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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09:33:51

센케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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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김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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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드라마판
원작: 센케 타카시(千家 貴司)
실사판: 센도 쿄코(千堂 恭子)


1. 개요

소년탐정 김전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 박영재. 초등학생 시절부터 함께한 김전일의 소꿉친구이며 김전일, 미유키와 같은 후도 고교의 남학생이다. 자살 학원 살인사건에서 첫등장하였으며 단편인 "누가 여신을 죽였나?"와 각종 외전편 등에 자주 출연한 서브 레귤러 캐릭터. 이마에 톡 튀어나온 사마귀인지 티눈인지가 특징인데 애니메이션에선 생략됐다.

드라마판 1~2기에는 마카베 마코토로 인해 미등장하며, 드라마판 3기에서는 성전환되어 등장한다. 이름은 센도 쿄코(千堂恭子)이며 배우는 야마다 유. 후도 고교 2학년생인 것과 김전일, 미유키의 친구라는 설정은 동일하며, 추가로 미스테리 연구부의 부원이다. 그리므로 이 문서는 드라마판의 이름인 센도 쿄코로 검색해서 들어올 수도 있다.

2. 작중 행적

2.1. 자살 학원 살인사건

시노쿠라 학원에 온 김전일, 미유키를 교문에서 만나는 걸로 첫 등장한다. 이후 학원에 들어온 뒤 김전일, 미유키에게 교무실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켜주고, 자신은 시험 때문에 김전일, 미유키와 잠시 해어진다.

2번째 닭 시체 사건이 발생하고 난 뒤에는 김전일과 미유키와 함께 다닌다. 시험 당일떼 김전일에게 시험 당일에는 자리를 매번 뽑기로 정해서 책상에 문제지의 답을 적어도 소용없다고 말한다.

후반부에 무로이, 후로야, 니토가 자주 후카마치를 자주 이지메를 했으며 자신이 후카마치가 저녁 학원에서 후루야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방관해서 다음엔 자기 차례라며 두려움에 떤다.

김전일이 범인을 잡기 위한 시험지를 냈을때 15점으로 용의자들 중 최다 득점자가 되어 잠시동안 범인으로 몰렸다.

드라마판에서는 센케의 역할을 마카베 마코토가 대신한다. 여기서는 마카베가 3학년이 아닌 2학년생.

2.2. 누가 여신을 죽였나?

후도 고교 축제때 타코야끼를 판다. 김전일과 사키 류지에게 미유키가 어디로 갔는지 또한, 2시간 뒤에 약속 장소에 만나자는 정보를 김전일과 사키 류지에게 알려준다.

2.3. KMR

예전에 다닌 시노쿠라 학원과 비슷한 폐건물을 보고 "이 건물...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고 말한다.

그리고 김전일이 각 소속 맴버들을 소개할 때 센케는 김전일에게 "날 이상한데로 끌어들이지 말아. 네가 등장하면 죽을 확률이 높다고." 라고 팩폭을 날린다. 이에 김전일이 초등학생때 축구할 때 창문 깨뜨려서 같이 사과하는 사이라고 말하자, 센케는 "창문을 깨뜨린 건 너고, 사과는 오직 나만 했어"라고 또 팩폭을 날린다.

폐건물에 들어오고 "뱀 여인이다!"라고 말하여 김전일과 미유키를 놀라게 한다. 이후 진짜 뱀 여인이 나타나는데 정체는 바로 머리가 엉망이 된 아사키... 이었고, 김전일과 미유키, 사키와 함께 어이없어 하며 아사키를 쳐다본다.

김전일이 다음 취재 장소를 예쁜 여주인이 운영하는 혼욕 욕탕으로 정하자 속으로 "온천에 무슨 미스터리가 있어?"라고 또 팩폭을 날린다.

2.4. 마견 숲의 살인

야오, 사에코, 미유키와 함께 버섯 채집을 위해서 야마나시 산으로 가기로 한다. 그러나 김전일이 사에코를 화장실에 가두어... 어쩔 수 없이 김전일과 함께 야마나시 산으로 간다. 이후 야오의 별장에서 버섯 스프를 먹는데 김전일이 잠이 오게 만드는 독버섯을 센케에게 먹여 센케는 잠을 잔다. 이후 미유키가 환각과 마비를 일으키는 독버섯 때문에 야오의 별장에 불을 지르고... 이후 센케가 잠에서 깨 불을 끌려고 물을 붇지만 아직 잠이 덜 깨서 등유를 불에 부어서 불이 더 거세져 야오의 별장을 태운다... 이후 숲 속을 돌아다니는 끝에 요로즈야 일행이 합숙하고 있는 폐병원에 찾아서 거기서 하루밤을 보내기로 한다.

다음 날, 냉장고에 음식들이 전부 갈기갈기 찍여져 있어서 곤란해 있는 니노미야, 미유키, 김전일에게 야오와 함께 합류한다. 이후 김전일에 말에 경청하던 중 갑자기 개 한 마리가 폐병원에 들어와 센케의 팔을 물어버린다. 이후 미유키에 간호를 받는데 문제는 그 개가 광견병에 걸린 개가 보이는 증상인 공수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즉, 센케는 광견병에 걸렸으며 광견병에 걸린 사람의 평균 수명인 일주일 안에 백신을 맞아야 한다.

결국 중반부에 도서관에 있는 책에 광견병에 걸리는 개가 보이는 증상인 공수 증상을 보이는 정보를 읽게되어 자신이 광견병에 걸려서 일주일 밖에 못산다는 것을 알게되고 자신은 이 폐병원에 죽을 거라며 절망한다.

이후 김전일의 설득과 위로에 감정이 좀 풀렸는지 김전일의 시체 조사를 돕는다. 이때 시체를 여러번 봐서 김전일, 미유키와 함께 시체에 아무런 느낌도 없었는데 이를 본 야오가 "너희들은 어떻게 시체를 맹숭맹숭 잘도 본다."고 한다. 센케는 무섭냐고 묻고 그래서 야오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너희들이 더 이상한 거지!"라고 한소리 듣는다...

이후 김전일이 용의자들을 모으고 사건의 범인 '케르베로스'를 밝히는데...

2.4.1.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20201216_164546.png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Senke.jpg"겨우 반 년...! 놈들은 그렇게 말했어!!
한 생명의 무게에, 반 년이든 50년이든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고!!
리오의 반 년은 그놈들의... 네놈들의 평생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시간이었단 말야!!
너희들 만큼은... 절대로 용서 못 해!!"
이름 센케 타카시(원작, 애니)
센도 쿄코(드라마)
나이 17세
신분 후도 고교 2학년
가족관계 불명
살해 인원수 3명
살해 미수 인원수 1명: 모모타 우메오
괴인명 케르베로스
동기 복수

바로 마견 숲 살인사건의 범인, 케르베로스의 정체가 센케 본인이였다. 센케는 어느날 도로 위에 위험하게 쓰러져 있는 개 한 마리를 보게 된다. 그때 웬 자기 또래의 소녀가 대담하게도 그 도로로 가서 개를 구하려고 하는데, 그 소녀는 초면에 반말로 센케를 콕 찝어 자길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그렇게 그 소녀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 소녀의 이름은 미즈사와 리오(CV.이와오 쥰코/문유정)였고 개 조련사를 꿈꾸는 소녀였다.

그 인연으로 두 사람은 친구가 되었고 센케는 리오의 순수한 매력에 반해 사랑 고백을 하는데 리오는 그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리어 도망치려고 한다. 도망치는 리오를 붙잡은 센케는 좋아하지도 않는 놈한테 느닷없이 그런 말을 듣게 되었으니 미안하다며 황급히 사과하는데 리오는 그런 게 아니라며 해명하려다 갑자기 밀려온 통증에 주저 앉고 만다.

사실 그녀는 병으로 인하여 수명이 반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였던 것이다. 센케는 리오의 남은 여생을 함께 하며 사랑하겠다고 맹세했고 리오는 눈물을 흘리며 센케의 사랑 고백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그런 행복한 나날은 고작 2주 밖에 더 가지 못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게 있어 입원한 리오가 싸늘한 시신으로 변해 돌아온 것이다.

리오의 죽음을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센케는 그 병원 간호사를 붙잡고 필사적으로 다그친 결과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리오를 담당한 의사가 정식 의사가 아닌 의사 면허증도 없는 3명의 의대생과 아직 약학대 학생인 와타나베란 것과, 그들이 리오를 와타나베가 만든 약의 실험 대상으로 썼다는 것.

와타나베가 만든 약을 복용했던 리오는 상태가 급변해 급사해 버렸고 리오의 상태가 심상치 않게 변하자 그 네 명은 곧바로 리오를 포기하고 학교로 사실상 도망친 것이다. 그리고 리오의 죽음은 그 병원의 원장이었던 요로즈야의 아버지가 손을 써 단순 병사로 처리해 버렸다.

보다 정확한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그 네 명이 다니는 대학으로 가서 그 넷을 미행하던 센케는 리오의 죽음에 대해 얘기하던 중 "어차피 반 년 밖에 못 살 환자였어. 조금 일찍 죽었다고 일일이 그 책임을 따지고 들면 누가 의사를 하려고 하겠어?" 라는 말을 듣고 복수귀 '케르베로스'로 변해버리게 된 것이다.[1]

그리고 센케는 치밀한 살인 계획을 준비해 그 네 사람이 어떤 산 중 건물에서 합숙하는 틈을 타서 우연을 가장해 그들 속에 섞인 후 자신이 계획한 대로 리오의 생명을 벌레 취급한 그들을 차례차례 처치해 나갔다. 애견 조련사가 꿈이었던 리오는 남은 생애 동안 그 일에 전념하기 위해 학교도 다니지 않았었는데, 센케가 개피리로 부렸던 개들은 사실 모두 리오가 돌봐주던 개들이었다.

이후 김전일의 추리로 범인임이 밝혀진 후에도 요로즈야 일당들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모모타 우메오를 살해하려 시도[2]하였으나, 웬일인지 예전까지만 해도 센케가 부리는대로 사람들을 위험 속으로 몰아넣었던 개들은 그 자리에 앉아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전일도 나서서 센케를 필사적으로 설득했다. 하지만 센케가 체념한 것은 무엇보다도 리오가 더는 센케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이었다.[3]

결국 센케는 스스로 수갑을 찼고 요로즈야 병원은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엄청난 곤욕을 치르게 됐고, 모모타 우메오는 경찰에게 잡혀 조사를 받는 신세가 됐다.

센케가 범인임이 판명되었을 때 독자들로부터 수많은 항의가 들어왔다고 가이드 북에서 밝혀졌다.[4] 덧붙여 애니메이션에선 그가 첫 등장한 자살 학원 살인사건이 애니화되지 않았기에 센케가 등장하는 애니 에피소드는 마견 숲의 살인이 최초이자 최후. 애니에서는 단행본과 달리 이마에 점이 없다.

2.5. 드라마판

실사판에서는 센도 쿄코(千堂恭子)로 성전환되어 등장한다.

2.5.1. 마술 열차 살인사건

환상마술단의 인기 대마술인 "살아 움직이는 마리오네트"의 트릭을 파헤치기 위해서 미스터리 부원들과 함께 열차에 탑승하는데, 이때 옆 좌석에서 지옥의 괴뢰사에 대해 대화화는 켄모치와 무카이의 대화를 엿들어 환상마술단이 지옥의 괴뢰사에게 협박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객실에서 미유키에게 호의를 건네는 사키에게 하루미와 함께 "앤 이미 임자 있어서 안돼"라고 말하고, 이에 사키와 미유키는 5년 전에 연락이 끊겼다고 해명한다. 이때 옆 객실에서 포커를 치는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가서 한마디 하는데, 이때 그 객실에 김전일이 있었고, 덕분에 미유키와 오랜간만에 재회하게 됐다.

미유키와 사키가 열차에서 내린 김전일을 미행할떼 하루미와 함께 객실에서 공놀이를 한다.

사토미가 야마가미 단장의 시체를 발견하여 소리를 지르는데, 그 소리를 듣고 현장에 달려오고, 야마가미 단장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때 그 객실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데, 누군가가 폭탄이라고 말하여 급히 도망친다.

열차가 호텔에 도착했으나, 날씨가 춥기도 하고, 시체를 발견하기도 했고, 켄모치가 어린아이들은 빨리 돌아가라고 말하여 다시 열차에 타서 돌아가기로 한다. 허나, 미유키는 친척인 사토미 때문에 남고, 사키도 미유키가 남자 같히 남기로 해서 어쩔 수 없이 하루미와 단 둘이 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2.5.2. 유령여객선 살인사건

미유키와 하루미, 이 둘과 함께 바다여행을 즐기기 위해서 로얄윙호에 승선한다. 이때 엔진의 상태가 나빠져 잠시 배가 흔들리고, 이에 놀래서 객실에서 뛰쳐나오는데, 하필 이때 김전일과 카토리가 그 흔들림에 의해 김전일이 카토리에게 벽쿵을 하고, 카토리가 미안하다며 김전일의 입술을 수건으로 딱은 탓에 이 둘이 키스한 걸로 오해한다.

여객선 파티때 미유키와 하루미, 둘과 함께 식사를 하며 타카모리 선장과 대화한다. 그리고 오오사와와 미유키가 같히 대화화자 둘이 분위기가 좋다고 말하면서 하루미와 함께 다른 괜찮은 남자들은 어디있냐며 한탄한다.

다음 날 아침, 타카모리 선장이 실종된 탓에 1층 로비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이게된다.

그 다음 날 아침, 김전일의 방문을 두드리며 김전일을 깨우고, 하루미와 함께 "미유키가 밥을 안먹는다. 기운이 없다. 네가 가서 위로해줘라."라고 대놓고 둘이 함께 있도록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김전일은 미유키 일떼는 비몽사몽하면서 정신을 못차리는 반에, 카토리가 오자 머리결을 정돈하며 잠결이 깨는 등 카토리한테 꽂혀 있었고, 이를 본 센도와 하루미는 어이없어 한다. 카토리로부터 미즈사키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에 김전일이 떠나려하자, 미유키를 만나야한다며 말리지만, 김전일은 그대로 떠나고, 방문 사이로 엿듣고 있던 미유키는 상심한다.

미즈사키가 암초에 붇히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속력으로 배의 방향을 바꾼 탓에 엔진이 망가졌다.[5] 즉, 망망대해에 같혀버리게 되었고, 이에 하루미와 함께 공포에 떤다.

그날 저녁, 센도는 하루미와 함께 밤을 보낸다.

또 다음 날 아침, 정전이 일어난 탓에 고데기가 멈춰버리고, 그래서 김전일의 방문을 두들기며 미유키와 하루미와 함께 뭐 어떻게 좀 해보라고 말한다.

그날 오후, 센도는 1층 로비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오오츠카가 해석한 와카오우지의 모스부호 유서를 켄모치의 입을 통해서 알게된다.

2.5.3.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키미사와 브랜드의 모델 패션 쇼를 친구들과 함께 TV로 시청하며, 머메이드 스타일이 좋겠다고 말한다. 이때 미유키가 한번쯤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말하는데, 이에 센도는 하루미와 함께 옆의 남자에게 부탁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김전일은 또 망상병이 도지고... 이에 센도는 하루미와 미유키와 람께 한마음 한뜻으로 "저 놈의 망상병만 없었어도..."라고 김전일을 깐다. 이때 사키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가 프랑스에서는 장례식에 사용된다고 말하자, 그런 꺼림직한 건 애기하지 말라고 화를 낸다.

2.5.4.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

"첫사랑을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을 하루미와 미유키, 사키와 함께 식당에서 시청하고, 레이카의 첫사랑인 김전일이 나오는데 김전일이 얌전히 있자 "본래 저렇지 않는데..."라고 미유키와 하루미와 함께 김전일을 까고, 김전일이 자신이 앉고있는 의자를 뒤로 넘기는 방송 사고를 내자 저럴 줄 알았다며 미유키와 하루미와 함께 한심해한다.

2.5.5. 마견 숲의 살인

미스터리 부원들과 함께 합숙을 하는데, 이때 센도는 미유키와 김전일, 강아지 치비와 함께 숲 속을 걷던 중, 들개들을 만나 필사적으로 도망친 끝에 폐병원에 도착한다. 그리고 거기서 요로즈야 일행과 만나고, 사정을 설명하는데 다행이 이가라시 덕분에 하룻밤 묶게 되었다.

그날 저녁, 미유키를 화장실까지 데려다주고, 본인은 방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아침, 냉장고 안에 있던음식이 전부 다 엉망진창이 되었고, 이를 목격한다. 이후 산도를 찾던 중, 케르베로스의 우리 근처에 산도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때 갑자기 한 개가 창문을 통해서 들어와 센도의 손을 물어버리는데, 그 개가 갑자기 플라스크가 깨져서 거기서 흘러나온 을 보더니 갑자기 도망친다. 이후 센도의 제의에 따라 모두들 건물을 봉쇄하고, 센도는 미유키의 간호를 받는다. 전부 봉쇄하고 다시 모이는데, 이때 요로즈야만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일행은 요로즈야를 찾는데, 이때 이가라시와 와타나베가 아까 그 개는 공수 증상을 보였다며 그 증상은 오직 광견병에 걸린 개만이 보이는 증상이라고 한다. 즉, 센도는 광견병에 걸렸으며 니노미야의 말에 따르면 일주일 밖에 못 산다고 한다. 이에 큰 충격을 받는데, 와중에 요로즈야의 시체를 발견한다. 김전일이 "케르베로스가 이 건물에 있다."라고 말하자 일행은 건물 안을 더욱 더 봉쇄하지만, 센도는 광견병에 관한 책을 읽고 더욱 더 절망에 빠진다. 이에 김전일이 위로하지만 자신은 어차피 죽을거라고 비관한다. 그리고 센도는 "어차피 난 죽을거야. 그러니까 김전일, 나 대신 미유키를 지켜줘. 살 사람은 살아야되잖아."라고 미유키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오후때 미유키는 센도에게 음식을 건네주지만, 센도는 어차피 죽을거라며 음식을 버리고, 미유키와 김전일에게 화를 낸다. 이때 모모타와 와타나베, 니노미야와 이가라시의 대화를 듣고 밖에 나오는데, 그때 모모타가 자신은 여기서 나갈거라며 봉쇄하는데 쓰인 물건들을 치우며 밖으로 나간다. 이에 일행을 따라 잠시 밖으로 나오는데, 그때 들개들이 습격한다. 다행이 센도는 방의 책장 뒤에 숨었기에 화를 면했다. 두려움에 떠는 센도를 위로하는 미유키는 김전일에게 센도를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이에 김전일은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센도를 구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2.5.5.1. 스포일러
파일:결국 이변은 없었다.jpg"이런 곳에서 소동이 잠잠해질 때까지 숨어서... 뭐가 합숙이야!! 용서할 수 없어... 이런 놈들에게 나의 소중한 사람을..."
이름 센도 쿄코
나이 17세
신분 후도 고교 2학년
가족관계 불명
살해 인원수 3명
살해 미수 인원수 1명: 모모타 우메오
괴인명 케르베로스
동기 복수

결국 이변 없이, 원작처럼 범인이 된다.

사실 센도에게는 개 조련사를 꿈꾸는 연인이 있었다. 그는 유기견들을 보호하는 매우 성실하고, 착한 소년이었다.[6]

그러나 연인은 갑자기 사망해버리고, 이에 센도는 연인이 입원한 병원을 조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센도는 한 병실에서 대화하고 있는 요로즈야 패거리의 대화를 병실 문 틈으로 지켜본다.

사실 센도의 연인은 요로즈야 패거리한테 살해당한 것이다. 요로즈야 패거리는 원장인 자기 아버지 요로즈야 소고한테 부탁해서 수술을 앞둔 한 환자를 맡게되는데, 그 환자가 센도의 연인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일부러 수술을 실패한다. 그리고 수술을 일부러 실패한 이유도 다름 아니라 수술의 성과를 두고 자기들끼리 배당금을 나눠먹을 요량으로 실패한 것이다. 게다가 그 소년은 일반 입원 환자로 간단한 수술이면 완치되었을 환자[7]인데도 죽여버린 것에 이들은 이것에 그 어떠한 죄책감을 가지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게된 센도는 이들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범인으로 밝혀지고, 센도는 칼로 모모타를 인질로 삼으며 도주한다. 그리고 김전일과 미유키가 뒤따른데, 이에 센도는 가까이 오지 말라며 모모타를 죽인 뒤 자신도 자살 할려고 한다. 그러나 미유키는 그런 센도를 필사적으로 설득한다.
미유키 : 있잖아 쿄코... 이제 그만두자... 뭘 위해 전일이가 사건을 해결했다고 생각해? 이 이상 희생자를 내고싶지 않았기 때문이잖아!! 전일이는... 진상을 밝히기 전에 계속 고민했었어... 너무해 쿄코... 계속 우리들을 속였다는거야!!
센도 : 그래! 난 형편없어! 죽는게 나아!!
미유키 : 죽으면 안돼!! 쿄코가 죽으면 슬프단 말야... 맘대로 죽지 말라고!!! 분명... 그 역시 같을거야... 절대로 이런 짓을 쿄코가 하느걸 바라지 않을거야... 쿄코가... 계속... 살아주길 바랄게 분명해!!

허나, 센도는 발소리를 내어 유기견들을 불러모으고, 모모타를 내동댕이 쳐버리며, 미유키가 말려도 다시 발소리를 내어 모모타를 공격하라고 신호를 보낸다. 이에 미유키가 센도가 살인을 벌이는 것을 막기위해 몸을 던지는데, 미유키가 다치는 걸 막기 위해서 김전일이 미유키를 밀치며 대신 개들에게 뜯긴다. 그러나 친구가 죽는 것을 막기 위해 센도는 개피리를 불어 개들을 멈춰세우고, 끝내 오열한다.

다음날 아침, 경찰어 체포되는데, 경찰차에 탑승하기 전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미안해. 고마워"라고 말한 뒤 경찰차에 탑승한다. 이후 켄모치의 말에 따르면 김전일과 미유키의 애기를 많이하며 둘이 화해 했는지 궁금해 한다고 한다.

3. 기타

그리고 드라마판 1~2기에선 센케가 짤렸다. 실사판 1~2기의 자살 학원 살인사건에서는 마카베 마코토가 그 역할을 대신하며[8], 실사판 3기에서는 센도 쿄코(千堂恭子)로 개명 + 성전환되어 등장한다. 후도 고교 2학년생이자 하지메, 미유키의 친구라는 설정은 동일하지만, 미스테리 연구부 부원이란 설정이 추가된 채로 나온다. 당연하지만 센도 쿄코도 드라마판에선 준레귤러 캐릭터이며,[9][10] 드라마판 마견 숲의 살인의 범인이다.[11][12] 이후 센케가 등장할만한 부분은 김전일의 또다른 친구인 무라카미 소타가 대신 나오게 된다.

또한, 모든 범인 중에서 유일하게 드라마에서 성전환된 범인이기도 하다.[13] 그리고 드라마판 센케라고 할 수 있는 센도 쿄코는 담당 배우인 야마다 유의 데뷔작이다.

여담으로 시즌2의 단편인 중학교 시절의 사건 편에서 센케는 얼굴을 비추지 못했는데, 센케가 처음 등장한 자살 학원 살인사건을 보면 미유키가 센케를 알아보지 못해, 김전일이" 5반의 센케야. 초등학교 때 친했잖아." 라고 말한 걸 보면 중학교 때 다른 학교로 찢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성적이 꽤 좋은 듯하다.[14]

범행 당시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2018년 1월부터 발매되는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에서는 이미 20년이 지났으므로 출소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도 소년법이 있어서 미성년자한테는 사형, 무기징역, 20년이 넘는 장기 복역을 선고하지 못한다.[15]


[1] 이런 요로즈야 토오루의 망언은 비록 Top 3에는 못 들어도 역대 소년탐정 김전일 시리즈에 나온 인간말종 피해자들이 내뱉은 10개의 최악의 망언들에 속해 있다.[2] 센케에 의하면 범행을 저지른 날이 본인 생일이었고 모모타 살해는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3] 이 장면은 마치 리오의 영혼이 센케를 뒤에서 끌어안은 듯한 모습으로 연출했다.[4] 특히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가라기 이쿠토나 니노미야 토모코를 범인으로 추측한 경우가 많았다.[5] 타카모리 선장이 이 배를 처분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항해를 하여 이전부터 엔진 상태는 맛이 간 상태였고, 미즈사키가 전속력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 결정타가 되어서 그대로 망가져버린 것이다.[6] 당연하지만 원작의 미즈사와 리오 포지션을 성전환 한 것이다.[7] 원작의 미즈사와 리오 포지션이지만 실사판에서는 시한부 설정이 없어지고 일반 입원 환자로 변경되었다.[8] 원작에서는 3학년이었지만 드라마 1~2기에서는 김전일 일행과 같은 2학년생이다.[9] 무려 1화부터 꾸준히 중간중간 얼굴을 비춘다. 출연하는 에피소드는 마술 열차 살인사건, 유령여객선 살인사건,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하야미 레이카 납치 살인사건, 그리고 마견 숲의 살인.[10] 그래서인지 드라마판에서 마견 숲 살인사건에 연루되는 계기도 미스테리 연구부의 합숙으로 변경된다.[11] 눈치 빠른 사람은 센도 쿄코가 범인이라는 것을 쉽게 눈치챘을 것이다. 이름에 숫자(千,1000)가 들어가는 것이 다잉메시지인데 마침 센도 쿄코 역시 센케 타카시와 마찬가지로 같은 한자가 들어간다.[12] 드라마판 용의자의 성전환 사례 중, 유일하게 범인이 성전환된 케이스이다.[13] 김전일 드라마판에서 용의자가 성반전되는 케이스는 많았으나, 대부분 피해자이거나 사건과 무관한 경우가 많았다.[14] 자신은 오사카대 같은 곳을 쓸 성적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15] 그래서 켄모치 경부의 살인 에피소드에서는 한 학생이 과거 한 소녀를 폭행한 것에 대해 캐묻는 김전일을 폭행하고는 소년법 운운하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