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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이자 대표적인 캡슐 커피 브랜드인 네스프레소 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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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잔 분량씩 전용 캡슐에 담긴 분쇄된 커피를 해당 캡슐 커피 전용 에스프레소 머신에 집어넣어서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일컫는 말. 분쇄와 탬핑이 완료된 원두를 산화되지 않도록 캡슐에 밀봉하여 분쇄 후 보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화의 문제를 많은 부분 해결했다.이전에도 미리 포장되어 있는 원두를 사용하는 포드머신 또는 파드 커피 머신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거기서 좀 더 진보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캡슐과 파드는 모양새가 전혀 다르므로 용어를 혼용해서는 곤란하다. 파드 머신엔 캡슐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 캡슐은 작은 젤리컵 형태의 플라스틱/알루미늄 케이스, 파드는 납작한 티백과 모양이 비슷하다. 캡슐, 파드, 분쇄커피까지 모두 호환되는 모코나 트리오 같은 머신도 있으나,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캡슐 머신은 파드와 상호 호환되지 않는다. 참고하자. 사실 파드같은 경우 일반적인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2. 장점
- 균일한 맛
설명서만 따라하면 누구나 괜찮은 품질의 에스프레소를 뽑아낼 수 있다.
- 뛰어난 편의성
캡슐은 원두와 달리 상온 보관해도 된다. 원두는 분쇄되는 그 순간부터 향미를 잃기 시작하며, 분쇄하지 않고 상온보관을 한다 해도 나날이 품질이 떨어지며 겨우 2주만에 산패되어 맛이 엉망이 된다. 때문에 커피 원두를 신경써서 보관하는 것도 귀찮고. 거기에 더해서 분쇄 자체는 간단하지만 가루 청소라는 번거로움이 기다린다. 이렇다보니 커피를 어지간히 좋아해도 각종 기기 구비, 원두 보관, 청소 등의 귀찮음과 비용 지출을 못 버티고 그냥 가루커피로 회귀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캡슐커피는 거의 커피믹스급 간편함을 안겨준다. 만약 카페라떼나 아메리카노의 소비가 주가 된다면 이는 더더욱 그렇다. 특히 우유 거품을 내는 경우, 오스카급 반자동머신이 아니라면 에어로치노를 사용하는 편이 더 간편하다.
- 전자동/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에 비해 저렴한 기기 비용
보통 n만원 정도다. 반면 가정용 전자동/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싼 제품도 20만원 정도다. 개인이 취미로 즐기기에는 큰 초기투자비가 발생하며, 이를 유지해 나가는 데에도 꾸준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캡슐 커피 머신은 괜찮은 제품을 산다 해도 20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된다. 그리고 원두 분쇄, 탬핑 등과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에스프레소를 뽑아낼 수 있으며, 걸리는 시간 역시 매우 짧으므로 직장인에게 매우 적절하다. 직장인이라 커피를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시간이 출근 전이라면, 새벽부터 일어나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반자동 머신을 사용하는 것은 이득이 없다. 원두를 직접 사서 갈아서 내리는 것에 비하면 개별 단가는 좀 비싸겠지만, 가정에서 원두를 소비하는 경우 1회분을 원두 20g(분쇄 중 손실 포함)으로 가정할 때 1인 기준 한달에 500g도 다 소비하기 힘들다. 양이 적다 보니 큰 가격 차가 발생하지 않는다.
3. 단점
- 비싼 커피 가격: 기기의 가격이 싼 대신 개개 캡슐의 가격이 비싸다. 애초에 기존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커피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부품을 빼 버리고 전처리가 다 끝난 원두를 집어넣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성격의 파드 커피에 비해서도 비싸다. 네스프레소 기준으로 보통 개당 570~69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가격도 사람들이 캡슐 직구를 많이 하면서 떨어진 것으로 이전에는 700~900원 정도였다. 영국의 경우 캡슐당 가격이 40p(700원)를 넘지 않는다. 아마 수입 과정에서 중간마진이 붙어 비싸지는 듯. 다만 온라인에서 파는 원두가 아닌 오프라인에서 파는 원두와 비교하면 가격이 상당히 높아서 차이가 생각보다 심하진 않다.
-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되어 있다. 캡슐 규격이 제조사별로 다 제멋대로라 해당 기기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캡슐 외에는 호환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네스프레소나 카피탈리 시스템 캡슐 머신들은 호환되는 캡슐들이 늘고 있기는 하다.
- 재활용의 어려움과 환경 문제: 캡슐에는 플라스틱, 비닐, 알루미늄, 원두찌꺼기가 다 뒤엉켜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다. 다 쓴 캡슐을손수 뜯어서 분해 작업을 하면 일단 분리수거 자체가 가능은 한데, 비닐(또는 알미늄)껍질+원두가루+빈 캡슐로 분해하는 것이 굉장히 번거롭다. 메이커에 따라 다르겠지만 껍질은 애초에 다시 뜯을 것을 고려하고 붙인게 아니라서 잘 벗겨지지도 않고, 커피가루는 단단히 뭉쳐 있어서 긁어내다시피 해야 한다. 그 작업을 캡슐 하나하나에 다 해야 한다. 결국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행. 이렇듯 캡슐은 간편함만을 추구한 1회용인지라 재활용 비율이 상당히 낮다. 특히 네스프레소처럼 알루미늄 재질의 캡슐을 쓰는 제품은 자원낭비라는 비난을 받기 쉽다.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재활용을 독려하는 각종 수거 서비스 등의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재활용을 해도 캡슐은 쓰지 않는 것보다 많은 자원을 잡아먹는다. 결국 그냥 버려지는 캡슐의 비율이 만만치 않고 재활용을 위한 비용도 무시 못하기 때문.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민감한 유럽 쪽 환경단체에서는 캡슐 커피가 대중화되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 독일의 함부르크에서는 정부 사무실에서 캡슐 커피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BBC 기사
리필 캡슐이란 것도 존재하는데, 플라스틱-알루미늄 리필 캡슐은 보통 30~50번 정도 재사용이 가능하고, 스테인리스 리필 캡슐은 100번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일회용 캡슐보다 비싸다. 또한 이는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리필 캡슐이 기계에 끼어서 배출되지 않는 등 말썽을 일으키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원두로 스페셜 커피를 만들려는 목적이 아닌 이상 커피원두를 준비하고, 붓고, 탬핑하고, 스티커 붙이고, 추출 후 커피케이크 버리고, 청소하는 수고를 들일 거면 캡슐 커피를 왜 마시냐는 문제가 있다. - 위생 관리: 세균 오염의 가능성이 있어 청소 및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모든 요리도구에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캡슐 커피는 편의성 때문에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매 후에 별다른 위생관리 없이 커피만 계속 뽑으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데 정작 청소는 서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구입했다가 기계 관리에 익숙하지 않아서 다시 중고로 내놓는 경우가 꽤 된다. 카페인의 항균성도 세균을 막는데는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기기만 깨끗히 관리할 게 아니라 캡슐도 더러운 손으로 만지작거리는 건 삼가야 한다. 세균이 있는 손으로 캡슐을 만지게 되면 마찬가지로 캡슐에도 전이가 되고 그 캡슐이 머신으로 전이가 되어 번식하게 된다. 따라서 캡슐도 쓸데없이 손으로 만지작거리지 말고 뚜껑이 있는 밀폐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추출 과정에서 주변에 커피 방울이 튀는 경우도 많다.
- 소음: 추출 과정에서 특유의 굉음이 난다.
4. 머신 / 캡슐 브랜드
머신과 캡슐을 둘 다 생산하는 브랜드들이다. 국내 접근성에 따라 분류했다.4.1. 국내 오프라인 매장 존재
- 네슬레 - 최초로 캡슐 커피를 출시하여 시장을 개척한 만큼 가장 많이 보급되었고, 대중성도 가장 높다. 특허권은 2012년에 소멸하였기 때문에 이후에 많은 브랜드들이 나오게 되었다.
- 네스프레소(Nespresso) - 네슬레의 주력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은 주로 백화점에 있다. 캡슐 내 원두함량은 작은 편인 5g대로 에스프레소에 적합하고 라떼를 해먹기에는 조금 작은 양이다. 그리고 캡슐 추출 방식이 얇은 알루미늄막을 뚫어서 추출되는 방식이라 알루미늄 섭취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도 있다.
- 버츄오(Vertuo) - 네스프레소의 하위 브랜드. 룽고/아메리카노 등 블랙 커피 특화 머신이다.
- 돌체구스토(Dolce Gusto) - 네슬레의 저가 라인업.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는 돌체구스토 매대가 흔하게 존재한다.
- 동서식품 - 그 맥심커피를 만든 국내 회사.
-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 어반: 2023년 2월 발표 및 출시되었다. 전용 캡슐을 사용하며, 캡슐의 양은 네스프레소보다는 큰 편이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과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도 같이 판매되고 있으며, 전용 캡슐은 Caturra B.V라는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고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은 Euro-Caps B.V라는 네덜란드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한다.
- 타시모(Tassimo) - 보쉬 제품(커피기계). 커피는 JDE/크래프트에서 제조하며, 그래서인지 한국 내 유통을 동서식품에서 맡았다. 돌체구스토 위세에 밀려 거의 망한 브랜드이지만 유럽에는 타시모가 꽤 알려진 브랜드이고 커피시장의 대부격인 동서식품에서 밀고 있어서인지 아직은 명맥을 유지 중이다. 이전엔 마트 내 캡슐커피 코너 돌체구스토 매대 구석엔 타시모가 꼭 서너개는 있었지만 현재는 아예 돌체구스토 전용 매대가 생기면서 타시모 매대가 없어지는 경우가 늘어났고 전용 카누캡슐을 런칭후에는 오프매대는 없고 비중을 축소 시키고 있다. 돌체구스토에 비해 캡슐 종류가 적다.[1] 그리고 돌체구스토에 비해 달지 않아서 설탕커피를 싫어한다면 좋다. 커피 기계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모든 캡슐은 바코드가 인쇄되어 있어서 커피 기계가 바코드를 인식하여 캡슐에 맞는 적절한 물의 양이 나온다. 물 추가도 가능하며 일부 기종은 기준보다 물 적게도 가능하다. 돌체구스토는 커피 추출 후 캡슐에 뜨거운 물이 가득 들어 있어 뒤처리가 불편하지만 타시모는 캡슐내 남은 물이 싹 배출되어 뒤처리가 간편하다.
- 일리(Illy) - 캡슐은 2종류로 자체 규격과 네스프레소 호환 규격이 있다.
- IperEspresso: 보통 일리캡슐 하면 이것을 말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일리카페 또는 백화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캡슐용으로 E.T.같이 생긴 프란시스X7.1 머신이 초창기에 나왔지만 2020년 현재는 저렴한 Y3.2 제품이 주력이다. Y3.2 제품는 네스프레소 주력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사용성은 네스프레소에 비해 떨어진다. 물도 많이 튄다. 특히 아메리카노를 위해 캡슐을 빼고 물만 내리면 미친듯이 흩뿌린다. 대신 물량조절 세팅도 가능하고 물온도 조절도 가능한 장점도 있다.[2]
이 캡슐은 타사 캡슐과 달리 공간이 빈틈없이 원두로 가득 차 있고 뚜껑이 비닐이나 알루미늄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밀폐되어 있어 알루미늄 중금속 섭취에 대해 우려를 가진 사람에게는 선택사유가 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네스프레소보다는 커피 맛이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 더구나 네스프레소의 캡슐이 커피양이 5.5g인데 비해 일리는 6.7g으로(이게 얼마 안 되는 양차이 같지만 비율로 따지면 20%가 더 많은 양이다) 네스프레소에 비해 진하게 내릴 수 있다.
캡슐이 단단하여 분리수거가 어렵다. 호두 깨듯이 큰 망치로 살살 깨서 갈라진 틈을 억지로 벌려 원두가루를 제거할 수 있다. 일리캡슐을 재활용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특수 커터칼로 플라스틱 뚜껑을 따내어 새 원두가루를 탬핑해 넣는 사람도 있고 아예 캡슐오프너를 만든 사람도 있다.
- 카피탈리(Caffitaly) - 이탈리아 브랜드로 이 회사에서 만든 카피탈리 캡슐 시스템을 뜻하기도 한다. 치보(Tchibo), 에카페(E'Caffe), 깔리아리(Cagliari), 로프발리스릴라, CBTL(커피빈) 등의 브랜드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한 머신과 캡슐을 생산한다. 치보캡슐은 이제 이마트에서 팔지 않아 오프라인 구입이 어려우며, CBTL 캡슐은 일부 커피빈 매장이나 커피빈이 운영하는 CBTL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커피 기능이 있는 웅진코웨이 정수기도 카피탈리 캡슐을 쓰고 있다. 카피탈리 방식으로 나오는 브랜드는 캡슐과 머신이 전부 호환이 되기 때문에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캡슐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만, 네스프레소 특허 만료 후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이 쏟아져 나오면서 다양성에서 크게 밀리게 되었다. 다만 네스프레소에 비해 우월한 원두량과 카피탈리 특유의 맛은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한 강점으로 불린다.
- 미타카(Mitaca): 처음에는 라바짜EP 호환으로 나왔다가 기계는 단종시키고(구 캡슐은 팔고 있음) 현재는 m4 전용 캡슐 머신으로 판매 중이다.
- 큐리그(Keurig) - 미국에서 대중적인 캡슐 머신이다. 일명 K-cup. 국내에서는 큐리그와 호환되는 규격으로 초이스카페라는 브랜드 상품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이 캡슐 커피는 대부분의 다른 캡슐 머신이 에스프레소 머신인 반면에 이것은 드립커피 머신이어서 에스프레소는 안 된다. 캡슐은 오프라인에서는 코스트코에서 구입이 가능하나 종류가 매우 한정적이다. 반면 미국에서는 웬만한 슈퍼에서는 널린 게 K-cup이다. 온라인 해외구매로 차 종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캡슐을 구매 가능하다. 일부 K-cup 지원 머신은 원두가루를 K-cup에 넣고 드립이 가능하다. 분리수거가 쉬운 캡슐이다. 일부는 캡슐 위 껍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있다. 드립 커피나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신다면 추천한다. 네스프레소가 나름 고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느낌이라면 큐리그는 드립 커피로, 우리가 사무실에서 흔히 보는 포트 달린 커피머신 (커피 메이커)같은 느낌으로 추출된다.
- 라바짜(Lavazza) - 유명하기도 하지만 캡슐장난(?)을 잘 하는 회사이다. 보통 한 회사에 캡슐이 한두종류지만 라바짜는 4종류이다.
- EP(Espresso Point): 라바짜 외 여러 회사의 호환캡슐이 있다. T캡슐이라고 부르는 타사도 있다. 라바짜 브랜드도 있고, 머신의 완성도나 캡슐이나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이긴 한데 물조절이 수동(직접 버튼을 눌러 추출을 멈춰야 한다)이라는 단점도 있다. 물조절이 수동이라는 건 본인이 원하는 농도의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단적으로 말해 귀찮다! 이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패착이 될 수 있다.
캡슐 모양은 원통형이며 안에 원두가루가 차 있다. 이전엔 흰색 재질의 캡슐이었지만 검은색 재질로 바뀌면서 이 플라스틱 캡슐이 탄성이 있어 일리캡슐보다 깨기가 더 어렵다.. - EP Maxi(Espresso Point Maxi) : EP와 모양은 같지만 크기가 더 크다. 상업용이 타겟.
- A Modo Mio: 가정용을 대상으로 만든 캡슐. 머신은 일렉트로룩스에서 만들었다. 캡슐 내에 필터가 없다.
- BLUE(Best Lavazza Ultimate Espresso): 주로 상업용이다. 캡슐도 기본 100개 단위로 팔고 있다. 아모도미오와 같이 캡슐 내 필터가 없다. 아모도미오 캡슐보다 1.5배 더 높은 크기다. 개인소비자를 위해 10개 단위로 소분하여 파는 업체도 있다.(파라디소)
4.2. 온라인에서 정식 판매
4.3. 온라인 해외직구만 가능
- 크레메소(cremesso)
- 비알레띠(Bialetti)
- Krüger Gmbh: 독일 회사다.
- K-fee System: 카피탈리 시스템과 비공식적으로 상호 호환된다고 알려져 있다. 종류에 따라 불가능한 것도 있다고 한다. 정확한 호환 정보는 해외 캡슐커피 포럼에서 찾아보도록 하자.
* 스타벅스 베리스모(Verismo)
스타벅스의 브랜드로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상술한 Krüger사의 K-fee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Verismo V가 최신 버전의 기기이며, 미국 내에서 기기는 160달러 대로, 캡슐은 12개에 12달러 정도로 판매한다. 일반 매장에서 캡슐을 판매하여 쉽게 구할 수 있다. 스타벅스인만큼 다양한 종류의 캡슐을 판매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연말에 할인을 많이 하며, 이때에는 기기+캡슐4상자(48개)를 단돈 60달러 정도에 구매 가능하므로 잘 노려서 구매하도록 하자. 다만 매장마다 한정 수량이 있다는 점이 주의점.
5. 캡슐 전문 브랜드
상술한 기기에 호환되는 캡슐만 생산한다.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지 않으며 온라인 전문이다. 네스프레소, 라바짜 등 유명 기기와 호환되는 캡슐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호환되는 기기에 따라 분류한다.
5.1. 네스프레소/돌체구스토 머신용
5.2. 라바짜EP 머신용
- 하우스브란트(HAUSBRANDT)사이트 - 이탈리아 브랜드 회사로 베니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125년이나 된 회사로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커피를 로스팅 했다고 한다. 커피의 맛은 롱로스팅 시스템을 통해 독자적인 맛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북부에서 많이 먹는다고 한다. 캡슐커피는 10종류로 블랜딩된 라인 5종류, 싱글오리진 라인 5종류로 꽤 많은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1] 동서식품은 아메리카노 캡슐 한 가지만 만들고 다른 종류는 외국 타사브랜드 제품을 수입해다 팔고 있다. 게다가 다른 종류는 거의 인터넷주문이다.[2] 사용자들은 시간을 보통 28초 근처를 추천하는데, 이는 이탈리아 국립 에스프레소 연구소의 에스프레소 레시피와 근접한 수치다. 일리가 이탈리아 회사기에 이 기준과 잘 어울리는 것. 그러나 커피맛은 결국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에 다양한 설정을 시험해보고 자기 취향에 맞는 추출량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3]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일리의 과테말라-인텐소-포르테 쪽 다크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종류들이 대체로 배전도가 네스프레소 캡슐들보다 상대적으로 낮고 전문 로스터리 카페에 비할 바는 아니긴 하지만 산미도 좀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