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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E302><colcolor=#000> 蒼氓 そうぼう / 창맹 | |
발매 | <colbgcolor=#f5f5f5>1988년 10월 19일 |
가수 | 야마시타 타츠로 |
장르 | J-POP |
레이블 | From The Moon Records |
앨범 | 야마시타 타츠로 스튜디오 앨범 "僕の中の少年" |
수록 작품 |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
작사 | 야마시타 타츠로 |
작곡 |
[clearfix]
1. 개요
1988년 10월 19일 발매된 야마시타 타츠로의 스튜디오 앨범 僕の中の少年에 수록된 곡이자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의 아시아판(일본, 홍콩, 대만) 메인 테마.[1] 작사 및 작곡과 노래는 야마시타 타츠로.2. 상세
야마시타 본인에 의하면, "80년대 전후에 LA에 자주 갔었는데 KJLH라는 FM 방송국이 있어서, LA에 갔을 때 매일 라디오 카세트로 그 방송을 녹음했어. 그리고 일본에 돌아와서 그 테이프를 들으니 좋은 곡이 있었어. 근데 그 곡의 소개가 녹음되질 않아서 누가 불렀는지 무슨 제목인지 전혀 몰랐어. 결국 테이프는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그 곡의 분위기가 계속 머리에 남아서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보려고 했어. 완성된 버전은 전혀 달랐지만서도."라고 말한다.곡 제작동기는 "내 안에는 옛날부터 가스펠에 대한 동경이 꽤 있었지만, 가스펠이라는 게 종교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 철새 노동자 노래와는 또 다른 정신적인 요소가 강해. 나는 10대 시절부터 미국의 음악을 들으며 자라왔지만, 미국 음악은 기독교와 밀접하게 이어져 있으니까, 라스칼즈[2]나, 커티스 메이필드[3]같은 음악에 빠져들다보니 기독교에 대해 막연한 공감같은 게 생겨서, 막말로 기독교인이 되라면 언제든 될 수 있었어." 또, 어릴 때 다니던 유치원도 카톨릭계 유치원이어서 찬송가를 부르는 것이 일상이었고, 부모가 맞벌이인 상황에서 주말이 되면 '성의'나 '십계'같은 기독교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여주러 데려가는 등 정말 친밀한 체험들을 기초로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어른이 돼서, 가스펠을 많이 듣게 됐을 때, 당연히 그 배경에는 기독교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음악이 종교적인 것을 배경으로 몇 배의 힘을 발휘해 그 힘을 생각하게 되었어. 일본에서는 지금도 그렇지만, 블랙 뮤직이래도 언제나 형식을 모방하는 선에서만 끝나. 그 탓인지는 어떤지는 몰라도, 내가 아는 한 일본에서는 '가스펠을 좋아합니다.'하는 사람의 음악인데, 어딘가 배타적이랄지, 내버려두려는 냉정함을 가진 것들이 많다는 느낌이 들어. 그래도 나는, 예전부터 가스펠의 본질은 포용력이라고 줄곧 생각해왔어. 그래서, 어떻게든 가스펠이 가진 기독교스러움을 모르는 누군가와 희노애락을 공유할 수 있게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왔어. 이게 '蒼氓'을 만든 그럭저럭의 동기야."라고 하는 한편, 자세히 따져보면 이 곡을 만들게 된 직접적 동기로는 YMO의 등장이었다고 한다.
"YMO를 둘러싼 문화인스러운 것이 일본의 대중음악을 망치지 않을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했어. YMO의 음악적 측면이 아닌 문화적 측면이 주가 되어 일본 음악이 바뀌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어. 그래서 내가 내세운 테마가 반문화인 음악.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걸 혼자 짊어졌어도 어쩔 수 없었겠지만. 즉, 그때 나는 젊었었지. 하지만, 그때부터 점점 내 자신의 인간에 대한 견해라는 걸 깨닫게 되었어. 난 일본 영화감독은 오즈 야스지로나 야마나카 사다오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인간에 대한 시선의 차이야.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의 따뜻함이랄까, 그런 의미에서 YMO 현상은 내게 그 사실을 깨닫게 해준 사건이었어."라고 회상한다.
이러한 야마시타 자신의 사상 신조의 음악적 표현 '무명성, 익명성에 의한 뜨거운 찬가.'로서, 이 곡은 하나의 도달점이었다고도 이야기한다. 곡의 엔딩에 대해서 "레코딩이 시작되고, 엔딩은 유니즌[4] 으로 부르는 라라라 합창으로 끝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그럼 쿠와타 부부[5]에게 부탁해봤고, 결국 야마시타 타츠로, 타케우치 마리야와 쿠와타 케이스케, 하라 유코 부부동반으로 4명이서 부르게 된 것."이라며, "쿠와타의 순진무구하고 감정적인 노랫소리가 이 곡을 한층 더 장엄하게 만들어 줬다."고 이야기한다.
이 앨범의 발매 이후 공연에서 이 곡을 연주할 때 관객들을 향해 "원래 여러분들한테 이런 부탁 안하는데, 소중한 곡이라서요."라며 떼창을 부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6] 그 모습은 후에 JOY 앨범에 수록되었다.
2016년 용과 같이 6의 메인 테마곡으로 쓰였는데, 용과 같이 시리즈의 메인 프로듀서인 나고시 토시히로 프로듀서의 인터뷰에 의하면, 과거에도 야마시타의 곡을 쓰려고 부탁해봤으나 거절당했다가 용과 같이 6에서 다시 구체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OK를 받아냈다고 한다. 애초에 노래의 제작배경을 생각해보면, 야쿠자 게임과 쉽게 어울릴 수가 없다.
3. 영상
공식 뮤직비디오 |
라이브 버전 |
한국어 번역 |
4. 가사
遠く翳る空から 토오쿠 카게루 소라카라 저 멀리 저무는 하늘에서 たそがれが舞い降りる 타소가레라 마이오리루 황혼이 춤추듯 내려오네 ちっぽけな街に生まれ 칫포케나 마치니 우마레 조그마한 거리에서 태어나 人混みの中を生きる 히토고미노 나카오 이키루 많은 이들 사이에서 살아가지 数知れぬ人々の 카즈 시레누 히토비토노 셀 수 없는 이들의 魂に届く様に 타마시이니 토도쿠요오니 마음을 어루만지듯 凍りついた夜には 코오리츠이타 요루니와 얼어붙은 밤에는 ささやかな愛の歌を 사사야카나 아이노 우타오 은은한 사랑의 노래를 吹きすさんだ風に怯え 후키스산다 카제니 오비에 휘몰아치는 바람에 겁먹고 くじけそうな心へと 쿠지케소나 코코로에토 꺾일 것 같은 마음에게 泣かないで この道は 나카나이데 코노 미치와 울지 마렴 이 길은 未来へと続いている 미라이에토 츠즈이테이루 미래로 이어져 있어 限りない命のすきまを 카기리나이 이노치오 스키마오 끝이 없는 생명의 틈에는 やさしさは流れて行くもの 야사시사와 나가레이쿠 모노 정이 흐르는 법 生き続ける事の意味 이키츠즈케루 코토노 이미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誰よりも待ち望んでいたい 다레요리모 마치노존데이타이 누구보다도 더욱 바라고 있어 さみしさは琥珀となり 사미시사와 코하쿠토 나리 쓸쓸함은 호박이 되어 ひそやかに輝き出す 히소야카니 카가야키다스 어슴푸레 빛이 나고 있어 憧れや名誉はいらない 아코가레야 메에요와 이라나이 동경과 명예는 필요하지 않아 華やかな夢も欲しくない 하나야카나 유메모 호시쿠나이 화려한 꿈도 바라지 않아 生き続ける事の意味 이키츠즈케루 코토노 이미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それだけを待ち望んでいたい 소레다케오 마치노존데이타이 그것만을 바랄 뿐이야 To find out the truth of life! 삶의 진리를 알기 위해! たそがれが降りて来る 타소가레라 오리테쿠루 황혼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歌声が聴こえて来る… 우타고에가 키코에테쿠루... 노랫소리가 들려오네... La La La La... |
[1] 대한민국은 모종의 사유로 발매 중단. 아시아 외 지역에서는 오리지널 음악으로 대체되었다.[2] The Rascals. 미국의 블루아이드소울 그룹. 65년부터 72년까지 활동했다.[3] Curtis Mayfield. 1942~1999. 미국의 레전드 소울 뮤지션, 그의 히트곡 중 Move On Up의 경우는 저스트 블레이즈에 의해 칸예 웨스트의 Touch The Sky로 샘플링되었다. 이 외에도 Superfly같은 커티스의 히트곡들이 후대 힙합 뮤지션들에 의해 샘플링으로 자주 쓰였다.[4] 사전적 의미로는 제주, 제창으로서 같은 높이의 음을 옥타브에 상관없이 다중으로 연주하거나 부르는 것.[5] 당연하겠지만, 사잔 올 스타즈의 쿠와타 케이스케와 하라 유코 부부를 이야기하는 것.[6] 뮤지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야마시타 타츠로는 떼창문화에 상당히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