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MW의 4기통 가솔린 엔진2. 상세
2001년 M43 및 M44 엔진을 대체하여 나왔다. BMW 최초로 가변 밸브 리프트시스템인 밸브트로닉을 채용했다. 이로인해 흡입저항이 줄어들어 효율은 늘었으나, 흡기 매니폴드 부의 진공이 적게 생기게 되어 브레이크 부스터에 쓰일 진공을 생성하는 진공펌프를 따로 장착하게 되었다. 워터펌프를 파워스티어펌프와 동축으로 묶은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오일팬 아래에 오일펌프와 같이 물려 도는 2축 카운터웨이트 방식 밸런스샤프트가 적용되었다.
2.1. 문제점
- 열내구성 : 열효율을 높히려고 써모스탯이 105도를 넘어야 열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플라스틱으로 된 부품들이 조기에 열화되어 휘거나 삭아 부러지는 문제가 있다. 특히 체인가이드가 열화되어 깨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로인한 타이밍체인 소음과 타이밍 틀어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누수/누유부위로는 밸브커버(변형으로 누유되며, 진공누설을 동반할 수 있다), 편심축센서 주변, 바노스 솔레노이드 주변, 오일필터하우징과 오일쿨러 사이 가스켓 경화로 인한 누유가 생긴다. 냉각수 보조탱크와 헤드 뒷쪽 냉각수막음 플랜지[3], 냉각수 상부호스 및 연결 커넥터가 오래쓰면 플라스틱 재질이라 삭아서 누수가 발생한다.
- 진공펌프 : 펌프가 오래 쓰면 케이스 씰이 경화되어 압력이 누설되고, 체크밸브가 망가져 오일이 역류하여 브레이크부스터가 오일에 젖어 다이어프램이 찢어진다.
- 오일펌프 너트 풀림 : 간혹 오일펌프 스포로킷을 고정하는 너트(왼나사)가 풀려 유압손실로 엔진이 붙는 경우가 있다. 혹시 오일압력 경고등이 계기판에 들어오면 즉시 시동을 끄고 정비소로 견인 보내야 엔진을 살릴 수 있다. 예방을 위해 오일팬을 열고 풀림방지제를 발라주고 다시 조으던지, 드릴로 관통홀을 뚫고 철사를 묶어주는 것을 권장한다.
- 각종 장치의 열악한 탈부착 정비성 : 워터펌프가 상술했듯이 파워스티어펌프와 같이 돌기 때문에 둘중 하나를 정비할려고 해도 둘 다 뜯어야 한다.
2.2. 개선형(N46)
2004년부터 나왔으며, N42엔진 대비 설계적으로 달라지는건 없으나 위에 지적한 내구성 문제를 개선하고자 재질 개선이 주로 이뤄졌다. 2007년에 또한번 N46N으로 개선이 이뤄졌는데, DME를 ME9.2에서 MV17.4.6으로 업데이트하고 흡기 매니폴드 형상이 설계 변경됐고 흡기 매니폴드를 덮는 디자인커버 형상도 바뀌며 출력이 170마력까지 올라갔다.2.3. 파생형(N45)
2004년부터 나왔으며, 밸브트로닉을 제거하여 원가를 절감한 저가형 엔진이다. 같은시기 직분사 방식인 N43엔진을 팔 수 없는 고유황 저질 휘발유를 쓰는 지역에 판매되었다.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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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VT] 흡·배기 VVT[VVL] VVL[3] BMW 특유의 코너링 운동성능을 위해 엔진을 차량 무게중심에 가깝게 배치하려고 격벽쪽으로 바짝 붙였기 때문에 헤드 뒤쪽의 이 플랜지에 손을 대려면 격벽과 와이퍼 매커니즘을 다 분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