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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0:16:58

검은 눈의 사르포자

사르포자에서 넘어옴
수뇌부
파일:c5e1602ae0fed0200.png
독헤드
파일:독헤드 면상.png

사르포자
파일:사르포자_존안.png

워크맨
파일:워크맨 인상.png

<colcolor=#fff> 사르포자
Sarpoza
파일:검은 눈의 사르포자.png
<colbgcolor=#000> 이명 검은 눈
국적 무국적
성별 남성
출생 아라드력 960년대경
마계 할렘(추정)
나이 40대 추정
소속 카쉬파
직위 카쉬파 수장, 전투조장
종족 인간(마계인)
성우 윤호[1][2]
프로필 카쉬파의 現 수장이자 최초의 워록. 통칭 '검은 눈.' 어비스를 이식받아 흰자위까지 검게 물든 눈동자는 어둠보다 더 짙은 어둠을 품고있다. 카쉬파가 수준 낮은 마법이나 쓰는 그저 그런 깡패 집단이라 취급 받던 시절부터 그곳의 일원이자 리더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던 몇 없는 인물 중 하나로, 카쉬파가 지금의 조직적인 모습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된 것 역시 그가 수장의 자리에 올랐기에 가능해진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를 동경해 따르거나 그를 위해 기꺼이 목숨이라도 내놓으려는 자들이 많은 것은 그의 압도적인 힘과 잔혹성 뿐만 아니라 그 특유의 카리스마 때문이다. 자신 외 다른 이의 목숨은 우습게 여기면서도, 그 목숨을 걸고라도 덤빌 줄 아는 놈에겐 의외의 자비를 베푼다. 모두가 비웃고 조롱하는 얼간이라도 쓰임을 찾게 되면 기회를 주기도 한다. 사르포자 자신은 그 모든 행동이 자신의 유희를 위한 것이라 말하지만, 그런 모습까지도 어떤 이들에게는 매혹적으로 비춰져 그를 향한 충성심을 고조시켰다. 현재는 할렘의 중심에서 비밀스럽게 움직이고 있으며, 정확히 그가 무엇을 목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테마곡
1. 개요2. 상세
2.1. 맨션 드 사르포자
3. 스토리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5. 강함6. 여담
6.1. 테마곡6.2. 다른 캐릭터와의 비교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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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일:검은 눈의 사르포자.gif
두 눈을 대신한 심연은 검은 달처럼 의미가 없어라
죽음을 연상케 하는 싸늘한 목소리는 절망을 영창한다.
모든 것을 배제하고 자신만을 바라보는 잔혹한 사나이여.
감정도 고통도 모르는 최악의 괴물을 누가 풀어놓았나?
워록의 노래
검은 눈의 사르포자 (Sarpoza, the Black eye)
두 눈을 대신한 심연은 검은 달처럼 의미가 없어라.
죽음을 연상케 하는 싸늘한 목소리는 절망을 영창한다.
모든 것을 배제하고 자신만을 바라보는 잔혹한 사나이여.
감정도 고통도 모르는 최악의 괴물을 누가 풀어놓았나?

"다시."
어린 마법사의 푸르죽죽한 얼굴에 묻었던 핏기마저 가셨다.
벌써 다섯 번째다. 이쯤되면 아무리 세상 물정 모르는 얼치기라도 일이 틀어지고 있음을 알 것이다.
최초의 워록을 앞에 두고 그를 경외하는 노래를 부르라는 명이 처음에는 일생일대의 기회처럼 여겨졌다. 기꺼이 목청을 높였고, 감히 그의 검은 눈을 바로 보았다.
돌이켜 보면 멍청하게도 스스로 명을 재촉하고 있던 것이다.
"다시 하라고 했을텐데."
"잘못했습니다! 주, 죽여주세요!"
벌벌대며 거짓을 고하는 목소리는 이미 울음에 젖어 있었다. 무표정한 사르포자의 얼굴에 짧은 탄식이 스쳤다.
"…왜 이놈이고 저놈이고 전부 죽여 달라고만 하는 건지."
검은 눈이 움직인다. 조아린 어린 마법사의 머리 맡까지 다가와 멈춰 서는 소리에도 베일 듯 했다. 수장의 곁을 지키던 카쉬파의 중책들은 숨죽이고 그의 행보를 지켜 보았다.
"'죽음을 연상케 하는 싸늘한 목소리'라. 그래서 그런 건가? 날 보면 죽음이 떠올라서?"
"아,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
살 궁리를 하다 보니, 벌어진 입에서 말 같지도 않은 말들이 우루루 쏟아졌다.
"제, 제가 두려워 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사르포자 님이십니다. 오, 오죽하면 마계에서 사르포자 님 이름 앞에 떨지 않는 자는 이미 죽은 자라는 말이 돌겠습니까? 하지만 지, 직접 뵈니… 죽은 자들조차도 사르포자 님이라면 두려워 할 것…"
"죽은 자들조차?"
"네, 그, 그렇습니다! 죽은 자들조차… 아니, 죽음조차 사르포자 님을 두려워 할 것입니다!"
순간, 사르포자의 검은 눈에 희미한 빛이 맺혔다. 석고상같은 그의 표정은 읽을 수 없었지만, 대신 뒤에 서 있던 독헤드가 곰방대를 문 입술 사이로 웃음을 흘려보냈다.
"후후후, 영리한 아이구나. 수장, 제게 주시지요. 마침 개줄이 몇 개 남았으니…"
"아니."
한마디로 모두를 침묵하게 한 사르포자가 한 손을 살짝 들어 보였다.
"내가 갖겠다."
이후에 벌어진 일은 보고도 보지 못한 자가 많다.
작은 몸을 웅크리고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도망치고자 했던 아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나름 카쉬파 간부라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니던 놈들마저 처음 느껴보는 압도적인 힘 앞에 빈 깡통처럼 나뒹굴었다.
검은 눈의 사르포자, 오직 그만이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자신의 가슴께를 쓸어 보고 있을 뿐이었다.
"박사가 말하더군. 그 놈, 사도도 죽여 없앤 영웅이라지."
어느 틈엔지 수장의 곁에 다가선 독헤드가 흐트러진 그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며 속삭였다.
"그 세계에선 자는 놈 아가리에 창을 꽂아도 영웅이라 불린답니다."
"얼굴이나 한 번 보고 싶군."
"원하신다면."
독헤드는 수장의 마음을 짐작하고 창을 빼들었다. 둥글게 호를 그리자, 마력이 만들어낸 파장이 흩어지며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모든 조직원들과 함께 그녀 역시 자취를 감췄다.
적막이 쏟아진 텅 빈 방, 그 어둠 속에서 새로 내릴 신을 위한 왕좌만이 홀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던전앤파이터의 범죄조직 카쉬파의 수장이자 최초의 워록. 두 눈에 어비스를 이식하여 흰자 위까지 검게 물든 얼굴로 인해 검은 눈이란 이명으로도 불린다. 그를 경외하면서 스스로 검은 눈이 되고자 다짐하는 워록의 노래도 있을 만큼 워록의 대명사로 취급되는 인물로, 압도적인 힘과 잔혹함, 그리고 특유의 카리스마로 카쉬파는 물론 마계 내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말단 조직원에서부터 수뇌부에 이르기까지 카쉬파에서 그의 위상은 신과 다를 게 없다.

잔인한 성격이지만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는 자에게는 자비를 배푸는 아량이 있으며, 출신을 가리지 않고 쓰임이 있다면 얼마든지 거두어주는 관대함도 갖추고 있다.[3] 한편 다른 세력들의 수장들과는 달리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는데, 그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수뇌부와 수석 전투조의 리더들을 제외하면 그 모습을 직접 목격한 이들이 드물다.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

2.1. 맨션 드 사르포자

파일:맨션드 사르포자.png

할렘에서 가장 깊숙한 곳인 이스트 할렘에 위치한 맨션 드 사르포자에는 사르포자가 기거하고 있는 기묘한 탑이 있다. 과거 최상류층이 거주했다고 알려진 이 탑은 역으로 솟구치는 나선으로 이루어져 마치 신에게 도전이라도 할 듯한 모습으로 하늘 높이 뻗어 있다.

3.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검은 눈의 사르포자/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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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5. 강함

파일:채강우럭.png

마법사들의 땅인 마계의 날고 기는 마법사들 중에서도 단연코 손에 꼽는 최강의 마법사이자 가장 강력한 워록. 규격 외의 존재인 사도를 제외하면 마계 내에서 그와 대적할 수 있는 존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특히나 워록으로서는 이미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서 있어[4] 카쉬파를 적대하는 마법사조차 사르포자의 힘을 동경하여 스스로 검은 눈이 되고자 하거나, 사르포자를 예찬하는 노래까지 만들어지는 등, 그 영향력이 실로 엄청나다. 특히 사도들의 잇따른 전이로 인해 그 공포심이 잦아든 2차 마계회합 전후 시점에선 두말할 것 없이 마계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로 통한다.

그의 강함을 조명하는 단적인 예가 바로 에리카의 카쉬파 습격사건으로, 에리카는 힐더의 특훈을 통해 '아슈타르테화' 즉, 도달한 경지로만 봐도 이미 배틀메이지의 얼굴마담인 니우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강자였다. 고대 테라 문명이 인공신을 만들어낼 때 사용했던 미지의 에너지를 갈무리하여 온전히 신체에 담아두는데에 성공한 아슈타르테는 일시적으로 사도에 가까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모험가로 치면 2차 각성에 도달하여 이미 한 직업군의 정점에 선 수준인데, 그런 에리카조차 사르포자가 날린 일격에 모든 전력을 상실하고 죽음의 문턱을 느끼게 되었다.[5] 이 강력함은 인게임에서도 구현되어 패턴하나하나의 데미지가 매우 위협적이다.

이 정도만 해도 마계에서 적수를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시스의 힘까지 취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마계 대전의 시점에선 자신을 막으려 드는 마계의 모든 세력을 적으로 돌려도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 특히 마지막에 자신이 가진 모든 마력을 담아 날린 어비스 폭탄은 이시스-프레이를 순간적으로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했다.[6]

파일:테이야 아프지마.png
심지어 어비스 폭탄은 프레이가 상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흩어진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주변의 어비스와 이상 공명을 일으켜 마계, 천계, 아라드를 잇는 거대한 차원 폭풍을 일으켰고,[7] 이 폭풍으로 인해 각 세계에 동시다발적인 차원 균열이 발생하여 그 결과 세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마계와 가까이 인접해있던 테이베르스는 불행히도 차원 폭풍의 직격을 피하지 못해 행성 자체가 파괴될 위기에 처했다. 이는 그동안 보아 왔던 차원의 틈과는 근본부터가 다른 듣도 보도 못한 수준의 스케일이며, 당시 시점까지 작중에 등장했던 그 어떤 기술보다 강력한 위력을 선보였다. 무한한 마력의 근원이라는 어비스의 진정한 위력을 알 수 있는 부분.

마계에선 카쉬파를 견제하는 조직들이 꽤 많았지만, 그가 작정하고 이를 드러냈다면 그 공세를 감당할 수 있는 조직이 과연 몇이나 됐을지 대단히 의심스럽다.

하지만 마계 대전에서 보여준 그의 힘은 사도의 기운을 흡수하는 편법을 통해 상승한 것이어서, 내면의 한계를 뛰어넘은 경지에 도달했다는 설정의 모험가 엘레멘탈 바머나 솔도로스와 같은 진:각성의 경지에는 끝내 도달하지 못했다.[8] 반대로 모험가는 지금도 꾸준히 강해지고 있으므로, 현 시점에서는 재등장한다고 한들 모험가에게 큰 위협은 되지 못할 듯하다.[9]. 무엇보다 사르포자는 시종일관 모험가에게 압도당하다 최후의 발악으로 어비스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만약 프레이가 날아와 상쇄시켜주지 않았으면 본인부터 무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10] 애초부터 그는 만들어졌을 때부터 거짓된 칼날이었으며, 그를 탄생시킨 이 조차도 그가 연단된 칼날처럼 사도를 쓰려트려 줄 거란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다.

6. 여담

6.1. 테마곡


나선의 왕좌 1페이즈 테마곡이다.


나선의 왕좌 2페이즈 테마곡이다.

6.2. 다른 캐릭터와의 비교

제 11사도 혼돈의 오즈마하고의 닮은 점이 놀라울 정도로 굉장히 많은데,이러한 점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 작중 둘은 단 하나의 접점조차 없지만 이렇게나 서로 닮은 부분이 많다. 다만, 인성으로는 사르포자가 더 나쁜 편이며, 오즈마가 원래 선량한 인물이었는데 타락한 신이라면, 사르포자는 원래부터 인간 쓰레기였다는 사소한 차이가 있다. 또한 사르포자와는 달리 오즈마는 단 한 번도 팀킬을 한 적이 없다.

또한 제 9사도[26] 폭룡왕 바칼하고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이러한 점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 사르포자는 오즈마처럼 접점조차 없으나 닮은 부분이 꽤 있다. 다만, 힐더의 장기말로 놀아난 사르포자와는 달리 바칼은 힐더의 변수이자 에 가까운 존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타락한 퇴마사 반야가 사르포자와의 닮은 점이 꽤 많은데, 힐더와 관련이 있고[32], 신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도의 힘을 탐하며[33], 팀킬을 했고[34], 이공간으로 추방되었으나 생존해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35]에서 서로 닮았다.[36][37]

7. 관련 문서



[1] 라이너스, 베릭트와 중복.[2] 재밌게도, 같은 회사의 게임 사이퍼즈에서 숙명의 카인을 맡았는데 던파의 제1사도 숙명의 카인과 동명이인이나 설정상 연결고리가 있다는 추측도 있고, 창신세기의 예언의 사도가 되고자 했던 사르포자는 결국 힐더의 장기말일 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3] 당장 카쉬파의 2인자인 독헤드가 원래는 수인 노예였다.[4] 보스전 1페이즈에서 사르포자는 엘레멘탈 바머 모험가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지만, 유저의 스킬과는 다르게 모든 속성이 융합된 폭격마법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붓는다.[5] 나중에 에리카는 일격에 죽는 순간 보르도의 깃털로 그림시커 본거지인 절망의 탑에 날아오게 된다.[6] 당시 프레이는 이시스와의 격전으로 인한 부상에 더해, 무리하게 흡수한 이시스의 기운을 갈무리 하지 못해 몸 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어비스 폭탄을 흡수할 때 왼쪽 눈에서 이시스의 붉은 기운이 튀어나온 걸 보면 봉인당한 이시스가 자신의 힘을 응축한 어비스 폭탄에 반응해 프레이의 흡수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높다.[7] 엄밀히 말하면 차원폭풍 자체는 힐더가 일으킨 것이지만 어비스 폭탄으로 발생한 엄청난 에너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8] 실제로 마계 대전 이후 솔도로스와 합을 겨룬 모험가는 할렘에서 어비스 폭탄에 맞먹는 폭발을 만들어냈고, 사르포자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워록'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심지어 이 강력한 기술을 사르포자처럼 사도의 기운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모든 힘을 끌어내는 것도 아니다. 그냥 자신의 히든 카드로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정도면 마계대전 시점의 이시스의 힘을 흡수한 사르포자보다도 한참 위에 있을 수준이다.[9]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피소드에서 어비스의 진정한 주인이 등장하는데, 남마법사로 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진:각성기를 선보이자 어비스의 근원도 설마 자신의 힘의 파편에서 이 정도의 힘을 끌어올리는 존재가 있을 줄은 몰랐다고 감탄한다. 이는 어비스의 근원조차 자신의 힘을 이식한 자들 중에서 진:각성기급 출력을 내는것은 남마법사를 통해 처음 보았다는 뜻이된다.[10] 순전히 본인의 능력으로 경지에 이른 플레이어블 엘리멘탈 바머와는 달리, 사르포자의 어비스 폭발은 사실상 타인의 힘에 의한 것이었다.[11] 다만 그린델왈드는 머글이라면 철저히 배척했지만 사르포자는 경우에 따라선 최측근에 앉혀주기도 할 정도였다.[12] 4인의 웨펀마스터는 모험가가 햇병아리던 시절엔 확실하게 모험가보다 강했고 도움도 많이 주었지만 지금은 모험가가 훨씬 강하다. 언제부터 모험가가 4인의 웨펀마스터를 추월했는지는 명확한 언급이 없지만 젤바 시점에서부턴 반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세븐 샤즈도 안톤과 루크 토벌에 헉헉한 공을 세웠지만 전부 모험가가 있었기에 가능한 작전들이었으며 마계 회합에 참여한 각 진영의 대표자들은 전부 모험가에게 털렸다. 유저들은 그나마 힘을 다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솔도로스와 사도의 힘 떡밥이 있는 반 정도나 기대하는 실상이었다.[13] 사르포자는 카쉬파의 최종보스로, 오즈마는 검은 교단의 최종보스로 군림하고있다.[14] 사르포자는 독헤드라는 여성형 수인을, 오즈마는 3인의 암흑기사 중 홍일점아스타로스를 최측근으로 두고있다.[15] 참고로 사르포자와 오즈마는 최측근들조차 서로 닮은 점들이 있다.[16] 사르포자는 카인과의 전투에서 두 눈을 잃었으며, 오즈마는 자신의 친우와 함께 황제 팔메리어에 의해 누명을 쓰고 두 눈을 뽑혔다.[17] 힐더는 사르포자에겐 두 눈을 대신할 어비스를 이식해줬고, 오즈마에게는 잠재되어있는 사도의 힘을 각성하게 해줬다.[18] 사르포자는 마계 대전의 끝에서 차원의 폭풍에 휘말려 테이베르스로 추방되었으며, 오즈마는 검은 성전의 끝에서 검은 대지와 함께 차원의 틈으로 빨려들어가 추방되었다.[19] 사르포자는 마계 대전을 일으켰고, 오즈마는 제1차 검은 성전제2차 검은 성전를 일으켰다.[20] 사르포자는 나선의 왕좌, 오즈마는 혼돈의 왕좌.[21] 다만 오즈마는 강제로 공중에 띄워올렸다가 넘어뜨린 직후 피해를 줘서 퀵 스탠딩 말고는 파훼법이 없다. 반면 사르포자는 넘어뜨린 후 피해를 주기까지의 딜레이가 제법 있어서 무적기나 피해 감소 혹은 회복기로도 넘길 수 있다.[22] 사르포자는 히카르도에게서 빼앗은 이시스의 힘을 사용하여 파워업을 했고, 오즈마는 전사한 3인의 암흑기사의 힘을 흡수하여 파워업을 한다.[23] 다만 차이점이있다면 오즈마는 의자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조우하지만, 사르포자는 의자에 앉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조우한다.[24] 사르포자의 마계 대전은 룬&탈리스만을 보상으로하며, 오즈마의 과거 검은 대지크로니클 장비를 보상으로 했었다.[25] 사르포자는 어비스의 심장을 사용했으며, 오즈마는 '어리석구나 진실에 귀닫는 칼날이여' 패턴을 사용하고 토벌 성공 후에도 소멸하면서 혼돈의 기운을 퍼뜨린다.[26] 정확히는 루크가 바칼 대신 임명되기 이전.[27] 바칼이 마계에 있을 당시 일으킨 용의 전쟁이 제1차 마계 대전이라 불리운다.[28] 둘 다 상의를 찢는 다는 점에서 같으며, 2페이즈 돌입시 상의탈의를 하는 사르포자와는 달리 바칼은 1페이즈 부터 바로 상의를 탈의한다.[29] 사르포자는 조직의 두목이라 카쉬파 조직이 따르며, 바칼은 폭룡왕으로서 용족들이 섬긴다.[30] 사르포자는 의자에 앉아있지 않으며, 바칼은 전투 돌입시 와인잔을 손으로 깨고 의자에서 일어난다.[31] 바칼은 마지막 발악으로 하나였던 천계를 4조각으로 나눈다.[32] 둘 다 힐더와 만나 거짓된 예언를 듣는 등 힐더의 영향을 받았다. 그 예시로 사르포자는 격파시 예언은 빗나가지 않는다!/ 혼돈을 탐하는 반야 카드 플레이버 텍스트 예언은 빗나가지 않을터...[33] 사르포자는 프레이-이시스의 힘을 탐했고, 반야는 오즈마의 힘을 탐했다.[34] 사르포자는 히카르도를, 반야는 데스페로를 팀킬했다.[35] 사르포자는 차원의 폭풍에 휩쓸려 테이베르스로 추방되었다고, 반야는 미카엘라가 만든 차원의 틈으로 추방되었다.[36] 작중 등장 시기상 사르포자가 반야의 캐릭터성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37] 여담으로 힐더와 엮인 적이 있으며 사도의 힘을 탐한다는 점은 반 발슈테트지젤 로건과도 겹친다. 반과 지젤도 사르포자 처럼 사도의 힘을 탐했으며, 힐더와 협력한 적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