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투표하기DJ MAG사에서 주관하는 DJ/프로듀서의 인기투표. 집계를 통해 100등까지의 순위가 발표된다. 전문가나 판매량 등에 관계 없이 100% 투표로만 이루어진다.[1] 투표 할 수 있는 사람은 2019년 현재 5명까지 가능하다.
이 시기가 오면 DJ들의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사이트 이미지나 따로 영상을 올려 '나를 뽑아주세요'라는 것을
음악성과 평가와는 관련이 없는 투표이기 때문에 문제점이 많기도 한데 실력과는 상관없이 그냥 본인이 뽑고 싶은 사람을 뽑으면 되는 것이라 프로듀싱, 실력, 스킬보다 '인기만 많으면 장땡'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렉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특히나 2013년도 투표에서는 빅룸 하우스 장르 등의 유행 등, 평소에 문제가 되어왔던 경향이 확연하게 드러나 심한 언쟁이 오가기도 했다. 결국 따로 DJ MAG쪽에서 Q&A 코너를 통해 '투표는 너님들이 하는거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ㅇㅇ' 라는 글을 올렸다.
비교적 2010년전까지만 해도 일렉트로니카가 유행과는 거리가 멀었을 당시에 모두들 이 투표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2]그러다가 2011년부터 일렉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상업 위주로 흘러가, 인기가 많아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구조로 바뀌면서 점차 투표 독려 현상이 심해졌고 결국 하다 못해 뒤에서 돈을 내면 프로모터들이 대신 투표를 해주는 조작 투표 현상으로 논란이 되면서 점차 공신력을 잃어가고 있다. Laidback Luke의 DJ Mag 비판 Why DJ Mag "Top 100 DJs" is a JOKE
2018년 현재 국뽕을 이용해 한국 DJ 레이든을 밀어주는 광고가 페이스북에 게재됐다.
이모저모 논란이 많은 투표이지만 무려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몇몇 DJ들은 해당 차트 진입을 아예 기피하기도 한다.[3]
결국 지나칠 정도로 EDM씬을 중심으로 인기투표화 되었다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2018년 부터 Beatport와 함께 하우스, 테크노, DnB등 여전히 거대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DJ들만을 중심으로 TOP 100을 뽑은 Alternative Top 100 DJs를 신설했다.
2. 연도별 순위
▲/▼ | 전년도와 비교하여 순위가 상승 혹은 하락한 경우 |
- | 전년도 대비 순위 변동이 없는 경우 |
신규 | 차트 진입이 처음인 경우 |
재진입 | 100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린 경우 |
2.1. 1997~2011년
2.2. 2012~2013년
2.3. 2014년
- 작년도의 실력보다 팬심의 영향 때문으로 이번년도에는 어느 정도 그 현상이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유행에 심하게 따라가는 현상이 더 심화었음은 물론 팬심이 제대로 드러난 해였다.
- 각각 거품 논란이 있는 하드웰이 1위를 유지, DV&LM이 2위로 상승, 마틴 개릭스가 36계단이나 올라가 4위를 하는 등 빅룸 계열의 DJ들의 순위는 대부분 상승하였다. 특히 Blasterjaxx는 무려 58계단이나 올라가 13위를 자치해 가장 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반면 트랜스 제국을 이끄는 아민 반 뷰렌은 또 순위가 하락하였고, 어보브 앤 비욘드, Aly & Fila등 대부분의 트랜스 DJ들 및 아비치와 데드마우스, 다다라이프, 오쟌, 반인반신같이 자신의 음악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DJ들은 대부분 순위가 하락하였다. 장르의 획일화로 본인만의 장르를 고수하며 큰 찬사를 얻었던 아티스트들의 지속적인 순위 하락으로 오히려 전년도보다 평이 더 좋지 않다.
- 2014년 들어 몇 가지 눈여겨 볼 점은 유행이 딥하우스, 퓨쳐 하우스 등으로 넘어가고 있는 시기라서 내년이 되면 장르만 바뀌고 비슷한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이미 퓨처 하우스 센세이션으로 불리는 올리버 헬덴스가 34위로 진입한 것에서 이를 볼 수 있다. 또 하나는 이번년도에 새롭게 진입을 한 아티스트가 굉장히 많아진 점. Quintino, Deorro, Audien, Firebeatz등 오래전부터 활동해오거나 리스너들에게 좋은 평을 들은 사람은 물론 빅룸 예열 아티스트나 Borgore, Carnage등 트랩위주의 아티스트들도 이름을 새로 올렸다. 덥스텝 장르로는
표절에도 불구하고Zomboy만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 다만 블렌드와 같이 광대 소리까지 듣는 음악성 없는 DJ가 John O'Callaghan, Richie Hawtin과 같은 씬의 실력있는 레전드급이나 중견 아티스트들보다 순위가 높은 것에서 이 투표의 정체성이 인기투표임을 잘 알 수 있다. 몇 년 동안 진입을 못하다가 이제서야 94위로 첫 진입을 한 Audien 등과 더불어, 무려 반절 넘게 하락한 Arty, 페리 코스턴, 빙고플레이어 등을 보면 참 안타까운 수준.
2.4. 2015년
- Dimitri Vegas & Like Mike가 1위를 차지하였다. 원래 이들이 투머로우랜드에서 간판으로 내세우려 키웠고, 빅룸의 유행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을 한 듀오이다. 딱히 디제잉 실력이 뛰어나거나 노래가 좋다기보다는 이전부터 DJ MAG 자체가 이들을 서포트해주다보니, 1등이라는 결과를 이룬 듯 하다.
얘네들이 원래 인기투표로 전락을 했다는 말이 있긴 했지. 크흠.
- KSHMR[4], Carnage, Disclosure, Galantis, Swanky Tunes 등등의 아티스트들은 이번에 새로 진입하였다.
-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아티스트는 Don Diablo 이다[5]
- 장르별 1위 순위로 Trance 1위는 Armin Van Buuren[6], Dubstep 1위는 Skrillex[7], 하우스 1위는 Oliver Heldens, 트랩 1위는 DJ Snake, 하드코어 테크노 1위는 Angerfist, 테크노 1위는 Richie Hawtin, 드럼 앤 베이스 1위는 Netsky가 차지하였다.
- 덥스텝을 필두로 한 특유의 파워풀한 사운드로 꽤나 인기를 얻었던 Knife Party의 순위가 14년 53위에 비해 100위로 겨우겨우 순위에 올랐을 만큼 폭락하였다. 사실 빅룸의 유행에 힘입어(?) 13년 25위에서 지속적으로 내려가던 순위가 아직 빅룸의 인기가 현재진행형인 15년 순위에서 급락해 버린 듯.
- 15년 음원 출시가 전혀 없었던 점도 순위 폭락에 한 몫했고, 순위 폭락에 충격을 받았는지는 몰라도 DJ MAG 순위 발표 이후 발매된 Trigger Warning EP앨범에서는 수록곡 대부분이 지금까지와는 상당히 변화된 사운드를 보인다.
- 여담으로 디플로는 디플로 본인, Jack U, Major Lazer로 혼자 세번 올라가있다(...)
2.5. 2016년
10월 19일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에서 2016년 순위가 발표되었다. 최종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마틴 개릭스가 최연소 1위 DJ에 등극했다. 총 투표수 역시 처음으로 100만 표를 넘어섰다.
- The Chainsmokers의 경우 빌보드에서의 엄청난 돌풍으로 2년만에 차트에 다시 재진입하였다.
- Marshmello는 28위로 데뷔하며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 2015년 말에 정규 싱글을 처음으로 낸 Alan Walker도 처음으로 순위에 올렸다.
- Robin Schulz가 높은 순위 상승으로 딥 하우스 장르에서 Kygo를 잇는 탑 DJ라는 것을 증명했다.
- Galantis 또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 작년에 100위의 굴욕을 맛봤던 Knife Party가 아예 순위에서 사라져버렸다.(...)
- 대체로 신규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데뷔와 일부 장르의 기존 아티스트들의 순위 급락 등이 주목받고 있다.
2.6. 2017년
- 마틴 개릭스가 2년 연속 1위 DJ에 등극했다
- Hardwell은 2014년 부터 한 계단씩 내려가고 있다.
2018년 되면 5위로 추락할 각이다 - The Chainsmokers가 엄청난 돌풍으로 6위에 등극하였다.
- 순위 상승이 가장 높은 DJ는 Alan Walker이다. 무려 38계단을 올라왔다. Faded 이후 인기를 짐작해준다.
- 순위 하락이 가장 높은 DJ는 Swanky Tunes이다. 무려 72계단을 내려갔다.
- Marshmello, Alan Walker, Timmy Trumpet , The Chainsmokers 등 기존 아티스트들의 순위 대폭 상승이 주목받고 있다.
- Mike Williams, Vini Vici, Julian Jordan, Tchami 등 각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차트에 새로 진입하였다.
2.7. 2018년
순위 보기
- 3년 연속으로 Martin Garrix가 1위를 차지하였다.
- 3년 연속으로 DVLM이 2위를 차지하였다.
콩라인 - Hardwell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한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하였다.
- Marshmello, DVLM, Afrojack등은 순위 변동 없이 10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 고인이 된 Avicii는 13계단이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 The Chainsmokers가 31위(...)라는 굴욕적인 랭크를 받았다. 25계단이나 내려왔다.
- 순위 급상승을 예상했던 Alan Walker는 36위로 추락했다.
- Don Diablo가 7위를 차지하며 퓨처 하우스 장르의 원 지존 Oliver Heldens를 2위 차이로 2년 연속으로 제쳤다.
- 2018년을 계기로 dj mag 랭킹의 공신력이 급하락했다. 특히 DJ L이라는 디제이의 랭킹이 17년도 98위에 이어 18년에 84위로 상승했지만 아무도 DJ L이 누구인지 모른다! 팬들은 이에 대해 뒷돈 먹였냐 등의 의심을 하는중. 중국 디제이인데 중국이 유튜브가 안되므로 유튜브에 쳐봐도 나오지 않는다. 중국사람들의 투표로 순위에 오른듯 하다. 특히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신인 Brooks 등이 100위에 들지 못하면서 dj mag 순위에 등을 돌리는 팬들이 많아졌다. DJ L의 Creamfields 공연 그러나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 투표가 '인기투표'라서이다. 중국인들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니다. 투표자 수가 많냐 적냐가 중요하기에 단순히 투표인 수가 많으면 당연히 랭킹 안에 들어오게 되어있다. 이런 투표 특성상 얼굴만 예뻐서 랭커(Tenashar)가 되고 실력 하나 없어 광대소리 듣는 디제이가 랭커되고 하는 일이 간간히 발생한다.
2.8. 2019년
- 작년 Martin Garrix가 차지한 1위 자리를 Dimitri Vegas & Like Mike에 내주었다. 이는, Martin Garrix가 1위 자리를 차지한지 3년 만이다.
- 작년 3위를 차지한 Hardwell의 경우, 이번 성적은 12위로 9계단 내려갔다. 또, 작년 결과에서 14위를 차지한 W&W는 18위로 4계단 내려갔다.
- Marshmello는 5위로 10위에서 5계단 올라갔다.
- 순위 상승이 가장 큰 아티스트는 Alison Wonderland로, 무려 52계단이나 올라갔다.
- 순위 하락이 가장 큰 아티스트는 Florian Picasso로, 62위에서 36계단 내려갔다.
- 작년 36위로 추락한 Alan Walker는 27위로 9계단 올라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다.
- 작년 31위로 굴욕적인 패배를 맛본 The Chainsmokers는 26위로 5계단 올라갔다.
- Steve Aoki, Alok, R3HAB같은 아티스트들은 떨어지거나 올라가도 여전히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 작년 DJ Mag 랭킹에서 공신력을 급하락시킨 DJ L이 랭킹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 고인이 된 Avicii가 랭킹에서 사라졌다.
- Peggy Gou가 한국 국적으로는 최초로 차트에 진입하였다.
- 랭킹 유지 아티스트는 Armin Van Buuren, Skrillex, Quintino, Marco Carola이고, 새로 진입한 아티스트로는 Fisher, Illenium, Charlotte de Witte, Peggy Gou, Tom & Collins, Boris Brejcha, Solardo, Sub Zero Project, D.O.D, Henry PFR, Warface이다.
2.9. 2020년
- David Guetta가 상위권에서 계속 머물러있다가 9년만에 1위로 올랐다.
- 순위 하락이 가장 큰 아티스트는 Swedish House Mafia로 42계단이나 내려갔다.
- 순위 상승이 가장 큰 아티스트는 Charlotte de Witte로 42계단이나 올라갔다.
- Marshmello, Hardwell 같은 아티스트는 순위가 대폭 감소하였다.
2.10. 2021년
- David Guetta가 또 1위를 석권하여 전체 아티스트 중 7번째로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8]
- Dimitri Vegas & Like Mike가 5위로 추락하여 Martin Garrix, Armin van Buuren, Alok가 한 등수씩 올라왔다.
- Timmy Trumpet은 올해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한 자릿대 등수로 올라섰다.
- Alan Walker는 22위로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 Carnage가 37위로 깜짝 재등장했다.
- 국내 디제이인 Peggy Gou가 올해 31등수 상승하여 38위를 기록하였다.
- MATTN은 34등수가 떨어져 67위를 기록하였다.
- 유명했지만 등수에는 올라오지 못했던 Virtual Riot이 드디어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 Daddy's groove가 랭킹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 Hardwell은 랭킹에서 아예 떨어졌다.
2.11. 2022년
2.12. 2023년
2.13. 2024년
[1] 이 말은 애캐토와 같이 모두가 참여 가능한, 말 그대로 인기투표라고 봐도 된다.[2] 이때까지만 해도 트랜스 팬들만 투표에 참여하는 분위기 였기 때문에 상위 랭크의 DJ가 모두 트랜스 DJ다.[3] 대표적으로 Diplo와 Gareth Emery그리고 우리의 덷마님가 있다. 디플로 같은 경우는 리스트에 이름 자체를 올리지 않으려고 애를 썼으나 결국 2013년도 투표에 64위로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실패했다. 에머리는 아예 쓰잘데기 없는 투표를 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4] 데뷔 등수가 무려 23위이다[5] 52계단을 올라섰다[6] 2007년~2010년&2012년 전체 차트 1위였다.[7] 이제는 덥스텝을 버리고 트랩으로 갈아탄 뒤 덥스텝 팬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고 점점 상승세다. 또 Jack U에서는 저스틴 비버와의 합작 때문이기도 하다. 자세한 사항은 Skrillex항목 참조.[8] 지금껏 2연속 1위를 달성한 DJ는 순서대로 Paul Oakenfold, Tiesto, Paul Van Dyk, Armin van Buuren, Hardwell, Martin Garrix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