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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3:56:22

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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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ea078><colcolor=#ffffff> 이주오
Lee Joo-Oh | 李朱烏[1]
파일:Screenshot_20230819_222259_YouTube.jpg
{{{#!folding [ 캐릭터 소개문 ]
나이 만 24세
성별 남성
혈액형 O형[2]
학력 동진대학교 (경영학 / 재학)
병역 대한민국 국군 만기전역[3]
거주지 동진시 지민로 세라동 212번지
취미 자격증 따기
성우 짤태식

1. 개요2. 외모3. 성격4. 작중 행적5. 인간 관계
5.1. 조원들5.2. 정병욱 분대5.3. 기타
6. 어록
6.1. 복학일기6.2. 생존일기
7. 평가8. 기타9. 조별과제 아포칼립스
9.1. 차이점

[clearfix]

1. 개요

이주오

나이: 25
학과: 경영학과
취미: 자격증 따기

TMI
- 경영학과 4학년 취업준비생.

-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알바도 여러군데 다니고 자격증도 많이 따놔서 왠만한 사회 초년생들 보다 사회생활 경험을 많이 해봤다.
복학일기 캐릭터 소개문
애니메이션 《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즌 2주인공으로[4], 동진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이며 복학일기 주연들 중 최연장자이다.

이주오 본인은 몰랐겠지만 재난 이전에 미리 백신을 접종 받아 면역체계가 활성화되었고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최충일 일행을 비롯한 B.I Medical의 용병들의 확보 대상이다.

2. 외모

파일:20220907-113430~3.png
파일:할로윈 편 박건.png
<rowcolor=#fff> 이주오 박건
박건과 많이 닮은 얼굴이지만[5]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란성 쌍둥이 수준으로 구별이 어려운 건 아니다. 세세하게 따져보면 박건과 달리 눈매가 날카롭고[6] 얼굴형이 각져있으며 눈썹이 올라가 있는 데다 이주오는 수염을 지녔다. 또한 헤어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한눈으로 봐도 구분하는 건 간단하다. 그래도 작화가 바뀐 후로는 이전보다 좀 더 유사해진 편.

작품 내에서 미남이라는 소리를 듣진 않았지만 작화상으로는 나름 잘생긴 편이다. 특히 복학일기의 두 번째 아이캐치가 공개되고 난뒤 고퀄리티 작화와 어우러진 덕분인지 잘생겼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파트 2 사건 이후에는 삐죽머리에 가까웠던 이전과는 달리 머리카락이 풀이 죽어있고 눈가에도 주름이 지는 등 피폐해진 인상이 되었다.

키 또한 상당히 크다. 김재식보다는 조금 작은 듯해 보이지만 전신을 비춰주는 컷에서는 다리가 길고 키가 크게 그려진다. 또한 굽이 높은 군화를 신은 군인들인 강태현, 김현수, 정병욱보다 더 크게 그려지며 공식적으로 공개된 이미지에서도 키가 약 180 후반대 정도로 상당한 장신으로 묘사된다. 몸도 좋은 편인데, 복학일기에선 딱히 몸매가 부각된 적은 없었지만 파트 2 8화에서 옷 안에 감춰둔 탄창을 꺼냈을 때 상당한 식스팩을 가진 근육질이란 것이 밝혀졌다.

작중 내내 큰 복장 변경 없이 검은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만 다닌다. 본래는 여기에 초록색 테일러드 재킷도 착용했었지만 정병욱 분대와 만난 이후에는 좀비들과 싸우면서 피가 묻은 게 원인인지 더이상 입지 않았고 생존일기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을 땐 기존의 검은 셔츠 안에 하얀 긴팔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다. 이후 에필로그 에서는 좀비들에게 물린게 원인인지 바지 상의 그리고 신발까지 바뀌었다.

3.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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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이성적인 성격이라 팀원들의 삽질과 소극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화를 잘 내지 않았다. 그리고 나름대로 팀원들을 끝까지 챙기려는 등 조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상당한 편이었다.

"아, 이건 도저히 무리."라고 판단된다면 그 즉시 가차없이 포기하는 지극히 현실주의적인 성격. 물론 악인이나 귀차니즘이라는 것은 아니며, 대체적으로는 선하고, 인내심 역시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되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깔끔히 포기하는 냉철함을 가지고 있다. 박건이 선의를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불사지르려는 이상적인 리더라면 이주오는 냉정하고 현실감각이 뛰어난 리더라고 할 수 있다.

냉정하다고 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차갑게 대하는 냉혹한 인물[7]은 아니며, 절대로 인내심이 부족한 인물 역시 아니다. 가령 박현정 같이 선을 넘지 않는다면 처음보는 사람들에게는 물론이고 대학생들의 민폐짓과 나태함에도 웬만해서는 속으로만 삭힐 뿐 이들에게도 살갑게 대해줬으며, 중간에 잠시 버리고 갈지 고민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협조해줬다며 그만뒀으며, 그가 이성의 끈이 끊어진 것도 전적으로 이들(특히 서나영과 김재식의 거짓말) 때문이었다. 또한 자신들을 위험에 처하게 만든 강태현과 재회했을 당시에도 그가 적반하장으로 자신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총까지 겨눴음에도 똑같이 크게 화를 내거나 싸우긴 커녕 이성적으로 대치했으며, 약탈자들이 나타날 만일의 사태를 위해서라지만 오히려 강태현에게 협력 제안까지 했다.

이렇듯 사회의 현실을 잘 알고 이에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실제로 과거엔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알바도 여러군데 다니고, 자격증도 많이 따놔서 왠만한 사회 초년생들 보다 사회 경험을 많이 해보았다고 한다.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주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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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간 관계

5.1. 조원들

좀비사태 이후 처음으로 만난 사람들. 그러나 도서관에서 같이 지내는 동안 생존권이 달린 일도 제대로 하지 않고 남한테만 떠넘기거나 건성으로 해오는 조원들의 비협조적인 모습에 스트레스가 쌓여갔고 결국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도연을 제외한 모든 조원들을 버리고 군항으로 떠났다. 이후 군항으로 가던 중에 만난 정병욱의 설득으로 어쩔 수 없이 조원들을 구하려 다시 대학교로 돌아왔지만 이미 박현정을 제외한 모든 조원들은 좀비에게 물려 죽은 후였고 유일한 생존자였던 박현정도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도서실 안쪽으로 자신을 밀쳐서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그나마 조원들에게 있던 정도 완전히 떨어진 듯 하다. 조원들 중 유일한 생존자이자 자신에게 우호적인 이도연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5.2. 정병욱 분대

복학일기 6화에서 이주오가 이도연과 함께 대학교에서 빠져나온 이후 만난 군인들이다.
파일:20220620-130906~3.png}}}||

5.3. 기타

6. 어록

6.1. 복학일기

후... 어쩔 수 없지 뭐... 억지로 떠맡은 거긴 하지만 지금은 내가 조장이기도 하니..[12]
씨발! 좆 같은 새끼들! 어떻게 제대로 된 새끼가 한 놈도 없냐고!![13]
잠깐... 이렇게 된 거 차라리 혼자서...? 아니다, 역시 그건 좀 아닌가...? 쓰레기 같은 새X들이긴 해도 일단 목숨 걸고 내 계획에 따라줬던 사람들인데....[14]
넵, 우선 다 같이 회의실에 한 번 모여주실래요? 제가 어떻게 나갈지 계획도 다 짜놨으니까...[15]
지들도 이번에 한번 당해봤으니 알겠죠. 살고 싶으면 이제 자기 할 일은 자기 직접 해야한단 것 쯤은... 그래도.. 사람새끼들이긴 하니까요.[16]
그래, 백방 양보해서 싸이코패스라 치자. 그럼 니들은 대체 뭔데? 어떻게 사람 새끼들이 지들만 편하자고 또 지들만 살겠다고 그렇게 행동할 수가 있냐? 거기다 씨발 구하러 온 사람한테까지 이딴 짓을 해? 는 뭐 울트라 사이코패스쯤 되냐?![17]
도연 씨, 세상이 이렇게 되고 배운 점이 하나 있는데 뭔지 아세요? 이런 세상에선... 아니다, 이런 세상이 되기 전에도... 착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은 절대 못 살아남아요.[18] 많은 사람들을 뜻한다.] 살고 싶으면 독해지세요. 그렇게 계속 남한테 신경 쓰다간 결국 자기 목숨도 부지 못하게 될 테니까...[19]

6.2. 생존일기

안 만났으면 뭐? 뭐가 달라지기라도 했을까 봐?[20]
그 쪽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세상이 이렇게 되긴 했어도 사람들 도덕심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거든요.
그 이등병한테 전해줘... 이젠 니가 지킬 차례라고.

7. 평가

여기 사람들 다 모은 것도 형님이잖아요? 리더십은 충분하지.
- 김재식
주오 형이 좀 철두철미한 편이시니까... 딱히 그쪽이 싫어서 막 의심하고 그런 건 아닐 거예요~[21]
- 박영빈
작중 등장인물들 중 몇 안되는 정상인이자 만능 캐릭터로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 조장으로서 책임감 또한 상당했기에 팀원들을 잘 이끌어가려고 한 것이 긍정적인 모습 이었다는 것과, 대인배이고 시원하게 행동하면서 동시에 팀원들의 태도에 최대한 참아주는 인내심은 물론이고 성격, 전투력, 머리 등에서 전부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독자들의 중론이다.

작중에서 전투, 조율, 작전 설계 등은 대부분 이주오 혼자서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학교 내에서 작전은 이도연이 대부분 제시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주오의 머리와 작전 제시 능력이 나쁜 것은 아니다. 팀원들에게 완벽하게 정이 떨어져버린 이후 계획을 세워 이도연을 제외하고 전부 낙오시켰다. 또한 본인은 부정했지만 리더십 또한 좋은 편이었는데, 정작 그가 아무리 좋은 리더십을 발휘해 팀원들을 조율해도 그들은 이도연을 제외하곤 잘 따라주지 않았다.

다만 대학생들을 버리고 간 행적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대학생 4인방이 잘못하긴 했지만, 하마타면 유일하게 죄없는 조원까지 버릴 뻔한 적도 있었고 이를 놓고 봐도 사람의 생명이라는 도덕적인 결과만 놓고 본다면 그들을 두고 간 행위 자체는 선하다고 보긴 힘들다는 반응과 이미 이전부터 본인들이 해야될 일들을 방칭하거나 이주오에게 떠넘긴 양반들인 만큼 어떻게든 데리고 가봤자 아무것도 안하면서 개속해서 이주오에게 전부 책임을 떠맡기고 다 해주길 바랬을 테고 만일 어찌저찌 4인방을 끌고가서 정병욱 분대원들을 만났다면 단순히 연장자여서 조장으로 뽑힌 이주오보다 책임을 떠넘기기 쉬운 군인 신분들인 분대원들과 빠른 시일내에 충돌했을 것이니 잘 버렸다는 반응이 나왔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마냥 잘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비인간적이라고 비판할 수도 없다고 정의할 수 있다. 폐급인 김기관을 분대원이니까 봐주자는 박건의 도덕적인 선택이 최선의 결과가 아닌 것처럼 이주오가 폐급 4인방을 버린 현실적인 선택이 도덕적인 결과가 아닌 것 뿐이다.[22] 거기다 폐급 4인방이 죽은 것은 이들이 대학교에 버려진 뒤 분노를 지나치게 표출해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어 감염된 것이다. 이주오도 이들이 이제부터라도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탈출하길 바란 거지 죽는 걸 바라지는 않았다. 즉, 이들이 죽은 것까지 이주오 잘못으로 돌리는 건 어불성설이다.

또한 그렇다고 해도 이주오의 인내심이 작중 등장인물들 중 수준급이란 점은 변함 없다. 1화에서부터 5화까지 이도연 정도를 제외한[23] 조원들이 본인들 편하자고 뺑끼 치면서 이주오에게 피해란 피해는 다 줬음에도 불구하고[24] 이주오는 속으로 쌍욕만 좀 박았을 뿐 화를 낸 적은 거의 없었으며[25] 반강제적으로 맡은 일을 묵묵히 수행해왔고 탈출하기 위한 차키를 얻었을 때도 처음엔 혼자 탈출할까도 잠시 생각했지만 그래도 함께해온 사람들이라며 곧바로 기각했다. 그런 이주오가 조원들을 버리게 된 계기 역시 조원들의 업무 태만이었다. 그랬음에도 나중에 정병욱의 설득에 못 이기고 그들을 구하러 학교로 돌아갔다. 후속작 생존일기에서도 계속해서 자기 주장을 계속해서 밀어붙이고 독설까지 내뱉어서 팀 내의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든 강태현에게 똑같이 맞받아 치거나 배척하지 않고 차분히 대화로 해결했다. 본작의 등장인물들 중 절반 이상이 이기적이거나 공동체 의식보다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 침착함과 인내심이 떨어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2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임에도 경이로운 수준의 침착함과 인내심을 보유한 이주오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생존일기 파트 2에서는 복학일기 때의 냉정하고 현실적인 면모는 그대로이지만, 반대로 이런 성격을 잘 살려 좀비 사태를 현실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복학일기에선 유능한 면이 다른 조원들 때문에 잘 드러나진 않았지만, 생존일기에 이르러서는 이미 거주지들과 생존자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성공하여 유능한 면모가 부각되었다. 게다가 두리가 강태현에게 대장을 만나자고 하면서 만나게 한 사람이 이주오였으니 복학일기 때의 리더십또한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더해서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접해왔던 것 만큼 사람이 제일 무서운걸 알고선 이에 따른 최악의 상황도 예측해두었다. 그리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과거에 자신에게 피해를 주었던 강태현에게 과거는 잊자며 먼저 손을 내미는 모습까지 보여줘 적반하장으로 이주오 욕을 하고 이용해 먹을 궁리를 하고 있는 강태현과 현재까진 확실히 대비된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행적을 종합하면 능력있는 선역 주연들 중 가장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었다. 분대장으로서 유능하긴 했지만 김기관을 끝내 숙청하지 못해 목숨을 잃은 것도 모자라 김기관의 트롤링의 여파 때문에 자신의 사후 분대원들이 갈갈이 찢긴 박건, 철저한 법치주의를 내세우고 민간인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자들은 철저히 격리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신의 일당에 대한 집착 때문에 자신이 지켜야 할 민간인들을 져버린 모순적인 인물이 된 부소장, 정의감도 능력도 충분했지만 지나친 비밀주의로 민간인들에게 반감을 산 나머지 베이스캠프를 뺏긴 최충일[26]과 달리 적어도 복학일기 때의 목표였던 탈출은 성공하긴 했고 생존자들을 규합하여 마을을 재건하고 훗날 나타날 수 있는 불순분자를 막기 위한 무력을 갖추기 위해 원수인 강태현을 포섭하는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계획이 엉망이 된 것도 어디까지나 주변 인물들의 병크 때문에 말아 먹은 것 뿐이지 적어도 본인 때문에 일을 망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파트 2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전부 마쳐서 그런지 파이널에선 분량이 대폭 줄어든 편이다.

8. 기타

9. 조별과제 아포칼립스

파일:원작 이주오.jpg

1화 - 대학교 강의실에 앉아서 교양 수업을 듣는 것으로 첫등장. 강의가 끝나고 도서관으로 가며 토익만 끝내놓고 집에서 잠이나 자야겠다고 생각하지만, LC 공부를 하는 사이 사태가 터져 대피 타이밍을 놓치고 그대로 도서관에 갇혀버린다. 이후 도서관 안의 생존자들을 모은다.

이후 통성명을 하게 되는데 통성명이 끝나자 나이가 가장 많으니 조장을 하면 되겠다는 김재식-서나영 커플의 물타기로 억지로 조장을 맡게 된다.

2화 - 어찌되었든 조장이 되었으니 팀원들을 모아 각자 도서관을 조사해보며 앞으로의 일을 회의해보기로 하자고 한다. 이 도서관은 그럭저럭 안전한 거 같고, 3층에 좀비 몇 마리가 있긴 하지만 전부 독서실에 가두어놨다며 건물 근처도 그나마 한산한 편이라 밖에서 좀비가 들어 올 일도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문제는 식량. 식량들을 모아본 결과 이 정도 양으로는 6명이선 이틀 치도 안될 거라며, 구조대가 온다 해도 버틸 수 있을까 하며 고민한다.

이때, 이도연이 학교 안 편의점에서 음식을 가져올 수 있지 않나며, 마침 근처라고 말한다. 본인도 그게 좋을 것 같다며 편의점은 기숙사 가는 길에 하나, 학식 바로 옆에 하나, 이렇게 있다며 두 팀으로 나눠 최대한 먹을 걸 챙겨오자고 한다. 이미 혹시 모를 생존자들이 다 털어갔을지도 모른다며, 최대한 빨리 갔다 오자고 한다. 이후 동의 의사를 팀원들에게 묻는다.

이후 이 계획에 적어도 과반수가 동의했다며, 내일 당장 실행하자고하고, 이제 어떻게 갈지 계획을 짜려 하지만 갑자기 김재식과 서나영은 오늘 할 일은 끝난 거냐며 사라지려고 한다. 이에 동선과 인원도 나눠야 한다며 커플이 사라지려는 것을 말리려고 하지만 이 둘은 맨날 다니던 길이라 동선같은 것은 필요없다는 답답하고 민폐스러운 행동을 보여준다. 속으로 당연히 분노하며 시X이라고 하는 것으로 2화는 끝.

3화 - 어찌저찌 팀편성을 한 모습으로 등장. 학식 쪽 편의점 팀으로 자신, 이도연, 정민식으로 짜뒀고, 기숙사 쪽 편의점 팀은 김재식, 서나영으로 짜놨다. 그리고 중국인 여학생은 말도 안통하는데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라며 옥상에서 확인해보니 가는 길에는 좀비가 얼마 없어 크게 위험할 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최대한 조심해서 다녀오자고 한다.

다른 방향의 편의점 팀에게 주의를 한 뒤 편의점으로 향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좀비들이 둔하고 느려 쉽게쉽게 편의점으로 향한다. 그리고 한 모퉁이에 도달하는데, 갑자기 좀비 한 마리와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그 좀비는 눈치채지 못한 듯했고, 이에 그냥 돌아서 가려고 한다. 하지만 정민식과 이도연이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좀비가 눈치채어 버리고, 곧장 그들에게 달려온다.

다행히 재빠르게 좀비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쳐 좀비는 즉사한다. 그때 정민식이 갑자기 계속 소리를 질러대며 혼자 도망쳐버리는 모습을 보고만다.

정민식은 도망쳤지만, 이도연은 소리를 지른 것에 대하여 사과를 한다. 자신은 죽을뻔했다며 사과면 다냐고 구박하지만, 계속 사과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에 그쪽 혼자 한 게 아니라며 참기로 하고, 정민식이 혼자 주변 놈들에게 어그로 끈 거 같다며 후딱 갔다오자고 한다. 다행히 학식 쪽 편의점은 털리지 않았고, 서둘러 식량을 챙기기로한다.

도서관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도서관 입구에 수많은 좀비들을 목격하게 되고, 아무래도 정민식이 다 끌고 온 것 같다며, 좀 돌아서 뒷문으로 들어가자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서나영과 김재식이 여자 화장실에서 동시에 나오는 것을 보며 편의점은 갔다온 거냐 물었고, 이둘은 당연히 갔다 왔지만, 식량이 다 털려있어 그냥 빈손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누가 털어갔으면 기숙사에 다른 생존자가 있는 거 같다고 추측하는데, 이때 이도연이 이들이 혹시 물린 게 아니나며 의심하지만, 물렸음 벌써 감염되었을 거라며 쓸데없이 의심하냐고 한다. 도서관에서 정민식을 발견한 후, 자신에게 할 말이 없냐며 묻지만 오히려 애초에 자신은 편의점 가는 계획에 찬성하지도 않았고 위험하면 도망치라고 말한 것도 이주오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정민식에게 분한 감정을 느끼며 3화 또한 마무리된다.

4화 - 밖에서 좀비를 상대하며 알아낸 것을 바탕으로, 서로 알아낸 것을 공유하자고 제안한다. 지금이냐고 묻는 김재식, 서나영에게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 다같이 모이자고 한 뒤 해산한다. 다음날, 가장 가까이에서 좀비를 죽인 사람답게 유용한 정보들을 대부분 공유하게 된다. 이도연은 지도를 그려왔고, 주차장과 출입문에 좀비가 엄청 많다고 하는데 다 아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도움이 될 거라고 한다.[33] 정민식의 발표는 어제의 보복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지나치고, 커플에게 조사한 것을 묻자 쓸데없이 방대한 자료를 의심하며 그것 좀 보여달라고 하자, 이들이 나무위키에서 완벽하게 퍼와 조사한 것을 보게된다. 그 후 변명하는 커플들에게 다 필요없고 인터넷은 어디서 연결했냐고 묻는다.

사실 인터넷 통신사 3곳중 한 곳만 맛이 갔는데, 공교롭게도 6명 모두 맛이 간 통신사를 사용중이었고, 자연스럽게 이주오 자신도 인터넷이 안터지는 거라고 착각하게 되었다. 다행히 도서관 컴퓨터는 작동중이었고, 몇몇 사이트의 비상대책 위원회라는 곳에서 올리는 공지를 확인하여 이를 보게 된다. 구조 소식 같은 걸 찾는 도중 지역별 대피 안내라는 글을 보며 15일 대피선이 준비될 예정이니 대피에 참가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글을 보게 된다.

15일이면 당장 내일모레. 하지만 대피항까지 걸어서 10시간이나 되는 거리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모르고, 차로도 1시간 정도 걸려서 차가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때 이도연의 아이디어인 감염된 교수에게서 차키를 얻어 대피항으로 이동하자는 것을 채용한다. 그래서 차키를 구해올 사람이 있냐며 묻고, 당연히 자진하는 사람이 없자 그냥 김재식과 같이 키를 얻으러 가자고 한다. 갑자기 서나영은 재식이는 저번에 나갔다 왔다고, 안나간 사람인 중국인 여학생에게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냐며, 그리고 한국말 다 알아듣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여 둘 간의 싸움으로 번져버릴 거 같은 분위기가 생성되자 이들을 말리려고 한다. 이때 떨어진 중국인 여학생의 지갑. 이를 들어올리며 그 안의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사실 중국인이라고 주장했던 여학생은 한국계 중국인, 이름은 박현정이었다.[34]

5화 - 서로 다투는 서나영과 박현정을 보며 지쳐버렸는지 그냥 본인이 혼자 구해오겠다고 하며 나간다. 밖으로 나간 뒤 어떻게 팀원들 중에 제대로 된 녀석이 한 명도 없냐며 혼자서 교수 좀비를 처참하게 머리만을 가격하여 화를 푼다.[35][36] 그 좀비에게서 다행히 차키를 발견, 이대로 혼자 도망칠까 생각도 하지만 생각을 고쳐 도서관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주차장 차가 어딨는지 확인하러 가는데, 이때 서나영, 김재식이 다녀온 기숙사 쪽 편의점을 보게 된다. 잠깐 담배나 챙길 생각에 편의점으로 들어가 담배를 챙기는데, 이 편의점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분명히 다 털렸다던 기숙사 쪽 편의점이 하나도 안털려있었던 것. 여기서 이 커플이 작전 당시 화장실에서 다른 짓을 하여 편의점에 안 갔다 왔지만 편의점에 갔다왔다고 했던 것이 거짓말임을 눈치채며 5화는 마무리된다.
6화(完) - 주차장의 차는 어디 있는지 대충 확인했다며 차를 빼오면 된다고 하자, 당연히 서로 운전을 안하려고 떠미는 팀원들을 예상한듯 애초에 자신이 운전하려 했다며, 주차장과 학교 정문쪽에 좀비들이 너무 많아 이대로는 절대 못 뚫는다며 좀비들을 유인해달라고 한다. 수가 많으니 혼자서는 유인이 절대로 안될 거라며 다같이 유인해야 할 것 같다며 본인의 계획, 동선을 말한다. 계획은 일행들이 근처 건물에 숨어 대기하다가 정해진 시간만 되면 동시에 좀비들을 큰 소리로 유인하는 사이 차를구해 본관에서 그들을 태우겠다는 것. 이때 박현정은 자신은 못할 거 같다며 빠지려 하자, 그럴 거면 평생 학교에 남아 있으라며 맞받아친다.

약속시간, 이때 좀비들의 어그로가 끌려 차를 빼오는데 문제는 없었겠지만, 정작 단 한 명, 이도연만이 큰 소리를 내어 유인하였고,나머지는 조용히 도망친다. 덕분에 혼자 어그로가 끌려버려 본관이 아닌 다른건물에 좀비들에게 갇혀 죽을 위기에 처한 이도연에게 경적을 울리며 빨리 타라고 하고, 이도연이 차에 타자 그대로 학교에서 빠져나간다.

이도연이 뒤를 돌아보자 차의 뒷좌석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도연이 설마 자신 하나 구하려고 나머지를 다 버린 거냐 묻자 그냥 X같아서 버렸다며, 이도연 또한 구할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히 보여서 구했다고 한다. 애초에 좀비들이 딱딱 나눠서 쫓아올 것도 아니고, 아무도 이의 제기를 안 한 걸로 보아 또 팀원들이 아무 생각 없이 버스 타겠다고 생각했다는 게 분명하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쌓여왔던 화인지라 제대로 조원들을 엿먹일 마음으로 작전을 준비한듯. 이에 대해 사과하는 이도연에게 사과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계획조차 한 명 빼고 죄다 조용히 입을 닫고 도망갈 줄은 몰랐다며 마지막까지 팀원들에게서 정이 떨어지게 되었다. 이도연이 설마 남은 일행이 죽으면 어쩌냐고 하자, 죽든 말든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무언가 찜찜함을 느낀다. 그러고는 설마 죽기야 하겠냐며, 이제는 지들이 할 일은 지들 스스로 할 거라며 그대로 차를 몰며 대피항으로 간다.

9.1. 차이점



[1] 생존일기 3화에서 밝혀졌으며 주오(朱烏)는 주작을 다르게 말하는 이름이다.[2] 생존일기 3화에서 밝혀졌다.[3] 작중 언급으로 전역한지 꽤 됐다는 말이 나왔다. 다만 육군병사로 전역했단 언급은 따로 없으므로 병장 전역은 아닐 수도 있다.[4] 그래서인지 복학일기 내에서 거의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한다. 주역이 일부 교체되어 시즌 1의 주인공이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는 여전히 이주오 중심으로 흘러갔다. 이는 강태현을 비롯한 다른 시즌의 주인공들이 비중이 특출나게 많지 않았던 것과 대비된다.[5] 거기다 두 사람 모두 담당 성우가 같으며, 연기톤까지 비슷하다. 참고로 박건과 이주오의 목소리 톤이 실제 짤태식의 평소 목소리와 제일 흡사하다.[6] 다만 초반 작화는 박건 눈매와 비슷했다.[7] 이쪽은 부소장이 더 부합하다.[8] 나중에 미안하게 됐다며 사과 하긴 했으나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하고 딱 한 번 말한 탓에 오히려 더 화가 나게 되었다.[9] 생존한 군부대와 협력해서 움직일땐 단지 크게 엮일일 없는 존재였지만 이제는 어쩌다 생존자 일원이 되면서 불안한 감정의 강태현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10] 얼마나 심했냐면 이주오가 강태현에게 반말과 존댓말 오락가락할 정도였다. 사실 이주오가 연상이지만 아직 친분관계가 아닌 시기인지라 상호존대가 되어야 하는데 강태현부터 막장되었으니 이주오도 흔들릴 수 밖에 없게 되었다.[11] 복학일기에서 이기적인 조원들을 4명씩이나 보고 겪어온것도 있고 주오의 빠른 눈치와 판단력으로 강태현의 심리를 어느정도 꿰뚫어 봤을지도 모른다.[12] 억지로 조장을 맡긴 했지만 그에 따른 책임감을 아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이다.[13] 아무것도 하지 않는 팀원들에 분노한 나머지 교수 좀비로 화풀이하며 내뱉은 말.[14] 팀원들에게 아무리 분노했어도 나름대로 그들을 챙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 이때까지는 팀원들의 실체를 잘 몰라서 이런 말을 했다.[15] '모두가 탈출할 계획'이 아니라는 점을 주목. 언급되지 않았다. 김재식과 서나영이 했던 행동들을 전부 안 뒤에 팀원들을 전부 버릴 각오로 내뱉은 말.[16] 자신들의 일을 하지 않아 버려진 팀원들도 걱정하는 이도연에게 한 말.[17] 자업자득으로 죽어가면서도 끝내 반성은 커녕 이주오의 잘못이라며 억지주장을 하는 박현정을 몰아붙이며 날린 일갈.[18] 정확히 말하면 착하고 배려심[19] 자신들의 일을 하지 않아 버려진 팀원들도 걱정하는 이도연에게 건넨 충고.[20] 강태현이 이주오와 이도연을 만나지만 않았다면 부모님을 일찍 만날 수 있었을 거라 억지를 부리자 팩트로 반박한 대사로, 병영일기 시작부터 아포칼립스가 터진 상태이니 부모님의 비극적인 운명은 달라지진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현실적인 대사.[21] 자신의 탄약을 이주오가 압수해 가 총을 마음대로 쏠 수 없다면서 불평하는 강태현에게 한 말이다. 다만 박영빈은 강태현이 이전에 한 일을 잘 모르는 편이라 강태현은 다 아는 듯이 군다며 박영빈을 탐탁지 않아한다.[22] 사실 이번 대학생들의 방치 건과 이후 이도연에게 했던 충고, 생존일기에서 강태현에게 했던 충고 등을 보면 사회 경험을 통한 사회 비판적 태도를 보여준다.[23] 그 이도연도 초기에는 소심한 성격 탓에 아이디어 제의 외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때문에 이때까지만 해도 이주오는 이도연도 딱히 좋게 보지는 않았다.[24] 이들은 본인들이 맡아야 할 일을 제대로 수행하긴 커녕 이주오에게 넘기거나 외국인 연기로 편하게 지내려고 했고 들킨 이후에도 나가기 싫다고 억지를 부렸으며, 심지어 삽질로 이주오를 죽게 만들 뻔했음에도 변명만 해댔다.[25] 이주오가 타인에게 화를 냈을 때는 이도연과 정민식 때문에 좀비에게 물릴 뻔하다 바로 죽이고 이도연에게 따졌을 때와 나중에 학교로 돌아와서 게임이나 하고 있었던 정민식에게 할 말 없냐고 쏘아붙였을 때, 대학생들을 구하러 가자고 정병욱이 지속적으로 설득하자 잠시 욱했을 때, 자길 죽이려고 한 주제에 오히려 본인이 죽을 위기에 처하니까 싸이코패스라면서 적반하장으로 발악하는 박현정에게 일침을 날렸을 때 뿐이다. 전부 다 충분히 화를 낼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며 박현정에게 일갈을 날린 건을 제외한 나머지도 잠시 욱하기만 했을 뿐 곧바로 화를 식혔다.[26] 담나 이는 민간인들에게 함부로 말할 수 없는 기밀이라서 비밀주의를 고수한 것일 수도 있다.[27] 원래는 이도연도 버리려고 했지만 폐급 4인방이 좀비를 제대로 유인하지 않아 구하게 된거다.[28] 9화 썸네일은 박현정이 장식했다.[29] 이도연으로 추측됨.[30] 짤툰 전체로 확장해도 이주오가 최초 유형이며 이후 이 타이틀은 정삼수가 두 번째로 추가되었다.[31] 물론 복학일기에서의 팀원들은 이도연을 제외하면 협조성 없는 폐급들이라 그런거 일수도 있다.[32] 그 경험 덕분인지 공사쪽 관계자들이 커뮤니티 파탄 선언을 할때 침착하게 다음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아니면 처음부터 약탈자 변수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커뮤니티 관계자를 만날때 공사장 인부들의 행동을 보고 얼마가지 않아 문제가 터질거라고 짐작했을 가능성이 높다.[33] 지도는 후에 작전을 설명하는데 꽤 도움이 된다.[34] 당연히 자신의 말을 알아들었음에도 거짓말을 쳤던 박현정을 보고 속으로 이 XX년이 라고 생각한다.[35] 이때 죽은 교수좀비는 1화의 그 교양과 교수인 것으로 보인다.[36] 다만 본인도 교수 좀비를 죽이고 난 뒤 시체를 향해 사과를 하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