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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4월 26일과 5월 3일에 방송된 무한도전의 특집. 서울 구경 특집처럼 경주의 문화재들을 돌아다니면서 제작진의 미션들을 수행하는 내용. 서울 구경과 유사했지만 서울 구경과는 달리 공익 예능의 모습을 보여준 에피소드.[1] 불국사, 분황사, 첨성대 등, 경주 곳곳의 랜드마크들을 온통 헤집으며 보물을 찾는 미션이었다.2. 1부
전체 방송 시청하기2.1. 아침기상에서 분황사까지
2008년 4월 17일 아침 8시, 경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다같이 취침을 한 멤버들의 방에 전화가 울린다. 재석-명수-홍철이 한 방에, 준하-형돈이 다른 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두 방의 전화가 동시에 울렸다. 제일 먼저 전화를 받은 홍철은 전화 너머로 미션을 듣게 된다.화랑의 아들이여! 호국의 종이 울리니 어서 일어나 종소리를 따라오시오! 단, 선착순 한 명이다...!
미션임을 직감한 홍철은 다른 멤버들 몰래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한다. 한편 다른 방에서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은 준하 역시 형돈 몰래 나갈 채비를 하고 10분 후 두 번째 전화가 울릴 때는 아예 형돈이 못 일어나게 전화를 끊어버리는 잔머리를 보여준다. 호텔 안에서는 잘 들리지 않는 종소리를 찾아 밖으로 나온 홍철은 희미한 종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뛰어가 첫 번째 미션의 정체를 확인한다.
<국보 30호>로 현존 신라 석탑 중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이동하시오
홍철은 씻지도 않고 슬리퍼만 신고 나온 상태였기에 미션 족자만 받고 호텔로 다시 돌아간다. 두 번째 전화를 받고 일어나 있던 재석은 슬그머니 들어온 홍철을 수상히 여겨 계속 질문을 하지만 천하의 홍철이 사실대로 순순히 말할 리가... 홍철이 뭔가 숨기고 있다고 직감한 재석은 따라서 나갈 채비를 하고 이에
홍철-준하에 이어 재석이 세 번째로 종소리의 근원지에서 미션을 확인한다. 얼마 안 가 형돈과 명수가 뒤따라오는데 명수는 미션이고 뭐고 일단 재석과 형돈의 물건을 뺏으려 달려들고 본다. 재석은 국보 30호의 정체를 알기 위해 길에서 마주친 한 여성분께 질문을 하는데 갑작스런 방송 촬영 카메라와 유재석의 등장에 당황하셨는지 냅다 도망을 친다. 이 시점에서 모든 멤버들이 첫 번째 미션이 국보 30호를 찾아가는 것임을 확인했다.
홍철은 국보 30호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근처의 한 가게에 들어가 컴퓨터를 이용한다. 그렇게 알아낸 국보 30호의 정체는 분황사 석탑이었다. 그때 준하가 컴퓨터를 쓰는 홍철을 발견하고는 냅다 어딘가로 뛰어간다. 홍철은 당황하여 역시 버스를 타러 뛰쳐나가는데 문제는 준하가 목적지를 아는가 모르는가... 한편 다른 가게에서 컴퓨터로 검색을 하던 명수는 형돈과 마주쳤는데 형돈은 컴퓨터 화면을 슬쩍 훔쳐보고는 밖으로 뛰어나간다. 형돈은 국보 30호가 분황사임을 알아냈는데 정작 컴퓨터를 제대로 자리잡고 앉아서 쓴 명수는 석가탑을 목적지로 생각하고 석가탑이 있는 불국사로 가는 길을 찾았다.
제대로 분황사를 향해 출발한 사람은 홍철과 형돈뿐. 나머지
홍철이 제일 먼저 분황사에 도착하여 여의주를 획득했는데 그 정체는 볼링공이었다. 아침도 먹지 않고 뛰어나와 배고팠던 홍철은 잔반이라도 얻어먹으려 절 안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스태프들도 아침을 걸렀는지 홍철과 함께 식사를 한다. 뒤이어 도착한 형돈은 자신이 1등인 줄 알고 카메라맨에게 빨리 앞지르라느니 시건방을 떨었는데 여기서 내가 1등이라며 환호하자 제작진은 <웃기고 있네...>라는 자막으로 화답해준다. 다음에 준하가 도착하자 형돈은 준하에게 2등 축하한다며 또 한번 건방을 떠는데 이때 진짜 1등인 홍철이 여의주를 들고 나타나자 형돈은 크고 아름다운 해골을 먹고 그대로 스턴.
한편 명수와 함께 이제서야 불국사에 잘못 도착한 재석은 안내사무소에 가서 국보 30호가 분황사 석탑임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2] 뒤늦게 분황사로 가는 버스를 잡은 명수와 재석. 이제 가기만 하면 되는데 여기서 또다시 하찮은 명수옹의 무한이기주의가 발동. 있는 힘 없는 힘 다 쥐어짜내서 재석을 밀어내고 혼자서만 버스를 타고 분황사로 향한다.
2.2. 황룡사지와 첨성대
드디어 분황사에 다같이 모인 멤버들. 분황사 옆 황룡사지로 자리를 옮겨 그곳에 있었다가 몽골군에 의해 소실된 황룡사 9층 목탑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서 김태호 PD는 오늘 미션 1등에게는 큰 선물이 있다고 밝힌다. 하지만 멤버들은 서울 구경 특집 때도 상품으로 준 컴퓨터 다 뺏어갔다면서[3] 선물의 존재를 믿지 않자 PD는 그 선물이 명수형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멤버들은 현금, 해구신 등을 기대하며 미션을 재개한다.다음 미션은 퀴즈를 먼저 맞히는 사람이 출발한다. 첫 번째 문제는 <석가탑에서 발견된 세계 최초 목판 인쇄물의 이름은?>이었다. 멤버들은 자신이 아는 고서 이름을 전부 쏟아내는데 여기서 두뇌 풀가동 자막이 나왔다. 각종 오답이 쏟아지다가 결국 정답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재석이 맞히는 데 성공하고[4] 제일 먼저 미션을 받는다.
첨성대 선착순 한 명. 단, 천 년의 고도를 천 걸음에 가시오.
한편 남은 4인에게 주어진 다음 문제는 <석가탑의 또다른 이름>이었다. 그림자를 비추지 않는 탑이라는 힌트를 듣고 준하가 바로 <무영탑>을 맞힌다. 문제의 상품으로 MBC 테이프 운반용 끌차가 주어졌다.[5] 세 번째 문제는 <삼국유사의 까마귀 잿밥의 유래에 나오는 까마귀가 어떻게 울었을까>인데 형돈이 그냥 "까악까악"했는데 정답이었다. 사실상 거저 준 문제.
4번 문제는 현인의 노래 신라의 달밤의 가사 문제였다. <고요한 달빛 어린 OO산>에서 빈칸에 들어갈 산의 이름을 맞히는 문제. 홍철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도를 몰래 보려고 했으나 명수가 뺏으려 달려든다. 실랑이 끝에 결국 지도를 펼쳐놓고 다같이 보기로 하고 지도의 산이란 산은 죄다 외친다. 한편 문제를 맞히고 출발한 재석, 준하, 형돈은 생각보다 빨리 올라가는 만보기 숫자에 놀란다. 이때 재석은 끌차를 타고 가던 준하를 마주치는데 빈틈을 노려 끌차를 뺏어타고 준하의 걸음 수를 비약적으로 늘린다. 아직도 지도에 있는 산이란 산은 죄다 부르고 있던 명수와 홍철. 더 이상 부를 산이 없자 PD는 그제서야 "지도에는 안 나와있어요"라며 고백하고 명수와 홍철에게 거한 해골을 먹인다. 정답은 <금오산>이었다.
둘 다 문제를 못 맞히자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천마도에 그려진 말은 몇 마리인가?>가 문제였고 홍철이 정답인 '한 마리'를 맞혔다. 다음 문제 <신라 시대 신분 제도의 이름>은 명수가 골품제도를 맞혔고 상품으로 점핑슈즈를 얻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안 가져간다. 명수는 천 걸음 안에 가라는 미션도 확인하지 않은 채 냅다 내달린다. 정확히 말하면 첨성대를 가라는 미션은 봤는데 성질이 급해서 천 걸음 내용은 못 보고 그냥 뛰어갔다. 형돈은 근처 가게에서 자전거를 운 좋게 빌려 걸음수를 늘리지 않고 가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뛰고 있는 카메라감독은 나몰라라하고 형돈은 자전거로 전속력으로 페달을 밟아 카메라도 없이 혼자 간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이대로 걸어가기엔 무리라고 판단하여 다른 방법을 고안한다. 재석은 자동차 히치하이킹, 홍철은 오토바이 히치하이킹을 하고 명수는 오토바이를 아예 대여한다. 이때 1000걸음에 도달한 준하가 얼음에 걸려 10분간 이동 불가 상태가 된다. 카메라까지 버리고 페달을 밟아대 1등으로 첨성대에 도착한 형돈에게 제작진은 자막으로 '재미없게 1등으로 도착'이라며 메시지를 날린다. 재석이 2등으로 도착했고 명수는 첨성대 입구에서 1000걸음에 발목이 묶이고[8] 홍철 역시 거의 다 와서 993걸음에 도달하자 지나가던 시민분에게 자신을 업어달라 부탁하여 목적지에 다다른다.
우여곡절 끝에 모두 첨성대에 도착하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준하는 나머지 멤버들이 자동차, 오토바이 등을 타고 왔다는 것을 알자 자기는 끌차 때문에 못 탔다며 억울해한다.[9] 거의 울기 직전의 투정에 멤버들은
3. 2부
전체 방송 시청하기3.1. 첨성대에서 포석정까지
이제부터는 2인 1조로 팀을 짜서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멤버가 5명인 관계로 둥글게 둥글게로 2팀을 짜고 남은 한 사람은 '똘이'와 함께 한다.1등팀: 박명수-유재석
2등팀: 정준하-똘이
3등팀: 정형돈-노홍철
2등팀: 정준하-똘이
3등팀: 정형돈-노홍철
이번에도 역시 문제를 맞히는 순서대로 출발한다. 멤버들에게 3개의 보물상자가 주어지고 미션이 나온다.
여의주가 있는 장소는 보물상자를 열어야 알 수 있다. 비밀번호의 힌트는 바로 첨성대 안에!
보물상자는 세 자리 비밀번호의 자물쇠로 잠겨 있고 이를 열어야 다음 장소를 알 수 있다. 멤버들은 첨성대가 세워진 연도, 첨성대 단어의 획수 등 추리를 하지만 이렇다할 확신은 없다. 이들 중 재석과 명수가 벽돌 개수라고 생각하고 자물쇠를 돌리러 가는데 다른 멤버들 역시 무작정 자물쇠로 달려든다. 이때 명수가 재석에게 "뭐가 벽돌 개수야?"라고 대놓고 말하는 바람에 다들 알아챈다. 정답은 첨성대의 벽돌 개수인 362. 명수는 힌트고 뭐고 그냥 000부터 순서대로 시도한 끝에 결국 뚫어내는 데 성공했다.[10]
대릉원 정문으로 가 천마를 갈아타시오!
재석과 명수는 다음 미션을 확인하고 대릉원 정문으로 향한다. 이후 준하가 통과한 뒤 형돈-홍철은 결국 드라이버로 상자를 따버리며 성공한다. 대릉원 정문에서 주어진 미션은 천마를 타고 다름아닌 대릉원 후문으로 가라는 것.
천마의 정체. |
각각 호피티를 닮은 고무목마를 타고 가던 중 서로 진로 방해하다 넘어지고 뒹굴고 민망한곳에 바지가 찢어지는 등 생난리를 피우며 도착한 대릉원 후문에서는 포석정으로 가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포석정까지 가는 데는 3가지 옵션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다. 스쿠터, 2인용 자전거, 쌀집 자전거가 있는데 먼저 도착한 재석-명수가 스쿠터를 선택, 형돈-홍철이 2인용 자전거를 선택했다. 마지막 준하-똘이는 자연스럽게 쌀집 자전거 당첨.
그런데 이 3가지 모두 어딘가에 하자가 있는 영 좋지 않은 이동수단이었다. 스쿠터는 편리하지만 연료가 포석정 바로 앞까지 갈 만큼만 있고 헬멧을 5분 후에 지급해주는 핸디캡이 있었다. 2인용 자전거는 두 명이 페달을 밟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힘이 덜 들지만 체인이 잘 빠지는 문제가 있었고 쌀집 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안 된다는 것을 빼면 자전거 자체는 괜찮은데 문제는 타는 사람들. 과체중 브라더스에게는 한 명이 한 명을 태우고 가야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페널티였다. 재석-명수 팀의 스쿠터와 형돈-홍철 팀의 자전거가 거의 동시에 도착했으나 간발의 차로 재석-명수 팀이 1등을 차지했다.
3.2. 황금돼지를 찾아서
이번에도 문제를 맞히는 순서대로 출발한다. 1번 문제를 다 듣지도 않고 준하가 토함산을 맞혀버리자 PD는 너무 쉬웠다며 다시 낸다고 한다. 그렇게 출제된 넌센스 문제인 <국사책을 불에 익히면?>을 홍철이 맞히며 출발한다. 정답은 불국사.불국사에서 1000년을 산 황금돼지를 찾아라!
홍철-형돈은 먼저 불국사로 출발하고 나머지 4인에게는 다음 문제가 주어진다. 진흥왕, 진지왕, 진평왕, 진덕여왕, 장수왕 중 신라의 왕이 아닌 사람을 고르는 문제. 명수가 장수왕을 맞히면서 재석과 함께 2등으로 출발한다. 남은 준하와 똘이는 문제를 맞혀야 출발할 수 있는데 문제를 계속 틀리면서 계속 포석정에 머무르다 한참 후에야 출발한다.[11] 재석-명수와 준하-똘이 조는 우연히 같은 버스를 타게 되고 홍철-형돈은 승용차 히치하이킹을 한다. 홍철은 그 차의 운전자의 아내가 집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전화를 걸어 인터넷 검색을 부탁하여 불국사 황금돼지의 정체를 알아낸다.[12]
황금돼지는 불국사 극락전에 위치해 있었다. 먼저 도착한 형돈-홍철은 여유를 즐기며 엉뚱한 곳으로 갔다가 극락전을 찾는 데 성공했다. 여의주를 얻은 후 둘은 숨어버리고 나머지 4인의 도착을 지켜보다가 도착한 정준하가 기념으로 만든 황금돼지상을 정답으로 착각한 상황에 미리 늦어서 안타까워하는 척 연기한다. 이후 진짜 황금돼지의 정체를 공개하며 4인을 약올린다. 이후 다같이 다보탑으로 이동해서 4개의 사자상 중 3개는 사라졌고 남은 하나마저 코가 깨져 있다고 언급한다.
3.3. 마지막 미션
드디어 마지막 미션. 멤버들에게 3대의 자동차 열쇠가 주어진다. 주차장에서 키에 맞는 차를 찾아야 출발할 수 있다. 홍철-형돈 조가 제일 먼저 검은색 승용차를 발견했고 준하-똘이 팀은 흰색 승용차를 획득, 재석-명수는 파란색 트럭을 뒤늦게 찾았다.2007년 다시 태어난 신라 삼보 중 하나로 한 변의 길이가 사방 22.2m, 높이가 183척, 상륜부가 42척 합해서 225척이다. 천 년의 과거와 소통하는 창으로 경주를 내려비추는 빛을 찾아오시오.
멤버들은 불국사, 석굴암 등의 추리를 하는데 하루종일 가본 적 없는 석굴암으로 의견이 모인다. 이때 홍철-형돈이 한 주유소에서 질문을 하는데 한 분이 황룡사 석탑을 엑스포로 새로 만든 거 아니냐고 했는데 홍철-형돈은 이걸 흘려들었다. 결과적으로는 이게 정답 이었다. 명수는 개그맨 후배에게 전화로 인터넷 검색을 해달라고 하는데 만족스러운 답을 얻지는 못 한다. 형돈은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혹시 작년(2007년)에 석굴암이 복원되었냐고 물어보는데 그렇다고 답변하자 석굴암을 정답으로 확신하고 그 쪽으로 차를 운전해간다.[13] 준하-똘이 조는 한 찰보리빵 가게에 방문 하여서 찰보리빵도 좀 얻어먹고 미션에 가야 할 위치에 질문을 하는데 석굴암일거라는 답변을 듣고 여기도 석굴암으로 가게 된다.
한편 명수-재석 조는 후배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석굴암은 아니라는 정반대의 결론을 알게 된다. 미션 족자에 표기 되어 있던 <신라 삼보>의 정체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내는데 황룡사 9층탑 외에는 생소한 이름들이라 난감해한다. 그 황룡사 9층탑마저도 1부에서 언급 했듯이 몽골군에 의해 불타서 현재는 존재하지 않기에 막막했다. 그러던 중 재석이 혼자 휴대폰으로 검색을 하다 번뜩 정답을 알아챈다. 정답은 경주타워.[14]
그때 준하-똘이 조는 석굴암에 도착했는데, 아까 찰보리빵 가게에서 미션의 가야 할 위치가 석굴암일거라고 언급 한 찰보리빵 가게 영업자 분이 굉장히 미안해서 석굴암까지 차를 타고 쫓아와서 뒤늦게 검색을 해봤는데 미션의 가야 할 위치가 그 곳이 아니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석굴암에서 내려가던 중 똑같이 석굴암으로 올라오던 형돈-홍철 조의 차와 마주친다. 재석-명수 조가 경주타워 전망대에 있는 마지막 여의주를 획득하며 미션이 끝났다.
최종적으로 여의주의 개수는 재석, 명수, 형돈, 홍철 4인이 4개로 공동 1위, 한 개도 얻지 못한 준하와 똘이가 꼴찌였다. 상품 분배는 멤버들이 알아서 하시라는 PD의 말에 일단 상품부터 확인 하자고 한다. 멤버들은 '박명수가 제일 좋아하는 것' 이라는 PD의 말을 듣고 상자를 개봉하는데...
촬영 끝![15]
이에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라고 해서 기대했던 명수는[16] 보물 상자라도 가져가겠다고 하자 재석이 말리는 것으로 끝. 박명수: (쪽지 낚아채며) 아이~씨!! (보물상자 들고) 이거 놔! 나 이거라도 가질 거야!
정준하: 야! 뭐야!
(쓰러지는 노홍철)이제 편히 쉬세요!
유재석: 오늘 아침부터... 근데 말은 되네. 박명수 씨가 가장 좋아하는 게 이거였거든요. 촬영 끝!
정형돈: 태호 형 진짜 그러지 마~ 아 진짜 화나려고 하네...
...싸아~(정적)
노홍철: 나 화 안 나는데? 다음 주가 기다려지는데?
정형돈:
유재석: 촬영 끝내주는 게 어디야?
보물(?) 발견 후 뒷이야기
정준하: 야! 뭐야!
(쓰러지는 노홍철)
유재석: 오늘 아침부터... 근데 말은 되네. 박명수 씨가 가장 좋아하는 게 이거였거든요. 촬영 끝!
정형돈: 태호 형 진짜 그러지 마~ 아 진짜 화나려고 하네...
...싸아~(정적)
노홍철: 나 화 안 나는데? 다음 주가 기다려지는데?
정형돈:
유재석: 촬영 끝내주는 게 어디야?
보물(?) 발견 후 뒷이야기
4. 여담
- 앞서 비슷한 컨셉과 방식으로 진행한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 그리고 후에 방영된 궁 밀리어네어 특집, 그리고 이 특집 모두 우연하게도 촬영 당일 비가 내렸다.[17] 이 때문인지 첫 번째 미션 당시 음성이 조금 불안정해서 버벅거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장면도 여과없이 방영되었다.
[1] 문화재를 소개할 때 느낌표의 코너 '위대한 유산 74434'와도 약간 비슷했다. 또한 정형돈이 이 코너의 진행자 중 한 명이기도 했다.[2] 여기서 목적지를 잘못 찾아간 명수, 재석, 준하의 공통점은 <국보 30호>라는 확실한 정체성을 두고 시민들에게 계속 '가장 오래된 석탑'이 뭐냐는 어려운 질문을 한 것이다. 미션 족자에는 분명히 국보 30호라고 확실하게 써있었고 홍철과 형돈은 석탑이고 목탑이고 다 떠나서 이것만 이용해서 쉽게 목적지를 파악했다. 정보 검색 능력의 중요성을 보여준 미션이었다.[3] 복지시설에 기증했다고 한다.[4] 맨 처음에 정형돈이 '다라니경'이라고 했으나 풀네임이 아니라서 오답.[5] 천 걸음 안에 가야 하는 미션의 특성상 분명히 유리하게 쓰일 수 있는 상품이었으나 다른 멤버들이 차를 타고 가면서 이 끌차는 오히려 짐이 되었다.[6] 이런 형돈을 두고 김태호가 자막으로 하여튼 자기 출연분량 줄이는덴 귀신이라고 깠다.[7] 형돈에게 버려진 카메라감독은 택시를 타고 뒤늦게 형돈을 따라잡았다.[8] 이미 오토바이를 빌릴때 950 걸음 까지 간 상태여서 오토바이 탄 상태를 유지해야 했었는데 마지막 순간에 오토바이를 탄 상태로 걸어간 것이 화근이 되었다. 이후 10분이 지나자 얼음 상태인 채로 알아서 땡하고 바로 첨성대로 들어왔다.[9] 도구를 가진 사람은 히치하이킹을 하지 못하는 룰 때문에 그렇다.[10]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치면, brute force(무차별대입)을 실행한 셈이다.[11] 이들이 결국 맞힌 문제는 1부에서 정형돈이 맞혔던 까마귀 울음소리 문제이다.[12] 방영 시점에서 1년 전에 발견되었다. 당시 기사[13] 사실이 아니다. 당시에도 복원은커녕 문화재 보호를 위해 매일 에어컨을 작동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석굴암 문서 참조.[14] 건물에 황룡사 9층탑의 모양을 음각으로 만들어놓았다. 경주타워 문서 참조.[15] 이때 유재석은 해골 60000개를 먹었으며, 무한도전 역대 최다 해골 4위 기록이다.[16] 사실 거짓말은 아니다. 무한도전 멤버 중 누구 보다도 촬영 끝내고 빨리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박명수였으니.[17] 그래서인지 같은 역사 문제가 나오는 궁 밀리어네어 특집과 이 특집을 많이 헷갈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