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당시 Xen에서 건너온 외계 생명체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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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생물종.2. 특징
본디 Xen에서 보르티곤트가 사육하던 야생동물이였으나,[1] 블랙 메사 연구소의 대공명 현상을 통해 지구로 넘어와 특유의 엄청난 번식력과 적응력으로 리치와 더불어 지구 생태계의 황폐화에 큰 기여를 했다. 흉악한 외견에 비해 맷집은 약하지만 수십마리씩 떼를 지어 엄청난 물량으로 공격한다.이런 개미귀신에게 골머리를 앓던 콤바인 측은 큰 진동을 싫어한다는 습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땅을 다지는 기기인 썸퍼를 곳곳에 설치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특히 노바 프로스펙트의 경우 주변 전체가 개미귀신 천국이라, 이 땅울림 장치와 벙커를 다수 설치해서 막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일라이 밴스를 구하러 온 고든 프리맨이 보르티곤트가 개미귀신 경비병으로부터 추출한 페로포드를 가지고 개미귀신들과 함께 들이닥치면서 함락되고 말았다.
'진동에 반응해 땅 속에서 튀어나온다'라는 컨셉은 샤이 훌루드의 오마주. 썸퍼 역시 진동을 발생시킨다는 점과 이름이 같다는 점에서 듄 시리즈의 오마주이지만, 원작에서 샤이 훌루드를 '유인'하기 위한 장치였던 것과는 달리 개미귀신을 '쫓아내는' 장치로 등장한다.
3. 종류
전작의 하운드아이 + 불스퀴드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하운드 아이처럼 떼거지로 몰려 들어서 물어뜯고 불스퀴드처럼 멀리서는 산성 타액을 발사해서 실제 상대해보면 딱 그런 느낌이 들 수 있다.3.1. 일반 개미귀신
하프라이프 2 | 하프라이프: 알릭스 |
야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으로 전투와 먹이 확보를 맡고 있다. 체력은 30으로, 등에 달린 날개로 지형지물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목표가 가까이 있다면 징그러운 날개소리와 함께 날아서 덤벼든다. 빠른 속도로 달려와 앞다리를 휘둘러 때리거나, 몸통박치기를 시전한다.[2]
하프라이프 2 본편에서는 17번 고속도로 챕터부터 등장한다. 어지간한 해안가마다 늘 빠짐없이 매복해 고든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버기카를 등대와 그 인근에 두고 진행하는 '모래 함정' 장에서 한 시민을 만나 개미귀신들의 습성을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이들이 매복한 모래 위를 밟고 이동하면 발걸음이나 맥박 같은 진동에 반응해 주변에서 튀어나온다는 것이다.[3] 생물체만 내는 특정 패턴으로 판단하는 건지 쇠나 나무 조각 같은 무생물의 진동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이 점을 이용해 적당한 크기의 밟을 수 있는 물건들을 손이나 중력건 등으로 집어들어 모래 위에 던져놓고 그 위에 올라타서 계속 옮기면서 갈 수 있다.
물론 맷집은 낮은데다 계속 모래를 밟고 다녀도 개미귀신이 무한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일정 개체수(대략 5마리 정도) 만큼밖에 스폰되지 않기 때문에 체력만 충분하다면 개미귀신이 나오던 말던 그냥 모래를 밟고 빠르게 달려가다가 도착지점(미르미돈 보스전 직전)에 도착하고 난 뒤에 스폰되어있는 개미귀신들만 처리해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참고로 해안 쪽 집에는 매그넘 탄약을 주울 수 있고, 중간에 버려진 창고에는 하프라이프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펄스 라이플 탄약을 무한으로 공급하는 탄약상자가 하나 놓여져 있다.
헤드크랩처럼 수영을 못 하는 탓에 물에 빠지면 허우적대는데, 이때 밟을 수 있는 지면에 닿으면 즉시 자세를 잡고 다시 공격하며 그렇지 않으면 익사한다.
그리고 모래 함정 끝 무렵 중간보스 격인 개미귀신 경비병을 쓰러트리면 보르티곤트가 바리케이트 문을 열고 나와 전기 충격으로 페로포드를 적출해 고든의 손에 쥐어줌으로서 개미귀신들이 고든을 미르미돈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후 모래에서 무한히 충원되는 개미귀신 병사들을 이끌고 노바 프로스펙트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그리고 17번 지구 또한 중심부의 콤바인 요새 하단에 달린 대형 진동기 장치로 보호되고 있다. 그러나 에피소드 1 시점에서 시타델 코어의 폭발로 진동기가 정지되자 개미귀신들이 시가전이 한창인 도심 심층부까지 파들어와 전황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개미귀신들이 기어나오는 구멍들을 자동차로 틀어막아 못 나오게 만들어야 진행할 수 있는 구간이 있다.
에피소드 2에서는 사경을 헤메던 알릭스를 지키기 위해 몰려오는 개미귀신들을 디펜스 형식으로 막아낸 뒤, 보르티곤트와 함께 지하폐광에 조성된 개미굴에서 애벌레 추출물을 얻어 나온다.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서는 VR조작 환경에 맞춰 행동패턴이 바뀌었다. 느리게 움직이지만 총탄이 통하지 않는 두꺼운 갑각으로 무장하고 찍기 공격을 가해온다. 약점은 발광하는 양 다리이며, 다리가 모두 절단되면 배를 발광시키며 날개로 날아서 공격해오는데, 이때 노출된 배를 총으로 맞춰 터트리면 그대로 폭사한다.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를 블랙 메사 버전으로 팬 리메이크한 작품인 블랙 메사: 블루 쉬프트의 초점장에서 Xen에 있는 콤바인 노예 기지에 진공관에 수집된 모습으로 카메오 출현했다.
3.2. 개미귀신 일꾼
하프라이프 2 | 하프라이프: 알릭스 |
흰색에 둥그렇고 넓적한 생김새를 한 개미귀신이다. 염산귀신(Acid Lion)이라고도 불리며, 에피소드 2에서 알릭스 밴스를 회복시키기 위해 개미귀신 굴로 들어가 추출물을 얻으러 갈 때 등장한다.
동굴 벽을 녹이는 용도로 사용하는 부식성 산성액을 내뱉어 공격하는 적으로, 맷집이 일반 개미귀신의 두 배(60)인 데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도 대미지가 상당히 크다. 원거리 공격은 탄속이 느리지만 한번에 여러 발을 발사하고, 착탄 구역 주변에도 좁은 범위 피해를 가한다. 원거리 공격 특성상 동굴 천장 쪽에 숨어서 저격하고 있을 때도 있어서 은근 까다로운 적이다. 그리고 죽을 때도 몸이 터지면서 산성액을 퍼트린다. 산성액은 포이즌 헤드크랩처럼 신경독 판정이라 피격 후에는 체력이 서서히 회복된다.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선 푸른색 갑각을 두른 변종이 등장해 원거리 공격을 하는 포지션을 이어받는다. 제자리에서 높게 날며 푸른색의 산성액을 내뿜어 공격하는데 이것에 맞으면 포이즌 헤드크랩과 유사한 독 데미지가 들어오며 시야를 상당히 가린다.
3.3. 개미귀신 애벌레
원명은 Antlion Grub.[4] 개미귀신의 유충으로,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광산이나 동굴의 개미귀신 애벌레 둥지에서 하나 혹은 여러 개체가 옹기종기 모여 하는 일 없이 제자리에서 구물구물 움직이는 게 전부다. 외형은 굼벵이와 유사하지만 굼벵이와 비교도 안될정도로 상당히 크다.[5] 직접 다가가서 발이나 몸통으로 깔아뭉개거나 중력건의 충격파로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약하며 가까이 다가가면 겁을 먹고 특유의 울음소리를 내면서 바둥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격도 안 하므로 대부분은 후술할 덩어리 수급 목적 외에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무방하지만, 가끔 거미줄을 치고 길막을 하고 있는 개체도 있어 중력건 등으로 치워야 한다.
개미귀신 애벌레를 죽이면 샛노란색의 발광하는 덩어리[6]가 나오는데, 이걸 먹으면 약간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며, 체력이 낮을수록 회복량이 증가한다..[7]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전체를 통틀어 총 333마리의 애벌레가 존재하며 이것들을 모두 죽이는 도전과제가 있다.
애벌레도 다 자란 개미귀신들처럼 육식 습성을 가져서인지, 게임 중에 몇몇 애벌레가 사람 뼈나 반쯤 먹힌 살점과 함께 있거나, 애벌레 둥지가 피범벅이 되어있는 광경도 볼 수 있다.
3D 모델이 너무 세밀한 데다 진짜 애벌레, 그중에서도 특유의 통통한 몸통이 특징인 굼벵이 디자인으로 인해 곤충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 큰 진입장벽이 되기도 한다. 물론 특유의 꾸물거리는 움직임 및 아기의 옹알이를 연상케 하는 특유의 울음소리를 두고 귀엽다는 평도 있다.[8]
하프라이프 2 베타판에 따르면 에피소드 2 이전에 본편에서도 현재의 17번 고속도로에 해당하는 지역을 비롯한 해안가 구역에서 개미귀신 동굴이 존재하였고 애벌레도 함께 등장할 예정이었다. 당시에는 장님이라는 설정의 개미귀신과 달리 개미귀신 애벌레는 눈이 달려있었고 상당히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에게 접근한 뒤 공격하여 피해를 입히는, 헤드크랩과 비슷한 생물이었다.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는 하프라이프 2와 그 에피소드에서 여태껏 등장한 치료 장비 및 그것을 사용하는 해당 작품의 치료 장치에서 사용하는 치료액의 근원이 되는 것으로 나온다. 애벌레가 담긴 병을 치료 장치에 꽂으면 애벌레를 그대로 짓눌러 그 즙을 짜낸 뒤 초소형 주사기로 사용자에게 주입해 체력을 회복시킨다. 해당 치료 장치에 장착된 애벌레 병의 내용물을 모두 사용하면 남은 애벌레 사체 찌꺼기를 기계에서 빨아들여 기계 바로 아래로 배출한다.
3.4. 개미귀신 경비병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중간보스 | ||||
하프라이프 | ~ | 하프라이프 2 | ~ |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
텐타클 가르강튀아 고나크 | → | 공격 헬기 스트라이더 건쉽 개미귀신 경비병 | → | 건쉽 |
보르티곤트에겐 미르미돈(Myrmidonts)이라고도 불린다.[9] 작은 것들이 힘에 부칠 때 나타나 도움을 주는 병정개미 같은 녀석이다. 체력은 500으로, 일반 무기로 처치가 가능한 적 NPC들 중에선 체력이 가장 높다. 본편에서는 모래 함정 챕터에서 페로포드를 얻기 위해 조우하는 한 마리, 이후 노바 프로스펙트 장에서 두 마리로 총 3마리가 등장한다. 고놈처럼 큰 소리로 포효하는 데다 이동하는 소리도 말발굽이 부딛히는 듯한 요란한 소리를 내니 이 녀석이 접근해오는 건 알아채기 쉽다.
주로 머리를 숙이고 달려들어 박치기를 하거나 적이 가까이 접근하면 제자리에서 머리를 아래에서 위로 크게 휘둘러 쳐내는 공격을 한다.[10] 이 돌진은 달려올 때 옆으로 달리면 피할 수 있으나, 돌격하면서도 여러 번 진로를 바꿔 다시 달려들 수 있고 돌진에 맞으면 큰 피해를 입고 날아간다. 여러 번 피하면 속도를 늦춰 돌진을 멈추고, 벽에 들이받으면 잠시 기절한다.
높은 체력을 가졌고 자체적으로 실탄계열 무기의 데미지를 일부 줄여 받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기에, 기본 화력이 약한 권총과 기관단총 탄약을 전부 갈겨도 발당 데미지가 1밖에 들어가지 않아 총으로만 상대하려고 하면 보유탄약까지 싹 다 비워도 안 죽는다. 그래서 데미지가 높은 산탄총의 더블샷이나 석궁, 로켓 발사기가 쓸만한 정도인데, 그래도 개미귀신 경비병이 나타나는 주변엔 거의 항상 중력건으로 들 수 있는 묵직한 쇠붙이나 기름통이 있기 때문에, 탄약이 없다면 이걸 마구잡이로 던져주면 잡을 수 있다. 참고로 빠루로도 50대만[11] 때려주면 잡을 수 있다.
주변에 사물이 있으면 박치기로 날리는 공격도 하는데, 힘이 엄청나게 쎄서 드럼통이나 박스는 물론이고 심지어 자동차도 박치기로 날려서 공격을 시도한다. 모래 함정 챕터에서는 그나마 드럼통, 박스가 전부지만 개미귀신 수호자까지 합세해서 2마리가 덤비는 에피소드 2에서는 주변에 폐차가 널려있어 엄청 빡세다. 콤바인 진동 장치 때문에 접근을 못한다 싶으면 진로 수정을 하더니 주변에 있는 자동차를 무슨 투석기 마냥 10m이상 되는 거리에서도 날려서 저격한다. 때문에 진동 장치 안전 구역에 있다고 방심하지 말 것. 방심하다가 날라온 자동차에 치이거나 깔려서 누워버리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연출된다.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중간보스 | ||||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 ~ |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 ~ | 하프라이프: 알릭스 |
건쉽 | → | 헌터 개미귀신 수호자 공격 헬기 | → | 리바이버 제프 |
에피소드 2의 개미귀신 굴 파트에서는 개미귀신 수호자(Antlion Guardian)[12]라는 노란 형광색의 특별한 개미귀신 경비병이 나오는데, 개미귀신 애벌레들을 보호하는 개체이기 때문에 죽이면 개미귀신 애벌레 추출물이 무용지물이 되니 알릭스를 치료하고 개미귀신 굴을 빠져나오기 전까지는 죽이지 말고 도망다니면서 따돌려야 한다. 개미귀신 수호자의 공격은 포이즌 헤드크랩과 산성 개미귀신처럼 신경독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공격받으면 순식간에 사경을 해멜 수 있으니 중간중간 수호자가 들이닥치지 못하는 굴로 숨어서 추격을 피하는 식으로 피해다녀야 한다. 추출물로 알릭스가 치료된 뒤 지상으로 올라온 이후에 개미귀신 경비병과 함께 결전을 치르게 된다.
여담으로 후속작인 하프라이프: 알릭스에 등장하는 중간 보스인 제프와 닮은 점이 많은 보스인데, 둘다 주인공을 빈사 내지 즉사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적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죽일 수는 없어[13] 따돌리고 다녀야 하며, 챕터 후반에 직접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1] 때문에 보르티곤트들은 이것들과 그 부산물들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하프라이프 2 본편에선 미르미돈의 페로몬 주머니인 '페로포드'를 고든에게 주어 고든이 개미귀신들을 지휘할 수 있게 해주었고, 에피소드 2에선 콤바인 헌터에 의해 중상을 입은 알릭스 밴스를 이 애벌레 추출물로 치료했다.[2] 둘 다 피해량이 고작 5이지만 콤바인 상대로는 개미귀신의 공격 피해량이 비정상적으로 뻥튀기 된다. 그래서 콤바인 병사들은 개미귀신의 공격을 맞으면 무조건 1방에 즉사한다.[3] 여기서 개미귀신에게 당하는 시민은 개미귀신에게 공격당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죽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구할 수 없다.[4] 한국어 번역에서는 단순히 애벌레라 번역되었지만, 해당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원명과 그 외형은 딱정벌레 유충 중 굼벵이 형태에 해당한다.[5] VR모드 기준 현실로 치면 거의 송아지만하다(...)[6] 원명은 Lavar pellet. 말그대로 애벌레(에서 나온) 알갱이를 말한다. 아예 해당 모델의 게임 데이터 상 명칭은 덩어리를 의미하는 Nugget.[7] 보르티곤트랑 동행하는 도중에 이 알갱이를 먹으면 애벌레의 알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는 대사를 할 때가 있다.[8] 후술한 하프라이프 2 베타판에서는 정말로 아기의 소리를 빠르게 재생한듯한 효과음이었다.[9] 하프라이프 2에서는 미르미돈이라 부르지만 에피소드 2에서는 경비병이라고 부른다.[10] 이 공격으로 적을 처치할때마다 이 모션의 후딜레이가 캔슬이 되는 버그가 있어 게리모드 같은 곳에서는 이 공격으로 한 방에 죽는 콤바인, 좀비 같은 적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하프라이프 2 관련 모드는 물론 본편 시리즈에서도 이 버그는 계속 존재해왔다. 실제로 콘솔로 NPC 소환 커맨드를 통해 경비병과 다른 NPC 다대일을 찍어보면 저런 버그가 분명히 작동되는걸 알 수 있다.[11] 빠루의 데미지가 10인 본편 기준이다. 경비병은 AI의 문제인지 가까이 가면 머리를 크게 아래에서 위로 휩쓸듯이 공격하는 선, 후딜이 약간 존재하는 공격을 하는데 이때 1~2대씩 때릴수 있고, 근접하면 이 공격밖에 하지 않는다. 그래서 때리고 빠지는 식의 공격을 하면 시간이 좀 걸리긴 해도 한대도 안맞고 잡을 수 있다.[12] 보르티곤트에겐 넥타리움(Nectarium)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13] 제프는 아예 완전 무적 이라 죽일 수 없고 압착기에 가둬서 죽이게 되며, 개미귀신 수호자는 죽일 수는 있으나 개미귀신 알 추출물을 얻기 위해 필요해서 살려둔 채로 진행한 후, 알릭스가 치료되어 필요가 없어진 이후 죽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