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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7:51

검계(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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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검계심볼.png
<colbgcolor=#191E32><colcolor=#D9D4CC> 검계
Blade Lineage[1]
유형 조직
이름 유래 검계
지도자 김삿갓[2]
등장 작품 <Library of Ruina>
<Limbus Company>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조직원
4.1. 김삿갓4.2. 앵두
5. 인게임 정보6. 기타

[clearfix]

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에 등장하는 조직.

2. 상세

뒷골목을 방랑하는 검객, 뒷골목 폭력 조직.
인격으로 불러낸 수감자들과의 대화로 추정해보면, 이들은 조직이지만 특별히 뭉쳐다니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히는… 일시적으로 동행인을 갖기는 하지만, 철저한 계급/조직 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질문에 대한 대답의 태반이 농담이라 정확한 답변을 여기에 적어넣을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Limbus Company <단테의 노트> 中
파일:라오루처단.png파일:라오루발검.png파일:라오루육참.png
파일:싱클레어_검계 살수_스킬3.png파일:돈키호테_검계 살수_스킬3.png파일:뫼르소_검계 우두머리_스킬3.png
회색 정장 위에 두루마기 한복을 입고, 주 무기인 환도로 본국검으로 불리는 특유의 검법을 사용하는 조직이다. 본인 스스로를 소개할 때는 검을 다루는 계의 사람(혹은 살수 같은 호칭)이라고 에둘러 소개한다.

머무를 곳이 없는 떠돌이나 살의로 가득 찬 사람을 포함해 사회적으로 낮은 지위의 사람들이 주로 가입하며, 몸에 칼자국을 포함한 상처가 없다면 "검을 휘두를 때 망설임이 있다거나, 살의가 모자란 이들"이라는 이유로 몸에 상처가 새겨진 이들만 받아준다고 한다.

수감자 인격의 스토리에 따르면, 검계의 원형은 김삿갓이 이끄는 S사 내부의 사조직이었다.[3] 김삿갓은 비리로 속이 곪아버린 S사를 어떻게든 자신의 영향력으로 회생시켜보고자 했으나, 그 결과 S사의 주요 인물과 대립하게 되면서 김삿갓의 생존이 위협받게 되었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검계 조직원들의 희생이 늘어나자 버티지 못하고 조직원들의 생존을 위해 다른 날개의 뒷골목으로 떠난 것이 범죄조직화 된 것이다. 때문에 S사를 떠날 당시의 검계 조직원[4]들은 S사에서 소소한 관직을 했던 깃털 출신들 뿐이며, 이들은 궁극적으로 S사를 몰락시키고 있는 탐관오리들을 축출하고 S사와의 오해를 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목표가 무색하게도,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고 본래 목적에 공감 못 하는 새로운 인원[5]이 충원되면서 정착할 땅에도 얽매이다 보니 점점 범죄조직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양.

조직치고는 상당히 헐렁한 위계질서를 지녔는데, 우두머리를 제외하면 칼솜씨가 뛰어나 사람을 많이 벤 이들에게 살수라는 칭호를 붙이고 추켜세운다는 것 외에 밝혀진 것이 없다. 림버스의 검계 인격의 지위도 우두머리와 살수 뿐 그 외의 명칭을 가진 인물은 없으며, 상술한 깃털 출신의 초기 조직원을 구별하는 명칭도 없다. 또한 시시한 농담을 말하거나 시구를 읊조리는 특징이 있는데 나름의 보안책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활동도 다른 조직과는 다소 다른 편인데 그저 자유롭게 떠돌아다닐 뿐이며 무예를 숭상하고 스스로를 갈고닦으며 검술의 단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한다.[6] 다만, 도시의 조직인 만큼 자신들을 가로막는 것에 대해서는 망설임 없이 살육을 하며 살수라는 호칭 자체가 많은 이들을 (필요 이상이더라도) 죽여서 얻어낸 칭호이기도 한다. 심지어 그 살육 대상은 검에 대해 가르쳐준 스승까지도 될 수 있다고 한다.

첫 등장한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부터 엄지 산하의 흑운회와 대립 관계라는 설정이 있었다. 이후 림버스 컴퍼니에서 검계의 이야기가 풀리며 정확한 관계가 밝혀졌는데, S사에서 쫒겨난 검계가 정착하기로 결정한 땅이 하필 흑운회의 구역이라 서로 영역을 두고 항쟁을 벌이는 관계이다.

3. 작중 행적

3.1. Library of Ruina

녹슨 사슬들도 문제였지만, 요즘에는 검계 녀석들과 자주 피를 봅니다.
흑운회 조직원, 양
흑운회 스토리에서 검계와 흑운회가 항쟁 중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 후 도시 악몽 등급의 일반 초대장 손님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3.2. Limbus Company

Limbus Company의 이벤트 5.5-2 육참골단 이벤트에서 주요 세력으로 등장한다. 장소는 T사 뒷골목인 20구. 상술했듯 흑운회와 대대적으로 격돌하던 중, 김삿갓과 함께 초대장에 낚여 도서관으로 떠났던 이들이 그대로 실종되는 바람에 항쟁 쪽도 쉽사리 결착이 나지 않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사라졌던 김삿갓과 일행들이 하필 흑운회와 모노리스가 있는 방 안에서 부활하는 바람에 김삿갓이 맛이 가서 적이고 아군이고 전부 썰어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하고 만다. 이후 제압된 김삿갓은 사전에 LCB에 의해 구출된 살수 앵두와 함께 LCD 쪽에 넘겨진다.

항쟁의 구체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원래부터 흑운회와 비교해 머릿수가 훨씬 적어 패배할 가능성이 높았던 데다 김삿갓과 같이 도서관에 침투할 정도로 실력 좋은 검계 조직원들은 전부 모노리스에 의해 반쯤 뒤틀린 김삿갓에 의해 죽임을 당했기에 LCD에 인계된 김삿갓과 앵두를 제외한 전원이 몰살당했거나, 잘해도 구심점을 잃은 채 흩어져 조직 자체가 붕괴됐을 가능성이 높다.[7]

단 앵두의 발언으로 보았을 때 김삿갓 외에도 몇몇 그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인물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점조직으로 추정되는 검계 특성상 김삿갓이 이끄는 인원 외에도 검계의 조직원이 남아 있을 가능성은 있다.

4. 조직원

4.1. 김삿갓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삿갓(Project Moon 세계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2. 앵두

파일:림버스_앵두.png
<colbgcolor=#191E32><colcolor=#fff> 성별 여성
소속 검계
계급 살수
검계 살수인 여성. 김삿갓을 따라 S사를 탈출한 초기 조직원 출신으로 추측된다.

베르길리우스의 인도로 도착한 항쟁 장소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8] 이는 뒷골목의 항쟁에선 당연한 일이었기 때문에 무시하자는 의견이 나오던 중, 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단테가 그녀를 구해보기로 결정해 흑운회와 대립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했다. 상황 정리 이후 흑운회 측은 별다른 정보가 없던 것으로 밝혀졌고, 다른 검계 인물들은 전멸했기 때문에 림버스 컴퍼니 일행에 의해 버스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정신을 차린 뒤 바로 검을 찾으며, 흑운회와 비슷한 무기를 든 료슈를 보고 림버스 컴퍼니를 경계하지만[9] 자세히 보니 유니폼의 복식이 흑운회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챈다. 여기에 추가로 이상이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고향을 떠난 S사 출신'[10]이라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끼며 경계심을 풀고, 자신을 치료해주었음을 망각했던 점에서 무례함을 사과하고 LCB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이후 자신이 알던 검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서관에 갔었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에 김삿갓과 그가 갇힌 용진 빌딩을 떠올리고 몸을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저혈압으로 기절해버린다. 이후 림버스 컴퍼니에서 하달된 임무 장소 역시 용진 빌딩으로 밝혀지면서 LCB 팀과 동행하게 된다.

김삿갓과 달리 라오루에 앵두 본인이 등장하진 않았으나, 김삿갓과 함께 도서관에 왔다가 사망하여 책이 된 후 부활했다고 한다. 김삿갓이 동료들을 해할 리 없다 믿었지만,[11] 뒤틀린 그가 진짜로 동료들을 해치자 검귀로 전락하였다며 뒤틀림 증세가 사라진 직후 관통 견딤인 김삿갓을 찔러 죽이려 한다. 다만 이때 앵두가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고 자문자답하는 상황이 오자 그녀 역시 뒤틀릴 것 같다는 단테의 말에 따라 뫼르소에게 얻어맞고 기절한다. 이는 모노리스가 앵두에게도 공명하여 앵두도 뒤틀릴 뻔했던 것으로, 기절 직후 모노리스의 반응을 보고 연락한 에즈라가 앵두도 LCD팀에 이송시킬 것을 LCA팀에게 설득한 결과 원래 확보 대상이었던 김삿갓과 함께 기절한 채 LCD팀으로 이송된다.

림버스 컴퍼니에서 첫 등장했지만 한참 전 라오루 아트북의 미사용 일러스트 페이지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오랫동안 검계 여자 조직원이라고만 불리다가 육참골단 이벤트에 와서야 앵두라는 이름이 밝혀졌다. 다만 저 검은 장발에 머리띠를 한 스타일이 하필 보라눈물과 유사하다 보니[12] 아트북을 본 적 없던 유저 중에서는 보라눈물을 연상하고 흠칫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5. 인게임 정보

5.1. Library of Ruina

일반 초대장으로 등장한다.

일반 검계 조직원은 단순한 외형 커마용으로, 실전성은 전무하다.

검계 우두머리 김삿갓의 책장은 상시 참격 위력 +2 공격주사위가 하나인 책장을 사용한다면 4라는 엄청난 위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도시 악몽급 손님임에도 불구하고 주사위의 위력만 따지자면 불순물에서도 먹힐 만큼 오버스펙으로 등장하였으나, 낮은 속도값, 저질 체력/흐트러짐 저항, 본인 전용 책장인 육참/골단의 하자성으로 인해 도시의 별 3라인부터는 더 좋은 책장에게 밀리게 된다.

====# 검계의 책 이야기 #====
검계는 조직력이 뛰어난 곳이 아니다. 그저 갈 곳이 없는 자들, 또는 누구에게라도 살의가 있는 자들. 대부분 지위가 낮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반드시 죽이고 싶은 이가 있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본인 실력 이상의 자들에게는 알아서 기어라. 살인귀 같은 자들이 모인 곳이라 한들, 제 주제를 파악할 줄은 아는 곳이다.
검계 조직원의 책장에서 발췌

5.2. Limbus Company

파일:검계 이상.png파일:검계 파우스트.png파일:검계 돈키호테.png파일:검계 뫼르소.png파일:검계 싱클레어.png파일:검계 오티스.png
<colcolor=#fff> 검계 살수
이상
<colcolor=#fff> 검계 살수
파우스트
<colcolor=#fff> 검계 살수
돈키호테
<colcolor=#fff> 검계 우두머리
뫼르소
<colcolor=#fff> 검계 살수
싱클레어
<colcolor=#fff> 검계 살수
오티스
게임 상의 주요 기믹은 오만, 참격, 호흡, (일부) 관통, 질투와 출혈.

주요 키워드를 흑운회 인격, 피쿼드호 인격들과도 다수 공유해 출혈덱, 호흡덱을 구성할 때 함께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전반적으로 기본 합 위력 고점이 낮고, 조건부 하에 고점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어 전투 초반부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며 예열이 필요한 인격이 많아 전반적으로 티어가 많이 낮은 편이다. 이 때문에 굿 스터프 형식을 중시하는 (구)거울 던전이나 채광 컨텐츠에서는 0~1티어 인격들에 밀려 잘 채용되지 않았으며, 호거던이 등장하면서 편성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폭거던이 추가된 후 추가 간접 상향을 받았는데, 참격 카테고리의 에고 기프트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호흡 못지않게 참격 시너지 또한 잘 받는 게 바로 검계덱이기 때문.

5.5장에서 등장한 검계 우두머리 뫼르소 인격이 추가되면서 아직 호흡이 쌓이지 않았을 때의 저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는 동시에 호흡을 서포팅하여 예열을 가속시키고, 다른 인격들에게 호흡을 추가로 펌핑할 수 있는 검계 살수 돈키호테까지 추가되면서 예열에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짧아진 덕에 기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6. 기타

모티브는 조선시대에 실존했던 폭력단체 검계. 한복과 정장이 자연스럽게 혼합된 의상 디자인이 꽤나 호평을 받는 편이다.

Library of Ruina에 등장하는 녹슨 사슬파 조직원들과 검계 조직원들의 대사를 보면 녹슨 사슬파와 협력 관계로 추정된다.[13]
파일:검계 아트북.jpg

Library of Ruina에서는 별다른 스토리 없이 접대만 하는 일반 초대장으로 등장하지만, 아트북의 미사용 일러스트에 김삿갓, 앵두 등 검계 캐릭터들의 스탠딩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다. 이를 보아 메인 스토리에 포함될 수도 있었으나 일반 초대장으로 밀려났던 듯하다. 김삿갓과 앵두 외에 남자 조직원의 스탠딩도 있었는데, 림버스 컴퍼니에 등장하지 않았다.[14]

김삿갓의 뒷배경을 보면 궁극적인 목표는 명예회복과 민초를 위한다는 정의로운 집단이지만,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친 결과 결국 범죄조직으로 변해버렸다. 검계 이상의 스토리에서는 보호금 명목으로 주민들을 수탈하는 것이 검계의 자금줄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사람을 잘 죽일수록 살수로 추앙받는다는 점이 그 증거. 검계 돈키호테처럼 이후에 합류한 단원들 중에선 초기 검계가 갖고 있던 대의라는 핑계조차 없이 그저 살육만 즐기는 살인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실제로 김삿갓 심상 던전 선택지에서도 흑운회의 핍박에서 주민들을 구해내도 수감자들이 검계임을 밝히자 극도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면, 세간에서는 검계도 다른 폭력조직과 다를 바 없는 악인들에 불과하다.

라오루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흑운회와는 검을 주력으로 다루는 한국풍 대 일본풍 조직으로 라이벌처럼 묘사되었으나, 사실 두 조직의 악연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검계가 우의정 세력을 피해 S사에서 반강제로 쫓겨나다시피 하고 흑운회의 T사 영역을 침범하기 전에는 서로 접점조차 없었던 듯하다.


[1] 일본어는 일단 표기는 '劍契' 라고 쓰기는 하나 읽을 때는 검계를 일본어 음독으로 읽는 켄케이(ケンケイ)가 아닌 한국 발음을 일본 발음으로 바꾼 코무게(コムゲ)로 읽는다. 이는 단순히 검을 쓰는 계라는 뜻의 세계관 고유명사가 아니고 한국에 실제로 존재했던 집단에서 따온 이름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편 영어로는 줄여서 BL이라고(...) 읽기도 한다.[2] 단, 라오루와 림버스 컴퍼니 시점에서 지도자격인 우두로 등장했는 유일한 인물이라 그렇지, 유일한 검계의 지도자라는 언급은 없고 검계가 설정상 점조직형의 느슨한 조직이라 다른 별도의 검계 계파의 지도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거울 세계의 검계는 검계 우두머리 뫼르소 이외에도 남부 검계의 우두머리인 오티스(다만 인격 스토리에서 남부 검계의 실세는 오티스가 아닌 이상으로 나온다.)가 별도로 존재한다.[3] '과거에는 남을 위해 휘둘렀던 검을 자신을 위해 휘두른다'는 어구나 김삿갓의 행적 등을 보면, 이때의 검계는 공익적 행동을 하던 무력조직이었을 확률이 높다. 과거 싸움과 무관한 삶을 살았던 이상도 검계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을 보면 S사 시절의 검계는 19구에서 꽤 인지도 높던 조직이었던 듯.[4] 검계 살수 오티스, 검계 살수 파우스트[5] 검계 살수 돈키호테, 검계 살수 싱클레어[6] 흑운회 그레고르의 스토리에 따르면 적대조직인 흑운회 또한 과거에는 무예를 갈고닦아 수많은 무예 계파를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했지만 엄지 산하가 된 이후 이러한 분위기가 많이 없어져 하청 폭력조직화가 된 것을 한탄하며 검에 대해 늘 정진하는 검계와 붙을 날을 고대했다며 간접적으로 언급된다.[7] 물론 뒤틀림에서 돌아온 김삿갓의 기량이 얼마나 남아있느냐, 림버스 컴퍼니가 그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검계 자체가 같은 5.5장에 등장한 뒤틀림 탐정 사무소처럼 림버스 컴퍼니로 흡수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8] 참고로 이때 나오는 일러스트는 딱 봐도 야무치의 패러디.[9] 료슈는 자신의 대태도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고 엄지와도 악연이 있기에 자신의 무기를 흑운회의 것과 같은 취급한 앵두를 모.분.해버리겠다고 이를 갈았고, 단테가 간신히 말린다.[10] 이상이 말을 꺼내자마자 출신을 즉시 간파했다. 말투는 특이하지만 사용하는 단어들에서 동향 출신들의 익숙함이 보인다고. 그와 더불어 이상 역시 S사에서 망명했다는 사실에 동향인들이 다들 비슷한 처지라는 것에 씁쓸해한다.[11] 김삿갓은 S사의 표적이 된 자신 때문에 검계 동료들이 희생하는 것을 버티지 못해 뒷골목행을 택한 인물이었기 때문. 검계 초기 조직원인 앵두의 시점에서는, 동료의 생존을 위해 대의를 진 인물이 무언가에 씌어 스스로 동료를 베어버린 상황이다.[12] 공교롭게도 이오리도 칼을 무기로 쓴다. 다만 머리띠 색은 이오리는 흰색으로 다르다.[13] 정확힌 녹슨 사슬 조직원의 책장에 녹슨 사슬파 두목과 김삿갓이 일대일로 자리를 가졌다고 나오며, 검계 조직원의 승리 대사 중, 녹슨 사슬파에게도 일러두겠다는 대사가 있다.[14] 비슷한 헤어스타일의 남성 검계 조직원이 CG에서 나오긴 했으나, 흑운회와 김삿갓의 싸움에 휘말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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