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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2:09:00

나이트위시

Nightwish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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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타르야 투루넨 보컬 시절

파일:external/www.rock-zone.co.uk/nightwish.jpg

2기, 아네트 올존 보컬 시절. 참고로 투루넨이 노안인 편이고 이쪽은 동안이라 나이가 어려 보이지만 실제로는 올즌이 나이가 많다.

파일:Floor-Interview-1.jpg

플로어 얀센이 영입된 나이트위시 3기.
Nightwish
결성 핀란드, 키테, 1996
출신지 핀란드 파일:핀란드 국기.svg
장르 심포닉 메탈, 파워 메탈
활동 기간 1996년 ~ 현재
구성원 투오마스 홀로파이넨 (Tuomas Holopainen, 리더, 키보드, 1996~)
엠푸 부오리넨 (Emppu Vuorinen, 기타, 1996~)
카이 하토 (Kai Hahto, 드럼, 2019~)
유카 코스키넨 (Jukka Koskinen, 베이스, 2021~)
플로어 얀센 (Floor Jansen, 보컬, 2013~)
트로이 도노클리 (Troy Donockley, 일리언 파이프, 기타, 보컬, 2013~)
레이블 Nuclear Blast

1. 개요2. 인기3. 타르야 투루넨 보컬 시절4. 아네트 올즌 보컬 시절
4.1. Imaginaerum4.2. 돌연한 탈퇴
5. 플로어 얀센 보컬 시절6. 기타7. 멤버들
7.1. 현재 구성원7.2. 탈퇴한 구성원
8.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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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핀란드의 1996년에 결성된 멜로딕/심포닉 파워 메탈 밴드. 가끔 대표적인 고딕 메탈 밴드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밴드의 리더인 투오마스는 자신들의 음악이 고딕 메탈이라는 것을 부정했다. 인터뷰 아카이브. 사실 나이트위시가 고딕 메탈 범주에 분류되기도 하는 것은 당시 세리온, 위딘 템테이션 등 모던 고딕/심포닉 계열의 부상과 더불어 유사한 사운드를 보여주던 나이트위시의 성공이 주목 받으면서 '고딕'스러운 사운드를 낸다고 여겨지게 된 것.
I do not consider Nightwish as a gothic metal band. This music style is a characteristic of Paradise Lost, Type or Negative or Lacrimosa in their first periods. May be we could be a gothic metal by our lyric content, but I think we have nothing in relation with that.
간혹 '나이트 위시' 'Night Wish' 등 띄어 쓰는 때가 있는데 Nightwish, 나이트위시로 붙여서 써야 바르다.

2. 인기

자국인 핀란드와 유럽에서는 거의 팝스타에 가까울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블루레이로도 나온 라이브 앨범인 'The End of An Era'를 보면 스타디움에 남녀 팬들이 빼곡 들어차 있다. 타르야에게 퇴출 소식을 알리는 편지가 공연 직전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울음을 터뜨리는 소녀 팬들의 모습은 무슨 동방신기 같은 아이돌 공연장에 온 듯 착각하게 한다. 그런 인기가 있기에 'Dark Passion Play'에서 무지막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넣을 수 있던 것.

前 보컬인 타르야 투루넨의 인기가 뛰어나긴 하지만, 리더인 투오마스 홀로파이넨미남이며 나이트위시의 아름다운 곡들을 작곡한 데다가 키보드 연주력이 대단하기까지 해서 인기가 많다.

4집부터 베이시스트로 가입한 마르코 히에탈라도 특유한 목소리와 개성 넘치는 수염으로 인기가 많은데, 수염을 길러서 묶고 다닌다. 특히 마르코의 보컬은 그 수염만큼이나 개성이 독특하고, 그 사람들의 곡과 잘 어울리는 웅장함으로 인해 높이 평가 받는다. 마르코가 합류하기 전에는 객원 남성 보컬을 초대해 공연하는 방식으로 하였다. 당초 마르코는 1988년 결성한 헤비메탈 밴드 Tarot의 리더이다. 그는 여기서 베이스와 보컬을 담당한다.[1] 실제로 마르코가 합류한 앨범부터 여성 메인 보컬과 듀엣으로 부르는 곡이 늘었다. 그 대표 곡은 'Wish I Had an Angel'. 다만 한 가지 결점이 있는데, 마르코는 유럽 메탈계에서 유명한 마리화나쟁이라고 한다.[2] 플로어에게 마리화나를 권했다가 거절하기 어려웠던 분위기에서 플로어가 흡연 후 기침을 멈추지 않아 힘들게 구한 3번째 보컬을 잃을 뻔한 사고를 치기도 했다.

기타리스트 엠푸와 드러머 유카도 명성이 온 세계에 미치는 기타리스트, 드러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연주 실력이 우수해 팬들에게 지지 받지만, 인기가 많으면 안티도 성립하는 것.[3] 일례를 들면, 같은 소속사의 메슈가의 기타리스트 마르텐(Marten)이 잡지 <Metalsucks>와의 인터뷰에서 "나이트위시가 좋은 음악인 건 인정하지만, 그건 차라리 팝 음악에 가깝지 않나요? 천편일률인 그런 음악, 그런 음악더러 메탈이라고 부르는 건 모욕입니다." 같은 식으로 발언한 적이 있다. 국내에서 부활YB가 제대로 락 음악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상황과 비슷한 맥락이다.

나이트위시의 음악이 예전보다 대중을 지향하고 팝처럼 변했다고, 마르텐의 말처럼 메탈답지 않다고 팬들도 지적하곤 하지만 초창기 메탈 밴드인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블랙 사바스, 아이언 메이든, 화이트 스네이크 같은 밴드를 봤을 때 '과연 메탈다운 게 뭘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4]

지금은 핀란드에선 국민 밴드. 앨범 하나를 발매하면 최소한 20주에서 30주 동안은 앨범 차트에 살아 있다. 1년이 52주인 거 생각하면 거의 1년의 절반에 핀란드 앨범 차트에 있는 셈.

방송 배경음악으로도 자주 나온다. 그것을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한 예는 'Stargazers'.

특히 SBS에서 자주 틀어 주고, 이승엽과 인연이 깊다[5] KBS에서도 자주 나온다. 그 예로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나왔던 'Moondance'[6]라든지, 남자의 자격 오프닝에 가끔 나오는 'She Is My Sin'이라든지. 최근에는 1박 2일 본편 내에서 'Amaranth'의 앞부분이 나왔다. 굳이 방송 배경음악이 아니더라도 장엄한 판타지와의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

기아자동차에서 기아 레토나 페이스리프트 버전(레토나 크루저)의 광고 BGM으로 쓰였다. 해당 광고.

유튜버스트리머 사이에서는 'The Kinslayer'라는 곡을, 주로 도전 미션이 걸린 상황에서 BGM으로 사용된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전투 3'이라고 불린다.

온게임넷의 하스스톤 코리아 리그 상업 광고 영상에서 'Amaranth'와 'Ghost Love Score'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가사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삽입하는 때도 흔해서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이를테면 국가대표 경기 예고 CF에 'End of All Hope' 같은 꿈도 희망도 없는 노래를 삽입한다든지... 이 노래는 처음부터 웅장한 비트와 함께 "It is the end of all hope"란 말을 때려 주면서 시작한다.

가사에서 판타지 분위기가 많이 나고, 곡의 분위기가 서양 판타지와 잘 어울리는 이유는 작사/작곡을 맡는 투오마스가 진성 양덕후이기 때문이다. 특히 드래곤랜스디즈니 작품을 대상으로 해서는 거의 집착하는 수준이라서 디즈니에게 아예 헌정한 듯한 장편 곡('FantasMic')까지 만들었다.[7]

'Once'부터는 설정놀음의 끝이라는 자작 설정으로 돈 벌기를 시전한다.

3. 타르야 투루넨 보컬 시절

초기에는 그다지 주목 받는 밴드가 아니었으나 'Oceanborn(일명 오본)'에서 핀란드의 차세대 밴드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00년에 내놓은 3번째 정규 앨범인 'Wishmaster'가 인기를 끌고 2002년의 'Century Child'로써 심포닉 요소를 본격으로 도입하고, 2004년의 'Once'로써 대중과 평론에게 극찬 받으면서 성공한, 심포닉 메탈 밴드 중 하나로 추앙 받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Ghost Love Score'를 들어보자. 이때까지는 심포닉 오페라 풍의 멜로딕 파워 메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음악을 주로 지향하였다.

이때의 보컬인 타르야 투루넨은 성악을 전공한 정통 가수로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자랑하였으나 2005년 10월 22일에 해고 당했다. 그 이유가 바로 '돈을 너무 밝힌다'였다. 팀 활동보다 개인으로서 하는 솔로 활동에 치중하고 자신의 개런티 비율에도 까탈스러웠다고 한다. 이전부터 다른 팀원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특히 리더와는 공연 외의 용무로는 얼굴조차 마주치기 싫어했을 정도. 현지 팬들도 타르야의 해고는 전체에 걸쳐 타르야의 잘못이라는 평이 절대. 삐걱대던 타르야와 팀원들 사이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은 타르야가 결혼한 뒤로 멤버들을 철저히 따돌리고 남편 겸 매니저인 마르셀로와 둘이서만 알콩달콩하면서 팀원들을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멩이 취급하는 것에 격분한 것에 있다고 한다. 한 번 2007년도 앨범 'Dark Passion Play'의 'Bye bye beautiful', 'Master Passion Greed', 'The Poet and the Pendulum'을 들어보자! 투오마스의 타르야와 마르셀로를 향한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타르야 투루넨의 해고에는 말이 많다. 그룹 내에서 상당히 겉돌았다는 말도 있다. 실제로 2000년 과달라하라에서 공연할 때 관객의 난입으로 타르야가 곤란해 할 때 가장 먼저 달려온 것은 투어 가이드(현재의 남편 마르셀로)였고, 여타 멤버는 모른 척(하거나 진짜 몰랐거나) 계속 연주하기만 했다고 한다.[8]

'Oceanborn' 시절 키보드를 맡은 투오마스가 "Sing, bitch, sing!"이라고 타르야에게 말했다는 소문이 있고, 다운헬의 보컬 마크이 주장한 바로는 마이크 테라나[9]가 말하길 나이트위시 내의 모 멤버(테라나 본인이 안 밝힌 건지 마크가 알아서 필터링한 건지는 모르지만)가 타르야와 사귀려고 했으나 타르야가 거부하는 바람에 그 지경까지 갔다고도 한다. 더불어 타르야의 성품을 대상으로 해서는 대단히 좋게 평가했을 뿐만 아니라 국외 웹사이트에서 자료나 기사를 찾아보면 타르야 투루넨을 해고하는 편지에서 나왔듯이 "마르셀로와 만나고서는 공연은 뒷전으로 미루고 그 사람과 붙어다닐 생각만 했다", "밴드에 일체를 다 걸지 않았다", "음반 녹음조차 연습 없이 했다" 등 이런 이야기는 보기 힘들다. 팬들은 이걸 공개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비판한다. 아무리 잘못한 일이 있어도 전 멤버를 대상으로 한 예우가 아니고, 너무 무례한 데다가 자신들에게 좋은 여론을 드러내놓고 끌어들이려는 대중 조작이라는 이야기.

게다가 투어 당시 아네트 올즌에게 했던 행동을 보면, 타르야의 해고에 관련한 나이트위시 측의 주장을 믿기가 더 어렵게 됐다.

그런데 2007년도 'Dark Passion Play'를 들어보면 차라리 타르야보다 그 여자의 남편, 마르셀로를 더 까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Master Passion Greed'만 들어 봐도 가사에 욕[10]을 써 놓았다. 참고로 투오마스는 현재까지 28년간 가사에 욕을 앞의 예를 포함하여 총 2번 썼다. 노래 자체도 분위기가 매우 노골스럽다. 나머지는 마찬가지로 이 자를 까는 듯한 노래, 'Slaying the Dreamer'('Century Child' 수록)에서의 'Bastard'.[11]

세월이 흘러서 나이트위시 멤버들과 타르야와의 앙금을 풀었는지 베이시스트인 마르코 히에틀라는 타르야와 같이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

4. 아네트 올즌 보컬 시절

그 후 공개 오디션으로써 2007년에 새 보컬 아네트 올즌을 영입했지만, 성악 전공을 살렸던 타르야와는 노래하는 방식이 다른 탓에 팬들에게서는 호불호가 심각히 갈리는 모양. 특히 타르야 시절 나이트위시의 대표곡인 'Wishmaster'는 'Holy Shit!'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무지하게 까인다. 왜인지는 들어 보면 안다. 보컬 실력은 아주 좋다.[12] 타르야랑 비교돼서 그렇지. 타르야에게는 없는 속삭이는 목소리(위스퍼링)을 부각하는 노래가 많은데, 투오마스가 아네트의 이런 목소리에 창작 의욕이 살아났는지도 모른다.

2007년 가입 당시와 2009년 투어 막바지의 노래 실력을 비교했을 때 정말 괄목할 만하게 발전했다는 점은 재미있다.[13] 투어 마지막 공연이었던 헬싱키에서의 영상들을 보고 나이트위시 팬들의 여론이 형편이 바뀔 수 없을 만큼 확실히 돌아섰지만, 아직도 유튜브에는 "타르야 없는 나이트위시는 그저 Emo 밴드일 뿐이다"라고 외치는 아네트 Hater들의 댓글이 끊이질 않는다. 거의 스팸 수준. 작곡을 맡은 여타 멤버의 공은 생각하지 않고 Only 타르야야말로 나이트위시 그 자체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타르야의 솔로 앨범은 혹평하는 대체 어쩌라고 모순되는 주장이 많다는 점이 재밌다. 그리고 마르코가 메인 보컬 맡은 노래에선 둘 다 필요 없고 마르코가 짱이라는 리플들도 간간히 보인다

물론 나이트위시가 인기를 끌었던 요인 중 하나가 타르야의 미칠 듯한 가창력 때문이었을지라도, 그 중독성 강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리프들을 소화한 건 타르야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라는 걸, 그리고 아네트의 팝 메탈스러운 미성 덕분에 멜로디는 좋아했지만 타르야의 보컬을 부담스러워하던 팬들이 새로이 나이트위시의 음악을 즐기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2007년 앨범인 'Dark Passion Play'는 아네트가 가입하기도 전에 작곡이 대부분 끝나 있었지만, 우연히도 아네트에게 잘 맞는 곡들이라 대중을 중심으로도 무지막지하게 성공하고 평단에서도 상당히 호평 받았다. 저 앨범의 곡은 예정대로 타르야한테 갔다면 오히려 어색해졌을 노래들이 많지만, 이 앨범에는 '본격 전 보컬 까는 노래'인 'Bye Bye Beautiful'이 수록되어 있다. 두 번째 싱글 컷으로써 뮤직 비디오도 나왔다. 밴드 전원 모에화 여성화라는 전무후무할 내용의 뮤직비디오. 노래는 타르야를 깐다기 보다는 그 여자의 무관심과 무지를 한탄하고 그리워하는 느낌이 강하며, 슬래쉬 메탈에 가까워서 앨범안에서 가장 이질적인 'Master Passion Greed'(여타 곡과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에서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마르셀로를 욕한다. 노래를 듣다 보면 이렇게까지 싫어할 수 있나 싶을 정도. 가사는 그냥 대놓고 '네 욕심 때문에 내가 이렇게까지 되었다'라면서 깐다. 첫 번째 노래, 'The Poet and the Pendulum'의 pre-Anette 버전(마르코 히에탈라의 보컬만 있고 가사도 약간 다르다)도 지금 버전보다 독백 부분에서 타르야의 배신과 그것으로 말미암은 의지의 고갈을 드러내놓고 표현다. 현재는 무섭다는 부분이 원래는 누군가에게 '넌 내 죽음을 모욕하겠지'와 같은 의미의 부분이었다. 노래 자체는 거짓말, 배신으로 인한 시인의 열정과 의지의 고갈, 자살 기도, 그 후 부모의 격려와 애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는 것인데 시인의 성명은 투오마스. 이것도 pre-Anette 버전은 '내가 11년간 이 모루에 묶여 있었다'라고 드러내 놓고 말한다. 이 곡이 2007년도에 발표되었고 나이트위시가 1996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을 생각하자.

4.1. Imaginaerum

2010년 3월, 보컬 아네트 올즌의 임신으로 밴드의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연말에 새 앨범 작업이 시작되었다.

2011년에 새 앨범의 제목은 'Imaginarium'이 되리라고 발표하였으나, 동명의 영화와의 혼동을 피하려고 그 해 9월 7일부터 'Imaginaerum'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상상력이 매우 풍부하고 아직까지 자신이 어린 소년이라고 생각하는 늙은 작사/작곡가의 이야기가 되리라고. 영화로도 제작되기로 예정되었다.


해당 영상은 11번 트랙의 'Last Ride of the Day'.

2011년 11월 30일 'Imaginaerum'이 핀란드 발표를 시작으로 유럽에 12월부터, 동아시아에 2012년 발매됐다. 컨셉이 컨셉인지라 여타 앨범을 압도할 정도로 웅장하기보다는 동화 같은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하다. 나이트위시의 노래 중에 가장 어둡고 불길한 음악인 'Scaretale'이 수록된 음반이기도 한데 이 곡에서 아네트의 스뀌이이이이링 피그! 광기 넘치는 보컬이 호평 받았다.

노래들은 대부분 평화롭거나 신나는 노래들이지만, 앞에 서술한 'scaretale'과 'Ghost River'는 예외이다. 다만 'Century Child'처럼 꿈도 희망도 없진 않고, 생각할 게 많은 노래이다. 가장 긴 곡인 'Song of Myself'는 무조건 직접 들어보자. 특히 독백 부분에서 투오마스가 하고 싶은 말이 전부 다 나온다.

4.2. 돌연한 탈퇴

그런데 2012년 10월 2일 아네트가 투어 도중에 밴드를 떠났다.

아네트가 아파서 입원해야 했기에 여타 멤버가 카멜롯의 세션 보컬이었던 엘리제(Elize Ryd)[14]와 알리사(Alissa White-Gluz)[15]를 불러서 아네트의 대타로 세웠었는데, 이에 아네트가 분노해서 다른 멤버들과 마찰이 있었던 것이 사건의 발단이라고 한다.

대타 2명을 급히 섭외해서인지, 아래 링크를 보면 가사를 급히 외웠어도 안 되는지 가사를 적은 종이 들고 나와 보면서 노래 부른다. 알리사와 엘리제 합동 대타 공연 영상.

이때까지는 '아네트는 나이트위시가 무슨 자기 개인 밴드인 줄 안다', '그럼 자기 하나 때문에 공연을 취소해야 하나?'라면서 매우 세차게 까였으나, 밴드 멤버들이 아네트에게는 대타를 구할 것이란 말이나 상의 하나 없이 공연을 속행시켰다는 사정이 밝혀지면서 아네트에게 동정표가 몰린다. 타르야 퇴출 당시에는 밴드 멤버 간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타르야를 퇴출시켰으면서, 아네트의 예에는 대타를 구해 계속 공연하겠다는 간단한 언질조차 하지 않은 채 보컬을 소외시켰다는 것이다.

또한 팬들은 6년간 나이트위시와 함께 해온 아네트가 이런 일로 밴드를 떠나는 것을 보면 무언가 뒷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뒷사정이 나이트위시의 다큐멘터리-'Please learn the setlist in 48 hours'에서 등장한다. 원래 아네트는 덴버에서의 공연에 참석해야 했으나, 인플루엔자에 걸려 병원에 실려갔다고 한다. 시간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고, 결국 팬들이 스타디움에 가득 찬 상태에서 홀로파이넨과 도노클리가 청중들에게 질문을 한다. 1. 아네트가 아파서 참석을 하지 못하는데 이 상태로 공연을 취소할까? 2. 카멜롯에서 위에 서술한 두 보컬들을 데려와 그들이 아는 노래만 부르게 하고, 청중들도 같이 불러주며 도와주는 형태로 공연을 할까? 관중들 중 거의 전부가 대타 공연을 선택했고, 결국 둘은 위의 링크에도 있듯 허술한 공연을 하게 되었다.

물론 다음 공연, 솔트레이크 시티에서의 공연에는 아네트가 참여하겠다고 요구하여 참여했다고 한다. 하지만 공연이 끝난 후 결국 나이트위시의 멤버들은 투어를 플로어 얀슨과 함께 끝내야겠다고 선택한다[16]. 무엇보다 트로이 도노클리의 인터뷰, 초반 인트로덕션에서도 나오듯이 보컬과 팀 사이에 불화가 많았다고 한다. 투어 초반에는 정말 힘들었다고. 결론적으로 팀과 함께 한 두 여성 멤버가 상당히 껄끄러운 과정과 더불어 팀을 탈퇴했고, 정작 그 둘의 평소 행동에 관해 나이트위시 나머지 멤버들의 말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5. 플로어 얀센 보컬 시절


아네트가 탈퇴하고서 심포닉 메탈 밴드 애프터 포에버Revamp의 보컬인 플로어 얀센[Floor Jansen]이 월드 투어 동안 대타로 여자 보컬을 맡았다. 팬들은 아네트 시절의 악플 없이 찬사에 찬사를 거듭했다. 'Wishmaster', 'Ever Dream', 'Nemo' 등 타르야 시절의 명곡을 제대로 소화하는 차원을 넘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특히 타르야 투루넨이 부른 'Ghost Love Score' 영상에는 "플로어판으로 곡을 재녹음해 달라"는 댓글이 베스트에 올라가기까지 했다.

성악을 전공한 타르야처럼 본인도 정식으로 뮤지컬·오페라 보컬을 교육 받아 성악 발성도 뒤지지 않고, 타르야와 비교해서 목소리가 맑고 청아하여 아네트의 음색을 커버할 수도 있으니 이전 보컬들의 곡을 모두 부를 수 있다. 음색을 듣고 위딘 템테이션의 보컬 샤론이 떠오르는 부분도 있지만, 샤론보다 힘 있고 조금 더 굵은 목소리다. 관중과 호응하고 손동작, 큰 키[17]에 신나는 헤드뱅잉 등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까지 갖춰서 이 정도면 메탈 보컬로서 더는 바라고 싶어도 바랄 게 없는 정도다.

팬들은 플로어가 나이트위시에 정식으로 합류하기를 간절히 바랐고, 2013년 10월에 플로어 얀센이 정식 멤버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시간으로 2013년 12월 19일, 앨범 'Showtime, Storytime'이 출시됐다. 유튜브에도 영상이 올라왔는데 'Wish I had an Angel', 'Nemo', 'Ghost Love Score' 등 나이트위시를 대표하는 여러 곡뿐만 아니라 아네트의 'Amaranth'[18], 'Ghost River'[19], 'Song of Myself'까지 자신의 곡으로 완전히 소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아네트가 소화하지 못해 거의 10년 가까이 공연 라인업에 올려 놓지않은 'Stargazer'까지 다시 공연 때 부름으로서 그 입지가 단단해졌다.

2014년 5월 22일에는 'Nightwish - New Album 2015' 라는 이름을 한 1분 정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2015년에 플로어와 트로이가 참여한 앨범이 나올 예정이나, 아쉽게도 드러머 유카가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중이라 유카는 휴식에 들어가고 대타로 윈터선(Wintersun)의 드러머인 카이 하토(Kai Hahto)가 새 앨범과 활동에 참여 중이다.[20] 다만 윈터선 때 보여주었던 실력과 영 딴판이라 라이브가 많이 심심하다는 평도 적지 않다.

2월 8일, 앨범의 싱글 곡인 'Elan'이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투오마스는 당일 날 유출된 것을 확인했고, 나이트위시 페이스북에 팬들에게 예상치 못한 선물로 간주할 것이며 가능한 한 유출된 것을 듣지 않도록 노력하며 신보를 기다려달라고 팬들에게 부탁하는 글을 남겼다.


2월 13일, 싱글인 'Elan'이 발매되었고 유투브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플루트가 공식 세션이 됨에 따라 나이트위시의 곡에 플루트의 비중이 늘어나리라 예상된다. 플로어의 보컬은 전체에 걸친 느낌은 아네트와 비슷하지만 성악을 전공한 보컬답게 조금 더 깊은 목소리이며, 타르야 스타일의 곡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3월 13일, 신보의 1번 트랙 'Shudder Before The Beautiful'이 링크로써 공개되었다. 나이트위시의 특유한 웅장함이 부각된 오프닝 트랙이자 플로어의 날아다니는 보컬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팬들은 예전 'Once' 앨범의 오프닝 트랙인 'Dark Chest of Wonders'를 떠올리면서 호평한다. 곧, 그리고 이 곡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끔 링크를 열어주었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다운로드 코드를 제공하고, 그 코드를 입력하면 음원이 다운로드 되는 식.

2015년 3월 26일 신보 'Endless Forms Most Beautiful'이 유럽에서 발매되었다. 앨범의 전체에 걸친 분위기는 'Dark Passion Play'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밴드를 지향하고 훨씬 들떠 있다. 이 앨범 마지막 트랙인 'The Greatest Show on Earth'는 러닝 타임이 무려 24분으로, 드림시어터의 'Octavarium'과 맞먹는 길이를 자랑하는 나이트위시의 가장 긴 곡이다. 라이브에서는 연주하지 않는 아웃트로 부분을 제외하면 16분가량. 그래도 길다. 첫 번째 트랙과 마지막 트랙의 나레이션은 바로 리처드 도킨스의 목소리.

그리고 새로운 'Endless Forms Most Beautiful'의 라이브 앨범, 'Vehicle of Spirit'에선 웸블리[21]에서의 공연, 그리고 탐페레 공연장(핀란드)에서의 공연을 보여준다. EFMB에 수록되지 않은 노래도 있는데... 그 중에 'Stargazer', 'The Poet and the Pendulum'이 있다! 이 외에도 나이트위시의 옛 노래들도 많이 불렀다. 'Stargazer' 공연 직후 팬들의 환호성이 압권. 더군다나 웸블리에서는 리처드 도킨스가 직접 나와서 나레이션을 해주었다!!

2020년 4월 10일, 새 스튜디오 앨범 'HUMAN. :II: NATURE.'를 발매한다. 2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메인 CD에는 9곡, 두 번째 CD에는 8개의 파트로 나누어진 'All The Works Of Nature Which Adorn The World'라는 대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2020월 2월 7일에 싱글곡인 'Noise'를 뮤직비디오와 같이 유튜브에 공개하였다. 현대 SNS 문화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내용으로 많은 팬들의 공감을 받았다.

2020년 3월 6일 한 달만에 싱글인 'Harvest'를 유튜브에 공개하였다. 기존의 나이트위시 스타일이 아닌 투오마스의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인 AURI 스타일에 더 가깝다. 보컬은 이례적으로 마르코나 플로어가 아닌 트로이 도노클리가 불렀다.

그런데 플로어의 가입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초창기 멤버인 마르코가 밴드 가입 21년만에 2021년 1월 12일 나이트위시를 탈퇴한 데다 공적인 음악 활동마저 중단해버려 새 인원을 구하는 데에 난항이 예상된다. 단순한 새 베이시스트 영입이라면 몰라도 마르코 히에탈라는 'Once' 앨범부터 'Wish I Had an Angel', 'The Islander', 'Ever Dream' 등 듀엣 보컬로 수많은 곡들의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었다.

2021년 5월 29일 SNS로 통해서 윈터선의 베이시스트인 Jukka Koskinen을 베이스 세션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22년 10월 26일, 보컬 플로어 얀센이 SNS를 통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다행히도 빠른 검진을 통해 암을 확인했으며 다른 곳으로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라 밝혔다. 종양 제거 수술을 할 예정이며, 이후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동년 11월 20일부터 시작하는 유럽 투어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21일, 10집 앨범 Yesterwynde의 수록곡 'Perfume of the Timeless'가 공개되었다.

6. 기타

타르야의 메조 소프라노 보컬 덕에 위딘 템테이션의 'Mother Earth' 투어 때 'Our Farewell' 라이브에서 듀엣을 해줬다는 루머가 있지만, 그때 샤론과 같이 부른 사람은 게아 기스베르첸(Gea Gijsbertsen)이라는 다른 사람. 위딘 템테이션은 더 게더링의 안네케와 라이브에서 듀엣을 한 적은 있어도 나이트위시와 한 무대에 선 적은 없다. 위딘 템테이션의 앨범 'Hydra'에 타르야가 참여했지만, 'Our Farewell'을 같이 부르지는 않았다.


나이트위시 보컬 3명의 'Ghost Love Score' 공연을 전부 한 데 붙여 비교한 영상. 보면 타르야는 노래는 잘 하는데 자기 파트만 끝나면 나가 버리고, 아네트는 투오마스가 혼신의 힘을 다해 밀어 주는데도 따라오지를 못하는데(아네트 버전은 곡의 분야가 바뀐 거냐고밖에 할 수가 없다), 플로어는 아예 곡과 혼연일체가 됐다고 말하면서 'Floorgasm' 이란 신조어까지 만들면서 찬양한다.

5집 'Once'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Ghost Love Score'의 Instrumental 트랙을 유투브에 업로드했다. 링크.

많은 사람이 여자 보컬들의 이미지에 가려 잘 모를 뿐이지, 의외로 북유럽 메탈 덕후들에겐 여자 보컬들보다도 베이시스트인 마르코 히에탈라의 보컬을 높이 평가한다. 실제로 소나타 악티카의 토니 카코, Terasbetoni의 J Ahola, Poisonblack의 JP Leppalouto와 함께 4인조 메탈보컬 유닛인 노던 킹즈(Northern Kings)로 활동한 전적이 있고, Tarot에서도 보컬과 베이스로 활동한다. 원체 왕성히 활동해서 라이트한 팬들에겐 그닥 알려지진 않았으나, 골수 북유럽 메탈 팬들에겐 마르코 쪽이 더 매니아 층은 탄탄한 편. 더군다나 마르코는 50대 나이에도 젊은 가수 뺨치는 성량을 자랑한다. 제임스 햇필드와 3살 차이 유럽 메탈계에서 알아주는 마리화나쟁이이면서 어디서 그런 성량이 나오는지...

2001년에 부산락페 참여차 내한했는데, 세팅 시간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투오마스가 관객에게 물병을 맞는 사건이 일어나서 공연은 싸늘한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훗날에는 티켓의 저조한 예매율로 내한이 취소된 바가 있다고 한다. 나이트위시가 나름의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내한 공연을 오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다. 그러나 투오마스에 따르면 자기 자신은 물론 매니저나 다른 멤버들도 그런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정확히는 진짜로 물병에 맞았고 불 같이 화를 냈던 것도 사실인데, 밤새 진탕 술을 먹고 다음 날 아침에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밝은 모습으로 호텔에서 나왔다고 한다. 안 좋은 기억을 자체적으로 필터링해서인지 다시 한국에 오겠다고 약속도 했었다는 듯. 어쨌든 나이트위시가 한국에 대한 악감정을 갖고 있지는 않으며, 그냥 한국의 협소한 메탈씬 때문에 올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 맞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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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2016년 10월 2일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주최사는 한국 메탈의 희망 도프엔터테인먼트. 멤버들과 공연 전에 만날 수 있는 VIP 티켓도 판매되었다. 원래는 40명 한정이었으나 폭발하는 듯한 인기에 나이트위시 측과 합의해 10명을 늘려 총 50장을 팔았는데, 티켓 오픈 14초만에 매진되었다. 다행히 공연 분위기는 상당히 좋아서 나이트위시 맴버들도 제법 만족했는지 얀센이 차후 내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얀센의 임신 소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쉽게도 앵콜을 외쳤지만 해주지 않았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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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3일,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보컬 플로어 얀센의 유방암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아시아 투어 자체가 연기되었다. 당연히 내한 공연도 연기되었으며, 주최사 아이원이앤티에 의하면 나이트위시 소속사 및 아시아 각국 주최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나이트위시 측에서 아시아 투어 일정을 재공지했는데 내한 공연은 제외된 일정이었고, 이후 주최사 아이원이앤티 측은 아쉽게도 내한 공연 자체가 취소되었음을 알렸다.

7. 멤버들

7.1. 현재 구성원

현재 라인업.

7.2. 탈퇴한 구성원

8. 앨범


그 외 'Bestwishes' 등의 베스트 앨범, 'Ever Dream' 등의 솔로 앨범이 있다.

여담으로 4집부터 8집까지는 플레이 타임이 10분을 넘기는 곡이 꼭 들어갔다. 'Century Child'에선 'Beauty of the Beast', 'Once'는 명곡으로 손 꼽히는 'Ghost Love Score', 'Dark Passion Play'에는 'The Poet and the Pendulum', 'Imaginaerium'에는 'Song of Myself'[27], 'Endless Forms Most Beautiful'에는 24분의 길이를 자랑하는 'The Greatest Show on Earth'.

1집에서의 곡들 중 하나인 'Sleeping Sun'은 주로 타이타닉, 브리타닉 영화를 뮤직비디오로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다.[28]


[1] 마르코는 66년생, 투오마스는 76년생으로 10살 연상에 만 16세의 나이에 자신의 형과 같이 Tarot 결성 및 데뷔 후 핀란드의 알아주는 프로 중의 프로였다. 나이트위시 가입 이전에도 여러 다양한 활동을 하였지만 평가가 다소 확실하지 않았던 밴드에 이런 프로가 가입한 것 자체가 상당히 큰 이슈였지만, 마르코는 Tarot 이외의 다른 전환점을 맞고 싶었기 때문에 투오마스의 제안을 수락하였다고 한다.[2] 마리화나 이외엔 관리를 하는지 북유럽인 치곤 드물게 술도 안 마신다고 한다.[3] 프로로서의 실력은 상당하지만, 소위 속주 연주의 시대 때처럼 특정 테크닉이나 기교 위주로 보여주는 그런 타입의 기타리스트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이들이 데뷔했을 땐 메탈/락 전성기는 이미 지나갔을 때가 이때만 해도 웬만한 종류의 테크니션들은 나올 대로 다 나왔다. 그리고 한국이나 일본에서 기타나 드럼의 신동이라고 불리는 레벨의 실력파들은 북유럽에 아이돌의 숫자만큼이나 널리고 널렸다.[4] 레드 제플린이나 딥퍼플의 음악이 메탈이라고 정확히 말할 수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딥퍼플 같은 경우엔 본인들이 직접 메탈 밴드가 아니라 락 밴드라고 의견을 밝힌 적이 있다.[5] SBS Sports일본 프로 야구를 중계해줬던 시절 이승엽의 요미우리 경기가 끝난 후에 이 노래가 나왔었다.[6] 프로야구 SK 와이번스-SSG 랜더스KT 위즈, 프로농구 SK 나이츠의 홈 경기 스타팅 라인업 소개 때도 BGM으로 사용되고 있다.[7] 투오마스 홀로파이넨은 2014년 4월에 자신이 즐겨 읽던 스크루지 맥덕이 주연한 코믹스를 기초로 첫 솔로 앨범을 냈다! # 스크루지 맥덕은 한국에서는 그냥 디즈니 작품의 조연으로 여겨지나 유럽에서는 꽤 인기 있는 캐릭터다. 만화 기반 음악이라고 웃어넘길 수 있지만 앨범의 평가는 꽤 좋다. 다만 많은 팬이 단순한 나이트위시 서브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기에 본인은 이 앨범은 나이트위시의 음악이 아닌 본인의 음악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 앨범을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한 곡으로 'A Lifetime Adventure'가 있다. 핀란드의 싱어송라이터인 요한나 크루켈라가 부른 노래로, 몽환스럽고도 눈시울을 붉게 하는 발라드 곡이다.[8] 공연장에 괴한이나 팬들이 난입할 때 자칫 잘못하면 2차 피해가 일어나기도 하므로 제지하는 것은 보안 요원의 역할이다. 감마레이 공연 영상(링크)에도 건장한 기타를 잡고 있던 독일 청년 둘은 그냥 보고만 있고 요원들이 끌고 나갔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계속 방치를 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함부로 달려드는 것도 안전한 행동은 아니다.[9] 현재 다운헬의 드럼을 맡았고 타르야와도 작업한 적이 있다. 그 외에 잉베이 말름스틴, 토니 매칼파인 등 많은 뮤지션과 함께 작업한 적이 있는 슈퍼 드러머.[10] 노래 가사 중, 마르셀로의 뻔뻔한 태도를 빙의하여 보여주는 말: 'I fuck up everything, but let me explain.'[11] 여담으로 투오마스는 2012년도의 앨범 제작 다큐멘터리, 'Making of Imaginaerium'에서 2005년도, 즉 타르야가 퇴출되기 직전이 더는 노래를 쓸 의지가 고갈되어 었어서 자신의 음악 생활에서 가장 큰 슬럼프 시기였다고 말한다.[12] 'Bye Bye Beautiful' 라이브 버전(링크)을 들어보면 적당히 잘 부르는 수준은 넘어섰다.[13] 가입할 시점은 아네트가 음악 활동을 시작한 지 15년이 넘었으므로, 노래 실력이 발전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보컬을 나이트위시의 방향에 맞추어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14] 현재는 아마란스의 보컬.[15]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인 The Agonist의 보컬이었고, 현재 아치 에너미의 보컬.[16] 아네트는 이 다큐멘터리에서의 출연과 언급을 거부하였다. 따라서 솔트레이크 시티의 영상에는 마르코가 'Last Ride of the Day'를 부르는 것만 나온다. 그리고 다음 신에는 투오마스와 마르코가 같이 눈물에 젖은 상태로 아네트가 우리와 함께 할 수 없다는 글을 쓰고 있는 게 나온다.[17] 키가 무려 185cm![18] 플로어가 한 소절, 관객들이 한 소절 하는 형식. 후렴은 플로어가 불렀다. 노래는 논외로 하고 그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부르는 장면은 명장면이다.[19] 이건 정말 들어봐야 한다. 마르코와 플로어의 조합이 최고다.[20] 나이트위시와 친한 네덜란드 밴드 에피카가 유카를 응원하는 포스팅을 페이스북에 올렸다.[21] 그 전설적인 웸블리 아레나이다.[22] 해당 투어 타지 공연의 세트리스트를 확인하면 모두 앵콜을 안 하긴 했다. 대신 서비스로 기존 투어 셋리스트에 없던 '스타게이저'와 '위시마스터'를 따로 해줬다고.[23] 윈터선에서 보여줬던 실력과 달리 너무 대충 친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유카의 장기 부재, 윈터선의 밴드 문제 그리고 나이트위시도 슬슬 진지하게 정식 새 드러머 영입을 고려하고 있어서 그런지 최근엔 드럼을 제대로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24] 1986년, 20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데뷔를 하면서 지금까지 쭉 활동한 베터랑 뮤지션이다. 나이트위시 가입 당시엔 이미 유럽에선 상당히 유명한 인물이었다.[25] 베이스 실력 자체는 특출나기보단 평범한 프로 베이시스트 정도.[26] 팬들은 소속사의 갑질과 만성적인 우울증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후 다행히도 핀란드복면가왕에 나가 우승하기도 하고, 다른 동료 뮤지션들의 공연의 객원으로 나오긴 한다.[27] 라이브 버전에서는 뒤의 독백 부분을 전부 다 잘라내어서 7분 가량 된다. 곡의 진정한 의도를 알고 싶다면 독백 부분을 들어보자.[28] 예를들어 이 곡이 들어간 비디오를 뮤직비디오를 만드는데 해당 영화 장면을 짜집기해서 만들거나, Blender와 같은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아예 장면들을 직접 만드는 식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