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전기 던브링어 機神傳記 DAWN BRINGER | |
장르 | 스페이스 오페라, 퓨전, 기갑 |
작가 | 홍정훈 |
출판사 | 레드독퍼블리싱그룹 |
연재처 | 리디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2022. 07. 12. |
레이블 | 노블엔진 |
권수 | 10권 (2023. 01. 20. 完) 종이책: 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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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페이스 오페라, 기갑물 웹소설. 작가는 홍정훈, 노블엔진 단행본 삽화가는 KKUEM과 철이다.[1] 이후 웹소설로 재출간하여 웹소설 형태로 완결되었다.2. 줄거리
제1 우주군 여명 군단의 군단장.
연방의 방패이며 연방의 미래를 짊어질 기수.
인류의 희망, 명실상부한 전쟁 영웅.
그렇게 불렸던 나를… 이등병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이봐, 고문관! 귀관 차례다.”
세력 사이의 음모가 난무하는 전우주적인 전략전
인류 존망을 두고 외계생물체와 벌이는 치열한 사투
『월야환담』 홍정훈의 기갑 스페이스오페라 역작!
연방의 방패이며 연방의 미래를 짊어질 기수.
인류의 희망, 명실상부한 전쟁 영웅.
그렇게 불렸던 나를… 이등병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이봐, 고문관! 귀관 차례다.”
세력 사이의 음모가 난무하는 전우주적인 전략전
인류 존망을 두고 외계생물체와 벌이는 치열한 사투
『월야환담』 홍정훈의 기갑 스페이스오페라 역작!
작가 홍정훈이 펼치는 호쾌한 로봇액션 & 신감각 스페이스 오페라!
“지금, 우주 최강의 고문관 전설이 시작된다!”
“전설적인 전쟁영웅이 신병으로 재입대?!”
은하연방 제1해병대 여명군단장 레저스 던브링어. 그는 인류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에서 외계생명체 레틱스 군단과 대결하여 승리를 거두고 개선한 전쟁영웅이다. 하지만 냉동수면에서 깨어나보니 어느새 120년 뒤?!
자신이 꿈꾸던 평화와는 거리가 먼 미래에서 신병으로 재입대한 레저스는 관심병사 취급을 받고……. 결국 자신의 전 상관 루이스와 함께, 엘크로 하프 소녀 메이호아가 이끄는 폭탄 생도대에 배치 받게 된다.
연방과 동맹──거대한 세력과 음모가 움직이는 가운데, 레저스는 자신의 형제인 기신 던브링어를 되찾기 위해 전장을 질주한다!
“지금, 우주 최강의 고문관 전설이 시작된다!”
“전설적인 전쟁영웅이 신병으로 재입대?!”
은하연방 제1해병대 여명군단장 레저스 던브링어. 그는 인류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에서 외계생명체 레틱스 군단과 대결하여 승리를 거두고 개선한 전쟁영웅이다. 하지만 냉동수면에서 깨어나보니 어느새 120년 뒤?!
자신이 꿈꾸던 평화와는 거리가 먼 미래에서 신병으로 재입대한 레저스는 관심병사 취급을 받고……. 결국 자신의 전 상관 루이스와 함께, 엘크로 하프 소녀 메이호아가 이끄는 폭탄 생도대에 배치 받게 된다.
연방과 동맹──거대한 세력과 음모가 움직이는 가운데, 레저스는 자신의 형제인 기신 던브링어를 되찾기 위해 전장을 질주한다!
3. 연재 현황
2012년 6월 4일, 빠르게도 증쇄가 시작되었다. 2쇄에서는 삽화와 본문 사이의 오류를 교정할 것이라고.7권 후기에 따르면 8권 완결 예정......이었지만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분량조절 실패로 9권 완결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늦춰져서 10권 완결 예정이다.
2017년 2월 작가는 10권 탈고하고 완결시킨 상태이나, 대체 무슨 일인지 2018년 7월 현재까지 약 1년 5개월 동안 10권 발매는 감감 무소식인 상태...에서 드디어 2018년 9월 6일 카카오페이지에 10권 분량이 연재되었다! 웹소설로는 10권 분량까지 연재되어 완결되었지만 10권이 서적화되지는 않았다.
결국 2022년 04월 02일 본작의 출판사가 노블엔진에서 레드독컬처하우스로 변경되면서 10권 서적화는 완전 무산되었다. 이후 리디에서 레드독퍼블리싱그룹 명의로 웹소설 형태로 완결 분량까지 재출간되었고 전자책 단행본도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 레저스 던브링어
본작의 주인공.
- 아로하 페레이라
우주 종족 아사와의 혼혈. 계급은 하사로 폭탄 생도대의 부소대장. 아사 문명권에서 자랐으나 아사를 매우 싫어한다. 여성적 매력을 이용해 군 생활을 편하게 하고 있었는데, 사상 최악의 고문관이 입대하면서 군 생활이 꼬이게 된다. 뭐, 사실 그렇게 꼬이지는 않고 중반부부터는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는다. 여러번 도움을 받기도 하고 레저스의 진실 된 면모를 보게 되면서 꽤 호감이 생긴건지 스킨쉽을 많이 한다. 나중에 레저스의 진짜 정체를 알게되어도 레저스를 대하는 태도에 변함이 없는 모습을 보면 성격이 대단한 듯.[2]여담으로 주역 4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자기만 항목이 없다.여행사에서 근무하는 언니가 있다는 모양인데 알고보니 이 언니가 거대상회의 지부장 비슷한 위치. 그리고 이 상회가 알다 모르게 삼합회 비슷한 느낌을 풍기고 있다.(…) 그리고 덤으로 이 상회의 사장이 어머니.결국 8권에서 레저스에게 고백하며, 레저스가 이를 받아주면서 사귀는 사이(!)가 된다. 말로는 "얼굴이 잘생겨서 좋아."라고 했지만, 그 뒤에 이어졌던 말들이나 행동들을 보면 아예 푹 빠져버린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9권에서의 행적들을 보면 그렇고 그런 행위(…)들도 서로 충분히 즐기고 있는듯(검열삭제!!). 펜콜트의 "그 아이는 너에게 온전히 모든걸 바치고 있다"는 말이나 레저스가 소피아에게 사실상 강간당한 후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걸 보면 서로 상당히 사랑하고 있는 사이인듯.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장면들은 암울하고 홍정훈 소설답게(…) 보는사람 불안하게 만드는 9권 안에선 보기 드물 정도로 달달하다(하지만 이 인간은 전적이 있어서, 아니 많아서 그럴수록 불안하다. 레저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4.2. 기타 인물
- 리즈나 에레시키갈
- 이레디스
- 키스케 라이스너
- 소피아 리우
인류교단 휴먼시아에 의해 만들어진 초능력자 트루 블러드. 레저스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자 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며, 최초의 트루 블러드였던 릴리와 똑같이 생겼다.
다중 초능력 시스템을 사용하여 수많은 올드 블러드의 형질을 지닌 사람들(이들은 스스로가 올드 블러드임을 모른다. 인류교단의 유전자 조작으로 그렇게 태어났을 뿐...)의 힘을 빌려서 초능력을 역사하는데, 120년동안 늘어난 올드 블러드의 수가 무려 100억(…)인지라 전투로는 그 레이지 던브링어조차 압도하는 힘을 보여준다. 약점이라면 올드 블러드가 죽으면 힘이 줄어드는 것과 트루 블러드가 더 생겨나면 그만큼 힘이 손실분과 함께 나눠진다는 것 정도(실제로 레이지와 이레디스는 꽤 많은 수의 올드 블러드-민간인-들을 살해하여 그녀에게 충격을 주었던 전적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인류교단에 의해 사회화 교육이라던가를 아예 배우지 못하고 자란데다가 트루 블러드, 다중 초능력 시스템 자체가 정신병을 유발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인지라 정신상태가 매우 불안하고 도덕관념 같은 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레저스의 말을 인용하자면 '어린아이가 벌레의 날개를 뜯는 것과 같이' 아무런 가책 없이 사람을 죽일수 있는 정도.
레저스에 의해 연방에서 납치(라기보단 구출이겠지만)당한 후로 동맹에선 동면 상태로 감금당해 있다가 그가 프론티어로 갈 때 해동(…)된다. 유일한 혈육이라고 할수 있는 메이호아와 외로웠던 자신을 보살펴준 레저스를 몹시 따르며, 매일 과자나 젤리만 먹는데도 타고난 신체 때문에 살은 가슴으로만 간다고(!).
하지만 레저스가 사실상 독재 형식으로 동맹을 장악하고 연방, 동맹, 프론티어가 연합군을 결성하여 카우스크와의 결전에 들어간 다음 연달아 큰 사고를 친다. 사실상 초기신 던브링어를 타고 루이스 대장과 두명이서 전쟁을 수행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레저스를 돕는다는 명목 하에 인류교단에서 '만들어'놓은 다른 트루 블러드를 살해하는데(트루 블러드가 줄어들면 그만큼 다른 트루 블러드들의 힘이 강력해진다), 그녀가 임신까지 한 상태로 제발 살려달라고 절규하는데도 무시하고 살인을 저지른 후 태연하게 미소지으며 "나 잘했지, 레저스?"라고 묻기까지 하는 장면은 소름 그 자체.
리우 콴신에 의해 체포당하여 구속복에 묶여있는 신세가 되었다가, 결국 연합군 기신급 파일럿의 인재풀 부족으로 풀려나 텐덤으로 레저스와 함께 던브링어를 타고 카우스크와의 전장에 나서게 된다.
그러던 중 퍼스의 농간으로 2함대와 자신들이 죽을 위기에 놓이자 리우 콴신은 나머지 트루블러드를 모두 죽여버리고, 소피아는 초능력 중독으로 반죽음난 레저스를 대신하여 카우스크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늘 갈증이 나고 공허했어. 나는 알아. 이대로라면 나는 레저스에게 잊혀진다는 걸. 잊혀지는 건 무서워. 내가 완전히 사라지고 누구도 날 기억하지 않고 그저 어둠 속에 있게 되는 것은 차라리 증오보다 두려워".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 안에 릴리의 영혼이 혼재되어 있다, 레저스에게 잊혀지는 것보다 차라리 미움을 받겠다고 말하며 결국 쓰러져 있는 그를 강간한다. "나를 미워해도 좋아, 내가 너를 사랑할 테니까."라고 말하는 대목에선....
후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원래 트루 블러드들의 수명은 25세 정도이며, 그 나이를 넘어가면 해리성 인격 장애로 미쳐버리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심하게 촉발하는 것들중 하나가 성적인 자극인데, 아로하와 레저스가 목욕탕에서 검열삭제(…)하는 것을 생으로 목격해 버려서 증세가 심각해졌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지금은 레저스에게 과도할 정도로 의존하는 동시에 집착하고 있으며, 이는 레저스가 아로하와의 사랑과 죄책감, 그리고 소피아에 대한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통받는 주요 원인이다.
그녀가 저지른 일들은 분명 악행이고, 레저스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녀로 인해 고통받은 것 또한 사실이지만 인류교단에 의해 만들어졌고, 키워졌으며, 그 시간동안 학대에 가까운 실험에 방치되고 사회화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지 못하고 사실상 세뇌에 가까운 교육만 받았으며, 심지어 태생적으로 정신이 이상해질 수밖에 없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는지라 진정으로 그녀에게 죄를 묻는 것은 무리가 있다.(인류교단만 없었더라도 지금의 연방이 이렇게 망가져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 펜콜트 림(林)
레저스의 훈련병 동기이자 룸메이트. 종족은 레프리컨트로 오덕체를 사용하는 고문관이다. 자기는 레저스보다는 낫다고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레저스를 부러워하게 되는 듯 하다(…). 훈련 이전에는 그야말로 오덕체에 어울리는 풍채의 소유자였다.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오덕 동료들이 못알아볼 정도로 환골탈태했다. 초판 부록의 헌정 단편의 주인공이다. 《엔딩 이후의 세계》의 라디오 방송 3회째에도 출연. 2권에서 일러스트가 나왔는데, 상당히 멀쩡하고 말끔하게 잘 생긴 미남이다(…). 3권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3권의 무대인 안트룩스 성계 출신으로 불사 레프리컨트인데[3] 그 때문에 오랫동안 궂은 일만 하며 살다보니 정신적으로 버티기 위해 오타쿠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군인으로 지원한 건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보기보다는 굉장한 인물인데, 원래 태어나면서부터 빚을 지고 태어나는 레프리컨트이면서 돈을 벌어서 자기 자신에게 진 빚을 탕감했다. 대부분의 레프리컨트는 엄두도 못내는 일을 해낸 것. 여기에 그렇게는 안 보이지만 상황판단능력도 뛰어나고 의외로 냉정하기도 하다.다만 오덕이다
이 놀라운 능력을 곁에서 본 레저스 왈, '펜콜트는 전투 빼고 못하는 게 없는 건 아닐까'
9권에서는 아로하에 대한 죄책감과 사랑, 소피아에 대한 복잡한 마음과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레저스를 위로하고 조언하며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레이지의 칼끝이나 프론티어의 총리파에 의해 납치당했을 때에도 계속하던 오덕체가 아닌 일반적인 어미로 문장의 끝을 맺은 것(!).
- 퍼스 중장
본작의 악역이며 최종보스. 오래전 레저스를 숙청했던 인물로, 사관학교의 모든 필기 기록을 갈아 치웠을 정도의 천재이며 노력가. 현재까지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데 문제는 그런 노력이 전부 신화의 영웅으로 태어난 레저스를 꺾고서 자신이 인간의 영웅이 되겠다는 열등감과 찌질한 열정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작가마저 '평범한 인간이 노력해서 신화의 영웅에 도전하면 뭘 해 강간마에 살인마인데…'라면서 욕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수많은 실험과 육체 개조로 엘터아머를 조종할 수 있을 정도의 신체를 지니고 있었으며 레저스가 봤던 것처럼 더이상 나이도 먹지 않는 상태인데다가, 수많은 가명과 직책으로 인류와 범인류자유동맹까지도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 일단 인류연합쪽에서 가장 큰 기업중 하나인 트라이콘의 CEO와, 범인류자유동맹의 리처드 곽은 이 사람의 가장 신분중 하나다. 클론 생산을 통해 만들어낸 트루 블러드의 소녀들을 어릴 때부터 교육시켜서 자신의 종으로 만들어서 데리고 다니는 중. 그의 행동은 전부 하나하나가 레저스의 안티테제이며 레저스를 무너트리기 위한 것으로 점철되어 있다. 애당초 레저스가 '우호적이므로 협력해야 한다'고 직접 상부에 요청했던 종족인 엘크로가 현재 인류에게 안 좋은 취급을 받고 있는 것도 이 인물 탓이다. 작중 레저스에게 리처드 곽이라는 신분이 들통나자 엘크로 왕성의 시녀 수십 명을 강간 살인하고 종적을 감추기도 한다.(…) 게다가 레틱스 우버로드의 프라임과의 모종의 계약을 통해서 프라임의 도움까지 받고 있다.[4] 이래저래 욕 먹고 미운받기에는 최적인 최종보스. 종국엔 레저스에 의해 자신의 정체와 계획이 전 우주에 까발려지자 더 이상 자기보다 훨씬 저능한 인류에게 우러름 받는 것조차 포기하고 인류를 멸망시켜 레저스를 실패하게 만들겠다는 에픽급 또라이적인 발상으로 아예 인류와 적대하는 외우주 종족인 카우스크에 투신, 인간을 포기한다.(...) 최후에는 카우스크 측에 서서 수백대의 기신을 양산하여 자신의 클론들을 태우고 레저스에게 덤비지만 레틱스 우버로드로서의 능력과 지식을 자각한 레저스에 의해 순식간에 기신들이 정리당하고, 이에 최후의 발악으로 기신들의 잔해와 클론들을 흡수, 전장 20km에 이르는 거대 괴수가 되어 이성을 잃고 폭주하지만 레저스의 새로운 궁극기인 역행창세에 당해 항성이 되며 사망. 유언은 '이 우주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난 항상 혼자야. 외로워..'
너무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났지만 자의식이 너무 강해 타인이 자신을 사랑해야지, 자신이 사랑하는 걸 용납 못한 끝에 망가져버린 악역.
5. 설정
- 레틱스
인류가 최초로 접촉한 우주 종족으로 초차원 생명체. 우연히 화성에 추락한 레틱스 우버로드 '올드 원'과 접촉함으로써 인간은 비약적인 기술 혁명을 일으켜 우주 시대에 들어섰다. 하지만 이로 인해 레틱스 군단의 습격을 받게 되고 절망적인 상황에 몰리는데, 레저스 던브링어가 여명군단을 이끌고 레틱스 군단의 상위개체인 우버로드를 격파하여 위기로부터 벗어난다. 규소계 생물로서 스스로 외우주 항행을 하는 완전한 우주 생물이다. 레틱스는 항성의 에너지를 먹고 행성의 미네랄을 흡수해 번식을 하며, 의사 소통이 되지 않는다. 버섯이나 세균 같은 존재. 다만 상위개체는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자아도 있는 듯. 본래 다른 차원의 생명체였으나 엔트로피가 증가하여 열평형을 이룬 우주로부터 탈출하여 현 세계로 왔다고 한다. 그래서 레틱스들의 목적은 우주의 엔트로피 증대를 막는 것큐베?이며, 인간을 적대하는 이유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별을 서슴없이 파괴하고 엔트로피를 분별 없이 늘리기 때문이다. - 레틱스 스타베어러
레틱스의 최상위 개체. 블랙홀을 분해하여 새로운 별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확인된 것은 1개체로, 인류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고 있다. 10권에서 등장한 모습을 보면 거의 전지전능한 신이라고 봐도 될듯. 시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평행우주조차 인식하면서 존재한다. - 레틱스 우버로드
레틱스의 상위 개체. 화성에 추락한 '올드 원'이나 엘크로들의 신인 '아르투스' 등이 우버로드급 개체에 해당한다. 레틱스 전쟁에서 인류와 싸웠던 레틱스 군단도 레틱스 우버로드에 의해 통제되는 군단이다. - 레틱스 타이런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하위개체의 범주에 들어가는 레틱스. 상당히 강력한 초능력자도 애먹는 레틱스 프레데터를 함재기처럼 쏘아댈 수 있다. 레저스 던브링어가 레틱스 전쟁에서 현역으로 활약하던 시절에도 타이런트가 보이면 한 발 물러섰다고. - 레틱스 프레데터
레틱스 상위개체의 힘은 너무 강대하기 때문에 기신이 그렇듯 별을 파괴해버릴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별에는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엔트로피를 늘리는 별 위의 생물체만 깨끗하게 지워버리기 위해 만들어진 레틱스의 하위개체가 바로 레틱스 프레데터이다. 작중 등장하는 레틱스의 서열에서는 최하위에 속하는 개체이긴 하나 인간을 아득히 능가하는 전투능력을 가진다. 가장 대표적인 레틱스 프레데터는 하얀 날개를 가지고 마하 15 이상으로 초고속기동을 하며 빔을 쏘아대는 세라프 타입.
- 레프리컨트
인조인간. 인류는 레틱스 우버로드 올드 원과의 접촉으로 인해 크게 발달한 클로닝 기술로 인간을 찍어낼 수 있는 기술을 획득했다. 그것이 레프리컨트. 초공간에 유전자 정보를 저장한 레프리컨트들은 방사능 등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 우주의 각종 위협들에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변경 행성을 개척할 인력으로서, 그리고 강대한 외적과 싸울 군인으로서 이용되고 있다. 제작 방법에 따라 보통 인간처럼 아기로 태어나 평범한 인간처럼 성장하고 늙어 죽는 레프리컨트와 일정 나이로 제작되어 죽을 때까지 쭉 늙지 않는 두 가지 타입이 있는 모양.[5]
레저스 던브링어와 루이스 메이나드는 레프리컨트라는 개념이 정립되기도 전에 등장한 1세대 레프리컨트. 인간에게 '만들어진' 게 아니라 '발견된' 것으로, 레틱스 우버로드 '올드 원'이 직접 만들었다. 그래서 '레틱스의 아이들' 이라고도 불렸다고….
- 엘크로
인류가 두 번째로 접촉한 외계 종족. 날개가 달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레틱스 말고는 처음으로 발견한 외계 종족이며, 발견자는 레저스 던브링어 중장이다. 당시 레저스는 이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보고를 올렸으나 정치적으로 그가 숙청 당한 뒤 그 의견은 묵살당했다. 여러 항성계에 걸쳐 세력을 뻗친 종족이지만 인류처럼 과학의 힘을 빌린 게 아니라, 그들의 신인 아르투스의 가호를 받아서 초공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르투스의 징표가 레틱스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든가, 엘크로들이 레틱스를 '천사'라고 부른다든가 하는 부분을 볼 때 아르투스의 실체는 레틱스의 상위 개체인 듯(우버로드로 추정). 엘크로는 이 아르투스 신앙을 기반으로 백색마법이라는 초능력을 사용한다. 여러 종족 중 가장 호구 취급당하고 있다.
- 아사
인류가 세 번째로 접촉한 외계 종족. 귀가 뾰족하며 마치 아마조네스 같은 사회 양식을 갖추고 있다 남녀 구분이 뚜렷한데 여성들은 나이스바디누님들이고 남자들은 호리호리한 미소녀들이다(?) 엘크로와는 비슷하게 데빌계열 초공간생명체에 힘으로 여러 항성계에 세력을 진출한 종족이다. 인류측 식민지를 습격하여 기술자나 과학자 등의 인적자원을 약탈하면서 힘을 키우려 한다.
- 퍼스트 레프리컨트
제1세대 레프리컨트. 인류에게 호의적인 레틱스 우버로드 올드 원이 기신의 파일럿용으로 낳은 초차원 생물이다. 8대기신은 탄생 당시 인류 중에는 아무도 조종하지 못했기에 이 퍼스트 레프리컨트들이 기신의 파일럿 역할을 했다. 그러나 격렬한 레틱스 전쟁 와중에 하나씩 죽어가고 마지막에는 레저스 던브링어와 루이스 메이나드만이 남았다.
- 폭탄 생도대
외계인 혼혈과 레프리컨트들로만 이루어지는 어느 훈련소대의 별명. 이곳에 우주 최강의 고문관이 배치된다.
- 초공간
우주를 항행할 때 사용하는 공간. 다만 데몬과 데빌 등 무시무시한 초공간 생물들이 거주하고 있는 코즈믹 호러의 세계라 초공간도약 중에는 오퍼레이터를 제외한 전원 동면이 당연시되고 있다. 텔레포트 또한 이 초공간을 이용하는 초능력이다.워프와 비슷해 보이는 건 기분 탓
- 범인류자유동맹
연합의 정치인이던 인간 리차드 곽을 수장으로 하는 인류, 엘크로, 아사, 레프리컨트 전부를 포함하는 것을 표방하며 연합에 대립하고 나선 정부. 그런데 이 수장 리차드 곽이 리우 콴신 중령이 메이호아를 상납하려고 했던 정치인이라 뭔가 수상한 냄새가 난다. 근데 레프리컨트 반군쪽 원로들은 레저스가 이끌던 여명의 군단의 생존자들인 것으로 보인다.
- 초능력
염동력, 텔레파시, 텔레포트 등의 능력. 초상능력 연구소에서 연구한 적이 있다. 다만 텔레포트와 텔레파시는 초공간의 생명체들을 불러들이기 때문에[6] 매우 위험한 능력. 1권에 나오는 염동력을 구사하는 레저스에 대한 묘사에 체렌코프 현상이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염동력을 사용하면 방사선이 나오나보다.[7]
5.1. 메카닉 및 기타 무기
- 콜리온 코일 라이플
6. 단행본
6.1. 전자책
전자책 단행본은 레드독컬처하우스에서 발매했다. 전 10권 완결.6.2. 종이책
01권 | 02권 | 03권 |
2012년 06월 01일 | 2012년 08월 01일 | 2012년 11월 01일 |
04권 | 05권 | 06권 |
2013년 02월 01일 | 2013년 07월 01일 | 2013년 12월 01일 |
07권 | 08권 | 09권 |
2014년 08월 01일 | 2016년 12월 01일 | 2017년 02월 01일 |
상기했듯 9권을 마지막으로 노블엔진과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사실상 10권 서적화는 무산되었다. 대신 웹소설과 전자책 단행본으로 완결까지 감상할 수 있다.
7. 기타
- 쓰리스타가 이등병으로 다시 입대한다는 충격적인[8]
그리고 군필자들에겐 공포스러운설정에 부제가 우주 최강의 관심사병이다. 여러모로 굉장한 스토리가 나올 것 같았지만 의외로 평범하고, 홍정훈 특유의 시궁창 분위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 완결까지 다 썼다는 각탁의 기사처럼, 일단 2권 분량까진 써 놨다고 한다.
- 메카 디자인에서 묘하게 양판소 삘이 난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등장 로봇이 로봇보다는 기갑물같은 느낌이다.
- 작가의 전적이 워낙 화려하고, 히로인 중 하나의 이름이 더 로그의 영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한 아이와 이름이 비슷해서 불안해서 못 사겠다는 의견도 꽤 있다. 출신 종족인 엘크로의 여성이 인간에게 성노예, 성상납용으로 포획, 매매되고 있다는 배경, 그리고 메이호아의 배경 등을 보면 밑밥은 이미 깔렸는데 일단 암시기는 하지만 메이호아가 아닌 메이호아의 어머니가 직접적인 대상으로 여겨진다.
-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본래는 『렐릭』이라는 슈퍼로봇물과 『여명의 성검』이라는 코즈믹 호러물로, 둘 다 꿈도 희망도 없는 기획이었지만 갈아서 섞고나니 밝고 건전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되었다고 한다.
- Warhammer 40,000이 연상되는 설정들: 작중에서 파워 아머, 파워 피스트 등의 명사가 여과없이 쓰인다. 또한 지구인 우월주의, 미등록 초능력자, 텔레포트와 도약 항해에 쓰이는 초공간에는 데몬 등의 미지의 생물이 살며 이것에 의해 공격받거나 오염될 수 있다는 언급까지 나온다. 이 모든 것들은 꼭 Warhammer 40,000이 아니라도 다른 SF에서도 나오지만, 한 군데에 모여있으니 워해머 40K의 인류제국의 설정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초능력이 텔레포트나 텔레파시를 사용할 때 초공간을 이용하기에 오염 위험이 있다는 설정[10]까지 더해지면 그냥 워프 우주다.[11]
다만 이것이 작가가 정말로 설정을 따온건지, 아니면 워해머 40K가 그랬듯 다른 SF물들의 설정들을 긁어모으다보니 닮게 된건지는 불명확하다. 가령 워해머도 올드 원, 타이라니드 등의 설정은 다른 SF들의 영향을 받았다.[12]
문제는 그렇게 넘기기엔 너무 많은 부분들이 딱딱 맞아들어가고, 결정적으로 개별 설정들의 부분합은 각 SF작품에 원전(原典)이 존재하지만, 그 모든 걸 취합한 것은 워해머 40K다.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 기신전기가 워해머 40K의 설정이 일치하는 게 문제다. '전 우주에서 공격 받는 지구'라는 소재는 평범하지만, 하필이면 초공간을 이용하며, 그 이용하는 초공간은 하필이면 인류에게 위험한지, 하필이면 인류교와 여명교[13]가 나와서 황제교를 연상시키는지 등등의 설정이 산재해 있다.제 버릇 개주진 않은 듯
- 레플리컨트라는 용어는 블레이드 러너의 고유명사이다. 작중에서는 레저스 던브링어나 루이스 메이나드를 연구하던 시설에서 '레틱스 휴머노이드'보다는 사람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명칭으로 블레이드 러너의 레플리컨트라는 용어를 선택했다고 설명된다.
어디가[14]
- 훈장수여식에서 살아있는 사람에게 추서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게 복선일지 아니면 단순한 용어 선택에 오류인지는 지켜봐야 할듯 하다.
- 내지 일러스트의 평이 상당히 안 좋다. 삽화는 소설의 한 장면을 묘사해야 하는데 삽화와 글이 따로 놀기 때문에 차라리 삽화 넣지말아 달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결국 2022년 라이트 노벨이 판매 중단되고 웹소설로 재출간됨에 따라 삽화도 제외되었다.
- PV OST는 시드 사운드의 서량이 맡았다.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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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꾸엠은 표지 일러스트만 담당하고 내지 일러스트(컬러 페이지 포함)는 철이가 담당한다.[2] 오히려 중장님을 후임병으로 부릴 수 있게 됐다며 즐거워하는 눈치다(...).[3] 이 불사 레프리컨트는 제조 비용이 많이 들지만 불사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일을 맡을 수 있어서 제조했지만 막상 만들고 나니 정신적인 부분때문에 자살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외면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레프리컨트는 일반적으로 제조해도 15%의 정도가 불사 레프리컨트가 된다고 한다.[4] 이걸 알기 쉽게 보면, 남자가 자기 안 돌아봐 준다고, 그 남자하고 가장 사이가 안 좋았던 남자에게 간 여자(…)라는 모양새가 나온다.[5] 펜콜트와 같은 불사인 경우도 있다. 물론 불사라도 우주선 폭발이나 반응로에 몸을 던지는 식으로 자살해서 죽는 건 가능한 모양이다.[6] 텔레포트는 데몬을, 텔레파시는 데빌을 불러들인다.[7] 정확히는 높은 에너지를 지닌 작은 입자겠지만, 그게 방사선이지 뭐야. 참고로 방사선이 나온다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야 하지만, 레플리컨트는 유전자 정보가 초공간에 저장되어 있으니 괜찮다.[8] 게다가 레저스에게 뭍혀서 그렇지, 같이 입대한 루이스는 원래 포스타다. 한국군으로 치면 합참의장과 군단장이 이등병으로 다시 동반 입대한 격.[9] http://blog.naver.com/realhugin/30139775100[10] 다른 초능력은 괜찮다고 한다.[11] 1권 중에서 초능력에 대한 예화로, 초능력을 실험하던 도중 오염을 불러일으킨 일화가 나온다. 근데 이 과정이 영락없이 카오스 데몬, 그것도 너글 계열의 오염이 떠오른다.[12] 원조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약간 정리하자면 올드 원은 아서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에 나오는 오버로드와 러브 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 타이라니드는 밀리터리 SF의 고전이라 불리는 스타쉽 트루퍼스의 아라크니드(영화판 명칭 버그)이다.[13] 주인공을 섬기는 종교. 황제교의 나쁜점과 좋은점을 둘로 나누면 정확히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초반에 엄청 센 사이커로 나오더니만 정말로 주인공이 인류의 황제로 등극하는 스토리로 갈 셈인가.[14] 자세한건 블레이드 러너 항목을 참조하는게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영화상의 레플리컨트는 필요하면 사람도 죽이고 강도짓도 하는 악역이며 동시에 인간에게 착취당하는 노예다.[15] 기신비상 데몬베인 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 등 일본의 서브컬쳐에서는 가끔 쓰는 단어다.[16] 같은 한자 문명권이라 기계+신 기신이라는 조어법은 얼마든지 생각해낼 수 있는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