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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5:12:49

CLG/리그 오브 레전드/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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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er Logic Gaming의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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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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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unter Logic Gaming의 2018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프리시즌

드디어 차기 로스터가 발표되었는데, 루머대로 레인오버가 합류했고, 아프로무가 나간 서포터의 자리는 전 TSM 서포터 바이오프로스트로 채웠다. 아프로무라는 리더가 있는데 왜 또다른 리더형인 레인오버를 영입했나 싶었지만 아프로무가 정말로 CLG를 떠나면서 이유있는 좋은 영입이 되었다. 다만 CLG는 전통명가임에도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한 적은 없는 팀이었고 18시즌에도 다르샨 버티기가 먹힐지, 레인오버는 TL 탈출 후 기량을 회복할지, 후히가 메타변화에 흔들리지 않을지, 스틱세이가 올해는 터질지, 그리고 무엇보다 바이오프로스트가 TSM빨, 라인 지박령 서포터라는 오명을 벗고 쓰레쉬와 바드로 캐리하던 모습을 CLG에서도 선보일 수 있을지 개개인들의 역량에 따라 18시즌 최종성적이 크게 요동칠 것이다. 무난하고 안정적인 강함을 갖췄지만 압도적인 포스는 보이기 어려울 것 같은 TL과 달리, 솔로라이너들의 메타 부적응과 같은 사고가 터지면 제대로 망할 수도 있지만 레인오버가 부활하고 봇 듀오의 잠재력이 100% 발휘된다면 TSM을 견제할 가능성이 있는 몇 안되는 팀이다.

레딧에서는 스틱세이가 아프로무의 유산, 바프가 덥맆의 유산이라는게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이는 미래를 전망하는 점에서는 다소 양면적인데 베테랑에 맞춰가며 자신을 죽이던 두 플레이어가 만나 시너지가 만들어지면 대박이 나겠지만 반대로 컨트롤 타워가 없으면 망할 수도 있다.

이외에 4시즌간 대 CLG 전적이 단판제 1번 3전제 1번 빼고는 모조리 승리였던 엑스페셜이 거의 은퇴 분위기인 것도 CLG에게는 호재이다.

1.2. LCS NA 스프링 2018

비시즌에 설레발이 과했는지, Counter Logic이 1주차 부정적 방식으로 발동되어 2패 하였다. 상대가 다크호스 C9과 뱅도둑들이니 질 만도 하지만, 스틱세이 그리고 후히가 한타에서 치명적으로 부진하며 나머지 멤버들의 부진을 상당히 무위로 돌렸다. 원래부터 딜러 중심의 한타 역량은 없고 MVP식 CC 중심 한타를 하던 팀인데 아프로무의 공백을 레인오버와 바이오프로스트가 아직 메우지 못한 듯. 애초에 전령 메타에서 뜨다 향로 메타에서 다시 침몰한 팀이라 존버 메타가 달갑지 않기도 하고...

이어 또다른 다크호스, 리라와 페비벤의 클러치 게이밍을 만나며 보기 좋게 3연패했다. 골든 가디언스, 옵틱과 공동 꼴찌다. 그 사이 아프로무의 뱅도둑들은 3연승을 구가하면서 너무나 대조가 되고 있다.

그나마 2주 2일차가 골든 가디언스와의 4연패빵이라서 잡아내고 전패를 끊었다. 하지만 같은 1승라인막장라인인 TSM이나 옵틱과 비교해도 경기력이 매우많이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툭 까놓고 말해 골든 가디언스가 아카데미에서 엑스페셜을 불러올리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 할 상황.

그리고 3주 1일차, 누구도 예상 못하게 Counter Logic을 발동하여 에코 폭스의 전승을 깨버리면서 2승을 찍었다. 그렇게 3연승을 달리며 꽃길만 걷는 줄 알았는데...

4주 1일차 1승 5패로 무너져가던 옵틱에게 후히렐리온 솔을 등장시키고도 다르샨의 가성비 나쁜 카밀 등으로 인해 충분한 로밍이득을 보지 못한 뒤 애로우의 트위치와 이를 보좌하는 POE의 라이즈에 한타에서 쓸려나가면서 져버렸다. 5할이 다시 무너졌다.

그러나 4주 2일차는 천적 TSM과의 대결이었고, 지면서 3승 5패까지 밀렸다. 블루 1밴으로 솔이 잘린 후히가 지난해 플퀘에 대주는 등 꼴픽 소리 듣던 미드 피오라를 꺼내 하운처를 2연속 솔킬 내며 뭔가 해보려고 했으나, 그 장면 말고 쭈욱 모든 면에서 팀이 털리면서 패배하였다. 사실 CLG가 언제나 Counter Logic이지만 이 법칙이 TSM전만큼은 발동하지 않는데, 그 아름다웠던 16 MSI 이후로 TSM을 상대로 매치승이 단 한 번도 없어서 과거의 라이벌이라는 평가가 무색하다. 거의 경기내용이 LCK로 치면 KSV vs MVP나 SKT vs MVP 수준인데, MVP가 올해 두 팀 상대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SKT전 전패도 끊어서 혹시 했으나 CLG는 그런 거 없었다.

그리고 전반기 마무리도 후히의 폼이 살짝 회복세고 내보낸 엑스미시가 친정사랑을 하면서 혹시 싶었는데, 포벨터 임팩트의 카밀 갈리오 콤비에 탈탈탈 털리며 망해버렸다. 3연패 후 3연승 후 3연패로 옵틱, 플퀘와 함께 공동 7위다.

전체적으로 운영 경험치도 있고 기본은 하는데 옵틱, 플퀘보다도 믿을맨이 없는 무색무취한 팀이다. 후히가 분전 중이지만 우려대로 피닉스를 잡아먹은 것을 빼면 메타 변화와 북미 물갈이 여파로 위상이 확실히 떨어졌다. 다르샨도 에코 폭스전 인생경기를 빼면 인풋 대비 아웃풋이 썩 좋지 않은 상황에서 스틱세이는 확실하게 못한다... 에코 폭스전 승리는 여우들의 과한 공격성이 스스로를 찌른 것에 가깝고, 나머지 승리는 GGS와 플라이 없던 플퀘 상대였다. 중상위권 팀들 입장에서 CLG는 베테랑들답게 운영을 잘하니 압도하긴 어렵지만 천천히 두드리다 보면 결국에는 대주고 퍼주는 팀으로 변해가는 중.

그리고 5주 2일차도 NA 의적 중의 의적이라는 뱅도둑들에게 요즘 흔치 않은 추억의 북미 MSG잼 끝에 패하면서 7패를 찍고 공동 8위로 낙하하였다. TL이 골든 가디언스에게 대주면서 꼴찌와 승차가 1승 뿐이다...... 아프로무가 창조데스로 친정을 사랑했지만 이즈리얼로 기묘하게 생존은 하지만 캐리는 못하더니 기묘한 본헤드 플레이로 아군을 몰살시킨 스틱세이의 아프로무 사랑이 더 강렬하였다. 솔방울탄으로 아군 2명을 적 진영으로 배달해 선물하자 레딧은 제이미 라니스터가 안부 전해 달라더군 드립을 쳤다.

개인 기량이 똑같이 들쭉날쭉한 뱅도둑들 상대로 장기전 끝에 패하면서 문제가 드러났는데, 아프로무와 류라는 후반오더가 있는 뱅도둑들이 개인 단위 삽질을 더욱 자주 해도 오브젝트를 챙기며 승리를 거둔 반면 CLG는 초반 운영은 레인오버가 들어와서 메웠는데 후반 운영이 무너졌다. 약한 개인 기량을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좋았던 운영으로 메우던 팀이 후반 약점이 드러났으니, 위의 두드리면 열린다는 의미도 다른 중상~중하위권 팀들이 CLG의 스마트한 초중반 운영 상대로 대주지만 않으면 후반 즈음해서 약한 딜러진의 한타력과 약한 운영을 압살하고 승리를 따낼 수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말하면 메카닉은 크게 좋지 않지만 똑똑하다고 포장되던 CLG 잔류 멤버들의 애매함 또한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시즌이다.

6주 1일차 CG전도 장기전 끝에 패하면서 자신들은 5연패, CG는 5연승으로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레딧은 잿이 CLG 승리를 예측해 CLG가 졌다는 개드립을 치고 있다. 전체적으로 다르샨과 후히는 라인전 단계는 각각 요령 부족과 메카닉 부족으로 삽을 푸지만 한타 페이즈 가면 살아나는 편이고, 레인오버와 바이오프로스트는 반대로 초반을 잘 푸는데 한타 페이즈 가면 스로잉을 저지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틱세이의 16 MSI식 원기옥이 터지면 가끔 이기고 아니면 후반 운영의 부재에 한타까지 망가지면서 진다. 이날 스틱세이가 아폴로는 서열 정리 하는 듯한 재작년 MSI 경기력의 흔적을 보여주면서 이기나 싶었으나 결국 전임자대퍼앞점멸을 보여주며 패하였다.

6주 2일차, 현 LCS 20개 팀 중 최악의 팀인 골든 가디언스와의 대결에서 디그니타스 대 레니게이즈 이래 NA LCS 역대 최악의 개그경기를 보여주며 패배하였다. 이번 시즌으로는 뱅도둑들과 자신들의 도깨비 멸망전에서 보인 최악의 경기력을 다시 스스로 갱신하였다. 누가 봐도 헛웃음이 나오다 정말로 탐켄치 평타에 스틸+몰살을 당한 마지막 바론트라이가 압권이었다. 배고픔 모드 발동한 류와 함께 하이를 압도하지 못하는 유이한 미드 라이너인 후히, 되도 않는 피오라 꼴픽했다 로울로의 단단한 노데스 오른과 대조되는 닌자모드를 발동한 다르샨, 이제는 장점이 다 사라지고 IM부터 TL까지 늘 존재했던 자살이니시만 남은 레인오버, 신은 냈는데 끝나고 보니 데프틀리의 바루스에게 6/1/5라는 KDA를 허용한 스틱세이까지 답이 없다. 운영도 이제 오더가 퇴색된 하이 상대로 완벽히 농락당하였다. 열심히 방패들어 오른궁 다 막아내고 팀원들 뻘짓할 때마다 대신 희생해서 죽어준 바이오프로스트만 불쌍한 경기, 아니 한 시즌이다.

새삼스럽지만 플퀘가 5주 2일차, 옵틱이 6주 1일차 모두 GGS를 잡으며 4승을 마크했기 때문에 6연패 3승 9패의 CLG가 자신들이 친절하게 3승째를 접어다 바쳐준 골든 가디언스와 당당히 공동 꼴찌까지 떨어졌다. 당연하지만 GGS는 6연패 후 3승 3패고 CLG는 3승 3패 후 6연패인데다 이쪽은 서폿 말고는 사람이 없는 반면 GGS는 컨트랙츠와 로울로가 열심히 다른 팀원들을 건져올리고 있어서 분위기가 더 나쁘다.

그리고 기어이 6연패로 사람을 낚아 Counter Logic을 발동, 7주차에 C9을 잡아버렸다. 개인 기량에서 완패하였지만 조합빨과 CC전 C중딱 결정전 특유의 예능 그리고 거진 4주만에 터진 스틱세이 원기옥으로 간신히 승리하였다. 그런데 골든 가디언스가 에코 폭스를 잡아버리면서 여전히 탈꼴찌는 못했다.

그리고 TL의 봇 라인을 완전히 파괴하면서 2연승, 드디어 탈꼴찌에 성공했다. 단독 7위다. 사실상 7주차는 스틱세이의 원기옥이 장장 4주만에 터져주자 바이오프로스트가 완전 북체폿 하드캐리 모드로 들어가면서 2승을 낚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봇 듀오가 전부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되었다. 2일차 한정으로는 레인오버도 주챔프 올라프 잡고 각성. 후히와 다르샨의 개인 기량 폼은 여전히 좋지 않지만, 스틱세이만 살아나면 봇 라인 몰빵이 가능하단걸 보여줬다.

이어 플라이퀘스트와의 초 북미잼 대전에서 후히보다 플라이가 더 심하게 트롤을 하면서...... 패배 위기에 4번 몰리고도 역전승을 하였다. 또 우주의 기운으로 3연승. 단독 7위로 공동 꼴찌 3팀들과의 승차를 더 벌려냈다. 하지만 TSM이 TL에게 승리를 챙기면서 공동 5위권과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4연패중인 옵틱이 5~7위 3팀과의 경기를 전부 남겨둔 상황인데, 옵틱이 전패를 한다면 CLG는 포스트시즌 막차를 위해 자신들의 천적 TSM을 이겨야 하는 극한상황으로 몰리게 된다.

4연승을 했지만, 9주 1일차 우려대로 TSM과 TL이 전부 승리하면서 CLG는 2경기나 남겨놓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9주 1일차 2라운드 최악의 경기력과 성적을 뽑던 팀인 옵틱전, 졌다. 다르샨이 갱플 카운터 루시안으로 도클라를 더블 CS로 탈탈 털었지만 역전패했다. 스틱세이가 바루스 뽑고 레몬네이션 면전에서 6연패 기간의 그놈으로 귀신같이 돌아왔는데, 그 사이 옵틱의 원투펀치인 파워오브이블이 룬글레이브도 없는 AP 이즈리얼을 꺼내들었다. 그런데 라인전 상대가 그 유구한 라인전 호구 후히의 후리아나라서 아주 잘 성장했고 추억의 고기동 AP DPS 누커 이즈리얼의 빡캐리에 CLG가 그저 탈탈탈 털렸다. 특히 스틱세이도 스틱세이지만 후히는 오리아나로 자살과 공기팡을 연발하며 거의 IEM 산호세 결승의 악몽이 떠오를 정도로 POE에게 관광당했다.

CLG의 문제는 물건너 사랑의 유니콘과도 같다. 스틱세이의 스기옥이 터지지 않으면 블루워커만 많지 라이너 중에 에이스가 없다. 플퀘 GGS는 탑이라도 밀어주고 옵틱은 아무도 그들을 밀어줄 사람이 없을 뿐 딜러진은 건재한데 CLG는 스틱세이의 컨디션이 나쁜 날이면 팀이 자원을 투자할 라인이 없다. 다르샨은 플레임은 물론 로울로와 비교해도 캐리 가성비가 형편없으며 후히는 작년 서머의 거품이 올해 쪼옥 빠져버렸고 스틱세이는 플라이처럼 50% 동전이나 던지면 다행이지 주사위 당첨률이 33%도 안된다. 결국 UoL처럼 개인 기량 특히 이쪽은 라이너들의 개인 기량을 등한시한 결과를 김몬테스카라 체제에서도 없던 플옵탈락으로 처참하게 돌려받았다.

참고로 에이스이자 영고라인인 바이오프로스트의 다전제 무패 기록은 1시즌 연장되었다. TSM에서는 다 이겨서, CLG에서는 다전제를 못 해서.

게다가 홀로 남은 다르샨을 제외한 15 롤드컵 CLG 멤버들 중 아프로무는 정규 시즌 1위에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고, 나머지 3명은 정규 시즌에 애매한 4위에 그쳤지만 최종 우승했다. 분명 아프로무를 제외한 3명은 방출하듯 내보냈고 내보낸 저마다의 이유가 있었지만, 저들이 성장해서 재기하고 우승할 동안 CLG가 추구했던 리빌딩과 발전의 방향은 대체 무엇이었나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6위와의 승차가 10위와의 승차보다 큰데, 4약팀 중 나머지 3팀이 전부 방출멤버가 있어서 멤버교체가 예정된 것과 달리 서머에 유일하게 로스터 변경의 조짐이라고는 없는 팀이다.기대치를 낮춘 뒤 Counter Logic을 발동해서 롤드컵에 가려는 것인가

1.3. LCS NA 서머 2018

개막전은 이젠 라이벌이 아닌 천적 TSM에게 또 박살났다. 15분 이상 간디팀으로 유명한 TSM에게 하운처 전용 호구로 유명한 다르샨이 하운처를 솔킬 내는 이변도 발생하고 타워 3개를 밀며 5천 골드 가까이 앞섰다. 하지만 25분간 TSM의 드러눕기를 뚫지 못하다가 왕귀한 상대 조합에게 한타에서 탈탈 털리면서 완패하였다. 25분 타워 3:0에서 42분 타워 3:11이 됐으니 상황이 이해가 갈듯. 1년간 TSM 상대 세트 승도 없고 2년간은 매치 승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TSM보다는 메타에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는 볼 수 있기에, 극상성 팀이 아닌 팀을 상대로는 레인오버 후히 중심의 날빌이 먹힐지도 모른다.

그리고 2일차 실제로 자신들에게 스프링에 더블 땄던 아프로무의 뱅도둑들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100T의 미티어스와 류가 곱게 접어 바쳐준 경기인 측면도 있지만 어쨌든 스프링보단 그럴듯한 공격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그건 뱅도둑들의 추락이었고, 2주 1일차에 흔들리던 디펜딩 챔피언 TL에게 완파당했다. 특유의 소수교전으로 이득을 보려고 했으나 설계는 좋아도 메카닉이 모자라서 손해를 보더니 유통기한 팍팍 당겨서 포벨터의 이렐리아와 덥맆의 카이사에 개처럼 얻어맞았다. 비 딜러진의 메카닉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팀 리퀴드였지만 여기는 정글서폿 말고 라이너들 전원 메카닉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그 TL에게 힘 대 힘으로 압도당하고 말았다. 레딧에서는 암흑기 즉 링크의 시대 이후로 근래 CLG 중 가장 약해보이는 로스터라는 평.4일차 역레발 가즈아?

그런데 2일차에는 CG가 후히에게 아우렐리온 솔을 풀어주었고, 여기다가 스틱세이가 카이사를, 다르샨이 아트록스를 잡고 초반부터 안 밀렸고, 클러치가 중간 중간 CLG의 운영상 허점을 찌르며 반격을 하나 싶으면서도 결국 마지막에는 3화염+장로를 먹은 AP 카이사를 견뎌낼 수 없었고, CLG가 승리를 가져간다.역레발, 성공적

3주차는 열심히 메타를 역행하는 옵틱을 잡고 2연승을 했으나 2일차에 후히의 후스오가 저기 여우네 후스오와는 정반대로 야이언스를 발동하였고 그리고 상대 정글러 산토린이 갑자기 각성해 0.9페이커급 메카닉으로 하드캐리를 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어쨌든 엄할은 찍고 있으니 스프링보다는 많이 잘나가고 있다.메타가 가라앉았을 때를 보자... 이것도 역레발?

그리고 4주차는 첫 날 에코 폭스 상대로 다르샨이 다리우스로 미쳐 날뛰고 스틱세이도 바루스로 노데스를 기록하며 화끈한 승리를 거두었고, 둘째 날은 헤메고 있는 C9 상대로 장기전 끝에 후히의 오리아나 충격파가 제대로 들어가면서 이번 주 2승을 찍었다! 5승 3패로 현재 TL, 에코 폭스, 뱅도둑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참고로 공동 5위 그룹에도 네 팀이 4승 4패를 찍고 있다... 여담으로 후히가 이번 주 영주권을 따서 이제 용병 취급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4주차까지의 선전이 무색하게 5, 6주차에서 순식간에 4연패를 쌓고 공동 6위, TSM, C9와 동급으로 추락했다. 이것도 Counter Logic인가...

7주차에도 에코 폭스 상대로 무난히 대퍼하고 C9에게는 초반조합 뽑고 아예 이득을 보지 못하고 무난히 상대 왕귀시켜서 털리는 등 6연패를 달성, 클러치/GGS와 공동 8위 그러니까 꼴찌로 추락했다.cLG의 DTD냐, 또 한 번의 Counter Logic이냐 딱 2주 남았다

8주 1일차, 몰락했지만 유독 자신들에게는 강한 TSM을 상대로 무난히 반반 가다가 한타조합으로 한타에서 개박살이 나면서 패배하였다. 7연패 및 시즌 10패째 달성에 레인오버의 킨드레드는 양의 안식처를 쓰지 못하는 필패카드로 조롱받고 있다. 하지만 레딧에서 '근래 CLG 중 가장 약해보이는 로스터'라는 이야기가 또다시 나왔으므로 앞으로 FLY, CG, GGS라는 개꿀대진에서 역레발을 바탕으로 3연승을 달성한다면 의외로 플옵 막차를 잡을 가능성도 차마 배제까지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중반 하락세의 플라이퀘스트지만 CLG처럼 8연패를 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고이렇게 따지면 CG도 후반기는 CLG나 GGS보다 훨씬 낫다는게 문제다, 산토린의 안정적인 트런들 커버플레이가 CLG 특유의 노림수를 다 틀어막는 사이 FLY의 플레임과 킨이 다르샨과 후히를 라인전 일대일에서 대파하면서 CLG는 33분 만에 요단강을 건너고 말았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밑바닥을 드러내고야 만 것이다. 와일드터틀이 탐욕을 부리며 더블킬을 따려다 서폿과 원딜 1:1 교환을 하고 라인전을 털렸지만, 럼블과 라이즈가 내려와 바텀을 역으로 헤집어버리자 대세에 지장은 전혀 없었다. 6위 커트라인과 2경기 남겨두고 3승차가 벌어지면서 포스트시즌 탈락과 롤드컵 탈락도 확정되었다.

8주차 이후 다르샨의 인터뷰를 보면서 팬들이 대부분 은퇴를 예감할 정도로 이 로스터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 CLG 팬들은 대부분 바이오프로스트는 $teve가 TL로 빼가지 않는 이상 남겨야 한다고 말하지만, 챔프폭 문제를 드러내며 중후반기 침몰한 레인오버에 대해서는 방출론이 대세가 되었다. 라이너 3명 쪽으로 말하자면 두뇌를 꽤 잃은 다르샨, 메카닉이 좋았던 적 없는(하지만 로컬 미드 치고는 고스펙인) 후히, 일관성을 아예 말아먹은 스틱세이로 전부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

9주 1일차 간신히 클러치를 잡아내고 연패를 끊었다. 하지만 '누구도 우리에게 9연패를 선사할 수 없다'는 블랙조크에 'TSM 빼고'라고 답하는 레딧의 유우머 감각이 그야말로 압권. 그런데 위길리와 폴른밴딧(!)이 나와서 위길리의 그레이브즈가 노데스 캐리를 하면서 레인오버는 또 까였다. 그리고 다음날 GGS전에는 다르샨과 나와 또 캐리했다. 그리고 정규 시즌 시상에서 위길리가 C9의 블레이버, 제이잘에 이어서 신인왕 투표 3위에 랭크되면서 레인오버는 지못미. 사실 마지막 주 서로 탈락하고 선발전을 위해 전력을 숨겨야 하는 클러치와 아예 에이스를 빼버린 GGS와의 경기 내용을 통해서 위길리를 높게 평가해야 하는가는 의문인데, 9연패 기간 레인오버는 정말 별로였다.

2. 팀별 둘러보기

파일:NA_LCS_white.png LCS NA 2018 시즌 팀별
파일:Team Liquid 2023 아이콘.svg 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svg파일:100 Thieves 로고 심플 white.svg 파일:Cloud9 아이콘.svg 파일:TSM_Logo.png파일:TSM White Gradient Logo.png 파일:Echo_Fox_only_logo.png
TL 100 C9 TSM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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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FLY OPT CLG 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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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18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