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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마견 숲의 살인 魔犬の森の殺人 | |
<colbgcolor=#AB6A72> 소년탐정 김전일 File 20 / Case 1 | |
원제 | <colbgcolor=#fff,#1f2023>魔犬の森の殺人 마견의 숲의 살인 마견 숲의 살인 |
현지화 제목 | 마견 숲의 살인[1] 마견숲[2] |
중심 소재 | 광견병, 동물 실험, 인체 실험 |
연재기간 | 1998년 1월 29일 ~ 1998년 4월 1일 |
화수 | 10화 |
글 | 카나리 요자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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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유키와 친구 센케 일행과 더불어 폐허로 변한 연구소에 숨어든 김전일. 그 눈앞에 펼쳐진 끔찍한 동물 실험의 흔적. 생생하게 남아있는 야수의 발톱 자국이 예고하는 것은 전설의 마견 '케르베로스'[3]의 부활인가?! 별안간 나타난 광견 무리의 포위로 탈출은 불가능해지고, 신출귀몰한 마견의 이빨은 연달아 사냥감의 목숨을 앗아간다! 그리고 더군다나 센케는 들개에게 물려 광견병에 걸리고 마는데…?!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전일은 거대한 '케르베로스'의 우리에서 탈출을 맹세한다. |
2. 배경
2.1. 야오의 별장
야마나시 산 속에 있던 댐 건설 때문에 수몰된 예정이 된 마을이 있다. 그러나, 댐 건설을 돌연 취소돼서 현재는 사람들이 살지 않는 곳이 되었다. 야오의 아버지가 이 마을에서 수몰되지 않은 건물들 중 하나를 사들여서 별장으로 만들었다.김전일 일행[4]은 야마나시 산 속에서 매년 같은 시일에 버섯이 피어나서 그걸 채집하려고 야마나시 산에 왔다. 그리고 야오의 별장에서 지내려고 했다. 그런데 이미 더러운 흑심을 품고 있었던 김전일은 도감을 참고하여 독버섯들만 골라 채집했고 그것들로 스프로 끓여 모두에게 먹이는 짓을 저질러 버렸다(!).[5]
야오에겐 설사와 복통이 오는 독버섯을 먹였고 센케에게는 졸음이 쏟아지는 독버섯을 먹였으며 미유키에게는 환각과 온 몸에 마비를 일으키는 독버섯을 먹였다. 그 결과 야오는 화장실에 가고 센케는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곯아 떨어져 버렸다.
그리고 미유키에게 버섯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가 그 틈에 하려고 했으나 미유키는 그릇을 내려놓더니 김전일에게 말도 없이 (남자애들까지 낀) 여행을 다녀오려고 했던 것을 사과하며 좀 춥다고 하는데 김전일이 창문을 닫으려고 하자 김전일을 붙잡는다. 그리고 김전일에게 안기면서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더니 급기야는 윗옷을 벗기까지 한다. 미유키도 이런 본심이 있었구나 라고 오해한 김전일은 굳이 버섯을 쓸 필요도 없었다고 생각하며 '장단'을 맞추려고 하지만...
미유키는 그새 어디서 났는지 횃불을 들고 와서는 야오의 별장 곳곳에 불을 지르는 기행을 벌인다. 알고 보니 버섯의 효과가 나타난 상태였는데 김전일이 보는 앞에서 버섯을 먹진 않았으니 이미 김전일이 안 볼 때 버섯을 먹었던 모양.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센케가 졸음이 다 깨지 않은 상태에서 소란을 듣고 깨어나더니 당황하며 불을 끄려고 뭔가를 막 부어대는데 그건 물이 아니라 등유였다(...) 당연히 불은 더 거세지고 결국 야오의 별장은 잿더미가 되어버렸다. 야오는 허망한 표정을 지었고 김전일은 당황해하는 미유키와 센케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현실도피하는 건 덤. 결국 일행은 하룻밤 묵을 만한 장소를 찾으러 숲 속을 돌아다니던 중 요로즈야 일행이 합숙하고 있는 폐쇄된 연구소를 발견하고 거기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애니판에서는 이 배경 설정이 심의 문제와 더불어서 너무 작위적이라 판단했는지, 김전일 일행이 오기 전에 '누군가'에 의해 이미 별장이 엉망이 되어 있어서 결국 연구소로 가게 된 식으로 바뀌었다.
드라마판에서는 야오 자체가 등장하지 않아 미스테리 연구부 합숙에 난입한 들개를 피하다가 폐쇄된 연구소로 오게 된걸로 설정되었다.
2.2. 케르베로스
그 폐쇄된 연구소는 대형 사립 병원의 원장인 요로즈야의 아버지가 사들인 건물이었다. 요로즈야는 대학 점성술 연구회 동아리 멤버이기도 했는데 여행과 담력 시험을 겸하여 연구소와 연구소 주변 지역을 합숙 장소로 정했다.연구소에 모인 사람들은 연구소 안을 탐험하다가 실험 대상이 된 동물들을 모아두는 곳으로 쓴 듯한 비밀 공간을 발견했다. 그 안은 동물들을 가둬놓는 우리로 가득했으며 우리 안에는 동물 뼈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책장에 남은 책들로 미루어 보면 광견병 연구를 하던 장소로 보인다.
그런데 다른 우리에 비해 유달리 큰 우리가 하나 있었고 그 우리의 문에 걸린 이름표에는 '케르베로스'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 우리 안에는 죽은 동물들의 뼈가 남아 있었지만 케르베로스가 갇혀 있었던 걸로 보이는 우리에는 검은 털과 벽의 커다란 발톱 자국만 남아 있고 뼈라든가 케르베로스가 죽었다는 흔적은 하나도 없었다.
나중에 사람들이 연달아 죽기 시작하고 현장에 큰 발톱 자국과 개의 털들이 남으면서 연구소의 사람들은 케르베로스가 이 연구소 어딘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여겨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2.3. 마견 숲
산도의 시체가 발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개가 창문을 깨부수며 들어오고 그러면서 센케의 팔을 물었다.이후 그 개가 양동이가 쓰러지면서 나온 물을 보고 밖으로 도망간다. 그런데 밖에는 그 개 말고 수많은 개들이 밖에서 연구소를 포위하고 있었고 이에 일행은 재빨리 못으로 나무 판자들을 창문에 고정시켜 창문을 막고 문에는 가구들을 쌓아서 문을 막아서 개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그런데 이때 이가라시가 저 개들은 일반 개들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연구소 안으로 들어온 개가 물을 무서워하며 도망가는데 이 증상은 공수 증상으로써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즉, 한 마디로 이 연구소를 포위한 개들은 전부 광견병에 걸린 개들이고 또한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린 센케는 광견병에 걸린 사람에 평균 시간인 일주일이 지나면 죽는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설의 마견 케르베로스도 이 연구소에 있는지라 결국 일행은 광견병에 걸린 개들이 연구소 밖을 포위했고 연구소에서 백신을 찾아야 하며 연구소 내부에 있는 케르베로스를 피해야 하는 사면초가에 빠진다.
3. 등장인물
3.1. 연구소 합숙 참가자
* 요로즈야 토오루(萬屋 透) (22)성우 : 타케와카 타쿠마 / 신경선.- 산죠대 의학부 4학년. 종합병원을 운영 중인 부모가 있다. 연구소에 합숙 중인 대학생들의 리더 격 인물. 성격이 그닥 나쁘진 않았긴 한데...* 모모타 우메오(百田 梅男) (21)성우 : 야마자키 타쿠미[6] / 이인석.- 산죠대 의학부 3학년. 신경질적이며 사교성이 거의 없다. 사건이 일어나자 여러모로 동요하거나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와타나베 아츠무(渡辺 鐘) (22)성우 : 나카무라 히데토시 / 안효민.- 산죠대 약학부 4학년. 모모타와 마찬가지로 신경질적인 성격인데 이 성격은 모모타 이상으로 심하다. 요로즈야 패거리 일행 중 화를 자주 낸다.* 이가라시 이쿠토 (五十嵐 郁登) (21)성우 : 치바 잇신 / 이현.- 산죠대 이공학부 3학년. 요로즈야 일행과는 가까운 사이지만 본인은 그들을 꺼리고 있다.[7] 아버지가 경시청 공무원이라 김전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케르베로스의 DNA에 관심을 보이고 노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산도 마이(参道 麻衣) (20)성우 : 마츠타니 카야 / 강시현.- 산죠대 의학부 2학년. 다른 대학의 학생인 니노미야를 연구소 합숙에 데려왔다.* 니노미야 토모코(二ノ宮 朋子)[8] (20)성우 : 박로미 / 박고운.- 유란 여대 문학부 2학년. 산도 마이가 연구소 합숙에 데려왔다. 유지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곁에 두고 다니며 뭔가 사정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드라마판 배우는 아야세 하루카.
3.2. 김전일 일행
- 김전일 / 긴다이치 하지메(金田一 一) (17)
성우 : 마츠노 타이키 / 강수진.
- 본작의 주인공. - 나나세 미유키(七瀬 美雪) (17)
성우 : 나카가와 아키코 / 이지현.
- 본작의 히로인. - 센케 타카시(千家 貴司) (17)
성우 : 키쿠치 마사미 / 박영재.
- 후도 고교 2학년. 김전일의 소꿉친구이자 다른 일행들의 학교 친구이며 자살 학원 살인사건 편에서 첫등장했고, 이전에도 여러 단편과 외전편에서 자주 모습을 비춘 서브 레귤러. 중간에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려서 일주일 안에 백신을 맞아야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 드라마판에서는 센도 쿄코(千堂 恭子)라는 여학생으로 등장하며, 역시 준레귤러이다. 김전일, 미유키의 친구이자 후도 고교 2학년생이란 설정은 동일. 다만 미스테리 연구부의 회원으로 나온다. - 야오 텟페이(八尾 徹平)[9] (17)
성우 : 타카하시 나오즈미 / 김혜성.
- 후도 고교 2학년. 김전일, 미유키, 센케의 친구. 김전일에 의해 별장을 잃는다... 참고로 후반부에서 김전일 일행이 사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확한 추리를 위해 시체를 조사하는데 이미 수많은 시체를 본 김전일, 나나세 미유키, 센케 타카시와는 다르게 시체를 이번 사건에서 처음 봐서 김전일, 미유키, 센케에게 "너희들은 어떻게 시체를 맹숭맹숭 잘도 본다."고 하자 '넌 무섭냐'는 센케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너희들이 더 이상한 거지!"라고 말한다.
3.3. 그 외의 인물
* 토와다 키요시(十和田 清) (67)성우 : 후루카와 토시오 / 안장혁.[10]- 폐허가 된 연구소의 옛 연구원. 거대화 실험을 먼저 제안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히면서 자신을 쫓아내고 실험을 했다고 한다. 과거 요로즈야 일당이 저지른 악행를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가라시처럼 케르베로스의 DNA와 거대화 실험 자료에 관심을 보인다.- 애니판에만 등장한다.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범인에게 죽은 인물
이가라시는 괜히 이상한 소리를 해서 사람 잠도 못 자게 만들고 있어! | |
이름 | 산도 마이 |
사인 | 타살[11] |
???[12] | |
이름 | 요로즈야 토오루 |
사인 | 타살[13] |
왜... ...왜 저 녀석이 날..? 크흐... 누... 누구한테든 알려야... 해... 누... 누구한테든... | |
이름 | 와타나베 아츠무 |
사인 | 타살[14] |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겨우 반 년...! 놈들은 그렇게 말했어!! 한 생명의 무게에, 반 년이든 50년이든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고!! 리오의 반 년은 그놈들의... 네놈들의 평생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시간이었단 말야!! 너희들 만큼은... 절대로 용서 못 해!!" | |
이름 | 센케 타카시[드라마판][16] |
나이 | 17세 |
신분 | 후도 고교 2학년[17] |
가족관계 | 불명 |
살해 인원수 | 3명 |
살해 미수 인원수 | 1명: 모모타 우메오 |
괴인명 | 케르베로스 |
동기 | 복수 |
센케는 어느날 도로 위에 위험하게 쓰러져 있는 개 한 마리를 보게 된다. 그때 웬 자기 또래의 소녀가 대담하게도 그 도로로 가서 개를 구하려고 하는데, 그 소녀는 센케를 콕 찝어 자길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그렇게 그 소녀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 소녀의 이름은 미즈사와 리오(CV.이와오 쥰코/문유정)였고 개 조련사를 꿈꾸는 소녀였다.
그 인연으로 두 사람은 친구가 되었고 센케는 리오의 순수한 매력에 반해 사랑 고백을 하는데 리오는 그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리어 도망치려고 한다. 도망치는 리오를 붙잡은 센케는 좋아하지도 않는 놈한테 느닷없이 그런 말을 듣게 되었으니 미안하다며 황급히 사과하는데 리오는 그런 게 아니라며 해명하려다 갑자기 밀려온 통증에 주저 앉고 만다.
사실 그녀는 병으로 인하여 수명이 반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였던 것이다. 센케는 리오의 남은 여생을 함께 하며 사랑하겠다고 맹세했고 리오는 눈물을 흘리며 센케의 사랑 고백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그런 행복한 나날은 고작 2주 밖에 더 가지 못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게 있어 입원한 리오가 싸늘한 시신으로 변해 돌아온 것이다.
리오의 죽음을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센케는 그 병원 간호사를 붙잡고 필사적으로 다그친 결과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리오를 담당한 의사가 정식 의사가 아닌 의사 면허증도 없는 3명의 의대생과 아직 약학대 학생인 와타나베란 것과, 그들이 리오를 와타나베가 만든 약의 실험 대상으로 썼다는 것.
와타나베가 만든 약을 복용했던 리오는 상태가 급변해 급사해 버렸고 리오의 상태가 심상치 않게 변하자 그 네 명은 곧바로 리오를 포기하고 학교로 사실상 도망친 것이다. 그리고 리오의 죽음은 그 병원의 원장이었던 요로즈야의 아버지가 손을 써 단순 병사로 처리해 버렸다.
보다 정확한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그 네 명이 다니는 대학으로 가서 그 넷을 미행하던 센케는 리오의 죽음에 대해 얘기하던 중 "어차피 반 년 밖에 못 살 환자였어. 조금 일찍 죽었다고 일일이 그 책임을 따지고 들면 누가 의사를 하려고 하겠어?" 라는 말을 듣고 복수귀 '케르베로스'로 변해버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센케는 치밀한 살인 계획을 준비해 그 네 사람이 어떤 산 중 건물에서 합숙하는 틈을 타서 우연을 가장해 그들 속에 섞인 후 자신이 계획한 대로 리오의 생명을 벌레 취급한 그들을 차례차례 처치해 나갔다. 애견 조련사가 꿈이었던 리오는 남은 생애 동안 그 일에 전념하기 위해 학교도 다니지 않았었는데, 센케가 개피리로 불러냈던 개들은 사실 모두 리오가 돌보던 개들이었다.
이후, 김전일의 추리로 범인임이 밝혀진 후에도 요로즈야 일당들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모모타 우메오를 살해하려 시도[18]하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센케가 부리는대로 사람들을 위험 속으로 몰아넣었던 개들은 그 자리에 앉은 채로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전일도 나서서 센케를 필사적으로 설득하면서 멈춘다. 센케가 체념한 것은 무엇보다도 리오가 더는 센케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이었다.[19]
결국 센케는 스스로 수갑을 찼고 요로즈야 병원은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엄청난 곤욕을 치르게 됐고, 모모타 우메오는 경찰에게 잡혀 조사를 받는 신세가 됐다.
요로즈야 패거리가 리오에게 저지른 만행은 사실 이들이 다니는 대학교에서도 암암리에 소문으로 퍼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행 중 한명인 공대생 이가라시 이쿠토는 "주는대로 받는 거라구요. 선배들의 그 소문이 사실이라면 지금 우리 꼴이 당연한 결과 아니겠어요?"라며 인과응보라는 식으로 대놓고 와타나베를 비꼬았고, 그 소문에 대해 알고 싶어 찾아온 김전일에게 이가라시는 자기가 아는 바를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 인간들은 진짜 사람을 죽게 만들었다고 해도 실험 동물 한 마리 죽었다고 밖에 생각 안 할걸!?"이라며 대놓고 의사가 되어선 안 될 사람들처럼 평했다.[20]
드라마판에서는 연인이 수술 실패로 죽는 걸로 각색되었다.[21] 게다가 이 쪽은 시한부가 아닌 일반 입원 환자로, 간단한 수술만 하면 쉽게 나을 환자인데도 무면허 의대생이 수술하다가 멀쩡한 사람을 죽게 만든 것으로 바뀌었다. 더 최악인 것은, 수술의 성패를 두고 내기를 해서 자기들끼리 배당금을 나눠먹을 요량으로 일부러 수술을 망쳤다.
4.3. 살해 트릭
- 케르베로스와 마견 숲의 진실
지하 사육장의 커다란 우리와 케르베로스라는 이름표는 사실 센케가 범행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것이다. 그 이유는 케르베로스라는 마견이 산도, 요로즈야, 와타나베를 죽였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자신이 용의선상에서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만든 트릭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또한 살해당한 사람들의 사망 추정 시간을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김전일 일행을 계속 공격하던 들개 무리는 사실 범인인 센케가 사전에 준비한 개들이다. 광견병의 징후로 알려진 공수 증상을 보인 건 사람들에게 위험한 개들이라는 착각을 일으키기 위해 센케가 특수한 훈련을 시켜 물을 무서워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론 그 어떠한 병도 걸리지 않은 건강한 개들이며 단지 물만 보면 무서워서 도망을 치는 것뿐이다. 센케의 노림수 대로 김전일 일행은 광견병에 걸린 개들이 잔뜩 있는 밖에 나가는 걸 극도로 꺼리는 심리적 장벽에 갇힌 상태가 되었다. 또한 살해된 3인방의 주위에 개의 털과 발톱 자국을 남겨 케르베로스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런데 문과 창문을 막을 때 사용한 못들이 너무 새 것이라는 점을 김전일이 발견하면서 케르베로스가 실제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이 건물은 오래전에 폐쇄되어 방치되어있던 건데, 그런 것 치고는 못들이 그다지 녹이 슬지 않은 새것이었다는 것. 그래서 혹시 누군가 사전에 준비해놓은 게 아닐까 의심을 한 것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케르베로스란 엄청난 크기의 마견이 실제로 존재했다면 그 케르베로스도 동물인 이상 먹었으면 나오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사건 현장 주변 어디에서도 케르베로스라는 대형 마견이 싼 것으로 보이는 똥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 때문에 케르베로스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하게 됐다.
센케는 특수한 소리를 내는 개피리로 사전에 개들을 철저히 훈련시켰고, 매우 난폭하게 일행을 공격하다가도 순순히 물러가는 상황까지 자유롭게 조종했다. 센케 본인이 개에서 공격 당하는 상황에선 개피리를 불고 있는 모습이나 낌새가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사실은 먹고 있던 빵 속[22]에 피리를 숨겨 그걸 불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개피리는 인간의 가청주파수로는 듣지 못하는 초음파를 내기 때문에 개들만 들을수 있어서 남이 눈치챌 가능성도 없다. 그런데 개에게 물리며 바닥에 떨어뜨린 빵[23]에서 그만 개피리가 빠져 나왔고, 센케 본인이 회수하기 전에 김전일이 주워버려 더 이상 개들을 마음대로 조종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 김전일은 피리를 불었을때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상하겨 여겨 아무것도 모르고 소리가 나지 않는 개피리를 계속 부는데 이때 유지가 김전일에 등에다 오줌을 누는 것과 동시에 개들이 얌전해졌다. 또한 김전일과 미유키가 개들에게 쫓길 때 유지가 계속 짖더니 갑자기 울음을 멈추고 그와 동시에 개들도 울음을 멈추고 돌아가자 김전일은 그 피리를 의심하게 되면서 마견 숲의 진실을 알게 된다.
센케는 특수한 소리를 내는 개피리로 사전에 개들을 철저히 훈련시켰고, 매우 난폭하게 일행을 공격하다가도 순순히 물러가는 상황까지 자유롭게 조종했다. 센케 본인이 개에서 공격 당하는 상황에선 개피리를 불고 있는 모습이나 낌새가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사실은 먹고 있던 빵 속[22]에 피리를 숨겨 그걸 불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개피리는 인간의 가청주파수로는 듣지 못하는 초음파를 내기 때문에 개들만 들을수 있어서 남이 눈치챌 가능성도 없다. 그런데 개에게 물리며 바닥에 떨어뜨린 빵[23]에서 그만 개피리가 빠져 나왔고, 센케 본인이 회수하기 전에 김전일이 주워버려 더 이상 개들을 마음대로 조종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 김전일은 피리를 불었을때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상하겨 여겨 아무것도 모르고 소리가 나지 않는 개피리를 계속 부는데 이때 유지가 김전일에 등에다 오줌을 누는 것과 동시에 개들이 얌전해졌다. 또한 김전일과 미유키가 개들에게 쫓길 때 유지가 계속 짖더니 갑자기 울음을 멈추고 그와 동시에 개들도 울음을 멈추고 돌아가자 김전일은 그 피리를 의심하게 되면서 마견 숲의 진실을 알게 된다.
- 알리바이 트릭
아침에 모두가 모이는 과정에서 김전일이 요로즈야 씨가 어디있냐고 묻자 센케는 자연스럽게 "요로즈야 씨라면 아까 세면장에서 면도 중이던데?"라는 말을 했다. 직후 창문으로 뛰어들어 온 들개에게 센케가 물리고, 그 개가 공수 증상을 보이며 도망가자 사람들은 위에 언급된 대로 들개들이 광견병에 감염된 위험한 놈들이라고 철석같이 믿게 된다. 사람들이 겁에 질려 당황하자 센케는 "개들이 건물 안으로 못 들어오게 창문이랑 출입문을 막아야 해요!"라는 제안을 했고, 너무 타당한 말이기에 모두 한치의 의심도 없이 그 작업에 몰두하느라 뿔뿔히 흩어졌다. 이때 센케는 개에게 물린 것 때문에 미유키의 간호를 받고 있었기에 알리바이가 완벽했다. 이후 요로즈야의 시체는 판자랑 못, 망치와 함께 발견되었기 때문에 다들 요로즈야가 열심히 봉쇄작업을 하다가 사망했다고 여길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사실 요로즈야는 전날 밤 사이에 이미 센케에게 살해된 상태였다. 센케는 살해한 요로즈야의 시체를 욕실에 둔 다음, 전기면도기로 그의 수염을 깎고 수도관을 파괴하고 창문을 막았다. 수염을 깎은 건 위에 언급된 "요로즈야 씨라면 아까 면도 중이던데?"라는 자신의 발언이 사실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였고, 창문을 막은 건 요로즈야 본인도 창문을 막는데 참여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과 모두가 봉쇄 작업에 집중하고 있을 때 죽었다는 정황 증거를 만들려는 목적이였다. 수도관을 부순 건 물로 피를 흘려보내서 의대생인 일행이 사망 시각에 대해 수상함을 느끼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그냥 수도관이 파괴되어 있으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그 근처에도 케르베로스 발톱 자국을 남기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그야말로 의심할 건덕지가 없는 고도의 트릭.[24]
하지만 김전일이 요로즈야의 유품을 조사하던 중 콘택트렌즈 케이스를 발견하면서 완벽해 보이는 이 트릭이 멋지게 깨지고 만다. 이가라시가 말하길, 요로즈야는 시력이 매우 안 좋아서 콘택트렌즈 없이는 걷는 게 불가능 할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김전일이 콘택트렌즈 케이스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콘택트렌즈 2개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즉, 요로즈야가 콘텍트 렌즈도 안 끼고 면도 및 창문 봉쇄 작업을 했다는 소리인데,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눈이 제대로 안 보이는 상황에서 턱에 상처 하나 없이 면도하고 못을 박는 섬세한 작업을 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요로즈야는 모두가 봉쇄 작업을 하기 이전에 죽었다는 맹백한 증거가 생긴 셈이며, 그가 면도를 하는 모습을 봤다는 센케의 목격담은 100% 거짓말일 수 밖에 없으니 김전일은 센케를 진범으로 지목한다.[25][26]
- 와타나베가 남긴 다잉 메시지: 멜론에 짓이겨진 토마토
와타나베는 식량 창고에서 당했는데 범인의 얼굴을 봤기 때문에 죽기 전 과일들을 이용해 다잉 메시지를 남겼다. 과일 7개[27]가 바닥에 있고 그 중 가장 큰 멜론이 토마토를 짓누르고 있었는데, 이는 김전일 일행과 대학생들이 맨 처음 만났을 때 와타나베가 냈던 퀴즈와 연관이 있었다.와타나베 : 여기 있는 사람들 중 나머지 사람들과 다른 한 명이 있는데, 과연 그게 누굴까?김전일 : 그렇게 따지면 제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적겠네요.[28]와타나베 : (…)
와타나베 아츠무(渡辺 鐘)를 제외한 인물은 전원 성씨에 숫자가 들어가 있다.비파: 긴다이치 하지메(金田一 一, 1)키위: 니노미야 토모코(二官 朋子, 2)산도 마이(參[29]道 麻衣, 3)귤: 나나세 미유키(七瀬 美雪, 7)사과: 야오 텟페이(八尾 撤兵, 8)[30]배: 이가라시 이쿠토(五十嵐 郁登, 50)바나나: 모모타 우메오(百田 梅男, 100)멜론(=범인): 센케 타카시(千家 貴司, 1000)[드라마판]요로즈야 토오루(萬屋 透, 10000)
따라서 유일하게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지 않는 와타나베가 채소인 토마토고, 다른 인물들은 각기 바닥에 뒹굴고 있는 과일들과 대응된다. 멜론은 놓여있던 과일들 중 가장 큰 과일. 따라서 생존자들 중 가장 이름에 들어간 숫자가 큰 센케 타카시[드라마판] 범인임을 알려주는 것이었다.[35][36] 숫자 자체는 요로즈야가 1만으로 제일 크지만, 이미 죽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같은 이유로 산도 역시 카운트되지 않았다.
4.4. 비고
김전일과 미유키의 절친한 친구로서 종종 얼굴을 비치며, 조력자 역할을 하기도 한 조연급 캐릭터인 센케를 살인자로 만들어 퇴장시켰다는 점에서 적잖은 논란과 비난을 불러일으킨 에피소드이다. 그러나 전혀 예상치도 못한 제 3의 인물이 범인이 등장했다는것에서 반전이 가장 큰 편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37]본래 각 화의 처음에는 사건관련자들의 목록을 보여주며 범인 후보들을 나열하였는데, 다른 에피소드에 나왔다가 범인이 아니여서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캐릭터는 이 범인후보 나열하는 리스트에서 빠졌었다. 하지만 센케가 범인이 되는 이번 에피소드부터, 이 범인후보 나열이 없어지게 된다.
준레귤러 격 캐릭터였던 센케가 살인자가 되어 체포된 이후, 센케가 나올 만한 부분은 김전일의 중학교 시절 친구인 무라카미 소타가 대신 등장하고 있으며 작가가 더 이상 센케를 등장시킬 마음은 없는 것인지 센케는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의 시점을 그린 시즌 2의 중학교 시절 외전편에서조차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다만, 자살 학원 사건에서 미유키가 센케를 알아보지 못했고, 김전일도 "초등학교 때 친했던 센케"라고 하는걸 보면 애초에 중학교는 다른 곳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
사건 이후 요로즈야 패거리 중 유일한 생존자이자 유일하게 죄의식을 느끼고 있었던 모모타 우메오는 이 사건을 겪은 뒤 경찰에 불려가 모든 걸 자백했고, 리오의 죽음을 단순 병사로 처리해 덮어버렸던 요로즈야 병원은 뒤늦게나마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사실상 중형을 피하기 힘들듯.
애니메이션에서는 토와다가 이들에 대한 비리를 깠는데, 금방 나을 병의 입원 환자들도 그들의 약물 실험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또 여기에 맞먹는 사건으로 흡혈귀 전설 살인사건이 있다. 그리고 18년 후에는 이놈들보다 더한 의사의 탈을 쓴 살인마들이 등장하게 되었다.[38]
요로즈야 패거리의 해부 장면은 동남보건대 카데바사건을 연상시킨다.
센케는 체포되었지만 미성년자이고, 리오를 죽게 만든 의대생들의 죄와 그들을 아르바이트로 고용한 병원도 죄가 드러났기 때문에 감형을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범인들의 사건부에서는 일단 개들을 키우고 훈련시키는 데에 엄청나게 고생하는 센케의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자살 학원 살인사건의 범인에게 격려와 조언을 받으며, 그리고 절친한 친구 김전일의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열심히 노력하여 살인을 준비한다. 연구소에서 신세 지게 된 계기인 야오네 숙소가 망쳐지는 장면에서 센케는 멀쩡했으며 등유를 붓는 게 의도적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내심 단지 미유키와의 성관계를 위해서 일행 전부에게 독버섯을 먹이는 김전일의 정신나간 행동에 경악한다. 또한 김전일과의 우정을 지나치게 신뢰하여 "나는 전일이의 친구니까 의심을 안 받겠지"라는 안일한 판단을 했고, 결국 그것이 김전일에게 덜미를 잡히는 결과를 불러왔다. 김전일이 광견병인 척 절망하는 자신을 위로하며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살 방법을 찾아내겠다는 대사를 하게 유도하여, 이 대사까지 나오면 의심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다가 정말로 이 대사가 나오자 안심하지만 이는 착각, 결국 김전일에게 덜미를 잡힌다.
센케 타카시는 역대 범인 중 유일하게 실사판에서 성전환되었다. 실사판에서의 이름은 센도 쿄코.
5. 영상화
5.1.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판 무인편 105~108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각본은 하시모토 히로시(Pt.1~2)/타무라 료[39](Pt.3~4), 총 콘티 겸 연출은 야마다 토루(Pt.1)/아케히 마사유키(Pt.2)/호소다 마사히로(Pt.3)/코사카 하루메(Pt.4), 작화감독은 타카기 마사유키(Pt.1)/오오니시 요이치(Pt.2)/아사누마 아키히로(Pt.3)/사토 요코(Pt.4).
더빙판의 경우 투니버스에서는 3기에 포함되어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자막 방영되었고, 대원방송을 통해서야 더빙 방영을 할 수 있었다. 원작과 여러 차이가 있다.
- 원작에서 김전일이 사에코 대신 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같이 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 김전일 일행이 폐허가 된 연구소에서 신세지게 된 계기도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김전일에 의해 야오의 별장이 불타지만 이 과정이 너무 작위적었던 데다 심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야오의 별장이 처음부터 난장판이 되어있었으며, 범인인 센케가 미리 와서 별장을 난장판으로 만든 것이라고 바뀌었다.
- 원작에서는 요로즈야 일당은 오컬트 동아리의 일원으로 나오지만 애니판에서는 유전학 연구 동아리로 나온다. 또한 연구소에 온 이유가 인터넷에서 자세하게 떠돌던 이야기인 케르베로스의 DNA 때문인 것으로 바뀌었다. 물론 케르베로스의 DNA 이야기는 센케가 요로즈야 일당을 유도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퍼트린 유언비어.
- 원작에서 이가라시는 혼자 다니다가 당할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충고를 하는 등 김전일 일행을 챙겨주는 개념인으로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케르베로스의 DNA를 노리는 야심가적인 면이 추가되어 조금 인상이 나빠졌다. 물론 그 정도가 끝이고 피해자 일당과 한패라던가 DNA 때문에 악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바뀐 것은 아니다.
- 연구소의 연구원이었던 남자 '토와다 키요시'가 추가로 나오며 이 남자 또한 이가라시처럼 케르베로스의 DNA를 노리며 김전일 일행을 경계한다. 이때 요로즈야가 토와다를 쫓아내려 하면서 요로즈야 병원이 그 연구소 건물을 통째로 샀다는 설정도 추가됐다.
- 원작에서는 요로즈야가 자던 중 살해되었으나, 애니판에서는 깨있을 때 살해되었다.
- 모든 트릭이 발각된 이후, 센케가 범행 사실을 여전히 부정하지 않고 순순히 인정한다. 그래서 김전일이 야외에 있던 개들에게 뛰어들고, 이를 센케가 개피리로 저지하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센케가 개들에게 최종 명령을 내리는 장소가 야외가 아닌 실내로 변했다. 또 이 에피소드 후일담으로 야오가 후미가 주워온 개를 데려가서 기르는 이야기가 나온 것 외에는 별 차이점이 없다. 그리고 원작과 달리 리오하고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는 약속이 추가되어 센케가 원작과 달리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 자살 학원 살인사건이 애니메이션화되지 않은 관계로 애니메이션에서 센케는 이 사건에서만 등장한다.
- 원작의 결말과 달리 애니 결말에선 후미가 데려온 큰 개를 야오가 맡아 데려가 키우는 걸로 나왔다.
- 원작에서는 리오가 센케의 고백을 듣고 도망쳐 센케가 리오를 잡고 리오는 자기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애니판에서는 도망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미안하다 말하며 자기가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한다. 또한 원작과는 달리 통증을 느껴 쓰러지지 않는다.
5.2.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 드라마 3기 7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5.2.1. 캐스팅
- 켄모치 이사무 - 나이토 타카시
- 센도 쿄코 - 야마다 유
원작의 센케 타카시 & 야오 텟페이 포지션.
- 와타나베 아츠무 - 오카모토 코타로
- 모모타 우메오 - 타구치 히로마사
- 산도 마이 - 미우라 사나에
- 요로즈야 토오루 - 스마일리 키쿠치[40]
- 이가라시 이쿠토 - 타키 나오키
5.2.2. 원작과의 차이점
"이런 곳에서 소동이 잠잠해질 때까지 숨어서... 뭐가 합숙이야!! 용서할 수 없어... 이런 놈들에게 나의 소중한 사람을..." | |
이름 | 센도 쿄코 |
나이 | 17세 |
신분 | 후도 고교 2학년 |
가족관계 | 불명 |
살해 인원수 | 3명 |
살해 미수 인원수 | 1명: 모모타 우메오 |
괴인명 | 케르베로스 |
동기 | 복수 |
- 실사판에서는 야오 텟페이가 등장하지 않는다. 범인인 센케 타카시는 성전환 + 개명되어 센도 쿄코(千堂恭子)로 등장하며 부분적으로 야오의 포지션도 흡수했다. 하지메, 미유키의 친구이자 후도 고교 2학년생이란 설정은 유지. 그리고 센도 쿄코가 미스테리 연구부의 부원이기에 이 사건에 끼어드는 계기가 미스테리 연구부의 합숙으로 바뀌었다.
- 범행 동기인 연인의 죽음의 원인이 약물 실험 실패가 아닌 수술 실패로 인한 죽음으로 변경되었고, 센도가 여자임에 따라 애인의 성별 또한 남자로 변경되었다. 원작의 미즈사와 리오처럼 개 조련사를 꿈꾸던 소년이었지만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센도의 연인은 시한부가 아닌 일반 입원 환자로 나오는데, 요로즈야 일당이 무면허로 수술하다가 간단한 수술로 나을 환자를 죽게 만들었다. 더 최악인 것은, 수술의 성패를 두고 돈을 걸고 내기를 했다.[42] 합숙은 수술 실패를 은폐하기 위한 수작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원작과 애니에서는 대학생들의 전공이 이가라시가 공대생, 니노미야가 문과대생, 와타나베가 약대생, 요로즈야, 산도, 모모타는 의대생이었으나 실사판에서는 이들이 전부 의대생이다.
- 범인이 여성으로 성전환됨에 따라 개피리를 숨기는 장소가 빵 속에서 틴케이스 속으로 변경된다.
- 원작에서는 이가라시나 니노미야에게 나름대로의 스토리[43]가 있지만 실사판에선 나오지 않는다. 또한 니노미야는 본래 연구소 소장의 딸이었다는 설정이었으나 실사판에서는 그 설정이 사라졌다. 덧붙여 이가라시가 니노미야에게 집적거린다.
- 요로즈야가 콘택트렌즈 이외에도 예비용으로 안경도 착용한다는 설정으로 나와서 안경도 범인의 거짓 증언을 논파하는 증거로 쓰인다.
- 원작에서는 김전일과 미유키가 케르베로스의 그림자를 목격하지만 실사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원작에서는 와타나베 살해는 김전일 일행이 갑자기 들어온 개들에게 쫓기던 중 이루어졌지만, 실사판에서는 전원이 각각 쫓기던 중 이루어졌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김전일, 미유키, 야오가 쫓기지만 나머지는 자기 방에 틀어박혀 문도 안 열어준다.
- 원작에서는 과일의 크기를 통한 범인지목에서 곧바로 멜론으로 센케를 범인으로 지목하지만 드라마에선 사람들의 이름 속 숫자를 숙소 배치표를 통해 하나하나 확인하고 과일의 작은 크기 순대로 과일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지목하며,[44] 또한 모모타의 숫자를 과일로 지목하지 않아 마지막에 멜론으로 센도를 범인으로 지목하기 직전 미유키가 100이 이름에 들어가 있는 모모타를 범인으로 생각하자 모모타가 당황하고 김전일도 마치 모모타를 지목하려는 듯 행동하다가 멜론을 센도 앞에 떨어뜨려 범인으로 지목한다.
- 원작에선 마지막에 개를 이용해 모모타 살인을 시도하던 중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개들이 진정하고 센케는 이를 리오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살인을 포기하지만 드라마에선 마지막에 개를 이용해 모모타 살인을 시도하던 중 김전일과 미유키가 몸으로 개들을 막으며 부상을 입을 위기에 처하자 센도 스스로 개피리를 불어 개들을 진정시키며 살인을 포기한 뒤 경찰에 연행된다.
- 원작에서 나오는 강아지 유지는 니노미야가 데려온 강아지로 시설에서 실험 대상이 되었던 '유리'라는 개의 새끼이지만, 실사판의 강아지는 미유키가 주워온 강아지다.
[1] 단행본(애장판), 대원방송 더빙판.[2] 단행본(구판).[3] 구판에서는 그리스어 '케르베로스(Κέρβερος)'를 영어식으로 읽은 '서버러스(Cerberus)'라고 표기했다.[4] 원래는 미유키, 센케, 야오, 사에코 이 넷이 가려고 했지만 김전일이 '남자들'과 함께 미유키가 여행을 간다는 사실에 먼저 선수 치기 위해서 자신을 항상 욕하며 비하하는 사에코를 기차 역에 있는 화장실에 가두고 미유키 일행에게 사에코가 자기 대신 가달라며 부탁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결국은 같이 기차를 타게 된 것이다.[5] 후에 이를 두고 센케는 미유키와 야한 짓 하려고 그런 또라이짓을 저질렀냐고 깠다.[6] 마카베 마코토의 성우.[7] 본인은 물론 이가라시의 후배들도 와타나베의 약 실험 피해자들이다.[8] 우연의 일치인지 노다메 칸타빌레에 나오는 음주가무 연구소의 작가 니노미야 토모코(二ノ宮 知子)와 성명 발음이 같다. 한자는 다르다.[9] 드라마판에서는 미등장.[10] 비보도 살인사건에서 야오기 히사요시로 출연한 적이 있다.[11] 못이 박힌 망치에 머리를 맞아 사망. 시체는 개에게 습격당한 듯한 채로 산도의 방에서 모모타가 발견. 애니판에서는 순찰 및 연구 자료를 찾던 토와다가 계단에서 먼저 발견한다.[12] 자는 도중 살해되었다.[13] 못이 박힌 망치에 머리를 맞아 사망. 시체는 개에게 습격당한 듯한 채로 난장판이 된 화장실에서 발견.[14] 못이 박힌 망치에 머리를 맞아 사망. 시체는 개에게 습격당한 듯한 채로 식량 창고에서 발견. 그리고 죽기 직전에 다잉 메시지를 남긴다.[드라마판] 드라마판에서는 센도 쿄코(千堂 恭子, 1000)[16] 드라마판 범인 중 유일하게 성반전되었다.[17] 드라마판 범인인 센도 쿄코 역시 후도 고교 2학년생.[18] 센케에 의하면 범행을 저지른 날이 본인 생일이었고 모모타 살해는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19] 이 장면은 마치 리오의 영혼이 센케를 뒤에서 끌어안은 듯한 모습으로 연출했다.[20] 이전에 이가라시가 요로즈야 패거리들의 인체 해부를 본적이 있었는데, 이 때 요로즈야가 시체에서 잘라낸 귀를 벽에다 갖다 대며 고인드립을 시전했다. 그걸 본 산도와 모모타는 말리긴 커녕 박장대소했고, 이 상황을 보고 '불쾌함'을 느꼈다고 한다. 참고로, 와타나베는 이상한 약을 만드는게 취미이고 심지어 후배들을 실험상대로 삼았다고 한다.[21] 드라마판 범인이 여성으로 성전환된 것처럼 연인도 개 조련사를 꿈꾸던 남고생으로 나온다.[22] 실사판에서는 센케가 성전환됨에 따라 틴케이스 안에 숨겼다.[23] 실사판에서는 틴케이스.[24] 해당 트릭은 살육의 딥 블루의 극장판에서 열화판으로 한 번 등장하였다.[25] 실사판에서는 요로즈야가 렌즈와 안경을 병용한다는 설정이다. 따라서 요로즈야의 소지품 중에서 안경과 렌즈가 모두 케이스 안에 남아있었다.[26] 센케가 죽은 요로즈야의 눈에 렌즈를 끼워넣거나 했으면 의심을 사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안경도 아니고 렌즈는 낀게 티가 나질 않으니 요로즈야가 눈이 나빠서 렌즈를 쓴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한 것.[27] 애니판에서는 8개, 실사판에서는 6개다. 여기서 요로즈야와 산도는 이미 죽어서 카운트되지 않았다.[28] 정발판에서는 '바로 당신! OK!!'라고 대놓고 가리키게 번역되었다. 스토리 전달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수정했을 가능성이 있다.[29] 참여할 참, 여기선 석 삼의 갖은자로 쓰였다.[30] 드라마판에서는 짤렸다.[31] 애니메이션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다.[32] 드라마판에서는 망고가 모모타를 의미한다.[드라마판] [드라마판] [35] 드라마판에서는 과일이 변경된다. 키위(긴다이치 하지메) < 아보카도(니노미야 토모코) < 사과(나나세 미유키) < 배(이가라시 이쿠토) < 망고(모모타 우메오) < 멜론(센도 쿄코, 범인) 순으로 배열된다.[36] 이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피해자가 다잉 메시지를 남기는 것으로는 명탐정 코난의 소생하는 죽음의 전언이 있다.[37] 드라마판 범인인 센도 쿄코 역시 소꿉친구 정도는 아니어도 같은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한 절친한 사이다.[38]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이랑 맞먹을 만한 인간성을 가진 피해자들은 과 이 사건이 있고 이마저도 능가하는 인간 말종인 피해자들을 꼽자면 자살 학원 살인사건, 괴도신사의 살인, 하카바섬 살인사건,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의 유력자들, 켄모치 경부의 살인, 세이렌섬 살인사건, 소레이관 살인사건, 아야세 연속 살인사건 정도가 있다.[39] 코미디언과 동명이인.[40] 본명 키쿠치 사토시. 1972년생 코미디언.[41] 본작이 데뷔작이다.[42] 즉, 간단한 수술만 하면 회복할 수 있는 환자를 두고 정식 면허도 없는 의대생끼리 수술을 집도하다 망친 것을 두고 돈을 걸고 내기했다는 거다.[43] 이가라시는 예전에 와타나베 일행의 약의 실험 대상이 되어 심한 꼴을 당했고, 니노미야는 연구소에서 기르던 개 '유리'가 과거 시설의 실험 대상이 되었다.[44] 키위(긴다이치 하지메) - 아보카도(니노미야 토모코) - 사과(나나세 미유키) - 배(이가라시 이쿠토) - 망고(모모타 우메오) - 멜론(센도 쿄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