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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최재형 【최재형 혁신위원회】 | 제2기 인요한 【인요한 혁신위원회】 | }}}}}}}}}}}}}}} |
1. 개요
2022년 6월 2일, 8회 지선 직후 이준석 당대표는 최재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를 발족시켰다. 하지만 당내에서 정진석 의원과 배현진 의원을 비롯해서 혁신위를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이준석 대표가 혁신위를 만든 것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하면서 공격했다.혁신위가 이준석 대표의 사조직이라는 등 20여일간의 알력다툼이 존재했으나 결국 6월 23일 최고위원회의 만장일치로 혁신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2. 갈등 과정
2.1. 이준석-정진석 SNS 설전
자세한 내용은 이준석-정진석 SNS 설전 문서 참고하십시오.2022년 6월 6일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이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 2024년 총선 공천 혁명 등 당의 혁신 개혁 변화를 비롯해서 혁신위원회 설치를 공개적으로 반대하면서 혁신위를 둘러싼 갈등이 점화되었다.
이준석 대표가 유럽에 나가있는 며칠간 SNS와 언론에서 계속 충돌이 일어나다가 6월 9일 이준석이 한국으로 귀국하고 이후 대통령실에 가서 윤 대통령과 면담하면서 국힘 내부에서 혁신위원회에 반대하는 움직임은 사그라들었다. 물론 논란이 다시 불붙는 데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한편 해당 사건과 관련해서 넥스트리서치·SBS가 지난 8~9일 '국민의힘 갈등 책임이 누구에게 더 크다고 보냐'고 물은 결과,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당 중진들'이라고 답한 응답은 51.0%, '이준석 대표'라고 답한 응답은 32.0%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하락한 주요 요인에도 국민의힘 내홍이 꼽혔다. 리얼미터가 지난 7~10일 성인 20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48.0%로 전주대비 4.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또한 전주보다 2.5%포인트 내린 47.3%로 집계됐다. #
2.2. 배현진 혁신위원회 공개 반대
2022년 6월 13일 배현진 최고위원이 최고위에서 정진석 부의장에 이어서 공개적으로 혁신위원회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배현진 의원은 혁신위가 '사조직'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준석 대표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의 설전에서 밝혔듯이, 본인은 혁신위원장 1명만 뽑고 나머지 최고위원들이 각각 혁신위원을 1명씩 지명하는 구조여서 사조직이 될 수 없고, 본인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인사 전횡을 휘두르려면 혁신위가 아닌 지방선거 공관위에 자기 사람을 넣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1]YTN은 이에 대해 배현진을 포함한 국민의힘 내 윤핵관들이 속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직 "민들레 모임"에 대해 6월 10일 이준석이 "그런 자잘한 '사조직'은 대통령께 이야기를 꺼낼 정도가 아니다"라고 비판한 것을 역으로 저격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지난번 이준석이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후 당내 사조직을 계속 비판하면서 민들레가 흐지부지되었는데, 저 민들레 모임에는 배현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16일 최고위에서는 안철수가 추천한 최고위원(김윤, 정점식) 수락 여부를 두고 이준석과 배현진이 신경전을 벌였다고 한다. # 정진석, 안철수, 혁신위 건의 공통점은 윤핵관이니 결국 이번 사태도 이준석과 윤핵관 갈등이 핵심이고, 그 중 배현진이 대표로 나서 윤핵관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셈이다.
17일에 이준석이 인터뷰에서 최고위원 중 혁신위에 반대하는 사람은 배현진 한명이라며 어차피 다 완료됐다는 언급을 하였다. 하지만 계속 언론에 흘러나오는 익명 발언이나 외부 압력을 보면 혁신위에 반대하는 위원들이 몇 있으나 혁신위 출범을 막을 숫자는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이 된다.
20일 오전에 다시 열린 최고위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회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의장 자격으로) 이제 비공개 회의에서는 현안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러자 배현진 위원이 왜 비공개 회의를 마음대로 없애냐고 바로 항의하였고 이준석은 비공개 회의 내용을 자꾸 유출시키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다고 맞받아치며 또 충돌이 일어났다. 그동안 익명의 국민의힘 의원이라는 출처로 회의 내용을 흘리면서 이준석과 혁신위를 비판하는 보도가 계속 나왔는데 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2]
둘 사이에 낀 권성동 원내대표가 중재를 시도했으나 분위기는 쉽사리 진정되지 않았고, 고성과 반말이 오가더니 급기야 이준석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에 이르렀다.[3] 권성동이 만류하며 진짜 나가지는 않았으나 이준석은 '어차피 오늘 회의도 유출될거 아니냐'고 따지더니 '내가 유출시켰다고?'를 재차 반복하면서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권성동이 비공개를 선언하고 기자들을 다 내보내면서 부랴부랴 상황을 종료시켰다.사태 요약
그러나 결국 비공개 회의를 시작한지 몇분도 지나지 않아 이준석이 회의장에서 나오고 말았다. 이준석은 취재진에게 '아시다시피 저는 비공개 내용은 유출하지 않습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앞으로도 내가 배석할 때 비공개 회의는 없다고 단언하였다. 결국 이준석 없이 회의가 15분 가량 진행되었다.
물론 회의 후에도 인터뷰랑 SNS로 2라운드가 벌어졌다. 이날 비공개를 없애기로 한 이준석을 까는 사람이 배현진 포함 두 명 있어서 이들이 비공개 회의내용을 유출시킨 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22일은 윤리위가 열렸으나 뚜렷한 사유 없이 다른 현안만 대충 마무리하고 이준석 건은 7월로 또 연기하였다. 만약 여기서 윤리위에 회부된 이준석 대표가 징계를 받으면 자연스럽게 혁신위가 힘이 빠질수도 있었으나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 참여 의사에도 불구하고 연기되었다. 한편 22일 아침에 최재형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와 관계없이 혁신위는 그대로 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2.3. 결과: 혁신위원회 무사 출범
우여곡절 끝에 23일 최고위원회에서 혁신위원회 건이 최고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되며 혁신위가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위원장은 알려진 대로 최재형 의원이 맡고 부위원장에는 조해진 의원이, 그리고 최고위원들이 한 명씩 추천한 7명을 포함한 15인의 위원이 조직을 구성한다.지난번 회의까지만 해도 혁신위를 공개적으로 반대했던 사람은 배현진 하나였으니 결국 배현진 위원도 입장을 바꿔 찬성으로 돌아섰다는 말이 된다. 배현진은 이후로도 혁신위 관련 발언은 하지 않았으나, 혁신위 출범 후 곧바로 열린 비공개 최고위에서는 이준석과 배현진이 또 충돌을 빚었으니 최소한 혁신위 출범 관련해서는 반대파들도 겉으로나마 협조하는 스탠스다.[4]
오전 최고위 회의 직후 이준석은 KBS1 라디오 방송에서 혁신위를 두고 '이준석의 사조직이니 뭐니 해서 다리 하나가 부러졌지만, 국민들이 이거(혁신위) 해야된다는 반응이라 결국 출범했다'고 언급하며 정당성을 어필했다.
27일은 혁신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날이다. 오후 2시에는 최재형 의원실의 주최로 반지성 시대의 공성전이라는 이름의 세미나가 열려 혁신위와 당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고, 이준석도 참석해 새누리당 혁신위가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같은 막연한 소리를 하다 실패한 사례를 들며 구체적인 목표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5]
3시에 혁신위 첫번째 회의가 열렸다.
그 와중에 김정재 의원이 "최재형 의원이 추천한 혁신위원 5인은 사실 이준석의 추천"이라며 또 이준석 혁신위라는 주장을 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마침 3시에 MBN 인터뷰가 예정되어있던 이준석이 SNS에 바로 근거를 제시하라고 글을 올리고, 인터뷰에서는 제기된 의혹이 허위사실이라 못박았다.[6]# 혁신위에 흠집을 내는 사람은 개혁에 저항하는 사람들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혁신위 회의가 끝난 직후 최재형 위원장도 SNS에 바로 글을 올려 억측이라고 반박했다.[7] 이준석도 페북으로 "익명을 자제해달랬더니 이제 실명으로 허위사실이 나온다"면서 혁신위를 조직적으로 흔든다고 언급하였다. 적극적인 대응 덕에 김정재는 자기가 잘못 알았다고 발을 빼고 배현진은 입 닫고 침묵하면서 이준석 사조직설은 일단 들어갔다.
그러나 혁신위의 실질적 창설자인 이준석이 당내에서 맹공을 받고 실각할 위기에 처하자 이제 막 출범한 혁신위도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최재형은 이 대표와는 상관 없이 혁신위는 그대로 간다면서 강력한 개혁 의지를 계속 천명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준석이 없으면 혁신위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며 세게 밀고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7월 6일 회의에서는 본격적으로 공천제도 관련 내용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투명한 공천제도 시스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아직까지는 이준석에 이목이 집중되어 혁신위는 잠깐 관심 밖에 있지만, 이준석이 징계를 받는 시나리오들은 백이면 백 혁신위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기조를 깔고 가는 상황이다.
결국 7월 8일 새벽 2시 50분경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음으로써 혁신위에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친윤이 이준석을 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준석이 공천 장사에 제동을 건 것이 원인이라[8] 이준석이 없어지면 그 다음 타깃은 공천 개혁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위가 될 것이 뻔하다.
이준석이 징계로 일선에서 내몰리자 최재형 위원장은 계속 혁신위는 이준석과는 상관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자리한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혁신위원회 회의에 직접 참석해 "혁신위는 당내 상황에 위축될 이유가 없다"며 존속을 보장했다. 그러나 "현실과 지나치게 유리되거나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이상적인 안을 만들었을 땐 반드시 그 혁신안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 적 있다”, “우리 위원들도 저와 생각이 같지 않나”라고 혁신위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압박에 들어갔다.# 권 대행은 PPAT를 두고도 굳이 필요하냐, 당내에서 반대가 많다는 언급으로 폐지를 암시하면서 혁신위는 남겨두되 팔다리를 다 자르는 쪽으로 가고 있다.
비대위가 출범한 뒤에도 명맥은 유지했으나 혁신위에서 내놓는 개혁안은 윤핵관에 의해 좌지우지될 전망이다. 한 중진의원은 혁신위가 당에 대한 비호감을 중화시킨다고 평가하면서 그 누구라도 혁신위 활동은 장려할 것으로 봤으나, 공천개혁 등 지도부의 이권과 관계되는 제안은 수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이미지메이킹 수단 취급이다.
3. 반응
3.1. 정치권
- 2022년 6월 16일, 오병상 중앙일보 칼럼리스트는 하향식 공천[9]은 과거 독재정치의 유산이고, 상향식 공천[10]이 유권자의 주권을 되찾는 정당민주화라며 이준석 대표의 공천개혁을 옹호하는 칼럼을 썼다. #
- 장성철은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핵관 대표로 배현진이 나섰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배현진이 잘못했다고 단정지으면서도[11] 사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양쪽을 비판했다.[12] 장성철이랑 같이 나온 박원석은 이준석이 당내에서 적을 많이 만들었다면서 이번 사태가 이준석에게는 좋은 일이 아니라는 논평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당이 자신을 제대로 도와주지 않는 것을 두고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경제가 좋지 않은데다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과 정부기관 공기업 혁신, 각종 인사 등 현안이 산더미인데 지원사격은 커녕 내전이나 벌이고 있으니 한 마디 했다고. 근래 들어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들레 모임을 저지하는 등 개입이 잦아진 것으로 봐서는 그동안 불만이 계속 있어왔다고 추정된다.
- 조수진은[13] KBS광주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당이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하면서 비공개 회의에서 가벼운 언행을 보인 이준석을 비판했다.#
- 홍준표는 최고위원은 당 대표와 경쟁 관계는 아니다며 배현진 의원을 질책하면서 한편으로는 이준석의 리더십에도 문제가 있다며 양비론으로 둘 다 비판했다.[14] 또 "여당이 그런 행동들을 노정하는 것은 대통령이 정치를 모른다고 깔보는 행위로도 비추어질 수 있다"며 "모두 합심해 민주당을 설득해 국회부터 개원하라. 그게 새 정부를 돕는 길"이라고 말했다. #
3.2. 여론조사
- 스트레이트뉴스로 조원씨앤아이가 수행한 여론조사에 따르자면 국민의힘이 2년 후 있을 총선을 대비해 공천 등 정당개혁 등을 담당할 '혁신위원회'를 오는 23일 출범시키기로 한 것에 대해 유권자 중 과반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8~20일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출범 필요성에 대한 조사에서 '긍정'이 51.3%, '부정'이 37.1%로 나왔다. '잘 모름'은 11.5%였다. 필요하다는 의견은 광주·전라(42.8% 대 46.0%) 지역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3.2% 대 55.3%)을 제외한 전 지역과 전 연령층, 국힘 지지층, 그리고 남녀 모두에서 높게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유권자 과반, “국민의힘 혁신위 필요" 해당 여론조사에서 국민들로 따진다면 51.3%였으나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따진다면 그보다 훨씬 높은 66.8%가 지지했다.
[1] 이준석은 지난번 정진석과의 분쟁에서도 혁신위가 이준석 사조직이라는 주장에 대해 '당권을 잡으려면 바보가 아닌 이상 혁신위가 아닌 공관위를 장악했을 것이다'라며 본인은 당대표로서 공천에 개입할 수 있음에도 안 했다고 동일한 입장을 냈다. 6월 지선 공관위원장은 다름아닌 정진석이었다.[2] 대선 시절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 라는 이름으로 익명 인터뷰가 나온 것이 하루이틀이 아니다. 그동안 익명 피셜이 꾸준히 나오다가 정진석이 공개적으로 이준석을 비판했다가 역풍을 맞은 뒤로는 매일같이 익명 인터뷰가 나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13일, 16일 최고위 회의 내용도 비공개인데 유출된 것이다.[3] 배현진이 이준석 대표도 여러 번 유출시키지 않았냐고 비난하자 이준석은 '특정 인물이 참석할 때마다 회의 내용이 유출되니 비공개 회의 안 하겠다'면서 의사권을 권성동에게 넘기고 그대로 회의장을 나가려 했다.[4] 회의 전 배현진이 이준석에게 악수를 청하자 이준석이 거절하는 '악수패싱'까지 나오더니 최고위에서는 이번에도 언성을 높히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중재에 나서면서 회의가 일찍 종료되었다고 한다.국민일보 결국 좋아서 혁신위 찬성을 표한 것이 아니다.[5] 이를테면 '공성전'을 벌여 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불공정 이슈들을 공론화시켜야 한다, 검열로부터의 자유 등[6] "오늘도 또 김정재 의원님이 참 실명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주셨어요~", "자꾸 사조직 얘기가 나오는데 누가 사조직 대표로 참 깐깐하신 최재형 의원님 같은 분을 추천합니까."[7]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억측은 혁신위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듯한 말씀을 하시는 건 혁신위 책임을 맡고 있는 저로선 용납하기 어려운 발언들”이라며 “앞으로 그런 발언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8] 공천 좀 받으려고 돈을 갖다바쳤음에도 이준석이 만든 PPAT를 통과하지 못해서 공천을 못 받은 무능한 예비후보들이 수두룩하다고 한다. 정진석과 김정재 등 공천권을 쥔 사람들이 괜히 거품을 물고 혁신위를 결사반대한 것이 아니다. 심지어 김정재는 대놓고 PPAT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직접 언급하였다.[9] 당 지도부나 당협위원장 등 특정 정치인이 공천하는 것.[10] 당원과 국민들의 경선에 의해 공천하는 것.[11] "공개적인 자리인데 저급한 단어로 당대표를 공격한 배현진이 잘못했다".[12] 장성철은 이후 뉴스와이드에서도 계속 배현진이 잘못했다고 비판했는데, 그날 저녁 SNS에서 배현진을 마구 까면서 둘이 싸운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13] 6개월전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으로 이준석과 갈등을 빚거나 최고위원회 회의마다 꼬박꼬박 이준석을 비판하는 등 이준석과 사이 안좋기로 소문난 사람이다.[14] 비공개회의에서는 가능하지만, 공개 회의에서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면서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당 대표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당 대표의 미숙한 지도력에도 문제가 있지만, 최고위원이 달라진 당헌 체제를 아직 잘 숙지 하지 못한 탓도 있다. 이준석의 리더십도 지적했지만 전체적으로 배현진을 더 많이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