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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3:16:53

공범(웹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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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공범 (2021)
Accomplice
파일:공범 메인 예고편 포스터.webp
<colcolor=#D3D3D3> 시청 등급 해당 없음[1]
장르 웹예능, 서바이벌, 사회적 추론, 게임쇼
방영 플랫폼 유튜브
촬영 기간 2021년 8월 22일 ~ 2021년 9월 1일
방영 기간 2021년 10월 7일 ~ 2021년 10월 30일
방영 시간 목요일, 토요일 오후 7시 공개
방송 횟수 8부작
러닝타임 약 27~41분
제작사 DIA TV | 플래디
제작지원 마피아42, 바른치킨
기반 게임마피아42
기획 꽈뚜룹
총연출 김창훈
출연 꽈뚜룹[진행자]
츄정, 논리왕 전기, 야전삽 짱재, 김수환, 오현민
김농밀, 릴펄, 곽토리, 조나단, 오메가 사피엔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
1. 개요2. 모집 공고3. 게임 규칙
3.1. 추가 공개된 정보 및 전략
4. 직업 및 능력
4.1. 전 직업 공통4.2. 시민4.3. 공범4.4. 특수 직업
5. 참가자6. 방영 목록7. 진행 결과8. 평가 및 반응
8.1. 카드 조작과 밸런스 붕괴
8.1.1. 전체 흐름 복기 및 카드 조작의 영향
8.2. 추가된 특수 룰의 이해도 및 적합성8.3. 스포일러 관리 문제
9. 기타
9.1. 사용된 BGM

[clearfix]

1. 개요

상금 1억이 걸려있는 일주일간의 마피아게임. 당신은 누구를 먼저 추방하시겠습니까?
유튜버 꽈뚜룹이 기획한 대한민국웹예능이다.

마피아 게임으로 유명한 마피아42를 원작으로 하여 실사화시킨 콘텐츠이며, 상금 1억 원을 걸고 10명의 참가자가 함께 생활하며 치열한 두뇌 싸움을 일으키도록 하는 추리 게임이다.

2. 모집 공고

상금 1억
마피아 게임

7일간 살아남아라!

모두가 한번쯤 즐겨봤을 <마피아 게임> 그러나 우승 상금이 1억이라면?
의문의 공간에서 벌이는 치열한 두뇌 싸움에 도전하세요!

- 참가자 공개 모집 -
지원 자격: 8월 중 일주일 합숙이 가능한 자 (크리에이터, 스트리머, 방송인)
지원 기간: 7월 15일~7월 31일
신청 양식: 이름(활동명) / 나이 / 성별 / 핸드폰 번호 / 지원동기 / 특이사항
유의사항: 1. 촬영 기간 동안 핸드폰 사용 및 중도 포기 불가합니다
2. 합격자에 한해 추후 개별 통보 드립니다
3.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시 일정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게임 규칙

공식 규칙영상

스튜디오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3.1. 추가 공개된 정보 및 전략


전략 및 룰 세부 해석

4. 직업 및 능력

게임 시작부터는 공범과 시민으로 직업이 나뉘게 된다.

4.1. 전 직업 공통

능력 설명
파일:전직업 위증.png 투표 2일차부터 하루마다 투표를 통해 플레이어 한 명을 추방시킬 수 있다.
파일:전직업 도주.png 정보 공범에게 살해당하거나 투표로 인해 추방당한 경우, 다음날 오전에 해당 플레이어의 방에 출입할 수 있다.
파일:전직업 밀서.png 우편 2일차부터 우편실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에게 익명과 보안이 보장된 연락을 취할 수 있다.

4.2. 시민

능력 설명
파일:1티 정의.png 승리 조건 게임이 7일차까지 진행된 이후 생존한 시민 수가 공범보다 많거나, 게임 진행 중 투표로 공범을 전부 추방할 경우 게임에서 승리한다.

4.3. 공범

능력 설명
파일:1티 악행.png 승리 조건 생존한 시민의 수가 1명 이하거나, 게임 종료 시까지 공범이 혼자 살아남으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파일:마피아 처형.png 살해 밤마다 플레이어 한 명을 지목하여 살해할 수 있다.
이 능력은 매일 밤마다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파일:마담 현혹.png 혼란 공범이 두 명일 때, 밤에 살해 대상을 서로 다르게 지목할 경우 살해에 실패한다.
파일:정치인 처세(능력).png 포섭 2일차에 다른 플레이어 중 한 명을 지목하여 해당 플레이어를 공범으로 포섭할 수 있다.
포섭 대상이 된 플레이어는 포섭을 거절할 수 없다.

4.4. 특수 직업

2일차부터 매일 저녁마다 지급되는 과제를 통해 특수 직업을 획득할 수 있다.
회차 직업 능력 설명
2일차 파일:!심리학자.png심리학자 파일:심리학자_관찰.png관찰 2명의 참가자를 지목해 같은 편인지 확인할 수 있다.[11]
3일차 파일:!군인.png군인 파일:군인 방탄(능력).png방탄 공범으로부터 살해 지목을 받았을 때 한 차례 회피할 수 있다.
4일차 파일:!영매.png영매 파일:영매 접신.png접신 공범에게 살해당한 사람 중 1인과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12]

5.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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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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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d700> 회차 제목 업로드
예고편 메인 예고편 | 공범 2021. 10. 02.
1화 상금 1억. 매일 밤 살인이 일어나는 마피아 게임 2021. 10. 07.
2화 첫 사망자 발생, 시작되는 의심 2021. 10. 09.
3화 서서히 드러나는 공범의 정체 2021. 10. 14.
4화 X발 그냥 다 죽여버리고 싶다 2021. 10. 16.
5화 최악의 실수. 밝혀진 두번째 공범 2021. 10. 21.
6화 아니, 이러면 게임 진거잖아 X발 2021. 10. 23.
7화 형, 오늘 여기서 끝내시죠 2021. 10. 28.
8화 저는 이제 사람 못 믿을 것 같아요 2021. 10. 30.

7. 진행 결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생존 해당 회차에서 생존한 플레이어.
특수직업 해당 회차에서 특수 직업을 획득한 플레이어.
공범이 특수 직업을 획득할 경우 취소선 처리 및 [폐기] 각주 표기.[영매]
추방 해당 회차 투표로 선정되어 추방된 플레이어.
1차 익명 투표 득표자는 ☆, 최종 후보 2~3인은 ★ 표기.
사망 해당 회차 밤에 공범에게 살해당한 플레이어.
시민 정체가 시민인 플레이어.
공범 정체가 공범인 플레이어. 최초/포섭으로 표기.
상금 상금을 획득한 플레이어. 금액 표기.
||<rowbgcolor=#000><tablebordercolor=#000,#FFF><rowcolor=#D3D3D3><tablebgcolor=#fff,#191919> 회차 || 1일차 || 2일차 || 3일차 || 4일차 || 5일차 || 정체 || 결과 ||
곽토리 생존 생존 생존 생존 생존 최초 5000만원
오현민 생존 생존 영매[영매] 생존 포섭 5000만원
<colbgcolor=#0F042E><colcolor=#FFF> 릴펄 생존 생존 생존 생존 탈락 시민 상금 없음
조나단 생존 생존☆ 생존 사망 시민 상금 없음
논리왕전기 생존 생존☆ 생존☆ 추방 시민 상금 없음
야전삽짱재 생존 생존 사망 시민 상금 없음
김수환 생존 심리학자★ 추방 시민 상금 없음
오메가 사피엔 생존 사망☆ 시민 상금 없음
김농밀 생존 추방 시민 상금 없음
츄정 사망 시민 상금 없음

모든 회차 투표에서 시민만을 추방시켰으며, 공범의 살해 실패는 벌어지지 않았다.

8. 평가 및 반응

조회수는 업로드 직후 1화 약 300만회, 2화 약 200만회, 이후로는 15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하향세를 이루었다. 뒷풀이격인 에필로그를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가 조회수 150만을 넘긴 만큼 소재나 평가를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조회수가 굉장히 높다.

기본적으로는 마피아42의 지원을 받은 홍보 컨텐츠이다. 때문에 시청자들이 공범을 보고 마피아42에 대한 관심을 가졌거나 신규 유입에 성공했는지에 따라 프로그램 취지에 따른 흥행 여부를 어느 정도 결정지을 수 있는데, 공범에서는 원작 게임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룰을 사용하였으나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는 진행 결과를 낳았다. 또한 에필로그에서 짤막하게 참가자들이 원본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에서 더 재미있었다는 평가나, 정작 마피아42의 공범 모드가 여러 문제점으로 재미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오리지널 요소 만큼은 혹평을 받아 마땅하다.

사실상 양학+트롤에 불과한, 결과만 놓고 보면 싱겁게 끝난 게임 진행 과정도 적극적인 소수 출연진과 제작진의 효과적인 편집과 연출로 흥미진진하게 보여졌다. 스포일러가 등장하여 몰입을 깨긴 했으나 이건 제작진 측의 연출이나 편집을 분석한 결과였기에,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만 가지고 볼 경우에는 충분히 속아넘어간 시청자들이 많을 정도로 훌륭한 반전이었다. 공중파 서바이벌 컨텐츠조차 스포일러 관리에 실패한 사례를 보면 공범의 경우 매우 모범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제작진이나 출연진의 행동으로 몰의를 빚은 다른 웹예능(가짜사나이 2기, 머니게임)에 비하면 어떠한 불화나 저격 하나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정상적으로 마쳤다. 다만 이런 논란이 이미 세간에 널리 알려졌고 주최 측 또한 그것을 의식하고 캐스팅[16]한 탓에 대부분의 참가자가 수동적인 성향을 보여줬고, 덕분에 행동력이 뛰어난 소수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의 거의 모든 방향을 이끌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17] 어느 쪽이던지 초반부에 비하면 후반부가 아쉽다는 공통된 평가를 내놓았으며, 대부분 4화 시점에서 오현민에 대한 관점에 따라 하차 여부가 갈린다. 시민 팀이 정의, 공범 팀이 악이라는 단순한 관점을 가진 시청자나, 특정 참가자의 독주를 선호하지 않는 시청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으며, 까놓고 말해서 오현민이 마음에 들면 보고 아니면 안 보면 되는 수준이다.

요약하면 룰도 캐스팅도 게임 과정도 엉망이지만 편집과 연출로 볼만한 수준으로는 만들었다. 스포일러 관리도 철저하였으나 제작진의 연출을 위해 다소 왜곡된 정보가 제시되어 버리는 바람에 빛을 바랬다.

시청자 풀은 꽈뚜룹의 기존 시청자 및 팬덤, 오현민으로 유입된 더 지니어스 및 정종연PD 프로그램의 팬덤, 논리왕 전기로 유입된 머니게임의 팬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 잠깐 모였던 것을 증명하듯 공범 마이너 갤러리는 종영 직후 빠르게 망갤이 되었고, 시청자들은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찾아 떠났다.

8.1. 카드 조작과 밸런스 붕괴

우선 카드 조작 행위의 밸런스 문제 이전에 짚고 넘어갈 점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편집의 부자연스러움 등으로 충분히 예견되었다는 점이다. 즉, 밸런스 문제는 완성된 영상을 보는 시청자가 아닌 '시민팀 참가자'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문제는 카드 조작이 시민팀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예견될 수 없는 행위였다는 것이다. 츄정이 살해된 게 밝혀진 2일차에 참가자들은 살해된 참가자의 방에서 증거 등을 조작할 수 있으므로, 단독으로 가장 먼저 방에 들어간 행동은 충분히 의심스럽다는 대전제가 깔려 있었다고 볼 수 있으나, 오메가가 살해된 3일차에 방에 남은 것이 증거가 아닌 참가자의 소지품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시민들은 참가자의 방에 카드를 제외하고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라고 확신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가장 먼저 들어간 사람이 범인'이라는 약속 역시 자연스럽게 흐지부지 되게 되었다.

그렇기에 공범의 카드조작이 가능했다는 점에서부터 공범의 승리는 사실상 예견되어 있었다.[18] 전체 판의 흐름을 보면 이 때부터 공범에 대한 정보가 왜곡되면서 판 전체가 흐트러졌다. 공범이 너무 못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카드 바꿔치기는 공범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게 되며, 절묘한 타이밍에 정확한 사람과 바꿔치기할 경우 공범의 승리 확률이 100%에 수렴하게 된다.

일반적인 마피아 게임에서는 투표로 사망한 참가자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는다. 죽은 사람의 정체 역시도 토론의 과정으로 편입시켜 게임의 변수를 확장시키고 추리 싸움을 더 활발하게 이끌 수 있다. 하지만 죽은 사람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는 것과 죽은 사람의 정체를 속이는 것은 명백하게 다른 범주의 문제이다. 공범에서는 특수 직업의 직업 카드나 능력 사용 결과물이 지급되지 않고 참가자가 말로 전달해야 하는 등 물리적인 증거가 배제되고 심리전이 주가 되는 환경이다. 때문에 참가자들은 필연적으로 물리적으로 식별 가능한 게임 요소에 강하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직업 카드라는 게임의 핵심을 속일 수 있는 카드 조작은 게임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공범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선택지이다.

카드 조작을 실행한 오현민이 개인 인터뷰 이후에 전략을 떠올리고 제작진에게 전략을 허가받지 않은 상황에서 실행한 것이기에, 제작진이 룰을 허술하게 만들었고 참가자와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명백히 비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카드 조작을 의도한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만약 오현민이 탈락했을 경우에 해당 공범 카드를 다시 오현민 방에 가져다 놓지 않았다면 명백하게 카드 조작을 옹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겠지만, 실제로는 공범이 단 한명도 추방되지 않았기에 확인할 수가 없었다.

제작진이 카드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면, 혹은 최소한의 밸런스를 맞추기 싶었더라면 직업 카드에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거나[19], 자신의 직업 카드를 반드시 일정 시간 보관하거나 회수하는 룰로 카드를 조작한 공범이 발각될 가능성을 높이거나, 직업 카드가 분실 또는 파기되면 강제로 탈락하는 룰을 도입해 보관을 중요하게 여기는 상황 등을 마련할 수 있었다. 우선 최종 승패 확인에서 자신의 직업 카드를 방에서 가져오라고 지시한 장면은 나왔기에, 제작진 측에서 카드의 중요성은 최소한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석된다.

다만 게임 밸런스 관리가 아닌 방송 스토리텔링 문제로 접근한다면 제작진은 굳이 카드 조작을 저지할 이유가 없었다. 게임 진행 과정이 공범의 학살로 연전연승을 이어가고 시민 쪽에서는 딱히 주도적으로 나서거나 뛰어난 전략을 제시하는 인물이 하나도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게임의 흐름을 주도하는 오현민이 방송 전체에 사용할 만한 강력한 떡밥을 제공했으니, 반전이 필요했던 제작진은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카드 조작이라는 전략이 프로그램 취지에 걸맞지 않다는 점이다. 시청자들은 마피아 게임을 기반으로 한 참가자들 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 심리전, 정치질 등을 기대했고, 때문에 김수환, 논리왕 전기, 오현민 등을 섭외했다. 하지만 카드 조작으로 공범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여러모로 김이 빠지는 결과가 나왔다. 아침마다 참가자들의 순발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면, 그건 프로그램 취지와 매우 멀어지기 때문이다. 그나마 기적적으로 시민 중 누군가가 카드 조작의 가능성을 떠올리고 토론에서 이를 제시했다면 매우 흥미진진하게 흘러갔겠지만, 이미 3일차부터 현장 조작의 가능성을 져버린 탓에 승패에는 변함이 없었다.

한편 카드를 새로 놓는 게 아니라 기존의 직업 카드를 은닉/파기/제거하는 식으로 정체를 비공개로 바꿨으면 어떻게 되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시되었다. 오현민의 카드 조작과 같은 맥락에 해당하지만, 이 경우에는 이전에 공개된 살해 현장과 달리 누군가의 조작이 있었다는 명확한 결과가 제시된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갈리는 원인 1순위로 꼽히며, 공범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카드조작충 vs 형사공범충으로 나뉘며 서로를 장렬하게 깠고, 유튜브 댓글 역시도 평가가 갈리며 비난하고 있다. 꽈뚜룹의 유튜브 댓글 중 카드 조작과 제작진에 대한 비난만을 삭제/차단한다는 글이 공범갤에 올라왔으나, 제작진은 우승자&제작진 후기에서 유튜브 채널을 걸고 그런 적 없다고 해명했다. 참고로 댓글은 유튜버가 직접 지우지 않더라도 신고 누적으로 비공개 처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사망한 플레이어의 직업을 은닉/위장할 수 있는 직업이 존재하는 마피아 계열 게임으로는 Feign의 '페인터', '청소부', -마피아-의 '관리인/향주' 가 존재한다. 물론 게임 진행 중 발견되는 룰의 헛점이 아니라 게임 플레이 전 모두가 확인 가능한 직업이라는 명백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8.1.1. 전체 흐름 복기 및 카드 조작의 영향

기본적으로 마피아 게임은 참가자들의 심리 상태와 더불어 여러 경우의 수를 조합해 최선책과 차선책을 선정하고, 이를 읽어내며 진행한다. 때문에 반드시 (결과적으로) 합리적인 판단만 하는 플레이는 매우 보기 어려우며, 당연히 등장하는 비합리적인 판단이 마피아 게임의 묘미이기도 하다.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방송을 통해 한정적으로 공개된 정보만을 가지고 누가 유리하다거나 확실하다는 결과를 내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마피아 게임에서 상대의 직업을 알아낼 수 있는 경찰의 등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다. 경찰이 올바르게 마피아를 찾아내는 것에 성공한다면 보통 그 턴에 마피아가 사망한다. 보통 마피아나 일반 시민이 경찰 행세(가경)를 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크기에 하지 않으며, 마피아가 경찰 행세를 할 경우 십중팔구 진짜 경찰이 정체를 밝힌다. 만약 여론몰이에 성공해서 진짜 경찰을 죽인다고 해도 다음 날 가짜 경찰은 살해당한다. 시민이 경찰 행세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며, 이 경우에는 자신의 팀에게 혼선을 더하므로 더할 나위 없는 트롤링이다. 때문에 진짜 경찰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마피아를 지목했을 경우, 시민 입장에서는 이를 의심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공범에서는 정체를 알아낼 수 있는 (경찰의 하위 호환으로 볼 법한) 능력을 가진 심리학자가 등장했다. 김수환의 발언으로 "김수환, 논리왕 전기, 오현민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그 사람이 공범이다"라는 대전제가 제시된다.
하지만 공범에서는 통상적인 마피아 게임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논리왕 전기는 대전제에서 자신이 시민이라는 확실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상기한 경찰 논지에 따라서 김수환의 말을 믿고 오현민을 의심하는 것이 더 논리적인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수환을 의심하는 트롤링을 저지른다. 그 결과 마피아를 찾아내고 정체도 공개한 경찰을 낮킬한다는, 현실 마피아 게임에서 희박한 일이 공범에서 벌어졌다.
김수환의 직업이 시민으로 공개된다면 대전제는 진실로 밝혀지며, "논리왕 전기와 오현민 중 한명은 공범"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때문에 4일차에 반드시 둘 중 한명은 탈락하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공범(오현민) 입장에서는 논리왕 전기(를 비롯한 시민 중 한명)가 4일차 투표로 탈락한다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한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현민의 카드 조작으로 공범에게 유리하다 못해 절대로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다. 마피아 게임에서 시민에게 주어지는 확정 정보중 하나는 죽은 시민의 정체이다. 하지만 카드 조작으로 인해 "김수환은 공범이며, 오현민과 전기는 시민이다"라는 잘못된 사실이 주어진다. 문제는 해당 사실은 김수환의 대전제를 거스르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 입장에서는 위화감을 찾을 수 없었을 뿐더러, "남은 공범은 1명 뿐이다"라는 추가적인 오류까지 발생한다. 때문에 오현민과 전기가 4일차 투표에서 논쟁을 벌이는 상황은 시민인 조나단과 릴펄의 입장에서 확정 시민끼리 서로 공범으로 지목하는 어처구니 없는 광경이었기에 충분히 혼란을 겪게 된다.
따라서 논리왕 전기가 카드 조작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가정 하에 오현민을 의심한 행동도 운에 기대는 것일 뿐 올바른 논리는 아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나 시민이 공범을 알아내 카타르시스를 느낄 뿐이지, 다른 시민 입장에서는 공범과 싸운 확정 시민을 확정 시민이 의심하는 꼴이었다. 전기가 4일차 투표에서 일관되게 주장한 것은 오현민이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김수환과 대립한 것이다인데, 시민 입장에서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오현민도 '만약에'를 남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기가 조나단의 일기장을 보고 공범으로 의심했다고 한다면 오현민을 곽토리나 릴펄로 이름을 바꿔도 별반 차이가 없다. 뒤늦게 김수환의 말을 신뢰했다고 보기에는 첫날부터 자신을 의심한 김수환과 척을 지며 탈락한 순간까지 김수환이 공범이라고 믿고 있었으니 역시 신빙성이 떨어진다.

결과적으로 전기의 플레이는 다른 시민들이 공범을 추리하는 것에 있어 더욱 난항을 겪게 만들었지 절대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카드 조작을 논하기 이전에 이런 배경을 숙지해야 조나단과 릴펄의 4일차 투표 결과를 이해할 수 있다. 카드 조작으로 정보가 조작된 이상황에서는 올바른 답안을 제시하더라도 공개된 정보와는 반드시 충돌하여 모순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민 팀이 카드 조작을 생각하지 않은 이상 절대로 판도를 뒤집을 수 없었다.

또한 비하인드에서 탈락자들이 자신의 선택이 왜 잘못되었는지, 어떤 착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제대로 설명하려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물론 짧게 요약하기에는 다소 긴 내용이지만 그저 게임 내외의 시야 차이라는 식으로 넘겨버렸으니... 상기한 정리도 최대한 참가자들이 한정된 정보에 따라서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는 가정 하에서 이뤄진 것이기에, '그냥 똑똑한 오현민 말만 믿은 팔랑귀, 저지능 트롤 플레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조차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인게 문제다.
만약 오현민의 카드 조작 행위가 없었더라면(=김수환의 직업 카드가 시민으로 밝혀졌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우선 3일차 아침 김수환의 발언으로 "오현민, 전기, 김수환 중 1명은 반드시 공범"이라는 대전제가 깔려있었고, 4일차 아침에 추방된 김수환이 시민으로 드러나며 오현민과 전기 둘 중 한명은 반드시 공범인 상황에 놓인다. 전기는 자신이 시민이기에 반드시, 조나단은 3일차의 행적과 마찬가지로, 릴펄은 3일차 추방 직후 판단대로 오현민을 의심하게 된다. 공범인 오현민과 곽토리는 이런 시민 팀의 상황을 파악한 이후에는 곽토리도 시민팀에 합류해 오현민을 버리는 패로 쓸 것인지, 시민 중 한명이라도 설득에 성공해 전기를 추방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에는 특수 직업이 살해를 저지할 수 있거나 다른 참가자의 정체를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능력이 나오는지, 시민이 특수 직업 획득에 성공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온다. 때문에 변수를 제외하고(=공범이 특수 직업을 획득하여 전부 폐기된다고 가정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이렇듯 변수를 제외한다면 공범의 승률이 더 높게 나오며[20], 제작진이 특수 직업을 통해 어느 쪽을 밀어주는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렸을 것이다. 방송 편집 역시 김수환의 정체가 시민으로 확정되기에 공범들의 정체를 더 일찍 드러내어 본편에서 거의 보여지지 않은 곽토리의 공범으로써의 심리를 비추거나, 마지막에 정체를 공개하여 시민 팀의 입장에서 더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등 편집의 갈래 역시 크게 달라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8.2. 추가된 특수 룰의 이해도 및 적합성

이러한 장르가 그렇듯, 카드 룰 외에도 다른 룰과 관련된 비판도 존재한다. 그 중에 참가자들의 룰 숙지 여부와 관련된 비판인데, 추리 장르라는 특성상 모두가 공평한 범위 내에서 게임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참가자들의 룰 숙지 및 제시된 룰의 허점이 논파되자 승세가 곧바로 기울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이 과연 룰의 이해를 확실히 하고 게임에 임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는 룰 이해도를 점검할 수단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는 '딜러'라는 존재를 통해,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심판'이라는 존재를 통해 룰 이해도를 점검하고 본인이 생각한 전략의 유효성을 따질 수 있었다. 심지어 공범보다 먼저 방영된 웹예능 머니게임에서도 참가자들의 방에 설치된 '인터폰'을 통해 정보 구매 등 룰북에 명시되지 않은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범에서는 애매모호한 룰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그래서 본인이 생각한 전략이 룰에 위배되지 않는지 확인할 수도 없었다. 그나마 제작진과 대면하는 개인 인터뷰 시간이 있었다지만 이마저도 하루에 한번 매우 짧게 한정된 시간 동안 진행했다.

물론 마피아들 입장에서는 소위 말하는 '트롤 시민'의 심리를 이용해 판을 이끄는 것도 전략이라면 전략이겠지만 이것은 그릇된 믿음을 가진 시민에 한하는 것이지, 룰조차도 이해하지 못한 시민이 게임에 참여했다는 것은 이미 시민 팀에 부담이 부하된 것과 마찬가지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대화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아 소통에 차질을 겪은 김수환, 심증을 통한 추측(만약에)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배제한 논리왕 전기, 본인의 주관 없이 공범의 판짜기에 일조한 릴펄, 자신의 생존 추구를 위해 오판한 조나단이 있다. 물론 게임의 과정에 불과하다고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능동적으로 게임의 목적에 성실하게 임한 것인지는 의문이 남을 수 밖에 없다. 카드 조작은 일반적인 마피아 게임이라는 사고방식의 맹점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주도적으로 활약하는 시민 팀원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은 건 장르에 대한 기대를 쉽게 저버리게 된다.
특수 직업이 최초 배정이 아닌 문제 풀이를 통한 일회성 능력이라는 점도 비판받을 점이다.

오현민은 첫날 넌센스(국어) 문제의 심리학자를 제외하면 모든 과제를 독식하였다. 이미 문제적 남자에서 출연한 전적이 있기에 이러한 계산 관련 문제는 사실상 오현민이 가져가라고 만든 수준이다. 그나마 풀이 속도의 차이일 뿐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계산 관련 문제여서 망정이지 특정 참가자에게 유리한 상식으로 문제가 나왔더라면[21] 빼도 박도 못하게 특정 참가자를 밀어줬다는 논란이 일었을 것이다.

차라리 매일 건물 곳곳에 단서를 숨겨 이를 조합해 저녁에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을 통해 탐색에 시간을 들인 참가자에게 이득을 주거나[22], 어차피 운빨로 갈 거라면 저녁 과제 없이 원작 마피아 42처럼 모든 참가자들에게 랜덤하게 직업을 배분하는 것[23]이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굳이 퀴즈를 출제해 특수 직업 사용에 대한 우열을 만들어야 했다면 선착순으로 2명(5인 이하일 시 1명)이 먼저 정답을 쓸 시 그 두 명에게만 1회성 특수 직업을 사용하게 할 수 있고, 공범이 문제를 먼저 풀면 이 특수 직업 사용 기회를 박탈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을 것이다.

오현민이 2일차 문제가 객관식이기 때문에 주관식으로 바꾸라고 제작진에게 굉장히 심하게 분노하고 항의했으나 방송상에서 전부 편집되었고 이를 수용했다는 점, 모든 출연자와 제작진이 기존의 캐릭터로 인해 오현민이 상대적 불리함을 가지고 시작했다는 점을 알고 있던 사실, 꽈뚜룹과 오현민이 방송 외적인 친분과 같은 회사 소속이라는 점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오현민을 제작진이 밀어준 게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제시되었다. 해당 음모론의 진위는 둘째 치더라도 4일차에서 게임의 승패를 바꿀 수 없는 영매가 등장했고, 이전과 달리 공범도 사용할 수 있다고 공지한 것은 빼도 박도 못한 오현민의 감정을 자극해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것이었다.

8.3. 스포일러 관리 문제

보통 이런 마피아 게임 계열의 추리 컨텐츠에서는 반전의 충격을 높이기 위해 범인의 정체를 의도적으로 공개하거나, 범인이 아닌데 범인으로 보이게끔 편집하는 일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제작진과 출연진이 제공하는 정보만을 사실로 판단하고 추리하는 시청자와, 제작진이 편집으로 가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고 판단해 참가자들의 게임 속 행적과 별개의 자료나 편집의 이상한 점을 분석하는 시청자의 두 부류로 크게 나뉜다.

작중 주요 편집점은 "김수환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가?"에 맞춰져 있는데, 마지막 회차에서 공범의 승리와 함께 오현민의 카드 조작과 곽토리가 최초 공범이라는 반전을 주기 위해서 오현민의 카드 조작이 사실인 것처럼, 다시 말해 김수환이 공범인 것처럼 편집되었다. 이에 따라서 유튜브 제목이나 고정 댓글, 참가자들의 리뷰 방송에서의 발언도 반전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김수환이 공범이다"는 역스포일러를 대전제로 깔고 있었다.

문제는 역스포일러가 무색할 정도로 편집점의 수상한 부분이나 제작진과 참가자의 실수로 인한 진짜 스포일러가 너무나 많이 풀려있었다는 점이다. 때문에 제작진이 공개한 정보를 토대로 김수환이 공범이라고 주장하는 '형사공범론'과 제작진의 편집 미스를 토대로 곽토리가 공범이며 카드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는 '카드조작론'이 충돌하였고, 공범갤에서는 인신모욕까지 서슴없이 벌어질 정도로 갈등이 심화되었다. 다음은 사실로 밝혀졌던 스포일러 목록이다.

제작진의 편집을 신뢰할 것인지는 개인의 자유겠지만, 제작진의 편집 실수로 인해 해당 반전이 너무나 이르게 공개되어버린 점과 그 주요 반전의 장면 역시 논란의 여지가 남으면서 대부분이 삽질을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추후 컨텐츠 제작에는 게임 진행과 무관한 요소로 추리하게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제작진이 게임 진행과 무관한 요소로 스포일러의 근거를 마련한 것과 별개로, 제대로 된 분석 하나 없이 공개된 정보만이 사실일 것이라는 부족한 판단을 해놓고, 사실이 밝혀지자 판단 착오의 원인을 제작진/출연자로 화살을 돌리고 나아가 SNS에서 무분별한 비난까지 해대는, 시청자들은 스스로의 모자란 행동을 인지하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

유튜브 제목 역시 서술 트릭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반응이 존재했으나, 제작진은 8화 직전까지 전부 '김수환이 시민이라고 가정한 시민 팀의 시각'에서 편집한 것이 드러나 제목 역시 일맥상통함이 밝혀졌다.

9. 기타

9.1. 사용된 BGM

자주 사용된 BGM

[1]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는 웹예능 특성상 별도의 시청 등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유튜브가 아닌 다른 플랫폼에서 재송출을 하거나 DVD/BD 등 영상물 유통이 이루어질 경우 시청 등급이 정해진다.[진행자] [3] 분명히 1일차 시민들 사이에서 중요한 무언가로 여겨졌으나, 3일차부터 자연스럽게 묻혀졌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미회수 떡밥,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맥거핀에 해당한다.[4] 2일차 투표 시간 중 발언에 따르면 11시 40분 이후로 추정.[5] 대놓고 N빵 금지라고 꽈뚜룹의 공범 예고 영상에서 언급했다.[6] 당일 아침에 쓴 우편만 읽어볼 수 있다.[7] 당일 오후에 쓴 우편만 읽어볼 수 있다.[8] 정확히는 전체적인 흐름을 당시 시민 생존자의 시선으로 비추기 위해서.[9] 극단적인 예시로는 '6번의 투표로 한명도 추방되지 않았고 1번의 살인 실패', '6번의 투표로 6명이 추방되었으나 공범의 살인이 1번만 성공'이 있다.[10] 특수 능력의 사용 결과는 종이에 기재되어 참가자에게 제공되나, 확인 이후에는 제작진 측에서 다시 회수하므로 다른 참가자들도 확인할 수 있는 물리적인 증거가 남지 않는다.[11] 마피아42와는 달리 '자신을 제외한'이란 항목이 달려있지 않다.[12] 예외적으로 영매는 공범도 특수 능력을 행사할 수 있다.[폐기] 공범의 특수 직업 획득으로 인한 폐기.[영매] 영매는 공범이 획득할 경우에도 행사할 수 있는 특수 직업이기 때문에 공범이 획득한 경우라도 취소선 처리 및 폐기 각주를 하지 않음.[영매] [16] 제작진 꽈뚜룹과 친분이나 접점이 있는 참가자가 대다수.[17] 초반부엔 사실상 오현민이 진행을 맡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나머지 9명의 플레이어들의 활약상이 적었다. 그 중에서도 소통을 거의 하지 않은 참가자절망적인 소통 능력으로 혼란만 가져온 참가자를 보면, 출연진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의문이 갈 정도이다. 출연진을 선정하기 위해 최소한의 면접이라도 진행했다면 그 과정에서 당연히 걸러질 참가자들이었을 것이다. 공범 출연진 모집 공고가 나오고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지원서를 보냈을텐데, 최종적으로 뽑힌 1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탈락했을 것이다. 공범은 머니게임처럼 추가 합격자를 대체 참가자로 투입하는 구조가 아니다. 탈락한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라도 게임에 진지하게 임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기에 더욱 비판이 가해지는 것.[18] 룰에 명시적으로 기재되어 있지 않은 허점을 이용한 오현민의 전략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실제로 김수환의 추방 이후 시민들은 모두 남은 공범이 1명일 것이라는 전제 하에 게임을 진행하였으므로 시민들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한 정보의 비대칭 상황이 발생하여 소위 '밸런스 붕괴' 문제가 대두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제작진 측에서 이러한 행동을 예상하거나 저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9] 특수한 조명을 비추면 글자가 드러난다던지, 뒷면에 숨겨진 문양으로 파악한다던지, 객실 문을 직업 카드로 개폐할 수 있게 한다던지..[20] 룰 상 시민과 공범의 수가 동률이 되는 순간 승패가 결정된다. 4일차 투표에서 시민이 추방될 확률=동률로 시민이 패배하는 확률이므로 60%.[21] 4일차 군인이 특수 직업으로 나왔을 때 UDT 출신의 짱재는 혹시 자신에게 유리한 군대 관련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설렜다고 한다.[22] 이럴 경우 참가자들이 휴식 시간 동안 아무 의미 없이 놀면서 시간을 보내는 일도 없었을 것이며, 단서를 찾으려는 시민 팀과 단서를 없애려는 공범 팀 간의 소리 없는 대립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23] 영매나 성직자를 부여해 광탈한 참가자라도 다시 활약할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고, 배신자나 스파이를 부여해 공범 팀이 상당히 불리해졌을 경우 또 다른 변수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다만 정체를 확인하는 능력이 너무 많다면 초반부터 공범이 발각될 가능성이 높기에 능력 사용 타이밍은 자유로 하더라도 횟수는 게임 중 단 한 번으로 선정하는 것이 적절하다.[24] 제작진인 꽈뚜룹과 친분이나 면식이 있는 참가자는 오현민, 곽토리, 논리왕 전기 정도. 참가자들끼리는 대부분이 초면이거나 구면이어도 딱히 친분이 없었다. 그중 김수환의 경우 다른 인터넷 방송인들과 함께하는 것이 방송 활동 중 처음이었다.[25] 전기가 릴펄을 공범으로 알고 리뷰했다는 발언으로 보아 아예 제작진이 탈락자들에게 혼란을 줄려고 가짜 스포일러까지 한 게 확인되었다.[26] 이벤트 시작 직전에도 지속적으로 연장점검이 되었고 시작 이후에도 발견되는 버그와 사후 수정사항이 한 둘이 아니었으며, 결정적으로 게임 자체가 기존 마피아 게임보다 재미가 없다는 점 때문에 공범은 자수를 하여 이벤트 아이템만 받고 스겜하는 것이 국룰이 되는 막장의 끝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