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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金田一 九十九김전일 아빠의 사건부의 등장인물. 긴다이치 하지메와 나나세 미유키의 아들이자 긴다이치 코스케의 진외증손자.[1]
2. 이름
김전일 일가답게 김전일의 원판 이름인 아빠인 긴다이치 하지메(金田一 一), 당고모인 긴다이치 후미(金田一 二三)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막 나가는 네이밍 센스이다. 성씨에 붙인 숫자 일(一) 뒤에 구십구(九十九)가 들어갔다. 세이료인 류스이(清涼院 流水)의 추리소설 JDC 시리즈[2]에 등장하는 탐정인 츠쿠모 쥬쿠(九十九 十九)[3]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이 츠쿠모 쥬쿠는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를 가져 똑바로 쳐다보면 사람들이 실신해버리기 때문에 경찰청의 요청으로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는 설정이 있는데#, 그래서 긴다이치 츠쿠모도 매우 귀엽게 그려진 듯하다.
3. 특징
연재 전 공개된 일러에는 아기 상태로 나와 37세 완결 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것으로 보여졌으나, 막상 1화 연재 당시에는 7살의 성장한 모습으로 나왔다. 아빠의 사건부 시리즈의 나나세 미유키, 하야마 마린에 이어 탐정 파트너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푸딩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으로 귀가 후, 신발이 가지런히 정리 된 걸 보고 엄마인 미유키가 왔다갔다는 걸 알고 냉장고에서 바로 푸딩을 꺼내 먹을 만큼, 아빠를 닮아서인지 관찰력도 뛰어나다. 학교에서 급식 메뉴가 늘 붙어있던 복도 쪽이 아닌 창가 쪽 게시판에 붙어 있었서 조금 신경 쓰였다는 사소한 내용만 듣고도 캐치볼을 하다가 게시판을 일부 부숴서 그걸 감추려고 게시핀을 옮겨단 아이가 있을 거란 걸 바로 추리해내는 아빠를 보고 놀라면서도 감탄하는 귀여운 소년.
아빠처럼 약간 긴 머리를 꽁지처럼 묶고 다니는데 직모인 부모와 달리 곱슬거리고 정돈이 안 된 것처럼 느껴지는 걸로 보아 더벅머리였던 외증조부를 닮은 것으로 추측된다.
4. 작중 행적
5. 기타
- 한 가지 염려되는 건 내용의 대다수가 연쇄살인 사건인 작중에서 고작 7살에 불과한 츠쿠모가 실제 사건을 어떻게 접하게 될지 여부이다. 당장 츠쿠모와 동갑내기인 아버지 출연작의 라이벌 추리물 만화에서 나오는 소년 탐정단만 하더라도 살인사건에 익숙해지는 비현실적인 요소로 꾸준히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 만약 살인이 일어난다 해도 아버지 김전일이 당연히 못 보게 막긴 하겠지만, 부득이하게 목격한다든지 나아가 고등학생 시절 김전일처럼 츠쿠모도 범인에 의해 큰 위험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어머니가 출장이 잦은 항공승무원이라 자주 김전일 곁에 없으니 37세의 사건부의 하야마 마린처럼, 아버지의 조수 역할을 할 것 같은데 범인에게 납치되거나 기습당하면서 깨나 고생했던 어머니의 고등학생 시절을 생각하면 앞날이 그리 순탄치는 못하다. 그리고 어김없이 본편 첫 살인 사건의 첫 희생자를 처음으로 단독 목격하며 신고식을 치렀다.
- 7살이란 어린 나이에 아빠한테 반말을 쓰는데 의외로 이런 경우는 일본 만화에서 꽤 흔한 편이다. 한국에서도 부모에게는 반말을 쓰는 경우가 꽤 있는 걸 생각하면 이상할 것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