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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0:08

구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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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1f2c3f><colcolor=#ffffff> 구자림
배우 : 최윤영 (아역 : 김소현)
출생 1964년 3월 23일
가족 친할머니 홍여사
아버지 구일중
어머니 서인숙
언니 구자경
이부동생 구마준
이복동생 김탁구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등장인물. 배우는 최윤영[1], 아역은 김소현. 일본어 더빙 성우는 쿠시다 에미.
거성家의 차녀. 변덕스럽고 사치스러우며 유행의 첨단을 걷는 걸 좋아한다. 자기 욕심과 자기 감정에 솔직한 티없이 맑고 사랑스러운 악녀. 항상 자신의 실리와 대의적 명분사이에서 오락가락한다. 한때 기분을 내느라 학생운동에 빠져 신유경과 인연을 맺게 되는데 이 인연이 악연이 될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다.
파일:제빵왕 김탁구 로고 화이트.png 공식 인물소개

2. 작중 행적

언니이자 장녀인 구자경이 맹목적으로 가족을 위해 움직이고도 여자라는 이유로 놀림감이 되는 것을 지켜 본 뒤엔 가족보단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가게 된다.

아버지구일중처럼, 그때그때 기분으로 행동하는데 덕분에 김탁구가 위기일 때 도와주기도 했다. 본인 입으로도 자기자신이 돕고 싶어서 도와준 거고 집안에서 자기 자신 편이라고 탁구에게 말했다.

포커스가 맞춰진 시기가, 구 씨 집안 내부의 조력자가 필요한 시점이라 고정멤버가 되는 것이란 소문이 돌았으나 기분파란 설정에 충실하게 한순간 변덕으로 돕고 떠나버린다. 떠났다기 보다는 무관심해진 것. 그래도 그중에서는 가장 탁구를 위해준 편.[2]

재수 끝에 한국대학교 가정교육과[3]에 들어가 무료한 학교생활을 하다가 다분히 겉멋이 들어 학생운동에 끼게 되고 여기서 신유경을 만나 잠시 베프로 지낸다. 그러나 자신의 엄마인 서인숙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도 않으면서 거성식품의 창사기념 파티에 신유경을 초대해서 경멸 당하게 만들고, 학생운동 관련으로 안기부에 잡혀들어가 협박에 겁을 먹고 신유경의 은신처를 발설해 잡혀가게 만들어 버리는 등 본의 아닌 민폐를 끼치는 바람에 신유경이 '있는 것들'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는 시초를 제공하게 된다. (신유경이 잡혀갈 때 눈을 마주치지 못한 것은 그녀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으나..)

구 씨 집안 인물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고 나름대로 정도 많고 배다른 동생인 탁구까지 포함해 가족을 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나...

문제는 눈치가 지나치게 없는 면에다 왠지 자신이 마음먹고 하는 일은 이상할 정도로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는 점으로 보아선 틀림없이 제작진 공인 민폐 캐릭터. 더군다나 상황이 불리해지면 가차없이 신유경의 위치를 불어버리는 모습이 두 번이나 있다. 간접적이긴 해도 서인숙과 함께 신유경이 복수를 결심하게 한 가장 큰 원인. 역시나 제정신은 아니다.(...)

마지막에는 미조랑이라는 식품 회사의 면접을 보게 된다.


[1] 이복 동생인 김탁구로 나온 윤시윤과 동갑이다.[2] 김탁구가 어른이 되어 거성가와 재회했을 때 형식적으로나마 인사를 건낸 건 구자림뿐이었고, 구마준의 탈선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도 구자림뿐이었다.[3] 작중에서 현실의 서울대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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