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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8 16:27:37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

파일:MAN 로고.svg
파일:MAN_Double_Decker.jpg
Lion's Double Decker

1. 개요2. 특징
2.1. 결함
3. 차량 옵션4. 운행 노선5. 기타6. 경쟁 차량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1. 개요

독일 MAN에서 2017년부터 생산중인 광역형(Intercity) 2층 대형 리어엔진 버스 라인업. 국내 시장의 공식 명칭은 MAN 라이온스 2층 버스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2017년 6월부터 경기도권 광역버스, 부산, 여수, 세종 시티투어버스 등에 도입/운용 중이다. 하지만 후술하겠지만 현재는 결함 문제로 인해 점점 대차되고 있는 추세다.

2. 특징

국내의 차량규격[1] 맞게 끔 MAN RR4 섀시 기반에 스페인바디빌더 업체운비(UNVI, Unidad de Vehículos Industriales, S.A.)인터시티 더블데커 바디를 얹은 모델로, 명칭에 라이온스, 또는 라이온스 시티 시리즈가 붙어있지만 정작 유럽 본가의 라이온스 시티 시리즈와는 별 관련이 없는 완전히 독립된 모델이다.[2]

볼보 B8RLE 2층버스와 더불어 국내 2층버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막한 모델이다.

볼보 2층버스의 경우 차체의 흔들림도 심한데 좌석으로 덜덜거리는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탑승객들은 쉽게 멀미를 느낀다. 반면에 MAN 2층버스는 볼보 차량에 비해서 고속주행 시에 차체의 흔들림이 덜하고 내부적으로 충격이 완화되도록 섀시가 개발됐다. 덕분에 볼보 차량 대비 속도 제한이 10km/h 더 높게 설정되어 있다. 볼보 2층버스를 타고 멀미했다는 후기는 많지만 MAN 차량을 타고 멀미했다는 후기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3]

등받이 조절도 거의 안되며 머리를 기댈 수 없을 정도로 크기가 다소 작은 시트가 설치된 볼보 차량과는 달리 이 차량은 성인 남성이 충분히 머리를 기댈 수 있을 정도로 시트가 크고 좌석을 뒤로 충분히 눕힐 수 있어 편안하다. 물론 시트 없이 수입한 후 한일내장이나 명보기업 등의 시트를 올려도 되긴 한다.

최근 일부 차량은 뒷 부분에 검은 때가 엄청나게 많이 묻어있을 정도로 관리가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결함 문제로 이 차종을 운행하던 회사들이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서 현대 일렉시티 이층버스현대 유니버스로 대차시키고 있는 추세다.[4] 자세한 내용은 밑에 서술되어 있다.

2.1. 결함

MAN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유로6 엔진 모델들의 결함 문제가 그대로 적용되어 2021년 5월 11일 영업운행 중 엔진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 이후 MAN에서는 결함을 인정했고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

하지만 근본적인 결함 원인을 찾지 못했는지 리콜 후에도 엔진 관련 결함이 끊이지 않았고 경기도에서는 2021년에 해당 차종의 수리비로만 18억원을 허비해 골머리를 앓다가 결국 차령 5년을 넘긴 차량부터 조기폐차를 추진한다. #

경남여객, 경진여객, 주식회사 명성, 경원여객, 용남고속, 용남고속버스라인 등의 경기도 버스 회사들은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를 조기대차 시키고 있거나 조기대차를 전부 완료했으며[5] 경기도 이외에도 군산 99번도 2022년 4월 11일부터 운행을 종료하고 대체 차량으로 운행하며 우성여객, 군산여객 모두 해당 차량을 말소시켰다가 우진산전 아폴로 1100 또는 KGM 스마트110으로 부활등록됐다.[6]

결국 결함으로 인해 국내에서 단종되었다. 단종 시기는 불명. 반면 볼보는 여전히 한국에서 버스 섀시를 판매하고 있다.[7]

앞에 언급한 버스 회사들은 이미 파죽지세로 만 2층버스를 다른 버스로 대차하고 있으며 다른 버스 회사들도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버스들을 오래 굴리는 편인 김포운수[8] MAN 2층버스를 먼저 출고된 볼보 2층버스보다 빨리 대차되는 것으로 보아[9] 국내 직행좌석버스의 경우 현대 일렉시티 이층버스의 출고가 늦어지지 않는 이상 최후기형 차량의 차령이 5~6년을 경과하는 2027~2028년 내로 완전히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3. 차량 옵션

<colbgcolor=#aabfdd,#465b79> 모델 MAN CO 26.460 (RR4)
차축 6 x 2
전장 12,975 mm
휠베이스 5,730 + 1470 mm
전폭 2,495 mm
전고 3,990 mm
허용 차량총중량 27,500 kg
연료탱크 용량 400리터
좌석 배열 1층 15석
2층 59석
엔진 기관 형식 배기량 최대 출력 최대 토크 유로규제
D2676 LOH 36 직렬 6기통 12.4리터 460마력 235 kgf·m 유로6

4. 운행 노선

5. 기타

6. 경쟁 차량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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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장 13m, 전폭 2.5m, 전고 4.0m 이하.[2] 과거 유럽시장용 라이온스 시티 시리즈에도 2층 모델(MAN A39)이 있었지만 지금은 라인업에서 찾아볼 수 없다.[3] 볼보 2층버스는 80km/h, 만 차량은 90km/h. 하지만 110km/h까지 속도를 올린 경우도 있다. #[4] 군산인 경우 면허 말소후 우진산전 아폴로 1100이나 KGM 스마트110으로 부활등록되었다.[5] 주식회사 명성, 용남고속은 이미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 차량을 모두 전멸시킨 상황이다.[6] 경기도 업체들은 전부 일렉시티 더블데커로 조기대차 시키고 있다. 다만 드물게 현대 유니버스 프라임 CNG로 대차된 사례도 있다.[7] 사실 볼보는 완제품이 아닌 섀시를 주로 제작하며, 볼보의 섀시만 구입할 경우 스웨덴에서 제작한 섀시를 바디빌더 업체로 보내서 바디를 얹은 뒤 구매자에게 탁송하는 방식이어서 아예 단종시키지 않고 그냥 주문 제작으로만 남겨놓아도 된다.[8] 2014년식 유니시티, 유니버스가 아직도 현역 정규차로 운행하고 있다.[9] 2015~2017년에 출고된 볼보 2층버스는 정규차의 비율이 높은데 2017~2018년에 출고된 MAN 2층버스는 6대 중 1대만 정규차이며, 나머지는 아예 다 휴차되었다.[10] 볼보 B8RLE 2층버스와 마찬가지로 섀시만 본사에서 제작했으며 바디는 바디빌더 업체가 제작했다. 다만 기술력이 떨어지는 다지자동차가 바디를 제작해 차량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볼보 B8RLE 2층버스와 달리 MAN 2층버스는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높은 운비가 바디를 제작해 차량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높다.[11] 다만 대한민국에서 시외버스 용도로 이 차량을 도입할 경우 정원 수 초과로 인해 우등할증을 받을 수 없다. 오로지 인원수로만 우등할증 가능여부를 결정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