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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01:11:27

Rooster Teeth

파일:external/d2sx9mrt4zumaq.cloudfront.net/Roosteteeth_lgbb.jpg

1. 개요2. 상세3. 역사
3.1. AT&T의 워너미디어 매각3.2. 폐업
4. 활동 내용
4.1. Red vs. Blue4.2. Achievement Hunter4.3. RWBY4.4. Rage Quit4.5. The Slow Mo Guys4.6. Rooster Teeth Animated Adventure4.7. RT Life4.8. CAMP CAMP4.9. Nomad of Nowhere4.10. gen:LOCK
5. 사건 및 사고6. 기타

1. 개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 위치한 영상 제작소이자 유튜브 채널, 게임 커뮤니티 단체 그리고 미디어 및 애니메이션 기업. 설립 일자는 2003년 4월 1일.[1]

2. 상세

게임 커뮤니티 단체답게 제작하는 동영상들은 대부분 비디오 게임에 관련된 것들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설립 이후 2012년까진 오직 엑스박스 혹은 엑스박스 360용 게임만 취급했다는 것. 2013년 말에 들어서는 게임과 관련된 모든 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시작했고 이는 채널 The Know로 분리되었다. 2015년 2월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약 8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3. 역사

창립자인 버니 번스와 맷 헐럼이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만든 웹사이트인 drunkgamers.com이 시초이다. 이름 그대로 친구들끼리 술을 잔뜩 마시고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하며 리뷰하는 사이트였다. 창립자 중 한 명인 제프 램지가 회상하길, 리뷰용 카피를 제작사들로부터 제공받으려 했으나 괜한 분노만 사게 되었다고 한다. 제작사들이 이들이 자기들의 게임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웹사이트가 발전하며 다양한 작품들을 생산하게 되고, 사이트명을 '루스터티스(Rooster Teeth)'로 바꾸어 현재에 이른다. 이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는데, 이들의 작품에 자주 나오는 욕설인 'cockbite' 라는 단어를 순화시킨 것이다.[2]

2014년 11월에 풀스크린(Fullscreen)에 인수되었다. 이에 대해선 커뮤니티 내에서는 우려와 기대 모두가 나오고 있다. 버니는 풀스크린 측에서는 자금 지원을 약속했고 컨텐츠의 내용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고 저널에 적어놓았지만 자세한 계약 내용은 개인 기업간 계약 내용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에서는 이렇게 대형 회사에게 몇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을거면 애초에 루스터 티스가 제작하는 최초의 영화, '레이저 팀(Lazer Team)' 제작을 위한 기금 모금을 왜 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다. 점점 루스터 티스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있다며 스폰서를 포기하는 유저들도 생기는 상황.

풀스크린이 Otter Media에 합병되면서, 루스터 티스도 같이 합병되었는데, Otter Media가 워너 미디어 계열사인 관계로 이제는 루스터 티스도 워너 미디어 소속이 되었다.

2015년 2월엔 구독자 60만명 규모의 Inside Gaming을 인수하여 Funhaus라는 채널로 편입시켰다. 인수 이전에도 두 채널의 관계자들은 친한 관계였다고 한다.

3.1. AT&T의 워너미디어 매각

Rooster Teeth의 모회사 워너미디어의 모회사인, AT&T가 RT를 포함한 워너미디어 계열사들을 매각하려 한다고 보도되면서, RT의 컨텐츠들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이후 디스커버리가 워너미디어 계열사들을 매수하였으며 절차는 2022년 완료했다.

3.2. 폐업

창립 21년만인 2024년 3월 모회사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루스터티스에 대한 폐업을 결정했다. 디스커버리와 워너 합병 이후 출범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수익성이 없는 팬덤, 게임 및 코미디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매각하려 했지만 매각이 실패로 끝났고#, 이에 스튜디오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 폐쇄 이후 콘텐츠 관리는 모회사인 워너에 귀속된다고.. #

다만, 이러한 소식에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2024년 3월 Red vs. Blue 파이널 시즌 트레일러를 공개한 것으로 보아 스튜디오에 제작진들이 남아있는 모양이었지만, 루스터 티스의 웹사이트와 앱은 2024년 5월 15일 기준으로 완전히 폐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폐업이 확정되었다[3].
Twenty-One Years.

It seems like only yesterday that we began the journey of wondering why we're here; only yesterday that Red vs. Blue became the foundation of our company and changed the Internet forever; only yesterday that we were just getting started.

But now, after all this time, it's time to say goodbye.

Thank you, from the bottom of our hearts, for spending the last two decades with us. Thank you for supporting us, for believing in us, for allowing us to experiment and to achieve our wildest dreams, and for helping us create life-long memories; but most of all, thank you for allowing us to do what we love with the people we love. While this is the end of Rooster Teeth, we hope it's the beginning of the next generation of online entertainment and creators. We hope more than anything that we've inspired you, and to someday see you beat our 21-year run with your own Rooster Teeth. Hopefully you can come up with a better name, though.

Thank you for one hell of a ride. We'll always remember yesterday.
21년.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 궁금해하는 여정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 때에 Red vs. Blue가 우리 회사의 기초가 되었고 인터넷을 영원히 바꿔 놓았습니다. 그 시절에 우리가 막 시작했거든요.

하지만 이제 이 모든 시간이 지나고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저희와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지지해 주시고, 믿어 주시고, 실험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시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이 Rooster Teeth의 끝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차세대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창작자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당신에게 영감을 주길 바라며 언젠가 당신이 자신만의 Rooster Teeth로 우리의 21년 역사를 이기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더 나은 이름(혹은 평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그 엊그제 같던 나날들을 항상 기억할 것입니다.

2024년 7월 6일, 비즈 미디어가 미국의 만화 출판 회사로서 RWBY의 제작 권한을 인수했다고 한다.

4. 활동 내용

이들의 주요 활동은 게임을 이용해 영상물을 제작하는 것이다.[4] 가장 유명한건 헤일로 팬무비인 Red vs. Blue 를 들 수 있다. 그 밖에도 따로 채널을 만들어 비디오 게임과 관련된 여러가지 다큐멘터리나 게임 공략법 비디오(도전 과제 깨는 법 등), 심지어 게임 속에서의 일이 현실에서 가능할 지의 여부를 알아보는 호기심 해결사 식의 비디오까지[5]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하여 공개한다.

2011년 부터 매년 RTX(Rooster Teeth Expo)라는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주로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와, 제작사의 협찬을 얻은 비디오 게임에 대한 박람회로 2011년 약 600명의 관람객을 맞았다. 그런데 이 관람객 수는 다음해인 2012년엔 약 5,000명, 2013년 10,000명 이상으로 불어났다! 게임 제작사에도 관심을 가지는지 2012년 RTX는 대중들이 처음으로 헤일로 4의 데모를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2013년엔 유비소프트에서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의 멀티플레이 데모를 제공했을 정도. RTX의 규모와 관람객 수는 매년 엄청나게 불어나고 있어 2015년 RTX에는 자그마치 45,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2016년 부터는 호주 시드니에서도 별개의 RTX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이 국내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애니메이션 RWBY 덕분. 자세한 사항은 항목참조.

2014년부터 자체 제작 영화인 Lazer Team의 제작에 들어갔다. B급 SF 영화를 장르로 잡고 있다고. 2015년 3월에 개봉 하였으며 앨런 리치슨이 출연한다. 미국외 국가들의 상영은 불투명하지만 아마 다른 영상들과 비슷하게 DVD, 블루레이 형식으로 판매될듯 하다.

4.1. Red vs. Blue

Caboose: My name is Michael J Caboose. I hate babies!!!
Tucker: Bow chicka bow wow!!
Sarge: You've just got sarged!!!
Simmons: Suck it, blue!
위의 대사는 모두 실제로 등장인물들이 한 대사들이다.
2001년 헤일로: 전쟁의 서막이 발매되고 나서 버니 번스는 게임 플레이 비디오를 제작하며 여기에 약간의 유머와 목소리 더빙을 첨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 게임을 이용해서 일종의 드라마 같은 영상물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동료들과 함께 제작하기 시작한 시리즈인 Red vs Blue 가 큰 인기를 끌며 유명세를 얻었다. 참고로 이 시리즈는 헤일로 시리즈의 공식 팬메이드 영상물로 인정받았으며[6] 10여 년이 훌쩍 지난 2017년 현재까지도 제작이 되고 있는 유서깊은 영상물이다. 신작 헤일로가 나올 때마다 제작에 사용하는 게임을 변경하므로 신작이 나올수록 그래픽이 좋아지고, 시즌 6부터는 RWBY의 감독인 몬티 움이 제작진에 합류해서 화려한 전투신이 포함된 오리지널 CG도 영상에 포함되기 시작했다.[7] 하지만 시즌 10부터는 RWBY 제작에 들어가면서 제작진에서 내려왔다.

이들이 유명해진 계기가 Red vs Blue 인만큼 헤일로 시리즈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연이 아주 깊다. 이들이 제작하거나 구상한 콘텐츠가 게임에 반영될 정도. 한 예로 이들이 구상한 멀티플레이어 모드인 그리프볼[8]은 제작사인 번지 스튜디오가 관심을 가져 헤일로 3부터 등재되기 시작해 헤일로: 리치와 제작사가 바뀐 헤일로 4에 이르기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헤일로 3를 진행하다보면 문을 열어달라는 해병과 네가 브루트라기라도 하면 어쩌냐며 들여보내주지 않는 해병이 대화를 하는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이것도 Red vs Blue 등장인물들의 성우들이 녹음한 것이다. 참고로 이 대화는 난이도 마다 대화가 다르다!보러가기

그 밖에도 헤일로 4에 이들과 관련된 도전 과제와 이스터 에그가 있다든지, 아예 헤일로 세계권 대회를 개최한다든지하는 식으로 헤일로 시리즈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4.2. Achievement Hunter

2008년 별도의 웹사이트로 분리된 채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깨기 힘든 도전과제나 도전과제를 쉽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맨 처음에는 말 그대로 도전과제를 깨고 게임관련 뉴스들을 진행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도전과제보다는 직원들끼리 게임하는 영상을 올리는게 주인 채널이 되었다.[9]

이는 결국 게임하는 영상만 올리는 채널인Let's Play로 독립되었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미국 기준) 하루에 한 편씩 꾸준히 올라온다. 이 중 가장 유명한건 한국시간으로 토요일에 업데이트되는 마인크래프트편인데 워낙 유명해서 제작사[10]에서도 알아준 듯하다.[11]

또한 헤일로에서 일어나는 여러 어이없는 상황[12]만을 모아 놓은 Fails of the Weak[13]을 매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이 또한 Game fails 라는 헤일로 이외의 여러 게임에서 나오는 실패 영상들을 모아놓는 채널로 분리되었다.[14]

이들의 영상들은 대부분 욕설이 꽤 많은 편이고 영상에서 나오는 게임 실력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보면서 많이 답답할 수도 있다. 그런 게 상관없고 그냥 이들이 게임을 재밌게 하는 걸 보고 싶다면 상관없을 듯.

4.3. RWBY

Rooster Teeth의 대표작
몬티 옴이 감독을 맡은 시리즈로 2012년에 최초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고 2013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루스터 티스의 새로운 웹 애니메이션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RWBY 항목 참조.

4.4. Rage Quit

본래 rage quit이란 게임을 하다 화가 뻗쳐 그대로 게임을 관둬 버리는 행동을 나타내는 속어이다.우리말로 빡종이라 한다 이 시리즈에선 이름의 뜻을 아주 확실히 반영한다.(...) 내용은 어떤 게임을 플레이하며 생각대로 안되는 부분을 몇 번 이고 반복하며 미친듯이 화를 내는 것. 주로 마이클 존스가 진행하며 가끔 개빈 프리가 참여할 때도 있다. 둘이 같이 할때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한사람씩 잡아서 하는데(...)[15] 돌발상황이 발생해 개빈이 난리를 치면 마이클이 개빈을 바락바락 까는 모습이 볼 만하다.

4.5. The Slow Mo Guys

이름에서 예상 가능하듯이 슬로우모션을 전문으로 다루는 채널이다. 개빈 프리와 그의 친구인 대니얼 그루치(Daniel Gruchy)가 진행한다. 고성능 초고속 카메라로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들을 찍는데 실력이 상당한지 영화 제작에도 도움을 준 적이 있다. 본래는 2010년에 개빈이 대니얼과 함께 루스터 티스와는 별도로 시작했으나 2013년에 RTX에서 당당하게 메인 패널로 등장하면서 그들과 함께하고 있다. 2014년 말에는 영국의 유튜브 홍보대사로 선택되었다.

4.6. Rooster Teeth Animated Adventure

루스터 티스 직원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팟캐스트 대목들을 애니메이션화 한 것이다. 내용은 직원들이 생활하며 겪은 개인적인 일화나 생각들을 풀어놓는것. 보고있노라면 이들의 인생이 참 흥미진진해 보인다. 인물들을 매우 단순화한 그림체가 특징이다. 제작자는 조던 위어즈(Jordan Cwierz)인데, 친히 유튜브 댓글을 통해 돈 받고 만들어주는 거라며 인증했다.

RWBY 5화에 루비 로즈의 생각 부분에 잠시 사용되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모든 작업을 타블렛 없이 마우스로 진행한다고 한다(...)

4.7. RT Life

직원들의 일상을 담은 Behind the Scenes식의 영상. 그런데 하는 짓을 보면 비범하기 짝이 없다(...) 사내에서 자전거를 탄다든지, 피자 배달온 배달부에게 생일 축하 파티를 열어준다든지, 심지어는 팬티얼음 넣기도 한 적이 있다(...)

4.8. CAMP CAMP

루스터 티스의 루스터 티스 유튜브 채널에서 2016년 6월 17일 부터 시작한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16]
camp campbell(캠프 캠벨)이라는 여름 캠프에서 주요인물 맥스, 니키, 닐, 데이빗과 다른 등장인물에게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아동 애니메이션같은 작화랑 다르게 현실의 어둡고 야한 주제를[17] 다루는 15금 애니이다. 특유의 병맛 미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18]
1화 영상[19]

4.9. Nomad of Nowhere

1화
은둔하면서 돌멩이에 생명을 불어넣고 친구로 지내는 아싸마법사와 모종의 이유로 그 마법사의 뒤를 쫓는 추격자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만화이다. 진지해질때는 한없이 진지해지지만.

4.10. gen:LOCK

1기 오프닝

2019년 1월 26일부터 시작한 신작 애니메이션. 2068년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디스토피아 메카닉물이다. Red vs Blue, RWBY 때 간간히 메카닉물 느낌의 에피소드가 나오던걸 아예 제대로 그려볼 작정인듯 하다.묘하게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되는 기체들이 볼트론 느낌이 나는건 기분탓이다.

공개된 에피스드들을 보면 굉장히 신경 써서 제작된 것을 알 수 있지만, 꽤 오랜 기간 후원회원만 볼 수 있었다는 단점이 있어 초기 팬층 확보에 여러모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전작들은 대부분 루스터티스 제작진들이 직접 녹음한 경우가 많은데 비해 이번 작품은 성우진의 네임벨류가 후덜덜하다. 마이클 B. 조던, 야마데라 코이치, 다코타 패닝, 골쉬프테 파라하니, 데이비드 테넌트, 메이지 윌리엄스 등등...

덤으로 2018년에 이 만화가 제작중이라는게 밝혀졌을때 DC 코믹스에서 이 만화와 RWBY의 코믹스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었다.1 2

전 감독인 그레이 해덕(Gray Haddock)[20]이 루스터 티스의 구조조정 시기에 퇴사를 했으며, 후에 다른 애니메이션에 쓸 제작시간과 제작비를 빼내어 젠락에 퍼부었다거나, 애니메이션 팀 직원들을 무리하게 다뤘다거나, 공식행사 등에서 본인이 공을 독차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등... 전 직원들에게 내부고발을 당했으며, 시즌 2의 방영은 2020년 5월에 공식런칭할 HBO Max와의 계약으로 해당 플랫폼에서 90일 독점 상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많은 걱정과 비판을 받고 있어 애니메이션 자체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5. 사건 및 사고

2019년 중순부터 팬들 혹은 팬이였던 사람들 사이에 루스터 티스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루스터 티스의 유튜브 공식채널은 하루에 수백명씩 구독자수가 줄어들고 있으며,[21] 비교적 루스터 티스라는 회사에 호의적이였던 커뮤니티 유저들도 비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019년 7월 27일, 루스터 티스의 CEO인 매트 헐럼(Matt Hullum)은 루스터 티스의 공식 홈페이지에 8월부터 적용될 새로운 FIRST 멤버십[22] 가격정책을 공개했다. 1개월 단위 멤버십은 1달러만이 인상되었지만, 나머지 6개월, 1년 단위의 멤버십의 가격이 두배에 가까운 가격으로 인상이되었으며, 더 높은 단계의 멤버십인 FIRST+ 멤버십 가격은 1년에 120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오히려 멤버십들의 혜택은 줄어들었다.

셰인 뉴빌 내부고발 편지건과 크로우 성우 퇴출건에 대한 묵묵부답, 엄청난 성우 섭외비와 제작비를 쏟아부은 메카물 애니메이션 gen:LOCK의 흥행 실패, 오프라인 행사 RTX의 라이브 스트리밍 미지원과 개최 규모 축소, 직원들에 대한 무분별한 크런치와 그에 대한 추가수당 미지급, RWBY 각본에 대해 서로간의 지속적인 의견 대립으로 분열되어버린 팬덤 등 회사 내외적으로 악재가 겹치고 팬들의 불만이 계속해서 쌓이고 있는 와중에 FIRST 멤버십의 가격을 대폭 인상시키고 혜택은 줄여버리는 기가막힌 회사의 행보로 인해 그동안 불만이 쌓여왔던 팬들은 결국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했으며, 수년간, 심지어는 10년 넘게 루스터 티스라는 회사를 지원해왔던 골수팬들 조차 이번 일은 너무나 큰 실망이라며 루스터 티스의 팬을 그만두겠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레딧의 한 유저가 진행한 "이번 가격인상으로 인해 멤버십을 해지하겠는가?"라는 투표에서는 해지하겠다고 대답한 유저가 77%에 달했다.

심지어는 멤버십의 가격을 인상한다는 안내 이미지에 "당신이 좋아하는 쇼(애니)들을 지원하라"[원문]라는 문구를 넣어두었다. 회사의 상황과 이미지가 좋은 상황에 넣은 문구라면 아무 문제 없는 문구겠지만, 회사의 내외적인 상황과 이미지가 최악에 달한 현재 상태에서는 "너희들이 우리에게 돈을 내지 않으면 쇼가 망할것이다"라고 들릴 수 밖에 없다. 실제로 각종 국내, 해외 커뮤니티에서 해당 문구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루스터 티스는 과거부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해왔고, 본인들의 작품의 팬아트를 적극적으로 그리는 아티스트를 초빙하여 특정 애니메이션의 컨셉 아티스트 자리도 주고, 본인들의 작품을 보며 리액션을 하는 유튜버의 영상을 제작진 모두가 함께 지켜보는 모습도 보여주며, 항상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회사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현재의 루스터 티스라는 회사에서는 더 이상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국내외의 수많은 팬들이 2019년 11월 2일부터 방영될 RWBY 볼륨 7을 최후의 보루로 보고있는듯 하다. 팬덤의 불만과 실망이 극에 달한 현재의 상황에서 루스터 티스가 과연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10월에는 루스터 티스 전체직원의 13%가 해고가 되는 구조조정이 있었으며, 공동 설립자인 매트 헐럼(Matt Hullum)과 버니 번즈(Burnie Burns)가 CEO 자리에서 내려와 다른 직책을 맡게 되었다.

차후에 상영되는 젠락(Gen:Lock) 시즌 2가 HBO Max를 통해 90일 독점방영을 하기로 계약을 맺어 퍼스트 멤버십 가입자들은 뭐가되냐는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 밝혀진 전 직원들의 크런치 및 열정페이 폭로 사건, 그리고 심지어 2019년까지 루스터티스의 부사장이었던 마이크 퀸(Mike Quinn)이 부인의 가정폭력 신고로 인해 체포되는 일까지 벌어지자 [24] 사람들은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

그리고 창립자 중 한 명인 조엘 헤이먼이 갑작스레 퇴사를 발표하면서 논란은 더 커지게 되었다.[25] 이어 창립자 중 버니 번즈도 퇴사를 발표했다. 아예 미국을 떠난다고 밝힌 상태. 2년 전부터 이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RWBY의 메인작가 중 한명이자, 존 아크의 성우로도 활동했던 마일스 루나도 퇴사를 발표했다. RWBY에 대한 업무와 활동은 계속한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초 4chan에서 RT의 직원인 아담 코빅(Adam Kovic)과 라이언 헤이우드(Ryan Haywood)의 누드 사진이 유출되었고, 이는 곧 팬들의 성폭력 폭로로 번지게 되었다. 초기엔 별 물증이 없어 개인적인 사진이 유출된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이후 지속적인 팬들의 폭로로 팬들과의 성적인 대화 내역과 다른 성관계 사진까지 나와 빼도박도 못한 범죄가 되었다. 게다가 팬들은 당시에 미성년자라는 사실까지 더해져 기소될 시 상당한 중형이 내려질 가능성까지 생겨버렸다. 사건 정리 두 사람은 사건이 터진지 며칠 지나지 않아 해고되었고 모든 활동을 접는다고 한다. 다만 아담의 경우 라이언이 미성년자들을 그루밍 한 것들과는 다른 케이스인데 인터넷 넷카마한테 낚여 (Cat Fishing) 사진이 유출되었다. 다만 아담이 싱글이 아닌 유부남 이었다 보니 사실상 바람을 피운 것이나 마찬가지라는게 문제였다.

라이언은 평소에 가정에 충실한 자상한 아버지 이미지였는데 뒤에선 또 다른 컨셉인줄만 알았던 그 Mad king처럼 말로는 못할 짓을 저지르고 다녔다는 것에 대해 RT의 팬덤은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였다. 아예 라이언이 나오는 영상을 전부 편집해버리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 7년간이나 같이 일하던 동료들도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 여파로 AH의 정기 영상은 1주일간 녹화본으로 대체된다고 한다.

2020년 10월 29일, 루스터 티스의 가장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인 RWBY가 볼륨 1 1화를 제외하고는 전부 유튜브에서 에피소드가 삭제되었다. 본인들의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팬들의 민심은 당연히 난리가 났다. 신규팬 유입과 접근성 면에서 상대가 안되는 유튜브마저 내던져 버리는 루스터 티스의 기막힌 모습에 해외팬과 국내팬 모두 희망을 잃어버린 상태. 여기서 문제를 심화시키는 건 각국의 팬들이 팬심 하나로 만든 자막들도 전부 다 날아갔다는 점이다. 자막이라는 게 단순 번역만이 아니라 대사의 싱크로도 맞춰야 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해당 자막들의 복구가 쉽지 않다는 건 명백하다.

그리고 퍼니메이션과 더불어 빅 미뇨냐 퇴출에 가담한 업체이기도 하다. 진짜 성범죄인지 암투극인지는 아직도 논쟁이 오가나, 루스터 티스가 미뇨냐 퇴출에 동의한 이유는 텍사스 성우를 공급받기도 하는 만큼 퍼니메이션의 눈치를 봤다는 평가가 있다.

6. 기타

창립자중 한 명인 제프 램지는 아내인 그리폰 램지와 같이 근무하고 있었다. 그리폰의 직업은 조각가인데, 보통 조각가가 아니라 전기톱 조각가이다. 그리폰은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상징인 크림슨 오멘을 조각한 것으로 유명한데영상 RTX에서 라이브 전기톱 조각(...)을 펼쳐보이기도 한다. 이 부부는 두 명 다 양 팔에 가득 문신을 한 것이 특징. 둘 사이에 밀리라는 딸이 있는데 팬들은 이 애를 아주 귀여워한다. 제프가 밀리를 특별 출연시켜 모바일 게임 배드 피기스의 리뷰를 했을때 댓글란은 온통 밀리에 대한 성희롱(...)으로 가득찼다. 제발 이 부부가 댓글란을 보지 않았기를 안타깝게도 2017년 11월 이혼을 결정하여 팬들이 슬퍼하고 있다.

역시 창립멤버인 버니 번스는 여행을 갔다가 아내가 말에게 손을 물린적이 있는데, 아내를 구하기 위해 말 얼굴에 강펀치를 날린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Burnie the Horse Puncher'.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범하다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이나 팟캐스트를 보면 이들이 정말 즐겁게 게임을일을 하는것을 알 수 있어 팬들에게 엄청난 부러움을 받고있다. 진정한 덕업일치.

홈페이지 가입시 네이버 이메일 주소를 사용할 수 없다. 2016년 11월에 스팸봇 문제로 특정 도메인을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를 전부 차단해버렸는데 그 중에 네이버도 있던것.[26] 실제로 홈페이지 RWBY 포럼 가보면 한글 스팸 글이 장난아니다(...) 앞으로도 차단을 해제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하니 속편하게 Gmail 등을 사용하자.


[1] 따라서 이들은 만우절 장난을 치지 않는다고 한다. 관련 내역은 RWBY 문서 내의 RWBY chibi 문서 참고[2] 영어 단어 'cock'에는 수탉, 혹은 속어로 이라는 뜻이있다. 그러니 cockbite는 번역하면 좆깨물기 정도가 되는데, 같은 수탉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rooster를 사용해 완곡하게 바꾼 것이다.[3] 단, 유튜브 채널은 해체영상만 남긴 채, 유지되었다.[4] 게임 영상물과 관련해서는 Machinima.com 이라는 유명 게임 관련 웹사이트가 존재한다.[5] 프로그램 이름은 Immersion. 게임에서처럼 음식을 먹으면 체력이 올라갈까 알아본다며 직원들을 녹초로 만들고선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이는 짓까지 서슴치 않는다...[6] Xbox Live에 등록이 되어있다.[7] 첫 시작은 개그물이었는데 시즌을 연장하면서 드라마풍의 진지함을 나포함 작품으로 전환 중이다.[8] Red vs. blue의 등장인물인 Grif 에서 따온 것이다. 중력 해머와 에너지검을 이용한 일종의 럭비 경기.[9] 그래도 게임 관련 뉴스는 계속 진행하고 있고, 도전과제 공략법도 꾸준히 올라오는 편.[10] 모장이 아닌 XBOX360 에디션 제작사인 4J Studio[11] 업데이트 12에 이들이 매주마다 1등을 하는 사람의 집앞에 세우는 Tower of Pimps를 튜토리얼에 있는 피라미드 안에 숨겨두었다.[12] 어이없게 죽거나 자살, 버그 등.[13] Week의 오타가 아니다. 덕분에 이걸 모르고 간간히 유튜브에서 철자가 틀렸다고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팬들에 의해 급속도로 매장된다.[14] 게임 커뮤니티 등지에서 가끔 실패 영상이라고 올라오는 걸 볼 수 있다.[15] 슬렌더서전 시뮬레이터 2013편이 대표적.[16] 2017년 8월 6일 기준으로 시즌2 중후반까지 나왔다.[17] 야리꾸리한 얘기를 가끔하는 것일 뿐, 야한 장면이나 관련된 것이 직접적으로 나오는건 아니니 안심하고 보자.[18] 감동적이고 교훈을 주는 장면도 많이 있다. 특히 시즌 최종화들이 그렇다.[19] 자막버튼 누르고 보면 한글자막이 있다. 매화마다 다있다.[20] 로만 토치위크의 성우로도 유명하다.[21] 천만명을 바라보던 구독자수는 960만명에서 동결되었고, 계속해서 구독자수가 줄어들다가 8월 1일에 결국 구독자수 960만명선이 붕괴되었다.[22] 월단위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며 루스터 티스가 제작하는 컨텐츠를 무료 이용자보다 1주일 먼저 시청할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컨텐츠 시청간 광고가 재생되지 않는 등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서비스[원문] "Support the shows you love"[24] 루스터 티스는 이 일이 터지자 퀸을 즉시 해고했지만, 3년 9개월간 이 일을 모른채 동업했다는 점에서 욕을 더 먹고 있다.[25] 이 사람은 Red vs. Blue에서 카부스RWBY에서 우블렉 교수 역을 맡았으며, 창립자의 대학동창으로 합류해 드렁크게이머즈 시절부터 함께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조엘이 퇴사한 이유는 트위터에서의 언행이 논란이 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엘 헤이먼 문서를 참조.[26] 이 때 비스폰서, 스폰서 상관하지 않고 경고도 안 한 채 싹 다 차단해버려 네이버를 많이 사용하는 국내에선 욕을 좀 많이 먹었으나 본사에서 알고는 있을지 의문. 항의 메일을 보내봤자 그냥 이메일 바꾸라는 답변밖에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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