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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Track | ||||
11 | Untitled | 0:53 | ||
Motion Picture Soundtrack | |
<colbgcolor=#fcfaf2><colcolor=#0362a6> 앨범 발매일 | 2000년 10월 2일 |
녹음일 | 1999년 1월 – 2000년 4월 |
장르 | 아트 팝, 챔버 팝, 바로크 팝, 기타 팝[데모버전] |
러닝 타임 | 7:01[2] (3:20)[3] |
작사/작곡 | 라디오헤드 |
프로듀서 | 나이젤 고드리치, 라디오헤드 |
수록 앨범 | |
레이블 | 팔로폰 레코드 ( 영국) 캐피톨 레코드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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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 발표된 라디오헤드의 4집 Kid A의 마지막 트랙.2. 상세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일렉트로닉 관련 사운드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든 곡으로, 마치 레퀴엠을 연상시키는 잔잔한 오르간 반주와 하프, 합창 등 단순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백미는 중반부에 오르간 솔로가 끝나고 잠깐의 정적이 흐른 뒤 하프가 깔리는 부분으로, 실제로 유튜브 댓글을 보면 "비틀즈의 A Day in the Life를 듣는 느낌이었다." 등 해당 부분에 대한 극찬이 가득하다.의외의 사실이지만 이 곡은 원래 Creep을 쓴 1987년 즈음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본래는 톰이 어쿠스틱 기타 위주로 구성하여 OK Computer에 수록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후 편곡을 거쳐[4] 지금의 클래식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 재미있게도 1996년 당시의 라이브를 들어보면 첫 가사가 'White wine and sleeping pills'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와인의 색깔이 바뀌었다.
CD 기준 곡의 길이는 7분이나, 실질적으로는 3분 20초에 끝나고 1분간의 정적이 흐른 뒤 짧은 히든 트랙이 흘러나온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이 정적이 사라졌고, Untitled라는 이름으로 해당 트랙이 따로 수록되어 있다.
3.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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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영화 아이 오리진스에 사용되었다. 간접적으로 등장한 Amnesiac의 수록곡 Life in a Glasshouse와 달리 직접적으로 OST로서 쓰였으며, 극 후반에 의도된 트릭 연출로 관객이 느낀 서스펜스를 폭발시키는 장면에 사용되었다. [5]
- 다음 생에 보자는 말과 수면제약에 관한 이야기가 자살을 연상시킨다는 옵저버 인터뷰에서 톰은 자살과 관련된 내용을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하며, 자신의 팬에 관한 곡이라고 밝혔다. 전작의 No Surprises와 비슷한 셈.
- 워낙 우울한 곡조이다보니 실제로 장례식장에서 사용되기도 하였다.[6] 금관악기로 연주하였으며 많은 조문객들이 현장에서 울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관련해설글(#)
- 처음 작곡되었을 당시 버전이 수록되어 있는 OKNOTOK cassette 버전을 들어보면, 3절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사는 아래와 같다. (#)Beautiful angelPulled apart at birthLimbless and helplessI can't even recognise youI think you're crazy, maybe x 4I will see you in the next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