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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2 17:42:56

PlayStation 5/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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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대 포괄적 논란3. PlayStation 5 관련
3.1. 설계에 관한 문제
3.1.1. RDNA 버전 논란3.1.2. 하위호환 문제3.1.3. 세대간 세이브 연동 문제와 저장파일 이전 불가3.1.4. #cbomb (해결)3.1.5. 돌비 애트모스/비전 미지원3.1.6. VRR 결함3.1.7. 외부 저장장치의 과열3.1.8. HDMI 연동 문제
3.2. 하드웨어적 문제
3.2.1. 초기 결함
3.2.1.1. 그래픽 관련 문제
3.2.2. 소음 문제 (호로롱 증세) 및 A/S 정책 논란
3.3. 소프트웨어적 문제
3.3.1. UI 뉴스 삽입 버그 (해결)
4. PlayStation 5 Pro 관련
4.1. 가격 책정 논란
4.1.1. 아시아 시장4.1.2. 구성품 별매4.1.3. 타 기기와 비교
5. 듀얼센스 관련6. 반소비자적 정책7. 사건사고
7.1. PS5 해킹 사건7.2. 수급 부족 문제 및 전매상 (해결)7.3. PS 스토어 반경쟁 소송 (종료)7.4. 인디게임 개발자 홀대 논란 (개선)

1. 개요

PlayStation 5 관련 논란 목록.

2. 세대 포괄적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PlayStation/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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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PlayStation 5 관련

3.1. 설계에 관한 문제

3.1.1. RDNA 버전 논란

무려 2019년부터 끊이지 않는 논란. 비록 AMD의 공식적인 발표로는 PS5의 SoC GPU는 RDNA2 마이크로아키텍처에 속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2019년부터 PS5가 RDNA2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심증과 물증은 계속해 발굴되어 왔고, 퀘이사존이나 기글하드웨어 등의 IT 사이트들을 통해 관련 루머가 계속 국내에 수입되었다. 물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었고 IT판의 재미있는 루머나 호삿거리로 넘어갔다. 작은 논란에 불과했던 RDNA 버전 논란이 국내에서 확대된 계기는, 루리웹이 PS5의 마이크로아키텍처에 관한 글들을 전부 검열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뒤였다. 루리웹 유저가 많은 디시인사이드 중세게임 갤러리와 Playstation 갤러리를 필두로 PS5의 RDNA 버전에 관한 논란과 루리웹의 특정주제 검열문제가 게임 커뮤니티들 사이에 확대되었다. 이후 중세게임 갤러리는 루리웹과의 관계를 희석시키려는 차원에서 관련 글들을 통제하였다. 그리고 RDNA 관련 논란은 게임 커뮤니티를 뛰어넘어 컴퓨터 커뮤니티에도 역수입 되었다. RDNA 논란은 이미 훨씬 이전부터 해외에서 지속되어 왔다.

논란이 계속 커지는 이유는 SIE가 이전 까지의 런칭에는 전혀 보여준 적이 없던 극도의 신비주의로 의구심을 증폭시켰던 것이 크다.[1] 또한 RDNA 2를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심증과 물증이 그간 계속 발굴되어가며 의심을 키운 것도 한몫 한다. 여기에 커스터마이징으로 원래의 구조와는 많이 달라졌을 SoC, NDA, 아직 제품 출시 이전이라 실기에 접근이 어려운 점 등등의 문제로 인해 공신력 있는 제3자에 의해 RDNA 버전을 확정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이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0월 28일 AMD RDNA 2 발표회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5의 GPU 마이크로아키텍처는 사실상 불완전한 RDNA 2임이 추정 가능해졌으며 이후 나온 하드웨어 인터뷰등을 통해서 PS5의 GPU는 RDNA2의 완성 이전에 제작되어서[2] 미완성된 RDNA2를 가지고 만들어서 RDNA의 최신 하드웨어 지원사항이 빠진 GPU임이 확실해졌다.
일단은 AMD는 PS5의 아키텍처가 RDNA2라고 밝힌바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공식 발표 내용이 가장 정확하지만 항상 그렇다고는 할 수 없는데, IT 업계에서는 같은 제품군에 속해있는 제품이더라도, 내용물은 크게 상이한 경우가 흔히 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GeForce 16GeForce 20과 다른 제품인데, 둘 다 튜링 마이크로아키텍처 제품군에 속해있다. 같은 아키텍처임에도 불구하고 Geforce 16번대 제품은 튜링 아키텍처의 핵심 기능인 레이 트레이싱 기능이 제거되어 있다. CPU로 따지면 저전력 코어인 아톰계열 CPU와 일반 데스트톱 코어를 가진 CPU가 같은 펜티엄이라는 라인업에 있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또 HD7970 Ghz Edition(GCN 1 기반)이 마치 GCN 2 아키텍처로 보이게 R9 280x로 리브랜딩 한 사례도 있었다. RDNA 2 우위의 관점에서 해석하면 PS5의 GPU는 AMD의 발표대로 RDNA 2이지만 SIE가 RDNA2에 추가된 기능을 단가 문제로 일부 제거했다는 뜻이 되고 반대로 RDNA 1 우위의 관점에서 해석하면 HD7970 Ghz Edition-R9 280x관계처럼 RDNA 1 구조에 커스텀화를 거친 것이 제품 분류상으로만 RDNA 2 제품군에 편입된 상태라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만약 PS5의 코드네임 Oberon 프로세서가 깃허브 유출내용과 일치했을 때에, PS5 프로세서의 역대 제원은 다음과 같아진다.

만약 실제로 PS5의 GPU가 RDNA 1 버전이라면 제일 큰 문제는 레이 트레이싱 이외에 Mesh Shaders, Sampler Feedback, Variable Rate Shading과 같은 RDNA 2 핵심 기술들을 사용할 수 없다. 특히 VRS의 경우 4K Ray-Tracing 환경에서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술이다.

물론 DX12U 자체가 신규 기능인 만큼 많은 게임에 빠르게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Microsoft Flight Simulatior(2020)의 경우 아직 DX11 기반이며, 내년은 되어야 DX12U 지원이 가능하다고 로드맵이 나온 상황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외주 개발사가 이러한데 일반적인 게임사 입장에서 선뜻 Series X/S와 PC의 모든 그래픽 API 지원 기능을 다 활용하는 건 무리다. 그리고 DirectX 버전이 올라가면 개발자들은 추가적인 교육과 적응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게임 최적화 면에서도 한동안 고생할 가능성이 크다.[9]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 가변 클럭 하에서도 2TFLOPS 미만의 성능 차가 기본적으로 있으며, DX12U가 아니더라도[10] 둘 다 같은 회사의 칩셋을 쓰는 이상 카탈로그 상의 기초적인 성능 차이는 이미 예견된 상황이다. 따라서 PS5의 마이크로아키텍처가 루머대로 RDNA 1에 가깝다면, 게임사의 기술이 문제가 되지 않는 이상 초반의 성능 격차는 갈수록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일부 유저들은 "PS5에도 발표만 안되었을뿐 DX12U에 대응하는 API가 있을것이다"라고 주장하지만 현재까지 소니측에서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응답을 회피하고 있으며 실제로 나온게임들에서도 해당 기술이 사용된다는 흔적이 안 나왔기 때문에 사실상 죽어버린 이야기다. 이후에 소니는 PS5의 GPU에 VRS(거친 픽셀 음영) 기능이 없단 사실을 인정했다. 티어 1 사양의 낮은 단계의 VRS도 사용하지 못한다. 소니는 RDNA 2의 다른 기능에 관해서는 추가로 언급하지 않았다. #

이 논란은 제품 출시가 오래된 시점에서 사실상 잊혀진 상태로 사실 미지원하는 기능이 있어도 게임에 미치는 영향에 민감하냐 했냐면 그건 아니었기 때문에[11] 신경쓰는 사람은 거의 없어졋으며 위에 메트로 엑소더스의 개발진들이 증언한것처럼 개발사들도 자체 솔루션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는 중이며 근본적인 해결은 PS5 Pro에서 GPU기반이 RDNA 3으로 바뀌면서 위에 미지원하던 기능이 전부 지원하게 되면서 해결되었다.

3.1.2. 하위호환 문제

PS5에서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 에러 또는 예기치 못한 동작이 발생할 수 있으며 PS4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부 기능이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PS5에서 이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최신 시스템 소프트웨어로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PlayStation.com/bc에서 확인하세요.[12]
거의 99%의 게임이 구동 가능하다고 올라왔지만 이 99% 중에서는 게임을 단순히 켜는 것까지만 보장되고 실제 플레이에는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게임들도 있다고 나오면서 논란이 생겼다. 기사

이미 스토어에서는 위와 같이 하위호환에 문제가 있음을 경고하는 경고문이 올라오고 있으며 현재 100개가 넘는 게임들이 해당 목록에 포함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아직 이 문제점이 어떤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고문이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이미 플레이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에 하위호환을 기대했던 게이머들의 우려가 크다.

이외에도 이 호환성 문제는 크게 발목을 잡고 있다. 하위호환으로 구동하는 전세대 게임은 PS5에서 120Hz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이는 이전 기종인 PS4 Pro의 개발환경이 최대 4K 60FPS를 상정하여 구축되었기 때문에, 이후 기종인 PS5에서 게임을 하위호환으로 구동할 시 최대 4K 60FPS 목표치에 게임 성능이 묶이게 되는 것. 엑스박스는 하위호환성 프로파일 없이 하위호환 타이틀을 구동하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이 구세대 작품에 단순한 패치를 적용해서 120프레임이 지원가능 하지만, PS5의 하위호환은 방식이 다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PS5 개발환경에서 게임을 새로 빌드업 해야한다. PS5 네이티브 버전이 없어 호환성 문제를 겪고 있거나 차세대 기능 업데이트가 지연되고 있는 게임으로는 검은사막, 로켓리그, 콜 오브 듀티: 워존, 에이펙스 레전드, 워프레임 등이 있다. # 이 때문에 여기에서도 PS4 Pro 때의 지원부족의 재림이 벌어지고 있다. PS5의 120FPS지원 게임수는 XSS의 120FPS 지원 게임보다 적다.

2022년 현재도 XSX|S에 비해 120프레임 지원 타이틀의 수가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3.1.3. 세대간 세이브 연동 문제와 저장파일 이전 불가

PS5 업그레이드 지원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 연동 방식이 불편하다는 비판도 있다. 예를 들어 PS 퍼스트 타이틀인 Marvel's Spider-Man 게임의 경우, PS4 버전 세이브 데이터를 PS5로 이전하려면 우선 PS4 버전의 메인화면에서 세이브 데이터를 업로드 시킨 뒤 PS5 버전의 메인화면에서 다운받아야 한다. # 이는 스퀘어 에닉스마블 어벤져스 또한 거의 마찬가지다. ## ###

그나마 이렇게라도 지원하면 다행이나, 불행히도 PS5 업그레이드 지원 게임들 중에서 세이브 이전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 대다수다. 이는 세이브 이전에 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전적으로 개별 개발사에 떠넘겼기 때문이다. 언론사에서도 불편한 저장파일 관리전송 방식을 두고 큰 비판을 하였다. ####

PS+ 구독자에게만 주어지는 클라우드 저장소의 경우, 세이브 파일 충돌시 경고도 없이 제멋대로 덮어 써버리는 치명적인 문제[13]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PS5 전용 게임 한정으로 세이브 데이터를 USB에 백업하는 작업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SIE 측은 "치트 등 세이브 데이터 변조를 막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Xbox는 Xbox Play Anywhere 지원 게임 한정으로 PC에서 게임을 불러와 PC용 치트나 트레이너를 적용시키고, 콘솔로 다시 불러들여 세이브 파일을 변조시키는 방법으로 로컬 데이터를 불러오는 게임에서 치트를 사용할 수 있다.[14]

메트로 엑소더스 차세대판[15]둠 이터널 차세대판 같은 AAA 타이틀에서, PS4 버전 게임의 캠페인 저장파일을 PS5 버전 게임으로 이전시키지 못하는 세이브 대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기존 세대에 PS4를 사용했기 때문에, 라이브러리에 PS4 게임이 많으므로 PS5를 주저 없이 선택한 경로의존성을 따르는 소비자가 PS5의 주 수요층일텐데, PS5 버전의 차세대판 게임으로 저장파일을 이전시키지 못하는 세이브 대란은 소비자들을 불신으로 몰아넣고 있다. 경쟁기종은 스마트 딜리버리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한 번도 세이브 대란을 일으키지 않고 전자동으로 세이브 파일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식시켜줬다는 점에서 PS 플랫폼에 대한 배신감이 유독 크다. 일단은 기존 저장파일을 보전하고 싶으면 반강제적으로 PS4 하위호환 모드로 게임을 즐겨야 한다.

현재 수동이전의 방식으로라도 세이브 파일 이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PS5판 게임들도, 사실상 개발자들을 갈아 넣어 만든 결과물이란 점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둠 이터널의 제작사인 이드 소프트웨어소니와 접선해, 세이브 파일 이전 불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중이란 사실이 보도되면서 플레이스테이션 5가 플랫폼 설계 단계에서부터 세이브 파일과 세대이전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런 허술한 세대이전 준비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을 믿고 PS5를 선택한 게이머들과, 자사 게임의 브랜드 가치를 유지시키고 싶은 개발자들만 크게 피보고 있다. # ##

사이버펑크 2077의 차세대 버전의 경우 PS5 버전의 게임을 재다운로드 해야하고, 저장파일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려면 PS Plus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PS4에서 획득한 트로피가 PS5로 이전되지 않아 큰 논란을 사고 있다. PS5의 세대 이전이 엉망인 이유에 대해 CDPR은 PS5 버전 게임의 SKU가 PS4와 다르게 취급되기 때문이라는 기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기술적 문제로 세이브 파일 이전이 불가능한 게임이 있다.
2. 세이브 파일 이전이 가능한 게임이더라도, PS4 버전 게임을 실행해 세이브 파일을 온라인 서버에 업로드한 뒤 PS5 버전의 게임을 실행해 세이브를 넘겨받아야 한다. 유저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세이브를 이전해야 한다.
3. PS5로 세이브 파일을 전송하면 PS4로 세이브 파일을 역전송 할 수 없다.
4. PS4 버전 게임의 트로피가 PS5 버전 게임으로 이전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1번은 몰라도 2, 3, 4번이 비판받는 이유는 주요 비교대상인 Xbox엔 전자동 세이브 파일 전송 기술인 '스마트 딜리버리'가 있다는 이유가 크다. 1번 문제도 EA 게임 같이 자체 세이브 전송 기능을 사용하는 소수의 게임을 제외하면 Xbox에선 전부 자동 세이브 이전이 되는데 반하여, PS5에서만 아예 세이브 이전조차 불가능한 게임(용과같이 등)이 있어 더더욱 문제가 부각되는 편.

3.1.4. #cbomb (해결)

본체의 CMOS 전지가 방전되면 거의 모든 게임 디스크를 포함(PS4 이후 기종부터)한 모든 디지털 다운로드 게임을 실행할 수 없어 기기가 벽돌이 되어버리는 결함. 플레이스테이션 3 때 부터 존재한 유서깊은 결함인데, 무려 14년이 지난 2021년에 해당 문제가 발견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시한폭탄 문제로 알려져있다.CMOS와 온라인 서버에 의존하는 구형 방식의 DRM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CMOS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방전이 되는데, 만약 이 전지가 완전히 방전되면 보드에 저장된 기초적인 시스템 데이터가 완전히 소실된다. 소실된 데이터 중에는 DRM 인증이나 트로피 달성시간 기록용으로 사용되는 시간 정보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게임을 부팅하기 전에 저장된 날짜와 시간 정보를 PSN 정보와 대조한다. PSN에 연결할 수 있다면야 시스템은 게임을 계속 실행 할 수 있다. PSN에 접속을 하지 못했다면, 저장된 CMOS 데이터를 마지막으로 PSN 인증을 한 시점의 데이터와 비교대조 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게임의 DRM과 트로피 시스템을 유효인증 할 수 있다. DL 게임 외에 디스크 방식으로 구동하는 게임 역시 이러한 인증 과정이 필요하다. 만약 CMOS 배터리 방전으로 공장 출고 당시 입력된 보드 데이터가 소실되면 모든 게임의 DRM이 무효화 되어 버린다.

시간 정보를 PSN에서 받아 온라인으로 동기화 시킬 수 있다. 때문에 DRM이 깨진 게임은 상시 인터넷 온라인(PSN 상시 로그인)인 상태에서 실행이 가능하기에 게임 실행이 완전히 불가능해지진 않는다. 다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거나, PSN 서버가 닫힌 상황에서는 게임 실행이 불가능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만약 소니가 PSN 서버를 닫아버리는 상황이 온다면, 지금껏 구매한 모든 게임 디스크와 DL 게임이 전부 장식품이나 전자폐기물이 되어버린다는 최악의 '시한폭탄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수 있었다. 게이머들이 이런 시한폭탄 시나리오를 염려하던 와중, 하필이면 플레이스테이션 3 스토어 폐쇄 결정이 나오게 되었고, 스토어 폐쇄가 이루어지면 PS3 PSN 셧다운은 사실상 시간문제인 상황. PS3로 구매한 모든 DL 게임이 전부 증발해 버릴 수 있던 상황이라 여론이 엄청 흔들리기 시작했다. 게임 보존운동 단체와 해커들에 의해 이 시한폭탄 문제가 폭로된 이후, 열악한 사후지원 불안감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믿고 게임을 구매할 수 없겠다는 여론의 광풍이 불고, 소비자 신뢰가 흔들리고 스토어 매출이 흔들리려 하자 결국 짐 라이언 사장이 사과문까지 내며 PS3 스토어 폐쇄 결정을 철회하였다.

wccftech에서는 PS5 같은 경우는 분해가 어려워 CMOS 전지 교체가 힘들다는 판정을 내렸다. 발열을 잡는데 사용하는 액체 금속을 재도포 해야해서 개인이 CMOS 전지를 교체하기 더더욱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 ##

해당 문제를 2021년 9월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한 PS4에 이어, 2021년 11월에는 PS5가 해당 문제를 고쳤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Playstation Plus로 구독 청구된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디스크, 디지털 게임들은 CMOS 배터리 방전 발생 이후에도 PS5에서 실행이 가능해졌으며.# 아예 후기형 리버전의 PS5와 PS5 Slim 기준으로는 CMOS 교체를 더 쉽게 가능하게 변경해서 완벽하게 해결되었다.

3.1.5. 돌비 애트모스/비전 미지원

출시 전부터 마크 서니가 돌비 애트모스를 공개적으로 비하하고 이에 대해서 돌비 측에서 공개적으로 반박하는 사건이 일어났을 정도로 말이 많았고#[16] 실제로 출시 이후에도 돌비 관련 기술은 아예 채용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체적인 템페스트 오디오나 HDR10표준 등으로 돌비 애트모스/비전 부재에 대응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봤을때 큰 단점인데 템페스트 오디오를 제대로 지원하는 출력 기기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과 템페스트 오디오를 지원하는 게임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애트모스의 경우 돌비사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게임들이 채용하고 있으며 동시에 영화/음악에서도 사용되는 포맷이라 애트모스를 활용하는 스피커,헤드셋 등의 출력기기도 다양하지만 템페스트의 경우 출시 당시에는 TV는 아예 미지원하는 상태였고 출시 3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PS인증된 악세사리들 정도만 지원하는 수준이라 선택지가 한정적이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2023년 8월부터 돌비 애트모스 출력을 지원하는 기기를 통해 템페스트 오디오 출력이 가능해진 덕분에 선택의 자유가 늘어났다.

HDR 관련 부분은 상대적으로 나은데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게임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넷플릭스나 Apple TV등 돌비 비전 출력이 가능한 OTT의 경우 돌비 비전으로 컨텐츠를 못즐긴다는 점에서 멀티미디어를 즐길 유저라면 아쉬운 부분이며 애트모스는 호환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이라도 추가되었지 HDR은 이와 비슷한 기술도 없어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다.

3.1.6. VRR 결함

소니의 플래그십 게이밍 모니터 INZONE M9에서 발생하는 깜박임
PS5의 VRR 기능을 킬 경우 눈에 띄는 깜빡임과 잔상이 남는 이미지 리텐션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모든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지만 많은 모니터에서 해당 증상이 보고되고 있으며 심지어 영상에 나온것 처럼 소니의 모니터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보고되고 있다.[17]

이는 현재 PS5의 저프레임율 보상(Low Framerate Compensation, LFC) 기능에 오류가 발생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며 # 특히 프레임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구간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저프레임율 보상 기능이란 모니터가 지원할 수 있는 프레임율보다 낮아지면 기존 프레임을 한번 더 보내줘 프레임을 보간하는 기능으로, VESA 어댑티브 싱크만 지원하는 모니터와 TV의 경우 이를 지원해야 사용할 수 있다. 반면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급 이상이나 G-SYNC를 지원하는 모니터나 TV는 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PS5에는 VESA 어댑티브 싱크만 지원해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18] VRR을 지원하며 엑스박스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을 지원하기 때문에 LFC등의 기능을 하드웨어적으로 갖추고 있어 별도의 소프트웨어적인 처리가 없어도 활성화만 시켜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순히 에러 정도로 폄하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상황중 하나로 PS5가 보내는 신호를 모니터에서 물리적으로 받아주기 힘들어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와같은 상황이 계속 발생할 경우 디스플레이에 물리적인 손상을 줄수 있다.[19] 따라서 전문가들은 해당 현상이 생길 경우 VRR기능을 끄고 사용할것을 권장하고 있다. 관련 설명

3.1.7. 외부 저장장치의 과열

PS5의 USB 포트에 외부 저장장치(HDD, SSD)를 연결해 PS4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용도로 쓰는(PS5 내장 SSD의 저장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들이 많이 있는데, 평소에는 이 외부 저장장치에 과열 문제가 없지만 PS5를 대기 상태로 둘 경우 외부 저장장치가 엄청나게 과열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 문제가 있는 경우 PS5를 대기 상태로 두지 않거나, 외부 저장장치를 쓰지 않을 것이 권장된다.

3.1.8. HDMI 연동 문제

PS5는 TV와 HDMI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는 장치이므로, TV 입장에서는 HDMI 외부 기기로 인식하며 전원 및 입력 연동을 지원한다.
즉, PS5를 켜면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외부 입력이 자동으로 PS5가 연결된 입력 단자로 전환된다.
이와 관련하여 두 가지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3.2. 하드웨어적 문제

3.2.1. 초기 결함

3.2.1.1. 그래픽 관련 문제
파일:993828389453.gif

출시 3일차에만 수백건이 발견된 결함이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국내에서도 해당 문제가 몇 건 보고되었다. 국내의 모 게임 유튜버가 관련 증상을 경험한 뒤 상황을 정리하여 올렸는데, 게임 재설치 및 공장 초기화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한다. #
게임에 따른 화면 깜박이, 오프닝 도중 충돌, 텍스처 깨짐 등의 GPU 결함이 보고되었다. # 또한 지포스 RTX 2000 시리즈 초기형에서 발생한 문제와 동일한 증상이 발견되기도 했다. #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을 실행했을 때 하늘이 마치 빈센트 반 고흐별이 빛나는 밤마냥 뭉게지는 현상도 보고되었다. ##

심지어 GPU의 시한부 선고나 마찬가지인 점박이 현상도 일어나고 있어 과연 PS5가 2년은 커녕 1년을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해 비관적인 여론도 존재한다. 이것에 대해서는 SIE 측에서 공식 입장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봐야 할 것이다.

이후 기기 분해 분석을 통해서 원인 추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VRAM이 90도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읒증사태처럼 VRAM의 과도한 발열을 극복하지 못하고 에러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0] 특히 리뷰어는 끔찍한 메모리 발열관리 구조[21]에 대해 지적하면서 양쪽 커버를 분해할 경우 온도가 조금 내려간다고 평했다.

한편 이문제는 제조공정의 안정화와 신규 변경된 리버전에서 VRAM에 방열구조가 개선되면서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3.2.2. 소음 문제 (호로롱 증세) 및 A/S 정책 논란

프리뷰 제품은 조용하다는 평가였지만 정작 제품을 받은 유저들을 중심으로 팬에서 달달달달 거리는 소음과 코일 와인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팬 소음의 경우 심할 경우 경운기 지나다니는 소음과 유사할 정도라는 비유가 나오는데 # 소니는 이에 대해서 결함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교환 불가 판정을 내렸다. ##
얼마 후 그 이유가 드러났는데, PS5의 팬 종류가 한가지가 아니고 여러 제품들이 섞여 있어서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한다. # 소음에 대해 칭찬한 리뷰어들은 사실 좋은 팬이 들어있는 제품을 받아서 그렇게 평가를 내렸는지는 알 수 없다. 17날(blade) 팬과 23날 팬이 있는데, 심한 소음은 17날 모델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외장 플레이트와 마찬가지로 워런티 손상없이 교체가 가능하게 설계되어있어, 소음문제를 겪는 사용자들이 자가수리를 통해 23날 팬으로 교체하기도 한다.

또한 코일 와인 현상[22] 보고되는 중인데 데시벨은 심하지 않지만 본체가 가동 중일 때나 대기모드일 때도 계속 난다는 것.[23] 그것도 소리가 가청주파수라 사람의 심기를 건드리면서 짜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특히 야간에 기기를 완전 종료하지 않는 이상 잠귀가 밝은 사람한텐 최악이라고 한다. 또한 팬소음처럼 코일 와인 또한 A/S항목이 아닌 관계로 수리조차 불가능하다.[24]

상기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SIE 쪽에서 펌웨어 핫픽스 혹은 SIE 서비스센터에 A/S 기준을 마련해야 하는데, MS와는 달리 A/S 혹은 펌웨어 핫픽스 기준이 애매모호하게 정해놓아 PS5 유저들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SIE가 상기의 문제점에는 침목하고 있는 것도 이런 문제점을 확대 재생산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많은 사람이 문제삼는 팬소음이나 고주파음은 A/S 대상이 아니라고 못박아버린 관계로 이와 관련된 교환이나 A/S는 불가능하다.

3.3. 소프트웨어적 문제

3.3.1. UI 뉴스 삽입 버그 (해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PS5 UI에 사용자가 끌 수 없는 홍보성 메세지를 추가했다. 보통 마진이 매우 낮은 저가형 기기에서나 UI에까지 광고를 넣는데 PS5는 결코 싸지 않을뿐더러[25] PS5 Pro는 100만원이 넘어가는데도 UI에 광고를 넣는건 부적합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엑스박스 UI와 다르게 PS5 UI는 광고가 없어서 호평을 받았던걸 생각하면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 # 물론 단순 뉴스 페이지 버그가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다. #

소비자들로부터 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소니에서는 UI 광고가 아닌 단순 버그라고 밝히고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버그를 수정했다. 고의로 광고를 넣은게 아닌 뉴스 화면과 홈 화면이 뒤바뀐건데 이로 인한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4. PlayStation 5 Pro 관련

4.1. 가격 책정 논란

공개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PS5 Pro의 높은 가격에 소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오는 등 가격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

일단 Pro 모델의 가격 상승폭이 너무 높다.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PS5 Pro는 기본 구성품에서 디스크 드라이브가 빠져 있으므로 PS5 및 PS5 slim과 비교할 때에는 디스크 버전이 아닌 디지털 버전과 비교해야 한다. 이 경우 달러 기준으로 PS5가 $399, PS5 slim이 $449이므로 각각 $300, $250가 오른 가격이 된다. 이는 PS4와 PS4 Pro가 $399로 시작 가격이 동일했던 것과 비교된다. 한국 역시 PS4가 498,000원 → 378,000원으로 인하하고 PS4 Pro가 기존 PS4 가격이었던 498,000원으로 출시했었다.

4.1.1. 아시아 시장

SIE는 2016년의 합병 이후 본사를 일본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옮겨 미국 기업이 되었기 때문에, 제품 가격을 달러로 책정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미국 물량이 가장 싼 미국 기업의 종특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시장의 가격인 $700가 가장 저렴하며, 다른 시장에서의 가격은 이보다도 훨씬 비싸다. 일본 가격인 12만엔[26], 한국 가격인 111만 8천 원 역시 발표 시점 미국 환율에 부가세 10%를 더해도 절대로 나오지 않는 가격이다. 일본 가격 기준 PS5의 7만 3천 엔, slim의 6만 엔과 비교하면 각각 4만 7천 엔, 6만 엔이 오른 셈이라 슬림 기준으로는 정확히 두 배로 오른 것이며 한국 판매가격 역시 56만 원이므로[27] 거의 두 배로 올랐다.

특히 이에 대해서는 일본인들의 배신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는게, SIE야 표면상으로는 미국 기업이라지만 모기업인 소니는 엄연히 일본에 그 모체와 본사를 두고 있는 일본 기업이기 때문에 내수차별이라 느낄 수 밖에 없다. 거기에다가 일본시장에서는 엔저를 이유로 PS5의 가격이 무려 두 차례나 인상된 전례가 있으며, 당연하지만 부속 기기의 가격 역시 동일하게 인상되었다. 이를 잘 드러내주는 것이 듀얼센스의 가격인데, 처음 발표됐을 때에는 6,980엔(세금 별도)였으나 23년 10월 11일 9,480엔(세금 별도)로 인상하였고 24년 9월 2일에 한 차례 더 인상을 단행하여 11,480엔(세금 별도)가 되었다.

다만 발매후 싱겁게도 빨리 문제가 해결되었는데 PS5 Pro의 흥행이 너무 저조한 나머지 업체들이 너도나도 덤핑을 하기 시작해서 100만원대는 물론이고 심할때는 90만원에 팔리는 사례가 흔히 보이기 시작했다.

4.1.2. 구성품 별매

가파른 가격 인상폭을 숨기기 위한 일종의 꼼수인지, 오직 디지털 버전으로만 기본 발매되며 디스크 버전은 발매되지 않는다. 그럴법 한게 디스크 버전을 발매했을 경우에는 올라간 $300, $250의 인상폭이 그대로 보이지만 디지털 버전으로 발매한 탓에 예비 구매자들 중 일부는 기존 모델의 디지털 판과 Pro를 비교하는게 아니라 디스크 판과 Pro를 비교해서 가격 인상폭이 더 적다고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스크 판과 비교할 경우 기존 제품에서 $200 상승한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이렇게 디지털 판만 판매하는지라, 만약 기존에 PS5를 가지고 있었으며 게임을 실물 디스크로 구매하던 게이머라면 디스크 드라이브를 강제로 별도 구매해야 할 수밖에 없다. 어느 상품이든 단품보다는 세트가 싼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당연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디스크 드라이브를 구매할 소비자는 안 써도 됐을 금액을 추가로 지출해야 한다. 디스크 드라이브의 가격은 미국 기준 $79, 한국 기준으로는 무려 15만 8천 원인데 디스크 드라이브를 별매로 판매하기 시작한 PS5 slim의 경우 디지털판과 디스크판의 가격차가 미국 기준 $50, 한국 기준 13만 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명백하게 강제로 비싸게 사야하는게 맞다.

가격 문제를 떠나서 이번 디스크 슬롯 미탑재로 인해 소니가 장기적으로 물리 매체를 없애려고 하는게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존의 PS5 구형, PS5 슬림의 경우 디스크/디지털 에디션을 둘 다 출시했지만 PS5 Pro는 디지털 에디션으로만 나왔다는 점에서 앞으로 나오는 콘솔들은 디스크 옵션이 없는게 표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28] PS5 물리적 디스크로 게임을 구입하면 기업들의 정책에 구애받지 않고[29] 게임을 소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고로 사고 팔고 공유할 수 있다. 물리 매체가 사라진다면 기업들이 컨텐츠의 가격을 결정하고[30] 기업들의 정책에 의해 구입한 컨텐츠가 사라질 수도 있으며 유저들이 해당 플랫폼에 귀속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권한이 더 줄어들게 된다. #

소니에서는 PS5 Pro에 기본으로 디스크 드라이브가 동봉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유저들에게 선택권을 주기 위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유저들은 디스크/디지털 게임을 둘 다 할 수 있는 것을 선택권이라 생각하지 그 누구도 디스크 게임을 하려면 추가로 $80를 지불하는 것을 선택권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소니의 이러한 행보는 디스크 게임에 대한 선택권을 $80나 받고 별매하는거나 다름이 없다. #

발매 당시 SIE의 본진인 북미를 제외한 타 지역[31]에서는 디스크 드라이브 물량이 너무 적게 풀려서 불만을 사기도 했다. 소니에서는 유저들에게 선택권을 주기 위해 디스크 드라이브를 별매한다고 했는데 시중에서 구하기 너무 어렵다보니 소니가 디지털 전환을 강제하기 위해 고의로 물량을 적게 푼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다. # 2025년 1월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그나마 물량이 풀리고 있다.

기존 PS5에 들어있던 수직 받침대가 없는 것도 비판받고 있다. 다만 이 쪽은 이미 Slim 버전에 와서 기본 구성품에서 없어졌던 데다가, 그냥 바닥에 눕혀놓거나 아니면 값싼 중국산 호환 수직 받침대를 쓰면 돼서 디스크 드라이브보다는 반발이 크지는 않다. 물론 그렇더라도 정가 기준 4만원인 수직 받침대를 빼버려서 원가 절감을 한 점이 좋은 소리는 듣고 있지 못한다.[32]

4.1.3. 타 기기와 비교

4.1.3.1. PC
Linus Tech Tip 의 PS5 Pro급 PC 맞추기[33]

PS5 Pro가 출시된 시점에서 699달러는 준수한 성능의 메인스트림 게이밍 PC를 구매가능한 수준의 가격으로 가격이 공개되자 마자 게이밍 PC와의 비교도 화제를 이루었으며 특히 전문 PC빌더들을 통해 "PS5 Pro와 동급이거나 우세한 PC를 맞추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라는 사실이 확인되어 PS5 Pro의 가격 또한 논란이 되었다.

Finally, running the forest scene on PS5 Pro and on a PC with as closely matched settings as possible gives us an idea of the Sony console's performance level versus PC graphics cards. The RTX 4070 is a natural point of comparison, but the game actually runs around 45 percent faster on PC in a matched scene. The RTX 3070 is closer, running around 10 percent faster than PS5 Pro, while the RTX 2080 Ti is two percent slower on average.
마지막으로, PS5 Pro와 PC에서 가능한 한 밀접하게 일치하는 설정으로 포레스트 장면을 실행하면 소니 콘솔과 PC 그래픽 카드의 성능 수준을 비교가능합니다 RTX 4070은 자연스러운 비교 대상이지만, 실제로 일치하는 장면에서 PC에서 약 45% 더 빠르게 실행됩니다. RTX 3070은 PS5 Pro보다 약 10% 더 빠르게 실행되는 반면, RTX 2080 Ti는 평균 2% 더 느립니다.
디지털 파운드리의 PS5 Pro Enhanced 지원 게임인 앨런 웨이크 2 분석중 PC와 비교

콘솔과 PC는 근본적으로 차이점이 너무 많으며 콘솔 독점작과 콘솔에서만 지원하는 PSSR같은 기능. 콘솔최적화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비교를 어렵게 하나 PS5 Pro Enhanced를 받은 게임을 PC에서 같은환경에 비교할 경우 흔히 언급되는 7700XT나 4060Ti에 준하기 보다는 그보다는 명확히 낮은곳에 위치한다고 평가받는중이며[34] 다른게임들도 PS5 Enhanced 업그레이드가 워낙 뒤죽박죽이라[35] 전체적으로 봤을 경우 명시된 스펙에 비해서는 밀리는 경향을 보여준다.

한국에서 4060Ti나 7700XT,7900GRE급의 GPU를 장착한 PC는 2025년 1월 기준에서도 110만원 초에 구할수 있으며 이는 PS5 Pro가 동가격의 PC보다도 낮은 사양임을 의미하며 이마저도 PS5 Pro 출시 이후 출시될 신형 그래픽카드들과 경쟁할 경우[36] 더더욱 가성비가 떨어질 예정이다.

사실 이 문제는 소니가 어느 정도 자초한 부분이 큰데 일단 인질 역할을 해야할 런칭 타이틀마저 없다. 출시 이전에 확인된 퍼스트 파티 게임은 호라이즌 제로 던 리마스터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가 전부인데, 문제는 호라이즌 어드벤처 타이틀의 경우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되는 저사양 게임이기에 전혀 PS5 Pro를 구입할 유인이 되지 못한다. 거기에다가 PS4 시절에 비해 신규 독점작의 양이 꽤나 줄고 발매 주기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독점작을 굳건히 쥐고 있어야 할 소니 스스로가 독점 타이틀을 PC로 넘겨주고 있는 상황이다.[37] PS와 PC 사이의 발매 주기가 1년 이상 차이 나므로, 굳이 따지자면 독점 타이틀을 좀 빨리 즐길 수 있다는 것 정도가 그나마 가진 장점인 셈이다. 즉 유저들이 PC와 스위치 비교를 거의 하지 않는 것처럼 소니가 PC로 자기 작품들을 이식하지 않았으면 애초에 발생하지도 않았을 이야기다.

그렇다고 퍼스트, 세컨드 파티 이외의 독점 타이틀을 잘 간수하고 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현재는 기기 성능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단점을 매우 강력한 자체 IP와 게임기의 고유한 기믹으로[38] 압도하는 전략을 사용해 완전히 독자 노선을 타는데 성공한 닌텐도를 제외하고는[39], 게임 개발사들이 독점 출시는 커녕 아예 콘솔 선행 발매조차도 안 하고 Steam 등의 PC 플랫폼으로 동시 발매 하는 등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이다.[40]

결과적으로 PS5 Pro출시 기점으로 기존의 '콘솔이 PC보다 저렴하게 게임이 가능하다'라는 콘솔의 세일즈 포인트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메인스트림 PC와 맞먹는 가격/그보다 낮은 성능을 보여주는 바람에 PC와의 비교가 필연적이게 되었다.
4.1.3.2. PS5
PS4 Pro가 처음 나올때 PS4 Pro는 원본 PS4 대비 2.5배의 그래픽적 성능향상을 제공했으며, 당시 FHD에서만 머무는 원본 PS4 대비 QHD~유사 UHD 까지 제공할 수 있는 큰 차이점을 보여줬다. 가격 차이는 100달러였다.

하지만 PS5 Pro와 일반 PS5를 비교하면 단순 성능으로 아무리 좋게 평가해도 60% 향상 정도지만[41] 가격은 거의 2배에 맞먹게 올라왔다. 성능적 차이는 줄어들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폭증한 상태로 당연히 원본 PS5에서 갈아탈 유저가 대부분일 만큼 PS5와 비교도 이루어지고 있다.

PS5 대비 성능 향상이 분명히 있는 만큼, 기존 PS5와 비교시 차이점을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비교 영상 하지만 그냥 성능이 향상된 만큼 업그레이드 된 PS4 Pro때와는 다르게 PSSR지원까지 겹쳐 성능향상이 매우 복불복이 심한 상황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PS5 Pro Enhanced 게임 기준으로 체감 가능한 성능향상이 있긴 하지만 퍼스트파티를 제외하면 PSSR 적용의 기술적 난점등의 복잡한 문제가 겹쳐[42] 오히려 패치 이전보다도 못한 상황이 벌어지는 게임들이 있으니 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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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듀얼센스 관련

해당 항목 참조.

6. 반소비자적 정책

출시 이후 2년간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벌어진 반소비자적 행보와 상업적 논란을 회고한 저널
[ 펼치기 · 접기 ]
소니가 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세대 간 게임 저장 기능 제공과 관련하여 소니는 파일을 원활하게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Stars Rewards 프로그램은 모든면에서 부족한 것으로 보이며 혼란스럽고 (무의미한) PlayStation Plus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지 않습니다. 소니는 또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메꾸기 위해 특정 시장에서 PlayStation 5 콘솔의 가격을 50달러 이상 인상했지만 다른 제조업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Meta의 오큘러스 퀘스트 VR 헤드셋 제외).

또한 플레이어가 추가 비용 없이 PlayStation 4 버전의 게임을 PlayStation 5 버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무료 업그레이드 옵션이 제거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무료 업그레이드 옵션 제거의 이유는 개발 지연으로 인해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소니의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 지원 기간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소셜 미디어 전반에 걸친 플레이어들의 반응으로 인해 소니는 결국 무료 업그레이드 약속을 이행했지만, 이를 실현하는 데 엄청난 압력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특정 PlayStation Plus 게임의 최신 세대로의 업그레이드 부족을 인정해야 합니다. PlayStation Plus 프로그램을 통해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를 받은 경우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는 강화된 PlayStation 5 버전으로 타이틀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으므로 소니에 또 다른 단점이 더해졌습니다. 나는 또한 소니가 디지털 전용 시스템을 홍보하는 동시에 디지털 게임에 대한 끔찍한 환불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할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소니가 처음에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 파이어플라이 에디션을 그렇게 빨리 구입한 고객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쉽게 잊을 수 없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내가 목격한 수많은 이슈와 문제들 이후, 나는 다시 한 번 소니가 놀라운 타이틀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지 자문하고 있습니다. 갓 오브 워, 고스트 오브 쓰시마, 라스트 오브 어스는 모두 시간의 시험을 견디는 환상적인 타이틀입니다. 리터널하우스마크와 인디 스튜디오에 대한 소니의 믿음을 강조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만큼 거창하지는 않지만 소니는 번지 및 기타 스튜디오를 구매하는 데 막대한 돈을 투자하면서 더 많은 타이틀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헤드라인에서 소니를 볼 때마다 나는 종종 내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상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짐 라이언이 직원들에게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힌 사건에 대해 직원들끼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라는 이메일을 발표했을 때 궁극적으로 자기 고양이들의 생일을 말하기 위해 결론을 기각해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모든 스튜디오나 회사에 결함이 없는 척 하지는 않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닌텐도는 이 세대의 게임에 대해 이 정도의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 둘 다 문제가 있지만, 가격을 인상하거나 "무료" 게임에 제한사항을 추가하는 회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양한 버전의 게임패스가 있지만 그 중 어느 것도 당신의 콘텐츠를 잠그거나 기능을 차단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가능한 한 복잡하지 않고 간단합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짐 라이언과 함께, 나는 이 배가 가능한 한 부드럽게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시대는 변하고 있고, 소니는 변화의 바람을 따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았고, 잘못된 시기에 돛을 내렸다. 그들은 더 잘 할 수 있고, 저는 그들이 더 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팬으로서 지금 거의 30년의 대부분을 이야기하면서 말이죠. 아무리 훌륭한 타이틀이라도, 나는 여전히 소니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느끼고, 그 감정이 커뮤니티 전체에 스며들 때까지, 그들은 결코 신경 쓰지 않습니다. #

게임 언론, 게이밍 커뮤니티 등지에서 현재 PS5가 가장 많은 욕을 들어먹도록 만드는 지금 시점의 가장 큰 문제.

7. 사건사고

7.1. PS5 해킹 사건

출시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21년 11월 7일, 해커집단 fail0verflow와 구글에서 근무중인 보안 엔지니어 앤디 응우옌이 각자의 방법으로 PS5를 해킹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탈취당한 펌웨어를 해독하면 취약점 공격 행위가 가능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해킹이 악용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PS3때의 소니가 공권력까지 동원하며 해킹범을 찾으려 전세계를 뒤집어 깐 전적을 모를 리 없는 앤디 응우옌은 이전과 같이 자신이 PS5를 해킹한 방법을 공유하지 않겠다 선언했다. 해킹 방법을 공유해 영리를 취할 생각은 없이 단순히 '내가 이정도로 해킹을 잘한다'고 존재 과시만 할 목적으로, fail0verflow는 PS4 해킹 사건 당시 소니가 해당 문제를 펌웨어 업데이트로 고치기 전까지 해킹 방법을 공유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여유를 부린 전적이 있어서 fail0verflow 역시 사고를 칠 가능성이 크지 않다.

fail0verflow의 설명에 따르면 본인들의 방법은 하드웨어 개조 없이도 해킹이 가능한 방법이라고 한다. 구글 보안 엔지니어 앤디 응우옌은 이미 자신의 해킹 방법을 소니에게 알려주고, 5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은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앤디 응우옌이 fail0verflow처럼 플레이스테이션 5의 모든 루트 키를 취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에 관한 소니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일반적인 대응대로 현재 보안 펌웨어 업데이트 문제 때문에 사내 엔지니어들의 일이 굉장히 바빠질 것이라 언론들은 보고있다. 해킹그룹 fail0verflow는, 루트 키는 쉽게 바꾸지 못하기 때문에 펌웨어 업데이트만 가지고 소니가 해킹을 쉽게 차단하기 힘들 것이라 말했다. # # #

해킹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웹킷 엔진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바로 해킹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커스텀 펌웨어 설치를 비롯한 핵심 기능의 접근은 아직도 멀었다. 또한 2020년 6월부터 소니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해커들이 보안 취약점을 보고하면 포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7.2. 수급 부족 문제 및 전매상 (해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Xbox Series X, 그래픽 카드 등을 포함한 모든 반도체 물량이 부족한 시기에 PS5 또한 예외가 아니다. 유통물량을 잡고 휘두르는 전매상들의 가격 장난에 정가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어서[46]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그러나 2022년에 들어서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전 세계적인 완화 움직임 덕에 반도체 생산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물량이 풀렸다. 이제는 웃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플레이스테이션 5가 많이 풀렸다.

2023년 현재 물량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었다.

7.3. PS 스토어 반경쟁 소송 (종료)

소니는 디지털 게임 판매 독점 혐의로 2021년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소니가 이전에 타사 소매점(월마트, 아마존닷컴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었던 디지털 게임을, 막강한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PlayStation Store에서만 디지털 게임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강제해, 반경쟁적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는 집단 소송이 샌프란시스코 미국 지방 법원에 제기되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2022년 8월 해당 소송이 기각되면서 SIE가 승소했다.

7.4. 인디게임 개발자 홀대 논란 (개선)

사안의 법적인 중대함은 덜 하지만 인디게임 개발자 차별 논란(독립 개발자 홀대를 두고 벌어진 인디게임 개발자 집단 항명 사태)[47], 엑스박스 게임패스 입점 저지 계약[48] 등 반경쟁적 행위로 보일 수 있는 사건이 계속 터지면서 지속적으로 게임 커뮤니티에 파란을 일으켰다.

다행히 2021년 7월에 발생한 인디게임 개발자 집단 항명 사태는, 이후 SIE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인디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면서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개선 이전에는 인디게임 개발자가 소니와 연락하려면 9개월이 걸렸으나, 지금은 평균 5일만에 연락이 오가는게 가능해졌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인디게임 개발자 홀대 논란은 우리가 깨달은 것 중 하나는 1분간 보여지는 10개의 인디 게임의 비디오 콜라주가 거의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 시간에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배울 수 없습니다. 거의 시간낭비라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발언한 짐 라이언의 평소 생각이 잘 반영된 사건인 셈. #


[1] 시리즈 X또한 비슷하게 RDNA버전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지만, 이쪽은 워낙 공개된 정보가 많고 RDNA2에서 핵심 기술로 자랑하던 것들에 대해(VRS, 차세대 셰이더 처리기법 등.) MS에서 지원한다고 확실히 밝혀왔으며, RDNA 2 발표 이후엔 아예 RDNA 2의 기능을 전부 지원하는 유일한 콘솔이라고 공식 선언하기까지 했다. 비밀리에 감추어졌던 AMD와 마이크로소프트 사이에 있었던 기술 협력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 엑스박스의 아키텍처를 공개한 핫 칩스 2020 행사에서도 프론트엔드를 숨기는 모습과, IPC 비교군 논란이 이는 등 의심과 논란이 남아 있었는데 결국 RDNA 2임을 확정지었다.[2] 각종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PS5의 오베론 칩셋은 엑스박스 칩셋보다 못해도 1년이상 생산이 먼저 진행된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후에 엑스박스 쪽이 심각한 물량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3] 즉 이번 RDNA2발표이후에 나온 이 선언 또한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는 확실하게 공개된 사실에 기반할 가능성이 높다.[4] 부동소수점 파이프라인을 특징적으로 언급되었는데 ZEN2,3은 256비트 구조이지만 PS5는 128비트로 ZEN1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5] 일부는 이드가 MS퍼스트파티가 되었기 때문에 PS5를 차별한게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도 했는데 이당시 이드는 오히려 엑스박스에서는 지원하지도 않는 듀얼센스 전용 패치까지 같이 해줬기 때문에 설득력이 크게 없는 주장이다.[6] 만약 정상적으로 지원한다면 독자적인 솔루션에 힘쓸 필요없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PI등을 사용해서 구현하면 기술적으로도 이득이지만 PS4에서도 썻던 솔루션을 그대로 사용한다는건 소니가 제공한 기술이 자신들의 기술보다 수준 이하이거나 PS5가 PS4처럼 해당 기술을 지원하지 않아서 사용했다고 해석할수 있다.[7] 반대로 Xbox Series X는 Free sync 1/2를 다 지원하기 때문에 VESA Adaptive-Sync도 같이 지원한다.[8] GitHub 데이터를 유출시킨 인사이더가 PS5의 오베론은 RDNA1기반에 억지로 레이트레이싱을 추가시킨 SoC라고 주장하는 사건이 있었다.[9] 사실 PS5쪽이 개발 난이도가 쉽다는 평을 받은 데에는 스펙이 XSX보다 약간 낮을 뿐만 아니라 SDK 개발에 오픈소스 그래픽 API인 OpenGL의 힘을 빌렸으며, 심지어 '플4 SDK 기반에 신기능을 박아놓기만 하는 방식'으로 하여금 사실상 '사골' 수준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로 인해 현재 발생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은 다른 영역에서 볼 사항이다.[10] XBOX에서 DX API는 지원 요소이지 필수가 아니다.[11] 실제로 유저들이 느끼는 그래픽적 체감은 기체 자체의 성능보다는 개발사의 역량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이때문에 객관적으로도 경쟁기기 대비 성능이 떨어지는 PS3이나 XBOX ONE을 가지고도 퍼스트파티들은 상대 기기를능가하는 그래픽을 선사하기도 했으며 이는 PS5 시절에서도 비슷하기 때문.[12] PS 스토어에서 하위호환에 문제가 있는 타이틀에 대해서 올라오는 경고문.[13] PSN 런칭 초창기부터 드러난 문제점이다.[14] 물론 이는 싱글 플레이용 게임 한정으로, EasyAntiCheat같은 안티치트 솔루션이 적용된 게임에는 세이브 파일 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며, 해서는 안 될 일이다.[15] 세이브 파일 이전이 불가능해, PS5에서는 특정 챕터에서 개발자가 미리 설정해놓은 프리셋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 기능을 제공. 하지만 메트로 엑소더스는 플레이어의 선택이 캠페인 스토리라인에 영향을 미치는 카르마 시스템이 녹아든 게임이기 때문에 개인 저장파일이 없단 문제가 뼈아프다.[16] 마크 서니는 돌비 애트모스가 32개의 객체만을 지원하지만 템페스트는 수백개를 지원한다고 선전했는데 돌비측에서는 돌비 애트모스또한 수백개의 객체를 지원하나 돌비 애트모스로 게임을 만들때 너무 많은 객체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황을 줄이도록 조언할 뿐이라고 밝혔다.[17] 일단 확실하게 이문제가 없다고 보고된 모니터는 VRR 컨트롤 기능이 있는 삼성의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정도다.[18] 이것이 PS5의 게임이 VRR지원을 위한 별도의 업데이트가 필요한 이유다.[19] 위의 이미지 리텐션 또한 장기적으로 일어날 경우 디스플레이에 손상을 주는 현상이다.[20] 마이크론사의 GDDR6의 동작온도는 최대 95℃ 인데 일반적인 동작상황에서 93℃ 까지 올라갔다는 것은 좀더 더운 기온이나(테스트 환경은 실내온도 23℃ 정도였다) 열악한 쿨링 환경에서는 최대동작온도를 넘길수 있는 심각한 수준의 온도다. 참고로 읒증 문제가 터진 엔비디아사의 그래픽카드도 측정에 따라서 최대 92℃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읒증 문제는 추정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적어도 VRAM이 원인중 하나라는건 대다수가 동의하는 경우가 많았다. # 한편 발열을 분석한 게이머즈 넥서스는 기존에 읒증 관련해서는 메모리보단 칩 자체의 결함으로 분석했고 이번 PS5에서도 메모리가 문제가 될 것인가에 대한 부분에서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21] 메모리를 SoC반대편에 배치했는데 하필이면 이때문에 GDDR6부분이 히트싱크랑 분리되어서 메모리는 냉각이 아예 안된다. 하다못해 VRAM 모스펫은 아주 조그마한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에 연결되어서 어느 정도 발열제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나 정작 중요한 VRAM은 그냥 철판에 연결되어 있을 뿐이다.[22] 전자기 유도 소음의 일종으로 PSU의 변압기, 커패시터, 인덕터 등의 부품에서 소음이 나오는 것.[23] 구조상 전원 부품에 문제가 있는거라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계속 나올수 밖에 없는 구조다.[24] 물론 주석에 나온 영상처럼 부품을 PSU 부품을 교체하는 방법을 통해서 고칠수 있지만 이럴 경우 A/S는 물 건너가게 된다. 코일 와인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부품교체와 접착제를 사용해야하는데 # 이 경우에는 대대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iFixit에서 언급한바에 따르면 PS5는 특수분해를 할 경우 전용 나사를 풀어야된다.[25] 국내에서도 PS5 디지털 에디션 기준으로 가격을 두 번이나 올렸다.[26] 발표 시점 기준 한화 약 114만 원. 과거 초고가 콘솔 기기로 이름을 알렸던 99,800엔의 PC 엔진 LT와 비교시 화폐가치를 논하지 않고 순수하게 출고가 자체만 보았을때 그것보다도 더 높은 셈이다.[27] PS5 Pro 발표 당시 기준, 이후 일본과 동일하게 기본가격이 59만원으로 상승해 현재는 1.9배정도.[28] 노트북에서 디스크 슬롯이 사라지고 나서 소수의 유저층은 외장형 디스크 슬롯을 구입해서 디스크를 사용했지만 대다수는 디지털 매체로 넘어갔고, 스마트폰에서 3.5mm 오디오 잭이 사라졌을때 소수의 유저층은 전환 어댑터를 구입해서 유선 이어폰을 사용했지만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무선 이어폰으로 넘어왔다. PS6가 디스크 기본 탑재 모델을 제공하지 않으면 대다수의 유저층은 디지털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장기적으로는 디스크 슬롯을 별매로 조차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29]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닌텐도 3DS, Wii U, Xbox 360의 디지털 스토어를 중단한 사례가 있으며, 해킹된 콘솔을 뭣모르고 중고로 구입해서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 했다가 부당하게 계정을 정지 당하고 구입해놓은 디지털 게임을 전부 잃게 된 경우도 있다.[30] 물리 매체가 있으면 디지털 게임들이 중고 게임들과 가격 경쟁을 해야되는데 반해 물리 매체가 사라지면 기업이 더욱 자유롭게 가격을 책정할 수 있게 된다.[31] 유럽, 아시아, 오세나이나 등[32] 다만, 슬림 모델의 경우에는 원래부터 전력효율이나 성능, 설계상 약간의 개선을 할 겸 원가도 절감하는 메인스트림 모델에 가까워 수직 받침대 별매 같은 원가절감에 딱히 저항이 적기도 했지만, 프로 모델의 경우에는 안 그래도 상위급 플래그십 모델의 위치에 있는데다 가격 인상폭도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노골적인 원가절감을 단행했다는 점이 가장 큰 비판 요인이다.[33] 미국이라 699달러 기준이지만 결과적으로 신품으로 구매해도 650달러, 전부 중고로 맞춘다고 가정할경우 550달러 수준의 PC가 맞춰진다.[34] 리뷰에서 언급되는 3070의 경우 4060Ti가 거의 동급/소폭약세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35] PSSR의 버그등으로 PSSR만 미적용시킨 게임에서 부터 시작해 자체 솔루션이 PSSR보다 좋다고 적용안한 게릴라 게임즈, 같이 적용한 프레임 생성 기술등이 꼬여 오히려 일부 퇴보한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오공등등.[36] 이미 엔비디아가 RTX50 시리즈의 가격을 동결하고 AMD가 그보다 더 낮은 가격을 공약한 RX9000 번대 GPU를 공개, 인텔마저도 250달러에서 이상적인 상황에서 4060Ti에 준하는 B580을 공개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비용이 낮아지면 낮아지지 높아질 확률은 낮다.[37] 퍼스트 파티 게임인 MLB 더 쇼 마저도 MLB The Show 21부터는 경쟁사인 엑스박스를 포함한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상황이고 주요 일본 서드 파티 회사들도 수익성을 이유로 PC는 물론 엑스박스까지 플랫폼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가장 소니랑 가까운 사이였던 스퀘어 에닉스 마저도 파이널 판타지 16과 7 리버스의 기대 이하 흥행에 기간 독점 정책을 재고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38] 기본적으로 휴대형 게임기이기 때문에 컴퓨터와 포지션이 겹칠 일이 없으며 일반 가정집 진열대에 올려놓기 쉽고 또 크기도 아담한데다, TV에 콘솔을 연결하면 작동완료가 되어있을 정도로 단순하다. 게다가 조작법도 버튼 단 두서너개 정도로 압축해놓고 있다.[39] 닌텐도는 일단 마리오 시리즈젤다 시리즈와 같은 IP가 탄탄하고 포켓몬 시리즈와 같이 재탕삼탕으로 말은 많으나 스테디 셀러 타이틀이 확고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현재와 달리 비난을 많이 받기도 한 까다로운 서드파티 인증 역시도 닌텐도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한몫했다.[40] 독점작의 폐해라고 한다면 할 수 있는 문제가 해당 플랫폼의 독점작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 게임을 사려면 해당 기종을 사야한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는 이윤을 올릴 수 있는 곳이 지극히 한정되어버린다. 게다가 독점작을 그 회사 하나만 만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경쟁까지 치열해져 납품도 힘들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여기에 하드코어 게이머나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는 스트리머가 아닌 이상 모든 게임기를 다 구매한 사람도 없을뿐더러 범용성과 확장성이라는 특장점이 있는 PC를 놓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41] PSSR 성능을 들어 더 높은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그걸 감안하기에는 PSSR지원 게임이 매우 적은상황이고 무었보다 PSSR은 게임마다 적용 편차가 극심해 퀄리티가 들쭉날쭉하다.[42] PS 퍼스트 파티인 게릴라 게임즈 마저도 프로 인핸스드 패치때 PSSR적용이 아닌 자체 솔루션을 적용했을 정도로 PSSR 적용 난이도가 DLSS나 FSR보다 높은것으로 추정되며 DLSS가 DLSS2에서 범용 모델 배포로 노이즈 문제가 크게 해결됨을 생각하면 PSSR은 이와같은 조치가 없어 적용난이도가 높아 대충 적용한 업체들이 노이즈 문제를 겪는 것으로 추정된다.[43] 정확히는 PS5에서만 실행이 가능한 것이고 PS4 유저들은 PS App을 통해 라이브러리에 저장하는 것만 가능하다. 즉 PS5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PS PLUS가입자면 PS5 무료게임을 받아놓을 수 있기 때문에 PS4에서 PS5로 넘어갈 예정인 PS PLUS가입자들은 보유여부 상관없이 미리미리 게임들을 받아놓으면 좋다.[44] 번지(게임 회사) 인수로 문제를 보완해 가고 있다.[45] 다만 소니가 이전부터 언론매체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이 또한 소니가 통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46] 2021년 12월 기준 출시한지 1년이 지났는데도 정가보다 40만원 정도 비싼 100만원에 팔리고 있다.[47] 처음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이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홀대한다는 폭로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인기가 없거나 SIE의 간택을 받지 못한 인디게임 개발자들은 기술 지원에서 배제되고 이메일 답변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차별 대우를 받고, 간택을 받은 인디게임 개발자들만 제대로 된 대우를 받는다는 개발자 차별 문제로 사건의 관심이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7월 현재진행형 사건이라 결론이 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 독립 개발자들을 홀대한다는 개발자들의 집단 폭로가 터져 나온 이후 SIE는 인디게임 개발자와의 파트너십 관계를 재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48] '이 게임을 향후 몇 년간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입점시키지 말라'는 내용의 조항을, 구독제 서비스나 게임 퍼블리싱 계약 등에 해당하지도 않는 전혀 상관도 없는 계약에 삽입했다가 걸린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