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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추첨 · 포트 가능성(대한민국 · 이란 · 일본) · 운명의 8일 |
1. 개요 및 팀 별 분석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의 아프리카 2차예선 D조를 경기를 다루는 문서.2차예선 최대 죽음의 조. 추첨 전, 포트2의 코트디부아르가 누구와 묶일까가 최대 관심사였는데, 카메룬과 묶였다. 코트디부아르와 카메룬 중 최소 한 팀은 월드컵에서 못 보게 되었다. 카메룬 입장에서는 포트1의 이득을 못본 셈이다.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가 같이 월드컵에 진출한 적도 많았기에 여기서 누가 이길지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카메룬은 지난 대회에서도 나이지리아, 알제리, 잠비아라는 4팀 중 누가 본선에 진출해도 이상할 게 없을 FIFA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 이어 2번 연속 이런 죽음의 조가 걸렸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3대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뤘던 코트디부아르는 디디에 드록바가 이끌었던 황금세대가 떠난 이후 세대교체의 과도기를 걷고 있으나 이번 예선을 통해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3포트에서 꽤나 처지는 모잠비크, 4포트 피파랭킹 최상위지만 1차에선에서 보츠와나에 진땀승을 한 말라위가 고만고만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치면 결국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의 피터지는 승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2. 시드 배정
3. 최종 순위
|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 1 | | 카메룬 | 6 | 5 | 0 | 1 | 12 | 3 | +9 | 15 |
| 2 | | 코트디부아르 | 6 | 4 | 1 | 1 | 10 | 3 | +7 | 13 |
| 3 | | 모잠비크 | 6 | 1 | 1 | 4 | 2 | 8 | -6 | 4 |
| 4 | | 말라위 | 6 | 1 | 0 | 5 | 2 | 12 | -10 | 3 |
| ■ 최종 예선 진출 ｜ ■ 탈락 | ||||||||||
4. 경기 진행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정이 여러 차레 연기된 끝에 확정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전: 2021년 9월 1일-4일
- 2차전: 2021년 9월 5일-8일
- 3차전: 2021년 10월 6일-9일
- 4차전: 2021년 10월 10일-12일
- 5차전: 2021년 11월 11일-13일
- 6차전: 2021년 11월 14일-16일
아시아 최종예선과 같이 A매치가 있는 월별로 구체적인 일정과 개최 지역이 발표될 예정이다.
5. 경기 기록
5.1. 1차전
|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21. 09. 04. 04:00 (UTC+9) | 카메룬 | 2 : 0 | 말라위 | 폴 비야 스타디움, 야운데 (카메룬) |
| 2021. 09. 03. 22:00 (UTC+9) | 모잠비크 | 0 : 0 | 코트디부아르 | 징페투 국립 경기장, 마푸투 (모잠비크) |
5.1.1. 1경기
| 폴 비야 스타디움 (야운데, 카메룬) | ||
| 주심: 장 자크 은달라 응암보 (콩고민주공화국) | ||
| | 2 : 0 | |
| 카메룬 | 말라위 | |
| 9' 뱅상 아부바카 22' 미카엘 은가되-은가쥐 | |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250명 | ||
카메룬이 말라위를 상대로 2:0 승리를 챙기며 코트디부아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5.1.2. 2경기
| 징페투 국립 경기장 (마푸투, 모잠비크) | ||
| 주심: 파시피크 은다비아웨니마나 (부룬디) | ||
| | 0 : 0 | |
| 모잠비크 | 코트디부아르 | |
| |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0명 (무관중) | ||
코트디부아르가 경기 내내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 없이 비기며 유력한 1위 경쟁자인 카메룬보다 뒤에서 시작하게 됐다.그리고 이 무승부의 대가는 아주 잔혹했다.
5.2. 2차전
|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21. 09. 07. 04:00 (UTC+9) | 코트디부아르 | 2 : 1 | 카메룬 | 코트디부아르 국립 경기장, 아비장 (코트디부아르) |
| 2021. 09. 07. 22:00 (UTC+9) | 말라위 | 1 : 0 | 모잠비크 | 올란도 스타디움,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 공화국)[1] |
5.2.1. 1경기
| 코트디부아르 국립 경기장 (아비장, 코트디부아르) | ||
| 주심: 무스타파 고르발 (알제리) | ||
| | 2 : 1 | |
| 코트디부아르 | 카메룬 | |
| 20' (PK), 29' 세바스티앵 알레 | | 61' (PK) 무미 은가말뢰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10,000명 | ||
코트디부아르가 전반 중반에 넣은 연속골을 잘 지켜 카메룬을 꺾었다. 코트디부아르가 카메룬보다 최종예선에 한발짝 다가가게 되었다.
5.2.2. 2경기
| 올란도 스타디움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 공화국) | ||
| 주심: 술레이만 아메드 자마 (지부티) | ||
| | 1 : 0 | |
| 말라위 | 모잠비크 | |
| 10' 리처드 음불루 | |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0명 (무관중) | ||
전반 10분 모잠비크 수비가 골키퍼에 백패스 한 것이 키핑이 되지 않았고 그대로 말라위의 골로 이어졌다. 말라위는 이 골을 잘 지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반면 모잠비크는 조 최하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5.3. 3차전
|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21. 10. 09. 01:00 (UTC+9) | 카메룬 | 3 : 1 | 모잠비크 | 자포마 경기장, 두알라 (카메룬) |
| 2021. 10. 08. 22:00 (UTC+9) | 말라위 | 0 : 3 | 코트디부아르 | 올란도 스타디움,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공화국)[2] |
5.3.1. 1경기
| 자포마 경기장 (두알라, 카메룬) | ||
| 주심: 모하메드 마루프 (이집트) | ||
| | 3 : 1 | |
| 카메룬 | 모잠비크 | |
| 28', 51' 에릭 추포모팅 63' 칼 토코 에캄비 | | 80' 제니 카타무 |
| | 88' 다닐루 무제 |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10,000명 | ||
카메룬이 최하위 모잠비크를 몰아붙여 3:1 승리를 거두었다. 코트디부아르도 승리를 거뒀기에 1위 경쟁을 위해 따라붙는 값진 승리였다. 모잠비크는 골키퍼가 열심히 했다면 실점을 막을 수 있었지만 실점을 막지 못했다. 다만 카메룬은 수비 실수로 인해 모잠비크에 실점을 한 것이 아쉬웠다. 코트디부아르와의 선두 경쟁이 유력한 상황 속에서 득실차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치명적인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5.3.2. 2경기
| 올란도 스타디움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공화국) | ||
| 주심: 피터 와웨루 (케냐) | ||
| | 0 : 3 | |
| 말라위 | 코트디부아르 | |
| | 36' 막스 그라델 86' 이브라힘 상가레 90+5' 제레미 보가 |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0명(무관중) | ||
코트디부아르가 말라위를 3:0으로 쉽게 이겼다. 이로써 코트디부아르는 1위 경쟁에 앞서나갈 수 있게 되었다. 말라위도 몇 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코트디부아르를 넘기에는 부족했다.
5.4. 4차전
|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21. 10. 11. 22:00 (UTC+9) | 모잠비크 | 0 : 1 | 카메룬 | 스타드 이븐 바투타, 탕헤르 (모로코)[3] |
| 2021. 10. 12. 01:00 (UTC+9) | 코트디부아르 | 2 : 1 | 말라위 | 아미티에 경기장, 코토누 (베냉)[4] |
5.4.1. 1경기
| 스타드 이븐 바투타 (탕헤르, 모로코) | ||
| 주심: 사브리 모하메드 파둘 (수단) | ||
| | 0 : 1 | |
| 모잠비크 | 카메룬 | |
| | 68' 미카엘 은가되-은가쥐 |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0명(무관중) | ||
카메룬의 승리로 모잠비크는 잔여 경기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 되었다. 모잠비크는 탈락을 면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카메룬은 지난 경기와 달리 꽤나 고전했지만, 카메룬은 이번에도 승점 3점을 챙겼다.
5.4.2. 2경기
| 아미티에 경기장 (코토누, 베냉) | ||
| 주심: 버나드 카밀 (세이셸) | ||
| | 2 : 1 | |
| 코트디부아르 | 말라위 | |
| 2' 니콜라 페페 67'(PK) 프랑크 케시에 | | 20' 쿠다 무야바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1,000명 | ||
코트디부아르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니콜라 페페의 골을 얻었으나 전반 중반에 동점을 허용하였다. 골이 터질듯 안터지면서 불안한 경기 내용을 보였지만 결국 코트디부아르가 패널티킥으로 득점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말라위도 이 패배로 탈락을 확정지었고, D조 양상은 본격적으로 코트디부아르와 카메룬의 경쟁으로 좁혀졌다.
5.5. 5차전
|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21. 11. 13. 22:00 (UTC+9) | 말라위 | 0 : 4 | 카메룬 | 올란도 스타디움,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공화국) |
| 2021. 11. 14. 04:00 (UTC+9) | 코트디부아르 | 3 : 0 | 모잠비크 | 아미티에 경기장, 코토누 (베냉) |
5.5.1. 1경기
| 올란도 스타디움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공화국) | ||
| 주심: 이사 시 (세네갈)) | ||
| | 0 : 4 | |
| 말라위 | 카메룬 | |
| | 23' (PK) 뱅상 아부바카 41'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85', 87' 크리스티앙 바소고그 | |
| 21' 존 반다 | |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0명(무관중) | ||
말라위 수비가 전반 중반 수아레스 신의 손급의 핸들링으로 퇴장을 당했고, 카메룬이 상대 퇴장에 힘입어 손쉽게 4:0의 완승을 챙기며 선두 싸움을 최종전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5.5.2. 2경기
| 아미티에 경기장 (코토누, 베냉) | ||
| 주심: 아흐메드 엘 간두르 (이집트) | ||
| | 3 : 0 | |
| 코트디부아르 | 모잠비크 | |
| 11' 막스 그라델 61' 막스웰 코르네 90' 장 미카엘 세리 | |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0명(무관중) | ||
코트디부아르가 지난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던 것을 그대로 되갚으며 모잠비크에 3:0 완승을 거두었다. 코트디부아르는 조 1위를 수성하였다.
5.6. 6차전
|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 2021. 11. 17. 04:00 (UTC+9) | 카메룬 | 1 : 0 | 코트디부아르 | 자포마 경기장, 두알라 (카메룬) |
| 2021. 11. 16. 22:00 (UTC+9) | 모잠비크 | 1 : 0 | 말라위 | 아미티에 경기장, 코토누 (베냉)[5] |
5.6.1. 1경기
| 자포마 경기장 (두알라, 카메룬) | ||
| 주심: 재니 시카즈웨 (잠비아) | ||
| | 1 : 0 | |
| 카메룬 | 코트디부아르 | |
| 21' 칼 토코 에캄비 | |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25,000명 | ||
아프리카 2차 예선 최후의 빅매치이자 단두대 매치. 양 팀은 예상대로 하위권 팀들에게 승점을 꾸준히 쌓으며 결국 이 한 판에 양 팀의 운명이 갈리게 되었다. 카메룬은 코트디부아르에 패배한 결과로 예선 레이스에서 뒤쳐지며 여기까지 왔고, 여기서 승리하지 못하면 얄짤없이 탈락한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별다른 위기 없이 조 1위를 수성해왔고, 무승부 이상만 해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 21분 토코 에캄비가 선제골을 넣었고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카메룬이 홈에서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양 팀 모두 수많은 득점 기회들을 만들었고 상당히 팽팽한 경기였으나, 카메룬은 여러 차례 슛을 성공했지만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중반까지 슈팅이 단 한 개뿐이었고, 카메룬의 골 하나로 그대로 승부가 갈렸다. 코트디부아르는 통한의 골 하나 때문에 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기회를 놓치게 되고 말았다.
5.6.2. 2경기
| 아미티에 경기장 (코토누, 베냉) | ||
| 주심: 하산 모하메드 하기 (소말리아) | ||
| | 1 : 0 | |
| 모잠비크 | 말라위 | |
| 52'(OG) 림비카니 음자바 | | |
| Man Of the Match: | ||
| 관중: 0명(무관중) | ||
실수에 따라 경기 결과가 좌우되는 하위팀 경기답게 말라위가 어이없는 백패스로 자책골을 헌납하였고, 모잠비크가 1:0으로 승리, 3위로 예선을 마감했다.
6. 총평
- 카메룬: 2번 시드 최강의 팀 코트디부아르에 맞서야 하는 큰 부담을 안고 2차 예선에 임하였다. 공격진 중에서는 뱅상 아부바카와 칼 토코 에캄비의 투톱과 잠보 앙귀사가 이를 훌륭히 받쳐주며 많은 득점을 얻었다. 다만 에릭 추포모팅의 기량이 들쭉날쭉하여 공격진의 최종 퍼즐을 맞추지 못하는 사이 코트디부아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했으나 다른 팀과의 경기는 모두 승리하며 반등을 준비했고, 결국 홈에서 코트디부아르를 기어코 꺾으며 최종 예선에 진출하였다. 결국 코트디부아르를 제외한 하위권 팀들에 빈틈 없이 승리를 거둔 집중력이 카메룬을 최종 예선에 이끈 원동력이었다.
- 코트디부아르: 2번 시드 최강 팀으로 카메룬을 상대하게 된 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 또한 카메룬에 전혀 뒤지지 않은 스쿼드를 자랑했다. 프랑크 케시에가 미드필더진을 확실히 받쳐주며 막스 그라델, 세바스티앵 알레, 이브라힘 상가레 등이 많은 골을 터트렸다. 그외에도 호화로운 스쿼드를 자랑하며 세대교체가 확실히 성공함을 보였고 조 1위를 굳게 지켜왔다. 하지만 카메룬과의 최후 일전에서 통한의 골을 내주어 한끗 차이로 아깝게 패하여 비겨도 올라올 수 있었던 최종 예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미처 조직력을 정비하기 전인 모잠비크와의 1차전을 무승부로 끝내고 만 것이 끝내 발목을 잡고 말았다.
- 모잠비크: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의 우주급 대전 속에서 거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모잠비크는 그저 말라위와 실수를 적게 하는 싸움을 벌일 수 밖에 없었고, 코트디부아르에 거둔 무승부 하나로 결국 카메룬을 최종 예선에 보내게 하는 역할을 했지만 그뿐이었다.
- 말라위: 말라위도 모잠비크와 같이 카메룬, 코트디부아르의 들러리 신세를 면치 못했다. 결국 1승 5패 조 최하위로 예선을 마감하였다.
[1] 1, 2차전 홈팀 중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지부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말리, 나미비아, 기니비사우 8개국은 CAF 측에서 경기장 상태가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제3국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2] 1, 2차전 홈경기를 중립지역에서 개최한 국가들 중 경기장 상태를 충족하지 못한 국가는 다시 중립지역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보인다.[3] 모잠비크 홈구장인 징페투 경기장도 1차전 이후 CAF 측에서 경기장 상태가 미흡하여 경기 진행을 규제하였다. 따라서 모잠비크는 남은 홈 경기를 모로코 탕헤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4] 코트디부아르 홈구장인 아비장의 국립 경기장도 경기장도 2차전 이후 CAF 측에서 경기장 상태가 미흡하여 경기 진행을 규제하였다. 코트디부아르는 남은 홈 경기를 베냉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5] 모잠비크 축협에 따르면 베냉-모로코-모잠비크 귀국까지의 이동거리를 줄이기 위해 홈경기를 베냉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하긴 모잠비크-모로코는 거의 아프리카 대륙의 반대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