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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3:44:56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Guardians of Justice
파일:netf_goj_pst.jpg
장르 슈퍼 히어로, SF, 액션 스릴러, 범죄, 블랙 코미디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출연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윌 윤 리
데니스 리처즈
샤니 빈슨 外
독점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공개일 2022.03.01
총괄 프로듀서 아디 샨카
홈페이지 넷플릭스 공식 페이지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
3.1.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3.1.1. 마블러스맨3.1.2. 나이트 호크3.1.3. 스피드3.1.4. 골든 가디스3.1.5. 어썸맨3.1.6. 블랙 보3.1.7. 블루 스크림3.1.8. 킹 쓰나미
3.2. 팀 호크
3.2.1. 리틀 윙3.2.2. 앨릭스
3.3. 미합중국
3.3.1. 니컬러스 E. 뉴컴3.3.2. 레드 탤런3.3.3. 세피아 스파이더
3.4. 소비에트 러시아
3.4.1. 보리스 스미노프
3.5. 빌런
3.5.1. 디맨더3.5.2. 카네기 시티의 경찰국장3.5.3. 로건 록우드3.5.4. 닥터 레이븐크로프트3.5.5. 미스터 스마일즈3.5.6. 모션 블러3.5.7. 마인드 마스터3.5.8. 제드 사령관
3.6. 아누비스
3.6.1. 아누비스 퀸3.6.2. 제네럴 오트세드
3.7. 기타
3.7.1. 로라 루이스3.7.2. 애디슨 워커3.7.3. 미아우3.7.4. 반 도슨
4. 진상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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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0년대 냉전의 막바지를 무대로 슈퍼 히어로 연맹의 분투기이자 분열기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본적으로 DC 코믹스저스티스 리그를 겨냥하여 거의 그대로 따와 패러디한 '부트렉[1] 유니버스'란 고유의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슈퍼 히어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2차 대전과 그에서 이어진 냉전 체제, 히어로들 사이의 내분과 알력 등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데에서 또한 앨런 무어가 DC 코믹스를 모티브로 하여 독자적 세계관으로 만들었던 왓치맨을 거듭 패러디하고 있는 작품. 걸작의 반열에 오른 왓치맨의 리바이벌이라는 데에 있어서도, 영상의 형식에서도 고의적으로 8, 90년대의 B급 정서를 추구하면서 한층 더 나아가 고전 게임, 애니메이션의 스타일을 포개어 연출한 신선한 스타일리시에 있어서도 제작진의 야심만만함과 자신감이 엿보이는 작품.[2]

메인 크리에이터는 넷플릭스에서 이미 애니메이션 판 캐슬바니아을 제작한 바 있는 아디 샨카. 주연 배우로는 레슬러 출신 배우인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배트맨이 원형인 '나이트 호크' 역을,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윌 윤 리가 슈퍼맨이 원형인 '마블러스맨' 역을, 호주의 배우인 샤니 빈슨이 플래시가 원형인 '스피드' 역을, 중견 배우이자 찰리 신의 전 아내로 잘 알려진 데니스 리처즈로이스 레인이 원형인 로라 루이스 역을 각각 맡았다.

2. 시놉시스

히틀러가 사이보그로 부활하여 3차 대전을 일으켜 전 지구가 풍전등화의 신세가 된 1947년, 느닷없이 한 사람의 진짜 초인 '마블러스맨'이 등장하여 단숨에 전쟁을 종결 짓고 지구의 수호자, 정의의 수호자임을 자처하며 평화를 이룩한다. 그런 그가 계속해서 인류에 봉사한지 어언 40년, 1987년 냉전의 절정에서 마블러스맨 40주년 기념일에 미지의 광물 '칼트로나이트'로 자신을 죽이기 위해 주조된 탄환 '갓 킬러'를 사용하여 자살하는 사건이 전 세계에 방영되고 만다. 거목이 사라진 세계가 충격과 함께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마블러스맨의 친우이자 어둠의 수사관인 '나이트 호크'가 마블러스맨의 죽음에 의혹을 품고 마블러스맨이 죽고 없는 히어로 연맹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의 멤버들을 용의자로 위대한 히어로의 죽음에 얽힌 미스테리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그러한 가운데에도 미국과 소련, 그리고 악의 제국 아누비스 사이의 분쟁이 지구종말시계의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키는데···.

3. 등장인물

3.1.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가 원형인 히어로 연맹.[3] 마블러스맨이 그 창시자이자 리더로, 마블러스맨의 사후 임시적으로 또한 암묵적으로 나이트 호크가 이끌게 되었다. 저스티스 리그의 헤드쿼터인 홀 오브 저스티스에 대응하는 이들의 기지는 궤도권에 위치한 전함 요새 '시타델 오브 저스티스'.

3.1.1. 마블러스맨

마블러스맨 (Marvelous Man)
파일:netf_goh_marvelousman.png
윌 윤 리 扮.[4] 슈퍼맨이 원형인 완벽 무적의 초인. 니체의 초인을 왜곡한 히틀러와[5] 나치에 대항해 3차 대전을 단 하루만에 종결한 진짜 초인으로 일컬어진 그 첫 등장을 시작으로 40년 간 지구와 인류에 봉사하며 평화를 유지해왔으나, 자신의 활동 40주년을 축하하는 M 데이 기념 방송에서 고통스러운 얼굴로 극도의 피로함과 허무함을 토로하며 오직 자신만을 위해 주조된 탄환 '갓 킬러'를[6] 사용해 생방송 도중 자살하고 만다. 외계에서 온 '이민자'라는 미국인다운[7] 정체성으로 자유 세계의 중심에서 평화를 이끌어왔으나 냉전이라는 시대 배경 아래 2세계, 3세계 등의 반발로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중립 선언을 해야만 했고 이러한 여러 시대적 한계 안에서도 '판에 박힌 따분함'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을만큼 정의의 수호자라는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하며 다른 히어로들을 지도할만큼 훌륭한 성품을 지닌 인물이었으나 마치 그 모든 것들이 버거운 짐을 진 것처럼 우울증을 촉발해온 것 마냥 고통 받아왔음이 묘사된다. 이 슈퍼 히어로의 죽음에 의한 공백, 또 그의 활동과 영향력, 전쟁 억지력 등에 공백이 생기며 진공이 불러 일으킨 커다란 칼날 바람에 휩쓸리듯 세계는 미증유의 시련에 빠지게 된다. 친지들에게 불려온 본명이자 애칭은 캘.[8] 근거지는 미국의 도미니코폴리스 시티.

3.1.2. 나이트 호크

나이트 호크 (Knight Hawk)
파일:netf_goh_knighthawk.png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扮. 배트맨이 원형인 어둠의 기사, 어둠의 수사관.[9] 범죄 피해로 깊은 트라우마를 가진 조만장자 애티커스 페인이 그 정체이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을 양자로 받아들여 레드 탈론, 레드 윙과 같은 사이드 킥으로 양성하기도. 수십년 전 맨몸으로 자경 활동에 뛰어들어 도시의 조직적 범죄와 투쟁 중일 당시 자신을 구해준[10] 마블러스맨을 도와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를 창립한 2인자이며, 마블러스맨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마블러스맨의 사후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를 안정적으로 규합하고 지휘하여 세계 평화를 유지하려 노력하면서도 동시에 마블러스맨의 자살 혹은 자살로 보이는 죽음에 의혹을 품고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멤버들조차 용의자로 삼아 마블러스맨의 죽음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배트맨과 마찬가지로 모든 히어로들을 압도하는 철두철미함과 병 들고 연로한 본인의 육신조차 돌보지 않고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불사르는 집념이[11] 강하게 묘사된다.[12] 근거지는 미국의 카네기 시티.

3.1.3. 스피드

스피드 (Speed)
파일:netf_goh_speed.png
샤니 빈슨 扮. 플래시가 원형인 스피드스터. 디자인은 고글이 달린 캣우먼 느낌이 나며 탐정 포지션까지 합하면 왓치맨의 로어셰크까지 합쳐있다. 마블러스맨보다도 10배나 빠를 수 있다고 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인물이다. 초고속 능력을 발휘케하는 패스트포스에 의해 같은 능력을 지닌 빌런 모션 블러와 함께 능력으로 링크되어 있어 그녀 다음으로 빠른 모션 블러를 추적하고 제압하는 것이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인물. 품위 있는 도덕성을 가지고 있어 모든 것을 통제하에 두고 있는 나이트 호크가 자신의 고결함과 정직성을 유지하게끔 하고 길을 벗어나면 경고하게끔 할 수 있는 단 하나 뿐인 존재가 바로 스피드라며 높게 평가하고 있다. 평소에는 트레드밀을 타고 가볍게 뛰면서 뒤에서 전화 신고를 대신 받아주는 상담원 서실리아의 요청에 따라 패스트포스를 발동하며 사건을 해결 후 다시 트레드밀로 복귀하고, 다시 사건을 맡아 달려갔다가 또 트레드밀로 복귀하는 수초 이내의 사이클로 히어로 활동을 하고 있다. 어썸맨이 데이트를 신청해온 이후 사랑에 빠져 또 하나의 삶의 목적이 생기게 되고, 그와 동시에 나이트 호크와는 별개로 마블러스맨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을 조사하는 등 능력에 걸맞게 왕성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본명은 리베카. 근거지는 호주의 조애누 코스트.[13]

3.1.4. 골든 가디스

골든 가디스 (Golden Goddess)
파일:netf_goh_goldengoddess.png
쁘리띠 데사이 扮. 원더우먼이 원형인 신계(god realm)의 여신이자 공주.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에서도 마블러스맨에 뒤따르는 수준으로는 겨우 골든 가디스가 꼽히며 마블러스맨의 사후 빈자리를 대신할만큼 강력한 존재도 골든 가디스와 어썸맨 두 사람과 이 다음으로 스피드 정도. 때문에 마블러스맨 생전에 두 사람이 함께 팀을 짜 활동한 일도 많았던 모양이나, 내심 여신이라는 월등한 자존감에 내면이 섬세한 마블러스맨을 경멸하고 있었던 듯. 원더우맨에 비해서 요사스런 탕녀라는 부정적인 성격이 유난히 강하게 묘사된 인물이다.

3.1.5. 어썸맨

데릭 미어스 扮. 샤잠이 원형인 일곱신의 힘을 주문으로 불러 얻는 마법 히어로. 옷 디자인은 마블의 스타로드이며 외형은 렉스 루터와 흡사하다. 여러 마법 중에서도 화염의 힘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듯. 약속을 칼같이 엄수하는 성실한 면과 함께 먹던 음식을 쩝쩝거리며 마블러스맨의 죽음 뒤 첫 회의에 나타나는 등의 유독 철부지 같은 모습도 함께 가지고 있어 다부진 민머리 장년 남성의 외모에도 별난 캐릭터. 스피드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는지 마치 소년이 첫사랑을 대하는 것처럼 어색하게 쩔쩔매는 쑥맥처럼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이런 모습도 귀여웠는지 스피드는 그를 받아들이고 두 사람이 모든 걸 뒤로한 채 조용히 가정을 꾸릴 마음까지 품게 된다. 히어로로서의 강력함은 골든 가디스를 제압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

3.1.6. 블랙 보

티퍼니 하인즈 扮. 그린 애로우가 원형인 저격 궁수. 그린 애로우와 블랙 카나리의 관계처럼 블루 스크림과는 연인이며 서로 성반전 캐릭터로 설정되었다. 리얼리티 쇼 스타이기도 하다고.

3.1.7. 블루 스크림

잭슨 라스본 扮. 블랙 카나리가 원형인 음파 공격 능력을 지닌 히어로. 그린 애로우와 블랙 카나리의 관계처럼 블랙 보와는 연인이며 서로 성반전 캐릭터로 설정되었다. 킹 쓰나미를 물고기라고 폄하하며 다투는 혈기찬 어린 면모가 드러나기도.

3.1.8. 킹 쓰나미

켈런 러츠 扮. 아쿠아맨이 원형인 바다의 지배자. 노란 피부에 아가미, 머리카락 대신 해삼 같은 돌기가 자라나 있는 등 호모 사피엔스와는 거리가 있는 생김새. 실제로 바다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지 블루 스크림과의 언쟁 중에 왕으로서의 권위를 존중받지 못하는 것에 분노하는 면모를 보였다. 근거지는 아쿠아맨과 마찬가지로 아틀란티스.

3.2. 팀 호크

배트맨 패밀리처럼 나이트 호크 또한 사이드킥으로 양성한 양자들과 자신을 지원하는 메이드가 있다.

3.2.1. 리틀 윙

로빈을 원형으로 하는 나이트 호크의 두번째 양자.[14] 고작 10살을 전후한 것처럼 보이는 연령대로 보면 로빈 중에서도 데미안 웨인에 가장 가까워보이지만 그와는 달리 나이트 호크를 철저히 존경하고 따르는 모습이 엿보인다. 나이트 호크 역시 잠들기 전 머리 맡에서 잔혹한 옛사연이지만 동화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며 친아들처럼 대하는 모습이 강조되았다. 본명은 오즈먼드 샌더스.

3.2.2. 앨릭스

알프레드 페니워스를 원형으로 하는 나이트 호크의 지원가. 집사라기보다는 메이드에 가까운 외형이지만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나이트 호크의 정신적 보호자이자 그 이중 생활을 밑밭침하며 오퍼레이팅, 전자전기 계통 정비 등 갖가지 역할을 도맡고 있는 듯.

3.3. 미합중국

3.3.1. 니컬러스 E. 뉴컴

미합중국의 대통령. 온건하고 합리적인 방안과 절차보다는 단호하고 폭력적인 방향을 선호하는 듯 보이는 '화끈한' 지도자처럼 보이지만, 결국 백악관이 아니라 애저녁에 벙커 속에 숨어서 방송용 배경으로 백악관처럼 꾸며놓은 세트장에 앉아 핵전쟁 아포칼립스가 일어나거나 말거나 시민들을 방치하고 과격 발언과 핵무기 사용으로 인한 핵전쟁 확산으로 상황을 이끌고 있던 무책임하고 끔찍한 지도자.[15][16]

3.3.2. 레드 탤런

로빈을 원형으로 하는, 더 정확히는 딕 그레이슨제이슨 토드를 섞어놓은 캐릭터. 서커스단 출신으로 부모가 살해당하고 나이트 호크에게 입양되었으며 훈련을 거쳐 사이드킥으로도 활동하였지만, 나이트 호크 아래에서 전혀 돋보이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열등감에 지쳐 그의 곁을 떠나 미합중국의 전투 병기가 되어 활약하고 있다. 가면을 벗고 땀으로 인한 물광이 번뜩이는 근육을 자랑하는 모습[17]에 빨간 머리띠를 두른 것은 람보의 이미지까지 차용한 듯. 대통령의 명령을 받고 아누비스 습격 작전을 진행하던 중 아누비스의 수류탄 공격에 휘말려 그대로 끔살당하고 작전은 실패한다. 문제는 이 작전 장면이 전세계에 생중계되는 상황이었고 작전이 실패한 덕분에 제4차 세계대전의 진행이 더욱 더 가속화가 진행되어 버린다. 본명은 믹 메이슨.

3.3.3. 세피아 스파이더

독특하게 DC가 아닌 마블의 스파이더맨을 원형으로 하는 레드 탈론의 요원 중 하나. 특이하게도 컵헤드 스러운 만화 캐릭터와 함께 싸운다. 젊은 혈기에 정찰 임무의 완료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멋대로 섬멸 작전으로 바꾸어 설쳐대다가 아누비스 퀸에게 제압당해 아누비스가 하이재킹한 생방송을 통해 처형당하는 모습이 공개되고 말았다. 영어와 스페인어를 섞어서 사용한다.

3.4. 소비에트 러시아

3.4.1. 보리스 스미노프

아누비스와 반미 동맹을 맺고 있는 러시아의 수상. 푸틴마냥 바지만 입고 곰을 타는 패러디 장면도 있으나, 닉 뉴컴 대통령의 막무가내 핵 공격 의사에 영향받아 본인도 크고 빨간 버튼을 누를까 말까 계속해서 고민 중인 우유부단함이 묘사되었다. 슈퍼 파워를 지닌 호위역으로 보이는 두 여성 사샤와 다샤가 항상 뒤를 지키고 있다.[18]

3.5. 빌런

3.5.1. 디맨더

리들러가 원형인 카네기 시티의 범죄 조직의 수장.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와 녹색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복장을 하고 있다.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창립 이전부터 활동하던 빌런으로 나이트 호크를 살해하려던 찰나 마블러스맨이 디맨더의 등짝을 레이저로 지져 나이트 호크를 구출해냈으며 이것이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창설의 계기가 되었다. 불살주의인 마블러스맨이기에 이 때 살아남아 계속해서 범죄 활동을 펼쳐온 모양이나 마블러스맨이 죽은 뒤 카네기 시티의 부패한 경찰국장이 본격적으로 마수를 드러내기 시작하며 은행을 털고 달아나려는 디맨더를 살해하고 그가 훔친 돈자루를 강탈했다.

3.5.2. 카네기 시티의 경찰국장

짐 고든의 네거티브 버전으로 차용한 듯한 캐릭터. 경찰국장이지만 본질적으로 빌런이나 다름없을만큼 부패하고 악랄한 인물. 마블러스맨의 사후의 공백에 카네기 시티의 범죄의 제왕으로 발돋움하려 그 본색을 드러내었다. 미아우를 붙잡고 보석을 빼앗는다던가, 돈자루를 빼앗기 위해 디맨더를 거리낌없이 총살하고, 불법 도박판에서 스케어크로우미스터 프리즈[19] 모델인 빌런들과 노름을 벌이다가 포커페이스로 그 둘을 기습하여 살해하였으며, 휘하의 부하 경관들에게도 닥터 레이븐크로프트에게 젊은 여성들을 팔아넘기라는 인신매매를 지시하는 등 이 인물 하나로도 부트렉 유니버스의 고담 시티인 카네기 시티의 분위기 또한 얼마나 막장인지를 쉽게 파악 가능할 정도.

3.5.3. 로건 록우드

아디 샨카 扮.[20] 렉스 루터가 원형인 군수업체 록우드 산업의 CEO. 이 인물 역시 마블러스맨에 대한 열등감과 그 반동으로 외계인에게 인류의 명운을 맡긴다는 불안감과 인류의 구원자가 되겠다는 엇나간 이상을 품고 있기는 마찬가지. 결국 12억 달러나 들여 칼트로나이트가 발견된 유성을 사들여 그것으로 탄환을 주조하고 신을 죽일 수 있는 무기라며 마케팅에 사용하는 동시에 마블러스맨에 대한 적대감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하지만 탄환을 도둑 맞았다며, 마블러스맨의 죽음과 자신은 무관함을 주장하고 있다.

3.5.4. 닥터 레이븐크로프트

중국어만 사용하는 주술계 빌런. 사악한 구루처럼 사이비 종교의 수장 행세라도 하는 것마냥 얼굴을 망가뜨린 이들을 추종자로 삼고 사술에 의한 인신공양 따위의 잔혹한 의식을 벌이고 있다. 마블러스맨의 죽음을 기회 삼아, 마블러스맨의 상담 치료사였다는 경험담을 책으로 펴내[21] 한몫 챙기려다가 분노한 나이트 호크와 리틀 윙에 의해 제지당하고 애초에 책을 쓴 것도, 책으로 마블러스맨의 명예를 깎으려던 것도 로건 록우드의 계략임을 털어놓는다.

3.5.5. 미스터 스마일즈

조커가 원형인 미치광이 살인마. 희생자의 시신으로 웃는 얼굴 시그니쳐를 남기며 대량살인, 연쇄살인을 벌이고 있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광인이지만 마블러스맨 사후 두각을 보인 카네기 시티 경찰국장이나 닥터 레이븐크로프트 같은 빌런들을 노리고 차례차례 처참하게 살해했다.

3.5.6. 모션 블러

스피드와 같은 스피드스터 빌런. 초고속 능력을 발휘케하는 패스트포스에 의해 같은 능력을 지닌 히어로 스피드와 함께 능력으로 링크되어 있어 패스트포스를 사용하면 곧바로 스피드에게 추적당하게 된다. 스피드에 버금가는 속도로 인해 빠르기로는 지구상에서 두번째. 약물 중독자로 힘을 사용할 때마다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약물에 빠지게끔 했다고 한다.

3.5.7. 마인드 마스터

RJ 마이트 扮.[22] DC 코믹스가 아닌 마블의 퍼플 맨이 원형인 듯한 빌런. 강력한 정신 지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성애자로 받은 차별과 멸시로 인해 빌런으로 각성한 듯. 수년 전 마블러스맨을 세뇌하여 지배하였다가 끝내 마블러스맨이 자신과 같은 이를 지배하는 것의 위험성으로 인해[23] 예외적으로 반드시 죽여야만 한다는 생각에 마인드 마스터를 살해하였다.

3.5.8. 제드 사령관

조드 장군이 원형인 빌런. 마블러스맨과 같은 행성 출신으로 지구를 침략했다. 마블러스맨은 그를 설득하려 했으나 결국 골든 가디스의 손에 살해당했다. 비록 적이긴 해도 동향의 동족이 죽자 마블러스맨은 슬픔에 빠져 눈물을 흘렸고 이런 마블러스맨의 유약한 모습을 본 골든 가디스는 마음 속으로 마블러스맨을 우습게 여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3.6. 아누비스

국가를 선언한 팽창주의 테러리즘 집단. 작중에 등장하는 스코티시 스컬 쪽은 그저 갱단의 정체성에 가깝지만 이쪽은 미국 역사상의 남부연합처럼 실제로 위협적인 존재이며, 명실상부한 테러 국가로 소련과 동맹을 맺고 있기도 하다. 이들 조직원들은 KKK단을 연상시키는 하얀 고깔을 쓰고 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GI 죠의 빌런 집단인 코브라 군과 흡사하다.

3.6.1. 아누비스 퀸

아누비스의 수장이자 제 1 사령관. 본인의 발치까지 침입한 세피아 스파이더를 마비 함정으로 제압하고 처형했다.

3.6.2. 제네럴 오트세드

아누비스 세력의 제 2 사령관이자 슈퍼 빌런. 안대와 같은 모노클을 차고 있으며 힘을 발휘하면 황소의 얼굴이 되기도 하는 듯. 과거에도 미국 본토에 핵 공격을 시도하다가 레드 탤런과 세피아 스파이더의 방해로 실패하고 달아난 전적이 있다.

3.7. 기타

3.7.1. 로라 루이스

데니스 리처즈 扮. 로이스 레인을 원형으로 하는 마블러스맨의 아내. 전직 CIA 요원으로 작전 수행 중 마블러스맨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모양. 보이는 것과 달리 마블러스맨은 결코 자살하지 않을 인물로 살해당한 것이라 주장하여 본의 아니게 국가 간의 분쟁, 가디언스 사이의 의심을 일으키게 된다. 마블러스맨 사후에도 도미니코폴리스의 마블러스 타워에 거주 중.

3.7.2. 애디슨 워커

다국적 용병 기업 S.T.E.W의 수장. 나이트 호크에게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멤버들이 마블러스맨의 죽음에 연루된 것이 아닌가 의심하도록 부추겼다.

3.7.3. 미아우

캣우먼이 원형인 히어로 출신의 범죄자. 이름도 냐옹을 뜻하는 미아우지만 아예 고양이 수염이 나있다. 강력한 후각 추적 능력을 가지고 활동한 가디언 스 오브 저스티스 멤버였으나, 동성애 혐오하는 지역 부패 경찰들이 그녀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처절하게 복수하고 마블러스맨에게 붙잡혀 정신병원에 수감되고 제명당한다. 이후 사업가이자 범죄조직의 보스라는 이중생활을 하며 나이트 호크의 정보원, 연락책이 되었다.

3.7.4. 반 도슨

마블러스맨과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의 열렬한 숭배자인 인기 쇼 진행자였으나 아누비스 테러 부대가 난입하여 방송 중에 살해당하고 만다.

4.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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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제안한 작전을 수행하던 레드 탤런이 수류탄에 폭사한 뒤 다시 그 보복으로 리틀 윙을 파견하여 아누비스퀸을 암살하는 것으로 소비에트 러시아와 아누비스 사이의 동맹을 파기시키고 코 앞까지 촉발한 대대적인 핵 전쟁을 유예시킨 나이트 호크였지만,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멤버 사이의 우울한 진실들이 계속 발견된다. 마블러스맨의 아내 로라는 마블러스맨의 완벽함에 질려 킹 쓰나미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으며 킹 쓰나미 또한 골든 가디스처럼 마블러스맨이 남자답지 못하다며 멸시하고 있었고 이런 사실들을 모를리 없는 마블러스맨의 고통은 가중될 수밖에 없었을 것. 블랙 보와 블루 스크림은 마약에 중독되어 히어로답지 못한 살상, 약탈극까지 저질러 마블러스맨의 죽음을 내심 기뻐하고 있었다.

멜로 데블이란 이 마약이 죽은 것으로 알려진 마인드 마스터로부터 추출된 생체 물질이란 것을 알게 된 나이트 호크는 코텍스를 통해 계속해서 단서를 쫓다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고 리부트하는 과정에서 오래 전에 코텍스를 통해 삭제했던 기억이 복구되는데, 그것은 마블러스맨과 자신 사이의 동성애적 추억이었다.[24]

어썸맨을 통해 멀쩡히 살아있었던 마인드 마스터를 포획한 나이트 호크는 그를 심문하기 시작하고, 그가 모션 블러를 지배하여 로건의 '갓킬러' 탄환을 훔쳐낸 것과 마블러스맨 자살 현장에 마인드 마스터가 함께 있었음을 밝혀내고 규탄한다. 나이트 호크는 이어서 마인드 마스터가 마블러스맨을 지배하여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만들고 이용하다 죽게 만든 것이라 추정하지만, 마인드 마스터는 자신과 마블러스맨이 사랑했던 사이이며 처음부터 그가 자신이 동성애자란 본모습을 숨겨야만 했다는 것과 아내의 불륜이나 세상사의 괴로움이 그를 고립시켰고 자신이 억지로 죽지 않게 힘을 썼음에도 끝내 그의 의지가 죽음으로 치달았음을 주장했다. 마인드 마스터의 주장을 모두 신뢰할 수 없더라도,[25] 결국 자살이 맞았던 것.

하지만 어차피 동성애 혐오가 일상적인 80년대에서 진상을 모두 밝혀봐야 오로지 혼란만이 올 뿐인 것을 예측한 나이트 호크는 마인드 마스터를 살해하고, 그의 심문 영상 일부분을 편집하여 마인드 마스터와 아누비스 사이의 거래가 마블러스맨을 죽인 원흉이라는 가짜 진실을 발표한다. 그리고 이것이 일촉 즉발이었던 핵 전쟁 아포칼립스 위기를 종식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살해당한 로건 록우드가 미리 준비해놓은 시뮬레이션 상의 백업 인격에 접촉한 스피드는 미스터 스마일즈조차 나이트 호크의 수족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는 로건의 말에 귀 기울이기 시작하고 나이트 호크에게 가졌던 의심이 본격적으로 발전된다. 아닌게 아니라, 이미 마블러스맨이 죽기 오래전부터 나이트 호크의 도덕성은 파탄 나있었던 것. 나이트 호크는 1966년에 이미 원조 미스터 스마일즈를 살해하고, 그 이름과 광대 분장을 조합하여 자신의 부하를 보내 입맛에 맞지 않는 상대를 가차없이 처분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었고 이것이 카네기 시티 경찰청장 학살극과 닥터 레이븐크로프트 살인 사건, 로건 록우드 폭사의 진실이었던 모양.[26]

한발 더 나아가, 나이트 호크는 블랙 보와 블루 스크림을 시켜 구제하도록 했던 마약 중독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준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유한 마인드 마스터의 시신으로 계속하여 마약을 복용시키고 훈련하여 미스터 스마일즈 부대를 발전시켜 철권의 파시스트 군대를 양성하는 데에 이르렀다.[27] 이를 바탕으로 테러 국가 아누비스를 어린 아이 하나까지 소탕하는 데에 성공하고 세계 평화를 이루었지만, 나이트 호크 그 자신이 새로운 전지구적 군벌 독재자로 탄생한 것이다.[28] 즉, 이 작품은 왓치맨의 리바이벌일 뿐만 아니라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의 리바이벌이기도 한 것. 차라리 원작의 갓즈 어몽 어스가 슈퍼맨이란 강력한 전쟁 억지력에 의해 표면적인 평화라도 유지되었다면, 이쪽은 모든 것을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 강박적이고 위험천만한 병적인 빅브라더 나이트 호크와 그의 마약 중독 군대에 의해 전쟁과 그 참상에 의해 유지되는 더욱 불손하고 위태로운 질서에 불과한 셈이다.

스피드는 단 둘이 떠나 조용히 살자는 어썸맨의 제안을 뿌리치고 나이트 호크와 싸워야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여기에 어썸맨도 나이트 호크와의 대화를 떠올리다가 조용히 동의한다. 불굴의 의지로 마블러스맨의 능력 흡수 드론을 파괴하고 나이트 호크의 병력과 스피드아머까지 파괴한 뒤 작전을 성공시키기 일보 직전까지 온 스피드였지만, 그녀의 앞을 리틀 윙이 가로막는다. 스피드는 리틀 윙을 피신시키려 하지만, 리틀 윙은 주문을 외우고 어썸맨으로 변신한다. 어썸맨의 원형이 샤잠인 것처럼, 어썸맨의 원래 모습 또한 어린아이였고 그것이 리틀 윙이었던 것.[29] 단서와 복선 또한 수없이 많았는데, 유독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철없던 모습, 그 이름도 원래는 '엄청 쿨한 어썸맨'이라는 것, 스피드에게 구애하면서도 생애 처음 겪는 일처럼 쑥맥마냥 굴었던 모습,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멤버들 전원을 소개할 때 어썸맨 대신 리틀 윙이 날아와 안착했던 장면,[30] 리틀 윙이 겉보기와는 다르며 강력한 힘을 내면에 가지고 있기에 통제할 방법을 알려주었다는 나이트 호크의 나레이션, 리틀 윙이 공중을 부양하고 있는 구도의 샷, 리틀 윙이 변신한 닥터 레이븐크로프트의 통역과 제네럴 오트세드를 일격에 쓰러뜨린 것, 닥터 레이븐크로프트가 이상하게도 리틀 윙만 쳐다보며 두려워한 것, 성인이면서 경혐도 많고 숙련된 첫번째 아들 레드 탤런이 어이없이 수류탄에 살해당한 즉시 그 보복으로 아직 어린 아이인 둘째 아들 리틀 윙을 풀어놓은 나이트 호크의 이상한 판단, 나이트 호크가 어썸맨에게 '날 뿌듯하게 해다오, 아들아'라고 말한 것,[31], 나이트 호크가 부르자마자 데이트 도중에도 날아가버린 어썸맨의 태도, 스피드가 달콤한 애플 파이를 좋아한다는 것에 이상하게 취향이 겹치며 흥분하며 기뻐했던 것, 어썸맨과 스피드 사이에서 일어난 리틀 윙에 대한 일련의 대화 등 그 모든 것이 리틀 윙이 어썸맨임을 가리키고 있었다.

어썸맨은 결국 모션 블러가 보았던 미래처럼 스피드를 목째로 척추를 뽑아 살해하고 아버지인 나이트 호크에게 칭찬을 바라며 거짓 평화를 유지하는 데에 손을 보태고 만다.

나이트 호크가 스피드까지 살해하고 전 지구의 군벌 독재자가 된 것은 마블러스맨의 모성인 칼트론 행성을 파괴한 우주 거인 갤러크론이[32] 언젠가 지구에 도달할 것에 대비하여야 한다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블러스맨의 죽음이 갤러크론과의 전투가 자신의 책임이 되었음을 깨닫는 중대 사건이었기 때문. 그럼으로써, 또한 그러나 강박적이고 정신병적인 독재자 나이트 호크는 이제 갤러크론에 대한 방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의 추락한 영혼에 대한, 또 만일 아무런 의미 없이 이 모든 악행을 자행하게 된 것이면 어찌할지에 대한 불안에 젖어들게 된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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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 관객 점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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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호평 요소가 있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B급 감성과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을 산만하게 엮은 것이 역효과를 불렀는지 평가가 몹시 좋지 못하며 공개 3일째임에도 무려 로튼 토마토의 팝콘까지 엎어지고 말았다.[33]

한국의 시청자들에게도 접근성이 더욱 좋지 못한 편인데,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와 왓치맨 같은 히어로 코믹스와 그 설정들에 익숙하지 못한 경우 무엇이 재미있는 요소인지 무슨 사회적, 시대적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이해하기조차 어려울 것이기 때문. 특히 샤잠이란 캐릭터의 배경 특성이 주요 반전 요소이기 때문에 이것을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는 완전히 뚱딴지 같은 결말이라고 이해되기 십상.

작품을 즐기기 위한 접근 난이도도 높은 편이고 참신한 연출 스타일조차 받아들이기에 관용이 필요하거나 취향을 타기 쉬워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동시에 대중으로부터는 외면 받기 좋은 비운의 수작으로 그치게 될 전망이다.

6. 기타



[1] 부트렉은 짝퉁, 해적판을 뜻한다.(...)[2] 연출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실사로 갔다가 클레이 애니로 갔다가 픽셀로 갔다가 가지각색이다.[3] 그러나 왓치맨과 마찬가지로 음울하고 어두운 면모, 심지어는 부정적인 면들을 위주로만 그려진 것이 특징.[4]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교포 2세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의 드라마 얼터드 카본에서 주인공 타케시 코바치 원래 육체의 모습으로 열연하여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는 익숙한 바 있으며, 탄탄한 근육파 배우이기에 GTA 아류작 게임인 슬리핑 독스의 주인공 웨이 쉔의 성우이자 격투 모션 캡쳐 배우로서도 활약하였다.[5] 우버봇(Überbot)이라는 이름의 사이보그가 되어 부활했다.[6] 고향 행성이 파멸할 때 압축되며 발생한 광물 '칼트로나이트'가 지구권에서 발견되고 이것이 그의 약점임이 드러난 이후 군수업체인 록우드 산업의 CEO 개인이 마블러스맨에 대해 가진 사적인 감정과 또한 '신도 죽일 수 있는 무기'라는 마케팅을 위해 주조된 것이다.[7] 아이러니 하게도 외형은 슈퍼맨과 달리 동양인이다.[8] 슈퍼맨의 본명도 칼-엘임이 연상된다.[9] 밤과 기사를 중의적으로 의식한 'Knight'와 매를 합친 이름.[10] 장면 전체가 아담 웨스트 배트맨 시리즈를 패러디한 복장과 액션, BGM과 효과음 등으로 연출되어 있으며 이때 나이트호크를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뜨린 빌런 또한 리들러를 패러디한 모습이다.[11] 마블러스맨과 같은 칼트론인만 사용할 수 있는 AI 기록 시스템인 코텍스를 사용하다가 뇌손상을 반복적으로 입으면서도 굴하지 않는다.[12] 슈퍼맨의 부재나 세계적 위기 상황에 이른 DC 코믹스 본편의 포에버 이블 등의 각 이슈마다 배트맨이 보여온 일관된 모습들과, 또한 은퇴가 고려될만한 나이일만큼 연로했다는 점에서는 프랭크 밀러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복합적으로 차용한 듯.[13] 배우가 호주인인 만큼 미국의 히어로가 아닌 호주의 히어로로 설정되었으며 근거지도 호주에 위치한 가공의 해안 도시로 스피드 본인의 개인 본부도 물 위에 떠있는 돔 형태의 건물 스피드 생텀이다.[14] 넷플릭스 자막에는 미처 번역되지 않았지만, 리틀 윙이 살아남은 사건에 대한 신문 기사에는 아누비스에 충성을 맹세한 살인자에 의해 23명의 어린 아이들이 살해당하고 겨우 혼자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15] 일이 잘 풀리지 않자 기분 전환용으로 아무데나 한방 터뜨리라고 명령해 정말로 타지마할에다 핵 한방 꽂아서 터뜨려버렸다.[16] 성씨인 뉴컴 부터가 '걔들한테 핵 한발 쏴버려'의 축약 표현인 Nuke'em과 유사한 발음이다.[17] 이 모습이 용호의 권 외전의 캐릭터 후하 진의 승리포즈와 비슷하다.[18] 이들이 등장하는 장면 모두가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의 시네마틱 패러디인 것이나 다름없다.[19] 이쪽은 역으로 얼음이 아닌 화염방사기를 사용한다.[20] 이 작품의 메인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21] 원래 상담 치료사와의 상담 내용은 철저하게 비밀로 붙여지는 것이어야만 하는데, 미국에서는 이 철칙을 깨고 유명인이 죽은 뒤 그 상담 내용을 책으로 만들어 돈벌이에 사용하는 직업윤리 없는 상담사들의 행태가 꽤나 자주 벌어진다.[22]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 주니어를 맡았던 배우.[23] DC 원작에서도 슈퍼맨은 포이즌 아이비 같은 유혹, 정신 조작 빌런에게 여러차례 지배당해 배트맨이 사지가 으스러지도록 수습하느라 애먹었다.[24] 마블러스맨은 나이트 호크를 사랑했지만 나이트 호크는 끝내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코텍스를 이용해 기억을 바꾸어 처음부터 우정 뿐이었다는 관계로 재설정했음이 암시된다.[25] 일례로 마블러스맨은 여전히 나이트 호크를 사랑하지만 불가능한 일이기에 마인드 마스터를 대용품으로 삼았으며 마인드 마스터만의 일방적인 관계였을지도 모르는 셈.[26] 카네기 시티 경찰청장은 나이트 호크가 마블러스맨의 죽음으로 몹시 바쁠 것이라 여기고 본격적으로 범죄의 제왕이 되려는 야심을 펼쳐 도시 전체를 자신의 영향력 하에 두려했던 차에 미스터 스마일즈가 들이닥쳤고 닥터 레이븐크로프트와 로건 록우드는 마블러스맨을 모욕한 것으로 심기를 건드리자 본인이 직접 들이닥쳐 필요한 정보를 모두 착취한 뒤 이용 가치가 없어진 후 다시 미스터 스마일즈를 보내 모조리 처분해버린 것.[27] 병사들의 경례가 DDP의 다이아몬드 싸인이다. 나이트 호크 역을 맡은 댈러스 페이지의 배우 개그.[28] 나이트 호크의 목소리 연기는 의도적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배트맨 시리즈의 베인의 목소리와 유사하게 연기되었다.[29] 샤잠의 본모습인 빌리 뱃슨 역시 고아원과 미국식 위탁 가정을 떠도는 고아의 정체성을 갖고 있으며 범죄 피해자라는 데에서 과연 원래부터 배트맨의 로빈들과 설정적으로 겹치는 구석이 있다.[30] 1화의 13분 40초 시점이다.[31] 넷플릭스 공식 번역에서는 반전 요소를 살리기 어려웠는지 '아들아'가 생략되었다. 영어 표현으로는 son을 혈연관계가 없는 젊은이에게도 관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저 나이 많은 나이트 호크가 조금 더 젊은 어썸맨에게 '얘야'라고 표현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정말 '아들아'였다는 것이 반전.[32] 마블 코믹스의 갤럭투스와 닌자 거북이의 크랭을 섞었거나 생건 것 그대로 안티모니터로 추정되며 브레이니악도 일부 섞인 듯 하다[33] 저런 연출로 인해 시리어스를 보여주는건지 코미디를 보여주는건지 혼동을 일으키는 문제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