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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 2C |
1. 개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전간기에 프랑스군이 르노 FT 경전차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다포탑 전차이자 초중전차이다. 1921년부터 총 11대가 생산되었으며, 이중 1대에는 155mm 단포신 야포를 주포탑에 탑재하여 2C bis로 명명했다.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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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 2C | |
| 개발사 | FCM |
| 제조사 | FCM |
| 중량 | 68t |
| 전장 | 총 10.27m |
| 전폭 | 3m |
| 전고 | 4.09m |
| 엔진 | 250마력 마이바흐 엔진 ×2 |
| 변속기 | 전진 5단(15km/h) | 후진 5단(15km/h) |
| 현가 장치 | - |
| 최대 출력 | - |
| 최고 속도 | 15km/h |
| 톤당 마력 | - |
| 항속거리 | 150km |
| 도섭 능력 | - |
| 주포 | 75mm 1897년형 APX 야포 1문 155mm 곡사포 1문 (2C Bis) |
| 부무장 | 8mm 1914년형 호치키스 기관총 4정 |
| 탄약 적재량 | 75 mm 전차포탄 124발 8 mm 기관총탄 9,504발 |
| 탑승인원 | 12명 |
| 장갑 | 최대 45mm |
3. 특징
| 2C 전차 소개 애니메이션 |
1A는 2인용 포탑이었지만, 2C는 3인용 포탑이었다. 이렇게 1차대전이 끝난 지 3년도 안 되어서 나온 선진적인 디자인이었지만, 프랑스는 이후 전차에서 1인용 포탑을 고수하였고 다포탑 전차의 유행도 이끌어내지 못했다.[1] 반면 영국의 인디펜던트 전차에서 3인용 포탑과 다포탑 전차의 유행을 이끌어냈다.
초중전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차체 기준으로도 전장이 10.27m에 달한다. 이는 단순히 길이만 놓고 봤을 때 실전 배치되었던 전차는 물론 시제형 전차들을 포함해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크기이며, 초중전차 타이틀로 가장 유명한 마우스 전차보다도 크다.[2] 다만 큰 덩치에 걸맞지 않게 중량이 70톤 정도로 초중전차치고는 비교적 가벼웠는데, 2C가 거대한 크기로 설계된 것은 1차대전 교리에 기반해 보병전차로써 참호를 돌파하고 승무원을 다수 탑승시켜 운용할 수 있는 긴 차체와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것일 뿐 2대전 시기의 중전차 정도의 체급은 되며, 무엇보다도 실전배치 시점인 1921년의 기준에선 표준 전차를 넘어서는 고중량이었다.
동력원으로는 250마력 가솔린 엔진 2기를 탑재했는데, 각 엔진이 좌/우 각각의 궤도를 따로 구동시키는 방식.
독특한 점으로는 스트로보 스코프라는 해치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 장치는 전망탑(큐폴라)에 고속회전하는 장갑판을 덧대어 총알이나 파편을 방호하는 동시에 잔상을 통해 전차장에게 360°의 시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제작의 복잡성, 안정성 부족, 비싼 단가에다 직시형 방탄유리나 잠망경식 큐폴라가 더 효율적이었기에 사장되어 버린다.
4. 실전
4.1. 제2차 세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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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C 전차를 노획한 독일 국방군[3] |
그러나 1939년 독일에 맞서 프랑스군의 재무장이 시작되자 프랑스군은 10대의 2C 전차를 모두 재생시킨 다음, 각 차량에 90부터 99까지의 숫자를 붙이고 선전 영화 촬영용으로 사용했다. 일단 2C 전차는 그 효용성과는 별개로 프랑스군이 운용한 다른 전차들과 비교하면 크기도 육중한 데다가 나름대로 멋도 있었기에 이런 쪽으로 활용하기에는 제격이었던 셈. 또한 프랑스군은 각 차량마다 이름까지 프랑스의 옛 행정구역에서 따온 이름을 붙였는데, 각각 푸아투(90), 프로방스(91), 피카르디(92), 알자스(93), 브르타뉴(94), 투렌(95), 앙주(96), 로렌(97)[4], 베리(98) 그리고 샹피뉴(99)였다. 그러나 10대를 모두 유지하는 것은 비용 문제상 어렵다고 판단되었기에 브르타뉴(94)와 앙주(96)는 포탑을 제거한 뒤 부분적으로 해체된 반면 노르망디(97)는 지휘전차로 지정되어 장갑판 등을 덧대는 개수를 받았다. 그렇게 1940년 시점에는 8대의 2C 전차가 현역으로 남아 있었다.
어쨌든 이 시기에는 기본적으로 선전용 전차였음으로 전선과 가까운 곳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고 따라서 가짜 전쟁 당시에도 투입되지 않았다. 허나 프랑스 침공이 개시되자 프랑스군은 패배에 패배를 반복했다. 당황한 프랑스 상층부는 2C 전차들을 안전한 후방으로 이동시키라고 지시했는데, 이 전차가 선전에 자주 동원되었기에 독일군에게 노획되면 자국 내에서 크나큰 사기 저하가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5] 그렇게 당시 남아있던 2C 전차 8대는 디종을 목적지로 하고 열차로 이동을 시작했다.
허나 이동 과정에서 노후화가 심한 일부 차량이 고장을 일으켰고 이들은 자폭 처리되었다. 먼저 6월 10일 투렌(95)이 구동 장비 고장으로 버려진 뒤 자폭 처리되었고 13일에는 피카르디(92)가 전기계통 문제로 동일한 최후를 맞았다. 이 시점에서 잔존한 차량은 총 6대였으며, 6월 14일에는 해당 열차를 노리고 공습이 실시되었으나 모조리 빗나갔던 탓에 피해는 없었다. 그리고 6월 15일 열차가 뫼즈에 이르렀을 무렵, 승무원들은 하필이면 파괴된 유조차에 의해 철도가 가로막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뒤에는 다른 열차들이 줄줄이 따라오고 있어서 후진할 수도 없었던 데다, 그곳은 커브길이라 전차를 도로 하역시킬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기다렸다가는 독일군에게 전차들이 싸그리 노획당할 판이었기에, 결국 승무원들은 남은 6대의 2C 전차들을 모조리 폭발물로 자폭 처리한 뒤 남쪽으로 탈출하였다.
그러나 자폭이라는 방법까지 동원해서 2C 전차를 없애고 싶었던 프랑스군의 바람과는 달리, 샹피뉴(99)는 폭탄이 불발되는 바람에 독일 국방군에게 노획된 뒤 전리품 형식으로 베를린으로 보내졌고, 이후 독일군에게 노획된 다른 구식 전차들이 그랬듯이[6] 대전 내내 쭉 베를린 시내에 전시되어 있었다. 이 전차는 궤도 달린 장비들은 전부 동원된 베를린 공방전에서도 용캐 살아남았지만 1948년 동독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아래 그 행적은 불명인데, 고물상에 팔아넘겨져서 스크랩되었다던가, 소련이 자국으로 가져갔다는 등 온갖 추측이 다 나오고 있다.
한편 오랫동안 2C 전차는 "프랑스 침공 당시 전장으로 철도 수송되던 도중 공습으로 전량 파괴되었다" 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파울 요제프 괴벨스와 헤르만 괴링이 만들어낸 프로파간다였다. 그러나 당대 인물들이 이를 교차검증도 하지 않고 마구 인용해대는 바람에 한동안 그쪽이 정설로 알려져 있었다. 폴란드 침공 당시 폴란드군의 기병 돌격 도시전설과 비슷한 맥락인 셈.
5. 파생형
5.1. 프로토타입 전차 FCM 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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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M-1A 정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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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M-1A 측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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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M-1A 후면 모습 |
2C 전차의 프로토타입으로 제1차 세계 대전 직후 개발되었다. 원래는 1909년형 105 mm 슈나이더 야포가 주포로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달성하지 못하고 2C 전차로 개발이 이행된다.
5.2. 2C bis
주포인 75mm를 제거하고 대신 155mm 곡사포 1문을 탑재한 버전. 이 외에도 엔진을 Soutter-Harlé으로 교체하고 기관총좌 3개를 탈거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10대의 2C 전차 중 샹피뉴(99)만이 1926년 이렇게 개조되었지만, 그마저도 12년 후 효용성이 낮다고 판단되어 도로 탈거하고 75mm 포를 다시 탑재했다. 제거된 포탑은 튀니지의 마레트 선(Mareth line)[7] 에 보내져 요새포로 사용되었다고 기록된다.5.3. 2C 현대화 개량형
독일군의 대전차포에 맞서기 위해 전면 및 측면 장갑을 각각 90mm 및 75mm로 증설한 형식. 2C bis와 마찬가지로 10대 중 노르망디(97)만이 이렇게 개조되었다. 무게는 약 75톤가량 되었다고 하는데, 그 야크트티거도 72톤이 안 되는 걸 생각하면 얼마나 무거웠는지 알 수 있다. 해당 전차는 현재까지 실전 투입된 모든 전차 중에서[8] 가장 무거웠던 전차로 남아 있다.6. 미디어
6.1. 게임
6.1.1. 도미네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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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샤르 2C 슈퍼 중전차(도미네이션즈)#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샤르 2C 슈퍼 중전차(도미네이션즈)#|]]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1.2. 배틀필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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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 1의 2C 전차 |
베헤모스라는 특수차종으로 등장하며 앞서 언급된 회전하는 전망탑(큐폴라)도 재현되어 있다. 화력 하나는 몸집에 맞게 화끈하지만 역으로 기동성도 몸집에 맞게 육중하여 선회나 험지기동에서 상당히 불리하다.
6.1.3. 서든 스트라이크 4
멀티플레이에서 프랑스군 중전차로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전투도 치르기 전에 전량 파괴된 중전차가 어떻게 등장했냐고 물으면 그냥 게임적 허용이므로 넘어가자.6.1.4. 워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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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C b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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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C |
이후 "Sky Guardians" 업데이트로 75mm 포 장착형이 출시되었다.
6.1.5. 월드 오브 탱크
2025년 3월에 이벤트 보상 3티어 수집가 중전차로 출시되었다.본래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프랑스 초중전차 트리가 서비스 초창기 시절부터 계획되었다. FCM 2C도 프랑스 초중전차 트리 계획과 함께 출시가 예정되었지만, 여러 우여곡절 끝에 프랑스 초중전차 트리가 아예 없던 일이 되면서 결국 함께 무산되는가 싶었다가, 2025년에 개별 보상 전차로 추가된 것이다.
콘솔판에서는 2025년 11월에 추가된 프랑스 초중전차 트리의 3티어 전차로 추가되었다.
6.1.6. March of War
아프리카 군벌의 전차 유닛으로 등장한다. 원본과 다르게 길쭉한 포신을 장착하고, 야수를 중심으로한 아프리카 답게 아프리카 풍으로 장식한 게 특징.
7. 모형
7.1. 프라모델
7.1.1. MENG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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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55mm 버전인 2C bis의 경우 전차장이 아예 주포탑에서 분리되어 따로 360도 전 방위로 볼 수 있는 전차장 '실'을 만들어뒀을 정도였다. 나름 전차장 생존력을 올리기 위해서 한 듯한 조치지만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퇴보한 설계이다.[2] 마우스의 전장도 10m 가량이라 수치상으로는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이는 장포신의 주포를 포함한 길이이며 차체만 따지면 9m 가량이다.[3] 이 단차가 베를린에 전시되었던 2C 전차다.[4] 이후 노르망디로 이름이 바뀌었다.[5] 프랑스군의 판단은 기우가 아니었다. 나중에 프랑스가 항복할 때 독일이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이 항복한 객차를 그대로 가져와 있는 굴욕이란 굴욕은 다 준 것을 떠올려 보면 더더욱.[6] 대표적으로 Mk 전차 2대가 스몰렌스크에서 독일군에게 노획된 이후 베를린에 전시되었던 바 있다. 해당 전차들은 베를린 공방전에 투입되지는 않았지만 전투에 휘말려 손상되었다.[7] 프랑스령 튀니지에 건설되었던 요새로, 프랑스의 항복 이후 독일군 및 이탈리아군이 사용하다가 1943년 연합군에게 탈환되었고 현재는 박물관이 되었다.[8] 제작은 되었지만 실전을 치르지 않은 전차 중에서는 8호 전차 마우스가 만재중량 200t, 기준중량 180t으로 제일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