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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0:59:48

Everything Wrong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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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Wrong With OOO
in n minutes or less
Spoilers!
(duh...)
OOO의 잘못된 모든 것
n분 이내
스포일러 포함!
(당연한 거 아냐...)

1. 개요2. 특징
2.1. Sin 추가 경우2.2. Sin을 빼는 경우

1. 개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의 영화 리뷰 채널 CinemaSins의 메인 컨텐츠. 들어가자마자 셀프 디스 영상을 볼 수 있다. 내용은 말 그대로, 특정 영화잘못된 모든 것이다.[1][2] 나름 솔직한 예고편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CinemaSins의 위 유튜브 주소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문장은 "No movie is without sin." 직역하면 "죄악 없는 영화는 없다."이다. '죄악'이 아닌 '잘못' 혹은 '실수'라고 봐도 무방한데, 굳이 '죄악'이라는 어휘를 택한 것은 '장면(scene)'과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인 듯하다. 설명란에는 아예 "No movie is without sin. We exist mostly just to remind you of that.", 즉 "죄악 없는 영화는 없습니다. 우리는 당신에게 그걸 상기시켜 주기 위해 존재합니다."라고 써 놨다.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업데이트를 하며 구독자 수는 2016년 8월 17일 기준으로 6,089,207명, 누적 조회수는 1,370,821,743회. 인지도도 높은 편인데, 솔직한 예고편처럼 감독이나 라이언 레이놀즈를 데려오지는 않지만 SF 분야 영화를 깔 때는 닐 디그래스 타이슨을 데리고 온다.

당연한 것이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봐야 한다. 결말까지 까는 경우도 수두룩하니까 당장 처음 시작 부분에서도 "스포일러 주의!"라고 써넣고 밑에 조그맣게 "당연한 거 아냐?"라고 써놓으니.

참고로 여기에서 설국열차(영화)도 깠다. 한국어 자막은 아직 없다.

Charriii5라는 유튜버가 이 시리즈의 패러디인 Everything Wrong With GamingSins 시리즈를 올리고 있는데,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시리즈는 게임들을 깐다. 고증(?)이 매우 충실하기 때문에 이쪽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 특징

솔직한 예고편을 뛰어넘을 정도로 깐다. 까는게 존재 이유잖아

재생 시간이 10분을 넘는 게 많다. 그만큼 찾아낸 게 많다는 의미. 찾아낸 Sin의 갯수가 대체로 50개를 넘어가며, 100개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50개가 안 되었던 경우가 디스트릭트 9[3],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아이언맨(영화)(각각 48개)이다. 다크 나이트(영화)월드워Z. 2012의 경우 200개를 넘어갔다.[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경우 굉장히 길어져서 두 파트로 나눴다. 애니메이션 장르는 만들지 않았는데, 겨울왕국을 시점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파일:external/i.kinja-img.com/euqtmvw74w0kldmlbedx.png
위 사진에서 보이겠지만, 왼쪽 상단에는 발견된 Sin의 갯수, 오른쪽에는 타이머가 있다. 하단에는 자체 영어자막이 있다.[5]

전부 다 끝난 후에는 뒤에 뒷풀이 식으로 매드무비를 만들어 놓는다. 영화의 장면에 뜬금없거나 쓸데없이 적절한 다른 BGM 혹은 대사를 넣어서 패러디를 만드는 것.[6]

2.1. Sin 추가 경우

Sin을 추가할 때는 일단 뭔가 이상한 게 있다 싶으면 얄짤없이 추가한다. 대표적인 예시들은 다음과 같다.

한 번에 여러 개를 추가할 때도 있는데,
영화가 애초부터 망작이라면 정상적으로 Sin을 카운트해놓고 보너스 라운드(Bonus Round)라며 오만가지 이유를 대며 Sin을 한 번에 수십, 수백개씩 추가해 나중엔 아예 곱해버려 사실상 수천만 개의 Sin을 때려버린다. 마리오에서 별을 먹었을 때 나오는 음악과 코인 효과음을 주는것도 웃음 포인트. 대표적인 게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34개의 Sin으로 마무리하나 싶더니만 곧장 '미국 국기가 등장하는 장면', '폭발이 나오는 장면', '간접광고가 나오는 장면'을 보너스 라운드로 내보내 결과적으로 221,658개의 Sin을 때려버린다. 잭 스나이더 영화만 나오면 슬로우 모션 장면들을 싸잡아서 점수를 때려잡는다. 이 때 카운트 횟수가 늘어날 수록 한 번에 추가되는 Sin의 갯수가 늘어나는 점이 포인트. 악명 높은 토미 웨소 감독, 각본 주연의 더 룸 같은 경우엔 영화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구절이나 의미없이 반복되는 장면[15]마다 보너스 라운드로 콤보샷을 날려버린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웃는 장면 보너스 라운드'까지 합계를 내면 총 1,591,985,490개의 Sin으로 마무리.그보다 많은 건 아이언맨 2의 3,516,001,590개로 원래 다른 영화와 비슷한 양의 Sin이었으나 마무리 직전에 이반 반코의 앵무새 때문에 포풍 콤보(...)를 먹어서 저 꼴이 된 것. 제일많은 sin은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보너스로 모든 노래의 삑사리를(...) 추가해 150억의 sin을 먹였다. 사실 가장 많은 건 CinemaSins편의 무한대다.

2.2. Sin을 빼는 경우

희귀하지만, 빼는 경우도 있다. 주로 멋진 장면이나 명대사가 나올때 빼는 편.사실 갯수가 하나만 깎여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는 뜻이고, 월-E(#),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처럼 잘 만든 영화는 여러개를 깎는다. 레아 공주의 황금 비키니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아무말 없이 5개를 깎았다. 다만 아주 가끔 거지같은 영화에서도 CinemaSins가 인정하는 명장면이나 명대사가 나오면 일단 Sin을 깎아주기도 한다, 물론 그 다음에 바로 ...그렇다고 이 똥거지 같은 영화의 전체 스코어에 도움될거라고 기대하지는 마쇼.라고 냉정하게 덧붙히지만(...). 여담으로 보이지 않는 위험도 Sin이 깎인 적 있다 (...)포드 레이싱 장면과 다스 몰과 듀얼 오브 더 페이즈 시너지가 멋져서라고 (...) 당연히 전체 Sin 갯수는 3개 깎인거 쌈싸먹고도 약 200개 남는다 그 나머지 중 200개가 누구 때문인지를 생각하면 의외로 볼만한 영화란 건가? 로그 원 최대의 명장면인 다스 베이더의 학살씬에서도 Sin을 깎는다. 라스트 제다이는 레이와 렌, 프레토리언 가드 간의 난투극과 어떤 장면에서도 깎았다.

언제 한번 Cinemasins 본인을 깐 적도 있다(!) 여느 영화나 다름없이 별의별 이유를 다 대며 sin을 추가하는데, 은근 적은 개수인 28개로 끝...난줄 알았으나, Bonus Round가 있다는 게 함정(...) 게다가 그 보너스 라운드 주제는 "우리가 빡치게 만든 모든 팬들"(...) 셀 수가 없을 거 같은데 이거 그런데 농담이 아니라, sin counter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5초만에 기계가 고장나버린다. 그리고 최종 sin counter는 무한대(!!). (...)

그런데 최근에 새로운 이변이 생겼는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Sin Video에서다. 시작부터 "그래, 어서 이 X같은거 빨리 해치워버리자"라면서 제대로 깔 것을 예고했고, 후반부까지는 여느 때나 다름없이 신랄하게 깠다. 그런데 러시아 추격전 후반부쯤 루크 홉스가 어뢰를 돌려서 추격하는 트럭들을 죄다 폭발시키는 장면에서 sin counter 부분의 화면이 갑자기 깨지기 시작하더니, 그 후 ERROR가 떠버린다(...) 거기에 내레이션 왈, "와 X발...방금 이 장면이 sin counter를 부숴버렸네." 그후 계속해서 sin들은 더 이상 숫자가 아니라 3R*#z&와 같이 뒤죽박죽으로 뜨게 된다. 최종 sin count는 R.I.P.(...).[17]

쇼생크 탈출은 영상이 시작하자마자 Sin을 5개 빼고 시작했다.'[18]

테넷은 정상적으로 Sin을 주다가 주도자가 시간 역행에 들어가 있는 장면에서는 Sin이 주어지는 대신 줄어든다.


[1] 그렇다고 하지만 CinemaSins 자체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맥스가 갈고리를 타고 도망치려고 할 때 워보이들이 갈고리를 들고 나타나는 장면에서 "갈고리는 어디서 나타났지?" 라고 하지만 바로 전 샷에서 갈고리가 입구에 널려 있는 게 보인다.[2] 그 뿐만이 아니라 악의적인 편집까지 해 가면서 "Sin"이라며 추가하는 경우 역시 있다. 예를 들자면 셜록 홈즈(2009년 영화)에서는 블랙우드 경이 무기를 집는 장면을 잘라내고 나중 장면에서 없던 무기가 갑자기 나타난 양 Sin을 추가한다.[3] 받은 Sin의 갯수가 28개로 현재까지 제일 적은 수의 Sin을 받았다[4] 이유는 아래 후술.[5] 내레이터 말 속도가 상당히 빠른 게 이유인 듯하다.[6] 여기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는 누군가가 물속으로 떨어지거나 가라앉으면 반드시 007 스카이폴의 OP Skyfall을 삽입하는 것. 심지어 007 카지노 로얄에서 본드가 베스퍼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잠수하는 장면에서도 써먹었다.[7] 그런데 나래이션이 나올 때도 Narration이라고 하며 Sin을 추가한다(...).[8] 자막을 직접 더빙하는 경우에는 Narration of Reading이라고 하며 Sin을 때리는 경우도 있다.[9] 보통 사과 씨 부분을 무단투척하거나 막 던지는 식으로 써먹는 장치인데, 이게 관용화 되어서 요즘은 그냥 우적우적 씹어먹는 걸로(...) 쓰이곤 한다.[10] 다만 제레미 본인의 목소리는 아니고 심슨 가족 시즌 5 3화에 나오는 호머 심슨의 대사를 따왔다.[11] 엑스트라가 안 죽었을 때도 비슷하게 깐다. 예를 들면 "이 드론은 인파 속에서 누구도 죽이지 않고 추락하는데 성공했습니다."[12] 다만 가끔 개그요소를 위해 그냥 단어 한 개를 절규하며 외치는 걸 똑같은 Sin으로 친다. 좋은 예가 깨어난 포스에서 핀이 카일로 렌에게 잡혀가는 레이를 보고 "레이이이이이이이이!!!" 라고 소리치는 장면을 Rey. 라고 Sin을 주었다(...)[13] 다만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시저가 NOOOOOO!!!라고 외치는 장면은 그 특수성 때문에 예외로 Sin을 깎았다.[14] 멘트가 압권이다. "물론, 우리는 여기서 당연히 Sin 100개를 추가할 겁니다. 그냥 자자 빙크스 때문에."[15] 주인공이 영화내내 Hi를 입에 달고 사는 것이나, 별 필요도 없이 미식축구 공을 가지고 노는 장면 등[16] 이 이야기를 다른 영상들에서 써먹는다.[17] 참고로 카운터가 망가지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세어보면, 뒤의 Sin들이 전부 1점이라는 계산 하에 185점이다.[18] 이유는 이 영화를 까는 것 자체가 죄라서 그렇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