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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9:27:16

M.O 수술


1. 개요2. 수술 대상 일람
2.1. 1부2.2. 2부
2.2.1. 1, 2반(일본&미국 연합)2.2.2. 3반(러시아 연방 및 북유럽)2.2.3. 4반(중국 및 아시아)2.2.4. 5반(독일, 남미)2.2.5. 6반(로마 연방)2.2.6. 불명
2.3. 3부

1. 개요

M.O.手術/Mosaic Organ Operation

만화 테라포마스에 등장하는 설정.

BUGS 1호가 보낸 화성 바퀴벌레의 샘플을 통해 만들어낸 능력. 급속도로 진화하는 그들의 능력을 이용한 것이다.

이러한 진화 특성을 이용해 특정 생명체의 능력을 인간에게 이식한 것으로, BUGS라는 이름 답게 대부분 벌레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후반부에 가면 비 곤충계 능력자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벌레가 아닌 생명체도 가능한 모양이다. 그래서 2부 시점에서는 벅스 수술이 아닌 M.O(모자이크 오간)[1] 수술이라 불린다고 한다.

수술의 성공률과, 수술 후 생존확률이 극히 낮지만, 수술에 성공한 생존자는 특별조제된 주사를 투여하는 것으로 신체를 특정 생물로 부분적으로 변이시켜 그 생물의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주사를 투약할 시 더듬이가 돋아나거나 갑각이 형성되는 등 신체가 소재 동물의 외형으로 변이하는데, 투약을 중지할 시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나 과도하게 투약했을 경우 사람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망하게 된다.

생존률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지원자들에게는 거액의 돈을 보상으로 걸고 있으며, 덕분에 작중 등장인물들 대부분은 심각한 부채가 있던 인물들이다. 화성으로 보내지는 탐사선의 승무원들은 전부 시술자들인데, 명목상으로는 화성의 가혹한 환경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지만 숨겨진 꿍꿍이가 있는 모양.

단, 여기서 해석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BUGS 2호에 부여된 수술의 표면적 이유는 어디까지나 '화성의 가혹한 환경에 견디기 위한 것'이었고, '진화된' 바퀴벌레 소탕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 승무원들은 '바퀴벌레'를 어디까지나 진화하지 않은 지구의 바퀴벌레로 알고 있었던듯.[2] 한데, 이것은 진화된 바퀴벌레와 처음 조우한 BUG2호 승무원들의 행동에서 잘 나타난다. 진화된 바퀴벌레를 처음 보고 '우주인? 화성인?'이라며 놀라며, 쇼키치와 나나오는 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2부에서도 수술의 목적은 '바퀴벌레의 소탕'이 아니라 '바퀴벌레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표현된다. 즉 '바퀴벌레의 절멸 내지는 소탕'이 작전의 근본적인 목적이 아니라는 것. 이야기가 전개되어 가면서 완전소탕으로 기울지는 모르겠지만...

3부에 들어서면 변이 관련 기술이 더욱 발달했는지 군용 M.O 수술을 받은 특수부대가 실전배치되었을 정도이며, 다른 M.O 수술을 받은 능력자와의 유전자 정보 교환[3]을 통해 여러 생물의 형질을 동시에 발현할 수 있게 된다. 최신화에선 아예 엄청나게 많은 동식물을 한 몸에 이식한 능력자가 나올 정도.

2. 수술 대상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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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

강한 공격성, 쇼크를 불러일으키는 독침을 가지고 있다. 보통 벌들과 달리 말벌은 독침을 계속해서 쏠 수 있다. 어느정도 강한 완력이 더불어 일격에 침을 박아넣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였다.

작중활약 - 독침 한방으로 테라포머들을 한방에 쓰러뜨렸다. 한마리당 한방씩 독침을 박아 죽였다.
실을 뽑아낸다. 실의 강도는 매우 튼튼하다.

작중활약 -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2부에서 이 능력을 탈취한 바퀴벌레는 '실'의 튼튼한 특징을 살려, 철구(철퇴)를 만들어 무기로도 사용했다. 이 '실'은 올라타도 끊어지지 않은 튼튼한 내구도를 보였다.
메뚜기 다리의 각력으로 높은 곳을 뛰어오른다.

작중활약 - 메뚜기의 각력을 무에타이와 접목시켜 전투에 활용했다. 발차기 한 방으로 바퀴벌레를 차는 것이 아니라 베어버릴 정도. 이 능력을 탈취한 변종 바퀴는 바퀴벌레의 신체에 적용된 한층 높은 파워를 어필하지만 이미 선대에 사막 메뚜기 대원이 있었다는걸 알고 있는 주인공 아카리에게 힘은 있지만 기술이 없다고 까이며 패배한다.
꽃잎과 닮은 외형과 채색변화를 이용해 방심한 먹이를 낚아채는 포식자. 순간적이고 강력한 악력을 지닌 앞다리가 특징.

작중활약 - 많은 수의 바퀴벌레들을 썰어내었다. 하지만, 후에 민첩한 몸을 가진 지도자급 바퀴벌레에게 사망. 이 능력도 변종 바퀴벌레에게 이식되었지만 등장한 지 얼마 안 돼 인류본좌 조셉에게 털렸다. 이것만 보면 명성에 비해 활약상이 별 볼 일 없어 보이지만, 의외의 인물에게 이 형질이 잠들어있었음이 밝혀져 그나마 체면치레는 하고 있다. 환경 의태능력도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곤충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힘 센 곤충. 자기 몸무게의 100배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 개미종중에서 '파라포네라'종의 개미 한 마리분은 군대개미의 행렬이 피해갈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작중활약 - 단 혼자서 많은 바퀴벌레들을 해치울 정도로 괴력을 가졌다. 2부에서는 이 능력을 가진 바퀴벌레는 자동차를 한손으로 세울정도로 괴력을 보여주었다. 곧바로는 이 능력의 원주인인 함장. 그의 딸인 미쉘과 전투에 들어가고, 미쉘의 폭탄능력을 개미 특유의 근육을 써서 체내에 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아낼 정도로 강한 괴력을 선보였다.
불사능력. 물만 있으면 다시 부활한다. 아프리카 깔따구의 유충은 자신의 몸을 건조화시켜 수면에 들어가는데, 어떠한 극한의 상황에 놓이게 되어도 죽지않는다. '화성에서의 생존'을 위해서 '죽지않는 곤충'을 넣는 것은 일리가 있을 수 있다.

작중활약 - 이 능력을 사용한 '하루마 이치로'는 바퀴벌레로부터 죽지 않았다. 후에 다시 수분을 섭취하고 활동한다. (아예 처음부터 바퀴벌레의 알을 얻기위해 이런 능력을 시술한 것이 아닌가 한다. 그래야 바퀴벌레와의 전투에서 죽은 척 위장할 수 있었을 테니까.)
하이드로 퀴논이라는 물질을 체내에서 생성. 초고온의 가스을 뿜어낸다.

작중활약 - 그렇지만, 고도로 진화한 바퀴벌레들에게는 고온 가스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았다.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능력의 보유자는 살해당했다. 2부에서 이 능력을 얻은 바퀴벌레는 그물에 포획된 상태에서도 일본조원들중 한명을(주인공의 친구의소꿉친구) 살해한다.
색체변이능력. 몸의 무지개빛 광택을 이용하여 은신, 투명화할 수 있다.

작중활약 - 소유주는 변형할 경우 어쨌든 갑피가 생겨난다는 데 착안해 황급히 방어하는 데 썼지만 정작 물리적인 방어능력은 매우 뒤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방어보다는 은신에 중점을 둔 능력이었던 듯. 2부에서는 특유의 색체변이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여 미국조원을 한명 죽이고, 미국조원(범고래의 능력)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놨다. 하지만, 후에 등장한 미쉘의 공격에 나가떨어진다.(범고래의 초음파탐지능력도 크게 발휘했다.)
높은 민첩성. 고속 이동이 특기. 천적에게 도망칠때 빠른 가속력으로 도망친다고 한다.

작중활약 - 이 능력을 써서 바퀴벌레들로부터 조원들이 도망치는 데에는 큰 기여를 하였으나, 정작 능력을 사용한 장본인은 바퀴벌레들에게 잡혀 머리를 뜯겨 사망하고 말았다. 아마 화성에서 진화된 바퀴벌레보다는 뒤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후에 2부에서는 이 능력을 가지게 된 바퀴벌레는 러시아 조원 2명을 살해하는 데 성공한다.
이전에는 (난쟁이벌, 바퀴벌레말벌)이라고 적혔지만 우리나라에도 있는 기생벌로 는쟁이벌이라고 불린다. 바퀴의 신경에 침을 놓고 더듬이로 조종하여 어둡고 아늑하며 다른 개체가 없는 곳으로 바퀴벌레를 이동시킨다. 그곳에서 바퀴에 알을 낳고, 바퀴는 이윽고 몸에서 부화한 애벌레에게 몸을 파먹히며 서서히 죽어간다. 바퀴벌레를 조종한다. 독침을 이용하여 바퀴벌레들이 복종하도록 만드는 능력이다.

작중활약 - 이 능력을 사용하여 바퀴벌레를 벅스2호로 유인한 것으로 아니었을까 추정된다.(능력 보유자는 우주선내에 없었고, 혼자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아챈 승무원은 바로 바퀴벌레에게 사망.)후에 알에서 깨어난 고위급 바퀴벌레(지도자급)에게 사용하였으나 전혀 통하지 않았다.
방어곤충계중 최강의 방어력. 온몸이 매우 단단하다. 지나가는 사람에 의해 밞히게 되더라고 벌레는 자기 자신이 밟혔다는 사실도 모른 채 하던 행동을 계속 행한다.

작중활약 - 능력을 사용하여 바퀴벌레들이 쏜 총의 탄환을 막아냈지만, 몸이 뜯겨져 사망했다. 2부에서 이 능력을 가진 바퀴벌레는 미국조원(갯가재의 능력)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바퀴벌레는 이 능력을 이식하여 그 특성(단단한 방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대량의 단백질을 섭취한 것으로 보인다.(누에나방의 유충이 원천.)케이지는 안구가 가장 약할 것이라 생각, 그곳을 노렸지만, 바구미의 단단한 능력은 안구까지 단단하게 만들어 놨다. 그러나 갯가재의 펀치에 점점 깨지다 아예 펀치의 힘을 최대한 살려 일격을 먹였을때 갑피가 부서져서 사망.
땅을 파는데 적합하다. 지저이동이 가능.

작중활약 - 원소유자는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사망. 2부에서 이 능력을 가지게 된 바퀴는 동료 바퀴벌레들을 땅속으로 이동시켰다. 거의 다 학살당하고 한마리는 아키리에 인하여 땅속에 실로 얽혀서 영원히 나올수없게 됐다.
수중에서의 활동이 가능, 수중전투에 적합.

작중활약 - 원소유자는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사망. 미쉘을 물 속으로 끌어들여 승기를 잡았었다. 그러나 미쉘의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리타이어. 다리와 팔이 한짝씩 부서지고 붙잡히게 된다.
발달된 시력을 바탕으로 공중전투를 구사. 공중에서 순식간에 낚아채는 민첩성과 신체를 잡아뜯는 괴력까지 보유.

작중활약 - 원소유자는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사망. 이 능력을 탈취한 바퀴벌레는 혼자서 승무원을 2명 해치웠다. 미국조(바늘꼬리칼새의 능력)와의 공중전투에서 동료 바퀴벌레의 목숨은 아랑곳하지 않고 싸워나갔다. 후에는 아넥스에 잡입하여 청자고둥형과 라텔형을 포함한 암살조를 운반해온 다음 케이지와 전투를 벌이고 패배한다. 죽어가는 도중에도 홍(박테리아의 능력)의 위치를 동료 바퀴벌레들에게 알렸다.
체내에 강산성을 가지고 있다. 곤봉딱정벌레는 달팽이를 먹어치울 때, 산성용액을 내뿜어 녹여먹는다. 이런 곤충이 일반 성인남성에 비례하여 적용되면 염산보다 더욱 강한 산성용액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작중활약 - 원소유자는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사망. 능력을 탈취한 바퀴벌레는 아카리의 '실'을 녹여 무력화시켰다.

2.2. 2부

2.2.1. 1, 2반(일본&미국 연합)

개미 특유의 근력에 폭탄공격이 더해졌다. 바퀴벌레 신체 내부에 폭탄을 심어 터트린다.

작중활약 - 일반급 테라포머들은 거의 한방에 쓰러뜨리는 작중 최강의 전투력.[8]기형바퀴벌레들을 쓰러뜨리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한다. 나중에는 아예 팔다리에 장착한 무기에 폭탄을 터트려 가속하여 공격하는 공격법을 쓴다.
매우 튼튼한 실을 뽑아낸다. 적 공격 및 포박등 만능으로 사용가능한 실. 거미줄보다 2.5배는 튼튼하다.

작중활약 - 테라포머에게 탈취된 차량에서 조원들을 공중으로 사출해서 탈출시킬 때 실을 낙하산 대용으로 이용하고, 물 속에 빠진 미쉘 조장을 구출했다. 뿐만 아니라, 기형 테라포머 2마리를 붙잡는 포박용으로도 쓰였다. 아예 실을 몸에 감아 방탄옷으로도 이용하기도 하였다.
맹금류중 최대종. 시각이 뛰어나고, 어깨근육, 팔근육이 고도로 발달되어 있다.

작중활약 - 공중에서 떨어지는 조원들을 전원 무사히 구조(혼자 하늘을 날면서). 강철공을 이용하여 테라포머들을 해치우기도 한다. 또한, 독수리는 스컹크의 냄새를 견딜 수 있는 생물이기도 하다.
가시공격, 날카로운 갈고리 발톱이 있어 땅을 파는데에 적합. 배의 체모기관이 젖샘 역할을 한다.

작중활약 - 아넥스 잡입 작전때 지하를 통해 접근하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 잠행하는 동안 지쳐있던 일부 대원들에겐 자신의 배에 입을 대도록 해서(여성 대원이다.) 영양보충(!)을 해주기도 했다. 나온 건 좋은데 하필 바오들 중 한 명에게 들켜 인질로 붙잡혔고 가시를 이용하여 무사히 빠져나왔으나... 변종 테라포머(장수잠자리의 능력)에게 붙잡혀 바퀴벌레 무리에 내던저져서 무참하게 끔살당했다. 당연히 이 능력도 강탈당해서 바퀴 측 기습 요원들을 양성하는 데 쓰이고 만다.
망치같은 기묘한 머리모양을 가진 상어, 이 머리는 다른 상어보다 뛰어난 역할을 지닌다. 상어에게는 자기장을 감지하는 로렌치니 기관이 다른 상어보다 넓게 분포되어 있다. 이 덕분에 일반 상어종보다 먹이를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고, 시야가 뛰어나다. 전투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주변 탐지, 정찰, 위험감지를 목적으로 이식수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활약 - 탐지능력을 이용, 바퀴벌레와 탈취당한 아넥스의 내부를 감지하였다.
바다의 유니콘(일각수)이라고도 불리는 일각고래. 머리에서 돌출된 뿔 모양의 나선형 엄니는 커다란 센서 역할을 한다. 수온, 염분농도를 측정하거나, 짝짓기시기의 암컷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결과가 있지만, 그밖의 연구이론이 비밀에 싸여있다고 한다. 그리고 잠수하면서 신체 기관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정지시켜 높은 수압도 견디는 고래 특유의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작중활약 - 이 뿔기관의 '감지능력'을 이용하여 변종 바퀴벌레(장수잠자리의 능력)의 공격을 회피한다. 그리고 아넥스에 잠입한 뒤 다른 모든 인원들이 박테리아로 쓰러져 옴짝달싹도 못하는 동안 손가락과 뇌 일부, 눈을 제외한 모든 기관을 정지시켜가면서까지 전파탑의 수신을 짧은 시간동안이나마 복구시키는 성과를 발휘했고 '구해줘요'란 메시지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파충류의 생물로 발가락 판에는 거친 표면에 붙을 수 있는 수천 개의 강모가 있다. 각각 다리는 평방인치당 15~30파운드의 압력을 가지는데, 이것은 하나의 발가락으로 전체몸통을 벽에 매달수 있음을 의미한다. 동물중 등반챔피언으로 꼽힐 정도로 벽을 탈수 있는 등반능력. 물질적 결합의 상호작용, "분자와 분자간의 힘". 이를 이용하여 1마리는 최대 40킬로그램의 무게를 짊어진채 벽을 탈 수 있다고 한다.

작중활약 - 조원 4명을 밧줄에 묶은채 벽을 올라탔다.
강한 성분의 액체를 뿜어내며 자신을 지키는 포유류의 소형 동물. 이 냄새는 곰도 쫓을 정도라고 하며, 최루 성분이 있어 눈에 맞을 시엔 일시적으로 눈이 먼다고도 한다. 이 액체의 유효 사거리는 2~5미터 정도라고는 하나 1km 밖에서도 능히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한다. 연속으로 5~6발정도를 뿜어 낼수도 있다고 한다.

작중활약 - 중국조원에 의해 허허벌판에 버려져 추격해오는 바퀴벌레들로부터 생명이 위험한 순간 처음으로 능력을 발휘했다. 그러자 바퀴벌레들은 물총고기 변종이 화력지원을 나올 때까지 아무도 공격하려 들지 않았고 로마 조장이 구하러 올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또한 늑대의 능력을 가진 4조 대원을 상대로도 이 악취성 액체를 뿌려 결정적인 승기를 잡기도 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제대로 드러난 바로는 이 형질은 원본 동물처럼 물총 쏘듯이 분사된다는 게 밝혀졌다. X물[9] 참고로 여성 대원이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다른 최강자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뺏겨선 안될 능력. 그 초형귀같은 것들이 일제히 엉덩이를 까고 X물을 뿌린다고 생각해보라
바퀴벌레를 주식으로 하는 거미종. 바퀴벌레의 천적이다. 거미줄을 내뿜지 못하는 거미로, 어두운 곳에 숨었다가 기습하는 것이 특기. 민첩성과 공격성이 균형잡혀 있다.

작중활약 - 바퀴벌레의 천적인 만큼, 많은 바퀴벌레들을 쓰러뜨리는 전투원의 역할을 맡고있다. 바퀴벌레들을 능가하는 초인적인 속력과 8개의 눈에 힘입은 동체시력이 강점.
조류종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낸다. 고속이동을 특기로 전투및 정찰을 한다.

작중활약 - 고속비행을 이용한 공중전투. 특별지급된 무기(허리에 장착하는 칼날)을 이용하여 바퀴벌레들을 소탕했다.
해양생물계 최강생물중 하나. 상어나 돌고래, 고래 등 웬만한 해양생물을 먹어치우는 최상위 포식자. 돌고래 특성의 반향정위 능력을 사용하여 적의 위치를 알아낼수도 있다.

작중활약 - 포박용 그물총으로 조원 2명을 지켜내며 싸웠으나, 기형 테라포머(뮤엘러리 사슴벌레의 능력)의 투명화능력에 손가락과 다리를 잃게된다. 하지만, 방향정위능력을 이용하여 투명화한 테라포머의 위치를 파악하여 생포에 성공하게 되었다.
강한 펀치를 가진 위험생물. 클럽형 집게손은 빠르고 강력하여 위력이 22구경 총탄의 가속도와 맞먹는다.[10] 이 주먹이 성인남성의 크기에 비례하게 된다면 큰 위력이 될지도.(실제로 해외에서는 갯가재의 펀치에 맞아 손톱이 깨져 응급실에 실려간 사례가 있다고 한다.) 시력이 발달되어 있어, 자외선, 적외선, X선의 영역을 탐지할 수 있다.

작중활약 - 프로 복싱선수에게 갯가재의 능력이 더해져 전투원으로서 능력을 최대로 발휘한다. 기형 테라포머 2마리(검은 바구미 벌레의 능력과 잠자리의 능력)를 쓰러뜨린다.
현존하는 어패류중 가장 단단한 등껍질을 가진 생물. 이 등껍질에는 보통 고둥류의 생물과는 다르게 황화철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강철갑옷과 같은 껍데기는 높은 수압에도 견딜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생물의 특화체제를 헬멧, 방탄조끼, 비행기동체등에 응용할 수 있을거라 보고되고 있다.

작중활약 - 원 소유주는 아넥스 호에 바퀴벌레들이 침입할때 포기하지 않고 맞서 싸웠던 용감한 성격의 소유자였으나, M.O 약물이 지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퀴벌레를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능력도 사용하지 못하고 바퀴벌레에게 척추를 뽑혀 사망. 이런 성격과 능력을 미루어 봤을때, 혹시라도 살아남았다면 주인공들을 제대로 보조해 줄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3DS판으로 나온 게임에선 이 능력을 탈취한 테라포머가 오리지널 보스 캐릭터로 나온다.
일본 오키나와 지방에서 주로 서식하는 맹독성 독사. 성질이 거칠고 사나우며, 사람의 체온에 민감하게 행동한다.

작중활약 - 함장조의 전투요원 코노 카이키가 가지고 있던 능력. 21위나 되는 마스랭킹과 쇼키치 함장이 직접 언급하였던 점을 보아서 나름대로 강한 전투실력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팔의 송곳니가 부러진 채 쓰러진 것으로 보아 온몸이 단단한 껍질로 뒤덮여 있던 기형 바퀴벌레에게는 통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아프리카지방에 서식하며, 일반 거미들과는 다르게 커다란 눈과 기다란 다리를 가진 거미이다. 거미줄로 함정을 만들어서 먹이를 사냥하는 일반 거미들과는 달리, 거미줄을 그물망처럼 만들어 먹잇감을 낚아채는 독특한 사냥방식을 가진 거미류이다.

작중활약 - 2반 비전투요원 2명(류이치, 류지)이 가지고 있던 능력. 둘이 서로 연계하여 즉석에서 거미줄로 안전침요(매트)를 만들어 추락의
으로 인한 위험을 줄였다. 하지만, 1번 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비효율적인 능력이다.
주로 중앙아메리카와 라틴아메리카의 열대우림에 분포하는 양서류의 생물. 피부에서 맹독성이 있는 독액을 분비해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한 색깔을 띠는데, 이는 일종의 경계색으로 독이 있음을 적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천적이 자신을 공격하거나 위협하면 점막에서 독을 내뿜어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가장 강한 독성을 가진 종의 경우에는 사람이 만지기만 해도 죽을 수 있다.

작중활약 - 마르코스와 알렉스의 소꿉친구였던 시라 래빗의 능력이였다. 바퀴벌레가 차에 올라탔을때 그물총으로 포획하는 활약을 펼친 모습을 보였지만, 기형종 바퀴벌레(폭탄먼지벌레의 능력을 이식)의 화염공격에 가슴을 뚫려 사망했다. 능력을 사용하지도 못하고 죽고 말았다.

2.2.2. 3반(러시아 연방 및 북유럽)

단단한 갑각을 소유하고, 힘이 좋다. 집게손이 잘려도 다시 자라는 재생력이 있다. 심지어 팔이 잘려도 멀쩡하다!

작중활약 - 갑각덕분에 테라포머들에게 둘러싸여 공격당해도 아무렇지 않은데다가, 한방에 바퀴벌레를 쓰러뜨리는 괴력을 가졌다. 스테니네 반날개 변종과 배신한 4반 팀장의 테트로도톡신에 공격당해 팔을 두 번씩이나 잘렸음에도 재생능력덕분에 팔이 다시 자라났다. 단, 재생능력을 위해서는 대량의 단백질이 필요했는데, 이를 위해서 많은 양의 통조림등의 식량을 먹어야 했다.
적들에게 환각을 일으킨다. 그리 전투력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그 환각성은 강하여 바퀴벌레들에게도 영향은 미친다.

작중활약 - 테라포머들을 환각상태에 빠뜨려 공격불능상태로 만들어 놓았다. 배신한 4반으로부터 쓰러진 코마치 함장을 구출할때에도 이 환각능력을 사용하였다.
높은 민첩성, 강력한 독침 공격. 강한 독을 가진 대표적인 독충 중 하나.

작중활약 - 능력발동시에는 땋은 머리카락이 독침으로 변하고 엉덩이에서 전갈 꼬리가 나온다. 엉덩이 부분의 옷은 당연히 찢어진다(여성 대원이다.). 능력을 보유한 대원은 삼보기술과 연계하여 테라포머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4반과의 전투시에는 크게 발휘하지 못했다. 나중에 나타난 유아 테라포머 2마리와 전투를 벌였는데, 이들은 상당히 민첩한 몸을 가진 종으로 조원의 전갈능력을 초월했기 때문에 이들에게 하마터면 붙잡혀 갈 뻔했다.
대표적인 독충중 하나.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활약 - 4반 대원의 나이프 공격에도 끄떡없는 갑각도 가진 나름 나쁘지 않은 전투능력이였지만, 중국조원에게 공격당해 치명상을 입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나중에는 기형바퀴벌레(장수잠자리의 능력)에게 몸이 찢어발겨져 사망한다. 변종이 상반신을 아예 채갔기 때문에, 차후에 변종 바퀴벌레로써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게 될 가능성이 높다. 나온다면 장수잠자리 다음가는 혐짤 바퀴가 될 듯
땅을 파는데 적합한 단단한 발톱을 가지고 있어, 땅굴을 파고 이동할 수 있다.

작중활약 - 땅굴을 파는 지저통로제작(탈출,잡입). 이 능력은 4반에게 쓰러진 코마치 함장을 구출하기도 하고, 조원들을 도망치게 하는 데에 쓰이게 되었다. 성인들이 넉넉히 통과할 수 있는 크기의 지하통로를 짧은 시간에 뚫었다는 것을 봤을 때 어찌보면 엄청나다고도 볼 수 있다. 두더지의 땅 파기는 인간의 달리기로 치면 몇십배에 해당하는 힘과 칼로리가 소모된다.
거미줄을 치지않는 거미종, 대신 함정속에 몰래 숨었다가 매복, 기습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함정을 이용하여 몰래 은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활약 - 몰래 매복하고 있었다가, 미사일(4반이 사용한 무기)에 맞을뻔한 3반 팀장을 보호했다. 함정에 쓰였었던 이 흙벽은 미사일을 막아 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내구도를 지녔다.
강한 힘을 가진 갑충류중 하나. 괴력뿐만 아니라, 단단한 갑피도 지니고 있다. 태즈매니아 킹 크랩과 비교하면 날카로움이 특징.

작중활약 - 수도 한방으로 테라포머를 썰어낼 정도의 강한 갑각. 상당한 전투력을 지녔다. 4반과의 전투가 끝난 후에 박테리아 능력을 가진 조원을 납치하기위해 아넥스 1호에 잠입했다가 그녀가 그저 어린 소녀라는 걸 알게 되자 망설이는 사이에 나머지 팀원들이 합류하게 만들었고, 그중 갑오징어 능력자와 전투를 벌이던중 무력화 되었다가 백신을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약을 모두 투여하고 그 능력자를 죽일 뻔 하다가 약의 부작용으로 끝내 사망한다. 하지만 납치를 위해 침투한 것 이상으로 여러 빅엿들을 먹여놓았음이 드러나 개죽음은 아니었다는 게 위안. 문제는 4반이 이 능력자의 시신을 어떻게 처리했느냐인데, 바퀴벌레들이 어떻게 진화하든 상관도 안 하는 4반 분위기를 봐선 신경써서 소각했을 리는 없고 아넥스 1호가 바퀴벌레들에게 점거당한 이상 후에 최악의 변종이 되어 주인공들을 막아설 위험성이 있다.
강한 독성을 품고 있는 독초이다. 아트로핀이라 불리는 알칼로이드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 독에 중독되면 구강건조, 땀분비감소, 동공산대, 시각흐림, 붉고 건조한 피부, 이상발열, 심계항진, 배뇨장애, 환각, 경련, 급성정신이상, 경기, 혼수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처방없이 함부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거나, 아예 금지할 정도의, 의료법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독초이다. 동시에, 심장독성 독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고, 응급환자의 심박동이 너무 느릴때도 투여하는 약초로서의 효능이 있어 약초와 독초사이의 경계를 오고가는 이중성의 식물.

작중활약 - 이반의 누나인 엘레나가 가지고 있던 식물계의 능력이다. 꽤나 능력있는 여성이였지만, 테라포머 변종(딱부리반날개)에게 머리를 뜯겨 제대로 된 활약도 보여주지 못한채 사망했다. 조장의 명령으로 약을 아껴서 싸워야 했는데, 애초에 처음부터 변이한채 전투에 들어갔다면 동생과 함께 식물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여 동료들을 보조하며 극중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2.2.3. 4반(중국 및 아시아)

중국팀은 전체적으로 랭킹에 비해 엄청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3반 팀장 아시모프의 의견에 따르면 이들은 약을 투여하지 않아도 투여 했을 때와 거의 같은 신체능력을 갖도록 수술 받았을 것이라고 한다. 즉 화성에 올 때부터 지구에서의 온전한 삶은 일찌감치 포기했다는 말.
강한 독 테트로도톡신을 품고있다. 촉수를 이용한 조이기공격도 가능.

작중활약 - 등~허리 부근에서 대여섯개의 거대 촉수를 뽑아내어 전투를 벌이며 많은 일반급 테라포머들을 한방에 죽이는 것이 가능했다. 모든 팀들을 배신하여 3반과 전투를 벌이게 되었을 때 문어로서의 촉수를 이용한 공격를 최대한 활용. 아무리 푸른고리문어가 작아서 촉수가 짧고 힘이 약하다고 쳐도 이 수술을 받은 남자의 신체 스펙은 키 210cm에 몸무게 99kg다. 아무리 약해도 이정도로 커지면 그건 이미 충분히 위력적. 촉수로 조인다거나 촉수를 팔처럼 공격을 날리거나 집어 던져질때 몸의 중심을 바꿔 촉수와 양 팔로 발경을 날려 버린다거나... 심지어 독까지 지니고 있어 그 전투법은 무궁무진할 정도로 많다.
진공파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집게발에서는 진공포가 발사된다.

작중활약 - 손가락을 튕겨 공격하는 진공포. 이는 테라포머들을 쓰러뜨리는 것은 물론, 러시아 팀원 2명을 전투불능(귀의 감각기관이 손상되었다.)으로 만들어 놨다. 이게 상당히 엄청난게 손가락을 튕기는것 뿐만 아니라 발을 구르거나 주먹을 내질러서 쏠수도 있는데 발을 굴러 만든 큰 충격파가 아예 차체를 1방에 띄울수도 있다
생물병기에 쓰이던 위험생물, 미생물세포, 정확한 종명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세균으로 추정된다.

작중활약 - 최초의 세균류 능력자로써 아마 작중에서 가장 많은 바퀴벌레를 해치우지 않았을까 한다. 상의를 노출시킨 채 가만히 서있는 것만으로도 수 천마리의 바퀴벌레가 감염, 사망한다. (하지만, 능력을 보유한 조원의 전투능력은 매우 낮다.)
광학미채능력. 몸을 투명하게 만든다. 별도의 긴 촉완을 뻗어 보이지 않는 제 3의 손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작중활약 - 몸을 투명하게 하여 몰래 3반 대원에게 접근, 전투를 벌인다. 몰래 은신후, 접근하여 공격하는 스타일인듯(이 능력을 보유한 대원은 능력을 이용한 전투가 아닌 순수히 단련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한 전투를 구사하였다.) 전투뿐만 아니라 암살쪽에서도 충분히 유능하게 쓸수있는 능력. 그렇지만 갯가재 능력자 눈에는 벗은 몸이 다 보이기 때문에 무용지물(...). 촉완(뻗어나오는 위치는 불명)을 이용해 자기 위치랑 떨어진 곳에서 귀걸이 소리를 내 상대의 방심을 유도하거나 빈 박테리아 방호복을 조종해서 라텔형 바퀴벌레를 속이는 지능적인 활용법도 보여줬다. 연체동물이 베이스이기 때문인지 장수잠자리 변종에게 팔이 잘려도 얼마 안 가 재생되는 모습도 보였다.
자웅동체의 생물로 유성생식은 물론 무성생식까지 가능한 생물. 계속에서 '번식'하는 능력으로 복제인간이 계속해서 만들어 진다.

작중활약 - 전투를 위한 능력이 아님에도 불구, 이 능력을 가진 대원은 능력을 쓰지않은 순수한 육체, 신체의 능력만으로 뛰어난 전투능력을 보였다. 원래 이 수술을 받은 피험자들은 자가복제될 때마다 자아에 악영향이 남아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부작용을 안아왔지만, 최종적으로 선별된 이 대원은 애초부터 사이코패스였기 때문에 아무런 정신적 부작용도 일으키지 않았다. 아넥스 내부에 이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는 설비가 갖춰져 있어 똑같은 복제인간을 만들어내어 인력보충을 하였고, 그들은 극중 배경 이곳저곳에서 나타났다. 작중에서 지금까지 나타난 복제인간의 수는 8명.
식육목 개과 포유류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번식력과 개체수를 자랑하는 생물. 개과 동물은 무려 30억 종류의 냄새를 분류할 수 있는 후각을 소유하고 있으며 다른 동물의 체내 화학작용도 냄새만으로 감지할 수 있다. 늑대들은 이런 체질에 더해 발달한 두뇌를 통해 얻은 사회성과 높은 적응력을 토대로 인류와 오래토록 영역 대립을 벌여왔으며, 현대에도 북반구 전체에 널리 퍼져 위엄을 유지하는 맹수이다.

작중활약 - 일반 상황에서도 신체능력이 극대화되는 홍식 M.O 수술에 더해 호흡과 안구의 움직임은 물론 근육의 수축-팽창에 이르기까지 유산을 뿜어내는 생리활동이라면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든 감지해내는 정신나간 후각 덕분에 상대의 행동 하나하나를 예측하고 한발 앞서 움직이는 격투전이 특기이다. 이 후각으로 세균 능력자를 암살하러 잠입해온 러시아조의 2인자를 감지해 가까스로 저지했으며 고압전류를 다루는 에바마저 압도적인 스피드와 마샬아츠만으로 개발라버렸다. 고작 늑대가 이 정돈데 북극곰 베이스는 얼마나 정신나간 먼치킨을 만들려고 암만 그래도 전류 방전까지 피하는 건 심했다 히자마루를 죽여 구두룡 호에 헌납하려는 걸 야에코(스컹크 베이스)가 막아서자 뱃속의 생리활동도 감지하는 후각으로 그 정도 냄새론 자길 죽일 수 없다고 방심해버렸다. 실제로 용액이 방출(...)됐을 때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손등으로 쳐냈지만, 튀긴 방울 하나가 히자마루의 기지로 코에 직통으로 흡입돼버리자 늑대의 월등한 후각이 오히려 독이 되어 리타이어당하고 말았다.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어류로 주로 바다 밑 모래 또는 진흙바닥에 몸을 파묻고 지낸다. 빨판 모양의 입술을 이용하여 물고기나 오징어에 달라붙어 살과 내장을 빨아먹고 사는 기생어류. 자기보호본능이 강하여 공격을 당할때 끈끈한 섬유질 점액을 내뿜어낸다. 포식자의 입안에 들어가게 되었을때, 질식하게 만듦으로써 내뿜게 만드는 것. 최근 이 점액에 대해 기능성 옷감 혹은 방탄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작중활약 - 아넥스 함선에 침입한 바퀴벌레의 습격에 죽은 최초의 희생자. 샤워하다 죽은 중국인 여성으로, 능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능력의 특성과 상시 각성 상태라는 점, 그리고 홍을 제외한 4반 전원은 모두 군인이나 무투가, 암살자 출신자들이었음을 감안하면 시이 춘리와 마찬가지로 허니 트랩 암살이 주특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3DS판으로 나온 게임에선 이 능력을 탈취한 테라포머가 오리지널 보스 캐릭터로 나온다.

2.2.4. 5반(독일, 남미)

자유자재로 전기를 방출하는 공격.

작중활약 - '전기'능력을 전투에는 물론 차량운전에도 크게 활용하였다. 레이더에 테라포머들이 포착되기 전에 지그재그로 차량을 운전하였다. 전투가 벌어지자, 신체내 전기방출능력을 이용하여 수많은 테라포머들을 감전사시켰다. 테라포머들이 쏜 총의 탄환을 전자기능력으로 빗나가게 하는 강한 전투능력이였지만, 전기가 통하지 않는 돌팔매 공격에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 자기도 모르게 심겨진 폭탄에 의해 행성 표면이 파일 정도로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본래 목적은 수술 당시 타국에 능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함이었으며 결과적으론 그로 인해 바퀴벌레가 능력을 뺏을 일도 없게 되었다. 그리고...
복어 특유의 강한 독(테트로도톡신)을 품고 있으며 몸에서 빽빽한 가시를 솟구치게 할 수 있다.

작중활약 - 쓰러진 조장을 온 몸으로 던져 지켜내려 했다. 하지만, 복어의 '독'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치명상을 입는다. 나중에 폭발에 휘말려 사망.

작중활약 - 쓰러진 조장을 지켜내려 했으나, 테라포머들의 몽둥이 찜질에 등갑이 부셔져 나갈 정도로 약한 방어력이였다. 나중에 폭발에 휘말려 사망.
식육계 곤충으로 커다란 덩치를 가지며 호전성이 높다.

작중활약 - 일반 테라포머들을 쓰러뜨린 전투력이였지만, 간부급 테라포머의 주먹 한방에 온몸이 인수분해되었다. (리옥크는 덩치로 밀어붙이고 찍어누르며 상대를 공격하는 전투스타일을 가졌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의 몸에 능력이 적용된다면 100% 발휘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강한 치아를 가진 대표적인 해양 포식종. 치아가 부러져도 얼마든지 재생한다.

작중활약 - 쓰러진 조장을 지키기 위해 이빨로 테라포머의 어깨를 부숴냈다. 끝. 심지어 완전히 부셔트린것도 아니고 겨우 부셔트린거다. 나중에 폭발에 휘말려 사망.

작은 파편으로 잘라도 오히려 원형 그대로 복원, 증식하는 편형동물. 단세포 생물이 아님에도 머리가 아닌 부분에서 재생한 파편도 원본과 같은 경험 반응을 보인다.

작중활약 - 수술 자체는 워낙 변칙적인 생물을 대상으로 한 데다 인체와 동화시키는 방식의 수술이었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았으나 결과물은 어쨌든 전투용으론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원 소유주는 마스 랭킹도 고작 100위(=꼴찌)에 머무르던 비전투원이었다. 그러나 조장의 유폭에 휘말릴 때 남은 파편 하나가 조장의 전기뱀장어 능력을 흡수한 채로 소생되었으며, 특유의 초재생능력 덕분에 전기를 끌어다 쓸 때 생기는 신체 과부하 문제도 보강되었다. 덤으로 원 소유주의 두꺼운 흉부지방이 심장을 전류로부터 보호하고 있기도 하다고(...)[13]. 원본 생물처럼 본체가 살아있음에도 클로닝시스터즈?까지 가능한지는 아직 불명이지만 파괴되는 족족 재생되다보니 그런 상황 자체가 만들어질 것 같지도 않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둘로 나뉜 파편이 각각 재생했고 그 중 하나에서 조셉이 수 명의 복제인간을 만들어낸 상황.
3부에선 귀환에 성공한 아넥스 호의 승무원들 중 신체 일부를 잃은 사람들[14]과의 천이변태를 통해 소실된 신체부위를 다시 만들어주는 용도로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 고양이(?) (고양이과 생물로 정확한 종은 알 수 없다. 예)시라소니, 표범, 치타, 호랑이등등....)
고양잇과 생물은 포유류에 속하는 종으로 날카로운 송곳니를 갖춘 육식성 동물이다. 대체로 균형감각과 운동능력이 뛰어나며, 밤눈이 밝아 어두운 밤에도 먹잇감을 사냥하는 포유동물.

작중활약 - 쓰러진 조장을 구하기 위해 변신한 독일조원[15]의 능력. 능력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바퀴벌레들에게 그물에 붙잡혀 끌려간다... 그러다가 결국 핵폭탄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

*투구게
약 2억년 전의 모습과 거의 같은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투구게과 동물.
푸른색 혈액을 가지고 있는 특이체질. 이러한 피가 흐르는 이유는 인간과 같은 고등동물들이 철이 포함된 헤모글로빈을 쓰는 것처럼 이런 절지동물들의 혈액에서는 구리가 산소를 운반하기 때문이라 한다.
이 파란 피는 균의 존재를 확인하는 시험약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50만마리의 투구게가 미국에서 사로잡혀서 의학용으로 사용된다. 투구게는 현대 동물에게 존재하는 면역시스템이 생기기 전에 탄생한 동물이라 면역체계가 매우 단순한데, 그렇기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될 경우 그 주변 피가 응고되어 버린다. 이러한 성질을 가진 투구게의 피는 연구실의 무균장비나 수술도구에 혹시 있을 균의 존재를 확인하는 일 등 여러가지 용도로 쓰인다. 이러한 투구게의 혈액 속 면역체계를 이용해서 약품내 병원성 유해물질 유무여부를 판단하는 생물학적내독소실험이 가능했다고 한다.
훗날 우주진출이 시작될 경우 외계 미생물의 확인 수단으로서 우주연구 분야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작중활약 - 이 능력을 가진 독일조원은 쓰러진 조장을 구하기 위해 변신했지만 투구게의 능력을 미루어봤을 때 전투를 목적으로 심어진 것이 아니라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아마 비전투요원으로서 연구목적으로 배치되었던 듯 하다. 그러다가 바퀴벌레들에게 그물에 걸렸고, 결국 핵폭탄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

* 바실리스크 도마뱀
이구아나아목 바실리스크과에 속하는 종류로 전체 크기 중 2/3 정도가 꼬리가 차지하는 마른 종류의 도마뱀. 위기시 물을 달려 도망가는 수면보행으로 주로 알려져 예수 도마뱀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소금쟁이 같이 다리의 털에서 기름막이 분비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시간 빠르게 수면 위를 치고 달리는 정도이나, 그 속도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빠르다. 유영을 할 때를 제외하고 바실리스크도마뱀은 앞발을 사용하지 않고 뒷발과 꼬리로만 균형을 잡으며 나아가는데, 실제로 그냥 달리거나 주행할 때도 두발로 뛴다.

작중활약 - 쓰러진 조장을 구하기 위해 변신했으나, 별 도움도 되지도 못하고 그물에 걸려 잡힌다. 다른 조원들과 함께 핵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2.2.5. 6반(로마 연방)

* 물총고기
수압을 이용한 원거리 사격공격. 위력은 일반 저격총에 뒤지지 않는다. 대량의 물을 섭취한 것만으로 체내에 탄이 만들어 진다. 물만 있으면 얼마든지 전투가능.

작중활약 - 2부 최초로 바퀴벌레에게 뺏겼음이 드러난 능력. (능력의 원소유자는 랭킹상위권에 들 정도의 강한 전투능력을 가진 여성이였다. 조원들을 구하기 위해 로마조 조장과 함께 미끼역할을 하였지만, 능력을 뺏긴 것을 봐서 바퀴벌레들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원거리 수압사격능력은 일본조원의 허벅지를 뚫을 정도의 관통력을 가진다. 이후 가시두더지와 함께 대량 생산되다.

2.2.6. 불명

맹독성의 독침을 가진 해양위험생물. 촉수속 독침을 이용하여 먹잇감을 사냥하는 연체동물이다. '코나톡신'이라 불리는 맹독으로 근육과 신경을 빠르게 마비시킨다고 한다. 이 독은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작중활약 - 테라포머가 어느 팀의 이름모를 대원으로부터 뺏은 능력. 능력을 갖게된 기형 테라포머는 아넥스 함선에 잡입, 중국조원과의 전투에서 촉수공격을 시전하였다. 촉수속 숨겨진 독침의 마비성 맹독으로 중국조원(멍게의 능력)은 전투불능 상태가 되는 치명상을 입게된다.
세계에서 가장 겁없고 용감한 생물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족제비과의 생물. 자기보다 더 몇배 큰 인간, 육식동물에게 겁없이 덤벼들며 생식기까지 물어뜯는 독종스러운 동물이다. 강력한 맹독성의 뱀을 즐겨먹는데, 이 과정에 뱀에게 물려 몸이 마비되어도 1~2시간뒤에 다시 일어나 활동을 재개한다. 피하지방이 두꺼워서 벌, 뱀, 타 육식동물의 공격에도 견딜 수있다고 한다.야생에서는 용맹한 성격이 자신보다 큰 동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데 유리하다.

작중활약 - 작중에서 죽은 이름모를 대원들로부터 테라포머가 빼앗은 능력 중 하나이다. 이를 이식받은 바퀴벌레는 케이지(갯가재의 능력)의 일격을 맷집으로 버텨냈다. 보통 바퀴벌레라면 즉사나 불구신세지만, 피부조직의 강력한 맷집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
작중활약 -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는 생물/능력. 작중에서 죽은 대원들의 시신에서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3DS판으로 나온 게임에선 이 능력을 탈취한 테라포머가 오리지널 보스 캐릭터로 나온다.

작중활약 -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는 생물/능력. 작중에서 죽은 대원들의 시신에서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3DS판으로 나온 게임에선 이 능력을 탈취한 테라포머가 오리지널 보스 캐릭터로 나온다.

2.3. 3부

* 쌍별귀뚜라미
귀뚜라미과의 곤충으로 실제로는 식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작중활약 - 지하에 거주하는 홈리스들의 두목이 브로커를 통해 비공인 M.O 수술을 받아 발현한 능력. 꼬리에서 이어지는 초고감도의 미세 감각모로 분자의 움직임을 감지할 정도의 정밀한 회피에 1부 사막메뚜기형과 맞먹는 수준의 각력이 조합되어 엄청난 강함을 보여준다.[16] 주인공 히자마루 아카리(남방차주머니나방형)와 호각으로 싸우는 듯 했으나 아카리에게 한 방에 당한다. 그러나 그렇게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총칼로 무장한 테라포머 수천 마리를 상대로 아카리와 둘이서 천이변태를 통해 탈탈 털어버린다. 발길질 한 방에 테라포머 수 마리의 목이 베여서 날아가고, 발톱과 각력만으로 천장에 거꾸로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나중에 일본 방어전에 등장했을 때에는 점프 한 번으로 공중에 떠서 그대로 니킥으로 테라포머 한 마리를 죽이고 연달아 오는 다른 테라포머들도 칼로 베어버린다.

*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혹은 악질방울뱀)
미국 서부에 서식하는 맹독을 지닌 매우 위험한 방울뱀. 뱀에게 존재하는 피트 기관으로 적외선 감지가 가능하다.

작중활약 - 해당 능력자는 중국군이 지키는 동지나해 인공섬 해상기지에 진입할 때 각종 장애물 회피를 선보였는데, 해당 적외선 감지능력이 실제로는 와사비를 먹었을 때의 감각과 비슷하다는 과학적 사실을 이용해 해당 수용체를 사탕으로 자극하는 방식으로 전신의 신경을 감지기관으로 바꾸는 활용을 선보였다.
이후 다른 능력이 또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뱀의 늑골은 완전히 열릴 수 있다는 점[17]에 착안해 폐의 용적을 최대치까지 늘려 그대로 숨을 참고 독가스를 회피해 감금된 사람들을 구출한 뒤 숨을 한번에 방출해 150데시벨 전후의 소음을 내질러 투구게 능력자의 고막과 평형기관을 박살낸다.

* 사막메뚜기
이미 나온 M.O 수술 베이스를 다른 사람이 이식받은 첫 케이스.

작중활약 - 1부의 능력자가 무에타이와 결합해 능력을 활용했던 것과는 다르게 경찰의 인질 제압용 격투술과 사커킥을 이용해 싸운다. 투구게 능력자의 집게발에 복부를 다친 상태에서도 킥 한 번으로 집게발을 박살내고 리타이어시킨 걸 보면 강하긴 강한듯.

* 투구게
이미 나온 M.O 수술 베이스를 다른 사람이 이식받은 두 번째 케이스.

작중활약 - 중국의 해상기지에서 연구를 진행하던 뉴턴 일족의 과학자가 받은 수술로 투구게의 푸른 혈액의 특성을 이용해 독가스를 살포하고 자기만 유유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내구도는 테즈메이니아 킹크랩이나 공작갯가재에 비해선 별로인지 중상을 입은 사막메뚜기 능력자의 킥 한 방에 가드가 박살나고 날아가 쳐박혀 리타이어한다.

* 수리부엉이
유라시아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부엉이로 귀 모양 깃털이 특징적이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 주식으로 꿩이나 토끼를 잡아먹는 등 새들 중에서 의외로 강하다.

작중활약 - 능력의 사용자가 각종 무술을 익혀 기술 면에서 엄청나게 강한 케이스.[18] 해당 능력자가 날아서 수송기에 들어온 뒤 맨몸으로 인보커 테라포머의 청각을 파괴하는데, 인보커가 베어허그를 시도하자 무술로 간단히 제압하고 턱뼈를 뽑아버린 뒤 누르기 기술을 시전한다. 그러던 도중 뒤에서 기습해온 아기 테라포머에 의해 목이 180도 돌아가서 쓰러지는데, 사실 수리부엉이의 특성상 목뼈가 270도까지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있는 것을 이용한 기만책이었고 그대로 일어나서 아기 테라포머를 전력으로 집어던진다. 그 후 멱살잡기와 메치기 콤보를 시전하는 인보커의 공격을 강화된 대흉근의 근력만으로 가볍게 씹고 박치기로 뇌를 손상시킨다. 이후 인간형 테라포머와 대면해 그와 인보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자폭하고, 한쪽 다리를 잃은 상태로 지상에 내려와 약을 과다투여한 채 인보커와의 전투에 돌입한다.

* 그리마
정확히 어떤 종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바퀴벌레의 천적인 생물로 바퀴벌레를 주식으로 삼는다. 베이스 생물의 많은 다리 때문에 신경계와 연결되는 다족 전투보조구와의 조합이 좋아 군용으로 채택된 듯하다.

작중활약 - 미군 특수부대원들의 공통 M.O 수술 베이스. 테라포머들이 투석구와 몽둥이를 주로 사용해서 전투했다는 점에 착안해서 많은 로봇팔로 동시에 여러 개의 강철 투석구와 특수재질 몽둥이를 다뤄 장수잠자리형 테라포머들을 말 그대로 박살낸다.

* 도마뱀붙이
발바닥이 흡착력이 강하다는 특성 때문에 접착제와 관련된 신소재 개발에 각광받는 생물.

작중활약 - 중국군 특수부대원들의 공통 M.O 수술 베이스. 작중에선 전투기 위에 서서 검으로 테라포머들을 썰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 발톱벌레
현존하는 유일한 유조동물로 이름 처럼 다리끝에 발톱이 나있다. 다지류처럼 다리가 많고 몸이 길며 말랑말랑한 몸통을 가지고 있다. 육식성으로 주둥이에 있는 실을 뿜어 먹이를 제압하는 식으로 사냥한다.

작중활약 - 홈리스 중 한 명이 이식받아 스컹크의 능력과 연계해 테라포머들을 그물 마냥 포획한다.

* 스컹크
이미 나온 M.O 수술 베이스를 다른 사람이 이식받은 세 번째 케이스. m.o수술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브로커들을 통해 홈리스 조직의 간부에게 이식되어 활용되고 있다.

작중활약 - 홈리스 중 한 명이 이식받아 발톱벌레의 능력과 연계해 테라포머들을 그물 마냥 포획하는데 일조했다.

* 푸른베짜기개미
동남아쪽에 서식하는 개미로 땅속이 아니라 나뭇잎에 둥지를 지어 군체를 이루고 산다. 애벌레가 고치를 만들 때 사용하는 실로 나뭇잎 둥지를 짓는데, 둥지가 위협받게 되면 매우 호전적으로 변하고 무는 힘이 강력하기 때문에 동남아에서는 살충제 대용으로 사용할 정도라고 한다.

작중활약 - 해당 능력을 이식받은 능력자는 베짜기개미가 다리의 특수한 구조로 자신의 몸무게보다 훨씬 무거운 물체를 들고서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있을 수 있는 특성을 검술 능력과 결합해 245cm에 77kg짜리의 거대한 특수합금 오다치를 한손으로 휘둘러 테라포머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실을 엄청나게 둘러서 민간인들을 공격하려 하는 테라포머들을 모조리 구속했다.

* 누에
말 그대로 상상 속의 동물인 누에를 이식한 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동식물을 한번에 이식한 케이스. 확인된 것만 해도 호랑거미까마귀, 아나콘다, 코모도도마뱀, 호저, 호랑하늘소, 몽골야생마, 줄무늬갯가재, 너구리 등이다.

작중활약 - 수리부엉이 능력자와 마찬가지로 능력자가 엄청나게 강한 케이스, 거구의 몸집과 궁도 8단에 검도 5단이라는 무술실력, 그리고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대학생이 불치병에 걸려 이를 치료하기 위해 M.O 수술을 받은 경우로 인위변태를 시전했을 때에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무조건 과잉변태 상태로 싸우게 된다. 작중에 나온 모습으로는 엄청나게 증가하는 맷집과 더불어 특유의 궁술 실력이 받쳐주는 가운데 근력이 높은 여러 개의 팔로 활을 쏴 스모 선수형 바퀴벌레를 비롯한 테라포머들을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향유고래
바다의 패왕. 사실상 바다에서 제일 강력한 생물이며 이미 멸종한 조상으로 그 유명한 레비아탄 멜빌레이가 있다.

작중활약 - 베짜기개미 능력자가 비늘발고둥형 테라포머에게 당하려는 순간 개입해, 대테라포머 전용무기인 원격 조작 추적형 구체 로봇으로 테라포머의 온몸을 관통해 리타이어시킨다.
[1] organ = 독일어로 동식물의 기관..이라 적어놨는데 영어로도 기관이다.[2] 몇몇 승무원들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3] 작중에선 천이변태(天異變態), 혹은 C.B 수술(키메라 블러드 오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4] 비공식 번역본에서는 '대말벌'로 오역되었다.[5] 비공식 번역본 1권에서 '비단나방'으로 오역되었던 적이 있다.[6] 비공식 번역본에서 '잠자는 치르노미드'로 오역된 적이 있다. 사실 가칭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독자들에게는 깔따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7] 비공식 번역본에선 소금쟁이로 오역되었지만 엄연히 딱정벌레목 딱부리반날개속의 곤충이며, 소금쟁이는 노린재목이다. 구기부터 다르잖아 워터스케이트라고 전부 소금쟁이는 아니심[8] 허나 폭발시키면 원샷원킬이나서 이걸 쓰면 정작 생포는 거의 불가능이었다...(이들은 바퀴들을 생포해 A.E.바이러스의 백신을 만들려는 게 목적이었다)그래서 능력의 주인은 터지고남은 바퀴들의 팔다리를 보다가 바퀴벌레 3마리 포획완료, 내 부하가!!라는 개그를 선보이기도...[9] 그렇지만 128화에서 옷이 찢겨져있는 모양으로 보아 기관 위치는 실제 항문이 아니라 꼬리뼈 쪽에 나있는 듯.[10] 간혹 자주 22구경 총탄의 위력과 맞먹는다고 하지만 확실히 갯가재의 주먹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총탄과 맞먹지는 않는다 가속도가 맞먹거나 약간 그 이상이라 헷갈리기 쉽다.[11] 킹크랩이지만 식용의 그 킹크랩이 아니다. 전혀 다른 종류로 학명은 Pseudocarcinus gigas.[12] 왕지네의 일종.[13] 원래 전기뱀장어는 자기 자신도 감전시키지만 두터운 지방층이 절연체 역할을 해주는데 아돌프는 피하지방 대신 체내에 심은 안전장치들로 견디고 있었다. 그래서 얼굴은 물론 전신이 화상 투성이다.[14] 예를 들어 장수잠자리형 테라포머와 싸우다 한쪽 발의 발가락들을 잃은 카나코[15] 이름은 산드라, 유부녀로 병에 걸린 아이를 구하기 위해 화성에 왔다.[16] 2부 최강자인 조셉만이 보여준, 테라포머의 산을 혼자서 쌓아놓은 모습이 첫 등장부터 대놓고 나온다.[17] 뱀이 계란이나 쥐 같이 커다란 먹이를 삼킬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18] 새로 집계된 전투력 랭킹에서 해당 능력자의 전투력이 아넥스 1호의 코마치 함장보다 강한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