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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민의힘 토론배틀 : 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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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명단 | |||
압박면접 | 이준석 당대표, 배현진 최고위원, 조수진 최고위원,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 김예령 前 대변인, 김은혜 국회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 ||
16강 | 이준석 당대표, 배현진 최고위원,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 | ||
8강 | 이준석 당대표, 배현진 최고위원, 전여옥 前 한나라당 최고위원 | ||
순위 결정전 | |||
신청자격 |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단,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이 있는 자) | ||
주최 | 국민의힘 | ||
주관 | TV CHOSUN | ||
외부링크 | , | ||
일 정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신청 | 2021년 6월 18일~22일 | |
1차 발표[1] | 2021년 6월 23일 | ||
2차 발표[2] | 2021년 6월 24일 | ||
토너먼트 | |||
16강전 | |||
2021년 6월 27일 | |||
8강전 | |||
2021년 6월 30일 | |||
순위 결정전[3] | |||
2021년 7월 5일 |
중 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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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위 (상근부대변인) | 김연주(3위), 신인규(4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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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민의힘의 대변인 2명 및 상근부대변인 2명을 선발하기 위해 2021년 개최되는 토론배틀. 부제는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이다.국민의힘 초대 당대표 이준석이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당 대변인 및 주요 당직에 대해 공개경쟁선발을 통해 인선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이후 이준석이 당대표로 당선되면서 실시되었다.
16강부터는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8강부터는 TV CHOSUN에서도 생중계되었다.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의 포맷을 빌려 방영되었다.
2. 모집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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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자 접수
- 일시: 2021년 6월 18일(금) 09:00 ~ 6월 22일(화) 17:00
- 방법: 구글폼 양식으로 기본정보 작성 및 동영상 업로드
- 영상1: 자기소개 동영상 (30초)
- 영상2: 6.25 전쟁일 71주년 논평 (1분)
- 영상3: 기본소득에 대한 생각과 재원마련 방안 (1분)
- 주요 일정
- 1차 심사(논평 동영상) 통과자 발표 : 6.23(수) 저녁
- 2차 압박 면접 심사 : 6.24(목)
- 16강 4:4 토론배틀: 6.27(일)
- 8강 2:2 토론배틀: 6.30(수)
- 순위 결정전:
7.4(일)→ 7.5(월)[6] - 1, 2위: 당 대변인 내정 및 소정의 상금 수여
- 3, 4위: 당 상근부대변인 내정 및 소정의 상금 수여
- 이후 최고위원회의 협의 후 대변인 및 부대변인 정식 임명
- 안내 사항
- 신청자격 :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이 있는 만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임기: 임명된 날부터 6개월
3. 지원 현황
6월 23일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에 따르면, 토론배틀에 총 564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141:1을 기록했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이준석 대표는 2차 압박 면접 대상자를 100인에서 150인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참가 인원의 연령대는 20대(235명·41.6%)와 30대(178명·31.6%) 비율이 전체 참가자의 73.2%에 달했으며, 10대 참가자도 36명으로 전체의 6.4%에 이르는 등 청년층의 관심이 뜨거웠다. 가장 어린 참가자는 18세(2003년생)이었고, 최연장자는 79세(1942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론배틀에 참가한 지원자들 중 연예인, 기업인 등 유명 인사들도 지원해 화제가 되었다.[단독]국민의힘 ‘대변인 토론배틀’ 564명 지원…유명인들도 지원
토론배틀에 지원한 유명인사 중 알려진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4. 일정
4.1. 1차 심사(논평 동영상) 통과자 발표
신청자 접수로 일시: 2021. 6. 18. 09:00부터 6. 22. 17:00까지 자기소개 동영상 (30초), 6.25 전쟁일 71주년 논평 (1분), 기본소득에 대한 생각과 재원마련 방안 (1분)을 구글폼 양식으로 기본정보 작성 및 동영상 업로드 제출하여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2021. 6. 23. 수요일 저녁에 상위 150명을 발표했다.4.2. 2차 압박 면접 심사
16강 선발과정 하이라이트 | |
압박 면접 심사는 이준석 대표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심사위원으로 황보승희 수석대변인,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김예령 前 대변인, 조수진, 배현진, 김용태 최고위원, 김은혜 의원이 참여했다. 최고위원 중 김재원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심사위원은 1~3조로 나뉘어 심사를 맡았고, 지원자는 2인 1조로 구성해 심사한다.#
한편, 질문 내용으로는 실제 여의도 국회에서 다루어질 법한 정치 현안들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질문들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본인의 생각과 당의 의견이 배치될때 논평을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와 같은 실무적인 접근이나 '국민의힘의 문제점'과 같은 직설적인 의견 청취도 있었고, '출산율 문제', '페미니즘 문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및 부동산 정책 평가', '무당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과 같이 한국 현대 정치에 대한 현안이 뛰어난 사람만이 대답할 수 있는, 한국 정치/시사 관련 최고난도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론배틀의 최고령 참가자인 민계식 전 대표이사는 면접 후에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이 모두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제2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려 한다",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나"며 포부를 피력하면서 친야 커뮤니티에서 반향을 이끌어냈다.
그 외에도 2003년생의 최연소 고등학생 지원자가 학교에서 교사에게 반대하면 일베냐고 낙인찍는 인식을 타파하고자 도전하게 되었다고 포부를 밝히거나, 부자가 동반 지원해서 면접에 참여하거나, 성악가, 탈북자,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등 이색적인 모습도 나왔다.
2차 심사 결과 16강에 진출하게 된 지원자 16명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링크
16강 진출자 명단 (가나다순) | |||
김민규 (03년생, 남) | 김연주 (66년생, 여) | 류혜주 (99년생, 여)A | 민성훈 (87년생, 남) |
백지원 (94년생, 여) | 신인규 (86년생, 남) | 신현주 (97년생, 여) | 양기열 (85년생, 남) |
양준우 (95년생, 남) | 윤희진 (92년생, 남) | 임승호 (94년생, 남) | 장 천 (85년생, 남) |
전성하 (81년생, 남) | 최인호 (01년생, 남) | 황규환 (81년생, 남) | 황인찬 (97년생, 남) |
A : 정지원 (02년생, 여) 씨의 개인 사정으로 인한 불참으로 대체 참가함. |
유명 인사들 중에서는 방송인 김연주를 포함해, 장천 변호사, 왕토, 최인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담으로 장천 변호사는 2차 면접을 끝내고 나오면서 “망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역시 시험 잘 친 사람의 너스레였다는 반응이 나왔다. 최고령 지원자로 화제를 모았던 민계식 전 대표이사와 탤런트 유동혁 씨는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25~26일 사이에 합격한 16강 진출자 16명의 '자기소개 및 논평' 영상과 '압박 면접 현장' 영상이 공개되었다.
4.3. 16강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 - 16강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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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4:4 토론배틀
4.3.1.1. A조,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YTN 인터뷰를 통해 주목을 얻은 2003년생 김민규와 하트시그널에서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장천이 메이플 간담회를 통해 많은 인지도를 얻은 '왕토' 양준우, 인헌고 사태를 통해 인플루언서로 성장한 최인호를 상대로 만났다. 주제 또한 정치권에서 쉽사리 건드리지 못하는 노인의 무임승차 문제다.
4.3.1.2. B조, 5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사실 재난지원금과 같은 복지정책은 민주당의 주도로 이루어진다는 이미지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재난지원금 역시 국민의힘의 당론 자체는 반대쪽으로 진행될 것이 유력하기에 어쩌면 찬성측이 불리한 싸움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대변인의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이고 토론의 승패보다는 논리전개 및 설득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근거를 적절하게 설득하는 능력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4.3.2. 결과 및 평가
16강전 결과 8강에 진출하게 된 후보 8명은 다음과 같다.8강 진출자 명단 및 사진 | |||
A조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 B조 (5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 ||
찬성 팀 저스티스 (패) | 반대 팀 토론의힘 (승) | 찬성 팀 2345 (패) | 반대 팀 국가대표 (승) |
김민규(WC) | 양준우 | 황규환(WC) | 신인규 |
민성훈(WC) | 임승호 | 김연주(WC) | 황인찬 |
WC : 와일드 카드가 적용된 후보 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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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조 승리팀: 토론의힘
- 승리팀 탈락자: 최인호, 류혜주
- 와일드카드 적용: 민성훈, 김민규
- B조 승리팀: 국가대표
- 승리팀 탈락자: 백지원, 윤희진
- 와일드카드 적용: 황규환, 김연주
- A조 총평
- 승리팀 토론의힘은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의 핵심인 재정 문제를 거론하며 저스티스 팀을 공격하였다. 토론의힘은 이 지하철 운행의 적자 재정 문제에 대해 노인 인구 비율 증가에 따른 노인부양비 증가와 연관을 지어 저스티스 측을 공격했다. 특히 양준우, 임승호가 적자 재정 문제에 대해 저스티스 측에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수월하게 반박했다.
- 한편, 패배팀 저스티스는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의 핵심인 재정 문제에 대해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 그리고, 노인 무임승차 제도가 지하철 운행의 적자 재정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저스티스 팀은 이 공격에 대해 공기업의 방만 경영의 문제 등을 언급하며 반박을 시도했으나, 유의미한 반박이 되지 못했다.
저스티스는 노인 무임승차 제도를 재정 문제가 아닌 복지의 개념에 초점을 두어 토론의힘 팀을 공격했지만 이 공격도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오히려 이 점에 대해 토론의힘에서 수도권과 농촌의 지하철 인프라 차이와 농촌의 노인 인구 비중을 비교하며 반박하자, 주제에서 벗어난 버스 정책과 비교하거나, 노인 일자리 정책을 언급하면서 토론의힘 팀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B조 총평
- 승리팀 국가대표는 2,3,4차 재난지원금이 선별적 지원방식이었고, 보편적으로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은 선거용 포퓰리즘이라는 논리를 펼쳤다. 그러나 재정 문제에 대해서는 2345팀에 비해 자료 준비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2345팀에서 재정 문제에 관해 구체적인 수치를 거론하며 공격하자, 이 점을 재난지원금 지급의 법적 근거의 부재 문제로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다. 또한 팀원들 간에 시간을 균등히 분배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보였다.
- 패배팀 2345는 일반적인 선별적 지원방식은 국민들 간의 편가르기라고 주장하였고, 선별 과정에서의 행정적인 비용 발생을 근거로 해당 방법의 문제를 지적하였으나 국가대표 팀이 주장한 2,3,4차 재난지원금이 선별적인 지원 방식이었다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재정 문제에 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거론하며 국가대표팀을 공격했지만, 유의미한 공격이 되지 못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시간을 국가대표팀에 비해 많이 사용한 탓에 후반부에는 국가대표팀에 끌려가는 문제점도 야기하였다.
두 조의 토론 주제 모두 찬성 측이 불리한 주제라는 평가가 많다. 노인 무임승차 주제의 경우에는 반대 측이 제기할 논거가 많은 주제고, 재난지원금 문제의 경우에는 국민의힘에서 자주 비판한 정책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A조 토론의 첫 시작부터 음향이 불안정하더니, 결국 토론 진행 도중에 노이즈가 심하게 껴 한동안 토론자들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시청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화면에 심할 정도로 날벌레 수마리가 날아다녀 역시 시청을 불편케했다.
최근 보수 진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MZ세대의 시청률이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채팅창에서 나락 등의 유행어가 자주 등장하거나 심사위원인 배현진 최고위원이 등장할 때마다
4.4. 8강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 - 8강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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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2:2 토론배틀
4.4.1.1. A조, 윤석열 전 총장은 국민의힘에 조기 입당해야한다
8강 A조는 현재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이라는, 국민의힘이 걸어갈 길과 가장 직결되어 있는 주제를 받아들었다. 어느 진영을 맡든 난이도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4.1.2. B조, 모든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
8강 B조의 주제는 이준석 대표가 당선 후 여당으로부터 첫 번째로 받은 견제구이자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법안 중 가장 뜨거운 감자인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이다. A조와 달리 16강 재난지원금처럼 현실에서 여야가 강대강으로 대치하고 있는 현안이기 때문에 찬성 측이 불리할 가능성이 있다.
4.4.2. 1:1 데스매치
- 25세 박성민 1급 비서관 임명 : 25세 박성민 청와대 1급 비서관 임명을 찬성한다.
- 찬성: 황인찬
- 반대: 임승호 (승리)
토론 시작 전부터 찬성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주제라는 평가가 많았다. 일각에선 황인찬 지원자에게 찬성 가산점을 줘야 한다던가[12], 황 지원자가 이준석 대표에게 밉보인 거 있었느냐는 이야기도 나왔을 정도다.
찬반 자체는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보기 애매하나 군필일 리가 없는 김민규에게는 찬성이든 반대든 어려울 수 있는 주제였고[13], 실제로도 둘 간의 현실 인식 차이로 결과가 정해졌다고 배현진이 심사평을 내렸다.
이준석 대표의 당대표 선거 당시 공약이기 때문에 반대가 조금 불리한 주제였다. 신인규 씨는 서울시교육청 문서 소프트웨어 일괄구매 의혹제기 사건 등을 언급하며 최소한 정치인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사람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14] 양준우 씨는 정치에는 허들을 두어선 안 되며 공천자격시험은 정치 참여의 기회를 박탈한다고 주장했다. 토론 과정에서 양준우 씨가 무지성 공천, 입구컷 등의 단어를 쓰며 소소하게 웃음을 주기도 했고,[15] 신인규가 준비한 썩은 우유 비유에 치즈로 반박한 것도 호응을 얻었다.
4.4.3. 결과 및 평가
8강 순위 | ||||
순위 | 이름 | 심사점수 | 국민투표 | 최종합계 |
1위 | 임승호 (94년생, 남) | 882 | 210 | 1,092 |
2위 | 양준우 (95년생, 남) | 868 | 140 | 1,008 |
3위 | 신인규 (86년생, 남) | 808 | 100 | 908 |
4위 | 김연주 (66년생, 여) | 588 | 270 | 858 |
5위 | 황인찬 (97년생, 남) | 710 | 60 | 770 |
6위 | 황규환 (81년생, 남) | 680 | 60 | 740 |
7위 | 민성훈 (87년생, 남) | 605 | 80 | 685 |
8위 | 김민규 (03년생, 남) | 563 | 90 | 653 |
1 ~ 4위가 결승전 진출. | ||||
결과와 상관없이 약 6만 명이 넘는 문자투표와 실시간 2만 명이 넘는 유튜브 시청자들을 끌어모았고, 평균 시청률 4.998%[16], 최고 시청률 6.702%를 기록하며 이번 8강도 흥행에 성공했다. 딱딱한 정치판 입문 과정을 마치 오디션처럼 다루며 이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의 거부감을 낮추는 건 물론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이준석 대표의 의도가 먹혀들어갔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대국민 투표 반영, 1:1 데스매치 등 더 지니어스[17]와 미스트롯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장치도 흥미롭게 작용했다. 다만 토론 후 수련회 메타가 연상되는 마지막 1분 자기어필 PT는 조금 의아하다는 반응이 있었다. 물론 대변인으로서 임기응변에 굉장히 능숙해야 하므로 이런 긴박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역시 중요하다는 의견도 많다.
또한 국민투표 결과도 주목을 받았는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7위였던 심사점수에 압도적인 국민투표 결과가 합쳐져 4위까지 껑충 뛰어오른 김연주 아나운서의 역전승일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인기투표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내비치고 있지만, 대부분은 국민들에 대한 호감도 및 인지도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 거기다 당장 대선이라는 큰 과제를 앞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중장년층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김연주 아나운서의 힘은 매우 매력적일 것이다.[18] 과연 결승 때 이것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심사위원 역시 본 프로그램을 제안한 이준석 대표 외에, 아나운서 출신인 30대 배현진 의원과 한나라당 대변인을 지내기도 한 중년의 전여옥 전 의원을 배치에 균형감각을 보여줬다. 실제 심사평을 할 때도 배현진 의원은 언론인 출신답게 대변인의 미디어적인 특성을 강조했고, 전여옥 전 의원은 팩트체크나 헌법적 가치 등 정치인적인 요소를 주안점으로 두고 코멘트를 했다.
이준석 대표는 평가 중간에 "당대표가 되어보니, 생각보다 많은 자리를 임명할 권한이 있더라", “안타깝게 선택 못 받은 분이 있다면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그분들의 역할도 빼놓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8강에서 고배를 마신 탈락자들을 다른 당직에 추가로 임명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여담으로, 메이플 간담회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넷상에서 큰 인지도를 쌓은 양준우씨는 결과 발표 직전 PT에서 메이플스토리 돌의 정령 인형을 들고 있는 모습이 커뮤니티 사이에서 퍼지며 큰 웃음을 주었다. 위의 4강 진출자 단체사진 뒤에도 깨알같이 의자 위에 놓여있는 인형을 확인할 수 있다.[19]
4.5. 결승전 (순위 결정전)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 - 결승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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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승에 올라 온 임승호, 양준우, 신인규, 김연주는 순위와 관계없이 대변인단 합류 자체는 확정되었다. 마지막 결승전은 이 4명 중에서 대변인과 상근부대변인 자리를 결정하기 위한 배틀이다.
배틀 시작 전 김연주 씨의 배우자 임백천 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토론배틀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긴 했지만 가족인 김연주 씨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될 경우 14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되기 때문. 이에 국민의힘은 나머지 3명은 대면 배틀로 진행하되, 김연주 참가자는 실시간 화상연결을 통해 결승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4.5.1. 난상토론: 대통령 후보 가족 사생활, 국민이 알아야한다
4.5.2. 1:1 데스매치
현재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요 논란 중 하나로, 이른바 형수 욕설 논란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명 지사가 선거에 출마할 때마다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제기되는 논란으로, 이재명은 이 논란이 거론될 때마다 형수에게 사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계속해왔다. 이 문제는 국민의힘도 이재명의 경기도지사 출마 당시 이재명의 욕설 녹음 파일을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에 업로드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바가 있기 때문에, 찬성 측이 조금 불리한 주제라고 볼 수 있다.
임승호는 "이재명 후보는 음주운전 등 다른 결점도 아주 많다. 욕설만 계속 부각시키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였고, 신인규는 "당사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었으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당선되면 국격이 떨어진다."라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에서는 신인규가 조국 전 법무장관의 트위터 발언을 인용하며 "파리가 앞 발을 싹싹 빌 때, 사과한다고 착각하지 말고 때려잡아야 한다"고 마무리 지었고, 임승호는 "그 파리가 용서를 구할 때에는 사과를 받는 것도 새로운 국민의힘이 추구해야할 가치다"고 맞받아쳤다.
임승호에게 한 표를 던진 이준석 대표는 "두 참가자 모두 옳은 말이다. 다만, 전략론을 내세운 임승호 참가자에게 더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임승호와 신인규는 모두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으로 선후배 간에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여담으로 임승호와 신인규는 모두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으로 선후배 간에 대결을 벌이게 되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각각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을 지낸 윤석열과 최재형의 정계 입문을 두고 여권 측에서 제기한 문제다. 윤석열과 최재형이 현재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찬성 측이 조금 불리한 주제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칙론'을 내세운 양준우가 2표를 얻으며 승리했다.
각 데스매치의 승자끼리 결승 데스매치를 진행하였다. 이번에는 찬반 토론이 아닌 아이디어 토론이다.
5. 최종 결과
최종 결과 | ||||
순위 | 이름 | 심사점수 | 국민투표 | 최종합계 |
1위 | 임승호 (94년생, 남) | 758 | 300 | 1,058 |
2위 | 양준우 (95년생, 남) | 827 | 230 | 1,057 |
3위 | 김연주 (66년생, 여) | 623 | 340 | 963 |
4위 | 신인규 (86년생, 남) | 683 | 130 | 813 |
1,2위는 대변인, 3,4위는 상근부대변인 | ||||
3위 김연주 부대변인은 코로나 자가격리로 사진에 없음. |
실시간 문자투표는 무려 120,668표(유효투표 105,321표)나 접수되었고 TV 시청률 5.7%, 최고시청률 7.5%로 8강의 기록을 갱신했으며, 유튜브 시청자 역시 약 3만 명을 넘기며 이번 토론배틀이 흥행에 대성공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최종 점수에서 단 1점 차이로 우승자가 엇갈렸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임승호와 양준우는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뛰어난 토론 대결을 보여주었다. 임승호의 경우 신인규를 상대로 전략론을 내세운 논리로 현 정치 문제에 대한 방향까지 제시하는 모습을 펼쳤고, 양준우도 김연주를 상대로 상대적으로 불리한 주제임에도 물 흐르듯 뛰어난 논리 전개를 보여주어 결승 데스매치에 진출하였다. 결승 데스매치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불꽃튀는 대결이었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으며, 이런 점이 국민투표에도 작용해 결국 심사점수에서 밀렸던 임승호가 결과를 뒤집어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20]
3위와 4위를 차지한 김연주와 신인규 또한 선방하였지만, 앞의 둘에 비하면 부족했다는 평이 많다. 그 와중에도 김연주는 국민투표 1위를 차지하며 인기 아나운서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결과를 많이 뒤집지는 못하고 3위에 그치고 말았다. 물론 이런 평가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고, 결론적으로는 각자의 장점이 뚜렷한 4인이 균형 있게 선발되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로써 이준석 대표 체제 국민의힘의 주요 정책이자 한국정치판에서 생소한 실험 중 하나였던 공개 토론배틀은 큰 관심을 받으며 흥행으로 마무리되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정치적 의제와 시사에 대해 논쟁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 진영과 상관없이 큰 호평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훌륭한 언변을 지닌 인재들을 인지도까지 착실하게 올리며 끌어왔다는 점에서 국민의힘은 대선 전 여러 측면에서 민주당에 비해 정치적 동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6. 토론배틀 이후 활동
- 합격자
최종 4인의 선발된 임승호, 양준우, 신인규, 김연주[21]는 당대변인으로서 종편과 라디오 그리고 유튜브까지 가리지 않고 출연하면서 평론을 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으로도 메시지를 내고 있다. 20대 대선기간 동안 운영했던 열정열차에서도 진행을 맡았으며 선거 유세에도 참여했다. 이외 각종 행사에서도 진행을 맡았다. 대변인직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방송과 라디오 등을 출연하며 평론을 하는 중이다.
- 탈락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선을 앞두고 토론배틀 탈락자들 중 민성훈, 백지원, 장천은 최재형 캠프로, 류혜주는 유승민 캠프로 황인찬은 원희룡 캠프로 영입되었다.#
최인호, 백지원, 황규환, 윤희진 등은 선대본부에 합류했다.
7. 여담
- 외부심사위원으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희 수석은 실제로 심사위원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 다만 박성민 청년비서관 임명 논란과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현직 정무수석이라는 신분 때문에 불참이 점쳐졌고, 결국 24일 JTBC 인터뷰를 통해 불참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진중권은 이 정당의 핵심 지지층인 이대남을 비하하며 한남충이라는 래디컬 페미니즘성 발언을 하는 바람에 역시 미지수. 결국 두 사람의 외부심사위원 초청은 무산되었으며, 전여옥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8강전과 순위결정전의 외부 심사위원으로 확정되었다.
- 토론배틀 지원자 중 최고령(1942년생)인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화제였는데,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이를 두고 영화 인턴에 빗대기도 했다.# 아예 영화 포스터 합성물까지 나왔다.# 그러나 민계식 씨는 2차 심사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민계식 씨는 이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석 대표가 자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대변인으로는 스펙이 너무 강하다며, 대신 나중에 정책 자문을 구하겠다고 한다.# 이후 민계식 씨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태극기 집회에 1년 정도 참석했다"면서도, "집회 참가자 대다수는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지만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끼리 모여 울분만 토로해서는 자기 위안밖에 안 되더라"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섞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토론배틀 참가 이후 한 지인이 본인에게 '치욕적'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비판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이준석 대표를 좀 지켜보자'고 했다고 한다. #
- 2차 압박 면접일 다음 날인 25일 YTN 뉴스큐에서 16강 최연소 합격자인 김민규 학생을 상대로 화상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는 유려한 말솜씨와 다양한 정치 현안에 밝은 전문적인 지식과 현명한 답변을 보여주면서 보수성향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김민규 학생은 8강에서 탈락했다.
- 토론배틀이 큰 관심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대선 경선 과정에 토론배틀을 도입하자는 제안이 등장했다.# 민주당은 토론배틀 외에도 국민 면접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했으나 대선 후보 경선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도 면에서 야당의 대변인 경선보다 떨어지는 상황이다.#
- 대변인을 선출한 토론배틀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지만, 앞서 언급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여전히 국힘 내 지지층 사이에서 '친 이준석 세력'을 구축하는 행사에 불과하다며 비난하는 기류가 존재한다. 이들 중 하나로 꼽히는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의 이용층은 임승호, 양준우 등을 유승민 계열로 평가하며 평가 절하하고 있다 [22]
- 토론배틀 최종 4강에 올라 국민의힘 대변인단에 뽑힌 4명 중 2명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으로 2명 모두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이다. 1위를 차지한 임승호는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고 4위를 차지한 신인규는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이다.
- 국민의힘에서는 나는 국대다를 국민의힘 토론배틀로 끝내지 않고, 우수한 대선정책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을 통해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 제안들을 받기 위해 나는 국대다 시즌2: 국민의힘 정책공모전으로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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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평 동영상[2] 압박 면접[3] 1:1 배틀을 두 번 하는 방식으로 결승전을 진행한다. 즉, 8강전이 준결승전이다.[4] 8강, 결승[5] 16강, 8강, 순위 결정전[6] 중계방송사 사정으로 변경되었다.[7] 토론배틀 참가자 중 최연장자(1942년생)이기도 함.[8] 왜인지 언론에 자꾸 ‘전 아나운서’로 나오는데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다. 김연주는 아나운서로 입사한 적이 없으며 당연히 아니운서로 활동한 적도 없다. 1989년 MBC 공채 MC로 선발되어 전문 진행자로 활동하였다.[9]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자. 시즌 내에서 여성 출연자들에게 시그널을 최다로 받음.[10] 2005년 중국에서 데뷔, 왕과나, 크리미널마인드 등에 출연. 토론대회를 앞두고 이력으로 슈퍼주니어 2기 준비 멤버로 알려졌으나, 슈퍼주니어 소속사에서는 2기 구성이 없었다고 부정. 본인도 단지 데뷔를 위해 준비했을 뿐, 활동은 없었다고 일축. #[11] 메이플스토리 네임드 유저 왕토이다.[12] 실제로 그래서인지 몰라도 8강 심사점수 부분에서는 황인찬 씨가 전체 4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애초에 승패를 정할 때도 배현진이 황인찬을 택하기 전에 이준석과 전여옥의 선택을 대놓고 확인한 후 고르는데, 보던 시청자들도 이 정도 동정표는 인정한다는 분위기였다.(...) 대체로 난이도에 비해 선방했다는 것은 심사위원들이나 시청자들이나 동의하는 부분.[13] 물론 김민규가 미성년자로서 논하기 어려울 법한 다양한 주제들을 무리없이 소화하며 놀라움을 자아낸 참가자이긴 하나, 당장 이준석도 이 방송처럼 의견을 정해놓고 하는 토론 대결 방송에서 군복무 단축이라는 주제에 반대 의견을 맡았던 것을 가지고 비난받은 적이 있을 만큼 병역 문제는 경험 차이에 민감한 이슈이다.[14] 사실 굉장히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뉘앙스에 포커스를 맞추면 안 됐었다. 배제가 아닌 정확히 말하면 육성과 선발의 시스템을 통한 입증된 능력을 통해 구축되는 고도화시스템인 것인데 이러한 본질을 가지고 정면으로 상대방을 마주했으면 사실 상대와 시청자들을 설득하는데 좀더 유리했을 것이다.[15] 토론을 지켜보던 임승호, 황인찬 지원자가 이 단어를 듣고 웃음을 보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16]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은 4.848%[17]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 1:1 대결이 '데스매치'라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이준석 대표가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였던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볼 수 있다.[18] 멀리 볼 것도 없이, 국민의힘 당대표인 이준석이 경선 최종 당원 투표에서 나경원 후보에게 패배하고도 압도적인 여론조사 지지율의 힘으로 당선되었다.[19] 역전의 명수(1분 최종발언) 코너에서 '소품을 활용해도 좋다'는 규정을 이용하여 정령 인형을 들고 나왔으며, "유시민의 발언 중 남자들은 컴퓨터 게임만 하고 여자들은 공부 해서 차이가 난다는데, 굉장히 수준 얕고 불쾌한 발언이다. 이 인형은 게임 열심히 한다고 회사에서 준건데, 이렇게 열심히 컴퓨터 게임하는 보통 청년이 지금 대변인 8강 자리에 서 있다. 이렇게 게임이라는 같은 공감대가 있는 건 큰 경쟁력과 매력이 될 것이며, 열심히 게임하는 보통 청년이 대변인이 된다는 건 굉장히 큰 파급력이 있을 것이다."라고 발언하였다.[20] 다만 결승전에서 양준우가 승리로 200점, 임승호가 패배로 100점을 받았음에도 둘의 심사 점수 차이가 100점보다 적으므로, 사실상 전체적인 심사 점수도 임승호가 우위였던 것이 결승전 승패 점수로 인해 뒤집힐 뻔했다가 투표로 다시 되돌려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토론 이외에도 국회 관련 퀴즈 등으로 점수를 추가로 주기도 했는데, 양준우는 매번 신박한 오답을 적어내어 퀴즈로는 0점을 획득했다는 점도 최종 점수에 영향이 있을 것이다.[21] 신인규, 김연주 대변인은 국민의힘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기간 동안 선관위 대변인직을 역임하여 대선 경선 관런 주요 행사에서 진행을 맡았다.[22] 임승호는 과거 바른미래당에서 만든 청년정치학교 1기 졸업생이며 바른미래당 청년부대변인으로 활동한 전적이 있었다.[23] 학업,정치적성향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