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10-01 11:54:09

경부고속선 동대구역~경주역 KTX 탈선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철도사고 요약도
파일:동대구_경주_KTX_탈선사고_01.jpg
사고유형 탈선사고
사고일시 2024년 8월 18일 16시 38분경
사고지점 경부고속선 동대구역~경주역 구간
(영청InEC~당리InEC, KPR 306k943~309k191)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 산113-1 부근
사고원인 차축 베어링 과열로 인한 차축 절손
승차인원 384명
피해 인명 없음
차량 동력차 차축 1개 절손 및 케이블 절단
약 11,270,000원
시설 침목, 베이스 플레이트, 차축 온도 검지장치 손상
약 21,140,000원
기타 경부고속선 동대구~부산 구간 단선취급 등
관계기관 한국철도공사
사고열차 열차종별 KTX-산천
열차번호 제39열차
사고차량 KTX-산천 114호기
출발역 경부선 서울역
도착역 경부선 부산역

1. 개요2. 경위
2.1. 조치사항
3. 피해
3.1. 인명 피해3.2. 물적 피해
4. 원인5. 대응
5.1. 한국철도공사5.2. 국토교통부
6. 언론 보도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2024년 8월 18일 경부고속선 동대구~경주 구간에서 KTX-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이다.

2. 경위

2024년 8월 18일(일) 16시 32분경 한국철도공사의 KTX-산천 제39열차(이하 사고열차라 한다)가 동대구역~경주역 사이 영청InEC~당리InEC 구간을 약 260km/h의 속도로 운행하던 중 KPR 306k934 지점에서 진행방향 맨앞쪽 동력차(PC2) 첫번째 차축 우측 차축 베어링의 과열로 인해 축 저널부가 절손되면서 윤축이 선로 우측으로 최초 탈선하였다.

이때 사고열차의 기장은 열차의 진동을 감지하고 즉시 비상제동을 취급하였으나 사고열차는 최초 탈선지점인 KPR 306k934 지점에서 약 2.2km를 더 주행하여 현안터널 전방의 KPR 309k190 지점에서 최종 정차하였다.
시간 사고열차 기장 관제사 비고
16:33:02 철도, 고속관제!
16:33:06 네, 고속관제 이상!
16:33:11 39호열차 309킬로 200지점에 정차했는데요, 진동이 너무 심해서 비상정차 했습니다. 확인해 봐야 할 거 같아요. 열차탈선
16:33:22 39열차 다시 한번 말씀해주세요.
16:33:26 39호 열차 차량진동이 너무 심해서 비상정차했습니다. 309킬로 지점에 정차했습니다.
16:33:36 네 수신했습니다.

2.1. 조치사항

3. 피해

3.1. 인명 피해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3.2. 물적 피해

이 사고로 차량 부문에서 선두동력차(PC2)의 전부대차 손상(차축, 베어링 파손 등), 시설 부문에서 PC침목 및 체결구 파손 등의 물적 피해가 있었다.

4. 원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

5. 대응

5.1. 한국철도공사

대체교통비 신청 바로가기}}}]] | [[https://info.korail.com/mbs/www/jsp/voc/explorer|
VOC 접수 바로가기
]] ||

5.2. 국토교통부

6. 언론 보도

7. 기타

8. 관련 문서


[1] 경부고속선은 양방향 폐색 단선병렬 구간으로 유사시 1개의 선로로 단선운행을 할 수 있다.[2] 코레일 측에서는 마일리지, 계좌 이체, 카드로 예매한 경우 자동으로 보상이 이뤄지며 현금으로 예매한 경우 역창구 또는 렛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배상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3] 부산발 01:20 차량은 사전에 배차된 임시차량이다.[4] 막차시간 이후 운행한다.[5] 경주역은 그나마 일반 열차도 취급할 수 있어 대체 루트가 있긴 하지만 울산역은 고속열차 전용이라 그것도 불가능하다. 조금만 더 가면 언양임시시외터미널이 있다지만 상행은 대구로 가는 노선이 없고 하행도 창원까지만 간다. 게다가 태화강역과의 거리도 꽤나 멀다.[6] 동대구 - 부전 열차의 시종착역이자 서울 - 신해운대 ITX 새마을의 중간 정차역이다.[7] 그나마 연고지끼리 가까워서 KTX 이용객이 그리 많지 않았던 창원 경기와 달리 부산 경기는 해당 사고 여파를 직격탄을 맞아 원정을 온 키움 팬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 온 롯데 팬들까지 죄다 부산역으로 몰리거나 대체 버스를 타기 위해 부산종합버스터미널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몰려 더욱 혼란스러웠다. 게다가 이 날 연장을 가는 바람에 경기가 더 늦게 끝났다.[8] 소준일 캐스터의 언급에 따르면 울산역에 18시 42분에 도착했다고 한다. 울산역에서 문수경기장까지 최소 20분은 걸리기 때문에 이미 도착 시점에서는 늦을 수밖에 없었다.[9] 참고로 소준일 캐스터는 경기 시작 전에 주옥같은 오프닝 멘트를 남기기로 유명한데 이 사고로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면서 원래 오프닝 때 사용하려던 멘트는 하프타임 때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