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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특별 캐릭터 | 습격 조직원 | 스트리퍼 | |
기타 | 수집 요소 | 모드 | 커맨드 라인 | 트레일러 | 평가 |
1. 평론가 점수2. 유저들의 평가3. 평가
1. 평론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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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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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3-12-27
||2023-12-27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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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크리틱 최초로 단일 게임에서 다섯 기종 모두 메타스코어 95점 이상을 기록하였다. PC판을 제외한 기종들에서 받은 97점은 메타 스코어 공동 6위이다.[1] 유저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 본작과는 사실상 다른게임인 GTA 온라인과 모드 금지의 영향이 큰 편이다.
PS5, XSX에서는 딱히 발전된 점도 없어 유저평점도 나락으로 떨어졌고, 전문가 평점도 각각 81,79로 상당히 떨어졌다.
2. 유저들의 평가
유저들의 평가도 긍정적인 편이었고 스팀 어워드에서 '완전 대박' 상과 '게임 안의 게임' 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과 컨텐츠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GTA 시리즈 중 첫 번째 공식 한글화 작품[2]이라서, 국내 판매량도 높은 편이고 유저들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인 편이다.[3] 그 때문인지 콘솔판 정품 판매량이 거의 역대급 수준이었다고 한다.[4]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 사이버펑크 2077가 막상 출시된 후에는 기대에 전혀 못 미치는 매우 저질스러운 게임성 때문에 의도치 않게 GTA 5의 재평가가 이루어졌었다.[5] 그래서 사이버펑크는 GTA 시리즈의 홍보를 위한 큰 그림이었다는 농담도 나왔다.사이버펑크 Vs. GTA5 정리 영상. 그래도 이후 패치로 계속해서 개선되어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3. 평가
As we stand on the brink of a new generation, GTA V sends an intimidating message to the rest of the industry. Beat that.
차세대가 눈 앞에 다가온 지금, GTA 5는 게임 업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걸 이겨봐."
EDGE 리뷰(10/10)
GTA 4처럼 GTA 5도 IGN을 포함한 주 웹진에서 10점, 9점 등을 주었고, 메타스코어는 PS3, PS4, XBOX360, Xbox One 버전이 모두 97점으로 동일하다. PC판은 1점 낮은 96점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일본산 외의 게임에 점수를 짜게 주는 패미통에서도 40점 만점을 받았다. 허나 게임스팟처럼 GTA 4보다 낮은 점수를 준 곳도 있는데, 이는 GTA 5가 4보다 못해서 그런 것이라기보다는 GTA 4가 발매되었을 당시의 상황 때문에 이례적으로 높은 점수들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차세대가 눈 앞에 다가온 지금, GTA 5는 게임 업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걸 이겨봐."
EDGE 리뷰(10/10)
게임 리뷰어 앵그리 죠는 이 게임을 대호평하면서 GTA 5에 나온 고문과 같은 폭력적 시퀀스를 옹호하였다. 현실에서는 아직도 자행되는 그런 폭력적 행태가 게임에서는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으며, 오히려 GTA 5는 그런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그런 폭력적 행태를 비판하는 데 앞장서고 있고 게임 내에 존재하는 시스템들은 거의 결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전체적으로 높이 평가했다. 그렇지만 역시 버그에 대해서는 지적했는데, 예를 들어 멀쩡한 비행기가 산에 처박혀 있거나, 비행 도중 산 정상에 높이 서있는 나무가 갑자기 나타나 부딪혀 폭발한다.[6] 또한 육지에서 헤엄치는 상어라든가... 또한 운전이 불편한 점, 차 안에서 사격하기가 쉽지 않은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3.1. 장점
3.1.1. 스케일의 극대화
▲왼쪽이 GTA 5의 맵[7], 오른쪽이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맵.
맵, 오브젝트, 컨텐츠 모두 시리즈 역대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냥 방대해진 것도 아니고 전작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방대해졌다.
이전까지 시리즈 최고 스케일의 맵을 자랑하던 산 안드레아스의 2배 가량 되는 맵의 크기에 육상을 넘어 해저의 지형까지 구현이 되어있고, 이 또한 맵으로서 기능한다. 거기에 단순히 맵의 크기만 큰 것이 아니라 도시, 거주지, 시골, 산, 숲, 해변, 바다 등 사람 사회와 자연이 담고 있는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오밀조밀하게 응축해서 담아냈다. 예를 들면 도시에도 부촌과 빈민가, 상업 지구, 공원 조성이 다양하게 돼있으며 거주지 특성에 따른 NPC들의 성향과 외형이 전부 다르고, 산이나 시골을 가면 야생 동물들과 폭포, 계곡, 호수, 다양하고 거친 캐릭터들, 사막의 황량함 등이 잘 표현되어 있다. 이에 더해서 3명의 주인공들이 사는 지역과 환경도 전부 다르기 때문에 더욱 입체적으로 게임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컨텐츠 면에서도 굉장히 즐길 거리가 많다. 스쿠버 다이빙, 스카이 다이빙, 사격, 사냥, 자동차 레이스, 보트 레이스, 오프로드 레이스, 자전거, 테니스, 영화 관람, 트라이애슬론, 다트, 항공기 스턴트, 요가, 골프, 비행 학교까지 볼링과 당구를 제외한 전작들의 대부분의 즐길 거리가 구현이 되었으며 거기에 더 추가된 컨텐츠가 매우 많다. 심지어 핸드폰을 통해 부동산, 주식까지 가능하며 게임 내 SNS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이 중에 부동산은 부지 구입 시 해당 부지를 관리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도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대마초나 환각 가스 등 마약류 복용까지 된다.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차량 튜닝이다. 산 안드레아스에 나타났다가 GTA 4에서 사라졌지만 이번에 기능이 다시 추가됐다.
컨텐츠와 맵의 규모가 방대해짐에 따라 오브젝트의 개수도 엄청나게 늘어났다. 무기 및 장비 종류도 시리즈 역대 최다이며 총기 튜닝도 가능하다. 소음기, 스코프, 탄창 확장, 도색, 플래시 장착 등이 있다.
탈것의 종류도 엄청 다양해져서 일반 차량은 물론이고 슈퍼카, 클래식카, 트럭, 버스, 오토바이, 건설기계, 군용장비, 보트, 헬리콥터, 비행기까지 마음껏 몰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전작 SA에 등장했던 콤바인과 고카트가 미등장했으며 4에 존재하던 차량들도 대다수가 짤려버렸다. 또 SA 때는 있었던 열차 운전 시스템이 여기서는 불가능해졌다.[8]
3.1.2. 발전된 편의성
숫자키를 눌러가며 무기를 선택해야 했던 전작들과 달리 TAB키를 누르면 나오는 다이얼에서 무기 종류를 선택, 스크롤로 세부 종류 변경으로 바뀌었고[9] 차량 경적, NPC들과의 상호작용이 전부 E키로 통합되어 조작이 편리해졌다. 차량 탑승 시 라디오 채널을 변경하는 것도 스크롤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Q키를 누르고 다이얼에서 선택하는 것으로 바뀌어 모든 라디오 채널이 한눈에 들어온다.인터페이스도 편리하고 깔끔해졌다. 동그랗던 미니맵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바뀌어 더 크고 넓게 지역을 파악할 수 있게 됐고, Z키를 눌러 미니맵 시야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도 있게 됐다.[10] 옷가게에서 옷을 고를 때 하나 하나 넘기며 갈아 입어야 했던 전작과 다르게, 한 종류의 옷을 선택하면 그 옷들의 리스트가 뜨고 거기에서 스크롤을 내리며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갈아입을 필요가 없어지고 리스트만 내리면 캐릭터의 몸에 그 옷이 바로 착용되는 방식으로 미리보기가 지원되는 셈.
3.1.3. 생동감 있는 NPC들
3D 때까지만 해도 주인공이 미션 도중이나 컷씬이 아니면 주인공의 지인을 만날 수가 없어서 휑한 느낌이 들었으며 미션을 전부 클리어하면 아예 만날 수가 없어서 게임 속 세계에 혼자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4편에서는 친구와 애인을 만나는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약속을 해야만 스폰되는 방식이라 게임 내에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그러나 5편에서는 주인공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미션 도중이 아니어도 게임 내를 돌아다니며 그들과 즉석으로 상호작용을 잡을 수 있는등 NPC들이 자기만의 삶을 사는 듯한 느낌을 보여준다. 예시로 마이클이 집에 가면 지미가 게임을 하고 있으며 트레이시가 방에서 누워있고 아만다는 TV를 보는 방식으로 그들만의 생활 패턴과 일상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 전환 컷신 역시 플레이어들이 다른 주인공을 조종하는 동안 다른 주인공들이 하고 있던 일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생동감 있는 일상을 보여준다. 심지어 차로 치거나 무기들로 다른 주인공을 죽일 수 있다.[11]
3.1.4. 극대화된 풍자적 요소
욕설이 어두컴컴하게 들리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이번 작은 섹드립, 욕설, 패드립 등등 날카로운 발언이 유쾌하게 남발된다. 이 점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든다.또 이번 작은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라 전작들과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고 보면 된다.[12]
이런 분위기를 나타내는 캐릭터로는 대표적으로 트레버 필립스, 라마 데이비스가 있다. 더군다나 트레버는 주인공 역할인지라 개성은 물론이고 악명까지 확실하게 각인시켜준다.
3.1.5. 발전된 연출
Grand Theft Auto V는 영화 같은 연출력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또한 컷신과 인게임이 서로 따로 놀고 있는 느낌을 주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Grand Theft Auto V는 컷신과 인게임이 자연스럽게 변경된다. 그것 때문인지 모드를 써서 지명수배를 올리면 컷씬 중에 캐릭터가 경찰한테 공격 받거나, 컷신 도중 지도를 키면 컷신에 나타나있는 주인공의 위치가 그대로 표시되어 있다.
또한 막장 도시가 배경이고, 주인공 3인방이 각기 재미있는 개성을 가지고 있다보니[13], 개그적인 연출또한 꽤나 많다.
3.1.6. 시리즈 최초의 공식 한국어 번역
GTA 시리즈로서는 모바일 바이스 시티를 이은 두 번째 공식 한국어 번역임에도, 몇몇 오역[14]을 빼면 훌륭한 퀄리티로 번역을 해뒀다. 가끔 몇몇 대사에서는 번역을 넘어선 초월번역도 보인다. 범죄를 다루는 시리즈인만큼 범죄 용어나 욕설도 가감 없이 번역되어 있다.3.1.7. 뛰어난 최적화
디테일을 살리느라 최적화 수준이 매우 떨어졌던 전작과 달리 우수한 최적화를 보여준다. 특히 낮은 사양에서의 최적화가 잘 되어있다.권장 사양은 4코어 i5와 GTX 660으로 여타 저사양 차세대 게임들[15]과 비슷한 스펙을 요구하면서도 그래픽이나 효과, 연출은 아름답기 그지 없다. 특히 울트라옵의 전작보다 깔끔하게 일신한 그래픽은 Pc판 출시당시에는 평가가 매우 좋았으며 현재도 평가가 좋은 편이다.GTA 5 역시 다른 게임들이 그렇듯이 고사양으로 가면 갈수록 고스펙을 요구하지만 최적화란 게 나쁜 환경, 낮은 옵션에서 의미가 큰 부분이니만큼 오래된 그래픽카드에서도 잘만 돌아가는 GTA 5는 확실히 최적화가 잘 된 게임이다.[16]
3.1.8. BGM
임무 내 음악이 잘 나와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시리즈에서는 이게 최초. 실제로 전자음악계의 거장 탠저린 드림이 작업에 참여하였다. 또 한 수배 레벨 3 레벨부터 BGM이 흘러나온다. 이 BGM은 플레이어가 클리어한 미션에 따라 변화한다.3.1.9. 듀얼센스의 완벽한 호환성
현세대 콘솔판의 출시 이후 PS5 한정으로만 즐길수 있는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 기능을 제대로 살려 냈다.[17]3.2. 단점 및 문제점들
3.2.1. 더미 데이터
자세한 내용은 Grand Theft Auto 시리즈/더미 데이터 문서 참고하십시오.시리즈 중 가장 많은 더미 데이터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작품이다. 게임의 기본 시스템,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많은 기능들이 삭제되었을 뿐 아니라 등장인물, 스토리미션, 사이드미션, 탈것, 무기, 라디오 채널, 미니게임 등 수많은 요소가 삭제된 것으로 밝혀져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게임은 성공했지만 더미 데이터들이 그대로 있었더라면 게임이 더욱 풍성해졌을텐데 안타까울 따름. 그나마 파생된 별개의 게임인 온라인에서 일부 더미 데이터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
더미 데이터가 많은 이유는 본작이 Xbox 360과 PS3 베이스로 개발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미 해당 기기 성능을 극한까지 쥐어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타협을 본 것이다.[18]
3.2.2. 한영키가 먹히지 않는 문제
한국 유저들 한정으로 작아보이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 정말 귀찮은 문제이다. GTA 5를 실행하고 GTA 5 활성화를 한다면(즉, 간단하게 말해 GTA 5가 실행되고 있는 창에 마우스 클릭을 한다면) 한영키가 먹히지 않는다. 온라인 등에서는 한글이 나오지만 alt + tab을 하여 빠져나와 타 창을 실행시키고 한국어를 쓰려 하면 써지지 않는다. 한글을 쓰려면 alt + shift를 입력하고 한영키를 몇번 두드리다 보면 한글이 써지는데 이 한 작업이 추가됨으로 정말 번거로운 작업이 되어버렸다.확인 결과 CPU 사용 집중 같은 이유로 한글 키보드 입력이 밀리는 현상은 있으나, 한/영 키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게임 조작 중 실수로 Alt 키와 Shift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 상기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단축키는 사용하는 키보드의 종류를 바꾸는 윈도우 기본 단축키이므로, 제어판의 국가 및 언어 항목을 찾아 키보드 변경 설정으로 진입한 뒤 키보드를 하나만 남기고 제거하거나, 입력 언어 전환 키 시퀀스를 할당되지 않음으로 바꿔주면 해결된다. 다만 해당 방법은 윈도우 10을 제외한 나머지에서만 해당되는 것으로, 윈도우 10 유저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원인은 간단한데, GTA 5가 실행 시 윈도우의 입력기 종류를 바꿔버리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한국어 입력기처럼 한/영키로 한국어와 영어를 변경할 수 없는 영어 입력기의 경우 아무리 한/영키를 난타해도 한글을 칠 수 없다. 시작 표시줄 우측에 있는 IME에서 입력기 설정을 바꿔줘야 한다. 윈도우 10 유저들은 윈도우에서 고급 키보드 설정을 검색해 들어간 후, 각 앱 창에 다른 입력 방법을 직접 사용을 체크해주면 GTA 5를 실행했다가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했을 때 입력기가 바뀌지 않는다. 해당 설정이 각 앱 별로 다른 입력기를 적용시키기에, GTA 5의 입력기는 GTA 5에서만 사용되고 다른 앱들의 입력기는 개별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3.2.3. 싱글 스토리 홀대
발매 이후 몇 년이 지나도록 싱글플레이용 스토리 DLC는 발매하지 않은 채로 Grand Theft Auto Online에만 업데이트를 집중하고 있다.[19]물론 스토리를 진행시키며 하는 거라 그렇게 큰 불만은 없지만 문제는 GTA스러운 자유도나 깽판놓는 재미보다는 돈 벌기 위한 노가다 미션이 대다수고 미션 자체도 수많은 로딩스크린, 핑 문제, 난이도와 밸런스 등의 문제가 한가득이라는 것, 다소 과도한 입장에서는 락스타도 온라인으로 소액결제에 맛을 들여 차기작에서는 싱글플레이를 포기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나온다.
Grand Theft Auto IV 본편은 2008년 4월 29일에 출시되고 2009년 2월 17일에 Grand Theft Auto IV: The Lost and Damned가 출시되었다. 2009년 10월 29일에 Grand Theft Auto: The Ballad of Gay Tony를 출시함과 동시에 2개 작품을 묶은 스토리 DLC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를 출시했다. TLAD의 출시 기간이 약 9개월 이상, EFLC는 1년 이상 걸렸다. 만약 별도의 GTA 5 스토리 DLC를 내려면 최소 1~2년 사이에 나왔어야 했다. 하지만 PC 버전 출시, 차세대 콘솔기기에서도 스토리 DLC는 출시되지 않았다. 이후 모더들이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온라인에 출시된 심판의 날 습격과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이 원래는 스토리 모드를 위한 DLC였음을 확인했고 2015년 락스타 노스의 아트 디렉터 인터뷰 중 "GTA 온라인의 대성공으로 인해 개발 인원이 모두 그쪽에 집중되었다"는 발언이 나왔기 때문에 스토리 DLC는 취소되었다고 보면 된다.
3.2.4. 모드에 대한 지나친 견제
2017년 갑작스럽게 모드 금지를 선언하면서 전세계 유저들의 분노가 폭발해버렸다.이 모드 금지의 절정은 바로 OpenIV에게 정지명령을 내린 것. 락스타가 모드금지를 하는 이유는 온라인에서의 핵 방지를 위해서인데, 문제는 OpenIV는 싱글플레이 전용 모드 툴이라는 것. 즉, 핵 방지는 핑계나 다름 없는 것이다. 싱글 전용 모드 등을 포함한 모드들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밴하는 것과 합해서, 유저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사건이 발생한 당시에는 스팀 여름 세일 직전이었고, 여름철 대목에 유저들이 불매운동 및 평가테러를 먹이면서 보이콧을 시작해버렸다. GTA 5의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명작인 3D 시리즈들조차 '복합적' 평가까지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얼마 안 있어 6월 25일. 무고밴 웨이브까지 터지면서 그나마 사태를 관망하던 모드를 쓰지 않던 유저들의 분노까지 폭발해버렸다. 모든 유저들을 적으로 돌린 셈.
이후, OpenIV와의 대화가 잘 풀려서 모드 금지가 철회되었다. 무고밴을 먹인 유저들은 대부분 풀어주었다. 하지만, 이미 유저들은 현재진행형으로 하고있는 막장운영에도 화나있는지라 이미 맘돌리기 글러먹은 상황.
모드와 관련된 운영 미스로 게임 평가가 떨어졌다는 점이 Steam 모드 유료화 사태 당시의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과 비교되는데, 모드 유료화의 경우는 커뮤니티 내에서도 찬반 의견이 갈리고, 유료화 철회 이후 비추 폭격을 맞은 평가가 다시 긍정적으로 변한 것에 비해, GTA 5의 모드 금지의 경우에는 핵에 대한 없다시피한 대처와 무고 밴 등 락스타와 테이크 투의 막장 운영과 맞물려서 쌓여가던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하여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일으켜버린 것이다.
현재는 시간이 지나며 잊히고 지금의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저 '그런 일이 있었지'쯤으로 기억되는 듯하며 현재도 활발한 모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나 2021년, 다른 GTA 시리즈의 맵을 재현하는 모드들을 뜬금없이 DMCA를 들먹여 삭제시켰으며 이로 인해 해당 모드는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GTA3 리버스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마저도 테이크 투 사에서 고소했음이 알려지면서 락스타와 테이크 투의 모드에 대한 시선은 여전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세기게 했다.# 이 조치가 Grand Theft Auto: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를 위함임이 알려졌지만, 정작 트릴로지 참사와 더불어 서버까지 터졌고, 다시금 락스타와 테이크 투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3.2.5. 오역
전체적인 번역 퀄리티는 우수하지만, 몇몇 부분의 오역이나 의문점이 드는 번역 기준이 있다.영어 명칭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영어 표기법을 따르지 않고, 실제 영어 발음에 더 중점을 둔 것들이 있다. 어떤 기준을 둔 건지 의문스럽다.
왼쪽이 올바른 명칭, 오른쪽이 게임에서 표기된 오역이다.
카린(Karin / カリン) → 캐런: 일본어 표기도 카린이고 영어식 발음은 캐린.
딜레당트(Dilettante) → 딜레탄테
비지오네(Visione) → 비전
반면에 왜 이 단어로 번역을 한건지 의아한 것들도 있다.
시미온(Simeon) → 시몬: 영칭으로 보나 실제 발음으로 보나 시미온이다.
수사국 습격 또는 FIB 습격(The Bureau Raid) → 정보국 습격: IAA가 작중에서 Agency 즉, 정보국으로 불린다. 하지만 정작 습격은 FIB에 하므로 Bureau의 뜻인 수사국이나 FIB로 번역했어야 했다. 왜 정보국으로 번역했는지는 불명.
연방준비금고 → 노동조합 은행: Union Depository의 Union은 현대에는 주로 노동조합을 뜻하는 약어가 되었으나 원래는 미 연방정부를 뜻하는 단어기도 했으며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의 동의어로 패러디한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정부기관에 가까운 이름으로 번역했어야 했다.
동일인물이 반말과 존칭을 번갈아가면서 쓰는 경우도 보인다. 존칭, 반말 구분이 없는 영어의 경우엔 대부분 공통된 대사를 여러 인물들이 공유해서 쓴다지만 한국어의 경우엔 구분이 되어있어 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번역하기가 힘들다. 위와 같은 상황이 아닌 늘 반말하던 캐릭터가 갑자기 존칭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경우엔 명백한 번역오류라 볼 수 있겠다. 특히 몰리 슐츠의 경우가 매우 심한데 같은 캐릭터에게 말하는 동안에도 존칭과 반말이 수시로 바뀌며 온라인에서는 연락책 임무 중 막노동을 플레이하다보면 보스가 도망칠 때 쯤 제럴드에게서 문자메시지가 날아오는데, 제럴드 답지않게 플레이어에게 존대를 한다.
미션 제목이나 등장인물의 대사에도 오역이 있는 것도 밝혀졌다. 레스터 크레스트의 대사 오역의 경우는 문서 참고.
일부 미션 실패 사유도 오역이나 직역이 좀 있다.
오타 또한 발견되어 있다. 스토리 모드 '보석상 작업'에서 해커를 크리스티안으로 고용했을 경우, 프랭클린 일행을 보호하는 부분에서 크리스티안이 "무사히 도망가 수 있겠어?"라는 말을 한다.
3.2.6. 내다버린 클라이언트 관리
GTA 5는 스팀 버전과 소셜클럽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소셜클럽 버전은 아주 지랄맞은 클라이언트 관리를 보여준다.2018년 7월 기준으로 GTA 5를 키게 되면 업데이트 다운로드를 받다가 'Rockstar 업데이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code 201)'라며 코드 201을 뱉어내며 온라인 실행을 못하게 막는 문제가 있다. 문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셜클럽에서 정보를 얻을 수도 없고 인터넷을 찾아다니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파일들을 받아 설치해야 하는 것이 문제다. 더군다나 GTA 5가 처음 PC로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스팀에서 GTA 5 선물하기 기능을 막아버려서 대리구매를 할 수밖에 없던 사람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소셜클럽 버전으로 살 수밖에 없었는데 이 따위 문제가 터져버리니 오류가 발생한 유저 입장에서는 속이 터진다.
최소한 판매량에서 기네스에 오를 정도로 많이 팔아먹었고 지금도 샤크카드로 인해 돈을 찍어내고 있으면 사후지원이라도 잘해줘야 하는데 나온다던 스토리 모드 DLC는 소식도 없고 소셜클럽 문의는 매크로만 적어내고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질 뿐이다. 이렇게 관리한다면 소비자의 선택도 줄어들을 게 뻔하다. 또한 스팀 버전은 실행하면 락스타 런처가 실행되는데, 게임 플레이 이후 게임을 나간 뒤 다시 실행시키면 실행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스팀창에는 실행중이라 뜨고 락스타 런처도 실행되다가 갑자기 락스타 런처에서 튕기면서 실행이 안되는 버그이다. 이 버그는 다시 시작을 해도 고쳐지지 않는다. 또한 락스타 런처에서 실행하려 하면 스팀에서 플레이 창이 뜨는데, 그걸 누르면 스팀에서 실행중이라 뜨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스팀 창에는 계속 실행중이라고만 뜨면서 게임을 종료시키거나 할 수 없다.
실행중을 종료시키려면 작업 관리자에서 스팀 프로세스를 종료시키거나, 다시 시작을 해야 하는데, 둘중 어떻게 하든 락스타 런처에서 실행시키면 이하 무한반복이다. 또한 스팀에서 받은 게임 코드를 등록하여야 하는데, 락스타 런처에서 등록하려 하면 이미 사용중인 코드라며 등록이 되지 않는다. 소셜 클럽 버전은 온라인 버전만을 실행 못하게 하지만, 스팀은 아예 게임 플레이를 봉쇄하는 부분에서 스팀이 문제가 더 심함을 알 수 있다.
3.3.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3.3.1. 스토리
몇몇웹진에서는 각본과 스토리가 비판받기도 하였다. 재미는 전작보단 좋지만[20] 스토리는 퇴보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으로 철저하게 얽히고 설킨 다양한 등장 인물간의 빌드업과 스토리텔링은 확실히 GTA 4쪽이 더 나았다는 평가가 많은 편.[21]즉, 4편과 같이 느긋하고 스토리가 진중하고 풍부한 아메리칸 뉴웨이브 시네마풍의 고전적인 범죄 느와르물 장르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5편의 평가가 박한 편이고, 히트 같은 장르성 짙은 오락적인 범죄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평가가 좋다.
스토리의 평가와 별개로 스토리의 폭력성에 대한 비판도 있다.Escapist 웹진에서는 다른 웹진들보다 낮은 점수인 5점 만점에 3.5점을 주면서 슈팅과 드라이빙, 오픈월드 자체는 높게 평가했으나 "유저들에게 살인을 저지르게 하고, 이건 단순히 "임무를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는 게임적인 살인이 아닌, 공포스럽고 모욕적인 살인을 하게 만드는 건 게임이라는 매체를 좋게 만드는 게 아니다"라며 스크립트에 대해 혹평을 했다.[22] 게임스팟의 리뷰 또한 단점 중 하나로 "캐릭터의 행실에 일관성이 없다."를 꼽았고, Ibtimes 웹진의 리뷰는 게임플레이와 리플레이 가치에 9점을 준 반면 각본엔 3점밖에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이 과연 타당한가에 대한 논란 또한 일었다. 특히 Escapist가 쓴 리뷰가 그랬는데, "세인츠 로우 4는 만점 줬던데 유쾌한 살인은 괜찮고 심각한 살인은 안 된다는 거냐?" 같은 의견들이 쏟아졌으며 해당 리뷰는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보다 더 많은 상태다. 그리고 이 웹진이 혹평을 받은 드래곤 에이지 2에까지 만점을 주는 등 만점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이에 한 몫 했다. 하지만 세인츠 로우 4의 리뷰는 GTA 5와 다른 리뷰어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Escapist의 리뷰는 10(별 반 개)점 단위로 채점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만점이 쉽게 나온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그 세인츠 로우 시리즈도 2편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은적이 있다. 게임 자체적으로는 훌륭한 부분이 많았으나 지나치게 잔인한 연출때문에 평점이 엉망이 됐기 때문. 각설하고, 위 리뷰 기사들처럼 리뷰가 조금만 부정적이어도 해당 리뷰 기사에 달려들어가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Kotaku에서는 "리뷰 점수들에 대한 문제점"이라는 기사를 쓰면서 GTA 5 리뷰들에 대한 사람들의 이 같은 여러 반응들을 다루었는데, Escapist 리뷰와 관련해 일어난 논란 역시 "리뷰 점수는 일반적이지 않은 비판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 기사에서 다루어졌다.
그러다가 GTA 온라인에서 무디맨의 캐릭터성 논란, 타니샤 클린턴,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의 캐릭터 붕괴, 메리웨더 또는 더 프로페셔널즈를 상대하는 스토리 우려먹기 등으로 스토리에 대한 평이 시리즈에서 최저점을 찍으면서 GTA 5의 스토리가 재평가를 받고 있다.
3.3.2. 퇴보한 디테일
전작 Grand Theft Auto IV보다 퇴보된 디테일이 상당히 많다. 특히 AI에서 바뀐 부분이 많다. 이 때문에 분명 세계관 설정상으로 최악의 도시는 리버티 시티라지만, 어찌 로스 산토스가 훨씬 위험하고 폭력적으로 보인다(...).- 지나치게 낮아진 AI 수준. NPC들이 전작에 비해 과격해졌다. 플레이어가 차를 훔치려하면 살기 위해 차를 멈춘다든지 총을 겨누면 손을 들거나 살려달라고 비는 전작의 NPC들과 다르게 본작에서는 앞뒤 안보고 달아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04년 게임인 산안드레아스도 총을 겨누면 손을 들었다. 즉, 차에 타고 있는 NPC를 조준하면 5편에서는 그대로 비명을 지르며 치고 지나가며
기분 나쁘다경찰들 역시 NPC를 체포하지 않고 즉시 총을 꺼내든다. 전작의 꽤 괜찮았던 NPC들의 AI 시스템과 달리 본작의 NPC들은 옆에 서 있기만 해도 시비를 걸고[23][24], 미국의 법 집행에 대한 현실 반영을 감안하더라도 경찰조차도 옆에 서 있기만 해도 총을 꺼내들어 체포를 하는 등 전작과 비교하여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AI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독 플레이어를 싫어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다른 시민이 차로 놀래켜도 도망가지는 않으나 플레이어가 차로 놀래킬때는 플레이어에게서 멀리 도망친다. 특히 갱들도 다른 시민이 하면 별로 반응이 없는데 플레이어가 하면 총부터 들이댄다. - 전작보다 이상해진 AI의 운전. 플레이어 차량을 고의로 들이박도록 설계되어있으며 전작에서는 도로를 막고 있으면 기다려주는 것과 달리[25] 몇 초도 안 돼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며 온갖 욕설을 하다가 뒤로 조금 후진한 뒤 플레이어나 플레이어 차량을 들이받는다.[26] 또한 시민이 플레이어를 쳤을 때 내려서 사과하는 것과 달리 5편에서는 치여놓곤 차안에서만 사과를 한다. 심지어 교차로에서 다른 차들과 함께 신호에 맞춰 대기하고 있으면 뒷차 운전자가 그 사이를 못참고 경적을 울리며 욕을 하다가 플레이어의 차량을 들이받는 경우도 있다.[27] [28] 물론 이런점이 더 현실적이라며 호평하는 사람들도 많은편.
현실에서 도로가 막힌다고 평생을 그 자리에 있지는 않는다현실적으로 도로가 정체된다 하더라도 최소한 2~5분 정도가 되어야 짜증이 나지 불과 몇 초도 안지나 몇 초 정도 막혔다고 짜증내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다만, GTA 세계관의 시간은 현실세계 2초가 게임 속 1분인지라 우리가 보는 몇 초가 NPC들에게는 몇 분이긴 하다. - 앉기 기능 삭제. 앉기를 은신기능으로 대체한 것 같지만, 앉기를 은신으로 대체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며 그 이전에 모션의 문제다. 없으면 뭐 어떠냐 싶다가도 막상 없으면 허전한게 앉기 기능인데 특히나 총격전이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GTA 시리즈의 특성상 앉기는 여기저기 요긴하게 쓰이는 기능이므로 없앤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29]
- 적 조준시 남아있었던 체력을 보여주던 기능 축소[30]
- 물건을 주워서 던지는 기능이 삭제되었다. 단, 이 기능은 전작에서도 'bull in a china shop' 미션에서 딱 한번 쓰인게 전부긴 했다.
- 물리엔진이 전체적으로 퇴보되었다. 4편에서는 유포리아 엔진을 기반하여 총에 맞으면 그 부위를 움켜잡거나 뒤로 밀리고, 다리를 맞추면 넘어졌는데 비해 5편에서는 어딜 맞추든간에 바로 쓰러져버린다.[31] 그리고 손이나 총을 맞추면 총을 놓쳐 떨어뜨리던 4에 비해 5편에서는 아무리 맞춰도 죽기만 할 뿐 총을 떨구지 않는다. 다만 이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있는 게, 전작의 경우 유포리아 엔진의 과도한 연산이 GTA 4의 발적화의 주축을 이룰 정도로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래서 후속작인 5는 최적화를 위해 세세한 부분을 좀 포기하고 연산량을 축소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중추역할을 하는 물리엔진의 간소화로 게임의 디테일이 어느정도 죽어버리는 것은 필연적이기도 하다.[32] 정 원하면 트레이너로 손을 맞췄을 때 총을 떨어뜨리도록 만들 수 있긴 하다.
- 단순한 NPC들의 피격모션, 허술해진 맨손격투. 카운터 공격의 모션이 하나로 통일되었다, 또한 전작인 4편에서는 NPC에게 시비를 건후 주변의 다른 NPC에게 공격을 하게끔 유도하여 NPC들끼리 싸움을 붙이고 팝콘을 먹는 재미가 있었으나 5편에서는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 전작에 비해 다소 까다로워졌다. NPC의 이동속도나 공격범위, 공격속도가 빠른점도 있고 시비나 싸움이 시작되면 주변의 NPC들이 냅다 줄행랑 치는 경우가 잦기 때문. 또한 공격을 해오는 NPC가 플레이어가 일정거리를 벗어나면 다시 돌아가거나 하는 범위가 전작에 비해 짧아지고 집요함이 줄어들었다. NPC들 체력이 낮은건지 주먹 3방 맞고 죽을 정도로 전투 시간이 매우 짧아졌으며 가끔은 주먹 한 방에 죽기도 한다. 달려가서 때리면 대부분의 NPC는 즉사하며 NOOSE도 근접 무기로 때리면 보통 두방에 사망한다. 4편은 격투가 상당히 다이나믹해서 나름 스트리트 파이터도 가능했고, 확장팩인 게이 토니는 아예 파이트 클럽까지 있던 것과는 대조적. 그런데 영국의 어느 매체가 락스타 개발자와 한 인터뷰에서는 캐릭터마다 다양한 근접격투 모션이 있다고 했다. 마이클 트레일러에서 마이클이 팔꿈치로 시미온의 안면을 가격하는 장면과 트레버 트레일러에서 트레버가 NPC에게 싸대기를 날리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사실인 듯 하다. 락스타는 대체 어느 의도로 이걸 다 갈아엎었는지 의문.
- 불가능해진 파쿠르. 참전 군인 출신이었던 니코와 달리 주인공 3인방 중 2명이 군인과 관계가 없었다는 것과 연결지으면 말이 되어보이긴 하나, 전쟁 경험도 없는, 단순 갱단의 일원이었던 산 안드레아스의 CJ로도 여기저기 잘만 타고 넘어다녔던걸 생각해보면 별로 그렇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최소한 트레버는 일반인이 아니라 조종사 훈련까지 받은 엘리트 군인 출신이다. 따라서 시스템의 퇴보 혹은 이동 기능의 다채로움 약화로 보는 게 맞다.
- 식사 기능 삭제. 스낵을 먹거나 담배를 피울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만 가능하며 이마저 산안드레아스에 이미 있던 기능이라 새로운 기능은 아니다.
- 출입 가능 건물 감소. 사실 미션 중에는 출입 가능한 건물이 많지만 미션이 끝나면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들어갈 수 없는 게 문제다. 전작에서도 몇몇 건물은 미션이 끝나면 출입이 불가능했지만 대다수의 건물들이 여전히 출입 가능한 상태로 남아있었다. 또한 멀티플레이에서는 건물 출입이 되던 전작과 달리[33], 이번 작에서는 이러한 건물들이 멀티플레이에서도 출입이 불가하다. 다른 오픈 월드 게임과 비교해봐도 와치독 2, 슬리핑 독스, 세인츠 로우 2 등에서는 출입 가능 건물이 많은 것은 물론 인테리어와 소품까지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는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GTA에서도 메이즈 뱅크 아레나나 FIB 본부, 휴메인 센터 등은 미션 중에 보면 알다시피 인테리어와 소품이 충실히 구현되어 있는데, 미션 중이 아니면 방문할 수 없는 부분이 상당히 아쉽다.
- 4편과 EFLC에서는 미션 실패시의 전화 + 컷신이 있었는데 5편은 그런 것이 전작에 비해 거의 없다. 그러나 이는 컷신과 전화가 따로 없고 실패시에 5편처럼 간략하게 전 체크포인트에서 게임을 이어나가는 것을 더 좋아하는 이들도 있어서 이는 좀 애매하다. 그러나 4편에도 5편의 체크 포인트 시스템과는 좀 다르지만 전화 메시지로 실패한 미션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게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전작의 연출법이 한 수 위다.
물론 삭제된 것, 퇴보한 것이 많긴 하지만 가장 전작과 비교되는 것은 전체적인 물리엔진의 퇴보와 그에 따른 디테일들의 삭제, 축소가 대부분이다. 그래픽은 좋아졌고 스케일도 커졌으며, 시각적인 디테일은 좋아졌지만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줄 만한 디테일이 많이 부족하다. 할 건 많지만 깊이가 느껴지지 않다는 것.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도시 속을 거니는 느낌과 샌드박스의 완성도에선 4편이 우세하다는 점과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4편을 좋아한 몇몇 게이머들은 전작보다 못해졌다고 평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은 GTA 5 이후로 출시된 오픈월드 게임중 상당수가 5만도 못한 실망스러운 디테일을 보여주면서 이에 대한 평가가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하다가 사이버펑크 2077(2.0 패치 이전)과 스타필드 등의 2020년대의 오픈월드 게임들도 그 기대치에 비해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으면서 5의 디테일도 4만큼은 아니지만 최고 수준이라는 의견이 크게 늘어나 완전히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GTA 4가 GTA 5보다 뛰어난 현실성을 보여준 것은 맞긴 하나, 이를 대가로 최적화와 그래픽을 크게 희생해야 했고, 결과적으로 발적화 문제까지 일어났다.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냐면 게임으로 영화를 만들려는 욕심을 부렸다는 일각의 평가를 가지고도 감안해 해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2008년 게임 치고도 권장사양으로는 중간옵션을 쾌적하게 즐기기 어려우며, 최소 사양으로는 콘솔 버전의 그래픽과도 비교할 수 없이 낮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겨야 하는 것도 모자라, PC판 출시 후 14년이 지난 2022년에 출시된 RTX 40번대의 기함급 그래픽카드 RTX 4090으로도 4K 풀옵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어려워져, GTA 5가 물리나 시스템 등을 적정 선에서 조절하여 GTA 4와 달리 뛰어난 최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3.3. 운전
운전 메커니즘이 전작에 비해 가볍고 단순해졌다. 전작에서는 차량의 속도가 빠를수록 코너링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작에선 차량이 얼마나 빨리 달리고 있든지 간에 우회전, 좌회전이 매우 자유로우며 운전을 하다보면 감속이 거의 필요가 없을 지경이다. 또한 차량 종류, 차체 높이 등등 차량마다 운전의 느낌이 달랐던 전작에 비해 이번작은 그런 특징이 거의 사라졌다.게다가 공중에서 차량의 각도와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거나 뒤집힌 차가 혼자 일어나는 등의 시스템은 일견 쾌적한 게임을 위한 시스템이지만 하면 할수록 게임을 가볍게 만든다. 전작 GTA 4가 너무 현실적인 물리엔진으로 게임의 차량 운전의 난이도가 상승되어 비판받은 것도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그래서 차량의 현실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평가가 좋지않고 현실성보다는 아케이드한 조작감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평가가 좋다. 다만 비현실적으로 극심한 휠스핀 현상은 GTA 5의 운전을 좋아하는 유저도 비판하는 편이다. 패드와는 달리 액셀 브레이크 감압 조절이 불가능한 키보드&마우스 유저들에게는 해결 불가능한 문제.
3.3.4. 미션
오픈 월드의 강점인 높은 자유도와는 반대로 정작 메인과 사이드 미션들은 일자 진행이며, 짜인 가이드라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미션 실패가 뜨기 일쑤이다. 게임에서 정해진 행동, 즉 '정답'이 아니면 항상 미션 실패가 뜨는 점이 특히 유저들의 화를 돋우는 부분. 예를 들어, 동료를 지키려고 적에게 다가가 죽이려고 하면 너무 멀어졌다며 미션 실패로 간주, 재시작 메시지가 뜬다.[1] 97점을 기록한 다른 작품들로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Grand Theft Auto III,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 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2, 3편, 퍼펙트 다크, 메트로이드 프라임, 헤일로: 전쟁의 서막, NFL 2K1가 있다.[2] 그 전에는 유저들이 제작한 한글패치 또는 락스타에서 만든 공식이 아닌 유통사에서 만든 한글패치 등이 존재했는데, 모바일 버전 Grand Theft Auto III와 Grand Theft Auto: Vice City는 유통사인 셀바스에서 한글화 해줬다.[3] 가히 초월 번역을 보여주는데 일례로 팔레토작업 컷씬에서 마이클과 트레버가 싸울 때 마이클의 "Are you nuts?!", 그러니까 "너 미쳤냐?!"라고 소리지른 걸 "대가리가 외출 나갔냐?!"라고 초월 번역했다.[4] 이에 영향을 받은 락스타 게임즈는 L.A. Noire: The VR Case Files, 불리 애니버서리 에디션, GTA 4 컴플리트 에디션 등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 2013년 이후에 출시된 이식작 및 신작들에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해주고 있다.[5] 심지어 GTA 5는 최적화 문제로 상호작용 요소 및 디테일 등이 많이 삭제되는 바람에, 전작인 4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는데도 말이다. 그럼에도 밀렸다는 건....[6] 이 문제는 PC 버전에서도 발생한다. 주변 지형을 불러오는 속도가 느린 CPU를 가진 PC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이동 수단을 타면 맵이 느리게 불러와지고, 심하면 바닥이고 건물이고 찰흙으로 변하거나, 맵 텍스처가 안 불러와지거나, 차고 문이 로딩이 안 돼서 그냥 통과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다만 플레이 타임이 지나면서 많이 풀린다.[7] 온라인의 카요 페리코와 프롤로그의 북부 양크턴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8] 승객으로서의 탑승은 가능하다.[9] 락스타게임즈 작품 중 이 무기 다이얼 선택창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 건 GTA 5보다 3년 앞서 발매된 레드 데드 리뎀션이다.[10] 참고로 이 확장 기능은 T키를 누르면 전작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던 기능이나, 5에 오면서 미니맵 시야 범위가 더 크게 확장됐다. 특히나 탈것을 탔을 때, 그 중에서도 항공기를 탔을 때 시야 범위가 엄청나게 확장된다.[11] 하지만 시스템상 죽인것이 아닌 부상만 입은걸로 처리되며 다른 주인공의 치료 비용은 현재 플레이 중인 주인공의 자금에서 빼간다.[12] GTA 4가 블랙 코미디가 적당히 첨가된 진지한 느와르 영화에 가깝다면, GTA 5는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가 주가 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같다는 평이 많다.[13] 냉철한 배신자이나 가족애 하나는 아주 지긋한 마이클, 매사에 시니컬하지만 열정많은 프랭클린, 상또라이이긴 해도 의리있는 트레버. 각자의 능력과 성격에 맞게 특별 능력도 다르다.[14] 대표적인 것은 노동조합 은행. 노동조합 은행은 영어로 "Union Depository"인데, 이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원어로 "Federal Reserve System"에서 "Federal"을 "Union"으로, "Reserve System"을 "Depository"로 치환한 것이다. 따라서 노동조합 은행이 아닌 연방준비제도나 혹은 연방은행 정도가 올바른 번역이다.[15] 대표적으로 오버워치.[16] 인텔코어i시리즈의 현세대 내장 그래픽인 UHD750으로도 720P 매우낮음 옵션에서 평균 30프레임 이상이 나오는 것을 보면 저사양에서의 최적화는 상당한 수준이다.[17] 총들고 사격 할땐 물론이고 차량에 탑승시 양쪽 트리거가 모두 작동해서 차량 운전에 몰입도가 높다.[18] XBOX 360과 PS3는 각각 2005년, 2006년에 출시된 콘솔이다. 발매 시점인 2013년에는 7년이나 오래된 기기들이였다.[19] GTA 4는 발매 다음 해에 싱글플레이 DLC를 2개나 내놓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GTA 5는 출시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소식이 없다.[20] 전작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중반부부터는 거의 대부분이 차량으로 추격을 해서 적을 사살/현장에 도착해 적을 사살하거나 하는 등의 거의 비슷한 지루한 미션 패턴이 굉장히 많이 반복되었다.[21] 다만 GTA4 평가 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GTA4 스토리도 자세히 보면 몇몇 스토리상 부실한 개연성이나 등장인물 간 관계 설정 등에 아쉬운 부분이 있는 편이다.[22] 대부분 사람들은 알겠지만 GTA5는 퀄리티가 중가하면서 분위기도 전작들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유쾌한 분위기로 바뀌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서 기존의 임무를 위한 살인에서 캐릭터 개인을 위한 살인이 꽤나 나오는 편이다. 특히 트레버 필립스가 꽤나 심하다.[23] 계속 빤히 쳐다보고 있는 건 그렇다 쳐도 뒤돌아서서 핸드폰을 꺼내 핸드폰을 보는 모션을 취하는 중에도 그냥 옆에 있다는 자체만으로 욕을 하고 밀치는 등 시비를 건다.[24] 온라인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또한 그와 관련된 파일에 목록을 보면 주인공 3인방만 있음을 알 수 있고 그 파일을 제거하면 반응을 안한다.[25] 전작의 경우 차고지 개념이 노면 주차공간에 할당되어 AI가 도로로 인식 한 구간에서 차량을 올바르게 주차하거나 길막했다면 그차를 추월해 주행한다. 도로가 좁을 경우 중앙선을 살짝 침범하는 수준까지 회피가 가능한데, 이경우 반대편에 차량이 오고있었다면 현실과 비슷하게 접촉사고까지 나는 걸 볼 수도 있다.[26] 심지어 플레이어의 차량을 들이박아놓곤 적대시하는 시민도 있으며 그게 갱이나 경찰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27] 차세대기에 와서 고쳐진것으로 신호 대기시에는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28] 다른 NPC 차량에게는 이런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직 플레이어에게만 이렇게 공격적으로 반응한다.[29] 물론, Q로 엄폐는 가능하지만, 엄폐와 은신으로는 앉기의 공백을 모조리 메꾸기는 힘들다.[30] 이전까지 있었던 기능이었고, 4, ELFC는 방탄복 게이지까지 따로 보여주었다. 다만 본작에서는 npc들의 체력이 전작보다 많이 낮아져서 굉장히 쉽게 죽기 때문에 굳이 체력을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완전히 삭제했다고 보기 힘든 점이 적을 조준하면 조준점이 빨갛게 변하고 죽거나 시스템상으로 죽일 수 없게 막아놓은 적을 조준하면 흐려지는 등 많이 간소해졌다. 그래서 그런지, GTA 온라인에서는 상대 플레이어들을 조준하면 남은 체력이 뜬다.[31] 가끔씩 한발 맞고도 쓰러지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다.[32] 사실 이 점은 댄 하우저의 개발 관여 잘못이 매우 크다. 락스타 샌디에이고의 RAGE 엔진 개발사 테크놀로지 그룹 개발자들이 퇴사한 이후 락스타 노스가 개발 대행을 맡았다.[33] 예를 들면 전작에서는 'Final Interview' 미션이 끝나고 나서는 다시 해당 건물로 들어갈 수 없었으나 멀티플레이에서는 들어갈 수 있었다. 이는 다른 건물들도 모두 마찬가지였다.[34] 물론 4편 영상도 주관적이거나 잘못된 것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적 피격시 오발과 사람을 밀치는 기능, 경찰들이 앞으로 와서 막는 것 등은 5에도 있으며, 차량 주인이 손잡이를 잡고 버티다가 금방 떨어지는 것과 고고도에서 수면으로 떨어졌을 때 사망하는 건 사실 5 쪽이 더 현실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