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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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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바프
HBAF Co., Ltd.
파일:바프 로고.svg
<colbgcolor=#FED900><colcolor=#441D11> 설립 1982년
유형 중견기업[1]
산업 견과류 가공
대표 윤태원, 윤문현
위치 경기도 광주시 봉골길 176 (문형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온라인쇼핑몰)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주요 제품
3.1. 견과류
3.1.1. 견과류 제품군3.1.2. 땅콩 앤 오징어 제품군
3.2. 스낵류3.3. 그 외
4. 광고영상5. 사건 사고
5.1. 길림양행-머거본 법적 분쟁
6.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나무위키_HBAF_24.jpg
대한민국견과류 기업이자 해당 기업에서 판매하는 견과류가공품 브랜드. 2015년 1월에 출시된 허니버터아몬드 대박을 시작으로 유명해진 브랜드이다.[2]

2021년까지 HBAF[3]는 '(주)길림양행'에서 만든 견과류가공품 브랜드였으나, 2022년 회사명을 브랜드명과 동일하게 '(주)바프'로 회사명도 변경했다.

최근에는 바프만의 다양한 맛의 팝콘 제품을 출시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2. 역사

길림양행[4]은 1980년대부터 아몬드 수입 및 납품을 담당해 왔다. 원래 아몬드는 국내 농산물 보호를 위한 수입금지 품목이었지만, 미국의 무역 압력으로 수출을 위해 매년 소량 들여오게 됐고 이를 길림양행이 독점 수입했다.

그러나 몇 년 지나지 않은 1990년대 아몬드 수입규제가 풀렸고, 그동안 길림양행에서 아몬드를 납품받던 롯데, 오리온, CJ 등 대기업들이 직접 수입에 나서면서 길림양행은 급격히 수익이 악화됐다. 2006년 대표이사였던 윤태원 회장은 견과제품 제조설비 사업으로 수직계열화를 노렸지만,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공장을 완성하지도 못하고 100억원의 빚더미만 아들 윤문현에게 남기게 된다.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윤문현 대표는 대기업 하청으로 PB상품을 만들어 위기를 넘겼으나, 아직 블루오션이었던 견과류 가공식품의 장래를 보고 버터시즈닝을 입힌 아몬드를 개발한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굽는 방식이라 유통에 유리했지만, 시즈닝을 입히고 식히는 과정에 품질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얻는데 많은 시간과 개발비를 들였다.

2014~2015년 해태제과식품이 개발한 허니버터칩의 폭발적인 인기로, GS25에서 허니버터아몬드의 2주 납품기한을 줬고 길림양행은 납기를 지켜 허니버터아몬드는 날개돋친 듯 팔려 나갔다. 당시 허니버터칩 대란의 대체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길림양행은 카라멜맛, 와사비맛 등 다양한 맛의 후속 제품을 개발해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브랜드를 알렸다. 심지어 아시아권 10여 개국에 수출도 시작했다. # 2019년 11월에는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었다.

2020년 브랜드명을 기존의 '탐스팜(Tom's Farm)'에서 '바프(HBAF)'로 변경하였고, 2021년 2월에는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모델 파워의 상관 관계에 대한 좋은 사례로 꼽힌다. #

2022년부터는 한소희로 모델을 교체하고 회사 상호명을 '길림양행'에서 '바프'로 변경했다.

서울 명동에만 4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으며, 명동 외에 광장시장과 부산점이 있다.

3. 주요 제품

3.1. 견과류

3.1.1. 견과류 제품군

크게 시즈닝만 입힌 제품과 초콜릿을 입힌 제품으로 나뉜다. 대부분 40g에 220kcal 를 우습게 넘으므로 다이어트할때 아몬드 대체품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꼭 성분표와 칼로리, 나트륨과 구성성분을 체크해서 먹어야 한다. 애초에 아몬드 자체가 불포화지방산이고 HBAF 제품군은 추가 가공된 식품이므로 대용량인 100g 짜리 사서 다 털어먹으면 반드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 어쩌다가 변비특효약 아몬드는 하루 최대량이 손 한줌(30~40g) 불과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자.

3.1.2. 땅콩 앤 오징어 제품군

3.2. 스낵류


3.3. 그 외

다른 식품 제조사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4. 광고영상

나의 베프, 바프. H는 묵음이야
바프 광고영상에는 2021년 전지현이 2022년에는 한소희가 출연했다.

5. 사건 사고

5.1. 길림양행-머거본 법적 분쟁

허니버터아몬드의 인기로 여러 경쟁 기업에서 수많은 아류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허니버터아몬드의 제품 포장지에 그려진 일러스트는 등록상표로 인정된다고 판결이 났다. 대법원은 2020년 머거본에서 제기한 관련 소송에 대해 원고인 머거본 측이 패소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1, #2, 대법원판결

길림양행은 2015년, 머거본은 2018년에 상표권을 등록했다. 이에 특허심판원에서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 심판을 내리자 머거본 측에서 소송을 제기하며 항의한 것. 두 제품 디자인을 보면 알겠지만 머거본이 소송을 건 것이 인면수심으로 보일 정도로 구도에서 색감, 그림체까지 대놓고 표절을 했는데 그런 주제에 억울하다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특허법원에서는 이름에서는 고유성이 없다고 판단했으나, 제품 겉면에 있는 아몬드 캐릭터의 디자인은 고유성이 있다고 판단해 머거본이 패소했다. 엄연히 디자인 저작권이 있는 사례임이 분명하다
다만 패소 이후에도 머거본은 HBAF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카피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6. 여담



[1] 출처[2] 2014년 8월에 출시되었던 허니버터칩 열풍의 미투 상품이나, 상당히 잘 팔린 모양이다.[3] HBAF는 '허니버터아몬드 & 프렌즈'의 약자에 'Healthy But Awesome Flavors(건강하고 맛있는 맛)'라는 의미를 붙여 브랜드화한 것으로, '바프'라고 읽는다. H는 묵음이다. 광고에 그렇게 나온다.[4] 1982년에 설립된 견과류 도매기업 길상사를 1988년 인수해 '길림양행'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2021년부터 브랜드와 사명 통일 일환으로 '바프'로 바꿨다. 머거본이 독점 수입했던 블루 다이아몬드는 현재 이 회사가 독점 수입하고 있다.[5] 명동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 회사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힌 건물을 여러개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명동에 관광하러 온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실제로 해외 수출이라던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판매라던지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에 마케팅을 집중하는 것이 보인다.[6] 꿀이 들어가 있는 제품에는 꿀벌코스프레를 하고, 병아리콩이 들어가 있는 제품에는 병아리가 같이 그려져 있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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