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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6:50:35

검정치마

조휴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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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2008.

정규 1집
2008. 11. 18

정규 2집
201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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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Part.2
2019. 2. 12

EP
2021. 04. 30

정규 3집 Part.3
2022. 0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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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Bryan Cho (브라이언 조)
애칭 Holiday Cho, Brydawg
한국명 조휴일[1]
출생 1982년 12월 5일 ([age(1982-12-05)]세)
대한민국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AB형
학력 서울원명초등학교 (졸업)
Fort Lee High School (졸업)
버클리 음악대학 (중퇴)[2]
가족 배우자 씬킴(김신혜)[3][4], 아들
데뷔 2008년 정규 1집 <201>
MBTI INFP[5]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사운드클라우드 아이콘.svg | 파일:블로거(구글) 아이콘.svg | 파일:Vimeo 아이콘.svg

1. 개요2. 구성원3. 특징4. 역사5. 미디어
5.1. TV5.2. 라디오5.3. 인터뷰5.4. 기타 출연
6. 활동
6.1. 음반6.2. 프로듀싱6.3. 피쳐링
7. 공연8. 수상 경력9.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남성 인디 싱어송라이터.[6]

2. 구성원

3. 특징

레트로와 힙의 교집합에 절묘하게 걸쳐 있는 음악, 청자의 마음을 찰나의 감으로 파고들 줄 아는 천재성, 모범생 같은 외모에 발칙하고 도발적인 위트, 훤칠한 키와 뉴요커의 댄디한 이미지 등은 사람들을 열광케 했고, 충성도 높은 강력한 팬덤을 빠르게 만들어냈다.
아카이브K 검정치마 소개 칼럼 中
검정치마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Ween, 위저, 윌코, 빌트 투 스필 등의 90년대 미국 인디음악에 그 근간을 두고 있으며, 앨범에 따라 스타일을 변신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대표작이자 데뷔앨범인 201의 경우 위저를 위시한 파워팝 특유의 간결하고 단순한 구성 위에 스트록스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멜로디와 팝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4. 역사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10] 조휴일은 가족들과 함께 미국의 뉴저지로 이민을 가게된다. 미국에서 MTV를 보며 처음으로 뮤지션의 꿈을 키우게 된 그는[11]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펑크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을 하기도 했다.[12] 우연히 아버지가 사다주신 노브레인의 청년폭도맹진가 앨범을 듣고,[13]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 외에는 한국 음악에 관심이 없었던 조휴일이 처음으로 한국의 홍대 씬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된 것도 이 무렵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뚜렷한 목표나 계획이 없었던 조휴일은 아버지의 압박에 못이겨 대학[14]에 입학하긴 했지만, 조휴일 본인이 말하길 출석해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학업에는 뒷전이었고[15] 매일 알바를 하고 노래를 만들며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그러다 2004년 조휴일은 뉴욕에서 Castel Prayon[16]Pastel Crayon을 뒤집어놓은 밴드 명이다.]이라는 이름의 3인조 아마추어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여 애리조나, 인디애나, 뉴욕, 뉴저지 등을 전전하며 외국인 친구들과 활동을 이어갔다.

"검정치마"라는 이름도 이 때 탄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2008년 조휴일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검정치마"는 한국의 리스너들이 Castel Prayon의 음악을 처음 접할 때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대중적인 면모를 강조시킨, Castel Prayon의 또 다른 버젼이다.[17] 한마디로 Castel Prayon은 검정치마의 전신 격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Castel Prayon으로 시작된 검정치마는 멤버들의 탈퇴와 함께 2006년 1인 프로젝트 밴드로 변신했다.

거주지는 미국이었지만 한국에서의 활동도 늘 염두에 두고 있었던 듯 하다. 동경했던 한국 인디음악 씬의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매우 아쉬워한 그는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에 본격적으로 Castel Prayon의 노래에 한국어 가사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2007년, 큰 포부를 안고 한국에 들어와 녹음해온 3개의 곡들과 함께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의 숨은고수에 지원했으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 해 여름 내내 홍대 클럽을 전전하며 공연도 열심히 했으나 큰 반응이 없었고 조휴일은 상처를 받은 채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으로 돌아온 조휴일은 새로운 앨범을 만들어 다시 한국으로 들고 갈 계획으로 작업을 했다. 한국에서의 첫 실패를 교훈삼아 본인 기준으로 최대한 더 대중적이고 달콤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당시 혼자 앨범 녹음까지 할 수는 없었던지라 주변의 도움이 절실했는데, 마침 서부에서 동부로 이사를 해야하는 친구가 있어서 이사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그 친구가 녹음을 전적으로 도왔다고 한다. 친구의 이사 차 위에서 틈틈이 작업을 하고, 각 주에 있는 친구들의 집에서 녹음하고 잠도 자며 작업을 이어간 끝에 완성된 음반이 바로 201.[18] 2008년 201은 발매 직후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고 검정치마 역시 당시 떠오르는 한국 인디계에서 새로운 스타덤에 올랐다.

5. 미디어

5.1. TV

방송 일자 방송사 프로그램명 기타
2008. 12. 22. 광주MBC 문화콘서트 난장 88회
2009. 01. 09. KBS 이하나의 페퍼민트
2009. 02. 26. MBC 음악여행 라라라 11회
2009. 04. 13. EBS EBS 스페이스 공감 512회
2009. 05. 15. Mnet 마담B의 살롱
2009. 06. 22. 광주MBC 문화콘서트 난장 110회
2009. 12. 27. EBS EBS 스페이스 공감[19]
2011. 08. 13. 광주MBC 문화콘서트 난장 206회
2011. 09. 20. KBS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21회
2011. 10. 07.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1. 10. 10. EBS EBS 스페이스 공감 762회
2011. 11. 30. KBS 이한철의 올댓뮤직
2011. 12. 29. MBC 문화사색 282회

5.2. 라디오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명 기타
2009. 03. 22. KBS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2009. 03. 29. 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
2011. 08. 07. KBS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2011. 09. 03. SBS 이석훈의 텐텐클럽
2011. 09. 04. MBC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2011. 10. 22. MBC 푸른밤, 정엽입니다 [20]
2012. 01. 03. ~ 2012. 10. 16.[21] MBC 푸른밤, 정엽입니다
2012. 02. 03.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2014. 04. 20. ~ 2019. 11. 24.[22] SBS 애프터클럽 [23]
2016. 03. 18.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2017. 07. 12. SBS 존박의 뮤직하이
2017. 07. 14.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5.3. 인터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검정치마/인터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4. 기타 출연

6. 활동

6.1. 음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검정치마/음반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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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2. 프로듀싱

6.3. 피쳐링

7. 공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검정치마/공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수상 경력

9. 여담

내 삶이 방해받고 싶지 않은 것뿐이지 내가 뭐라고… 난 신비주의가 아니다. 운전 중 시비 붙으면 창문 내리고 쌍욕도 하고 싶고 아내와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으며 산책하고 밥 먹으러 다니고 싶다. 다행히 아직은 아무 문제 없이 유지되고 있다. 만약 예능 프로그램에라도 나가게 된다면 내가 소중히 여기는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겠지? 그래서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거다. 끔찍하다. 방송에 노출되면 될수록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내 음악을 들어주겠지만 그렇게 끌어들인 리스너는 대부분 그냥 많이 들리는 음악을 별 생각 없이 소비할 것 같다. 물론 대중적인 인지도를 다지는 데 필요한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치르는 값이 너무 가혹하다.

[1] 미국 국적이기 때문에 실제로 존재하는 이름은 아니다. 오히려 이민 전인 초등학교 때까지 한국인으로서 실제로 썼던 이름은 "조홍철"이다.[2] 방탕한 대학생활을 하던 중 낙제를 거듭해 결국 오래 못 가 중퇴했다고 한다. 이때 배운 재즈화성 수업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끔찍한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한다.[3] 동양화가로 활동 중이며 다른 가수의 앨범 커버를 그리기도 한다.[4] 2집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 당시에 소속사가 없던 조휴일을 케어하고 대부분의 업무를 해주던 고마운 사람이며 정규 3집 Part.1 TEAM BABY의 수록곡 혜야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이다.[5] 2022년 12월 31일에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공개했다. 10번을 해 봐도 INFP라고 한다.[6] 데뷔 당시 미디어에서는 검정치마를 조휴일의 1인 프로젝트밴드로 소개했다. 그러나 조휴일 본인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검정치마는 밴드보다는 싱어송라이터라는 태그가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앨범 작업에 있어서는 조휴일이 모두 도맡아서 만들기 때문. 따라서 검정치마는 조휴일 외에는 고정 멤버가 없기에 밴드 이름이라기보다는 조휴일의 활동명으로 보는게 맞다. 검정치마는 곧 조휴일을 지칭하는 것이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어떻든 간에 음악 특성 상 검정치마는 공연 시에 세션 멤버들을 갖추어 연주하는 엄연한 밴드인 것은 맞다.[7]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8] Sacha-Gil Rowe[9] 꽃보다 남자, 열아홉 순정을 좋아했으며 구혜선 팬이라고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밝혔다.[10] 한국에서 중학교를 한 달 남짓 다녔다고 한다.[11] MTV에 나오는 밴드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기타를 멋지게 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졌다고 한다. MTV를 꿈꾸는 그의 모습은 그의 노래 Flying Bobs에 묘사되어 있다.[12] 당시 자작곡들도 여럿 가지고 있었고 공연도 했다고 한다.[13] 이 앨범의 영향으로 추후 한국 행을 결심했을 정도로 조휴일에게는 의미가 아주 큰 앨범이다.[14] 버클리 음악대학[15] 결국 자퇴를 했다.[16] 이름에서 보면 알겠지만[17] 인터넷 등지에서 Castel Prayon 활동 당시 발표곡들의 제목을 찾아볼 수 있다.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몇몇 곡들을 들어볼 수 있는데, 그 중에는 추후 발매될 검정치마의 데뷔앨범의 곡들도 다수 포함되어있다.[18] 녹음에 도움을 준 친구들 중 한 명은 루미 앤 더 수피스라는 밴드를 이끌고 있는데 국내에도 발매된 적 있다. 하지만 검정치마와 달리 별다른 정보가 없는 마이너 밴드.[19] 한국대중음악축제 - 2009 올해의 헬로루키[20] 버벌진트와 함께 출연하여 International Love Song, 좋아보여, Antifreeze를 라이브로 불렀다.[21] 매주 월요일마다 세계평화 연구소라는 컨텐츠를 진행했다.[22] 매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23] 에서 2016년 1월부터의 선곡표를 볼 수 있다.[24] [25] I LIke Watching You Go, Antifreeze, International Love Song[26] 배우 금보라가 딸과 함께 검정치마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나와 아주 잠깐 방송에 출연했다. [27] 본래 본인의 Sugar라고 하는 B-Side곡이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쉽게 들을 수 있다. 가사가 컬러링과 비슷하지만 디테일이 조금 다르다.[28] 자세히 들어보면 검정치마의 코러스가 들린다.[29] 검정치마가 아닌 조휴일의 이름으로 참여했다.[30] 201[31] THIRSTY[32] TEEN TROUBLES[33] 정확히는 전속 소속사가 아니고 파트너사이다.[34] 실제로 2세대 인디 밴드들 중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하는 팀은 많지 않다.[35] 일명 MTV 세대이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어떤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받았냐는 질문에 MTV라 답하기도 했다.[36] 그러나 나중에 라디오 방송에서 밝히기를, 스매싱 펌킨스의 락 음악보다는 서정적인 발라드 풍 어쿠스틱 음악을 더 좋아했다고.[37]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출연해 언급한 내용[38] 1집 초판의 앨범 커버는 예외적으로 친구가 만들어 줬다고 한다.[39] 201, THIRSTY, TEEN TROUBLES[40] 참고로 팬의 관심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감사하지만 음악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했다.[현재] 볼 수 없다.[42] 결국 이는 사실이 되었다! 비록 한 번에 나오는 것이 아닌 3개의 파트가 순차적으로 나오는 것이긴 하지만. 사실 못 지킨게 맞다. 한 앨범이 3CD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43] 나머지 한 명은 E SENS.[44] 3개의 커버 모두 원곡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다른 스타일과 편곡을 보여준다. 특히 Astro Zombies와 Last Caress는 원곡이 강렬하고 빠른 템포의 펑크 락이라는 사실마저 잊게 만들 정도로 아예 다른 곡을 만들어놨다. 조휴일의 천재성이 다시금 드러나는 대목이다. Hybrid Moments의 경우 원곡의 스타일을 어느정도 가져가되 템포가 약간 느려졌다는 특징이 있다. 3곡 모두 조휴일의 각기 다른 편곡 스타일을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꼭 한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45] 데뷔 초창기 시절엔 꽤 하이톤이었지만 나이가 들며 목소리 톤이 점점 낮아졌다.[46] 어린양의 뮤직 비디오에선 정말로 조휴일을 소환하기 위한 제사(...)도 지내는 장면이 나온다.[47] 2024년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의 콜라보 앨범 <AAA>가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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