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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 |
<colbgcolor=#d48545><colcolor=#fff> 본명 | 김현정 |
출생 | 1973년 9월 30일 ([age(1973-09-30)]세) |
강원도 속초시 (現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1]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속초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일전문대학 (유아교육과)[2] |
가족 | 배우자 맥시 래리 디렐 |
종교 | 개신교[3] |
데뷔 | 2003년 1집 앨범 <No More Music> |
소속사 | 비엠케이소울트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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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가수. 농반진반 '소울 국모'라는 별명도 있듯[4] 소울 음악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재즈와[5] R&B의 융합이라 할 수 있는 테크닉을 구사한다.2. 활동
2000년 한국의 1세대 힙합 그룹인 Da Crew의 정규 앨범 "City Of Soul"에 피처링으로 참여[6]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리쌍, 김진표 앨범 피처링으로 서서히 인지도를 쌓아올리다가 2003년 1집 앨범 "No More Music" 으로 정식 데뷔를 했다. 이후 2005년에 2집 "SOUL FOOD", 2007년에 3집 "999.9" 를 발표했다.대표곡은 2집 타이틀곡 "꽃피는 봄이 오면". BMK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노래로 꼽힌다. 이 외에도 3집 수록곡인 "물들어"도 유명하다. 많은 호흡이 필요한 곡으로 BMK 정도의 성량과 스태미너가 아니면 소화가 어려운 곡이다.[7] 실제로 그녀의 곡을 우습게 보고 노래방에 도전했다가 숨이 차서 취소 버튼을 조용히 누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한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했고, 소울 트레인 보컬아카데미의 원장으로 보컬 트레이너로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2023년 12월 1일, 정규 4집 앨범 [33.3]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은 ‘그리움만 굿바이’이다.
3. 나는 가수다 출연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 전격 합류했다. 당초 나는 가수다의 새 멤버로는 김연우와 임재범이 들어오기로 했는데, 백지영이 자진 하차를 선언하면서 그 자리에 BMK가 들어오게 된 것. 재미있게도 같이 들어온 새 멤버 중 한 명인 김연우도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의 실용음악과 교수이다.백지영의 하차 후 1주일도 안 돼서 그녀의 합류가 결정된 것으로 미루어보면, 이미 김영희 전임 PD가 후보군에 올려놓았던 가수 중 한 명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김영희 PD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우와 임재범은 자신이 섭외했지만, BMK는 신정수 PD가 섭외한 가수라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에서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1회차의 경우 순위에 들어가지 않는 첫 공연 때 4위, 순위에 반영되는 첫 경연 때 7위. 경연 7위는 정작 매니저들이 매긴 순위에서는 상위권을 차지했기에 꽤나 의외라는 평. 인터넷에서도 BMK 7위는 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긴 한다. 재즈라는 음악 장르의 대중성 문제였던 걸까. 선곡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자체는 인지도가 있는 곡이었지만, 잔잔한 무대였다 보니 어필하기 힘들었던 모양. 하지만 2차 경연에서는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을 특유의 울림통과 스태미너로 커버, 2위를 함으로서 충분히 대중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011년 5월 29일 방영분인 옥주현과 JK김동욱이 새로 참여한 2회째 1차 경연에서도
그 뒤 2011년 6월 19일 방영분에서 결국 1위를 했다! 선곡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특유의 울림통을 잘 살려내었다는 평가. 아침에 꿈에 어머니가 나왔다는데, 1위에 감격한 나머지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확실히 사람 성격은 순수한 듯. 표정에 금방 생각이 드러난다.
여담으로 마찬가지로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임재범은 그녀가 등장하자 아레사 프랭클린이라고 했고, 박정현은 그녀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거룩하다'(...) 고 표현했다. 납득.
묘하게 나가수에서 꾸준히 살아남고 있는데도 인지도가 별로 없다. 나가수의 수혜를 못 입고 있는 유일한 가수라 봐도 무방할 듯. 무관심의 상징 JK김동욱조차 아니쥬럽과 조율
2011년 7월 3일 2차 경연에서 7위를 했다. 1차 경연이 1위라 비록 7위라도 종합적으로는 안정권이라 예측되었지만... 1, 2차 종합 결과 최종 11.4% 득표율을 얻어 7위로 하차하게 되었다.
이로서 1차 경연에서 1위를 하고도 하차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일어났다. 종합 순위에서 6위와 3표 차이밖에 안 났다고... 김범수가 6등-5등, 옥주현이 4등-6등으로 둘 중 하나가 하차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2차 경연에서 표를 정말 적게[8] 획득한 게 원인인 듯.[9]
3.1.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경연곡
<rowcolor=#fff> 경연 | 가수 | 매니저 | 노래 | 순위 |
시즌 1 첫 공연 | BMK | 박휘순 | 꽃피는 봄이 오면 | 4위 |
1라운드 1차 경연 | BMK | 박휘순 | 그대 내게 다시 - 변진섭 | 7위[10] |
1라운드 2차 경연 | BMK | 박휘순 | 아름다운 강산 - 신중현[11] | 2위 |
2라운드 1차 경연 | BMK | 박휘순 | 편지 - 김광진 | 7위 |
2라운드 2차 경연 | BMK | 박휘순 | 비와 당신의 이야기 - 부활 | 4위 |
3라운드 1차 경연 | BMK | 박휘순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 김완선 | 1위 |
3라운드 2차 경연 | BMK | 박휘순 | 사랑하기에 - 이정석 | 7위(탈락) |
평균 4.57위 |
4. 불후의 명곡 출연
<rowcolor=#fff> 전설 | 곡명 | 점수 | 승패 |
작곡가 신재홍 편 | 이 밤이 지나면 (임재범) | 431 | 4승 1패 |
통일 노래 특집 | 라구요 (강산에) | 416 | 4승 1패 |
작곡가 최준영 편 | 화장을 고치고 (왁스) | 398 | 1승 1패 |
5. 기타
남편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맥스 래리 디렐. BMK도 한 덩치 하는 연예인이지만 남편은 더 크다. 남편은 군인으로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였다고 한다. 지금은 은퇴한 모양. 미술관에서 처음 만나 남편의 대쉬 끝에 BMK가 마음을 열어 4년간 교제했고, 2011년 6월 9일 결혼 발표, 2011년 6월 24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라디오스타에서 밝히길 남편에게 애교를 피우며 업어달라고 했는데, 순간 남편이 단호하게 'No'를 시전했다고 한다.
- BMK가 한국에서 유명한 소울 가수라는 것 때문에 미국 시댁 집안에서 BMK를 어마어마한 갑부로 오해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국 연예인들도 돈을 많이 벌긴 하지만, 미국 연예계에 비하면 규모가 작아[12]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해명하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 BMK 예명의 뜻은 '빅마마 킹'의 약자라고 한다. 본명은
지극히 한국스러운김현정.
- 나는 가수다 이후 무사 백동수의 OST에 참여해 "야뇌"라는 곡을 불렀는데 반응이 좋은 편이다. 루마니아에서 무사 백동수가 방영된 모양인지, 드라마와 OST에 대한 해당 나라 네티즌들의 호평이 많았다.
- 리쌍, 김진표 등과 곡을 함께하는 경우가 많았다. 리쌍과는 '인생은 아름다워', 김진표와는 '아직 못다한 이야기' 등으로 함께 방송 활동도 했었다. MTV 코리아에서 은하철도 999를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김진표와 함께 주제가를 리메이크해서 함께 부르기도 했다. #
- 노래 꽃피는 봄이 오면의 라이브를 들어보면 노래 가사 중 한 부분인 "기대 서롤 묻고 산다고 해도" 부분을 노래할 때 "기댈 서롤 묻고 산다고 해도" 로 노래하는 경향이 있다. 링크 영상 3분 37초 참고.
- 군부대 행사를 왔을 때 빅팜을 먹은 이후 맘에 들었는지, 가장 좋아하는 음식하면 빅팜을 자주 꼽는다.
- 여러 방송 얘기를 들어보면 엄청난 식신인 듯. 식신의 대명사 이영자가 라이벌로 지목하기도 했고, 김숙이 말하기로는 "아침엔 양희은, 점심엔 이영자, 저녁은 BMK와 보내면 하루가 행복하다"고...
- 두시탈출 컬투쇼 한정으로 박명국씨라고 불리는데, BMK 이름을 'Bak Myung Kuk'이라고 개드립 친 것.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엔 BMK가 방마국(...)의 약자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1] #[2] 윤도현의 러브레터 150회 인터뷰에서 밝힘.[3] CCM 아티스트 송정미의 음반에 피처링을 함께 한 경력이 있다.[4] 풍채 좋은 어머님 스타일이라 국모 드립이 나왔다. 2000년대 한땐 리쌍 등 힙합 가수들 음악에 피처링하는 경우가 많아 일각에서 '힙합 국모'라 불리기도 했다.[5] 그래서인지 재즈계 국모 드립을 치기도 한다.# 국모가 몇개야[6] 2번 트랙 'City Of Soul '97'.[7] 그녀의 호흡과 스태미너는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아름다운 강산'에서도 엿볼 수 있다. 방송에서는 김범수, 박정현이 "아직도 안 지쳤어!" 하면서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가수 인터뷰에 따르면 평소에 그만 좀 먹으라고 하던 주위 사람들이 '꽃피는 봄이 오면'만 부르고 내려오면 '먹어, 먹어' 그런다고...[8] 대략 4 ~ 5% 정도로 나는 가수다 시즌1 역사상 최저 득표율일 것으로 추정된다.[9] 사실 1차 경연에서도 공동 6위가 탄생하는 등 서로간의 표차가 적은 접전인 상태였다.[10] 나가수에서 헤비메탈, 보사노바와 함께 재즈 풍의 편곡은 순위가 낮은 경향이 있다.[11] 방송에서는 이선희라고 나왔으나, 원래는 신중현이 불렀던 곡이다. 물론 오늘날엔 이선희 버전이 좀 더 유명한 감도 있어서 그런 것도 있을듯. (예를 들어 노래 사랑하기 때문에도 조용필 버전이 원조지만 유재하 버전이 더 유명하다.) 실제 무대곡의 구성 면에서도 이선희의 리메이크 버전을 기반으로 한 편곡이었다. 예를 들어 후반부의 스캣 애드립은 원곡에 없고 이선희가 리메이크하면서 넣은 것.[12] 미국 인기 연예인만큼 벌려면 탑 아이돌 가수 정도는 되어야 그나마 비교가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