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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Paradise


파일:프리버드 게임즈 로고.png
프리버드 게임즈

[ 지그문트 시리즈 ]
||<-12><tablewidth=99.8%><bgcolor=#000,#191919><table align=center> 게임 ||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 에피소드 3
파일:Sigmund To the Moon.jpg
파일:Sigmund Finding Paradise.jpg
파일:Sigmund Impostor Factory.jpg
To the Moon
(2011)
Finding Paradise
(2017)
Impostor Factory
(2021)
프리퀄 외전 프리퀄 외전
파일:mirror_lied_header.jpg
파일:sigmund serise minisode.png
파일:Sigmund A Bird Story.jpg
파일:sigmund serise minisode.png
The Mirror Lied
(2008)
Sigmund Minisode 1
(2013)
A Bird Story
(2014)
Sigmund Minisode 2
(2015)
최종장 최종장
파일:sigmund to the moon rpg.jpg
Just A To the Moon Series Beach Episode
(2024)
The Last Hour of an Epic TO THE MOON RPG
(미정)
코믹스
To The Moon, Too!
(2015)
Paper Memories
(2019)
The Bestest Dancers
(2021)
애니메이션
To the Moon
(미정)
기타
To the Moon: Bestest Memories
(2023)
[ 기타 게임 ]
||<tablewidth=100%><width=100000> Do You Remember My Lullaby?
(2008) ||<width=100000> Quintessence: The Blighted Venom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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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딩 파라다이스
Finding Paradise
파일:Sigmund Corp.FindingParadise.jpg
<colbgcolor=#000000><colcolor=#8d87c9> 개발/유통 프리버드 게임즈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출시일 2017년 12월 14일
장르 어드벤처, 인디 게임, 롤 플레잉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시놉시스4. 트레일러5. 등장인물
5.1. 지그문트 사5.2. 콜린 측
6. 스토리7. 시스템8. OST9. 도전 과제10. 평가
10.1. 작품에 대한 해석10.2. 비판
11. 떡밥12. 기타
12.1. 새로운 기능
13. 한국어 번역1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gVKDoHi.png
파일:eONiGZq.png
프리버드 게임즈에서 제작한 지그문트 시리즈의 게임.

전작인 To the Moon의 속편이며, 프리퀄인 A Bird Story를 플레이하면 본 스토리의 이해에 좀 더 도움이 된다.[1]

2. 발매 전 정보

3. 시놉시스

로잘린 박사와 와츠 박사는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기회를 주는 일이죠. 맨 처음부터...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은 오직 환자의 뇌 속에서만 벌어집니다.

수술의 위험성 때문에, 그 '새로운 삶'은 환자들이 숨을 거두기 전 마지막으로 갖는 기억이 됩니다. 그리하여 이 수술은 오직 죽기 직전의 환자들에게만 수행됩니다. 그들이 간절히 원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뤄 주기 위하여.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투 더 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박사들의 새로운 환자 콜린의 삶을 따라갑니다. 그들은 삶의 중심에 숨겨진 비밀을 풀고 콜린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스팀 소개

4. 트레일러

티저 영상
공식 트레일러 영상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지그문트 사

5.2. 콜린 측

지그문트 시리즈의 의뢰인
Episode.1 Episode.2 Episode.3
To The Moon Finding Paradise 미발매
조니 H. 와일즈 콜린 리즈 ???

6.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Finding Paradise/스토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시스템

To the Moon과 시스템상 큰 차이는 없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8. OST

이번 작 역시 OST가 매우 훌륭하다. 아래의 곡들은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DLC에 수록된 곡들이다. DLC 파일 중 하나의 제목이 ".FLACs coming soon~"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OST의 FLAC가 곧 출시될지도 모른다. 현재는 FLAC포멧의 음원이 추가되었다.
파일:파인딩파라다이스앨범.jpg
<rowcolor=#8d87c9> 순서 곡명 러닝타임
1 Finding Paradise - Trailer Theme 01:59
2 Finding Paradise - Title Theme (Short Version) 01:43
3 A Different Kind of Work 02:34
4 Serenity (from SigCorp Minisodes) 03:18
5 Neil's Machine (Vibraphone Vers.) 01:02
6 Best Detectives (Outdoor) 01:46
7 Bestest Detectives (Indoor) 01:48
8 A Different Kind of Work (Celesta) 01:45
9 Neil's Machine 00:35
10 Veil of Perception 01:59
11 Having Lived (Finding Paradise Vers.) 01:27
12 Where Are You 01:48
13 Paper Plane 02:53
14 Time is a Place (Celesta Vers.) 01:55
15 Where Are You (Duet Vers.) 01:58
16 Home 01:24
17 Across the Balcony (Celesta Vers.) 01:52
18 Time is a Place (Guitar Vers.) 01:55
19 Across the Balcony 01:51
20 Such Inspire Much Motivate 00:42
21 The Right Amount of Dumb 01:38
22 Time is a Place (Piano Vers.) 01:55
23 Kinda Like an Indie French Film 01:24
24 The Scale Theme (Piano & Cello Vers.) 02:06
25 Winds from Our Younger Days 01:55
26 The Scale Theme (Guitar & Cello Vers.) 00:35
27 The Scale Theme 01:49
28 Paradise (Guitar Vers.) 02:39
29 Hospital Rush.flac 01:11
30 A Moment to Sink In 00:40
31 Time is a Place 02:04
32 From the Balcony (Finding Paradise Vers.) 02:49
33 The Right Amount of Dumb Vers. 2 01:38
34 Think Quietly 01:51
35 Time is a Place (Rehearsal Vers.) 01:49
36 Floating By (from A Bird Story) 02:07
37 Paradise (Tropical Vers.) 00:48
38 Days Go By 01:51
39 What You're Up To 01:30
40 The Mirror Lied (from The Mirror Lied) 01:09
41 Single-Thread Firewall 02:07
42 Something Amiss 01:15
43 HNNNNNNGH 00:17
44 Power Overwhelming 01:30
45 On the Run 01:37
46 Final Confrontation 01:36
47 Breeze (from Quintessence - TBV) 01:44
48 The Scale Theme (Cello & Guitar Vers. 2) 00:38
49 Faye's Theme 03:48
50 Time is a Place (Void Vers.) [Unused][5] 02:20
51 In the Way 00:26
52 The Fiction We Tell Ourselves 04:38
53 Bestest Detectives (Reprise) 00:29
54 Laura Shigihara - Wish My Life Away 01:59
55 Faye's Theme (Piano Vers.) 00:31
56 Going Home 01:58
57 Ending Theme 04:54
58 Chris Ryker (RIOTxRYKER), Undertone - Every Single Memory[6] 04:55
? Finding Paradise - Title Theme (long Version)[7]

9. 도전 과제

<rowcolor=#8d87c9> 아이콘 도전 과제명 습득 방법
파일:파인딩파라다이스도전과제.jpg 소원 성취
콜린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주다.
엔딩 크레딧을 본다.

10.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81/100
유저 평점
8.4/10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5293/finding-paradise|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5293/finding-paradise|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스토리 명작 그 자체
9.1/10 – IGN
평생 잊지 못할 경험
9.3/10 – RPGFan

6년의 기다림에 나온 게임은 메타크리틱에서 81점을 받아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악에 관해서는 만장일치에 가깝게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스토리에 관해서는 초중반 부분이 지루하고 길었다는 평이 일반 게이머와 평론가 양쪽에서 보이고 있으며 전작과 비교해서 반전과 이야기의 폭발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초중반에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이 잘 되도록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며 주제와 결말 또한 전작보다 깊게 나아갔다며 좋아하는 평도 많다.

전작 투더문이 워낙 알려진 작품이라 비교를 하는 의견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두 게임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 방식 등이 다르기 때문에 딱히 어느 것이 낫다고 평하기 어렵다. 실제로 투더문이 더 좋다고 말하는 의견만큼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선호하는 의견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더하여 투더문의 엔딩이 돌아보면 어딘가 찝찝했다고 보는 쪽에서는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엔딩이 그러한 찝찝함과 정반대에 위치한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8]

10.1. 작품에 대한 해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작이 복선과 반전,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덕분에 대중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었다면 이번작은 얼마나 스토리를 잘 이해하였는지, 주인공에 얼마나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지가 게임의 감상을 결정하며, 만약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콜린에게 공감하지 못했다면 감동이 반감되고 주제가 전달되지 않았을 것이다. 투더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가 지속적으로 비교를 당하는 이유는 전작이 유명해서인 것도 있지만 두 작품이 가진 이야기의 속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플레이를 하면서 투더문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인물간의 관계의 초점을 맞춘다면, 오히려 이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번작에도 어느정도 반전은 있긴 하지만, 결정적인 떡밥을 많이 던져 주기 때문에 예측하는 것 자체는 쉽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 이런 반전 요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왜 콜린이 '충실한 삶을 살았다고 느끼게 해주세요'라는 막연한 의뢰를 하게 됐는지, 왜 그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지그문트 회사를 지워야 했는지, 왜 페이는 콜린에게서 떠나야했으며 다시 나타나지 못한 것인지, 정확히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점이 전과 가장 큰 차이점인데, To the moon에서 초반 스토리는 가장 큰 사건[스포일러]이전의 리버와의 추억들이 대부분이라 중반부터 몰입해도 이해가 가능했지만[10], 이 쪽은 초반부터 중요한 단서들 그리고 주제를 관통하는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전작처럼 초반 재미없다고 설렁설렁 즐겼다간 상술한것처럼 주제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해도 안되고 감동도 반감된다. 따라서 막연히 '콜린의 후회는 누군가를 다시 만나지 못했기 때문인 것이고, 지그문트를 지워 다시 만나게 해주면 소원이 해결된다' 라고 이해하고 있으면 잘못 이해한 것이다. 자세한것은 페이(지그문트 시리즈)항목 참조.

투더문의 조니와 리버는 굉장히 특수하고 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인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리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비극성이 강조되는 파괴력있는 스토리였지만, 플레이어가 공감하고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었다. 로잘린과 와츠로 플레이 하면서 제 3자의 눈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도 이에 큰 몫을 한다.

그에 반해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콜린의 경우 어찌 보면 사소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음에도 그렇기 때문에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포용력을 지녔다. 그가 가족을 만들고 행복과 후회가 항상 공존하는 기억을 간직하는 것은 많은 플레이어들의 공감을 사게 된다.[11] 많은 사람이 지적하는 초중반이 지루한 것도 콜린의 기억이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이야기이기 때문인데, 결말을 본 후 곱씹어보면 그 콜린의 경험과 기억이 평범하지만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12]

파인딩 파라다이스가 가진 결말도 투더문의 그것과 많이 다르다. 투더문은 아직까지도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 의견이 분분하고 곱씹어볼수록 씁씁해지게 만드는, 굉장히 특수하고 개성있는 결말이었다. 또한 닐과 에바가 하는 기억조작이 과연 옳은 일인가 질문하고 끝을 낸다.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남자의 평범했지만 행복했던 인생이 결국 지그문트 때문에[13]그 가치가 퇴색되어버리는, 어떻게 보면 비극적이고 아이러니한 이야기이다.[14] 하지만 결국 현실과 기억에 대해서 깨닫고 콜린은 평온하게 생을 마감하면서, 플레이어에게 깔끔한 여운과 교훈을 주는 엔딩이 되었다. 현실과 사람의 인생은 후회가 있기 때문에 빛을 발한다는, 투더문에서 질문했던 기억 조작에 대한 하나의 의견을 낸 것과도 같다.

이번작을 투더문보다 선호하는 의견 중 하나가 결말이 찜찜하지 않아서 인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콜린의 머리속에서만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콜린의 머리 속에서만으로 마무리를 지으려는 모습도 보여준다. 소피아는 콜린의 후회가 무엇이었는지, 콜린이 결국 왜 지그문트 회사를 찾았는지 모르는 채로, 자신이 알고 있는 콜린을 받아들이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콜린이 결국 행복하게 죽었는지는 닐과 에바도 모른 채로 나왔으며, 어드민까지 준 경우가 처음이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할지도 한번 봐야한다고 한다.[16]

10.2. 비판

게임이 아니라 영화나 소설을 감상하는 것 같다는, 전작과의 비판점을 공유한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이나 캐릭터 스위칭 등을 넣었으나 굉장히 한정적이고, 퍼즐은 어렵지도 않으며 있으나 마나하는 비중을 차지한다.

전문가 리뷰 등에서도 나오는 비판점으로는, 중후반에 나오는 장르를 초월하는 액션 연출은 어느정도가 연출이고 유머인지 모호하며 정도가 지나치지 않았나 의구심이 든다고 한다. 스토리적으로도 중요한 부분인데 너무 가볍고 유머러스하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

전작인 To the Moon의 경우 개그성 전투 연출은 초반에 다람쥐와 싸우는척 할때 딱 한번 사용된 것에 비해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는 페이가 정체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에서 개그성 전투 연출을 너무 써먹는 탓에 분위기를 망쳤다는 지적도 받고있다.

11. 떡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Finding Paradise/떡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2. 기타

12.1. 새로운 기능

13. 한국어 번역

2017년 12월, 한 스팀 사용자가 토론 게시글을 통해 번역자 분들께 물어봤는데 한국어는 번역작업이 거의 끝난 상태고, 2017년 12월 말, 현재는 에디팅 중이라고 한다. 아마 다음달 내로 한국어가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1월 14일엔 현재 한글화 마무리는 됐고 테스트 중이라고 했다.

2018년 1월 20일, 한국어를 지원하며 스팀에서 게임을 오른쪽 클릭 후 '언어'에서 '한국어 (Korean)'로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또한 공식 입장에 의하면 기존의 영문판 세이브는 한글판에서 폰트가 깨져 보일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새 게임으로 시작하자.

구작인 To the Moon의 경우 아직까지도 한국어로 엔딩을 보면 도전과제가 달성되지않지만 본작은 한국어로 게임을 진행해서 엔딩을 봐도 정상적으로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14. 관련 문서


[1] 플레이하지 않아도 스토리를 받아들이는데 지장은 없다.[원문] There are no birds in Finding Paradise (...er, except little npc birds in the background as were in TtM.) 여기서 TtM은 To the Moon을 뜻한다.[3] Finding Paradise 홈페이지에서 이름이 공개 되었다.[4] 나중에 동생도 등장 하는데, 동생의 이름은 스퍼드(Spud). 이 역시 감자의 일종이므로 결국 포테이토나 스퍼드나 거기서 거기다. 한국어판에서는 뜻을 살리기 위해 포타토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5] 미사용 음악.[6] 보너스 트랙.[7] 업데이트 예정.[8] 투더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 모두 아이러니하게 형성되는 이야기인 점에서는 동일하다.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엔딩이 찝찝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논쟁이 이루어지는 투더문의 결말과는 달리 깔끔한 엔딩이기는 하다.[스포일러] 조이가 교통사고로 죽어 리버 기억까지 통째로 없어져버린 어린시절 사건.[10] 물론 리버가 주인공을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므로 슬픔이 반감되기는 한다.[11] 페이의 존재를 제외하면 그의 인생에 크게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것도 있다.[12] 투더문에서는 초중반의 지루함을 미스테리과 복선 뿌리기로 충족했으나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는 콜린의 인생을 조명하는데 집중했기 때문에 템포가 느려보이는 것도 당연하다.[13] finding paradise를 관통하는 진정한 원흉.[14] 닐은 그 책임을 느끼고 페이에게 모든 권한을 양도했으며 그 덕에 콜린은 죽기 직전 지그문트의 꼬드김에 넘어간 것을 잊었고, 후회도 현재를 만든 소중한 추억임을 깨달았으며 그 동시에 페이와도 작별인사를 할 수 있었다.[15] 소피아에게 쓴 초록책이 모든 걸 이해시켜 주지 않겠지만 지그문트 사를 찾아가게 되는 이유를 소피아가 조금은 알게 되는 내용이었을 것으로 보인다.[16] 최악의 경우 록시에게 부탁해서 알아내달라고 하면 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