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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중앙그룹 | |||
첫 시상 | 1986년 |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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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앙그룹에서 주최[1]하는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대중음악 시상식.[2]대한민국 대중 가요의 창작의욕 진작과 신인 발굴, 음반 및 음원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시상식으로 1986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민국 영상 음반 대상'이란 명칭으로 개최되었으나 2000년부터 '골든디스크'로 명칭을 바꾸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 시상 부문
- 총 7개 부문 시상
- 대상
음반 1명(팀) / 디지털 음원 1명(팀)
각 부문 본상 수상자 중에서 선정 - 본상
음반 0명(팀) / 디지털 음원 0명(팀) - 신인상
음반 및 디지털 음원 통합 0명(팀) - 인기상
2명(팀)
인기투표 100%(국내/글로벌) - 특별상
0명(팀)
'0명'으로 표기된 것은 정해진 인원 없이 그때 그때 유동적이란 뜻이다. 원래는 음원과 음반 본상 전체를 합쳐 10명(팀)만 받았지만 2012년부터 시상 인원이 변경되었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시상기준 참고.
3. 심사 기준
- 판매량 집계 (60%) + 전문가 심사 (40%)
- 한 아티스트가 발표한 음원 또는 음반이 복수일 경우, 각 부문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대표 음원 또는 대표 음반 심사.
- 음반 부문은 intro, outro, instrumental 트랙과 동일 앨범 수록곡의 다른 버전을 제외한 신곡 6곡 이상을 수록한 음반.
- 특별상 및 신인상은 디지털 싱글, 6곡 이하의 신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및 음반도 모두 포함.
- 음원과 음반에 대한 신인상을 나누지 않고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각각 30%씩 반영해 정량평가를 60%로 합산.
- OST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성으로 발매한 음원 및 음반은 본상 후보에서 제외.
- 2021년 11월 초부터 2022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 및 음반.
- 전년도 집계 마감 기간에 겹쳐 후보에서 배제된 음원 및 음반은 심사 대상에 포함.
- 판매량 집계 기간은 2022년 11월 30일까지.
- 써클차트 판매량 기준.
4. 대상 연혁
5. 역대 시상식
자세한 내용은 골든디스크어워즈/역대 시상식 문서 참고하십시오.6. 시청률
<rowcolor=#000000> 연도 | 회차 | 음원 부문 | 음반 부문 |
2016년 | 30 | 0.4% | 0.6% |
2017년 | 31 | 0.6% | - |
2018년 | 32 | 2.3% | 2.0% |
2019년 | 33 | - | |
2020년 | 34 | 0.9% | 1.0% |
2021년 | 35 | 1.1% | 1.0% |
2022년 | 36 | 0.8% | |
2023년 | 37 | 미집계 | |
2024년 | 38 | 미집계 | |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
7. 평가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대중음악 시상식으로서, 팬들 사이에서는 MAMA, MMA와 함께 3대 메이저 시상식으로 불리고 있다. 음반 시장의 전성기였던 1990년대에는 자타공인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허나 2000년대 중반 음반 시장의 불황과 함께, 아이돌 중심으로 개편된 음반 시장의 영향, 결정적으로 지상파 중계에서 케이블 중계로 밀려나면서 위상이 점진적 하락했다. 그럼에도 상당수의 대중음악 시상식들이 매년 상식 수준 밖의 시상이 난무하고 있는 터라, 수치적 성과와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서 선정하는 방식의 국내 시상식 중에서는 비교적 공신력과 공정성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8. 특징
- 1990년대에는 한국의 그래미 어워드로 불렸으며, 대한민국 가수들에게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권위가 가장 높았었다. 립싱크를 허용하던 다른 시상식들과 달리 라이브 무대를 고집하던 것도 차별화되는 부분이었다. 또한 심사 기준에 있어서 음반 판매량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방송 활동이 적은 가수라도 음반 판매량만 높다면 얼마든지 수상할 수 있었다. [10][11]
- 역대 대상 수상자 중에서, 그 해 음반(음원) 판매량 1위가 아니지만 수상한 사례들이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1996년, 2003년, 2004년 시상식이 해당된다. 1996년은 판매량 1위였던 신승훈이 2위 김건모보다 20만장 앞섰으나, 전문가 평가와 가요프로그램 성적에서 김건모에게 밀리며 수상을 내줬다. 2003년은 판매량 3위였던 조성모가 수상했는데, 1위였던 김건모가 모든 수상 거부와 방송 잠정 은퇴를 선언하였고, 2위였던 이수영은 전년도 12월~당해 11월까지만 집계하던 골든디스크의 기준 때문에 대상의 기회를 놓쳤다. 2004년에는 판매량 1위 서태지가 수상을 거부하며, 2,3위를 모두 가져갔던 이수영이 수상하게 되었다. 별개로 2012년에는 아이유의 좋은 날이 음원 판매량 1위였으나 골든디스크가 집계 기준을 변경하여 후보에서 제외해 논란이 되었다.
- 과거에는 시상식 불참자가 수상자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다. 김건모, 서태지 등 스스로 수상을 거부하며 불참한 가수들도 있었다. 2018년 시상식 이후부터는 불참자에게도 시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2020년에는 방시혁이 시상식에 불참한 방탄소년단의 음원 대상을 대리 수상했다. 2022년에는 방탄소년단이 음반 대상을 수상했고 VCR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과거 2006년 '음원 부문 대상'을 신설하면서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였지만, 시상기준에 '심사위원 점수' 비중을 높이는 등 공정성 논란이 있었다. 2008년에는 정규앨범이 아닌 EP/미니앨범은 본상에서 제외하는 시대 흐름에 뒤쳐지는 모습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2012년에는 매년 이어왔던 대상 성적 기간을 그 해에만 바꾸어 아이유가 대상 수상을 받지 못해 공정성 부분에서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에도 자잘한 공정성 문제들이 대두되었는데, 2018년부터는 시상식에서 인기투표를 완전히 제외한 시상을 하면서 전보다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18년 제32회 시상식을 앞두고 심사 기준이 개편되었다. 집행위원회, 인기투표 점수 폐지 후 판매량의 비중을 더 높이고 전문가 심사 제도를 도입. 업계 관계자, 가요담당 기자, 음악프로그램 PD, 대중음악평론가, 국내 주요 유통사 관계자, 골든디스크 시상식 집행위원 등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량 기준의 후보자 대상을 평가한다. 또한 대상 수상자들의 전문가 심사 점수를 공개하여 투명성을 강조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 2018년 이전에는 성적이 수상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암묵적으로 디지털 음원 본상과 음반 본상 중 하나만 주는 경우가 많았다.[12] 제32회 이후부터는 성적을 만족할 시 동시 수상이 가능하다.[13]
- 집계기간에 복수의 앨범을 발매 한 경우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하나의 음반을 대표로 심사한다. 2018년 시상식에서 음반 본상을 수상한 몬스타엑스는 복수의 앨범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미니 5집만 후보에 올랐다.
- 리패키지 앨범은 정규 앨범과 판매량을 합산하지 않는다. 리패키지 앨범이 신곡 6곡 이상 포함 등 모든 심사 기준에 맞아 떨어질 경우, 다른 앨범과 마찬가지로 단일앨범으로써 심사한다. 별개로 발매 일자와 곡 구성이 동일한 타 국가 버전 앨범은 합산하여 계산한다.[14]
9. 논란 및 사건 사고
9.1. 시상 기준 관련
- 2008년 제22회 시상식에서 정규앨범이 아니면 디스크본상에서 제외하는 등 시대 흐름에 뒤쳐지는 모습으로[15] 그 해에 동방신기와 더불어 투탑 인기를 자랑하던 빅뱅에게 단 하나의 상도 시상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 제26회부터는 음반과 디지털 음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식을 이틀간 개최하면서 본상 10명(팀)이라는 전통을 깨고 각 부문별로 7명~11명(팀)까지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만 무려 20명(팀)이 되면서 본상 수상만으로도 영광스러웠던 과거와 달리 상의 권위를 스스로 떨어뜨린 셈. 골든디스크 측은 수상 인원 및 특별상 부문 등은 집행위원회 및 대중문화의 트렌드 등을 반영하며 추후 결정됩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 2012년 제26회 시상식에서 갑자기 2011년 집계 기간을 전해 12월부터 당해 11월까지가 아닌, 당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변경했다. 그렇게 2010년 12월 9일에 발매된 메가 히트곡 아이유의 '좋은 날'이 2011년 집계 기준에서 통째로 제외되어 버리면서 일부러 아이유에게 대상을 주지 않으려 급하게 집계 기간을 변경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 해 시상식에서는 집계 기간을 원래 집계 방식대로 되돌리면서 확인사살을 했다.[16] 2011년 가온 연간 차트에서 43위를 기록한 소녀시대의 'The Boys'가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더욱 논란이 거세졌다. 디지털 음원 대상을 받을 자격이 안 되는 곡이 대상을 받은 것.[17]
- 음반 부분 대상을 '판매량'으로 결정하는데 문제는 이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상 수상자 관련 논란이 종종 발생했다. 주요 논지는 '단일 앨범 판매량이 기준인지, 아니면 A+B 버전에 리패키지 앨범까지 합산하는지, 외국어 버전을 합산하는지'다.
그간 음반 대상을 살펴보면 2013년 제 27회 슈퍼주니어 정규 음반, 2014년 제 28회 EXO 리패키지 음반, 2015년 제 29회 EXO 미니 음반, 2016년 제 30회 EXO 정규 음반에 대상을 시상했다.
- 2015년 제29회 시상식 음반 부문에서는 집계 기간 내 음반 점수와 투표 점수의 합산 점수가 22.11점으로 4위인 동방신기의 TENSE와 21.14점으로 5위인 투하트(유닛)의 1st Mini Album(투하트)이 음반 본상 수상에 실패하고, 8.85점으로 17위인 소녀시대-태티서의 Holler와 7.35점으로 19위인 Apink의 Pink Blossom이 음반 본상을 수상하여 논란이 되었다. 당시 본상 기준[18]에 따르면 심사 점수는 10점이 최고점이었으므로 동방신기와 투하트가 심사 점수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수상 결과였다.
- 2016년 제30회 시상식 음원 부문에서는 집계 기간 내 음원 점수가 80점으로 1위인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77.04점으로 5위인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71.91점으로 7위인 혁오의 와리가리가 음원 본상 수상에 실패하고, 56.12점으로 15위인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55.53점으로 17위인 태연의 I, 48.3점으로 22위인 소녀시대의 Lion Heart, 46.7점으로 23위인 Red Velvet의 Ice Cream Cake가 음원 본상을 수상하여 논란이 되었다. 당시 본상 기준[19]에 따르면 심사 점수는 20점이 최고점이었으므로 나얼, 백아연, 혁오가 심사 점수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수상 결과였다.
- 2017년 제31회 시상식 음원 부문에서는 집계 기간 내 음원 점수가 65.85점으로 2위인 M.C The Max의 어디에도가 음원 본상 수상에 실패하고, 37.93점으로 12위인 수지, 백현의 Dream, 36.49점으로 13위인 태연의 Rain, 34.65점으로 15위인 이하이의 한숨이 음원 본상을 수상하여 논란이 되었다. 당시 본상 기준[20]에 따르면 심사 점수는 20점이 최고점이었고 위의 네 후보[21]는 모두 투표 점수에서 0.65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으므로 M.C The Max가 심사 점수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수상 결과였다.
- 2017년 제31회 시상식에서는 단일 음반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이 아닌 복수의 음반을 합산하여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EXO에게 대상을 시상했다.[22] 역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정규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을 합산했다고 공식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2018년 제 32회 시상식 이후 공개한 심사내역을 보면 '발매 일자와 곡 구성이 동일한 앨범'이라면 외국어 버전도 단일 앨범으로 합산했다고 한다. 그간 A+B+C 버전으로 발매된 앨범도 판매량을 합산해왔는데 위의 기준을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보았을 때 2017년 제 31회 시상식에서 EXO의 음반 판매량은 정규앨범의 외국어 버전을 합산한 것으로 보인다.
- 2018년 제32회 시상식 음반 부문에서는 집계 기간 내 음반 판매량이 3위인 Wanna One과 8위인 BIGBANG이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하여 논란이 되었다. 특히 Wanna One의 경우 후보에 올랐다면 음반 본상 후보 30팀 중에 3위 안에 들 정도로 높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Wanna One의 음반 본상 후보 누락은 많은 의문을 자아냈다. Wanna One과 BIGBANG이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집계 기간 내 음반 판매량이 12위인 몬스타엑스와 13위인 태연이 음반 본상 수상자 11팀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 2020년 제34회 시상식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으로 인해 후보에 올랐던 X1, IZ*ONE를 제외시켰다. 이에 집행위원회 측은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이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적법하게 구성되지 않은 팀을 후보로 심사하는 게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2021년에도 같은 이유로 후보에도 제외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병역비리와 관련된 공무집행방해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지상파 3사 영구출연금지 리스트에 등재된 MC몽이 2021년 음원 부문 후보에 올라있는 반면 위에 언급된 그룹들은 당사자들이 직접 기소되지도 않았고 음원과 음반 실적이 비교적 좋음에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다소 형평성에 어긋난 조치임을 알 수 있다.
- 2021년 제35회 시상식에서는 신인상 후보에 2020년 데뷔한 걸그룹들이 단 한팀도 오르지 못했었다.[23] 오히려 2022년 제 36회 시상식의 신인상은 2020년에 데뷔한 걸그룹인 STAYC, aespa가 수상했다. 물론 후보자 선정기준이나 후보자의 자격엔 조금도 문제될 부분이 없고, 예년의 시상식에서 보여준 후보자 선정기준이나 대상기간과도 부합한다. 다만, 전년도 시상식의 신인상 수상자인 ENHYPEN이 위의 두 팀보다 데뷔를 더 늦게 했다는 점에서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다. 후보자나 수상자 선정은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이루어졌으며 이견이 없지만, 시상식 일정은 매년 1월로 동일한 것과 다르게 후보자 선정 대상기간이 겹치거나 매년 조금씩 달라지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 2021년 제35회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는 가온차트 기준 연간 음원 2위/골든디스크어워즈 집계기준 누적 3위(추정치)인 창모의 METEOR가 본상 수상에 실패하고, 누적 20위(추정치)인 ITZY의 WANNABE가 본상을 수상하여 논란이 되었다. 음원 점수에서만 35점 넘게 생기는 격차를 40점 만점인 전문가 심사 점수로 다 메꿔야 한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2021년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전문가 심사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는 방탄소년단의 34.74점으로, # 창모가 심사위원 점수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 ITZY가 3,4월 음원 부문에서는 강세를 보였고, 빌보드, Spotify, iTunes 등 여러 해외 음악 플랫폼 순위 상위권에 드는 등 전 세계와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본상을 받았던 것이 큰 문제로 부각되지는 않는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 이유만으로 심사로도 뒤집을 수 없는 점수를 극복해 심사 기준을 벗어날만한 자격요건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을 남겼다.
9.2. 시상식 진행 관련
- JTBC 개국 직후인, 2012년 1월 일본에서 진행된 26회 시상식 때는 녹화방송을 했는데, 설날에 방송하겠다고 예고한 후 갑자기 날짜를 앞당겨 KBS drama에서 중계하는 서울가요대상 생방송과 비슷한 시기에 방송하게 되었으나 시청률이 처참하게 밀렸고 서울가요대상의 주최사 스포츠서울에게 상도의도 모르냐는 비아냥만 들었다.
- 2011~2012년도 부터는 해외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기도 했는데 2012년도는 일본 오사카(녹화), 2013년도는 말레이시아(녹화)에서 진행했다. MAMA처럼 입장료 수입을 노린 듯하지만, 골든디스크의 전통과 위상이 컸던 만큼 꼭 해외에서 해야 했냐는 논란이 크기도 했다. 결국 2014년도 시상식부터는 다시 국내(경희대 평화의전당, 생방송)에서 진행한다. 그러나 2015년에는 또 다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했다가 밑에 나올 초대형 사고를 터트려 또 욕을 벌고 말았다. 2015년의 사고를 기억하는 국내 팬들은 골든디스크가 흑역사를 깨닫고 과거 권위를 되찾기 위해 국내로 돌아올 것이라 굳게 바랬지만, 끝내 2016년에도 중국 삼천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선전시 산사태로 인하여 서울로 변경되었다.
- 2015년 골든디스크에서는 시상식 시작 전부터 일부 후보를 고의로 제외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으며, 또 시상식 당일에 일부 가수들의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강제로 불참하게 되는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비스트는 인기상 수상이 확정된 상황인데 멤버들의 공연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상만 받고 무대를 가지지 못해 박수셔틀이 되게 생겼다. 이에 비스트 팬덤인 뷰티들은 "1억을 부어줬는데 왜 가수를 못 보게 하냐?"며 한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메인보컬인 정국이 무대에 서지 못했으며, GOT7 역시 신인상 수상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멤버 뱀뱀과 유겸이 불참했다. 그렇게 역대급 사고를 터트리고 다음날은 잠잠하다 싶더니 이틀 뒤 방송 녹화 당일에 3곡을 부르기로 예정돼 있었고 그 3곡 리허설까지 마친 인피니트를 두 곡째에서 생방송 도중에 사전 통보도 없이 무대를 마쳐버리고 조명까지 꺼버리는 2차 역대급 사고를 터트린다. 인피니트뿐 아니라 같은 날 나온 태티서 역시 큐시트상으로는 인트로를 포함하여 2곡을 부르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정작 방송에 나온 건 1곡밖에 없었고 인트로는 당연히 짤렸다. 역시나 인피니트 무대 때와 마찬가지로 1곡이 끝나자마자 조명을 꺼버렸다. 게다가 방송사고인 줄 알고 무대 옆에서 당황한 상태로 대기하던 멤버들에게 스탭은 "비자 못 받아서 공연 못 하는 팀도 있는데 방송사고 있어도 공연할 수 있는 게 행운인 줄 알라"라는 망언까지 시전했다. 그리고 이후 올라온 인피니트의 대기실 영상에서 컵라면이 발견돼서 인피니트 팬들은 "표값은 50만 원씩 받아먹고 정작 가수들한텐 1,000원짜리 컵라면을 식사라고 주는 거냐?"라며 울화통을 터트렸다.[25] 이러한 일들 때문에 팬덤들 사이에서 골든 디스크는 골빈 디스크, 갑질 디스크로 불렸다.
9.3. 인기상 투표 관련
- 10대들이 대부분인 아이돌 팬덤을 상대로 진행하는 '유료' 인기상 투표 역시 매년 비판받고 있다.
- 2018년 12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했던 제 33회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에서 대량의 부정투표 사태가 발생했다. 특정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인기상 투표 시스템의 결함(변조 파라미터 미검증 취약점)을 발견하고 트위터 등을 통해 부정 투표를 유도, 본래 인기상이 유력했던 방탄소년단을 역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다행히 다시 결과가 뒤집히면서 방탄소년단은 무사히 인기상을 받았고, 투표 종료 이후 부정투표 정황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기사화가 되기에 일렀다. 이후 해당 페이지를 관리했던 U+ 측은 전수조사를 통해 184,332표의 부정투표가 확인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수치는 방탄소년단의 하루 평균 인기상 득표수랑 맞먹고 마감 직후 격차(16,785표)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10. 여담
- 중앙일보의(인수 이전에는 한국일보)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1986년부터 1989년까지 KBS가, 1990년부터 2003년까지는 MBC가 중계했으며, 2004년 SBS의 중계를 끝으로 케이블 중계로 밀려났다. 이후 2005년에는 MTV 코리아,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엠넷, 2009년과 2010년에는 Y-STAR와 코미디TV, QTV에서 동시 중계했다. 2011년 중앙일보 산하의 종합편성채널인 JTBC 개국 이후 JTBC에서 중계하고 있다. 시상식은 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에 개최되었으나 26회부터 다음 해 1월에 개최하고 있다.
- 변진섭은 신인상을 수상한 1집으로 다음해에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심사 음반의 발매 기간 기준이 정해져 있는 지금은 나올 수 없는 기록.
- 음반 부문 대상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독주가 엿보이는데, 1997년 이후로 개최되었던 18번의 시상식 중 무려 10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특히 2006년에 음반과 음원 부문의 시상이 분리된 이후로는 2007년을 제외한 모든 해의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9년 연속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음반대상을 수상했다.[27] 2017년부터 지금까지 HYBE 소속 가수가 계속 독주을 하기 시작했다.
- 음원 부문 대상에서는 2013년부터 2016년 4년 연속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받아갔다가 31회에서는 TWICE가 수상하면서 사상 최초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28] 거기에 걸그룹으로서는 소녀시대 이후 5년만에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 2007년 22회 시상식 이래로 3대 기획사[29] 소속 가수가 대상을 받아가지 않은 적이 없었다.[30] 2008년 23회 시상식 때 스타제국의 쥬얼리가 비 3대 기획사 출신으로는 마지막 대상이었다가 2018년 32회 시상식에서 10년만에 아이유가 대상을 차지했다.[31]
- 2020년 34회 시상식에서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ITZY가 걸그룹 최초로 데뷔곡[32]으로 신인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데뷔곡으로 본상을 수상한 걸그룹으로는 2007년 원더걸스 이후로 약 13년만의 일이다.
- 2021년 시상식은 15시 50분으로 시작시간이 앞당겨졌다. 예년처럼 저녁에 진행했다면 토요일 일정이 놀면 뭐하니?와 동시간대에 방송되었을 상황이라 이를 피하기 위해 시간을 변경했다고 일각에선 추측했다.[34]
- 2022년 시상식은 음원과 음반 부문을 하루에 몰아서 진행했다. 이 때문에 시작 시간이 지난해보다도 빠른 15시로 앞당겨졌음에도 무려 5시간 동안 시상식이 이어지면서 지루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들에 밀려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 2022년 5월, 일간스포츠가 이코노미스트와 함께 KG그룹에 매각됨에 따라, 다음해 시상식부터 주최사가 중앙그룹으로 변경된다.
- 2023년 시상식은 방콕에서 생중계된다. 이로 인해 한국 시간으로 20시[35]에 시상식이 시작하며 JTBC 본채널의 정규 방송 편성으로 인해 JTBC2와 JTBC4에서만 생중계하고 본 채널에서는 밤 12시 30분부터 지연 중계했다. 이날 IVE는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17년 이후 6년 만에 걸그룹으로서 해당 부문 상을 수상했고 해당 시상식 역사상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아티스트가 됐다.[36]
- 일본에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이 존재한다. 다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이름과 달리 이름이 '대상'인 상이 없으며 그 대신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최고상으로 취급하고 있다.
- 2024년에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몇몇 한국인이 반입 금지된 대포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다가 진행요원들과 마찰이 발생했다. 사진 촬영을 제지하는 진행요원들에게 큰 소리로 욕설을 하는가 하면, 해당 행위를 비난하는 관람객들에게 폭행을 가하는 모습도 촬영되었다. 결국 강제로 끌려나가는 와중에도 한국어와 손가락으로 욕설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덤. 해당 영상이 커뮤니티에 퍼져 해외 네티즌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다. 대단하다 K-민도!
[1] 2022년까지는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했으나 2022년 6월 13일부로 일간스포츠를 KG그룹에 매각하면서 중앙그룹으로 주최사를 변경했다.[2]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 시상식은 TBC 방송가요대상이다.[3] K-POP 아이돌 가수들의 해외 진출로 인한 음반 판매량 인플레이션로 인해 사실상 비(非)아이돌 가수의 마지막 음반대상으로 추정된다.[4] 본 시상식에서 최초로 걸그룹이 수상한 음반대상이다. 실물 앨범 판매량 위주로 선정되는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특성상 보이그룹들이 있는 이상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다. 참고로, 전체 시상식으로 따지면 마마 어워즈에서 2NE1이 받은 '올해의 앨범상' 이후 2번째 걸그룹 실물 음반대상 기록이다.[5] 제26회부터 시상식은 연말이 아닌 연초에 개최되었으며, 전년도에 발매된 음원 및 음반을 심사한다. 개최일시 변경과 함께 심사 기준 변경으로 논란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후술된 비판 및 논란 참조. 골든디스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6회 개최연도를 2011~2012로 기록 중이다.[6] 22회 SG워너비 이후 약 10년만에 SM 소속이 아닌 가수가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7] (21회) 2006년부터 음반 부문과 디지털 음원 부문으로 나눠서 대상을 시상 한 이후 역대 최초로 한 가수가 동시 수상을 했다.[8] 2021년 방탄소년단이 역대 최다 대상 수상을 기록했고 (당시 5개) 이를 경신했다.[9] 2022년 골든디스크어워즈 최초로 5년째 대상을 수상하며 가장 많은 해에 대상을 수상한 가수가 되었고 이를 경신했다.[10] 1998년도 대상 수상자인 김종환은 가수로서 당시 방송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음반판매량만으로 대상을 차지했었다.[11] 당시 H.O.T.와 젝스키스가 대상 자리를 두고 양쪽 팬덤이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는데, 정작 대상은 김종환에게 돌아가는 사건이 있었다. 해당 사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에피소드로 삽입되기도 했다.[12] 유일하게 동시 수상한 케이스는 제26회의 CNBLUE 뿐이였다.[13] 방탄소년단(2018~2022), TWICE(2018~2020), BLACKPINK(2021), 아이유(2022)[14] EXO의 정규 4집이 이에 해당된다.[15] EP/미니 앨범 경향이 시작되던 시기였는데 이를 무시했다는 평이 많았다.[16] 이 집계 기간은 2016년 골든디스크 전까지 계속 유지되었다. 즉, 2016년 골든디스크 전까지는 2011년의 집계 기간만 달랐던 것이다.[17] 그러나 이는 소녀시대 입장에서도 곤란할 수 있는 게 2011년 가온 연간 음반 차트에서 연간 1위를 하고도 음원상으로 빠져서 음반상을 받지 못한 것(음원상과 음반상 중 한 부문에서만 수상이 가능하던 시절). 순리대로 음반 본상을 받고 음원 대상을 받지 않는게 차라리 소녀시대 입장에서도 욕 먹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18] 음반 점수 70% + 투표 점수 20% + 심사 점수 10%[19] 음원 점수 80% + 심사 점수 20%[20] 음원 점수 70% + 투표 점수 10% + 심사 점수 20%[21] 2위, 12위, 13위, 15위[22]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단일 음반 기준일 경우 방탄소년단이 더 앞서며, 정규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을 합산할 경우와 정규 앨범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합산할 경우 EXO가 더 앞선다.[23] ENHYPEN, TREASURE, CRAVITY, MCND 등 보이그룹들만 후보에 올랐다.[24] 프로젝트 음원을 데뷔곡 취급하며 신인상 후보에서 빠졌다.[25]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그 컵라면마저 골든 디스크 측에서 식사 제공을 안 해서 매니저가 사비를 털어서 사온 거였다. 물론 다른 가수들도 매니저가 사온 음식이 달랐을 뿐 마찬가지다.[26] 그것도 대한민국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였다.[27] 특히 소녀시대는 걸그룹 중 2NE1 이후 두 번째로 실물 음반대상을, EXO는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음반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28] 2AM은 대상 수상 당시 빅히트 소속이었다. 이 때는 JYP가 소속 가수들을 빅히트, 큐브 등에 돌려막기하던 시절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2AM의 후배는 방탄소년단이지 TWICE가 아니다.[29]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30] 정확하게 말한다면 2AM은 당시 빅히트 소속이라 JYP가 아니었다. 다만 이 때의 빅히트는 JYP의 매니지먼트 하청회사라서 대외적으로 2AM의 소속은 JYP라고 인식되었다.[31] 방탄소년단은 그 다음날 대상을 수상했으므로 아이유가 하루 먼저다.[32] 2019년 2월에 발매된 달라달라다.[33]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 시상식을 진행한 이후 2006년부터 대상을 음원과 음반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2006년 이후 대상 수상자 대다수는 음원과 음반 둘 중 하나의 부문에서만 대상을 수상했다. 두 개 부문 대상을 모두 받아본 가수는 세 팀뿐이다. 소녀시대의 경우 2009년과 2011~2012년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고, 2010년 음반 대상을 받았다. SG워너비는 2006년 음원 대상, 2007년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34] 실제로 1년 전 놀면 뭐하니와 동시간대에 방영되면서 당시 역대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날도 해당 프로그램은 13%까지 시청률이 올라가면서 동시간대에 붙었다간 또 다시 박살날 뻔 했다.[35] 방콕 시간으로 18시[36] 안유진, 리즈, 이서가 코로나19로 불참하면서 무대 공연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