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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02:15:08

KARAS

카라스 -KARAS-
鴉 -KA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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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작품 정보 ▼
장르 다크 판타지, 사이버펑크, 액션, 스릴러, 슈퍼히어로
원작 타츠노코 프로 기획실(タツノコプロ企画室)
기획 사토 케이이치
원안
감독
시리즈 구성 요시다 신
캐릭터 디자인 하야마 켄지(羽山賢二)
요괴 디자인 안도 켄지(安藤賢司)
메카닉 디자인
미술 디자인 사토 하지메(佐藤 肇)
미술 감독 와키 타케시(脇 威志) (1화~3화)
→오오타 다이(太田 大) (4화)
→타무라 세이키(田村せいき) (5화~6화)
색채 설계 나가이 루미코
촬영 감독 마츠야마 마사히코(松山正彦) (1화~2화)
→이리베 아키라(入部 章) (3화~6화)
특기 감독 하시모토 타카시
편집 오쿠다 히로시(奥田浩史)
음향 감독 아케타가와 진
음악 이케 요시히로(池 頼広)
오케스트라 연주 프라하 교향악단(プラハ交響楽団)
교향악단 연주 지휘 마리오 클레멘스(マリオ・クレメンス)
프로듀스 이비라 타카야(伊平崇耶)
요시다 쇼이치(吉田昇一)
프로듀서 요시다 타카시(吉田 剛) (1화~3화)
이이즈카 히사오(飯塚寿雄) (1화~3화)
타나카 시게히로(田中茂裕) (1화~3화)
→미카미 야스히로(三上康博) (4화~6화)
애니메이션 제작 타츠노코VCR
제작 카라스 -KARAS- 제작위원회
발매 기간 2005. 05. 28. ~ 2007. 10. 26.
방송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박스
국내 정식발매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화수 6화
국내 심의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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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PV3. 줄거리
3.1. 제1화: 카라스 개안3.2. 제2화: 화염의 고리3.3. 제3화: 멸망의 각성3.4. 제4화: 사람 오토하3.5. 제5화: 환상의 원3.6. 제6화: 진정한 전설
4. 등장인물
4.1. 주역4.2. 카라스 측4.3. 미쿠라 측4.4. 인간 측
5. 설정
5.1. 카라스5.2. 미쿠라5.3. 요괴
6. 주제가7. 회차 목록8. 해외 방영9. 평가
9.1. 실패요인
10. 기타

[clearfix]

1. 개요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2005년에 제작한 창사 40주년 기념 6부작 OVA. The Big-O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렸고 훗날 TIGER & BUNNY 감독하여 유명해지는 사토 케이이치의 첫 감독 작품이다, [1] 각본가는 요시다 신.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가상의 도쿄 신주쿠를 배경으로 도시의 수호자 카라스가 활약하는 작품이다.

2. PV


3. 줄거리

3.1. 제1화: 카라스 개안

밤을 잊은 환락의 거리 신주쿠. 번영하는 문명 속에 인류는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또 다른 존재, 요괴를 잊어버렸다. 오랜 과거부터 서로 얽혀 있는 이 두 세계의 질서는 유리네와 카라스에 의해 지켜지고 있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그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있다. 자신을 버린 채 인류와 요괴 세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만 하는 운명이었던 카라스가 스스로의 자아에 눈을 떠 인간에 대한 복수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빈발하는 기묘한 연쇄 살인 사건. 이는 모두 카라스의 이름을 버린 그로부터 새로운 육체를 부여받은 미쿠라(기계화 요괴)에 의한 것이었다.

그런 가운데 신주쿠 역에 두 남자가 내려선다. 한 사람은 엽기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본청으로부터 파견된 엘리트 경찰 쿠레.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이런 폭주를 막기 위해 되돌아온 방랑 요괴 누에. 인간 사회의 상식에 사로잡힌 나머지 사건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아낼 수 없는 쿠레와는 대조적으로, 누에는 미쿠라 중 하나인 캇파를 궁지로 모는 데 성공한다. 그때 또 하나의 유리네와 카라스가 나타난다. 그들이야말로 신주쿠를 지키는 새로운 존재들이었는데…

3.2. 제2화: 화염의 고리

고속도로 내에서 벌어지는 괴기스러운 연쇄살인으로 인간계는 떠들썩한 상태. 이것은 고속도로를 영역으로 삼은 불요괴 와뉴도의 소행이었다.

한편 새로이 카라스로 발탁된 오토하는 요괴들이 원인모를 증상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근심에 빠진다.

누에가 돌아왔다는것을 감지한 에코는 와뉴도에게 누에를 생포하라 지시, 와뉴도는 누에를 유인해 궁지에 몰아넣지만 그때 카라스가 난입해 와뉴도를 격퇴시킨다. 한계를 느낀 와뉴도는 누에와 자폭을 시도하며 폭발을 일으키고 불속에서 보이기 시작한것은 본모습을 드러낸 누에였는데...

3.3. 제3화: 멸망의 각성

본색을 드러낸 누에를 처단하라 명하는 유리네, 그러나 오토하는 명령을 따르길 망설인다.

그렇게 누에는 도망을 치고 오토하는 자신의 신원에 의문이 생겨 유리네에게 답을 구해보지만 과거사 대한 여한만이 남았다는 대답 외에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한편 아메후리코조는 부상을 입은 누에를 걱정해서 인간의 혈액을 구해오기로 결심한다. 그를 말리는 누에를 보고 인간에게는 손대지 않을 것이라 다독이며 신주쿠 병원으로 향한다.

손실이 커질 것을 우려한 에코는 본격적으로 카라스를 말살시킬 특명을 내린다. 츠치구모와 카마이타치는 시간차를 두고 병원을 공격할 계획을 세워 무방비 상태인 오토하의 신원을 노린다. 츠치구모가 오토하를 유인해 시간을 벌고 그 사이 카마이타치는 신주쿠 병원으로 가 오토하가 있는 병실을 찾아내 공격하지만 눈치챈 오토하의 기습에 당한다. 그러나 한눈을 판 사이 츠치구모는 유리네의 몸을 포박하고 카라스의 계약을 파기시키는데 성공한다.

힘을 잃고 무력화된 오토하, 절체절명이 돼 버린 그 순간, 누에가 나타나 카마이타치를 막아서고 인간의 몸으로 돌아온 오토하는 검을 잡아 카마이타치를 격퇴시킨다.

3.4. 제4화: 사람 오토하

인간으로 되돌아온 오토하, 누에로부터 이 사건의 내막을 듣지만 자신이 나설 자리는 없다는것을 깨닫고, 과거 자신이 살아옴을 알고자 헤어져버린 동료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동료를 찾아내 재회의 기쁨에 젖은것도 잠시 그의 친부가 나타나 자신에게 총을 겨눈다. 동료는 눈앞에서 살해당하고 오토하는 격노에 빠져 아버지를 살해한다.

모든 일을 끝내고자 에코의 본거지로 쳐들어온 누에, 에코가 보는 앞에 유리네를 발견하고 마지막 남은 힘을 모두 짜내 그의 본체와 유리네의 생명장치를 파괴한다. 성공이 있을 줄 알았지만 뜻밖의 상황과 대답만이 돌아온다.

3.5. 제5화: 환상의 원

유리네의 주박을 벗어난 에코는 본격적으로 신주쿠의 파괴를 실행한다. 미리 저장해둔 부하들의 본질을 사용해 결계를 쳐 외부의 난입을 완벽히 차단한뒤 인간들을 말살해 동력원을 모으는것이 그의 계획이다. 아무도 그를 제지할수 없는 상태, 강제적으로 이 일에 동참하게 된 누에와 그 동생은 속절없이 인간들을 공격하며 에코의 동력원이 될 피를 끌어모으고 에코는 전 도시의 기계화를 통해 자신만의 제국을 만들려한다.

3.6. 제6화: 진정한 전설

신주쿠로 집결한 전국의 카라스들. 에코가 멈추지 않는다면 신주쿠는 파괴할수 밖에 없다. 그때 도시 안에서 새로이 몸을 얻고 부활한 오토하가 에코와 격돌하며 마지막 싸움을 벌인다. 격렬한 싸움끝에 패배한 에코는 도시를 원망하면서 사라진다. 인간들은 그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오토하는 진정한 신주쿠의 수호자로 거듭난다.

4. 등장인물

파일:external/www.anime-link.com/art124.jpg
사진출저는 타츠노코 공식홈페이지

4.1. 주역

4.2. 카라스 측

4.3. 미쿠라 측

4.4. 인간 측

5. 설정

5.1. 카라스

KARAS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 중 하나. 도시의 대행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요괴와 인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존재. 도시의 의지를 이어 받아, 도시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존재를 처단하는 도시의 수호자.

유리네가 가진 갑옷에 인간의 혼을 주입한 것으로, 인간형뿐만 아니라 비행형(우즈메), 고속주행형(타지카라오)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본작에 나오는 카라스들은 비행형이 제트기, 고속주행형이 자동차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인간의 문명이 발전할수록 카라스의 능력도 진화하기 때문. 까마귀라는 그 이름처럼 도시 곳곳에 있는 까마귀들의 눈을 통해 도시 전체를 감시할 수 있다. 카라스는 도시에 카라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 혹은 요괴가 있다면 영원히 살 수 있다고 한다.

카라스의 전투능력의 핵심은 칼과 속도이다. 카라스의 칼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그 안에 이제까지의 선대 카라스의 전투 기록이 담겨 있다. 카라스로 처음 변신한 오토하가 캇파를 그렇게 간단히 제압할 수 있었던 것도 칼의 힘 덕분. 그리고 카라스의 속도는 작중에 나온듯이 거의 주변세계가 정지된 것처럼 빠르게 움직이는데, 팬들은 시간동결 혹은 초가속이나 결계 중 하나로 추측하고 있다.

카라스가 되는 조건으로는 우선 그 도시와 인연이 깊은 자여야 하며, 그 도시의 권력자라고 한다. 그리고 슬픔을 알아야 진정한 카라스가 된다고 한다. 의외로 의식불명인 인간이 조건일지도 모른다. 1화 초반에 에코와 대결하다 죽은 카라스는 한 병실의 의식불명 환자였고 카라스 모습으로 죽자 그 환자도 사망했다. 뒤를 이어받은 오토하도 마찬가지로 총상과 추락으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인 환자였다. 마지막회에서도 의식을 잃어버린 채 사라졌는데 육체는 죽고 혼만 남아 카라스로 존재하는지 아니면 육체는 안전한 곳에 놔둔 건지는 알 수 없다.

유리네와 카라스는 각 도시마다 개별적으로 존재하며 각각의 구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시마다 카라스가 한 명씩 존재하기에 도시의 수만큼 존재한다고 한다.[11]

그중 도쿄 신주쿠의 카라스가 된 오토하는 이런저런 사연이 많은 인물로서 카라스가 되기 전에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으나 정작 자신의 존재에 대해선 항상 실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오토하가 혼수상태가 되어 병원에 실려오는 것이 전대 카라스가 에코에게 죽는 오프닝에 이어서 나오는 내용. 그리고 그렇게 혼수상태가 된 오토하를 유리네가 선택하여 카라스가 되었고, 오토하는 자신이 선택받은 이유와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유리네가 에코에게 납치되어 봉인당하는 바람에 한때 카라스의 힘을 잃고 카라스가 아닌 원래의 오토하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으나, 인간의 몸으로도 사람들을 지키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죽음에 저항했고 그의 한결같은 정신에 도시의 의지는 다시 한 번 새로운 유리네를 탄생시켜 죽어가던 그를 다시 한 번 카라스로 승천시켜 에코를 저지한다. 이러한 것들에서 보여지듯이 카라스는 깊은 신념을 통해 한계를 넘는 초월자가 된다는 해탈 사상을 기반으로 깔고 있다.
에코는 영리하며 강함의 소유자지만 자신 이외의 존재를 내리깔보며 온전히 신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신들의 존재를 외면해버린 인간에게 노골적인 증오만을 품고 좋지 않은 방법을 통해 신주쿠를 정화한답시고 독선을 부렸고 나중에 가서는 모든 적대인물을 차단하기 위해 요괴들이 고통받는 와중에도 결계를 치는 식으로 상황을 악화시켰고 결국 마지막엔 자멸을 자초하는 꼴이 되었다. 이러한 모습들은 인간관계의 화합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것이다라고 볼 수 있다.

5.2. 미쿠라

에코가 카라스의 형신을 연구하여 창조해낸 기계 형체로[12][13] 신주쿠 생활편의를 담당했던[14] 요괴들을 꼬드겨내서 자신의 수족으로 귀속시킨 존재들이다. 지속적인 가동을 위해서는 인간의 혈액이 필요하며, 작중 인간들을 살해하고 다녔던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들이 죽으면 도시가 제 기능을 할 수가 없게 된다.[15] 마지막엔 에코마저 사라지자 도시는 이들의 제어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5.3. 요괴

작중에서 요괴는 물, 불, 전기, 바람, 땅 등 자연력을 대표하는 정령같이 그려지는 존재로 이들의 모습은 본래 원전 역시 그랬듯이 인격화된 자연 그 자체라고 해석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사람과 접촉하거나 실체가 감지되지 않고 현실세계에 개입하지도 않는다.

작중의 요괴들은 인간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세월이 지나고 도시가 생기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과거와 달리 인간들이 요괴에 대한 믿음을 점차 잃어버리게 된 작중의 신주쿠에선 요괴들이 존재를 유지하는 힘이 약해져서 점차 힘이 약해지고 소멸할 위기에 처한 상황.

그리고 기나긴 세월동안 인간들의 부정적인 모습과 요괴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가는 것에 염증을 느낀 전대 카라스 호슌인 에코는 도시를 뒤엎기 위해 미쿠라 라고 하는 기계로 개조한 요괴를 만들며 도시의 곳곳에 자신의 심복을 심는 등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작중의 요괴들은 에코를 따라 미쿠라가 되어 인간들을 해치고 피를 섭취하여 생존할수 있는 힘을 얻든지, 어떻게든 인간을 믿고 소멸되지 않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 선택지가 강요되는 상황에 처해있다.

그러나 요괴에 대한 믿음조차 사라진 작중 배경에선 요괴란 존재감을 잃고 의문의 초자연적 현상 또는 불가사의한 사건으로 여겨질 뿐이며 진지하게 요괴를 믿는 사람은 비웃음 당하거나 정신나갔다는 소리를 들을 뿐이지만 강직한 민간신앙을 가졌고 주변인의 박대에도 신념을 져버리지 않는 사기사카와 그의 딸인 요시코 등의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요괴는 간신히 존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한 존재감이 거의 없는 일반적인 요괴와는 달리 미쿠라는 요괴들이 자신의 영혼과 정신을 씨앗 삼아 기계로 된 실체를 갖고 인간세계에서도 직접적으로 인간을 해치거나 강대한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이는 각종 산업발전과 사회의 기계화, 디지털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파괴행위에 경각심이라는 주제의식을 에코와 미쿠라들을 통해 드러내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카라스는 도시의 의지인 유리네가 선택한 인간의 혼이 도시의 수호자 같은 존재가 된 것이며 요괴가 엇나가서 인간을 해치거나 인간과 요괴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인간과 요괴의 사이를 매개하는 조정자의 역할을 한다.

6. 주제가

7.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총작화감독 발매일
제1화 鴉開眼
카라스 개안
혼다 마사야
(本田雅也)
나카무라 켄지 타카다 아키라
(高田 晃)
쿠하라 시게키[A]
하시모토 타카시[우정]
하야마 켄지
(羽山賢二)
2005.05.28.
제2화 火炎輪
화염의 고리
사토 케이이치
아라카와 마사츠구
(荒川眞嗣)
스즈키 카오루
(鈴木 薫)
사코 유키에
(佐光幸恵)
마사히로 야마네[M]
(まさひろ山根)
2005.10.29.
제3화 滅 覚醒
멸망의 각성
요시다 신 사토 케이이치
타카기 시게키
(高木茂樹)
하시모토 타카시[특기]
사토 케이이치
테라사와 신스케
(寺沢伸介)
코바야시 오사무
(小林 理)
이시마루 켄이치[L]
(石丸賢一)
쿠하라 시게키[A]
2005.11.26.
제4화 人 乙羽
사람 오토하
타마가와 마코토
(玉川真人)
사토 케이이치
하시모토 타카시[특기]
사토 케이이치 쿠하라 시게키
하츠미 코이치
마츠다 카츠미
(松田勝巳)
하야마 켄지
타카다 아키라
타카다 아키라 2007.08.24.
제5화 幻想区
환상의 원
혼다 마사야
요시다 신
카타야마 카즈요시 야마자키 코지
(山崎浩司)
타카다 아키라
쿠하라 시게키
스즈키 츠토무
(鈴木 勤)
하츠미 코이치
시바타 준
하야마 켄지 2007.09.28.
제6화 真 伝説
진정한 전설
요시다 신 야마시타 아키히코
사토 케이이치
사토 케이이치
나카무라 켄지
하야마 켄지
치바 타카히로
2007.10.26.

8. 해외 방영

국내에서는 2007년 8월부터 애니박스에서 자막으로만 방영되었으며,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DVD도 정발되었다. 다만 이게 아마추어가 자막한걸 그대로 써서 논란이 되었다.# 두 수입사 모두 더빙을 하는 곳인데 이중 어느 곳에서도 더빙이 되지 않았다는 게 씁쓸한 점.

북미 더빙은 Bang Zoom! 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였다. 미국에서 망가 엔터테인먼트가 이 OVA를 2부작으로 재편집해서 발매했으며, 1~3화를 재편집한 Prophecy편, 4~6화를 재편집[23]한 Revelation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2013년에 이 재편집판이 청소년 관람불가로 극장에서 개봉되었다.

9. 평가

당시 타츠노코의 기술력을 총 동원한 압도적인 CG와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녹음한 웅장한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 21세기에 들어서 히트작을 내지 못해 경영난에 시달리던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회사의 사활을 걸고 제작한 걸작이다. 2006년 도쿄 애니메이션 대회 베스트 오리지널 비디오 상 수상작. 한 언론에서는 21세기 일본 애니메이션의 분기점이 되는 작품이라는 찬사도 받았다. 실제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CG 활용에 있어서는 KARAS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24][25]

다만 당시 일본의 CG 렌더링 기술이 열악할 때 나왔기 때문에 렌더링이 빈약한 걸 숨기기 위해 화면을 극도로 어둡게 했고 2D 작화를 그려넣어 보완한 장면이 많았다고 한다. 3D로 보이는 장면 중 일부가 실제로는 2D 손작화인 경우가 꽤 있다. 초기 CG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눈물겨운 시도라고 할 수 있지만, 별로 위화감이 없는 상당한 질을 자랑한다. 그래서 이 애니메이션은 CG 애니메이션이면서도 동시에 2D 작화 팬들에게도 인정받는 희한한 작품이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비평에 비해 흥행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내용 전달에 문제가 있는 게, 첫 1부만 하더라도 비약과 생략을 남발하고 사소한 묘사들의 비중도 필요 이상으로 커서 서사에 집중력이 없었다.[26] 결국 3화까지 발표한 후에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도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후 2년 가까이 제작 재개를 못하고 있다가 타카라토미에 인수되어 자금을 지원받아 나머지 화들을 제작했다. 정확한 제작비는 알 수 없으나 움직임을 보면 그리 많지 않은 예산으로 보인다.[27]. 하지만 장인정신 덕인지 저예산치고는 평균 이상의 질을 보여줬다.

2001년에 제작한 소울 테이커도 그렇고, 이 작품도 그렇고, 어쩐지 타츠노코 프로덕션은 다크 히어로와는 별로 상성이 안 맞는 것 같다.

9.1. 실패요인

일본 애니의 CG기술을 몇 단계 진보시킨 것으로 찬사도 받았지만 반대로 문제점이 발목을 잡았다. 스토리가 굉장히 불친절하게 진행된다. 스토리가 어렵다기 보다는 내용 전개가 불친절해서 이해하기 어렵다. 간단하게 은신처에서 떠나는 장면도 피가 남아있는 장면만 보여주는 식이다.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는 복선이고 거의 이런 복선을 연속에 연속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래서 의미 없는 장면처럼 1초~2초로 지나간 장면도 다시 보면 '아 그걸 암시하는 장면이구나'하고 알 수 있다. 그런데 '은신서 떠나는 장면'처럼 그게 딱히 큰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플롯이 연속에 연속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당시 시청자들은 이게 당최 무슨 이야기인지 알턱이 없었다.

또한 완급 조절도 미숙한게 초반부만 하더라도 오프닝에만 1/3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유려한 영상미를 보였으나 정작 그 뒤부터는 그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비교적 밋밋한 진행이 전반부의 주가 되면서[28]난해한 구성과 겹쳐 집중도를 떨어트렸고 이목을 끄는데 실패했다.

더군더나 한번 회사가 파산하고 2년만에 간신히 다시 모였으나 만들 수 있는 분량과 예산이 축소되면서 무리가 따랐고 촉박한 시간내에서 표현할 수 있는 데까지 과도하게 압축삽입하는 바람에 후반부로 가선 마구잡이식 전개가 되어 영상미의 저하와 겹치면서 작품이 질이 떨어버린다. 이는 전달력에서 있어서 큰 타격이다. 어찌어찌 장문의 설명을 겯들여 해명을 하긴 했지만...

10. 기타



[1] 실제로 TIGER & BUNNY 제작진 대다수는 카라스 출신이 많다.[2] 유일한 일본 애니메이션 출연작이다.[3] 프로퍼시편 한정, 레블레이션에선 사정이 생겼었는지 크리서머로 교체됐다.[4] 이 권총은 미쿠라들에게 좀 긁힌것 같은 정도의 타격만 주고 별 이점을 못봤다...와뉴도도 이걸 알고 그까짓 무기가지고 날 어찌 상대하겠냐 할 정도. 어떻게 이런 무장으로 맞설 생각을 했는지...[5] 다소 의문이 드는게 분명 미쿠라들은 가동을 위해 일정량이상의 흡혈을 필요로 하는데 누에는 그걸 장기간 거스르고도 상태이상을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미쿠라로서의 형질을 상실해가고 있었던것 같은데 실제로 변신하기 전까지 본모습 상태에서 쓸 수 있는 발전 능력을 전혀 쓰지 않았다.[6] 미일성우 다 블리치의 이세 나나오를 맡았다.[7] 기본적으로는 협력차 온 것이 아니고, 에코의 낌새에 대해서 오토하와 그의 유리네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타 지역의 카라스의 관할에는 마음대로 참견할 수 없다는 이유도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전투를 제외하고서는 직접적인 협력을 하지 않았다.[8] 뉴도의 한 종류로 인면에 바퀴가 달린 화염 요괴[9] 발성에 기계음이 섞여있는데 청취자의 혼선을 막기 위한 배려인것으로 보이나 자막을 대동할 정도의 음질은 아니다. 정작 영문판은 자막이 필요할정도로 변조가 심했지만.[아래] 항목의 요시코[11] 마지막 6화에서는 한 번뿐이지만 전국의 카라스들이 등장했다. 물론 전부 보여준 건 아니지만.[12] 자신의 왼쪽다리를 절단해서 연구자제로 쓴 것이다. 그래서 의족을 짚고 다니는것. 잘 보면 왼쪽 엄지손가락도 수술한 흔적이 있다.[13] 작중에서 잠깐 나오는 모종의 소속원들이 있는데 몰래 암약하고 있던 단체들을 추종자로 끌어들인 모양이다. 사건종결후 그의 의족을 찾아내 회수하려는 것으로 볼때 그들이 만든 물건으로 보인다.[14] 수도 공급이나 도시전력 등.[15] 가령 오토하가 죽인 갓파의 경우 물의 제어력이 사라져 도시수로 전부가 얼어붙어 작동을 멈췄다. 에코가 츠치구모를 죽인 이유도 그녀의 억제력이 있으면 도시를 파괴하는 진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A] [우정] [M] [특기] [L] [A] [특기] [23] 그래봤자 각편을 암전효과로 이어놓은 정도라서 적절한 재편집으로는 보이지 않는다.일본어 자막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놔뒀다.[24] 카라스가 나온 2005년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의 CG와 비교해도 KARAS의 CG는 그리 뒤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2011~2012년에 나온 Fate/Zero 시점부터는 KARAS 수준의 CG를 비교적 저비용을 들여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25] 카라스 이외에도 당시의 OVA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이 전투요정 유키카제마크로스 제로 같은 작품들이었는데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CG 활용 방식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대체로 비슷한 결론에 이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6] 또한 전작인 소울테이커의 흥행 실패로 생긴 적자가 있는 상태에서 이런 대자본이 들어가는 애니를 제작한다는 건 명백한 무리수였다.[27] 프레임이 줄어서 움직임이 살짝 끊기다가도 어느 부분에서 꽤 심하게 저하된다. 또 1~3화에 비해 4~6화는 CG 사용량이 적고 보정 작업도 덜 되어있는 상태.[28] 스토리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묘사임에도 보여주는데만 급급한 나머지 적절하게 배치를 하지못하고 시간낭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