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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4 16:58:54

A KITE


카이트
A KITE
ア カ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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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작품 정보 ▼
기획 카나기 카이단(金木怪男)
아마치 유다이(天地悠大)
원작 우메츠 야스오미
각본
캐릭터 디자인
콘티
감독
슈퍼바이저 Dr.POCHI
미술 감독 이케바타 시게루(池端茂)
색채 설계 미야가와 하레미(宮川はれみ)
촬영 감독 모리구치 요스케(森口洋輔)
편집 이노우에 편집실(井上編集室)1편
혼다 히로시(本田浩)2편
음향 감독 츠루오카 요타
효과 신보 다이스케(神保大介)1편
야마다 미노루(山田稔)2편
라쿠온샤(楽音舎)
음악 안후(アン・フー)
프로듀서 마사타로(雅太郎)
코시나 오사무(越中おさむ)
발매 Green Bunny
애니메이션 제작 암스
제작 빔 엔터테인먼트(ビームエンタテインメント)
발매 기간 1998. 02. 25. ~ 1998. 10. 25.
방송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XTM
편당 방영 시간 30분
화수 2화
국내 심의 등급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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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줄거리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단역
5. 회차 목록6. 영화화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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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 2월 25일Green Bunny에서 발매된 성인용 OVA. 우메츠 야스오미의 첫 장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원작, 각본, 캐릭터 디자인, 콘티, 감독을 담당하여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재능을 과시했다.

2008년에는 동 감독에 의해 후속작 KITE LIBERATOR가 발매되었다.

2. 특징

여고생 킬러 사와가 펼치는 액션활극(?). 이렇게만 들으면 밝은 분위기의 애니같지만, 사실 선혈이 낭자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18금 애니메이션이다.

'오타폴(おたぽる)'에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우메츠 감독은 소녀의 복수를 주제로 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있었으나, 일반 대상층에 맞는 작품으로 만들기가 힘들었던지라 성적 장면을 넣어서 구매층을 확보하고자 18금 애니 기획으로 제출했다고 한다. '카이트'라는 제목은 주인공 사요와 의뢰주 아카이 사이에 있는 보이지 않는 실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감독 본인이 어린 시절이던 1970년대의 시대극이나 형사 드라마를 핵심으로 삼았지만, 자신의 영화 기호나 애니 업계에 정해진 연출에 대한 안티테제도 넣어서 제작했다는 듯.

느와르 풍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뛰어난 작화, 스타일리쉬한 액션, 복수와 배신이 얽힌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가 돋보이며 우메츠 야스오미의 커리어 최고작으로 꼽힌다. 1998년의 어덜트 애니메이션 치고는 예산이 높지 않았음에도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나 킬러 주인공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고어 장면 연출로도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BGM으로 깔리는 재즈 또한 특유의 세련되고 암울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특히 해외 쪽 인기가 두드러지게 높은데 헐리우드 감독 중 트리플 X의 롭 코헨, 쿠엔틴 타란티노, 언더월드의 렌 와이즈먼 등이 팬이라고 한다. 킬빌오렌 이시이 에피소드는 카이트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No Doubt의 'Ex-Girlfriend' 뮤직비디오는 본작에 대한 오마주.

발매처가 야애니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인데다, 작중에서도 노골적인 H신이 등장하기 때문에 야애니로 취급되기도 한다. 후속작인 MEZZO FORTE도 그렇지만, 상술했듯 'H신만 넣으면 마음대로 제작해도 좋다'라는 스폰서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떡씬 자체가 주요 목적인 다른 야애니와는 달리, 본작에서 그러한 장면들 자체는 여느 영화의 베드신처럼 그냥 거들 뿐이고 독자적인 스토리를 뛰어난 퀄리티의 작화와 연출로 선보이기 때문에 다른 야애니와 같이 놓고 언급하기에는 민망한 감이 있다. 다만 이 퀄리티 높은 작화와 연출은 섹스씬에도 그대로 적용되다 보니 단순히 포르노로서 감상하기에도 손색은 없다[1]. 하지만 주인공인 사와가 여고생이고, 더 어렸을 적의 정사 장면도 나오기 때문에 몇 국가에서는 아동 포르노로 분류될 위험성이 크다. 때문에 인터내셔널 버전 DVD에서는 H신들이 전부 삭제되어 발매되었다.

한국에선 2000년대 초반 제이제이미디어웍스에서 수입했다. 이후 케이블 방송에 배급해 앞의 건과 같이 인터내셔널 버전의 영어 더빙판을 방영했다. 또, XTM에서 자막으로 방영한 적도 있다. DVD 역시 이 버전으로 국내 출시되었다. 사실 H씬을 삭제한다고 스토리에 별로 지장을 주는 것도 아니라 편집해도 내용은 멀쩡하다.[2]

2009년부터 2010년대 중반 경까지는 「큐허브」라는 상호를 가진 업체가 파일 공유 사이트에 저작권 보호 요청을 발송하였는데, 대량의 야애니들이 있었으며 목록에는 카이트도 포함되어 있었다. 법인사업체가 아닌 개인사업자로 추정되기도 하고 정확한 회사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직접 수입한 수입사인지 수입사로부터 저작권 보호 요청 업무만 대행하는 것이었는지도 불명확하다. 당시 수입사는 VOD 출시와 같이 정식 출시는 하지 않았고, 불법 다운로드 영상물에 한글 자막을 입혀 파일 공유 사이트에 올라오는 것들을 '제휴 컨텐츠'로 변동시킨 뒤 저작권자로서 이용자들이 해당 불법 영상물들을 다운로드할 때 저작권자로서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사업했다. 수입사 정보가 불명확하여 최초 수입한 수입사가 계약 기간 동안 '큐허브'라는 상호(또는 브랜드명)을 가진 저작권 보호 대행 업체에 의뢰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수입사가 재수입한 건지 확실한 정보가 없다. 당시 공문을 접수받은 파일공유사이트는 공문 내에 '큐허브'의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대표자명 등 상세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어 수입사 또는 저작권 관리 대행 업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을 것이나, 모든 업체들이 공개적인 게시물에는 이를 기재하지 않고 '큐허브'라는 곳에서 요청했다고만 작성해 해당 업체들이 아니라면 알 수 없다.

파일:external/www.rubberslug.com/453884-7698922-kite06.jpg

사와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 권총은 작열탄을 쏘는 특수한 총으로, 스위치를 바꾸면 통상탄도 쓸 수 있다. 작열탄의 북두신권폭발 효과가 인상적. 총신에 R.C.(Red Club)라는 약자가 새겨진 이 총은 후속작 KITE LIBERATOR의 주인공 모나카가 득템하게 된다. KITE LIBERATOR는 카이트에서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스토리 상의 접점은 사와와 비슷한 컨셉의 여고생 킬러 주인공이라는 것 말고는 없다.

3. 줄거리

여고생과 살인 청부업자라는 두 얼굴을 가진 미소녀 '사와'. 겉과 속이 다른 세계를 교묘하게 구사하는 어른들의 문란한 주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흙탕 같은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와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존재는, 같은 세계를 살아가는 수수께끼의 소년 '오부리' 뿐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같은 성질을 느끼며 서로가 이끌리지만, 어느 날을 계기로 사와는 조직과 결별하게 된 오부리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아 그에게 총구를 겨누게 된다. 덧없음을 알면서도 애정을 키울 것인가, 아니면 킬러로서의 수칙을 우선할 것인가. 이윽고 이야기는 냉혹한 클라이맥스를 맞이한다. 사와는 모든 것을 끝내고 나서 정처없이 사라져 있었다.[3]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단역

아무래도 야애니이므로, 가명이거나 비공개이다.

5. 회차 목록

<rowcolor=#ffffff,#ffffff> 회차 연출 작화감독 발매일
제1화 코카라코 몬지로
(小唐子紋次郎)
이와이 유키
(岩井優器)
이와이 유키 1998.02.25.
제2화 우메츠 야스오미 1998.10.25.

6. 영화화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275LXFE7IY1WJ.jpg

헐리우드에서 실사 영화화 떡밥도 나오다가 결국 나왔다. 위에 언급한 롭 코헨 감독이 실사 영화화를 기획했으나 중간에 포기했고, 이후 데스티네이션 2,4, 샤크 나이트 3D,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R. 엘리스 감독(1952~2013)[18]이 메가폰을 잡고 2012년 1월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갔으나 감독이 2013년 1월, 남아공 호텔에서 갑작스레 사망하자 랄프 지먼이 바톤을 이어받아 감독했다. 1963년생 남아공 국적인 지먼은 사육사(The Zookeeper, 2001) 나 갱스터 천국 예루살렘(Gangster's Paradise: Jerusalema (2008) 같은 평가가 좋은 영화를 감독했지만 흥행은 그다지 좋지 않던 감독이며 엘리스 감독보다 인지도가 대중적으로 낮던 감독이었다.

출연진으로는 올리비아 허시의 친딸인 인디아 아이슬리가 주인공 사와 역을 맡았고, 캘런 맥오리피가 오부리 역을 맡았고, 사무엘 L. 잭슨이 칼 에이커 역을 맡았다.
트레일러

2014년 8월 28일에 북미 개봉. 한국에서는 2015년 6월 11일에 전국 50개 정도 상영관에서 후다다닥 개봉했다. 그리고 폭망했다. 평은 극악... 애니 모독이라는 악평만 가득 받았고 배급사도 메이저들도 아닌 중소업체가 맡았으며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는 아예 안된 상황. 한국에서는 1주일 동안 전국 관객 8천여명을 기록했고 일찌감치 막을 내렸다. 어차피 극장 흥행보다도 2차 시장,IPTV같은 유료 방영을 노리고 개봉했다.

여담으로 야애니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화가 된 케이스이다. 유명 감독들이 팬을 자처하고 있는 명작이지만 19금 작품이 헐리우드에서 영화화한 것 자체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일 듯하다.

7. 기타


[1] 다만 정말 그리기 싫었는지,(...) 여성 캐릭터와 달리 남성 캐릭터의 신체 묘사, 특히 성기 부분은 대충 그린 티가 정말 심하게 난다. 대부분의 야애니가 그렇긴 하지만 본작에서도 남성기는 그냥 살색 막대기로 묘사되고, 심지어 음낭은 아예 그리지도 않았다.[2] 오히려 편집판에는 후반부에 왜 양갈래머리 소녀가 뜬금없이 등장해서 오부리에게 총을 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장면이 추가로 들어가있다.[3] 총격을 당한 오부리와 부모님의 복수를 하고 오부리를 기다리는 사와의 미소가 대비되면서, 일종의 열린 결말로 끝나게 된다.[4] 사실, 이때 오부리를 어디서 처리할 것이냐는 사와의 질문에 그대로 답해준 것이 결정적인 실수였다.[5] 아카이는 사와에게 내일 오부리의 검시가 기대된다며 비아냥댔으나, 정작 카니에가 시신으로 발견되자 매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검시관 동료도 아카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봤다고 할 정도.[6] 극악인 다운 자업자득 최후를 맞이한다. 팔이 날아가고 이후 사타구니를 꿰뚫리면서 마지막으로 머리가 날아간다..[7] 가게 내부에 구피도널드 덕을 패러디한 듯한 캐릭터 굿즈들이 나온다.[스포일러3] 공을 폭파했기에 여자애 쪽이 이에 원한을 품었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당시 여자애는 오부리가 사와를 처음 봤을때 처럼 총을 쏘는 오부리의 모습을 보고 뭔가 놀란 듯 한동안 오부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후반부에 오부리가 자신이 돌보는 고양이들의 사료를 사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오부리의 왼쪽 가슴을 저격한다. 참고로 총은 아카이가 나중에 얘를 킬러로 키우려고 포섭하는 과정에서 받은 듯. 다만 동기가 공의 원한인지의 여부는 정확하지가 않다. 그런 유치한 데서 원한을 품은 것 치고는(이미 새 공도 있었다) 표정 하나 안 바뀌고 능숙하게 쏴버린다. 그보다는 처음부터 감시자 비슷한 역할로 붙어있었다는 게 보다 정확한 설명으로 보인다. 아카이는 오래전부터 오부리를 토사구팽하려고 계획했었지만 실패했었다. 원한을 품었다기 보다는 작중에서 아카이가 언급한 '오부리를 대신할 녀석'이 거리의 아이이고, 이후 아카이 본인은 사와에게 죽었지만, 이후 소녀가 오부리를 죽인다. 이 아이 나름의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본인도 사과 안해서 잘 못한 것도 있고, 농구공을 폭파시켰다고 원한가지고 사람의 목숨을 죽이는건 말이 안된다.[9] 카니에가 의뢰 완료라고 치는 컴퓨터 화면에 바로 그가 살인을 외뢰한 이로 나온다. 물론 울었던 건 연기다. 둘이 인기 방송 7개에 레귤러로 출연할 정도로 인기 코미디 콤비라고 한다. 하지만 코미디언1이 팬을 자신의 집에 데려오거나, 노부인의 잔소리에 즉각 폭행을 하는 것만 봐도 알겠지만 콤비지만 막상 코미디언1의 막되먹은 성격 때문에 서로 사이는 안 좋았던 듯 하다.[10] 일본에는 음행 조례라는 법이 있다. 청소년에게 음행 행위를 하게 시키거나 강제로 하면 처벌 받는다.[11] 일어 원판에서도 영어로만 대화하는지라 영어 더빙판에서도 유지되었다.[12] 사와가 카니에에게 임무를 받는 도중, 자신의 학급에 팬인 애들이 있다고 언급한다.[13] 눈치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여자애가 바로 사와.[14] 오부리는 카니에가 건넨 사진의 얼굴을 보더니 관청의 관리로는 안보인다고 언급을 한다. 마지막에 카니에는 방심하지 말란 의미 심장한 말을 한다.[15] 오부리 입장에서는 형사가 총을 들고 대낮에 민간인 복장으로 전동차에 있었다는 것은 잠복수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16] 표적의 직업도 틀리게 알려 준걸로 아카이가 자신을 토사구팽하려고 했다는걸 눈치채고 아카이에게 사와와 떠난다고 한다.[17] 아카이는 오부리의 대타로 거리의 소녀를 오부리와 사와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훈련시키고 있었다.[18] 이 감독은 예전부터 우메츠 야스오미와 이 작품의 팬임을 공언한 바가 있다. 부검까지 했지만 사망원인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한다.[19] 한때 이 위키페이지에 요시다 코나미가 나루세 코토미라는 내용이 있었으나, 현재 검색결과, 구글에서 자동검색으로 요시다 코나미의 위키피디아가 뜨긴 하지만, 실제로 해당 위키 페이지를 읽어보면 2017년 11월 11일 현재 나루세 코토미가 요시다 코나미라는 내용이 없으며, 실제 카이트 작품의 위키페이지에서도 언급되어있지 않다. 또한 일본의 기타 사이트나 블로그에도 나루세 코토미가 요시다 코나미라는 내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