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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일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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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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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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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69f7c><colcolor=#ffffff> 강태현
Kang T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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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만 22세[1]
계급 이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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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2]
취미 FPS 게임, 첫 휴가 생각하기, 속으로 김기관 욕하기
부대 제1209부대 본부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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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명[3]
직위 분대장[4]
학력 대학교 휴학
TMI - 사회에서는 그럭저럭 똘똘한 인싸였지만 군대에 오니 어리버리해졌다.
- 재수 후 대학교를 2년간 다니다 입대했다.
성우 짤태식

1. 개요2. 특징3. 성격의 변화4. 작중 행적5. 인간관계6. 어록
6.1. 병영일기, 복학일기6.2. 생존일기
7. 평가8. 기타

[clearfix]

1. 개요

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시즌 1주인공인 동시에 나레이터. 군상극인 본 시리즈에서 정병욱과 함께 가장 주인공에 가까운 캐릭터이다.[5]

본편 시점에선 계급은 이병으로 이제 막 들어온 신병이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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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병이다 보니 선임들, 특히 폐급인 김기관에게 이리 저리 휘둘린다. 욕은 김기관 및 이원희와 마찬가지로 정병욱에게 가장 많이 먹었다. 선임 잘못 만나서 욕만 먹는다.

신병임에도 CP의 약자(Command Post/지휘소)를 정확하게 알고있는 등 의외로 똑똑한 면도 있다.[6] 또한 내리갈굼 편에서 능동적으로 자기가 나서겠다고 하거나 폐급 편에선 쌀국수가 다 익자 최고참인 김현수에게 먼저 건네주고 김현수가 거절하자 박건 분대장에게 건네주려고 하거나 분대장 편에서 자신의 사격 실력을 본 김현수가 감탄하자 그냥 뽀록 터진 거라고 대답하는 등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하극상 편에서 하극상을 당한 이원희에게 괜찮냐고 걱정하는 등 인성도 좋은 편이다.

사격실력 역시 매우 뛰어나다. 전입 온 뒤로 사격훈련도 한 번 못해본[7] 신병이면서 작중 아무 무리 없이 쏘는 족족 좀비들을 맞추는 실력을 보여준다. 분대장 편과 미련 편에서 박건정병욱을 공격한 좀비를 단 한 발 만으로 제압했다. 이에 김현수 병장이 서든 좀 했냐고 감탄하기도.

다만 아직 신병이라서 총기함 열쇠의 위치를 생각치 못한 채 좀비를 죽일 무기로 총을 언급하여 김현수에게 갈굼당했다.[8] 그래도 김기관처럼 이기적인 행동으로 피해를 끼친 적은 복학일기 이전까진 없었다.

곰치 눈과 머리에 난 두 가닥의 바보털 때문에 은근히 귀엽게 생겼다. 그에 반해 신장은 적당하데 묘사되며 근육도 어느 정도 있다. 키 설정표에서는 170 중후반대로 묘사된다.[9]

작화가 상승한 복학일기에서는 병영일기에 비해 머리가 더 길어지고 얼굴의 턱선이 또렷해졌으며, 그림체 스타일이 완전히 변경된 생존일기에서는 초기 때와 그림체가 상당히 달라졌다. 그래도 제법 비슷하기라도 한 선임들과는 달리 강태현은 특유의 동그란 눈을 제외하면 머리가 자란 것 때문인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왔다. 그나마 강태현만큼 이질적인 인물은 김현수, 박건 정도. 그리고 전체적으로 귀여운 얼굴이었던 전작들에 비해 생김새가 남성적으로 변했다.

3. 성격의 변화

스토리 진행에 따라 성격의 변화가 가장 많이 바뀐다. 사회에서 똘똘하고 인싸였다는 언급이 있지만 구체적인 본래 성격이 드러나지 않은 데다가 시즌별로 성격변화조차 크다 보니 등장인물 중에 유난히 원래는 어떤 성격인지 가늠하기가 가장 어렵다.

다만 시즌이 진행될 때마다 성격이 계속 변했지만 본래 성격이 여리고 감정적인 성격인 건 맞는 듯하다. 개그씬이든 진지한 장면이든 눈물을 머금는 모습도 가장 많이 나오고 은근히 멘탈이 붕괴된 적도 많다. 방화편에서 박영빈과 오두리가 감염되자 충격을 먹고 차마 총으로 쏘지 못한채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이들이 아무리 착한사람이라 해도 같이 지낸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진심으로 슬퍼한걸 보면 사람에 대한 정도 깊은듯 하다.

또한 어느정도 지식도 있고 눈치도 빠르다. 전입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CP병의 의미나 총기함 열쇠 위치, 타 생활관 선임이 누구인지 등은 이미 마스터했고 김현수의 짧은 언급으로 정병욱이 동진대학교에 가려고 했던 이유나 인부들에게 납치되었을 때 인부들이 단순히 막내의 복수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채기도 했다.

병영일기에선 전입 온지 한달도 안된 신병이다 보니 은근히 소심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거나 선임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등 군대에 적응 못한 신병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었다. 물론 이는 군대에 계속 생활해가면 금방 해결될 수 있었겠지만 하필이면 전입 오고 일주일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좀비 아포칼립스가 벌어지는 바람에 그럴 시간이 주어지지 못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선임들에게 겸손하게 행동하고, 자신을 갈군 김기관이 자살한다고 오해하자 바로 그를 말리려 했으며,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선뜻 나서거나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등 상당히 좋은 인성을 보여주었다. 부모님의 안부 문제로 잠시 흔들리긴 했지만 박건의 격려를 듣고 난 후에는 다시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이는 병영일기 마지막 화까지 계속 이어졌었다.

그러나 복학일기에선 부모님의 안부 문제 때문에 그동안 보여줬던 신병으로서의 모습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 어리바리하고 소심했던 면모는 사라졌지만 이전까진 간간히 보여줬던 웃음기도 거의 사라져버렸고 대신 예민하고 까칠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선임들을 깎듯이 대했던 병영일기 때와는 달리 은근히 선임들에게 성질을 내는 등 예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기본적으로 선은 지키는 등 별다른 모습을 보이진 않았었다.

그러나 정병욱의 사적인 행동에 의해 군항에 가는 것이 점점 늦춰지자 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 갔으며, 결국 쿠키영상에서 초토화된 군항을 보고 멘탈이 완전히 붕괴되어 혼자서라도 부모님을 찾기 위해 분대원들을 협박 및 위협하는 행위를 저질러 큰 파국을 일으켰다. 지금이라도 돌아가자는 이원희의 부탁에 계속 가라고 답하며 완전히 부모님을 구출할 생각밖에 없어졌다. 그래도 부모님을 구하러 가는 동안에도 자신의 행적에 대한 죄책감을 가진 듯한 묘사가 있었다.

복학일기에서 저지른 행적이 무색하게 그의 부모님은 이미 좀비가 되어버린 상태였고 이에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부모님의 죽음과 정병욱으로부터 얻은 배신감으로 인해 파트 2에서는 이전 시즌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변해버렀으며, 실제로 자기 탄창을 몰래 훔쳤다고 해도 10대 소녀에게 주먹을 올리거나 그녀의 무리를 이용해먹고 버리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이주오와 다시 재회했을 때도 사고는 자기가 저질러 놓았으면서 적반하장으로 이주오에게 화를 내며 총기를 겨누거나 끝내 그러지는 않았으나 이주오와 협력 관계를 맺자 오두리와 처음으로 만났을 때처럼 그의 일행을 이용해 먹기로 결심하기도 했었다.

다만 가끔씩 어리버리한 모습이 나오는 등 병영일기에서의 성격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10] 또한 자신한테 이득이 된다면 누구라도 주저 없이 이용해 먹고 버릴 수 있다고 호언장담 하지만 현실은 이주오 일행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등 마음의 준비가 되지 못했는지 결심과는 다르게 상당히 무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타인을 믿지 않는 태도로 인해 이용해 주겠다는 흑심을 품고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일으키긴 했지만 여러가지 악재를 겪으면서 성격이 변한거지 원래부터 이기적인 인물은 아닌지라 본의 아니게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합류하는 동안 딱히 대형사고를 친 적도 없다.[11]

part 2 마지막 화에서는 공사장 인부들과 생존자들이 서로 싸우는 장면을 보고는 그제서야 자신이 복학일기에서 저질렀던 일을 생각하며 자신도 저들과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널 시점에선 파트 2의 사건을 겪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조금은 진정됐는지 이후 이주오를 처리하기 위해 가는 이도연을 걱정하고 정병욱과 김현수를 구해주고 먼저 하극상에 대해 사과하는 등 전에 비해 많이 차분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일행들의 계속되는 죽음에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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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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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록

6.1. 병영일기, 복학일기

내가 과연 이 새끼들이랑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렇게 박건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우리는 부대를 떠났고... 한동안 그 누구도... 심지어 그 시끄러운 김현수 병장까지도 입을 열지 않은 채 군항으로 향했다.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서 꿈에도 모른 채......
닥치십쇼. 그래서 거기서 누구 구해오기라도 했습니까?! 그냥 다 같이 뻘짓하다가 시간낭비만 하다 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뭣보다, 진짜 순수하게, 모르는 사람들 구하려는 마음으로 거기 들린 거 맞습니까?!

6.2. 생존일기

아씨 알았어, 나도 같이 가면 될 거 아니에요!?
데리러 왔습니다. 이원희 일병님...
ㅋㅋ 까고 있네, 고졸 노가다 새끼가... (중략) 뭘 뭐 합니까? 딱 봐도 평생 밑바닥 인생으로 살던 놈이 세상 이렇게 되고 나니까 지보다 좀만 젊고 잘나가 보이는 사람한테 쳐 시비 거는 거 쳐 꼴 뵈기 싫어서 한 소리 해주는 중이지 말입니다. (중략) 쳐 늙어서 귓구녕까지 쳐 막혔냐 틀딱 새끼야??? 보청기 달아줘??? (중략) ㅋㅋ 가방끈 짧은 거 티 내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말이 그거밖에 없냐? (중략) 왜? 빡치냐??? 빡치면 한 대 쳐봐? 어차피 느그 반장님 올 때까지 죽이지도 못한다매 쫄보 새...[13]
뭐, 그럼 이원희 일병님은 계속 그렇게 반항하지 말고 얌전히 계시지 말입니다... 저는 여기서 나가야 겠으니까...
저 새끼들 지금 뭐하는 거야...... 살아있는 사람들끼리 왜..... 시발... 나도...[14]
그리고... 지난번엔 정말 죄송했습니다. 제가... 그땐 순간적으로... (정병욱의 말 중략) 아닙니다. 상병님... 아무리 그래도 하극상까지 벌인 건 제가 너무 심했습니다. 다신 그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15]
야아아아아!!! 이 개새끼야!!!!!![17]
닥쳐! 이 벌레만도 못한 새끼야! 그러고도 네가 멀쩡히 살아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았냐?[18]
정병욱 상병님!! 뭐 하시는...! 아... 알겠습니다...!
다들, 다친 덴 없습니까? 아까 들은 정보로는 곧 이곳에... 동진시에 군부대가 도착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럼 일단, 최대한 눈에 띄는 구조신호를 만들어 두고 버텨보도록 하죠. 음식도 물도 없지만...
아, 일기 말씀이십니까? 에휴, 두 번 다시 안 쓸 겁니다. 그거 쓴 날에 부대에서 감염자 나왔습니다. 이거 두 번 쓰면 제가 보기엔 운석 정도는 떨어질 겁니다 부대에서.
음... 글쎄요. 소설이나 하나 써 볼까합니다.[19][20]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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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1] 빠른 연생으로, 대학을 재수로 입학한 후 2년간 다니다가 입대했기에 말년병장인 김현수와 동갑이다.[2] 에필로그 시점에서 일병이 됐다.[3] 에필로그에서 군생활이 6개월 연장되었지만 어느 부대로 전출 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4] 생존일기 파이널 최종화에서 정병욱으로부터 견장을 받아 분대장이 된다.[5] 시리즈의 시작과 끝맺음이 정병욱과 김기관의 악연으로 시작해 끝을 맺었고 정병욱에 비해 각종 외전과 스핀오프에서의 출연도 적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정병욱을 더 진 주인공으로 취급해 주지만, 강태현 역시 엄연히 본작의 메인 주인공 중 한 명이다. 작중에서 정병욱 못지않게 강태현을 주연으로 한 이야기가 많았고, 무엇보다 에필로그도 강태현의 내레이션 방식으로 전개되었다.[6] 이에 질문을 했던 김현수 병장도 왜 이리 똑똑하냐며 순간 당황했다. 그리고 김현수는 CP가 커피포트(...)의 약자라고 가르쳐줬다.Coffee Pot[7] 인근 시내에서 총소리가 시끄럽다고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맞선임 김기관이 오기 전에 훈련 횟수를 확 줄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김기관도 전입온 뒤로는 한번도 사격훈련을 하지 못했다.[8] 총기함을 열려면 열쇠 두 개가 필요한데, 그 열쇠들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있긴 하지만 그중 하나는 행정반 열쇠 보관함에 있고, 다른 하나는 이미 감염돼서 좀비가 된 당직사관의 목에 걸려있었다. 즉, 총을 꺼내려면 일단 좀비가 된 당직사관을 죽여야 했다.[9] 175~176cm라고 추측하는 팬도 있고 177~179cm이라는 팬도 있는 등 등장인물들 중 신장에 관해 가장 의견이 갈린다. 사실 말이 좋아 키 설정표지 정확한 수치가 나온 게 아니라 신장 측정표에다 프로필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대로 갖다 붙인 게 전부라 명확한 신장을 확인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여 생긴 논란이다.[10] 오두리와 대화에서 3일에 좀비 8마리를 잡은 걸로 은근 허세를 부리고 어느 만화 대사를 날리다가 씹덕 취급받고 질색하자 얼굴이 빨개져서 황급히 변명한다거나, 납치당했을 때 공사장 인부들이 한명 밖에 없었다는 걸 어떻게 알았냐는 원희의 질문에 그걸 생각하지 못했는지 아무말도 못하고 멍한 표정을 짓는 등.[11] 사실 강태현 본인이 못 느껴서 그렇지 악행을 저지르려는 행동을 은근히 거부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12] 내리갈굼 편에서 마지막으로 한 독백이자 본 시리즈의 진상이 밝혀짐과 동시에 진정한 시작을 연 대사이기도 하다.[13] 묶인 줄을 자르기 위한 유리조각을 얻기 위해 인부 중 한 명에게 날린 도발.[14] 인부들과 다른 생존자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왜 같은 살아있는 사람들끼리 싸우냐고 의문을 가지다가 자신도 과거 정병욱에게 하극상을 한 것을 생각하면서 후회와 자괴감이 생기면서 한 말이다.[15] 정병욱, 김현수와 다시 만난 이후 두돈반을 타고 이동하면서 정병욱에게 한 사과.[16] 탈옥한 범죄자라는 것을 들킨 정대식이 죄를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 모르냐고 변명하자 반박한 말.[17] 성가현이 의도치 않게 자신이 오두리를 좀비로 만든 진범임을 말하자 분노하며 그녀에게 총을 난사하면서 날린 사자후로, 목소리도 상당히 격양되어 있다.[18] 정병욱을 짓밟아 죽이려는 김기관에게 총을 쏜 후, 고통스러워하는 김기관을 향해 한 말.[19] 그럼 이제 뭐할거냐는 김현수의 대답에 한 말.[20] 강태현의 극중 마지막 대사이자 일기 시리즈 전체의 마지막 대사.[21] 지금은 같이 활동하면서 김현수 병장이랑 잘 어울리는 등 어색함도 사라진 편 이었다.[22] 하지만 제일 신병이라 박건과 정병욱이 제일 관심을 두거나 보호도 하고, 김현수와 정병욱에게 많은 놀림과 갈굼도 당한다. 정병욱도 강태현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신병인데다 알려줄 게 많아서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편. 하지만 이 선임들 중에서 김기관처럼 욕을 하거나 윽박지르거나, 폭력을 쓰거나 패드립을 치면서 괴롭힌 선임은 없었다. 가끔씩 장난의 정도가 세서 문제지.[23] 특히 병영일기 9화부터는 목소리톤이 더욱 낮아졌다. 사실 병영일기 9화는 강태현 뿐만 아니라 박건과 김기관을 제외한 모든 분대원들의 목소리톤이 바뀐 회차이기도 하다.[24] 사실 복학일기에서도 박건과 비슷한 목소리톤으로 변경되었다.[25] 심지어 김기관과는 달리 원거리에 있었고 박건 바로 옆에 있는 좀비만 골라서 맞추었다. 애시당초 김기관의 그 사격 덕분에 대원 전원이 위험에 빠졌으므로 김기관의 사격 실력은 전혀 자랑거리가 아니다![26] 병영일기에선 본인을 제외한 주역 전원이 선임들이기 때문에 와타시를 사용한 거였고 본래 1인칭은 오레로 보인다.[27] 그래도 후속작신의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다. 강태현은 그나마 작가가 주인공임을 어느정도 강조해주지만 신의는 그런 것조차도 없는데다 극후반의 두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비중도 미묘하다. 심지어 이름조차도 다음 작품에서야 간신히 공개되었다.[28] 또한 선역들 중에선 유일하다. 최지오와 성가현은 악역이었고, 강철식은 상대적 선역에 해당되긴 하지만 가치관과 행적상 정상적인 선역과는 거리가 멀다.[29] 이유가 어쨌든 본인도 살인을 저지른게 신경쓰인 탓인지 성가현을 사살한 사실은 처음에는 조관혁에게 숨기는 모습을 보였다.[30] 세세한 차이점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본편에선 김기관한테 물 채워오라고 짬처리를 당했지만 여기선 자진해서 물을 채우려고 했다. 물론 어느 쪽이든 정병욱에 의해 김기관과 같이 나가지만.[31] 이때 김기관에게 밀치기를 당해 그대로 좀비의 미끼가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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