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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유튜브 |
채널 | 뜬뜬 |
콘텐츠 | 핑계고 |
시리즈 | mini핑계고 |
회차 | EP.13 |
출연 | 유재석, 신재평, 이장원 |
공개 날짜 | 2024년 04월 18일 ([dday(2024-04-18)]일, [age(2024-04-18)]주년) |
공개 시간 | PM 12:00 |
동영상 길이 | 31분 58초 |
자막 | EN |
장소 | 뜬뜬 편집실 |
연출 | 조은진, 조수빈, 김다윤, 이은솔, 추형록, 오민주 |
작가 | 김송화, 최수정, 김이진, 정채휴, 전우성 |
믹싱 | 청춘사운드 |
링크 | [본편] | [예고편]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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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가요계에 뺏긴 과학 인재에서 New 뒤집개가 되는 과정
때 : 따스한 어느 봄날
장소 : 뜬뜬 편집실
참여자 : 유재석, 신재평, 이장원
때 : 따스한 어느 봄날
장소 : 뜬뜬 편집실
참여자 : 유재석, 신재평, 이장원
2. 내용
2.1. 오프닝
- SK매직의 정수기[3] PPL로 시작했다.
- 계주가 정수기에서 받은 물을 유리컵에 받아 마실 때 유리컵 바닥에 비친 계주의 치아가 확대되어 도드라져 보이자, 초반부터 구강구조의 존재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웃음을 유발했다.
- 추형록 PD는 농심 육개장을 들고 정수기 앞에 서있자, 계주는 정수기의 100°C 초고온수 기능으로 라면물을 받아주었다.
- 식탁에는 촉촉한 초코칩,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가 놓여 있었다.
- 계주는 같은 안테나 식구인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카이스트 출신이라 공부 얘기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거라고 말했다.
- 계주는 페퍼톤스에게 사이드잡으로 일타강사(단기 특강 강사)를 권했었다.
- 가요계에 뺏긴 과학 인재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2.2. 페퍼톤스에 대하여
- 페퍼톤스가 빵을 사 왔다.
- 페퍼톤스는 2008년 12월에 안테나로 이적했다.
- 계주가 페파톤스라고 발음하자 이장원은 눈치 보며 페퍼톤스라고 정정했다.
- 과거 계주는 페퍼스톤이라고 발음한 적이 있다.
- 사람들이 그룹명을 '페퍼민트', '페파민트', '페파톤스', '페퍼톤즈', '페퍼스톤' 등으로 발음하자 자포자기하며 부르고 싶은 데로 불러달라고 했다.
- 단, 페퍼스톤은 용납하지 못한다.
- 신재평은 안테나로 이적했을 때 계약서나 사무실도 없는 회사라서 마피아 같은 조직이라고 생각했다.
- 식탁에 미리 준비된 과자에서 페퍼톤스가 사 온 빵으로 교체되었다.
- 그 당시 안테나 대표의 차가 세단이었는데 트렁크에 페퍼톤스 CD와 정재형이 쓴 책[4]이 들어있었다.
- 페퍼톤스가 안테나로 이적했을 때는 이미 3집을 준비하던 시기였다.
- 페퍼톤스는 2003년에 결성했으며 8집 앨범 나올 차례라고 밝혔다.
- 페퍼톤스의 곡은 참여 곡까지 포함해서 130여 곡이다.
- 신재평은 SBS 드라마 '치얼업' 음악 감독으로 데뷔했었다.
- 이장원은 강사 콘텐츠에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2.3. 페퍼톤스의 수학 문제 풀이
- 페퍼톤스는 요즘도 수학 문제(수능 문제)를 푼다.
- 신재평의 큰딸은 초등학교 2학년이다.
- 신재평과 계주는 체감상 요즘 초등학교 수학 문제가 과거에 비해 더 어려워졌다고 느꼈다.
2.4. 페퍼톤스의 20주년 기념 앨범
- 페퍼톤스는 20주년 기념 앨범인 Twenty Plenty를 홍보했다.
- 페퍼톤스는 겸연쩍어서 데뷔 20주년을 그냥 넘어가려고 했다.
- 안테나 대표인 유희열은 '20주년이니까 20곡 내'라고 해서 신곡 10곡과 동료 뮤지션[5]이 리메이크한 10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 신재평은 데뷔한 지 20년이 됐는데 저조한 인지도를 의식한 듯 그동안 뭘 한건지라며 반성했다.
- 이장원은 데뷔한 지 20년이 됐는데 다 페파스톤이라고 부른다고 자학하며 발음이 엉망인 계주를 은근히 돌려 깠다.
2.5. 곰손 계주
- 페퍼톤스가 사 온 초코빵을 계주가 잘 쪼개지 못하자 이장원이 포크로 갈라주었다.
- 계주가 곰손[6]임을 고백하자 페퍼톤스는 그 자체로 재미를 주는 예능인이라며 칭찬했지만, 계주는 얘네가 날 조롱한 거 아니냐며 코를 먹었다.
2.6. 페퍼톤스의 성격
- 이장원은 본인이 느리고 정확한 편이라고 말했다.
- 계주는 이장원을 보고 유토피아에 나오는 나무늘보를 닮았다고 말했다.
- 이장원은 주토피아라고 지적하자 계주는 그냥 알면 지나갈 수 있지 않냐며 서운해했다.
- 옛날부터 신재평은 이장원에게 문자를 보내면 이장원은 내용은 답하지 않고 띄어쓰기 잘못된 걸 보냈다.
- 계주가 띄어쓰기에 예민한 이장원에게 국문학과냐고 묻자 그걸 참지 못하고 바로 공대(전산학과) 나왔다고 정정해 버렸다.
- 페퍼톤스는 두루뭉술한 걸 힘들어 한다.
- 계주가 카이스트를 가본 적이 있다고 하자 신재평은 안 가본 데가 없을 것 같다고, 이장원은 전국 땅 밟기하고 있지 않냐며 계주의 속을 뒤집어놨다.
- 계주가 페퍼톤스의 티키타카를 보면서 진짜 20주년이 맞다고 평했다.
2.7. 페퍼톤스의 과거
- 페퍼톤스는 카이스트에 재학 시절에 김밥과 맥주를 먹고 음악을 들으며 놀았다.
- 계주가 어떤 음악을 들었는지 궁금해하자 그 당시 만화 주제가를 들었다며 얼버무렸다.
- 계주가 재차 어떤 만화 주제가였는지 묻자 뭘 좋아했다고 말해야 할지 창피해하며 대충 상의한 끝에 에반게리온이라고 얼렁뚱땅 답했다.
- 페퍼톤스는 대중적인 작품을 언급해서 정체를 숨기려 했으나 결국 오타쿠였다고 고백했다.
- 페퍼톤스는 서로 싸우진 않고 삐진다.[7]
- 신재평은 빵을 사 가자고 했고 이장원은 그러다 늦으면 안 된다고 하는 등 이런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
- 계주는 싸움이 없는 팀을 못 봤다고 말했다.
- 계주는 이장원이 예전에 투자회사를 인턴으로 다녔던 것을 떠올렸다.
- 신재평은 데뷔하기 전에 게임 회사를 다녔었다.
2.8. 페퍼톤스의 패션
- 계주가 신뢰감을 주는 인상을 가진 페페톤스에 투잡 바람을 넣자 이장원은 마음이 흔들려 했다.
- 계주는 이장원의 패션이 여의도 금융가 같고, 신재평의 패션이 판교 테크노벨리라고 표현했다.
- 페퍼톤스는 계주의 패션이 여유롭게 모히토 마시는 캘리포니아 부자 같다고 표현하자 계주는 코를 먹으며 흡족해했다.
- 계주가 정말 그런 느낌이 나냐고 다시 묻자, 신재평은 선입견일 수가 있다며 계주의 몰입을 깨버렸다.
- 페퍼톤스가 입고 온 옷은 빌린 것이다.
- 이장원은 결혼반지를 착용했고 신재평은 연주할 때 걸리적거려서 하지 않았다.
- 계주도 프로그램 촬영 때 긁힐까 봐 착용하지 않는다고 하자 신재평은 알이 큰 반지였냐며 루머를 생성해서 계주의 속을 뒤집어놨다.
2.9. 페퍼톤스의 현재
- 신재평은 이장원이 결혼을 하고 나서 사랑꾼이 되었다고 놀라워했다.
- 결혼 전의 이장원은 머리가 차갑길 바랐고 감정에 휘둘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 신재평은 옛날에 영화 봐도 울지 않고 무덤덤하고 착하던 이장원이 요새 많이 따뜻해졌다고 느꼈다.
- 신재평이 이장원에게 라이온 킹 아빠 죽었을 때 안 울었냐고 묻자, 이장원은 아니라고 답했다.
- 그때 울었던 신재평은 울지 않았던 계주를 보고 고학년이었냐고 묻자, 계주는 그때는 담배 피고 다니던 성인이었다고 답했다.
- 계주는 러브레터의 오겡끼데스까 부분에서 눈물이 났지만, 이장원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신재평은 영화를 보면 대충 다 운다.
- 신재평은 자녀를 위해 틀어준 미녀와 야수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2.10. 페퍼톤스의 MBTI
- 이장원은 ISTJ, 신재평은 모른다.
- 계주는 지난 mini핑계고에서 NCT의 마크가 ISTJ가 되고 싶다고 말한 걸 기억해 냈다.
- 이장원은 ISTJ를 좋아해 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2.11. 계주의 삐짐에 대하여
- 계주는 본인이 나이가 드니까 나도 모르게 삐지는 게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 계주가 보기에 안 삐지는 사람은 없고 특히 자주 삐지는 사람이 있는데 누군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이장원이 계속 누구냐고 재차 묻자, 계주가 바로 너라며 서운해했다.
- 계주는 사람들이 '화냈어?' 보단 '삐졌어?'를 들으면 옹졸하게 보일까 봐 격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장원은 어릴수록 기분 나쁨이 중요하게 다가와서 작은 일에 에너지를 잘 쏟다 보니 감정 표출이 쉬워지는 데 반해 커서는 더 중요하고 먼저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걸 알고 그냥 넘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 계주는 삐진 거를 그 자리에서 다 표현하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많이 외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신재평은 형들이랑 있을 때는 삐져도 주변에서 해아려 주기도 해서 창피한 일이 아니었는데 동생들이랑 있을 때는 내가 해아려야 하는 위치에 있어서 삐지면 옹졸한 사람이 돼버린다고 말했다.
- 페퍼톤스가 삐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 계주에게 언제 삐진 적이 있냐고 캐묻자, 계주는 얘네들 때문에 삐져버렸다.
2.12. 신재평의 편의점 아저씨
- 신재평의 멘토는 집 앞 편의점 사장이다.
- 신재평이 맥주를 사러 갈 때마다 편의점 사장님의 인생 얘기를 듣는다는 말에 계주는 송창식 선배님의 '담배가게 아가씨'가 있듯이 그 이야기를 담은 페퍼톤스의 '편의점 아저씨'가 20주년 기념 앨범에 들어갔어야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 편의점 사장은 신재평에게 계속 웃고 다니라고 권했으나 3일간 웃다가 힘들어서 못 하겠다고 포기했다.
- 편의점 사장은 신재평의 건강을 엄청 챙겨주지만, 맥주를 사러오는 신재평에게 술을 끊으라는 말은 절대 안 한다.
2.13. 코로나19 이후 식당 문화
- 계주는 코로나19 이후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줄었다고 언급했다.
- 신재평은 요즘 회식을 하고 나서 마지막에는 커피를 마시고 헤어지는 문화 때문에 늦게까지 하는 커피숍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 이장원은 유식하게 억제제(디프레설, depressor)인 술을 먹고 나서 각성제(프레설, pressor)인 커피를 마시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 계주가 잘 모르겠으니까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하자 이장원이 재치 있게 모르겠ssor이라고 답하자 어이없는 라임에 숙연해졌다.
- 계주가 나 돌려 깐 거냐고 목소리를 높여가며 묻자, 페퍼톤스는 삐지지 말아 달라고 애원했다.
- 계주가 페퍼톤스와 대화하는 게 버겁고 스트레스받는지 조세호같은 친구를 옆에 둬야겠다고 말했다.
2.14. 계주의 호구 조사
- 이장원은 3형제 중 첫째인데 계주가 하나도 알아맞히지 못하자 나는 삐지지 않는다며 계주 속을 뒤집어 놓았다.
- 신재평은 외아들인데 계주가 2형제 중 막내 같다고 하자 칭찬과 귀엽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 계주는 1남 2녀의 장남인데 페퍼톤스는 2남의 막내로 추측해 맞는 게 없었지만 서로 알아가면 된다고 넘어갔다.
2.15. 계주의 혈액형 조사
- 계주는 이장원의 혈액형을 B형으로 추측했으나 실제로는 O형이다.
- 이장원은 계주의 혈액형을 B형으로 찍었는데 맞았다.
- 이장원은 계주가 B형을 처음 언급한 걸 기억하고 논리적으로 계주가 B형일 거로 추측해서 실제로 맞추자 계주는 네가 셜록 홈즈냐고 따지니까 코난쯤 하겠다며 계주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 계주는 페퍼톤스를 '깐죽의 달인'이라고 이름했다.
- 페퍼톤스와 얘기하다 보면 본인이 식탁을 엎을 것 같다고 하자 이장원이 발로 밟고 있어야겠다며 또 계주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2.16. 돌고 돌아 다시 앨범 홍보
- 20주년 앨범의 타이틀은 라이더스이다.
- 살짝 들어보려 했는데 스마트폰을 가져오지 않아서 무산될 뻔했으나 직접 노래를 불렀다.
2.17. 클로징
- 페퍼톤스는 20주년 기념 앨범을 기다리는 많은 분께 소감과 기념 공연의 존재를 전하며 종료했다.
2.18. 에필로그
- 이장원은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자, 계주는 와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 계주는 수고했고 재미있었다면서 잘 들어가라고 재평이에게 전했다.
3. 여담
[본편] 240418 mini핑계고 : 유재석,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3[예고편] 🥹 라이온킹 보고 눈물 흘릴 수 있는 거임? 유재석도? 🤓 그때 형은 어른이었단당 2024.04.18(thu) 12pm[3] SK매직 2024 CES 혁신상 초소형 직수 정수기[4] '정재형의 Paris Talk'으로 추정[5] 이진아, 정동환(멜로망스), 잔나비, 스텔라장[6] 손재주가 없는 사람[7] 2014년 말 국립국어원에서 '삐지다'를 표준어로 인정[8] 계주 제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