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AT

Kazan Ansat «Ансат»

1. 개요

러시안 헬리콥터스 산하의 카잔 헬리콥터스에서 개발/생산하고 있는 다목적 경헬리콥터이다.

2. 제원

Kazan Ansat
첫비행		1999년 8월 17일
생산기간		1998년~2020년 현재 계속
전장		동체 : 11.16 m 로터포함 : 13.59 m
전폭		동체 : 2.5 m
전고		동체 : 3.65 m
메인 로터 지름		11.5 m
로터회전면적		103.87 m²
공허 중량		1,900 kg
적재 중량		1,100 kg
최대 이륙 중량		3,600 kg
로터 시스템		메인로터 4엽, 테일 로터 2엽
엔진		Pratt & Whitney Canada PW207K 터보샤프트 엔진 x2기
엔진 출력		630 HP (x2 1,260 HP)
순항 속력		220 km/h
최대 속력		275 km/h
항속거리		515 km (페리항속시)
실용상승한도		4,800 m
승무원		1~2명

3. 상세

소련 해체 직후 노후화는 물론, 기존 경헬리콥터에 비해서도 너무 큰 Mi-2가 부담스러웠던 러시아 정부는 새로운 경헬리콥터를 요구했고, 마침 단순히 설계국의 하청만을 받아 생산만 하던 공장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편에 속하고 인력도 풍부하던 카잔공장에서 새롭게 자체설계국을 설립하여 몇년간의 개발끝에 완성한 것이 안사트이다.

안사트는 타타르어로 가벼운(light), 쉬운(easy), 간단한(simple)의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다.

기존의 밀 또는 카모프가 소련만을 위한 헬리콥터를 설계했고, 소련 해체 이후로도 기존의 기술이나 장비를 활용하다보니 동구권 외에서는 운용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기본으로 있지만, 카잔의 안사트는 완전히 여기에서 탈피하여 처음부터 서구권 진출을 목표로 설계했다.

시제기부터 이미 프랫&휘트니 캐나다에서 만든 터보샤프트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콕핏 역시 서구권의 헬리콥터들을 많이 참고한 모습이라 전체적으로 기존의 소련제와는 느낌이 다르고 오히려 유로콥터와 많이 닮아있다.

현재는 러시아 공군과 러시아 긴급안전부는 물론 러시아 민영헬기항공사 등에 소소하게 납품되고 있는 등 그리 실패한 제품은 아닌듯 싶다.

2021년 9월 2일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안 헬리콥터스(Russian Helicopters)는 2021년에 30기 이상의 경량 다목적 안사트 헬리콥터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회사의 CEO인 안드레이 보긴스키(Andrey Boginsky)가 기자들에게 공식 브리핑하였다. #

4. 한국의 도입

불곰 사업으로 국내에 도입된 러시아제 ANSAT 헬기와 Ka-32 헬기들.

가성비 넘치는 다른 제품들에 가려있어서 그렇지 2차 불곰사업으로 국내에 들어왔다. 2005년 당시에 도입수량은 총 5기, 산림청이 4기, 경찰청이 1기 보유했다.

이 중에 산림청 소속 방제헬기로 쓰이던 1기가 2006년 7월 27일 충남 야산에서 방제 활동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가 사망했다. 관련뉴스

사고원인이 불명확해서 해당기체는 전부 운행금지조치되었는데, 해당 조치가 해제되지 않은 2007년에 경찰청에서 2기를 추가구입을 진행하면서[1] 물의를 일으켰다. 관련기사

그로부터 몇년이 지난 2013년에 관련법 개정안을 통해서 도입한 안사트 7기분을 모두 Mi-172로 교체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이것으로 확실하게 교체한 것인지 그냥 반품한 것인지 확인은 안되지만 국내에서 더이상 안사트를 찾아볼 수는 없다.

그럼에도 안사트를 두둔해주자면, 당시에 납품된 수량은 거의 초도생산량에 가깝다. 개량형이 존재하지 않는 초도기이다. 초도기에서 자잘한 문제들은 모든 항공기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여기에 불곰사업을 통해서 도입된 오래된 기체, 러시아 특유의 짧은 수명[2], 그에 반해 어마무지하게 굴려먹는 한국의 특성이 맞물려서 러시아제는 전부 위험하다는 인식에 도매금으로 날아간 기체라고 볼 수 있다.

5. 형식

ANSAT
시제기이며, No.2는 902, No.3는 904로 불리며 프로토타입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르다. 이중에 904가 최종형태로 남았다.

ANSAT-U

러시아 공군이 최초도입한 형태로, 안사트 전체 중에서 가장 먼저 배치되었으며 가장 기본형이라고 보면 된다.

ANSAT-O

러시아 해군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용 시제기.

ANSAT-2RC

경공격헬기로 대폭수정한 개량형. 12.7mm 기관총과 4개의 무장 하드포인트를 달았다.

~~ANSAT-3~~
몸집을 대폭 키운 형태로 스케치만 존재하여 자세한 정보 추가 필요.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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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기\| 정찰기 ]]'''	전술	RF-16(C/D) \| ~~RA-50~~ \| RF-5A \| RF-4C \| RF-86F
	전자	팰콘 2000S 백두 2 \| RC-800B 백두 \| EC-47Q ELINT
	ISR	RC-800G 금강
'''[[수송기\| 수송기 ]]'''	경량	CN-235(-100M/-220M) \| C-123K 프로바이더 \| C-47 스카이트레인
'''[[수송기\| 수송기 ]]'''	전술	{C-390 밀레니엄} \| C-130(H/H-30/J-30) 허큘리스 \| MC-130K \| C-54E 스카이마스터 \| C-46 코만도
수상기		KN-1 해취호^■ \| SX-1 서해호^■ \| ~~SX-2~~ \| SX-3 제해호^■
다목적기		U-9(C/F) \| O-2A \| O-1(A/E/G)버드 도그 \| U-6^■■
''' 지원기 '''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조기경보기 ]]'''	E-737 피스 아이
	'''[[대잠초계기\| 해상초계기 ]]'''	P-8K 포세이돈^■ \| P-3(C/CK) 오라이언^■ \| S-2E 트래커^■
	'''[[공중급유기\| 공중급유기 ]]'''	KC-330 시그너스
	전자전기	{한국형 SOJ 전자전기}
	''' 연락기 '''	L-5 센티넬 \| L-4 그래스호퍼 \| SX-5 통해호
'''[[UAV\|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초소형 티로터^■ \| RQ-103K^■ \| {WB 워메이트}^■ 클래스 1 - 소형 넵튠 V270^■■
	''' UAV '''	클래스 2 - 전술형 RQ-102K 참매^■ \| RQ-101 송골매^■ \| 헤론^■ \| 서쳐 II^■ \| 캠콥터 S-100^■ \| {캠콥터 S-300}^■ \| KUS-7^■ \| 솔개 클래스 3 - MALE급 {RQ-105K} \| 헤론^■ 클래스 3 - HALE급 RQ-4B 글로벌 호크
	''' UCAV '''	클래스 3 - MALE급 {MQ-105K} {KUS-X} \| {UCCR}
'''[[훈련기\| 훈련기 ]]'''	프롭	KT-1 웅비 \| KT-100 \| T-103 \| T-41D 메스칼레로 \| T-28A 트로젼 \| T-6 텍산 \| TF-51D \| 부활호 \| 새매호
	제트	T-50 · TA-50 골든이글 \| T-59 호크 \| T-38 탈론^L \| T-37C 트윗 \| T-33A 슈팅스타
	헬기	벨 505^■■
	표적예인	CARV-II 캐러밴^■
가상적기		MQM-107 \| MiG-29 \| L-2 \| J-7 \| MiG-19 \| Il-28
VIP 탑승기		B747-8B5^L \| {B737 MAX 8}^L \| B737-3Z8 \| VCN-235 \| HS.748 \| 보잉 747-4B5^L \| VC-118 \| VC-54 \| L-26 VH-60P \| VH-92 \| AS332 L2 \| 벨 412SP \| 벨 212 \| UH-1(B/H /N) \| UH-19D \| H-13
※ 갈색 글자: 퇴역 기종 ※ 윗첨자^L: 임차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표기 없을 시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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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2차 불곰사업에서 이미 예정된 1기분과 추가구매분 1기분이다. 2차 불곰사업에서 도입하려던 수량은 총 6기였다.[2] 소련제들은 서구권과 다르게 고쳐가며 쓰는 타입이 아니라 통으로 부품을 교체한다. 공산주의라 그게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