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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3 08:04:36

Leaf Geometry/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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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계관 설정
2.1. 통합 이전의 시대2.2. 마나2.3. 마법
2.3.1. 속성
2.4. 남성2.5. 전송검
3. 주요 인물
3.1. 불사의 여신, 라니에 라파타3.2. 역전의 용사, '적묘' 리파 레드캣3.3. 현인, 아크노아 엘리엇3.4. 불멸의 마나를 품은 남성
4. 마물
4.1. 야마4.2. 야만족4.3. 정령 / 요정4.4. 기계4.5. 용4.6. 기타
5. 오르도왈드
5.1. 베레테리아
5.1.1. 베레테리아 북부5.1.2. 베레테리아 남부5.1.3. 베레테리아 동부
5.2. 파르가드르
5.2.1. 오라드5.2.2. 라빈5.2.3. 슈카르5.2.4. 신 지크드라
5.3. 시스마
5.3.1. 시스마・제트5.3.2. 시스마・스드5.3.3. 시스마・노르5.3.4. 시스마・카
5.4. 아르체트
5.4.1. 아르체트 북부5.4.2. 아르체트 남부
5.5. 어사일럼 / 웬・스카라
5.5.1. 아미리타5.5.2. 카리타스5.5.3. 캐스티터5.5.4. 파텐츠5.5.5. 템펠안트5.5.6. 후마5.5.7. 인다샤르
5.6. 바스타스
5.6.1. 바스타스 동부5.6.2. 바스타스 서부5.6.3. 바스타스 낙도
5.7. 팔라테스 / 고치의 나라
5.7.1. 아이노아5.7.2. 론토 - 아우리의 산악5.7.3. 켈타일트 - 영기의 숲5.7.4. 탈비랄 - 사냥꾼의 휴식처5.7.5. 토리온 - 환락가 인트오마5.7.6. 시뉴니누 - 슈바 대해5.7.7. 빌레아 - 천공유적
5.8. 시키노와
5.8.1. 후나미5.8.2. 카무리 시즈메5.8.3. 야코이와야5.8.4. 우파시모시리
5.9. 에르케힐5.10. 청풍 대륙
6. 조직
6.1. 아우람 상회6.2. 미르에스 군6.3. 현인6.4. 음양의 도6.5. 아르체트 왕국 / 아르체트 기사단6.6. 모험가 길드6.7. 레지스탕스6.8. 쇄영중6.9. 기타 조직
7. 여담

1. 개요

본 문서는 세계관 내용 중에서도 주로 SEQUEL 시리즈 이후의 내용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때문에 신화의 시대 당시의 내용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또한 제작자가 스토리상의 떡밥을 명확하게 해설하지 않기 때문에, 아래 적힌 내용 중 상당수가 사물과의 상호작용, 아이템의 해설, 스토리의 연관성 등 여러 근거를 토대로 추측하여 서술된 것이 많다.

Leaf Geometry 서클에서 만든 게임들의 세계관을 정리한 문서. 해당 서클에서 만든 게임들은 모두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때문에 전작에 등장했던 지명이나 몬스터 등이 자주 다시 등장한다. 독립된 게임 자체만으로도 게임성과 스토리가 모두 탄탄하여 굳이 몰라도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으나, 알고 플레이하면 더욱 게임을 재밌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인 셈.

2. 세계관 설정

2.1. 통합 이전의 시대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기 이전의 시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한가지 확실한 점은 여래개의 세계들은 원래 하나였는데, 모종의 이유로 나뉘어졌다는 것. 개중 어떤 세계들은 멸망과 재건을 반복하거나 단순히 평화로운 등 그렇게 각각의 세계가 각자의 시대를 보내고 있던 와중, 불사의 여신 라파타가 루인즈월드와 넥스월드를 이은 것을 시작으로 동료들과 함께 모든 세계를 하나로 이었고, 그것이 현재의 오르도왈드가 된 것.[1] [2]

2.2. 마나[3]

파일:시퀄_마나.jpg
동인지 'BY THE WAY'에서 묘사된 마나
생명의 근원이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빠질 수 없는 것.
그것은 자원이며, 식재이며, 약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인간이나 마물은 그것을 요구해, 때때로는 타인을 죽이기도 한다.
생명의 근원으로, 과거에는 영혼이나 마력이라는 용어로 불렸다. 누구나 필요로 하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원으로, 식량도 되고, 약으로도 쓰며, 온갖 것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작물에 이용하면 영양도 맛도 좋아지며, 심지어 바스타스나 어사일럼 같이 돈이 유통되지 않는 곳에서는 화폐로 사용된다. 음식을 먹지 않는 마물이나 기계에게는 사실상 필수 식량이자 에너지 공급원이고, 약의 효과를 증대시키며, 마나로 벙어리를 낫게 하던가 몸살을 치료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약의 기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우람 상회에서 제조하는 포션의 원재료도 당연히 마나다.

마나를 얻은 수단으로는 다음과 같이 3가지가 존재한다.
모든 생물은 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마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나가 없는 생물은 극히 드물다. 많은 자연물은 미약한 마나를 계속 창출하고 있으며, 마나 자체가 가지는 생명령에도 차이가 있다. 가장 미약한 것은 잔재, 가장 강력한 것은 파동이라 불리며 이 중 강력한 것이 영향력도 크나 이것이 역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존재해 어느 쪽이 더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니다.

요정처럼 자연적으로 마나를 생성하는 존재도 있지만, 대부분의 인간이나 마물들은 다른 존재를 죽이거나 시체에서 마나를 얻으며, 이렇게 모은 마나를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생명병(生命瓶)'이라는 도구에 보관한다. 여성형 마물은 어쩌다 남자를 잡게 되면 동반자가 되거나, 아니면 그 자리에서 마나를 잔뜩 추출해간다. 물론 이 경우 남자는 죽는다.

마나는 생명의 근원이므로, 이를 모체에 잉태하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렇게 태어난 존재는 '마나 태생(マナ生まれ)'이라 칭해져 원래는 보통의 이들과 구별되었지만, 현재는 이쪽의 방식으로 태어나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구분은 사라졌다. 또 이 방법은 오르도왈드의 남성의 수를 치명적으로 줄어들게 만든 원흉으로, 그래서 현대 여성의 복장에 과다한 노출이 존재하는 이유는 마나를 효율적으로 얻기 위함이다.

위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일반적인 마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마나가 존재한다. 각 속성의 마나마다 물질에 작용하는 특징이 다양하고[4], 누시나 왜곡이 죽음으로서 남기는 마나는 그 지역과 마물의 영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인조적으로 만들어진 유사 마나는 진짜와 같은 강력함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 요정이나 초월종 같은 존재들은 다른 성질의 마나를 생성해낸다.

2.3. 마법[5]

오르도왈드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개인차는 존재하지만 그것이 생명체인지 아닌지 여부에 상관없이 '마력'이라는 힘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법은 마력이라는 힘을 방출해 특수한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이다. 이 마력은 마나와 가까운 개념이며 실제로도 자주 상호작용하지만 그렇다고 마나와 마력이 같은 존재는 아니다. 가장 뚜렷한 차이는 마나가 고갈되면 죽지만 마력은 고갈되도 죽지 않는다는 것.

마력을 방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로, 전투와 거리가 먼 일반인도 쉽게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마력을 방출하는 것만으로 특별한 현상을 일으키지 않고, 마법이라는 기술을 행사하는 데는 충분한 지식과 재능이 필요하다. 인간(또는 상응하는 문명을 가진 종족)이 마법을 배울 때, 우선 기초가 되는 다음의 여덟 가지 마법의 습득을 목표로 한다.[6]
마력과 마찬가지로 모든 존재들이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개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경향은 측정할 수 있지만 어떤 것이 어떤 속성을 갖는 것인지 정확하게 알아맞히는 것은 어렵다고 되어 있으며, 특히 인간은 겉으로 보기에 속성을 추측하기 어려운 종족으로 자신의 속성조차 모르는 사람도 적지 않다. 마법을 사용하려면 자신의 속성을 알아야 하며, 기초마법을 배운 결과 '파이어'가 가장 쉽게 재현될 경우 해당 인물이 가진 속성은 불꽃일 가능성이 높아 더욱 고도의 불꽃마법을 배우게 된다.

자신과는 다른 속성의 마법을 습득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 재능 있는 사람이라면 고도의 속성의 마법도 부릴 수 있으며, 그런 인물은 흔히 위대한 마법사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이게 된다. 또 속성을 마법이 아닌 형태로 조종하는 것도 많이 존재한다. 기초를 배운 후에는 고도의 마법의 습득을 목표로 하게 되지만, 나름대로 응용하는 기술도 연마하게 된다. 방출하는 마력의 양을 증가시켜 위력을 높이고, 마력을 빠르게 광범위하게 방출하여 마법의 효과범위를 넓히는 다른 속성의 마법을 조합하는 등 그 방식은 천차만별, 사람마다 달라진다.

기초 마법을 하나도 습득할 수 없는 사람은 머무는 마력이 너무 약하거나 재능이 없거나 정신적으로 적합하지 않거나 속성이 특이하거나 이들 중 하나에 속한다. 또 일반적으로 마물은 지금까지의 설명에 해당되지 않는다. 마물들 중 많은 이들이 천성적으로 속성을 이해했고 마법으로 조종하며, 원래 기초 마법이라는 것 또한 마물이 다루는 마법을 바탕으로 고안된 개념인 것.

회복 마법은 위에서 설명한 마법과 조금 다른 개념으로, 속성과 결합하지는 않는다. 정확히는 마력을 방출하여 특수한 현상을 일으키는 것은 동일하지만 회복 마법은 그것을 대상인 마나에 작용시키는 기술로, 신체 능력을 강화하는 것 같은 마법도 회복 마법과 마찬가지로 마나에 작용시키는 것이다. 반대로 약화되는 것이나 그것들을 제거하는 것이나 모두 마찬가지다. 원리는 같기 때문에 틀림없이 마법이긴 하지만 그 중에는 이를 마법이라 인정하지 않고 '의료'라고 인식하는 고지식한 마법사도 있다고.

별의 마법은 꽤 특이한 마법으로 밤하늘의 별과 교감하거나, 지상에 떨어진 별의 흔적을 주워 습득한다고 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별마법을 사용하는 인간은 3명뿐인데 각각 타히티, 플라네타리아, 테라이다. 또한 오르드왈드 밖에서 온 마물들, 현세대의 키메라, 쿠르하, 이노가 별마법을 사용한다. 이들의 특징으로 미루어보아 별의 마법은 단순한 빛속성의 응용이 아닌 빛속성과 어둠속성을 동시에 다뤄야 하는 듯 하다.

2.3.1. 속성[7]

간단히 말하자면 '마나가 가진 개성'.

세계관에서는 어떤 요인에 의해 생명체의 속성이 결정될지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태어난 곳의 환경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마나는 모든 것에 깃들기 때문에 토지 및 이를 둘러싼 환경에도 속성적인 경향이 있으며, 예를 들면 불꽃속성의 영향이 큰 지역은 기온이 높고 건조한 환경이 되고, 물속성의 영향이 큰 지역은 비가 계속 오는 습지대가 된다. 환경의 속성은 자연 현상으로도 변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땅 속성이 가득한 밀림 지대의 중심에서 화산이 폭발하고 용암이 쏟아지면 불꽃 속성의 영향이 강해져 원래와 같은 환경으로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오르도왈드에는 속성을 관장하는 존재가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존재하는 강력한 마물이나 고대의 정령, 또는 몇몇 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속성을 관장한다고 표현해도 좋은 것은 세계에 속성을 가져온 여덟 용신뿐이다.

속성은 총 아홉 종류가 존재하며, 이외는 매우 희귀하다.[8]
알려진 불 속성의 인물은 나즈나 하쿠토우, 아르마 아르마카르마, 디타 아리에스트, 리오네 레드캣, 페레오가 있다.* 번개번개에서 유래된 속성으로, 전열이나 뇌광 등에서 불 속성과 빛 속성과의 친화성이 높다. 번개 속성을 가진 인물은 운동능력, 특히 다리 힘과 순발력이 뛰어난 경향이 있으며, 또한 마력 등의 힘을 방출하는 능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하나의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마물의 속성의 힘이 강하면 주위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전류를 띄게 된다.
알려진 번개 속성의 인물은 실라 슈그라나, 유베일 페르젠, 아니사 런필리, 카미아가 있다.* 얼음얼음에서 유래된 속성으로, 저온, 냉기, 물체를 동결시키는 힘 등을 가진다. 얼음 속성을 가진 인물은 체온이 평균보다 조금 낮아지는 경우가 많고, 추위에 강하고 더위가 약한 경향이 있다. 또 감정적으로 되기 어려운 냉정한 성격이 되어,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등의 설도 있다. 마물의 속성의 힘이 강하면 주위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냉기를 띈다.
알려진 얼음 속성의 인물은 노슈 노스바, 올리비아 오르데인, 오리스 오르데인, 노르도르가 있다.* 물에서 유래된 속성으로, 얼음 속성과의 친화성이 높은 것 외에도 어둠 속성과도 유사점이 있다. 물 속성을 가진 인물들은 마력이 뛰어나고 마법을 다루는 능력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개인차는 있지만 지력이 뛰어나 실제로 이름이 있는 연구자들의 종류는 물속성인 경우가 많다. 마물의 속성의 힘이 강하면 신체가 액상화하거나 물속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알려진 물 속성의 인물은 아르마 아르마카르마, 파리아 힘 라크라임, 케미카 샤니스, 카미아가 있다.* 대지에서 유래된 속성으로, 흙이나 모래, 바위 등과 함께 초목도 이에 분류된다. 땅 속성을 가진 인물은 튼튼하고, 생명력이 높고 상처의 치유도 빠른 특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구력, 인내력에도 뛰어난 경향이 있다. 그 밖에도 완고하면서도 온화한 성격이 된다는 등의 설도 있다. 마물의 속성의 힘이 강하면 신체가 경질화 되어 돌처럼 되거나 화초를 조종할 수 있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알려진 땅 속성의 인물은 노슈 노스바, 프레티 리체타, 베릴 그리모트, 페레오가 있다.* 바람바람에서 유래된 속성으로, 다른 속성에 영향을 주기 쉽다고 하며 특히 지속성과는 친화성이 높다. 바람 속성을 가진 인물은 탐구심이 강하고 발견을 위해 산다는 일화 같은 것이 있으며, 더 나아가 모험가 기질이라는 근거 없는 속설이 있다. 또 타자를 용서하는 상냥한 성격이 되는 경향이 된다는 설도 있다. 마물의 속성의 힘이 강하면 바람을 타고 이동하거나 바람 그 자체가 된다.
알려진 바람 속성의 인물은 바람 속성의 인물은 틸레마 리에마, 실라 슈그라나, 루지카 레오니스, 노르도르가 있다.* 빛에서 유래된 속성으로, 별빛의 힘을 가지고 어둠 속성과는 서로 반발하나 용해된다. 빛 속성을 가진 인물들은 독특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신성함을 느껴진다 한다.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 뛰어나다고도 하며, 회복 마법을 자랑하는 사람도 많다. 또 성격도 온화하면서 어딘가 위엄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마물의 속성의 힘이 강하면 빛을 띠고, 더욱이 신체가 빛 그 자체가 된다.
알려진 빛 속성의 인물은 렉 렛세리에, 에멜류라, 샤타크 환세, 싱 플리에벤이 있다.* 어둠어둠에서 유래된 속성으로, 암흑이 가져오는 공포를 구현하고 중력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다. 어둠 속성은 일반적으로 나쁜 것으로 받아들여 지며, 역사상 재앙을 가져온 것들은 대부분 어둠 속성을 가지고 있고 음의 감정이 어둠으로 표현되고 그것이 마물이 된다고 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인식은 나쁜 편.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둠 속성을 가진 인물 모두가 악인 것은 아니며, 어둠의 성질을 이해하고 그 때문에 올바르게 사는 사람도 많이 존재한다.
알려진 어둠 속성의 인물은 렉 렛세리에, 마리아 브리온, 레스테아 플리에벤, 베르사 안신이 있다.* 파동마나의 힘 그 자체. 다른 속성에는 영향을 받지도 주지도 않는다. 일반적으로 이 속성을 가지는 것은 태어나지 않으며, 모든 존재는 어떤 속성을 지닌다고 여겨지지만 파동은 거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속성을 가지는 것은 전원이 특수하고 또한 공통된 특징을 가지는데, 그것은 '자신의 마나의 힘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강하다' 는 것. 이는 다른 속성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의 마나를 가지고 있으면 파동 속성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알려진 파동 속성의 인물은 케이스 펄엣지가 있다.
세계에서 주축이 되는 속성은 빛과 어둠으로, 불/번개/바람은 어둠을 몰아내고 빛을 가까이 하며, 반대로 물/얼음/땅은 어둠을 가까이 한다. 그리고 빛과 어둠은 서로를 끌어당긴다.

참고로 극히 일부 극히 드문 예를 제외하고는 이 세계에 속성을 갖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무속성은 없다 할 수 있으나, 속성의 영향이 매우 적은 주먹이나 칼 등으로 공격하는 것은 외부에 영향을 줄 정도의 속성의 힘이 담겨있지 않기 때문에 속성의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무속성이라 말할 수 있다.

2.4. 남성[9]

정액을 통해 마나를 생성할 수 있는 존재로, 때문에 큰 가치를 지닌 존재다. 하지만 오르도왈드의 남자의 현황은 그닥 좋지 않은 편으로, 인간마물 상관없이 남성의 수가 크게 줄어 현재는 거의 희귀종 취급 받을 정도이며, 때문에 남자가 나타났다 하면 주변에 있는 마물들이 몽땅 달려드는 형편. <ASYLUM>을 제외한[10] 시퀄 시리즈를 통틀어봐도 남성의 수는 한 손에 꼽힐 정도며, 그 중에서 마나를 생성하는 입장으로서의 남자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사실상 주인공 1명밖에 없다.[11]

이렇게 된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세계의 주축이 되는 마나가 남성의 존재와 맞지 않았고, 또 마나는 여성과 잘 맞고 자손을 남기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남성은 불필요하다'라는 풍조가 높아져 그 수는 더욱 감소했으며, 이러한 실수가 바로 잡아져도 남성의 마나의 중요성 때문에 마물에게 습격당하는 남자도 크게 증가하여 불필요하게 수가 줄어들어 버렸고, 결국 현재는 '큰 마을에 한두명 있을지도 모른다' 수준의 상태가 되었다.

현재 남성에게 오르도왈드는 매우 위험하므로 대부분의 남자들은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살고 있으며, 외모에 따라 여장을 하고 있는 이들도 존재한다. 물론 이에 굴하지 않고 마음대로 살아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마물이나 그에 가까운 인간의 먹이가 돼버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고. 인간이 아닌 남성의 수 또한 줄고 있지만 그나마 인간보다 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안전하며, 남성만 존재하는 특정한 마물 종족이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하여 살아가고 있다는 소문도 존재한다.꿈의낙원 시퀄판

2.5. 전송검

첫 등장은 루인즈월드. 사람들이 세계 곳곳을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장치로, 일종의 텔레포터다. 공간을 조작하는 힘을 가진 마물인 팔락스의 능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12],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지역의 이동을 수월하게 만드는 일등공신. 물론 만능은 아닌 것이, 해당 지역의 전송검에 접촉했어야만 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전송검 간의 거리가 대륙 단위로 너무 멀면 암속성을 지닌 바다의 인력으로 인한 영향을 받아 전송이 불가능하다. 전송검도 일종의 기계인지라 인위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때문에 특정한 조건에서만 사용할 수 있거나 기능을 제한할 수 있다.[13]

3. 주요 인물

3.1. 불사의 여신, 라니에 라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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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역전의 용사, '적묘' 리파 레드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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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현인, 아크노아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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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불멸의 마나를 품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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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물[15][16][17]

몬스터를 총칭하는 말. 단순히 덩치가 크거나 마력을 지닌 동식물부터 야마, 야만족, 요정, 인간이 만들거나 자연적으로 탄생한 기계, 심지어는 신이라 불릴 만한 존재까지 인간 외의 것은 기본적으로 모두 마물이라 부를 수 있겠다. 정의가 이렇다 보니 그 기원도 목적도 제각각이며, 인간에게 호의적인 마물도 다수 존재한다. 마물은 보통 하나의 종족으로 묶여서 설명되지만, 그들의 생태와 특징은 아주 다양하다. 사실 마물이라는 존재를 정의하는 개념은 없으며, 다만 다른 종족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존재가 그렇게 불리고 있는 것. 따라서 사람이나 기타 동물, 정령, 요정 등도 그 성질이 위험하면 마물로 여겨지는 예도 있지만, 다른 이들에게 우호적인 마물 또한 다수 존재하므로 마물은 위험하다는 인식조차 옳지 않다. 실제로 마물들은 자신들이 '마물'이라는 종족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편의상 '마물'이라는 종족이 있다는 인식을 마물 자신조차 가지고 있다. 즉, '마물'이라는 개념 자체가 인간이 '인간이 아닌 존재'를 지칭하기 위해 생겨난 개념이다.

마물은 흔히 '어떤 장소에나 어느새 존재하고 있다'고 정의된다. 이것은 마물이 모체로부터가 아니라 마나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점에 대해서는 사람이나 동물과는 확연히 다른 성질이다.[18] 다만 정령이나 요정 또한 마물처럼 마나에서 태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역시 이것이 마물다움이라고 할 수 없다.

인간형 마물은 지능이 높고 오르도왈드어를 할 수 있는 이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다른 종족과 활발히 교류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지능이 높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다고도 할 수 있으며, 살인으로서 쾌락을 추구하는 살인소녀가 그 예. 다만 이 성질은 인간도 가질 수 있는 것이며, 신체적 특징에 차이가 없다면 인간과 인형의 마물의 차이를 설명하기 어렵다. 동물형 마물은 동물과 차이점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 동물과 마물 둘 다 말을 하거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나 태생의 유무를 제외하면 차이가 거의 없다. 무기물이거나 다른 종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형의 기타가 그나마 마물이라는 개념에 부합하는 존재로, 이들과 비슷한 인간이나 동물은 없으며 이형의 형태를 띄는 정령도 무기물은 아니기 때문에 이들을 제외하는 다른 존재는 마물로 지칭해서는 안된다는 이들도 있다.

현대에는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마물들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보통은 마물이 강한 힘을 얻게 되거나 마나의 수급을 용이하기 위해 변화한 것으로, 때문에 특정 부위들이 많이 과장되어 있다. 심지어 함정상자가 힘을 얻고 머리통은 상자인데 몸은 여성으로 변한 괴이한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파르트가와 같이 힘이 약해져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온 경우도 존재하므로 속단은 금물.

거대한 크기를 지닌 마물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데, 세계의 마나가 고갈되고 있어서 큰 덩치를 유지할 마나를 수급하는 것이 매우 힘들거나 불가능하므로 용과 같이 한때 거대한 크기를 지녔던 마물들도 현재는 거의 모두 여성의 모습을 하거나 작은 덩치를 유지한다. 가령 SEQUEL 시리즈 후반부에 등장하는 보스급의 강력한 마물들인 상어 마물[19]이나 키메라 시리즈들 모두 신화의 시대에도 등장했지만 칼카롯쿠와 그림 키마이라와 같은 외견은 타 마물들처럼 괴물형이었으나 현재는 모두 인간 여성형으로 등장한다. 이는 덩치를 줄여 마나 소모를 줄이고 남성 인간으로부터 마나 채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과거 신화의 시대에는 거주하는 세계에 따라 마물의 특징이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루인즈월드>에서 나오는 마물들은 생명 그 자체를 소멸시키는 멸각(滅却)을 당하는 것이 아닌 이상 죽어도 시간이 지나면 부활하였으나 다른 세계의 마물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20][21]

만약 신화의 시대 시리즈부터 플레이 했다면 마물에 대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음을 감지할 수 있을텐데 그것은 바로 마물의 호칭. 이전에는 마물의 외견 특징을 그대로 옮긴 듯한 호칭이었으나[22] SEQUEL 시리즈부터는 스톤 헬멧, 라임포크 등 공식적인 학명 같은 이름으로 불리운다.

아래 분류는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거나 비중 있는 몇몇 종족만을 서술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훨씬 다양하고 많은 마물 종류들이 존재한다.

4.1. 야마[23]

파일:SEQUEL_서큐버스.png 파일:시퀄_닉스.png
가장 보편적인 야마
'님포마누'
인조 야마
'닉스류나'

인큐버스/서큐버스에 대응되는 존재로, 세계 어디를 가든 흔히 볼 수 있는 마물. 마나의 존재와 흐름에 굉장히 민감하며, 높은 체온과 신체의 전 부위가 마나를 뽑아내기 위해 발달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거기에 매료 능력까지 존재해 눈빛이나 체액의 접촉을 통해 대상자를 발정시킬 수도 있다. 그 외 뿔과 날개와 꼬리가 달려 있으며, 매운 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도 다른 특징.

야마는 90% 이상이 여성으로, 현대에는 남성이 적다는 전제를 해도 야마 남성은 드문 존재다. 그래서 현재까지 등장인물로 출연하거나 적으로 나타난 야마들은 거의 모두 여성이지만, 크랄류트의 사례와 같이 엄연히 남성도 존재한다. 다만 현재 마나의 영향으로 인해 태어나는 남성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야마 또한 그 현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 그리고 남녀에 관계 없이 성적인 대상은 기본적으로 남성이다.

인간이나 일반적인 다른 종족처럼 모체 속에서 형성되어 아기로 태어나며, 태어난 뒤에는 인간과 같은 정도의 속도로 성장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외형의 변화가 멈추는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성장이 멈추는지는 개체에 따르지만, 일반적으로 빨리 변화가 멈출수록 야마로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다고 한다. 그리고 외형만 변화를 멈추며, 그 이외는 계속 성장하여 결국에는 노화를 맞이하고, 수명은 인간의 배 이상이지만 개체 차이나 마나의 섭취량에 의한 편차가 크다. 야마는 인간처럼 마나 태생[24]이 기본이 되지만, 대부분의 종족과의 성관계를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이나 유사한 종족뿐만 아니라 인간과 동떨어진 마물과의 성관계에서도 아이를 가질 수 있지만 야마가 낳는 자손은 다른 종족의 유전적 영향을 적게 받아 기본적으로 야마가 된다. 대신 야마는 기본적으로 번식을 추구하지 않으며, 야마끼리는 보통 성행위를 하지 않는다.

야마는 한 쌍의 검은 뿔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야마의 마력의 원천이다. 뿔이 부러진 야마는 약화되지만 큰 문제가 없는 한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회복된다. 형상은 납작한 판 형태로, 길이는 20cm 내외이지만 본인의 능력에 따라 어느 정도 모습을 바꿀 수 있다. 큰 검은 날개도 특징 중 하나이며, 야마는 자신의 마력으로 하늘을 날지만 날개가 그것을 보조한다. 반대로 날개가 있어도 비행 능력이 없다면 하늘을 날 수 없다고. 날개 또한 자신의 능력으로 형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개체에 따라 날개가 없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꼬리 또한 야마의 특징으로, 가늘고 길며 끝 부분은 특징적인 형상을 띄고 있다. 야마가 가진 매혹적인 능력의 비밀은 이 꼬리에 있다고 여겨져 중요하며, 꼬리 끝의 형상에서 '하트형'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고 한다.

체격은 인간과 비슷하거나 약간 크지만, 개체에 따라 변화가 다르게 멈추기 때문에 일률적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하얀 피부와 분홍색 머리카락을 가졌고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개체들이 많지만, 이마저도 개체 차이가 존재해서 종족 특유의 요소는 되지는 못한다. 야마는 원래 알몸으로 생활하는 종족이었지만 현재는 다른 종족의 문화에 맞춰 복장을 착용한다. 그런데 자신의 신체 기관의 색에 맞는 색감으로 노출이 과다한 옷을 즐겨 착용하며, 때문에 이러한 류의 복장을 현재는 야마의 의상이라고 부른다.

야마는 마법을 다루는데 뛰어난 종족으로, 전투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능력을 행사한다. 속성은 일반적으로 어둠이지만 어둠 속성의 마법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이 마력의 원천은 뿔이기 때문에 뿔이 손상되면 마법이 흐트러지며, 따라서 뿔을 노리는 것은 야마와의 전투에서 유효한 전술로 여겨진다.

매료의 능력은 야마의 큰 특징으로, 그 근원은 꼬리에 있다고 추측되지만 야마 본인조차도 매료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매료는 여러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자신에게 연애 감정을 가지게 하는 것 부터 성적인 자극에 약하게 만드는 것 까지 다양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대상을 매혹시키는 방법으로는 시선을 맞추기, 체취를 맡게 하기, 마법에 매료를 실어 날리는 방법 등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는 체액의 섭취가 있다. 야마의 체액에는 엄청난 최음작용이 있어 이것이 몸에 흡수되면 순식간에 제정신을 잃게 되며, 때문에 야마와 성관계를 가져 순식간에 쾌락에 사로잡혀 버리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야마의 생활양식이나 문화는 인간과 유사하므로 사회와 동화되어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야마의 식사가 성행위를 통한 마나의 보충이라 사회적 인식은 나빠도 주의만 하면 동화되기에는 문제가 없는 편이며, 닉스의 경우 헤이벤의 주민들과 금방 친해졌고, 에메라의 경우 아르체트의 샨 교회라는 종교 집단의 수녀다. 또 이름에 ‘류’ 글자가 항상 들어가는 것도 특징인데, 이는 야마식 이름 짓기에 근거한 것으로, 이름이 가장 앞에 오고 그 뒤에 야마임을 의미하는 고정 명칭인 '류'가 붙으며 마지막으로 어떤 야마인지 알려주는 식별명이 붙는다.[25]

특이하게도 남성 야마들도 등장하는 SEQUEL 세계와는 달리 신화의 시대에는 오로지 여성 야마들만 등장한다. [26]

네임드 야마로는 닉스류나, 크랄류트, 에멜류라 등이 존재한다.

4.2. 야만족

파일:SEQUEL_만족.png 파일:SEQUEL_고블린.png 파일:03피리라.jpg
바바룸계 야만족
'에스트족'
코루루카계 야만족
'아르루카'
야만족 테크리
'스라크 피리라 테크리'

파르가드르, 그 중에서도 주로 슈카르 지역에서 서식하는 인간과 유사한 존재로, 여러 개의 부족을 이루고 생활한다.[27] 야만족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나름의 언어, 문화와 사회체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피리라가 속한 스라크 부족은 공예, 그리고 기계를 수리할 정도로 기술에 능통하다. 각 부족끼리는 휴전 광장이라는 장소에서 교류를 하며, 부족 구성원은 그 위의 결투장에서 결투를 벌이기도 한다. 또 침입자를 강하게 경계하나 외부와의 교류를 행하려는 사례도 존재한다.

야만족은 크게 장신의 「바바룸계」와 작은 「코루루카계」의 2종이 존재하고[28], 각 부족은 해당 계열 중 하나에 속한다. 현재 알려진 부족의 종류는 에스트족, 스라크족, 로코족, 모울족 등이 존재한다.

소형 야만족인 코루루카 계열은 보편적으로 어린애 같은 어른스러운 듯한 뭐라 말할 수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요약하자면 타인을 얕보는 메스가키스러운 건방짐이라고. 또 작은 몸집에 걸맞지 않게 성욕 또한 강하다고 한다.

네임드 야만족으로는 스라크 피리라 테크리가 있다.

4.3. 정령 / 요정

파일:SEQUEL_요정.png 파일:SEQUEL_괴이.png 파일:10노르도르.jpg
파르가드르의
'페어리 마그'
청풍 대륙의
'퍼니 페어리'
시스마의 대요정
'겨울의 별, 노르도르'

말 그대로 페어리로, 작고 둥근 생명체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부터 작은 인간의 형태를 한 것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사실 정령은 마물에 속하지 않으나 성질이 마물 같아 보이기 때문에 그리 분류된다고 하며, 요정은 정령의 일종으로 취급된다고 한다. 주로 마물의 영향력이 강한 파르가드르, 시스마에 서식하며 청풍대륙에도 존재하고 한 대륙의 정령이 다른 대륙으로 넘어오는 일도 흔하다.[29] 무리를 지어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야생화된 개체들도 존재한다. 대륙에 따라서 요정의 모습은 꽤나 다른데, 파르가드르의 정령과 요정이 작은 인간의 형태를 하고 청풍 대륙의 요정은 둥글고 특이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시스마의 일반적인 요정은 곤충의 특징을 가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30]

자연적인 특성의 마나를 생성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의 마나 고갈에 영향을 받지 않고 황폐의 시대에도 살아갈 수 있다. 다만 이들의 마나는 자연이 아니면 잘 조화되지 않아 인간이나 마물은 쓰지 못한다고 한다. 또, 신체적으로는 가볍거나 매우 약하다. 연구자의 증언에 따르면 잘 부서진다고 할 정도로. 요정들 사이에서는 다른 종족이 요정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돌기도 한다.[31]

네임드 정령 및 요정으로는 노슈 노스바[32], 페레오, 카미아, 노르도르 등이 존재한다.

4.4. 기계

파일:SEQUEL_로봇댕.png 파일:SEQUEL_헬카이트.png 파일:cb4dafd3-s.png
카자드
'시에노크'
중화기룡
'헬카이트 엔진'
기계인형: 페임
'레오니스형 유베일'

말 그대로 기계로 이루어진 로봇으로, 이들 또한 마물의 일종이다. 베레테리아 같은 사람이 많고 기술력이 발달한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기계 마물도 존재하지만, 가장 많이 생성되는 근원지는 바로 바스타스. 이곳은 잔해 속에서 스스로 구성되는 등 자연적으로 기계 마물이 발생한다고 하는 곳이며, 때문에 이곳에서 탄생한 기계 마물들이 다른 지방으로 넘어가거나 바스타스의 인간이 다른 곳에서 기계를 만들어 그곳에서 말썽을 피우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기계들도 마나를 필요로 하며, 때문에 남성의 마나를 수집하는 기계 마물도 존재한다.

기계 마물은 여러 종류가 존재하는데, 드론 형태의 '패트롤러', 높은 기동성을 가진 '드라이빙', 인간과 유사한 형태의 전투기계인 '디스트로이어' 등이 있으며, 또 인간형 기계는 공작 활동을 펼치는 '엔트', 남성의 마나 수집 목적의 여성형 '페임' 등이 존재한다. 바스타스의 야생 기계들은 '카자드'라고 불리고, 헬카이트 엔진과 같이 고대에 만들어진 강력한 기계들은 '기계신'이라고 불리며, 신화의 시대의 귀중한 유물로 취급받는 동시에 복제의 흔적 또한 존재한다.

네임드 기계로는 아우람 메이드와 레오니스형 유베일이 존재한다.

4.5.[33]

파일:SEQUEL_드란.png 파일:이노센트_베리아.jpg
새끼 용
'드란 베이비'
마물 동료
'베리아'
세계관 내에서도 최강의 마물로 전해지는 종족. 최강이면서도 일반적으로는 인간형이 아니며, 모습과 형태가 다양하고, 거대한 종류와 몸집이 작은 종류, 그리고 언뜻 보면 대략 드래곤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경우 조차 존재한니다. 당연히 인간형도 존재하고, 이러한 경우에는 용인이라고 지칭된다.

용 또한 암컷이 많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불분명하며 성별이 불분명한 경우와 양성인 경우도 존재한다. 그리고 용은 인간의 상상을 능가할 정도로 오랫동안 성장하는 종족으로, 이를 위해 대량의 마나를 요구하기 때문에 현대에는 충분히 성장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 덕분에 현대에는 용으로 인한 위협이 감소하였지만, 반대로 충분히 성장한 용은 마나를 얻는 능력을 위해 여성형인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

용은 일반적으로 파충류와 같은 모습으로 거대한 도마뱀에 한 쌍의 날개가 자란 경우가 대표적인 예 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다양하다. 그나마 공통점이라고 들 수 있는 것은 체구로, 몸집이 작은 경우도 인간보다 훨씬 크며 거대한 경우는 구조물에 가까운 경우도 존재한다. 인간형인 용인 조차도 인간보다 약 3~4배로 훨씬 거대하다. 대부분의 용은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날개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에도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들 모두 뛰어난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뿔 또한 대부분의 용이 가지고 있으며, 형상과 색은 천차만별이고 겨우 장식인 것 부터 힘의 원천인 경우까지 성질 또한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이 뿔은 성질에 상관없이 장비의 소재로서 수요가 높다. 꼬리 또한 대부분 보유하고 있으며 형상도 다양하다.

이들이 가진 능력에는 다양한 일화가 있으며 신과 관련된 것 까지도 존재한다. 그 능력으로 세계를 창조했다고 말해지고 그 정도로 숭배받기도 하며, 강력한 속성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미래의 모든 것을 관찰하고 시간과 공간을 조종할 수 있다고도 한다. 또한 죽음을 초월했다는 설도 유명하지만, 용의 해골은 각지에서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용이 불멸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적어도 죽기 힘들고 장수하는 종일 뿐. 그 외에 탁월한 운동능력, 비행 능력, 속성을 숨결로 내뿜는 능력 등 상식 범위 내에서 봐도 뛰어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마법을 다룰 수는 있지만 육체가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는 용은 드물다고 한다.

용은 무리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사는 종족이며 동종의 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용과 인간은 보통 공존할 수 없는 관계다. 인간은 용을 경외하며 때로는 숭배하지만, 반대로 그 힘을 구하고 길들이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쪽 모두 대등한 입장으로 보지 않아 친해지기 쉽지 않다고 한다. 예외가 있다면 암컷 용인이 인간 남성에 대해 마나를 목적으로 우호적으로 접촉하는 경우인데, 용은 장기적으로 대량이 마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수컷을 매우 소중히 하며 이 상태를 '용의 포옹'이라고 부른다. 그마저도 현대에는 마나 태생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종족과 번식하는 거의 없다고. 여담으로 이들은 기본적으로 옷을 입지 않지만 대신 자신의 오래된 손톱이나 송곳니를 착용하여 음부 등을 가리는 행동이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수치심 때문이 아니라 타 종족의 문화에 흥미를 가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용이 인간의 형태로 존재하여 유명해진 경우는 거의 없지만, 용신이 스스로를 인간으로 낮추거나 분신으로 만들어 활동한 드문 사례가 존재한다.

네임드 용으로는 이노 등이 존재한다.
===#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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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EQUEL_이데아.png
파일:고스트_카카시.jpg
어사일럼의 주인
'성룡 이노'
바스타스의 관리자
'은닉의 신, 이데아'
세계를 떠도는 수호신
'카카시쨩'

초월적인 힘을 지닌 문자 그대로의 . 오르도왈드는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그에 따라 수많은 신들이 존재하거나 존재했다. 가장 격이 높은 오르도왈드를 지탱하는 신들은 본질 그 자체이며 하나의 대륙의 주인이거나 그와 유사한 지위에 있으며, 오랫동안 강대한 힘을 얻거나 그 지역으로부터 유래되고 탄생하여 숭배받게 된 마물들도 신으로 불린다.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지역은 최소 1명 이상의 신 또는 그에 준하는 존재가 존재하며, 이들은 알려지던 알려지지 않던 지속적으로 각자의 땅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본질 자체와는 거리가 먼, 급이 낮은 '소신' 또한 존재했다.

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신앙심. 지역이라는 기반이 있지 않은 한[34] 신앙심이 없으면 그 신은 힘을 잃고 잊혀진 이름 없는 무명의 신이나 일개 마물이 되버리며, 특히 지역과 연계된 존재가 아닐수록 이는 더욱 크다.[35] 한편으로는 신 또한 신자들의 종류가 바뀌면 능력 또한 변화할 수도 있으며, 이는 소신들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다.

현재까지 확실하게 신으로 판명된 인물은 이노, 이데아가 존재한다. 또 속성을 관장하는 여덟 용신이 존재한다.

4.6. 기타

시간을 멈추고 공간을 조작할 수 있는 종족. 때문에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장소를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으며, 자신의 공간을 생성하고, 시간 또한 제한적으로 넘어갈 수 있다. 단 그 존재 자체가 마나를 먹어치우는 벌레라고 불릴 정도로 대량의 마나를 필요로 하며, 마나가 너무 적은 현재에는 살아갈 수 없다고 한다. 리리아 또한 주인공이 마나를 공급해주기 전까지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네임드 팔락스로는 유크리리아가 있다.
정체불명의 종족으로, 초월종의 마나에 대한 설명으로 보아 일종의 신이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세계관 최강자에 가깝다. 현실을 개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손짓만으로 타인에게 자신의 언어를 이해하도록 만들고, 거대한 던전을 창조해내며, 어디든 존재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일어나게 만들 수 있는 엄청난 존재. 심지어 언급에 따르면 세계의 마나를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아이템 중 ‘초월종의 물’이라는 것도 존재하는데, 캐릭터 하나의 체력을 100, 그 외 모든 스탯을 10씩 높여주는 엄청난 아이템이다. 헌데 이마저도 초월종에게는 평범한 물에 불과하다고. 현재까지 초월종으로 확정된 유일한 인물은 사쿠사 노르스로, 이렇게 뭐든지 마음대로 되는 능력 탓인지 반대로 지루함을 느끼고 지상의 재미있는 일을 찾아다닌다고 한다. <기어의 거리 아트라인>의 유리스 또한 사쿠사의 언급으로 초월종일 가능성이 생겼다.
파일:시퀄_레다.png }}} ||
'레다 시그나랙' }}} ||
주 출현 지역: 바스타스
가상세계의 존재가 구체화되어 실체화된 마물. 바스타스의 관리세계 '피다고'에서 '길', '에몬'과 같은 정육면체 형태의 일시적인 형태나 '아포스톨'처럼 일시적인 생명체로 처음 형성되면 역할이 주어지기를 기다리고, 역할이 부여받으면 '에레크타', '펜서' 등의 모습으로 정보가 재설정되어 바스타스의 구조에 따라 활동한다. 이렇게 실체화된 정보 대부분은 자아가 없으며 주어진 역할에 따라 활동하나, 정보가 정밀하게 재현되어 현존하는 마물의 형상을 띄기도 하고 가끔씩 전혀 다른 가상세계에서 형성되는 경우도 존재하며, 심지어 드물게 자아를 가지게 되기도 한다. 단, 이들이 바스타스의 은닉을 폭로하는 것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5. 오르도왈드[39]

파일:올드월드_지도.png
오르도왈드의 지도
オルドワルド / Ordowald

오르도왈드는 평면 세계로, 지구와는 다른 형상을 하고 있다. 또 세계의 끝이 존재하지 않는다.

원래는 하나의 세계였으나, 후에 뿔뿔이 흩어졌고 서로 다른 세계로 분리되어 있었으며, 이후 불사의 여신 라파타가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광대한 세계인 오르드왈드가 탄생했다. 현재 지도에 알려져 있는 것도 극히 일부이며, 바깥에도 미지의 대륙이 펼쳐져 있고 그곳에도 다양한 나라가 존재한다.
파일:sequel_font.jpg
오르도왈드 어로 작성된 'SEQUEL'
오르도왈드는 세계 공용어인 '오르도왈드 어'를 사용한다. 문자와 문법은 정확히 알파벳과 일치하며, 다만 글꼴만이 블랙레터와 유사한 고풍스러운 형태로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인간만이 주로 언어를 사용하지만 마물 또한 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 인간에게도 '마물 같지 않다'라는 평가를 받거나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베이스는 판타지지만 SF적인 요소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세계관. 마나, 마법, 영혼, 마물 등 판타지적인 요소가 대부분이지만, 그 기반에는 과학과 기계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로봇의 사용은 사회에서 일상적인 일이고, 숨겨진 장소에 거대한 현대 도시가 존재하며, 다른 세계로 건너가기 위해 온갖 기계장치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오르도왈드의 달력은 '용력'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엘더 드래곤들의 영향을 받은 것. 시간 단위는 현실과 같지만 밤낮의 변화는 어둠 속성의 영향에 의한 것이므로 시기에 따라 하루의 길이에 변화가 생긴다. 한 주는 7일 또는 8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이 각각 홀수 주와 짝수 주로 교차 반복되어 한 달은 30일이 되고 한 해는 12달 361일이 된다.[40] 한 주의 각 요일은 빛, 바람, 물, 땅, 불꽃, 얼음, 번개, 어둠에 대응되며, 이는 각각 용신 월란트, 노이작, 엘레바레인, 드란츠, 샨도르, 큐에라, 라달바들, 라그나/야미야에 해당한다.

인게임 분위기에서는 잘 모를수도 있지만, 충분한 전투 능력을 가지지 않은 이들에게는 굉장히 위험한 세계다. 생명을 필수적인 마나를 구하기 위해 모든 존재에게 전투 능력이 기본적으로 존재하며, 그에 따라 겉보기에는 멀쩡해도 실제로는 굉장히 강력하고 위험한 마물이 수없이 존재하기 때문. 가령 예시를 들자면, <L.Depth>에 등장하는 마물 조람은 등장하기만 하면 공포를 부르지만, 실제로는 바위 투척+나이프질 몇번에 처치될 정도로 약한 존재다. 그러나 본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월적인 존재들은 설정상으로도 압도적이고 힘도 강력하지만 전투를 통해 쓰러트리는 것이 가능하므로 대부분 공포스럽지는 않다. 즉 약육강식이 일상화된 세계인 셈이다.

모험자인 케이스에 따르면 현재 멸망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때문에 재액의 영향이 강해져 멸망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또 시리즈 전반에 걸쳐 멸망의 위기를 여러번 피하기도 했다.

5.1. 베레테리아

ベーレテリア

‘북방의 대국'으로 알려진 SEQUEL blight의 무대가 된 지역. 크게 고지대에는 사막, 저지대에는 설원이 형성되어 있다.

먼 옛날 세계는 큰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져 사람들이 차례차례 죽어가는 세계가 되어버렸고, 살아남은 인간들은 거대한 벽 안의 세계 ‘기어의 거리, 아트라인’을 중심으로 살게 되었다. 이후 세계가 복구되면서 사람들은 다시 바깥으로 나와 살게 되었고, 지금의 베레테리아가 된 것. 인간 중심의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아우람 상회’, ‘미르에스 군’등의 대형 조직의 거점이 존재한다. 매우 유명한 나라이기 때문에 타국의 사람들도 베레테리아는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또 '서양'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41]

5.1.1. 베레테리아 북부

ベーレテリア北部

중앙과 가까운 곳에는 대평원, 그보다 더 북쪽에는 황야와 늪지대, 산, 그리고 사막이 존재한다.

5.1.2. 베레테리아 남부

ベーレテリア南部

남부에는 평원과 숲이 존재하며, 더러움을 버리는 장소를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저지대에는 또 다른 숲과 설원이 존재한다.

5.1.3. 베레테리아 동부

ベーレテリア東部

주로 황야와 사막, 그 외에는 약간의 숲이 존재하는 지형. 인공적인 구조물이 많다.====# 베레테리아 지저 #====
ベーレテリア地底

구 시대의 지역으로, 거대한 공동 안에 또 다른 환경이 존재했다. 현대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역은 오래된 마을과 태양등 뿐이지만, 과거작에서는 산맥, 숲, 설원, 심지어 달까지 존재하는 사실상 다른 세계였다. 중앙에는 현재는 폐허가 된 태양등이 존재하고, 이곳은 한때 시간을 만드는 시설로서 빛의 힘으로 사람들을 움직이게 했다. 태양등과 마을의 지하에는 고대 마나의 근원이 있으며, 이곳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베레테리아의 핵에는 만상의 어머니가 고대 마나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신화의 시대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기어의 거리, 아트라인의 주무대로 위르센 메이사라는 인물이 인류의 재건을 위해 건설하고 관리한 지역이었다.

5.2. 파르가드르

パルガドール

‘마물의 나라’로 알려진 SEQUEL awake의 무대가 된 지역. 과거에는 루인즈월드 라고도 불렸다.

먼 고대에 하늘에서 빛이 내린 후 멸망하는 것이 반복되어 마물로 가득해진 땅으로, 마신이라 불렸던 강대한 마물들인 영계의 라비나치, 분노왕 스카르나다, 성제 오라두가 이 셋이 파르가드르를 나눠서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스카르나다와 라비나치가 마왕이라 불리는 두 마물 뇌운의 오웬과 옥염의 레바에 의해 봉인된 뒤 불사의 여신 라파타에 의해 토벌되어 후예만 남긴 채 사라졌고, 오라두가 또한 토벌된 뒤 무엇도 제대로 남기지 못한 채 잊혀져버렸다.[45][스포일러]

지극히 특수한 지대로, 나라 안에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4개의 지방이 존재한다. 각 지방은 ‘코르마나’라는 마나의 화신인 특수한 마물과 연결되고 숭배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아니게 되었다. 마물이 중심인 땅이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안전하지 않고 살고 있는 사람의 수도 매우 적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는 모험자도 적지 않다고 한다.

5.2.1. 오라드

オラド

주로 초원과 숲의 특성을 띈 지역. 이름은 이곳을 지배했던 마신인 성제 오라두가에서 따왔다. 이곳과 연계된 마나의 화신은 무한의 슈그라나.

5.2.2. 라빈

ラーヴィン

음침한 분위기의 지역으로, 중앙에는 거대한 마나가 없는 척박한 땅이 존재한다. 이름은 이곳을 지배했던 마신인 영계의 라비나치에서 따왔다. 이곳과 연계된 마나의 화신은 나락의 등불 렛세리에.

5.2.3. 슈카르

シュカール

거친 평원의 특성을 띈 지역으로, 주로 야만족이 살고 있는 땅이다. 여러 유적들이 지역 곳곳에 존재하며, 베레테리아와도 인접해 있다. 이름은 이곳을 지배했던 마신인 분노왕 스카르다나에서 따왔다. 이곳과 연계된 마나의 화신은 각성자 아르마카르마.

5.2.4. 신 지크드라

新ジークドーラ

신비한 분위기의 지역으로, 요정들이 서식하고 있다. 지식과 관련된 거대한 시설들이 이 지역에 존재한다. 이곳과 연계된 마나의 화신은 깊은 잠의 노스바.이곳의 최하층에 도달하면 <Liberty Step>의 주역 중 한명인 플람이 맞이해주며, 모든 시대와 세계에 폐를 끼쳤다며 주인공 일행에게 사과하고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말한다.

그 정체는 연결되지 말하야 될 세계로, 신화유적의 자료에서는 이어지지 말았어야 할 절망으로 표현되어 있다. 불사의 여신은 누군가의 공상조차도 하나의 세계로 연결시키려 하였는데, 바로 그것이 영원의 그램토가 되어버린 것.}}}
====# 인식의 밖 #====
認識の外

보통의 방법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세계로, 간단히 설명하면 평행세계다. 아르체트에도 인식의 밖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파르가드르만의 바깥세계는 아니고 세계 전체에 퍼져있는 반대쪽의 세계다. 인식 안과 달리 인공물이 많이 존재하는 현대적인 장소이며, 인식 안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색이 반전되어 있다. 이곳에도 마물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데다 이곳에서 죽은 이들도 똑같이 영계로 간다.

5.3. 시스마

シスマ

SEQUEL colony의 무대이자 베일에 싸여있는 작은 섬나라로, 꺼림칙한 시스마라고 불리는 변방의 땅. 벌레의 나라, 질병의 나라, 죽음의 땅이라는 다양한 불쾌한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보아 외부인들에게는 결코 좋은 이미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아르체트에서는 언급하는 것 자체가 터부시되어 있을 정도. 이곳을 목표로 하는 모험자도 그 수가 적다고 한다. 다만 그 별명과는 반대로 자연이 풍부하고 아름다우며, 광속성 마나가 풍부한 곳이다.

시스마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래 전 시스마라는 평화로운 섬나라에 인간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디에선가 벌레의 대군이 나타났습니다.
그것들을 이끄는 여왕, 싱의 불길한 저주의 힘에 의해 사람들은 이형의 벌레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평화로운 섬나라는 벌레의 나라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 현재 시스마는 폐허가 됐으며 벌레와 벌레가 된 인간, 그리고 마물만이 서식하고 있다.

# 제작자가 밝히길 시스마와 아르체트의 고유 지명들은 독일어에서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흔적이 노르(Norden: 북->Nor), 스드(Süd: 남->Sud).

5.3.1. 시스마・제트

シスマ・ゼト

시스마의 중앙으로, 번화한 초원으로 이루어진 지역. 빛 속성을 중심으로 어둠이 조금 섞여있는 곳이다. 이곳의 주인은 대요정 척완의 벌레 트라우로 추정된다.

5.3.2. 시스마・스드

シスマ・スド

시스마의 남부로, 스드는 시스마어로 남쪽을 뜻한다고 한다. 불 속성으로 치우친 지역으로, 때문에 땅이 척박하다. 이곳의 주인은 대요정 춤추는 태양 페레오.

5.3.3. 시스마・노르

シスマ・ノル

시스마의 북부로, 노르는 시스마어로 북쪽을 뜻한다고 한다. 얼음과 바람 속성이 강한 지역이며, 베레테리아의 대설원보다도 거대한 설원이 존재한다. 이곳의 주인은 대요정 겨울의 별 노르도르.

5.3.4. 시스마・카

シスマ・カー

시스마의 저지대로, 카는 시스마어로 저지대를 뜻한다고 한다. 물 속성에 치우쳐진 지역으로 지저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린다. 이곳의 주인은 대요정 해연의 달 카미아.====# 시스마・에스 #====
シスマ・エス

오직 영령의 묘지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원죄의 땅. 실존하는 현실이자 현대이지만 정황상 한때는 시스마・제트의 일부였으나, 아집의 인간이 시스마로 돌아온 후 트라우가 독립적으로 분리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 남아 있는 트라우의 마을은 한때는 요정의 마을이었으나, 현재는 강력한 마물, 벌레가 된 인간을 사냥하는 마물과 괴물이 된 구원을 바라는 존재, 그리고 요정의 사체만이 존재한다. 즉 시스마에서 발생한 모든 죄의 시작과 끝이 모여 있는 곳.

5.4. 아르체트

アルツェット

SEQUEL colony 후일담의 무대이자 ‘계곡의 나라’로 알려져 있는 왕국. 한랭 기후에다 산에 둘러싸인 지형처럼 국내의 분위기도 폐쇄적이고, 타국과의 교류도 제한되어 있다고 하나, 양질의 무기의 재료가 되는 광석인 냉은광이 산출되는 곳이라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의 수가 적지는 않다고 한다. 나라 자체는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북부에는 3명의 왕이 다스리는 왕국이 있고 그곳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남부에는 몇몇 작은 마을과 마물이 산다는 것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현재는 엄격한 계급제를 통해 통치되는 곳이지만, 몇몇 마물과도 공존하고 있으며, 현재는 낮은 신분에 속하지만 한때는 마물에게 기사 작위를 줄 정도로 느슨한 편이었다고 한다.

5.4.1. 아르체트 북부

アルツェット北部

아르체트의 중심지이자 왕국이 존재하는 지역.

5.4.2. 아르체트 남부

アルツェット南部

아직 탐사가 진행되지 않은 지역으로, 그렇기 때문에 기사단을 중심으로 한 조사단이 조사를 진행중이다. 조사 이전에는 마물들의 땅과 몇몇 작은 마을만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5.5. 어사일럼 / 웬・스카라

アサイラム / ウェン・スカラ

동명의 게임의 무대. 웬・스카라는 어사일럼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47] 정체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지역으로 허공에 떠 있다고 한다. 은색의 재로 덮여 있는 나라로, 그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전해지는 곳. 이곳을 방문한 모험자들은 ‘그 나라는 허공이었다‘라고 언급하며, 맹인인 레스티아조차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곳을 고의로 방문하는 경우는 없으나 물건이나 소식, 그리고 드물게 사람이 떠내려 온다고. 이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기억을 잃은 채로 들어오며, 죽어도 소멸하지 않으며 별의 수호로 인해 밤의 성역에서 부활하나, 마음이 꺾이면[48] 완전히 죽는다.
죄는 물밑에 물밑에는 웅덩이
웅덩이에서 재액 재액이 가져오는 어둠
어둠을 떨쳐내는 빛 빛 안에 은빛 용
웬・마서스의 비문
본래 어둠의 시대의 폭심지에서 빛의 용이 어둠을 쫓고 가두기 위해 창조한 지역으로, 정확히는 성룡들이 대대로 재액을 봉인하고 재액이 될 가능성이 있는 죄의 마물들을 처형하는 장소였으나 현 성룡인 이노의 결정으로 시련을 통해 죄의 마물을 교화시키는 장소로 변화했다. 환경을 미루어 보았을 때 과거에는 이곳도 나름 사람이 살고 문명이 발달한 장소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아드라치오를 제외한 나머지 흔적은 모두 그저 설정된 배경일 뿐이다. 현재에는 주로 나름의 죄를 지은 죄인들을 가두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 지역과 왜곡은 칠죄종을 상징하는 동시에 특정한 속성이 대응된다.
[스포일러]
한 무지한 악마의 개입으로 빛과 어둠의 평형은 깨지고 성룡의 환체는 죽음을 맞이했으며 시대의 죄는 세상에 해방되었다. 따라서 오르도왈드는 멸망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고 모험가 길드 등 여러 곳에서 난리가 난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아직 재액이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

5.5.1. 아미리타

アミリター

어사일럼의 중앙에 존재하는 지역. 이름은 라틴어겸손을 뜻하는 단어 Humilitas를 변형한 것으로, 대응되는 속성은 빛이며, 왜곡은 교만을 상징하는 겸허한/인도하는 자, 아밀.

5.5.2. 카리타스

カリタス

어사일럼의 동쪽에 존재하는 지역. 바다와 해안가의 지형으로 바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호수에 가깝고 진짜 바다는 바로 아래에 있다고 한다. 그 끝에는 황금향이라고 불리는 지역인 아르켄타르가 존재한다. 이름은 라틴어자선을 뜻하는 단어 Caritas를 옮겨 적은 것으로, 대응되는 속성은 물이며, 왜곡은 탐욕을 상징하는 관대한/바라던 보물, 카르시스.

5.5.3. 캐스티터

キャスティータ

어사일럼의 남쪽에 존재하는 지역. 상층부는 고원, 하층부와 지하는 용암지대의 지형이다. 이름은 라틴어순결을 뜻하는 단어 Castitas를 변형한 것으로, 대응되는 속성은 불이며 왜곡은 색욕을 상징하는 순진한/음탕한 키아스타.

5.5.4. 파텐츠

パーテンツ

어사일럼의 남서쪽에 존재하는 지역. 숲 지역이다. 이름은 라틴어인내을 뜻하는 단어 Patientia를 변형한 것으로, 대응되는 속성은 땅이며 왜곡은 분노를 상징하는 격앙된 바라투.

5.5.5. 템펠안트

テンペルアント

어사일럼의 일부이나 떨어져 있는 지역으로, 카리타스에 있는 새장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녹색 고지대. 이름은 라틴어절제을 뜻하는 단어 Temperantia를 변형한 것으로, 대응되는 속성은 바람이며 왜곡은 식탐을 상징하는 결실한/모든 것을 먹는 에라치아.

5.5.6. 후마

フーマ

어사일럼의 서쪽에 존재하는 지역. 가장 이상한 장소로, 독자적인 문명을 쌓아 올린 기계들의 도시가 존재한다. 사실 이미 폐허인 지역으로 버려진 기계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름은 라틴어친절을 뜻하는 단어 Humanitas를 변형한 것으로, 대응되는 속성은 번개이며 왜곡은 질투를 상징하는 간독한/광기의 별, 메이나이.

5.5.7. 인다샤르

インダシャル

카리타스의 남쪽에 존재하는 지역. 한랭지이며, 서쪽에는 캐스티터가 보인다고 한다. 이름은 라틴어근면을 뜻하는 단어 Industria를 변형한 것으로, 대응되는 속성은 얼음이며 왜곡은 나태를 상징하는 근엄한/기면증, 데스트리아.====# 아드라치오 #====
アドラティオ

아미리타의 불가침이자 세계의 모든 재액이 모이는 곳으로, 이름은 라틴어숭배을 뜻하는 단어 Adoratio를 변형한 것이며 대응되는 속성은 어둠. 알버스의 탑에서 특정한 징표를 보여야만 도달할 수 있다. 한때 어둠의 시대가 도래한 장소이며 성룡 이노가 거주하는 곳으로, 빛을 상징하는 존재가 어둠의 땅에 사는 것은 꽤나 아이러니한 일.

5.6. 바스타스

ヴァスタス

SEQUEL kludge의 무대로, 황야가 펼쳐져 있으며 기계의 나라로 알려진 곳. ‘유독한 비가 내려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기계밖에 없다’고 인식되는 장소로, 실제로 유독한 비가 내리는 가혹한 땅이지만 기계만 존재하는 것은 아닌, 나름대로 숨어 사는 사람들이나 비에 적응한 마물도 존재한다. 기계가 아닌 존재는 '이다사'라고 불리며, 특히 이 중 인간은 이 나라를 지배하는 기계와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제작자의 언급에 따르면 ‘시스마보다 분주’하다고.

과거에는 <에르라사가>의 무대였던 자다르 제국과 그 일대의 여러 지역이었으며, 인간들 그리고 인간과 외견은 비슷하지만 더 강한 힘을 갖고 있었던 '엘라'라는 종족들이 서로 나뉘어 공존하고 있었다. 일대 중심에 위치한 자다르 제국은 과거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왕이 없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여러 지역에 기계 문명의 흔적이 존재하였다.

3개의 '튜리마'가 바스타스를 지배하는 모든 기계들의 동력원으로 추측되며, 레지스탕스는 이를 제거하면 기계들도 멈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리고 해당 대륙에 내리는 죽음의 비는 특수한 우산을 쓰던가, 야생 기계인 카자드의 장갑을 걸치던가, 아니면 강력한 마나를 보유하고 있으면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스포일러]
> ―종말이 찾아왔을 때, 방주는 선택된 자를 태우고
구름 위까지 높게 떠오른다.
그리고 그들은 불덩어리를 떨구며
지상의 모든 것을 불태울 것이다.
세계는 벽지가 되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새로운 시대의 막이 오른다.―
바스타스의 전설
낙도에 있는 바스타스의 중추에는 거대한 배인 '방주 바스타스'가 존재한다. 세상이 멸망할 때 선택받은 성성자(成聖者)들만이 바스타스에 도달해 이 방주에 탑승하게 되며, 그리고 방주는 선택받은 이들을 태우고 하늘 높이 떠올라 화염의 구를 날려 세상을 멸망시키고, 그 후 생존자들이 새로운 세상을 다시 만들게 된다. 관리자인 은닉의 신, 이데아의 설계로 바스타스의 근원적인 구조는 이를 위해 설계되어 있으며, 그에 따라 정보의 마물과 기계들이 성성자들을 인도하고 이를 기록한다.

그러나 성성자인 '디타 아리에스트'가 방주를 기동시키려는 또 다른 성성자인 '쿠엠 일호'를 막고 떠오르지 못하도록 기동을 취소시키고, 이후 이데아를 직접 대면하여 시험을 통과해 그 구조와 순환을 완전히 멈춤에 따라 세상은 멸망하지 않게 되었다.

# 제작자가 밝히길 바스타스의 고유 지명들은 러시아어에서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흔적이 아진(один: 하나->One), 튜리마(тюрьма: 감옥->Prison). # 또 바스타스의 주민들은 별자리에서 성씨를 따온다고 한다. 이렇게 확인된 사례가 아리에스트(Aries->양자리), 레오니스(Leo->사자자리), 비르고(Virgo->처녀자리).

5.6.1. 바스타스 동부

ヴァスタス東部

5.6.2. 바스타스 서부

ヴァスタス西部

* 투명한 집
레지스탕스 안카 일파의 거점. 본래 거점이었던 테이니의 유적이 발각됨에 따라 미리 준비되었던 이곳으로 장소를 옮긴다. 레다의 조치로 문자 그대로 눈에 보이지 않도록 투명하게 위장되어 있다.
* 테이니 유적
테이니의 땅에 존재하는 유적. 또 레지스탕스 안카 일파의 거점이었지만 기계들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버려지게 되었다.
* 낡은 항구
투명한 집 아래로 연결되는 해변과 항구. 한때는 이곳에서 배로 해외로의 이동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당연히 불가능하며, 대신 이곳의 잡동사니를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된다.
* 자브라브의 둥지
뭐든지 먹어치우는 개미 마물들의 둥지. 상당한 위협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레지스탕스가 퇴치 작업을 한다. 또 고대의 유적 흔적이 남아있기도 하다.[52][53]
* 레이트카 파치
남쪽 기계들의 감시 거점으로, 튜리마 외부에 인간이 존재하는지 감시하는 시설. 튜리마와 관련된 통신과 자료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 무소의 마을
남쪽에 있는 마을. 이상하게도 아무런 인기척도 없이 모든 문이 굳게 닫혀있다. 사실은 은닉의 신 이데아의 영향이 강하게 미친 장소로, 때문에 모든 것이 숨겨진 곳.
* 기왓조각과 돌 지대
폐허가 된 도시 같은 장소로, 부서진 기계들과 마물들만 하염없이 떠돌고 있는 곳. 특이점으로는 기차역이 곳곳에 존재한다.
* 봉인된 구멍
무위의 땅에서 도달 가능한 깊고 거대한 구멍. 수많은 쓰레기와 잔해가 쌓여 있다.
* 기신유적
4개의 기계신이 봉인되어 있는 고대의 유적. 가상 공간이 현실에 적용되어 있는 구조로, 위 두 지형도 이곳을 숨기듯 형성되어 있다. 본래 기계신들은 서로 다른 지역에 존재했으나, 한곳에 모이게 된 이유는 불명.

5.6.3. 바스타스 낙도

ヴァスタス離島
[스포일러]
* 바스타스 중추
제1 튜리마의 지하에 위치한 바스타스의 중추. 이곳에 도달한 성성자에게는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며, 그와 동시에 방주를 가동시키는 다음 임무가 부여된다. 또 이곳에는 선택받은 이들을 성성자로 만드는 중추 지하 시설 '성역'이 위치한다.
* 방주 바스타스
바스타스의 전설대로 선택받고 시험을 거쳐 도달한 이들을 탑승시키고 세상을 멸망시킬 방주. 바스타스의 중추를 통하여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선택받은 성성자인 디타가 방주의 가동을 막고, 바스타스의 관리자인 이데아가 이 구조를 완전히 멈춤에 따라 더 이상의 역할을 잃게 되었다.
* 은닉된 집 - 관리 세계 '피다고'
바스타스 중추에서 떨어지면 도달하는 연결되어 있는 바스타스의 은닉으로, 경계의 마물인 '월드 보더'가 이를 현실과 분리하고 있다. 관리 세계 '피다고'는 정보의 마물을 생성하고 바스타스의 구조에 맞추며, 은닉된 집의 가장 깊은 곳인 피바다에는 이데아가 존재한다.

5.7. 팔라테스 / 고치의 나라

パーラテス / 繭の国

INNOCENT RULES의 무대로, 우주공간과 비슷한 세계다. 마법사 '타하티 메테올로지아'가 오르도왈드 내부에 창조한 작은 세계로, 모두 7개의 이치의 주인들의 관리하고 있는 '별(星)'이라고 불리는 작은 나라들이 존재하며, 각각의 별에는 각각의 대표하는 속성과 이에 영향을 받는 환경이 존재하고 제각각의 종족이 서식하고 있다.

팔라테스에는 타하티의 현실조작 능력에 기반한 규칙인 '이치'라는 것이 존재하며, 세계는 이 이치에 따라 운영된다. 예를 들자면, 불사의 이치에 따라 팔라테스의 주민은 죽지 않는다. 이러한 이치는 추가되거나 제거될 수도 있는 모양. 그러나 이치 또한 마나의 원리에 따라 작동하기 때문에 이에 역행할 수 없으며, 마나가 부족하면 이치 또한 작동하지도 않는다.

오르도왈드 내에서는 베레테리아 북서쪽에 존재하는 수수께끼의 장소로, 이곳 일대는 천개(天蓋)로 덮여 있어 거대한 고치처럼 보이기 때문에 '고치의 나라'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현재로서는 이곳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알려져 있다. 오르도왈드와는 완전히 단절된 세계이기 때문에 상호 간의 교류는 불가능하나, 팔라테스 외부의 관찰자와 내부의 관찰자가 동시에 존재하여 상호작용을 한다면 이동이 가능하지만 서로 흐르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본작의 고유 지명은 핀란드어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흔적이 팔라테스(Palate: 돌아오다->Palates), 아이노아(Ainoa: 오직, 유일), 탈비랄(Talvi: 겨울->Talviral).

5.7.1. 아이노아

アイノア

팔라테스의 별 중 어둠을 상징하는 지역으로, 창조자인 타하티가 거주하는 곳. 작은 섬에 저택 하나가 있을 정도의 작은 공간을 가졌다.=====# 아이노아의 그림자 #=====
アイノアの影

아이노아의 일부이자 이면으로, 한때 아이노아의 주인이었던 카모스가 거주하는 곳.

5.7.2. 론토 - 아우리의 산악

ロント

팔라테스의 별 중 땅을 상징하는 지역. 주인은 '모험가' 루오라 베를루스. 창조되지 얼마 되지 않아 자연이 풍부한 곳으로 소형 야만족과 개 마물 등이 존재한다.

5.7.3. 켈타일트 - 영기의 숲

ケルタイルト

팔라테스의 별 중 번개를 상징하는 지역. 주인은 '빛나는 환상' 발코. 숲지대로, 요화와 사녀 등이 서식하고 있다.

5.7.4. 탈비랄 - 사냥꾼의 휴식처

タルヴィラル

팔라테스의 별 중 얼음을 상징하는 지역. 주인은 '사냥하는 짐승' 뮤라카 티그리스. 척박한 설원이기 때문에 이곳의 주민들은 주로 사냥을 통해 살아간다. 이곳에 서식하는 종족은 주로 네콘츄, 마법사 등.

5.7.5. 토리온 - 환락가 인트오마

トーリオン

팔라테스의 별 중 불을 상징하는 지역. 주인은 '하스타이데의 정점' 카운류아. 원래는 척박한 화산지대였지만 빌레아로부터 기계 문명 일부가 추락했고, 여기서 나온 기계들이 도시를 건설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이곳에 서식하는 종족은 주로 야마, 불의 정령, 살인소녀 등.

5.7.6. 시뉴니누 - 슈바 대해

シニュニーヌ

팔라테스의 별 중 물을 상징하는 지역. 주인은 '정체의 무녀' 키르마. 주인의 취향대로 변화가 없는 바다다. 이곳에 서식하는 종족은 주로 상어 등 바다생물.

5.7.7. 빌레아 - 천공유적

ヴィーレア

팔라테스의 별 중 바람을 상징하는 지역. 주인은 '윤회의 현자' 타이버. 별들 중 가장 오래된 별로, 때문에 기계적인 색채가 강하다. 이곳의 지배층은 '마나 레이스'라는 마나 그 자체가 된 종족으로 스스로를 완벽한 생명체라고 자부한다. 그 외 주된 종족은 기계, 조인, 숙적 등.====# 기억영역 #====
팔라테스에 발생한 기억의 세계. 각각의 영역은 각각의 주인들이 팔라테스에 오기 전 경험하였던 기억을 기반으로 한다.

5.8. 시키노와

シキノワ

‘동방의 섬나라’라고 알려진 나라. 시키노와라는 이름은 '사계절의 화합(四季ノ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본과 유사한 독특하고 개성적인 문화를 지녔으며, 그 일부는 타국에도 전해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평화로운 나라로, 이곳 사람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이에 대해 ‘위기감이 부족하다, ‘평화에 찌들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존재하는 모양.

타국에 정찰 및 염탐 목적으로 닌자들을 보내는 일도 있고, '쇄영중'이라는 이름의 13명의 상급 닌자들로 구성된 용병집단이 존재한다. 또 이곳의 마물들은 '괴이'라고 불리며, 다른 지역의 마물들 처럼 야생적 존재거나 인간과 공존해 살아간다. 독특한 문화가 여러 곳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러 번 언급이 되며, 레스티아가 이곳에서 한동안 거주했다.

'괴이'라는 마물을 지칭하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이 <고스트 패스 2>의 전의 세계의 추수경 등 일본풍 마을들로, 시키노와가 일본풍의 영향이 짙다는 것과 일치한다. 이는 즉 전의 세계가 오르도왈드와 연결되었거나 전의 세계의 문명이 <고스트 패스 2>시점까지 유지되고 현대의 시대에도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5.8.1. 후나미

舟観(ふなみ)

5.8.2. 카무리 시즈메

冠鎮(かむりしずめ)

5.8.3. 야코이와야

夜行岩屋(やこういわや)

5.8.4. 우파시모시리

ウパシモシリ

5.9. 에르케힐

エルケヒル

‘모험가들의 나라’라고 알려진 나라.

에르케힐의 큰 항구도시에는 ‘모험자 길드’가 존재하는데, 이곳에는 세계의 유익한 정보가 모이기 때문에 모험자라면 이 나라를 방문할 기회가 많다고 한다. 또 타국을 왕래하는 좋은 선박들을 소유하고 있어 바다를 넘어 세계를 여행하는 이들은 반드시 이 나라에 발을 딛게 된다고. 항구도시 외부에는 평야와 작은 마을 몇 개만이 존재하며, 매우 평화로운 상태라고 한다. 이는 에르케힐이 모험자의 중계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도 어지럽히려 하지 않고, 설령 그런다 해도 현지 모험자들이 진압한다고.

또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전송검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미르에스 군 기지나 아르체트 왕국의 전송검 제한 기능과 같이 에르케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고 하며, 불편하긴 해도 대부분 이해해 준다고.

여담으로, 제작자가 현재는 게임의 무대가 될 예정이 없고 오랫동안 설정으로만 남아있을 장소라고 못박아버렸다.

5.10. 청풍 대륙

清風大陸

서부에 위치한 거대한 대륙으로, 오르도왈드 남쪽의 정령이 살고 있고 국경이 존재하지 않으며 대륙 전체가 하나의 나라로 되어있다고 한다.

이름 자체는 신화의 시대 시리즈인 <고스트 패스>의 남서부 대륙에서 따온 것으로 형태는 신화의 시대 때와는 조금 달라져 있다. 신화의 시대 때에도 크림월드와 스티월드 같은, 정령과 요정들이 주로 거주하는 장소가 있는 대륙이었고 그 이름답게 <고스트 패스>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곱 용신 중 하나인 바람의 용, 노이작을 모시는 제전이 존재했었다.

사족으로 <고스트 패스> 세계에는 고양이들이 거주하는 캣 아일랜드가 있던 대륙으로도 유명하다.[54] SEQUEL 시리즈의 치키닐에 해당하는 숙련자 고양이들도 근처에서 조우할 수 있다.

SEQUEL 세계에서는 현재 청풍 대륙을 제외한 <고스트 패스>의 다른 대륙들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55] 이 대륙들이 모두 합쳐 청풍 대륙으로 통합된 것인지 아니면 소멸되거나 다른 세계로 이전된 것인지는 정보가 더 필요한 상황.

6. 조직[56]

6.1. 아우람 상회

アウラム商会

베레테리아를 거점으로 하는 상인 집단로, 두명의 상인 ‘베릴 그리모트’와 '코너 리체타'에 의해 창립되었다. 현재는 늙은 회장 대신 프레티 리체타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베릴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상회의 영향력을 넓히는 일에 힘쓰고 있다. 마나 대신 이전부터 존재하던 옛 화폐를 다시 유통시키는데 주도하였으며, 덕분에 귀한 마나 대신 화폐로 물품 구매가 가능한 현재 베레테리아의 경제 체계를 만든 대단한 집단. 베레테리아 내의 포션과 같은 제품들도 상당수 이곳에서 개발하고 판매한다. 다른 대륙의 상회 진출과 화폐 유통에도 힘을 쓰고 있으며, 파르가드르 같은 경우 이미 야만족이나 음양의 법당하고도 제휴를 하여 진출하고 있다.

여담으로 현재로서는 ‘건전한 단체’를 표명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뒷상회라는 이름으로 핑크카드라는 물건을 가진 고객들에 한해 성인용품을 팔고 있다. 심지어 뒷상회 내부에 스트립쇼를 위한 공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한때는 대륙 내 성인산업의 중심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 대부분의 소속된 인물의 복장은 선명함과 노출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이는 울라를 디자인할 때 아우람 상회의 설정이 없었기 때문에 의상 설정을 그쪽에서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곳에 소속된 인물은 울라 젤라토, 프레티 리체타, 요아/유아, 베릴 그리모트가 있다.

6.2. 미르에스 군

ミルエス軍

베레테리아를 거점으로 하는 무력 집단으로, 대륙 내 치안과 위험지역의 격리를 담당하고 있다. 구성은 일반적인 군대와 비슷하게 계급으로 나뉘어지지만, 그 단계가 브론즈, 실버, 골드로 상당히 간략하게 나뉘어져 있다. 골드 위에는 원수가 존재하며, 미르에스 군의 모든 명령을 총괄한다. 나름 정의와 질서를 추구한다고 하나, 틸레마의 언급으로는 부패한 이들이 많다고 한다.

나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지에 작은 거점이 배치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군의 존재는 환영받지만, 무언가에 인정받고 활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르에스군에 관여되길 꺼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다. 또 최근에는 해외 국가의 큰 조직과 우호 관계를 맺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울라의 말에 따르면 구성원들이 하나같이 거유라고 한다.

소속된 인물은 틸레마 리에마, 리오네 레드캣, 아니사 런필리, 프림 앤실라[57]가 있다.

6.3. 현인

賢人

베레테리아를 거점으로 하는 연구 단체로, 여러 곳에 연구소를 두어 마나에 대해 연구를 하고 다양한 기계를 만들어 공급하는 등 베레테리아 전반에 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심지어 미르에스 군도 이곳에서 기계를 공급받는다고 한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과학자 집단처럼 보이나, 첫 등장부터 사람들을 모은 다음 강력한 마물로 쓰러트린 뒤 지하 감옥에 가두는 등 수상한 행보를 보인다. 아우람 상회와 미르에스 군과도 커넥션이 있다고 한다.
[스포일러]
사실 그 목적은 베레테리아 지하에 존재하는 태양등을 통해 고대 마나를 퍼뜨려 세계 전체를 통제하는 것이다. 고대 마나는 현재 세계에 부족해진 마나를 보충해줄 수 있으나, 강한 의존성을 가지고 있어 나중에는 고대 마나가 없으면 활동이 불가능 해진다. 이를 통해 모든 것이 관리되는 완벽한 세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 사실상 더 큰 스케일의 아트라인의 재림이다.

이후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현인들의 계획이 낱낱이 까발려졌고, 제미나, 듀롬 등 고위간부들이 모두 죽어버린 바람에 완전히 몰락한 것으로 보인다. 휘하 연구소의 연구원들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그대로 남겨지거나 흩어지게 되었으며 일부는 아우람 상회에 흡수되었다.

소속되었던 인물은 케미카 샤니스가 있다.

6.4. 음양의 도

陰陽の徒

파르가드르에 존재하는 무력 집단으로, 거점은 오라드에 있다. 시키노와(일본) 풍의 분위기가 매우 강하며, 등장인물들도 자주 언급할 정도. 사실 이 단체의 근간이 되는 비법인 혼술이 시키노와에서 왔다. 혼술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둠의 힘을 얻기 위해 사악한 장소에서 수행을 한 다음, 빛의 힘을 얻고 영혼을 정화하기 위해 성지에서 수행을 쌓는다고 한다. 계급은 숫자로 나뉘며, 낮은 계급은 1부터 시작하지만, 대표인 샤타크의 숫자는 천(1000)이다. 단 백(100) 이상의 계급은 오직 천 뿐이다.

소속원들의 주된 목적은 수행이며 힘을 기르는 것이지만, 이를 위해 국내 각지의 문제 해결에 임하고 있으며 위험한 이들을 체포해 법당의 감옥에 가두는 등 나름 치안 유지의 목적을 띄고 있고, 나즈나의 사례를 보아 약자를 돕는 일도 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등 자선단체의 특성이 강하다. 그 외는 혼술원에서 수행인들을 가르치거나 한다.

소속된 인물은 나즈나 하쿠토우, 츠즈리 쿠로모토, 샤타크 환세가 있다.

6.5. 아르체트 왕국 / 아르체트 기사단

アルツェット王国 / アルツェット騎士団

아르체트의 북부에 존재하는 왕국. 외부와의 교류가 매우 적다. 3명의 왕이 다스리고 있으며, 엄격한 계급제가 형성되고 있고 그 아래로 귀족, 평민, 그리고 천민에 해당하는 알베이가 있다. 기사는 귀족과 같은 계급이나, 기사 내에서도 성기사, 기사, 하급기사, 종기사로 신분의 차이가 나뉘어져 있다. 야마와 같은 마물은 평민과 알베이 사이라고 언급되었다.

왕국을 이끌고 있는 국가의 핵심은 바로 아르체트 기사단으로, 이들은 국가를 다스리고, 국가에 닥치는 위협을 배제하고, 나라를 지탱하는 백성을 보호한다. 기사단은 삼귀족이라 지칭되는 귀족 가문인 오르데인 가문, 페르젠 가문, 라스탕 가문을 주축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오르데인 가문의 영향력이 가장 강하다.
[스포일러]
진실은 불로불사의 비법을 연구하던 한 연구원이 세운 나라로, 애초에 나라 이름부터 연구원의 이름인 ‘에이온하르트 아르체트’에서 따온 것. 세명의 왕은 원래 협력자인 3명의 인간들로, 안전, 인력, 재료를 위해 거점을 하나의 나라로 바꾸었고 지금의 왕국이 된 것. 계급제의 기사는 비밀을 지키기 위한 안전, 평민은 명령을 따르는 인력, 알베이는 나라의 밑바닥에 위치한 재료였다. 즉 왕국의 모든 것이 연구 하나만을 위해 탄생하고 유지되는 것으로, 시스마에서 자행되었던 잔학한 실험 또한 이것의 연장선이었다.

현재는 시스마의 진실이 공개되었고, 만악의 근원인 에이온하르트 또한 완전히 죽어버렸으므로 나라 안에서 내정의 변화와 혼란이 일어나고 있었으나, 금방 안정을 되찾고 알베이들은 원래의 지위를 회복했으며 현재 아르체트 남부의 탐사에 주력하고 있다.

소속된 인물은 오리스 오르데인, 올리비아 오르데인, 유베일 페르젠, 라셰 그라프 라스탕[58] 등이 있다.

6.6. 모험가 길드

冒険者ギルド

에르케힐에 거점을 두고 있는 열린 조직. 메뉴에서 볼 수 있는 마물의 명칭, 마물 도감의 내용, 각종 아이템 정보의 상당수가 이곳에서 만들어졌다. 이곳에 소속된 모험자는 여행 중 발견한 정보를 모험가 길드에 전달하며, 모험을 즐기는 동시에 미지의 정보를 모은다. 그리고 보통의 모험가보다 타인의 신뢰를 얻기 쉬운 경향이 있고, 예를 들면 아우람 상회나 미르에스 군은 이들에게 협력적이라고 한다. 또 모험가 통신이라고 불리는 신문을 발행하는데, 여기에는 모험가 길드가 모은 정보, 특히 마물의 명칭과 위험성을 주로 대중과 공유한다. 또 아르체트 내정의 변화나 바스타스의 움직임 등의 세계 정세도 다룬다.

모험가 길드는 발견된 마물의 정보를 수집, 관리, 그리고 공개하고 있으며, 마물이라는 종족 안에도 다양한 종족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이러한 마물의 명칭은 다음과 같이 명명된다.
이곳에 소속된 인물은 케이스 펄엣지와 파리아 힘 라크라임이 있다.

6.7. 레지스탕스

レジスタンス

바스타스에 존재하는 저항조직으로, 이 나라를 지배하는 기계들에 맞서 싸우고 있는 조직이다. 시시아 일파, 안카 일파 등 여러개의 일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일파는 서로 협력하나 목표하는 것이 다르다. 가령 시시아 일파는 기계의 소속에 상관 없이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안카 일파는 튜리마의 기계만큼은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성원은 상당수가 인간이나, 기계는 물론 마물까지 존재한다.

기계와의 전쟁이 레지스탕스의 승리로 끝난 이후 이들의 주 목적은 바스타스를 하나의 나라로 만드는 것이 되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여러 일파를 하나로 통합시켰고 생활권 확대를 위해 각지의 안전을 확보하고 간이 거점 구축을 하고 있으며, 외국과의 교류도 도모하고 있다.

이곳에 소속된 인물은 루지카 레오니스, 바이너 툴라, 요르나야 비르고 등이 있다.

6.8. 쇄영중

鎖影衆

시키노와에 존재하는 닌자 용병 단체. 겨우 13명으로 구성된 작은 조직이지만 유능한 조직으로 국내외를 불문하고 암약하며 어의뢰를 받고 특정 임무를 수행한다. 각 구성원은 본명 대신 암호명을 쓰며, 쇄영중이라는 단체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나름대로 존재하지만 그 구성원까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 심지어 대부분의 구성원들 조차 서로의 정체를 모른다고 한다.

소속된 인물은 대텐구[59], 야토[60], 카자바나[61]가 있다.

6.9. 기타 조직

7. 여담




[1] SEQUEL awake의 신화의 유적 맵에서 접할 수 있는 기록에 의하면 여신 라니에 라파타가 세계의 중심 지크드라의 소용돌이에서 사악한 기생충을 토벌하고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여러 영웅들과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하나로 통합된 오르도왈드에는 풍부한 자연과 문명이 존재했다고 하나...[2] 이 기록의 말미에는 하나로 통합된 세계의 끝에는 결코 연결되어서는 안될 절망이 존재했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SEQUEL의 세계가 점점 멸망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에 대한 가장 근접한 기록이다. 라니에가 알 수 없었던 절망이 존재했고 그것이 세계의 마나가 고갈되고 있는 현실을 촉발시켰을 수도 있기 때문[3] 마나에 대한 이야기: #[4] 그 예로, 빛의 마나는 물을 정화시킬 수 있고 시간에 영향을 미치며, 어둠의 마나는 물체를 끌어당긴다.[5] 마법학 기초: #[6] 아래 기술들은 신화의 시대 시리즈에서 특정 캐릭터가 습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마법 스킬이기도 하다.[7] 속성학: #, #[8] 신화의 시대 시리즈에는 이러한 예외가 딱 2명 등장한다. 바로 주술을 다루는 아크노아와 희귀한 별의 마법의 사용자인 플라네타리아.[9] 오르도왈드의 남성 사정: #[10] 이 작품의 남성 NPC들은 과거의 존재이므로 제외. 이노 또한 규격 외의 존재이므로 관련 없다.[11] 가짜라비는 세계관 기준으로 거의 성불구자에 가까운 상태고, 크랄은 마나를 받는 입장이며, 쿠는 강대한 힘으로 인해 성전환이 된 사례다. NPC 및 보스를 통틀어봐도 거의 다 남자 취급 못받거나 아예 생명체조차 아니게 되었다.[12] 귀향의 돌 또한 같은 힘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졌다.[13] 신화의 시대에서는 미스티 워프라는 마법이 이 역할을 담당했다. 해당 지역의 연기와 접촉하면 이동이 가능해지는데 보통은 선천적으로 마법이 가능한 사람들만이 사용하지만 연기의 마물에게서 시련을 받고 전수받는 경우도 있다. (에르라사가의 주인공들이 동쪽 엘라 유적에서 시련을 통과해서 전수 받는다.)[14] SEQUEL blight의 헤이벤 왼쪽 맵에 있는 걸 제외하면 게임에서 볼 일은 거의 없다[15] 오르도왈드의 종족: #[16] 마물학: #[17] 이노센트 룰즈-마물들 1: #[18] 인간에게도 마나 태생이라는 것은 있지만,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여기에는 모체가 필요하다.[19] 메후카와 칼카르나.[20] 신화의 시대 5편인 <은빛 탑>에서 <루인즈월드>의 등장인물들과 대면하는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4층 밀물의 길에서 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유밋트에 의하면 이 세계의 마물들은 자신과 달리 죽음이 존재한다고 하며 그런 줄도 모르고 쓰러뜨려서 죄책감을 느낀다고 한다.[21] SEQUEL 세계관에서 루인즈월드의 마물들과 가장 비슷한 존재는 바로 누시다. 몇 번을 쓰러뜨려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부활하기 때문.[22] 예를 든다면 '떠다니는 스모그, 갉아먹는 쥐 , 움직이는 해골 등.[23] 야마의 모든것: #[24] 모체에 마나를 이용한 번식.[25] 예시를 들자면 '닉스류나'는 이름을 의미하는 '닉스'와 야마를 의미하는 '류', 그리고 여성형 야마를 의미하는 '나'로 구성되어 있다.[26] 이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지만 아마도 마나가 고갈됨에 따라 몇몇 인간 남성들의 소수 취향을 맞추기 위해 모습을 바꿨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27] 물론 동물적인 외형의 마물도 존재하며, 다른 대륙에도 파생된 형태의 야만족이 존재한다.[28] 출처: #[29] SEQUEL awake에서는 신화의 시대의 <고스트패스>와 <고스트패스2>에 등장하는 요정 모쿠와 동일한 모습의 요정들과 조우할 수 있다. <고스트패스>에서 정령과 요정들은 보통 청풍 대륙에 거주하였지만 awake의 무대는 파르가드르이기 때문에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거주지가 달라졌거나 확장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30] 단순히 모습만 다른 것이 아닌, 거주지가 달라지면서 속성 자체가 변화한 케이스도 발견할 수 있다. awake에서 안셰스텔이라는 요정은 외견은 퍼니 페어리와 동일하지만 빛의 속성을 지닌 요정이 거주할 수 없는 부정의 땅인 환상의 정원에 서식하고 있다. 어둠 속성을 지닌 존재만이 거주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동시에 이들은 어둠의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정체를 짐작할 수 없다고 서술되어 있다.[31] 현재는 아니지만, 충격적이게도 시스마에서 피난 온 요정을 도축하는 시설이 파르가드르에 존재하였다.[32] 마나의 화신 노스바가 아닌 현재의 노슈.[33] 용이라고 불리는 존재: #[34] 코르마나의 사례와 같이 기반이 있다 해도 존재 자체가 잊혀져버리면 예외는 없다.[35] 공상의 신을 예시로 들자면, 이데아는 지속적으로 신도들을 양성하고 영향력을 넓힌 결과 현세계의 주축이 될 정도로 출세했지만, 그렇지 못한 아벨원은 지하 밑바닥에 박혀 있는 신세이며, 최악의 경우 사쿠사의 토템 신세로 전락해버린 아파라처럼 된다.[36] 위에서 설명하였듯 이런 특징은 루인즈월드의 마물의 특징과 일맥상통한다.[37] 실제로 아무 능력이 없다는 말과는 달리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개체는 강력한 전체 공격을 하기도 하며 방심했다가 파티가 전멸 당하는 일도 왕왕 있다.[38] 신화의 시대에는 이에 대응하는 존재로 숙련자라는 호칭을 지닌 고양이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어느 고양이에 따르면 이들은 엄연히 일반 고양이들과는 다른 마물의 일종이라 하며 3단계로 분류되는 치키닐보다 종류는 훨씬 많고 상급 단계일수록 당연히 잡기가 더 어렵다.다만 치키닐과는 달리 전체 공격은 없고 단체 공격만 하지만 그만큼 데미지는 더 강력하다. 치키닐과 또 다른 점은 무기나 방어구의 소재로 쓰이는 '숙련자의 눈물'이라는 아이템을 드롭하는데 그 확률이 심히 극악이다.다만 숙련자의 최고봉에 위치하는 '숙련자의 왕'이라는 녀석을 쓰러뜨리면 확정 드롭한다.[39] 오르도왈드의 달력: #[40] 이 한 해의 마지막 하루는 어느 달에도 포함되지 않는 '종말의 날'로 불린다.[41] 출처: #[42] <기어의 거리 아트라인>의 황야맵에는 길을 막고 있는 고목의 뿌리를 치우기 위해 본체인 고목의 마귀 3마리를 퇴치하는 퀘스트가 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현재의 알렉타르 황야는 과거 아트라인 서쪽의 불타는 좌측산으로 가기 위해 거쳐가는 황야였던 것으로 짐작된다.[43] 틸레마가 이에 대해 직접 언급한다. 구조의 형태의 유사점과 경비로봇의 존재로 미루어보아 <Liberty Step>의 지역인 플라제룸의 고철 처리장-기계 요새-강철 산 그 어딘가로 추정된다.[44] 정확히는 구 루인즈월드, 현 파르가드르의 중심이었다.[45] 라비나치와 스카르나다의 후예들은 awake 스토리 클리어 후 토벌 이벤트로 조우할 수 있다. 하지만 토벌하더라도 소멸하지는 않고 여전히 깨어날 때를 기다린다고 한다.[스포일러] 사실 오라두가의 후예로 짐작되는 존재도 awake에 등장한다. 게임 종반부와 클리어 후 이벤트와 습득하는 아이템 설명란을 자세히 읽는다면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47] '스카라'에 대한 수많은 흔적을 작품 내에서 찾을 수 있으며, 아이템 '은빛 뿔'의 설명에서 웬・스카라는 은빛 용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언급을 보아 같은 장소임은 사실상 확정이다.[48] 살아갈 의지를 잃어버린다는 뜻.[49] 정확히는 욕망으로 이곳에 이끌린 자들의 묘지다.[50] 사실 보물은 다른 곳에 있었으며, 5개의 갈림길에서 중앙 입구를 6번 입장하면 그곳에서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51] <은빛의 탑>의 시대의 죄는 말 그대로의 물밑에 존재했다.[52] 이곳에 남아있는 비석에 '제국'과 '성'이라는 단어가 쓰여있는 것으로 유추해보아 자다르 제국의 성터로 추정된다.[53] 자브라브의 둥지는 <에르라사가>에서 결실의 마을 미치아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던전인 '좀개미 집'으로 추정된다. 던전 보스인 침식의 여왕개미는 시간이 흘러 여체화된 것으로 보이는데 개미들의 무서움 때문에 근처 도로인 풍양의 산책로에는 마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54] 정작 고양이들의 왕은 고양이 코스프레를 하는 인간이었다...[55] 드란, 퀴르, 샨, 휠러, 라다르 제도[56] 조직의 이야기 1, 2, 3: ###[57] 설정으로 소개된 인물. 원래는 미르에스 군의 메이드로 조용히 일하고 있었지만 최근 전투원으로서의 두각을 보여 실버가 된 비범한 인물이다.[58] 설정상으로만 등장한 인물. 라스탕 가문의 당주로, 다른 당주들처럼 백성들과 가까운 올곧은 인물이다.[59] 쇄영중의 대표자로, 유일하게 전 구성원을 알고 있다.[60] 쇄영중 구성원 중 유일하게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인물로, 본명은 미부노 츠에(壬生 杖).[61] 아르체트에 파견되었던 인물로, 재수없게 오리스 일행에게 발각되어 처치당했지만 자신의 죽음을 속이고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62] 이놈은 고패1때 셰이크에게 얻어 맞아 교회에서 쫓겨났고, 고패2 때는 용신들의 힘을 훔치며 세상에 저주를 퍼트리다가 멍석말이 당한 끝에 소멸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