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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7-03 01:27:12

묠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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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신화4. 문화5. 제작 일화6. 묘사7. 이름
7.1. 반자동 저격소총7.2. 마블 코믹스7.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7.4. 메이플스토리7.5. 은하영웅전설7.6.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7.7. 파이널 판타지 117.8.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7.9. 헤일로 시리즈7.10. 마라톤 트릴로지7.11. ARK: Survival Evolved7.12. 개별 문서가 없는 무기7.13. 음악
8. 관련 문서

1. 개요

Mjölnir / Mjǫllnir / Mjolnir

묠니르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뇌신 토르망치다.

2. 명칭

'Mjölnir'는 고대 노르드어 'Mjǫllnir'의 현대 아이슬란드어 표기이다. 이는 노르드어 단어가 13세기경부터 아이슬란드어 표기로 변한 것으로 'Mjøllnir'를 거쳐 'Mjölnir'가 된 것이다. 영어로는 Mjolnir로 표기한다. 한글로는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나 일반적으로 '묠니르'로 표기하며 우리말샘에도 '묠니르'로 기록되어 있다.

이름의 뜻은 '박살내는 것', '파괴하는 것'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영어로 옮기면 smasher 정도의 뜻으로, 부수다의 어근을 명사화시킨 것이라 거의 "부수개" 정도의 어감이다. 이름값만큼이나 실제로 신화 내에서 이걸로 박살내지 못하는 게 없다.

대한민국에는 일본을 통해 북유럽 신화가 전해지는 과정에서, 카타카나 표기인 ミョルニル(묘루니루)를 음차한 \'묘르닐'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이는 오딘궁니르도 마찬가지로 궁니르는 많은 경우 가타카나 표기인 グングニル(궁구니루)가 와전된[1] 궁그닐로 오기되는 경우가 많다.

3. 신화

토르는 묠니르를 장갑 야른그레이프르(Járngreipr)와 한 세트로 사용했으며, 이 장갑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묠니르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2]. 또한 토르의 또 다른 보물인 메긴기요르드(Megingjörð)라는 허리띠를 착용해 힘이 강화되면 묠니르도 더욱 강한 위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휘두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투척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에 관련한 특수 능력도 가지고 있다. 그 효과는 간단해서 그저 던지면 되돌아오는 것뿐이지만, 천하장사인[3] 토르가 이걸 던지면 말 그대로 신화적인 위력이다. 던지기만 하면 그냥 원하는 곳에 가서 맞는다는 이야기도 있다.[4]

묠니르에 맞고 사망한 거인의 수는 셀 수 없다. 신화 중에는 요툰 거인의 왕 트림이 묠니르를 훔쳐가자 토르가 여장을 하고 되찾아서 응징한 경우가 있고, 흐룽그니르와의 결투에서 토르가 묠니르를 던지고 흐룽그니르가 숫돌을 던졌는데 - 묠니르는 흐룽그니르의 숫돌을 박살내고[5] 이어서 흐룽그니르의 머리도 박살냈다. 게다가 우트가르트 로키의 속임수로 맨 땅을 묠니르로 내리치자 그 곳에 커다란 계곡이 생겨버렸다. 그리고 신들의 궁성을 지어준 대가로 프레이야를 달라고 요구했던 산악거인의 머리도 묠니르로 단 한 방에 부숴버렸다. 최후에 토르가 요르문간드와 붙어서 이기긴 했지만 독에 중독되어서 사망하자, 토르의 아들인 마그니가 이어받는다.

이처럼 묠니르는 사실상 북유럽 신화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무기로 묘사된다. 주신 오딘의 창이자 지금까지도 전설의 무기 중 창 쪽에서 인지도가 압도적인 궁니르보다도 뛰어나다고 애시르 신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부여된 마법적인 능력은 토르의 손으로 돌아오는 것뿐이지만 묠니르 자체의 품질만으로 그 어떤 무기보다도 눈부신 전적을 쌓아 올렸다. 별도의 마법 능력이 부여되지 않았을 뿐 만든 재료부터가 평범하지 않기에 토르의 손에서도 멀쩡하게 사용될 수 있었고,[6] 오히려 토르의 괴력과 번개로 달구어지면 장갑을 끼고서 잡아야 했다고 하니 내구도와 공격력이 어마어마하다. 결국 라그나로크에서도 궁니르와 함께 파손되지 않고 살아남아 후계자들에게 넘어간다.

4. 문화

게르만 문화가 그리스도교화하기 전에는 위로는 왕으로부터 아래는 상것들에 이르기까지 보편적으로 길한 상징으로 통했다. 게르만족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된 이후에도 대장장이들이 묠니르용 거푸집과 십자가용 거푸집을 함께 갖추었음을 고고학자들이 확인하기도 했다. 왕이 그리스도교를 믿자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성호를 그었는데, 신하들은 왕이 신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묠니르 모양을 허공에 그었다고 착각하기도 했다.

인지도 면에 있어서는 신화 속 무기 중 1, 2위를 다투는 유명장비. 묠니르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인지도를 가진 무기는 엑스칼리버 정도. 게임에도 자주 나오며, 원전에서는 물리+무속성의 손잡이가 짧은 뚝배기 브레이커[7]일 뿐이지만, 게임상에서는 토르의 권능이 따라붙어 전기 속성 및 관련 능력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이와 더불어 영어권 서브컬처에서는 발음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묠니르(Mjolnir)보다는 그냥 '토르/뇌신의 해머'라고 부르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북유럽 내에서도 그 인지도는 주신 오딘의 무기인 궁니르보다 뛰어나다. 신들의 경합에서 짧아진 손잡이에도 불구하고 묠니르가 궁니르를 이겼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오딘이 궁니르를 쓰는 모습을 별로 안 보여준 것도 있지만, 당시 신들의 보물 자랑 중 묠니르가 최고로 꼽힌 건 그만큼 쳐죽인 거인들이 많아서다. 더불어 결정적으로 오딘은 무기 없어도 북유럽 신화 최고의 마법사이자 주술사, 예언자[8]라서 궁니르는 사실상 상징물 정도에 가깝다.[9]

지금도 신이교주의 중에서도 북유럽 신화의 신들을 따르는 사람(Asatruar)들은 옛 게르만인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묠니르를 작게 만들어 부적처럼 지니고 다닌다. 대장장이들도 토르의 가호를 비는 의미로 종종 사용한다.

5. 제작 일화

로키가 각각 묠니르와 궁니르를 만드는 두 난쟁이 세력들에게 내기를 붙이면서 묠니르를 만드는 쪽에 '네가 이기면 내 목이라도 내놓겠다.'는 식으로 도발했는데, 묠니르를 만드는 난쟁이들이 이길 듯하자 로키는 등에로 변신해서 한창 풀무질을 하던 브록크의 눈꺼풀을 물어 방해하여 손잡이가 짧은 미완성품으로 제작되었다. 신화에 따라서는 로키의 방해로 두 눈을 찔러 방해해서 난쟁이들이 죽기 직전의 불씨를 겨우 살려내 손잡이가 짧아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그러고도 대결에서는 결국 묠니르의 압승. 손잡이가 짧아 정상적인 성능을 낼 수 없는 미완성품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완제품이 된 궁니르와 위력을 나란히 하는 점만으로도 오히려 묠니르의 위상이 되레 높아지는 것이다. 이후 로키는 '목은 주겠지만 피를 흘리게 하면 안 된다.' 또는 '머리는 주겠지만 내 목숨을 준다고는 안 했다. 목숨이 붙은 채로 머리만 가져가야 한다.' 같은 억지를 부린다. 어쨌거나 죽는 건 면했지만, 방정맞은 입이 밉상인 데다가 머리는 우리 것이 맞다는 논리로 입을 꿰매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창피를 당했다.[10]

6. 묘사

손잡이가 짧아서 한손으로 써야만 하는 워해머라는 개념은 당연히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워해머는 한손용이든 양손용이든 원심력의 문제로 두 손으로 잡을 정도의 길이는 당연히 확보되어야 했고, 풀무질을 덜 해서 손잡이가 짧아져버렸다는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묠니르는 그냥 워해머도 아니고 무려 전금속제 양손 망치다. 즉, 한 손으로 잡고 쓰는 묠니르는 원제작자의 의도와 맞지 않는 실패작이다. 사용자가 그 토르가 아니었다면 말이다.

평소에도 도끼질이나 망치질을 많이 했고 전투에도 자주 출정하여 연장질의 달인들이었던 바이킹들은 양손 망치를 한손으로 휘두르는 게 얼마나 어렵고 멍청한 짓인지 잘 알았을 것이고, 그렇기에 한손 망치질만으로 계곡을 만들어내는 수준의 완력을 가진 토르의 무기를 짧은 손잡이의 망치로 설정한 것이다. 다른 나라의 신화적인 무기들을 봐도 알 수 있는 것으로, 제우스의 아스트라페는 매우 짧은 투창으로 묘사되고 아예 인도 신화의 비슈누의 무기는 쟁반이다. 즉 이렇듯 현실적인 사용이 불가능한 신화적 무기들의 특성은 사용자의 위대함을 부각시키는 장치로서 역할을 맡는 경우가 으레 있다.

하지만 그런 토르도 양손으로 묠니르를 쥐고 내리친 적이 있다. 우트가르드 로키가 잠들었을 때 코고는 소리에 빡친 토르가 몇 번 내리쳤는데도 아무렇지 않자 양손으로 쥐고 내리쳤다. 그럼에도 우트가르드 로키는 끄떡도 안 했다. 마지막에 마법으로 속였다고 말하긴 했지만,[11] 당시에 신화를 처음 듣는 사람들로서는 한 손으로 휘두르거나 던지기만 하면 뭐든 박살내던 그 토르가 양손까지 썼는데도 끄떡없었다는 내용을 듣고 놀랐을 것이다.

그런데 1990~2000년대 일본의 창작물중 특히 RPG류, 그리고 당시 일본 RPG의 영향을 크게받은 한국에서도 이름만을 따온 것들을 제외하고 망치 형태의 둔기류 무기 그대로 나오는 경우에도 어째서인지 자루가 길고 큰 양손망치 형태의 마울형 양손둔기로 나오는 일이 있다. 능력 역시 일본 신화 속 뇌신인 라이진의 영향 덕분에 투척 후 되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땅이나 바닥을 북치는 리듬으로 찍으면서 번개를 떨구는[12]연출이 잦았는데 전자는 한국 만화 유레카의 보르미르나 창월의 십자가에서 쿠르스 소마의 장비 아이템 등이다. 후자는 이스 오리진에서 자전의 전추라는 망치를 습득한 유니카 토바가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만화나 게임에 토르가 등장하면 손잡이의 길이는 한손용 수준인 반면 망치의 머리 부분은 매우 크게 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머리부터 양손 사이즈로 크게 만들고 손잡이를 나중에 만들다 로키의 방해로 짧아졌다면, 그런 언밸런스한 모양이 나올 만도 하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일본에서도 2012년에 영화 어벤저스가 세계적으로 흥행한 이후로 묠니르가 한손무기로 등장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고 오히려 이전 세대의 작품처럼 대형 양손 둔기로 묘사하기를 되레 꺼리는 추세이다.

옛 벽화나 고서의 삽화 미술품 등에서도 한손무기에 가깝게 묘사된다. 대표적으로 1872년의 미술품 토르와 거인의 싸움이라는 작품에서 토르의 손에 들린 묠니르를 보면 딱 한손에 들어가는 사이즈에 망치 머리가 작은 데다 결정적으로 망치 자루 자체가 짧게 묘사되는데, 이는 옛 사람의 취향이 현대인과 다른 게 아니라 원전을 고증한 것으로 원래 에이트리, 브록크 형제는 손잡이를 더 길게 만들어 워해머[13]처럼 휘두르게 할 예정이었지만 제작 당시 로키가 방해하는 바람에 손잡이가 짧아진 미완성품이기 때문이다.

7. 이름

대중매체에서 망치나 둔기가 등장하면 번개와 관련이 없어도 높은 확률로 묠니르의 이름을 차용한다. 신화에서도 번개를 사용하는 능력 자체는 토르 본인의 것이며 묠니르는 무기일 뿐임을 생각하면, 굳이 번개와 연관을 짓지 않아도 딱히 반영오류는 아니다.

신화에서 보여준 힘과 카리스마 때문인지, 나치 독일의 악명높은 선전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한스 슈바이처가 필명으로 사용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과 북유럽 회화/디자인 분야에서 묠니르라는 필명을 쓰는 것은 거의 암묵적 금기가 되어 있다.

7.1. 반자동 저격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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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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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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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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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은하영웅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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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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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파이널 판타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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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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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헤일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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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마라톤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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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ARK: Survival Ev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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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개별 문서가 없는 무기

7.13. 음악

8. 관련 문서


[1] 일본어는 ㅇ(영어의 ~ing)발음이 불확실해서 ~ing 단어는 King을 킹구(キング)라고 하는 것처럼 영어의 '~ing'를 '응구(ング)'라고 발음/표기한다.[2] 바이킹들은 꼬챙이를 망치로 때려 열을 축적시켜 불을 붙여 썼을 정도로 야금학에 정통했기 때문에, 토르 수준의 힘으로 묠니르로 내려치면 열로 달아오를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 현실적으로 따져도 묠니르가 신화에서 보여주는 정도의 위력을 던져서 내려면 음속 정도는 가볍게 돌파하기에 마찰열 때문이라도 맨손으로는 집지 못할 것이다.[3] 거인 게이로드의 이야기에서는 제대로 된 무기도 없이 게이로드의 저택에 오게 되었는데, 게이로드가 달군 쇳덩이를 던지자 토르는 이를 장갑 낀 손으로 붙잡아서 되던졌고, 쇠기둥 뒤에 숨어있던 게이로드였지만 쇳덩이는 기둥을 뚫고 게이로드의 몸을 관통해버렸다. 묠니르 아니라도 토르 손에 잡히는 건 뭐든 흉기가 될 만큼 힘이 장사라는 얘기.[4] 특이하게도 덴마크 만화 발할라에선 라그나로크 때 어쩌다 놓쳐버리자 던진 게 아니라 놓쳤기 때문에 돌아오지 못한다는 묘사가 붙었다.[5] 단 이 과정에서 튄 숫돌조각이 토르의 머리에 박혀버렸다.[6] 토르는 괴력뿐만 아니라 몸에서 벽력과 뇌전이 뿜어져 나오는 패시브 능력이 있는지라 웬만한 신들의 물건도 힘을 쓰면 남아나지 못한다. 일례로 걸어다니기만 해도 번개가 뿜어져 나오는지라 부서질 위험이 있어서 다른 신들은 다 편하게 무지개 타고 오가는 동안 혼자서만 비프로스트를 이용하지 못한다.[7] 부여된 힘은 주인의 손으로 되돌아오는 것뿐이다. 마이너하게 여의봉처럼 길이를 맘대로 늘릴 수 있다는 전승이 더 붙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체 질량과 토르의 완력으로 때려 죽이는 물건이다. 사실 토르의 힘에 대한 묘사-인간세계를 휘감을 정도로 큰 뱀인 요르문간드를 들어올린다거나, 분노하며 땅에 화풀이를 하자 골짜기가 아홉 개나 파여서 로키가 기겁했다는 등-를 보면 토르의 힘을 제대로 버텨내기만 하면 다른 능력은 필요치도 않을 것이다.[8] 오딘은 스스로를 오딘 신의 제물로 바쳐 죽음을 경험하는 것으로 룬 문자의 신비를 터득했고, 미미르의 샘에 한 눈을 바치고 그 물을 마셔 온갖 지혜를 터득했다. 거기에 옥좌인 흘리드스칼프는 온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능까지 있어, 전반적으로 육체적인 무훈보다는 마법과 지혜를 강조하는 지능캐에 가까운 신이다.[9] 한마디로 토르의 묠니르는 밀리터리 픽이나 글라디우스 같은 실전무기였다면 궁니르는 집정관의 파스케스나 왕의 셉터같은 의전용 무기에 더 가까웠다. 실제로 토르는 최후를 맞은 라그나로크에서도 잘 사용해 먹었지만, 오딘은 궁니르를 써보지도 못한 채 잡혀먹혔고 그 이전에도 제대로 등장한 적이 손에 꼽는다.[10] 이때 묠니르를 만든 에이트리, 브록크 형제의 반대편에 있었던 것은 궁니르를 만든 이발디의 아들들이다. 지역에 따라 세가 약했던 오딘 신앙에 비해 토르 신앙은 훨씬 더 넓은 범위에, 그것도 계층 구분 없이 두루 인기가 좋았던 것을 반영한 것일지도.[11] 거인의 마법으로 맨바닥을 자신의 머리인 양 속인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자신의 트릭을 설명하며 실제로 데미지를 입은 곳을 보여주는데, 토르가 내려친 횟수만큼 지면이 작살이 나서 온 지형이 바뀔 정도였고 특히나 양손으로 내려친 일격은 산을 바닥이 보이지 않는 협곡으로 갈라놓았다더라 하는 식으로 전해진다.[12] 당시에 이런 스킬의 별명은 쿵쿵따라고 자주 불렸다.[13] 실제 전쟁에서 쓰인 워해머도 망치머리가 무식하게 클 리가 없고, 아이스픽과 비슷한 형태로 창작물에 나오는 워해머의 이미지와 다르다. 무게가 너무 나가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휘두를 때의 체력소모가 극심해서 전투용으로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마울 등의 양손 무기는 공구로도 썼기 때문에 말뚝만 한 굵기의 추를 달기도 했다.[14] 웬만한 본진건물 수준으로 크게 굵어진다[15] 이후 토르는 절망했으며, 묠니르에게 텔레파시를 보냈지만 읽씹 당했다(...).[16] 스토리상 다이커스가 복귀하긴 하는데 쓰질 못한다[17] 레전드에서 엑스칼리버의 경우 세계 곳곳에 비슷한 전설이 있는데 라라가 영국인이라 조사를 영국에서부터 시작해서 엑스칼리버라 부른 것. 토르의 망치도 비슷한 듯하다.[18] 반대로 토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작중에서 계속 태클을 건다든가 마리안을 상처입혔을 때 분노하는 모습을 보면.[19] 마술사 시몬이 하늘을 날아올라서 민중을 현혹하지만, 성 베드로가 기도로 날아오른 시몬을 단숨에 땅으로 떨궈버린 일화. 정경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지만 외경인 베드로 행전에 수록된 에피소드다. 또한 이 일화는 마지막에 시몬이 땅에 떨어져 두 다리가 부러지는 것으로 끝나는데, 이 일화를 바탕으로 짠 격추술식은 비행마술을 사용 중인 술자에게 큰 데미지까지 덤으로 입히는 술식이라고. 괜히 금서목록의 마녀들이 직접 비행마술을 쓰기보다는(급할 때는 사용하지만) 카븐 컴퍼스를 이용한 대규모 공성술식을 선호하는 게 아니다. 마찬가지로 카오리도 라디오존데 요새에 잠입할 때는 비행마술을 썼다가는 언제 영격당할지 모르는지라 보다 높은 고도까지 미사일로 날아올라서 추락 스피드를 완화하는 마술로 잠입해야 했다. 엄연히 추락하는 기세를 줄일 뿐의 마술이라서 영격당하지 않는다고.[20] 사거리가 짧다. 이 게임에서는 사거리가 긴 창이나 활이 주류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