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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7:45:51

프로토타입 잭

가카잭에서 넘어옴

파일:Tekken Unlimited.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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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290><colcolor=#fff> 프로토타입 잭
プロトタイプ・ジャック | Prototype Jack
파일:external/www.renders-graphiques.fr/Prototype_Jack.png
국적
[[러시아|]][[틀:국기|]][[틀:국기|]]
<colbgcolor=#006290><colcolor=#fff> 생일 2월 9일
신장 / 체중 235cm / 185kg 나이 7세 철권2
격투 스타일 힘으로 밀어붙이기[1] 혈액형 가솔린[2]
취미 파괴행위
좋아하는 것 어떤 정보나 메모리에 입력하는 것
1. 개요2. 스토리 및 변천사3. 성능4. 기술 목록
4.1. 삭제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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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프로토타입 메카. 등장 작품은 철권 1, 2 , 태그1, 태그2.

인게임에서는 정식 명칭 '프로토타입 잭'의 약자인 P.Jack으로 표시되므로, 흔히 피잭으로 불린다. 초상화의 선글라스낀 모습이 묘하게 박정희선글라스 낀 모습을 닮아[3] 드립으로 '박잭', '가카잭'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유의 계속 회전하는 오른손과 계속 까딱거리는 왼손이 포인트로[4], 이 때문에 만약 모쿠진을 할 때 프로토타입 잭이 걸리면 바로 눈치채기 쉽다.

철권 8에서 잭-8이 피잭 고유의 기술을 상당히 많이 가져갔다.

2. 스토리 및 변천사

시리즈 내 출연작
철권 1 (1994) 데뷔작(가정용) 철권 5 (2004)
철권 2 (1995) ✔️(타임 릴리즈) 철권 6 (2007)
철권 3 (1997) 철권 TT2 (2012) ✔️(가정용)
철권 TT (1999) ✔️(타임 릴리즈) 철권 7 (2015)
철권 4 (2001) 철권 8 (2024)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pjack-tekken1-render.jpg
파일:external/www.renders-graphiques.fr/Prototype_Jack.png
철권 1 건설로봇 철권 2, TTT 2

러시아가 개발한 잭의 프로토타입 버전. 시제품 특유의 메카닉이 노출된 몸체로, 전체적인 밸런스는 나쁘지만 파워 면에서는 잭을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미시마 헤이하치가 잭을 괴롭히기 위해 대회에 출전시켰다.
잭은 원래 보스코노비치 박사가 러시아에서 개발한 로봇인데, 미시마 재벌에서 프로토 타입을 빼돌렸기 때문에 미시마 재벌 진영으로 나온다. 이 프로토타입에서 계속 개발이 되어 완성이 된 잭은 러시아 진영의 것이다.

데뷔작 철권 1에서는 의 중간보스이자 잭의 카피 캐릭터였다. 철권 1은 카피 캐릭터 들의 엔딩영상은 없어서 피잭의 엔딩 영상은 없다. 잭 엔딩도 피잭과는 관련이 없다.

당시에는 모델링이나 모습이 참 OME가 나오게 하는 놈이라 인기가 없었다.[5] 제작사 남코에서도 디자인 실패라고 인정하여 철권 2부터는 새롭게 개수받았다는 설정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 디자인됐다.

로스트 메모리 몬스터 (ロストメモリーモンスター)
군용 인조인간 시제품.
잭만 버전업이 진행되는 것을 알고 자신의 버전업을 카즈야에게 부탁하자, 왜인지 쉽게 받아들여져 보스코비치 박사에게 튜닝을 받게 된다(사실 장갑만 변경). 부모와 자식 2대에 걸쳐 잭에게 (즉, 러시아에도)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기억을 덮어쓰는 일이 잦아져 기억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곤란해하고 있다.
캐치프레이즈는 로스트 메모리 몬스터. 이 때부터 디자인이 P잭을 상징하는 모습이 되었는데 금속 느낌이 나는 몸체, 빵모자, 선글라스를 장착한 로봇이 되어 나왔다.

피잭 엔딩에서 피잭은 사일로에서 하늘로 날아오르는 자세를 취하고 날아올라간다. 그런데 볼트가 덜 조여졌는지 날아간 자리에 볼트 셋이 떨어지고, 이때문에 공중에서 터지고 만다.

로스트 메모리 몬스터 (ロストメモリーモンスター)
군용 인조인간 "JACK"의 시제품.

"JACK"의 개조가 계속 진행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자신도 업그레이드해 달라고 업그레이드해 달라고 카즈야에게 부탁하자, 왠지 모르게 쉽게 받아들여져 보스코노비치 박사에게 튜닝을 받게 된다.

하지만 표면의 장갑만 바꾼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최근 들어 자신의 기억을 덮어쓰는 일이 잦아져 부분적으로 기억이 사라져 곤란하다.
피잭 엔딩은 피잭은 건잭과 마주 보는데 동기화되었는지 서로 거울어 비친듯 똑같은 모션을 취한다. 둘다 정면을 바라보며 하늘로 날아간다.

잭-2 엔딩에서는 잭-2와 피잭이 해변가를 바라보는 매우 마치...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잭-2는 피잭을 바라보는데, 시선을 느낀 피잭이 잭-2를 쳐다보자, 잭-2는 시선을 돌린다.

러시아가 개발한 잭의 시제품 버전.
잭이 계속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보고 자신도 업그레이드되기를 열망한 결과, 보스코노비치 박사에게 팔과 동체 회전 기능뿐 아니라 비행 기능까지 추가하게 되었다.
선글라스를 가장 좋아해 트레이드마크가 되기도 했다.

피잭 엔딩은 철권 2 엔딩의 업그레이드로 이번에는 피잭 무리가 거대 프로토타입 잭을 만들어서 그걸 타고 날아간다. 그런데 아래에서 조립자 피잭이 볼트하나를 안끼웠다고 손을 흔드는데, 파일럿 피잭은 환호하는 줄 알고 따봉을 날려주고... 결국 또 공중에서 터지고 거대한 나사 3개가 떨어진다.

3. 성능

===# 철권 1 #===
프로토타입답게 P잭만의 고유기술이라고는 폴의 기와깨기 붕권을 카피한 P.잭 블래스트(↓LP RP), 익스플로더(←↙↓↘LP)[6]밖에 없다. 대부분의 파워가 거의 강력하고 확정타가 많아서 잭 시리즈답게 강력하지만 P잭은 공격 속도가 느리고 커맨드 잡기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래도 폴과 성능이 같은 P.잭 블래스트가 공콤이 가능하기 때문에 콤보를 쓰기 힘든 오리지널 잭에 비해서는 수월하게 넣을 수 있었다. 특별히 장점이랄 것도 별로 없어서 잭과 대동소이한 성능을 보인다. 오른잡기 시 드릴 쪽 손이 돌아가면서 마치 들어올린 상대의 배를 드릴로 쑤시는 건가 싶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그냥 던져버린다.

===# 철권 2 #===
익스플로더가 굉장히 높이 띄우는 기술로 변경되었고,[7] 퍼니시먼트 메가톤(AR ↙↓↘RP)이 추가되어 오른 잡기인 퍼니시먼트 드롭 도중에 전작처럼 드릴로 시늉만 하는 것이 아니라 메가톤 펀치를 날릴 수 있게 되었는데 (대신 드릴이 없어져서 회전하는 손목으로 때린다) 기본잡기 파생기임에도 위력이 매우 강해서 기본잡기도 무서운 캐릭터다. 머신건 너클은 오늘날의 P잭의 고유의 모션으로 바뀌고 대미지가 센 하단으로 바뀌었다. 아쉽게도 폴의 기와깨기 붕권의 성능을 따라가 P.잭 블래스트(↓LP RP)는 공콤이 불가능하게 됐다. P잭에게도 전용 기술이 4개 생겼다.

우선 가불기가 2개 추가되어 이때부터 캐릭터성이 확고하게 됐다. 잭이 최초로 사용하는 하늘 날기인 다이때란다머(AK)와 다크니스 커터(→[RK LP])가 생겼다. 둘 다 너무 느려서 관광용으로만 사용하는 기술이고, 그 중 다이브 보머는 컴퓨터 상대에게 다운시키고 쓰는 용도는 이미 동네 초딩들에게 유명한 꼼수. 이후 철권 3의 건잭이 사용한다.

기본 기술 중에 헤드 슬라이딩(→AK)도 있는데, 가까이서는 중단에 멀리서는 하단이라는 판정이 특이한 돌진 기술이다. 다만, 자체 경직이 있어서 일어나는 프레임 도중에 움직일 수가 없고, 만에 하나 가드라도 당하면 프레임이 장난 아니라서(...) 빠른 가불기에 딜캐를 당하니 상대 체력이 거의 KO에 가까워질 때나 멀리 있는 상대를 요격할 때 써먹는다. 재밌게도 잭-2도 가지고 있는데 잭-2는 달려가서 AK를 쓸 수 있다. 물론 그 특유의 거지같은 경직은 똑같아서 무조건 멀리 떨어져서 사용하자.

유일한 커맨드 잡기인 슬래핑 다운(↙RP+LK)은 상대방의 면상을 땅에 박아놓고 대미지를 주는데 상대방이 경직이 생기는 틈을 타 추가타를 넣어줄 기회가 생긴다. 철권 2 특성상 커맨드 잡기는 풀 수 없어서 머신건을 쓸 지 잡기를 쓸 지 이지선다가 가능해서 꽤나 압박용으로 써먹을만 한데 문제는 저스트로 상대방이 일어나는 순간 경직은 안풀렸는데 잡아낼 수 있는 타이밍이 있어서 철권 2 한정으로 무한 잡기가 가능하다. 유일한 사기 기술이라면 이 것이라고 꼽을 수 있겠지만 잭이 워낙에 느리다보니 쓸 기회가 없어서 잊혀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 그래도 압박한다면 못 써먹을 정도의 기술은 아니다.

잭-2가 파워만 셌지 느린데다가 덩치가 커서 주목 받지 못했는데, 얘도 똑같이 그 계보를 잇는 캐릭터가 되어서 똑같은 단점 그대로 남아있어서 묻혀졌다. 많은 기술을 공유하고 있어서 그런지, 잭과 P잭 성능 차이는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지만 높히 띄우는 익스플로더 덕택에 잭보다 공콤이 센 캐릭터이다. 또한 잭과는 달리 P.잭 블래스트(기와깨기-붕권, 철1에도 있음)에 다이브 보머(AK)가 있어 잭-2와의 차별성이 있기는 했다.

===# 철권 태그 토너먼트 #===
철권 역사상 최악의 똥캐. 이런 주제에 로봇이라고 레이지도 절대 안 켜진다. 비슷한 캐릭터인 건잭/잭-2의 완벽한 하위호환 캐릭터이다.

이 캐릭터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술들이 하나같이 느려터지고 하단이 굉장히 부실하다는 것이다. 타 잭 시리즈는 머신건 콤보 1타 및 다양한 잡기가 있어서 하단이 부실하지 않은데 P잭의 경우 머신건 1타가 타 잭에 비해서 짧고 느려서 맞추기가 매우 힘들다. 그렇다면 잡기라도 다양한가 싶지만 잡기는 두가지가 있는데 몽땅 다 RP로 풀린다(...).[8] 그렇기 때문에 그냥 서서 싸우면서 혹시라도 붙어서 잡으면 RP로 풀어버리면 그만이다. 거기다 뚱캐라는 특성 덕에 콤보도 잘 얻어맞는다. 도저히 사람이 쓰라고 있는 수준에서 넘어섰을 정도이니...

몇몇 기술들의 히트판정 박스가 굉정히 이상하다. 마치 고장난 판정박스 마냥 리치가 닿았다가 안닿았다가 개판인데 예를 들어 터무니없이 맞지 않는 왼어퍼 판정도 그렇고 머신건 하단도 그렇고 이외에도 그야말로 초밀착 상태가 아니면 닿지도 않는 기술들이 문제. 연속 히트기인데 첫타는 맞고 다음타가 닿지 않는 등 그야말로 히트박스 리치가 개판이다. 뻔히 느려서 가드당하거나 중간에 막히는 기술들도 가드 후 불리나 확정반격 이 즐비하다.

로봇이라 대미지가 꽤 셀 거 같지만, 오히려 딜링은 평범한 인간 남캐만도 못하다. 어차피 콤보는 잭 시리즈들은 다 구리니까 논외로 치더라도 필드 대미지가 생각만큼 따라주는 편이 아니다. 오히려 폴이나 로우 같은 일반 캐릭터가 대미지는 더 좋을 정도. 애초에 필드에 쓸 만한 기술들이 없다보니 쓰는 기술들이 한정돼있고, 대부분 단타성 기술이라 다른 잭 로봇들처럼 이렇다 할 후속타를 끌어와서 메꾸기도 뭐하다. 윤보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봐야 다른 캐릭터들 후속타나 콤보에 비하면 새발에 피이고, 결정적으로 후딜이 필살기가 들어갈까 싶을 만큼 느려서 단독으로는 절대 못 쓴다. 잡기 역시 다른 애들 다 있는 얼티밋 태클(↙AP) 같은 기술들조차 없어 날먹은 기대하면 안되는 수준.

그 외에도 머신 건 너클은 타수 장난질이 가능한 다른 애들과 달리, 피잭은 쓸데없이 정직하게 하단을 세 개 다 쓰고 바로 RP를 눌러야 중단이 나간다. 대미지는 그나마 낫다고는 하나, 애초에 머신건을 하단 견제나 심리용도로 쓴다는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불리한 셈.

안그래도 철권 2의 있는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온 것도 문제인데 신기술마저도 이 캐릭터를 버렸나 싶다. 그나마 신 기술들에 윰보(↘AP)가 있는데 대미지도 좋고, 하단이라서 다운된 상대방에게 매우 요긴하게 쓸 거 같았지만 막히면 제일 느린 기상 띄우기도 무리없이 들어가며, 아예 못 맞출 경우 땅에 꼽힌 팔을 뽑는다며 낑낑대는데[9] 이때엔 무려 폴의 만성룡왕권(←AP)같은 가불기가 넉넉히 들어간다. 그나마 믿을 만한 건 P.잭 블래스트(↓LP RP, 기와붕권)이나 익스플로더(←↙↓↘LP) 그리고 새기술인 횡이동 시리즈 기술들(LP, RP, AP)이 그나마 쓸만한 편. 드릴 어퍼(횡이동 LP)는 높이 띄우는 역할을 하고, 드릴 펀치(횡이동 RP)는 타격 잡기이며, 토네이도 커터(횡이동 AP)는 대미지가 쏠쏠하고, 양횡을 다 잡는다는 장점이라면 장점.

어쨌든 이 게임에서뿐만 아니라 철권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답이 없는 성능으로 태그의 모든 캐릭터로 잘하는 초고수도 얘만은 아예 타개점을 찾는게 불가능하다며 포기했다. 그도 그럴것이 어지간한 똥캐들도 그저 베이스를 공유하는 상위호환 레귤러 캐락터가 있어서 굳이 고를 팔요가 없을 뿐 운용 자체는 가능한데 P잭 은 다른 잭 베이스 캐릭터보다 단순히 하위호환인 걸 떠나 게임 안에서 운용에 쓸 만한 기술이 없으며 상기한 고장난 히트박스 판정과 겹쳐 엄청난 마이너스 시너지를 이뤄냈다.

재밌는 점은 태그할 때 레버를 위로 유지하고 있으면 특이하게도 공중에 떠서 낙하하는 형태로 태그를 하는데 가불기 다이브 보머(AK)와 판정이 같아 가불이다. 물론 상대가 P잭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잘 알고 있다면 아무도 안 걸렸다. 유일한 활용법이 있다면 쿠마/판다와 팀을 짠 후 공굴리기 잡기 후에 태그 콤보로 사용하는 것, 절륜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건잭과 팀을 짜고 건잭이 초익스로 띄우면 이 역시 태그 콤보 성립.

그 외에도 거의 불가능하지만 태그 말고 단독으로 다이브 보머를 히트시키면 AK를 추가적으로 눌러서 중간에 한 번 더 찍는 공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P잭만이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다이브 보머 중에는 AK로 거리 조절은 물론이고 고도 조절까지 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태그 토너먼트에서 다이브 보머를 가진 캐릭터는 건잭과 P잭 이 둘뿐인데[10] 건잭은 거리 조절만 가능하고 높이 조절은 하지 못한다. 반대로 P잭은 내려오는 중에도 AK 입력 시 그 높이에서 거리 조절이 가능하다.

측면 잡기 중에는 왼 옆잡기인 '런드리(laundry) 스로'는 상대방을 잡고 회전시키는데 이게 태그 대응기이며, 오른 옆잡기는 상대방의 허리를 잡아선 볼기짝을 3대 두들겨 패는 굴욕 잡기다. 이 잡기의 이름은 아버지의 사랑(파더스 아이(사랑 애 愛의 일본 발음))[11]인데 삼각 트렁크만 입고 근육을 다 드러낸 킹에게 사용하면 붕탁물이 따로없다. 게다가 때릴 때 쓸데없이 짝~ 짝! 소리도 난다(...). 결국 결론은 개그 캐릭터

3.1.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두 번째 드림매치인 콘솔판(가정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오랜만에 부활했으며, 태그 1에서의 개똥망이었던 한을 풀려고 작정했는지 성능도 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해졌다. 드릴 이미지가 태그 1 때까지 선보여서 그런지 좀 더 어레인지 된 모습을 선보인다. 기술을 보면 잭-6의 업그레이드. 다만 잭-6에 비해서 팔 길이가 짧아서 등급이 낮다.

아무 조작도 안하고 가만히 냅둘 시 기능이 급정지하면서 나사가 빠지더니 기합으로 재가동한다(…).

덩치 판정이 , 아머 킹의 수준인 준뚱캐로 작아지는 큰 상향을 받았지만, 자연스레 팔 길이도 짧아지면서 잭-6는 다 맞추는 팔기술 콤보가 P잭 한정으로 안 들어가는 경우가 생겨버렸다. 때문에 잭-6의 국콤인 "와일드 어퍼(3RP) - 오른 잽 - 슬레지해머(66LP) - 대시 6RK - 매드도저(4LK RP RP)" 콤보 루트가 안 된다. 덩치캐 한정으로 겨우 들어가긴 하지만 팔이 짧아서 꽤 손해본 캐릭터. 매드 도저 퍼올린 뒤 슬래지 바운드도 잭-6보다 더 빠듯하게 들어간다. 하지만 이에 따른 장점도 없진 않은데, 팔 높이가 낮아져 몇몇 경우 잭-6으로는 불가능한 스카이 스위퍼(9LP, 하늘 총) 홀드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가불기인 다크니스 커터(6[RK LP])가 콤보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캐릭터 축, 벽의 위치 등에 갈리지만 같은 경우에 잭-6으로는 성립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잭으로 가능한 콤보가 P잭은 안되고 잭으로 안되는 콤보가 P잭은 된다.

확실히 비참한 성능이던 태그 1에 비해선 환골탈태급으로 좋아지고 대부분의 기술들로 잭-6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결정적으로 팔이 짧다는 점이 큰 단점으로 꼽혀, 캐릭터 티어가 한 단계 낮다. 여전히 잭보다 급이 낮지만 잭 시리즈답게 단타 화력은 좋고 기술이 좋은 쪽으로 변경된 점과 덩치가 왜소한 덕택에 나빠도 중캐 대우는 해준다. 크레인을 달면 더좋다. 쌍카포, 쌍곰처럼 쌍잭의 콤비가 좋은 편이다.

4. 기술 목록

잭-6와 달라지는 기술만 서술. 기술 명칭은 원판인 일본어판 기술명을 앞에, 국제판+영문판은 아래첨자로 표기. ex) 해머 콤보 P 잭 해머 (LP LP LP)

4.1. 삭제된 기술

피잭의 많은 기술이 잭에게 붙으면서, 잭(철권)에 삭제된 기술 문단에 거의 들어가게 되었다. 아래는 잭에게 들어가지 않은 기술만 서술되었다.

[1] 力任せ: 1. 전력을 다하는 모양. 2. 힘을 믿고 설치는 모양.[2] 공식 철권 2 프로필 진짜 血液型(혈액형)으로 표시된다.[3] 5.16 군사정변 당시에 프로토타입 잭처럼 빵모에다가 검은 선글라스까지 끼고 찍은 사진이 널리 알려진 영향이 크다. 실제로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은 많이 다르다.[4] 철권 1 시절의 드릴 오른손과 집게 왼손 움직임과 동일한 걸로 보아 겉모습만 바뀌었지 성능 자체는 1과 똑같은 것으로 보인다.[5] 이 철권 1 피잭의 모습은 철권 6 잭 엔딩에서 패러디된다, 제인의 충공깽한 모습은 덤 남코의 셀프디스 그래도 프로토타입 잭의 코스튬 중 하나로 나오긴 했다.[6] 어이없는 건 이걸로 콤보를 넣으면 확정 반격을 당한다.[7] 1에서는 풍신권 수준의 높이로 띄웠다.[8] 물론 왼쪽 측면 잡기는 왼쪽이라는 이유로 LP를 누르면 풀려진다. 그러기도 전에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잡는다는 건 무모한 짓이다. 그리고, 슬래핑 다운(↙RP+LK)은 유일하게 커맨드 잡기라서 그런지 양잡 판정을 받게되어 AP를 눌러야 풀 수 있다. 하지만 철권 3부터는 커맨드 잡기도 풀 수 있게 되어 하향조정이 이뤄져 있는 셈. 게다가 슬리핑 다운 자체에 경직도 줄어들어서 더 이상 무한 잡기도 불가능하다.[9] 윰보는 2히트 기술인데 가끔 맨 처음 1타만 히트하고 2타가 빗나가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에도 이 모션을 취한다. 그런데 이걸 흘려주면 이 때는 오히려 땡큐다. 흘리기에 걸려 오히려 딜레이가 줄어든다.[10] 잭-2는 다이브 보머가 없다.[11] 이 기술은 헤이하치와 리 태그가 패배할 시 헤이하치가 리를 상대로 시전하며 후속작 철권 6 BR에서 미시마 헤이하치의 아이템 기술로 등장한다.[12] 5~5DR 시절 잭-5에게도 잠시 있었다.[13] 태그1에서 P잭은 파워 시저스 1타만 존재하고 후속타가 없었다.[14] 철2는 6AK[15] 철1~태그1은 AR[16] 2~태그1은 AR 123RP[17] 잭은 잡아들어서 여러 대 펀치를 날린 다음 던지고, P잭은 잡아들어서 드릴손으로 상대 복부를 쑤시고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