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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18:15:25

김동환(SNK)

김동환(아랑 MOW)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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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 한국팀
김갑환 장거한 최번개 전훈 이진주 채림 강일
스트라이커: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관련 캐릭터: 루온 · 앨리스 크라이슬러

1. 프로필2. 개요3. 성능4. 기술
4.1. 특수기4.2. 필살기4.3. 초필살기

1. 프로필

파일:attachment/donghwan.jpg
아랑 MotW에서
||<-2><colbgcolor=#000><colcolor=#fff> 김동환
キム・ドンファン[1][2] | Kim Donghwan ||
생일 / 나이 6월 13일 / 20세
신장 / 체중 181cm / 78kg
혈액형 O형
국적 한국
격투스타일 태권도
취미 헌팅(여자 꼬시기)
특기 많이 먹기(파전 무제한 가게에서 60판 기록)
소중한 것 여자친구들
꺼리는 것 아버지(존경은 한다)
좋아하는 것 하이컷 스니커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 불고기(특히 뼈있는 갈비)
좋아하는 음악 J-POP
잘하는 스포츠 윈터 스포츠(특히 스노보드)
테마곡 Loose genius
성우 하시모토 준[3]
후지노 카오루(아랑전설 -THE MOTION PICTURE-)
[clearfix]

2. 개요

아버지의 천재성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어린 시절부터 그 재능이 빛을 발했다! 하지만 천성이 게으른 것인지, 아니면 너무 뛰어난 재능 때문에 거만해진 것인지 언제부터인가 노력과는 담을 쌓고 지내고 있다. 언젠가 재능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경지가 필연적으로 다가올 것을 알고 있는 아버지 김갑환으로서는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 다행히 성격만은 천재답지 않게 활기차고 여유만만하다.

김갑환의 장남.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 동생 김재훈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다.

도발 대사는 "여기다 술래야!". 전용 스테이지는 동양식 카지노 '우(WOO)'.[4]

김동환의 이름은 김갑환과 마찬가지로, 빅코, 빅에이, 빅콤 그룹의 회장 김갑환친형제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5] 김동환 씨는 그룹의 임원이도 했던 모양인데, 왕중왕(게임)에서 제작지원으로 이름이 올라있다.[6]

캐릭터 디자인은 김갑환 + 전훈 + 죠 히가시라는 느낌. 동생인 김재훈과는 아버지의 스타일을 나눠 가졌지만, 이쪽은 아버지나 동생에 비해 태도가 불량하고 비연참 대신 공사진을 사용한다거나,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성격 등에서 보았을 때는 전훈의 캐릭터가 좀 더 짙다. 하지만 시기상 전훈이 나오기도 전에 나온 캐릭터라서 영향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7] 또한 특유의 뺀질거리는 성격과 황금의 발꿈치와 비슷한 뇌명참을 사용하는 데서는 죠 히가시의 영향도 의심된다.[8] 공격이 전기 속성인 것에서는 비슷한 빗자루 머리인 니카이도 베니마루를 연상케 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것은 아랑 MotW가 처음이지만 아랑전설 스페셜부터 이름과 외모가 정해지고 배경에도 나왔다.[9] 애니메이션이나 오리지널 코믹스 등에도 어린 모습으로 등장. 리얼 바웃 아랑전설부터는 김갑환의 승리나 패배 시 혹은 배경으로 가끔 등장했다. 하지만 과거에는 생김새나 성격 등이 지금과는 달라 MotW 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구축하면서 캐릭터를 새롭게 갈아엎은 듯 하다. 어릴 때는 형제 둘이 그냥 똑같았으니... 한편 MotW 출시 이후에는 게임에서 어린 모습으로 등장할 때 MotW 디자인을 의식한 외모로 묘사된다.

MotW 이전의 어린 모습으로 각 게임에 잠깐잠깐 등장할 때는 그냥 둘 다 미니 김갑환이라 동생과 구분도 안 되는 캐릭터였으나[10] 성장한 후에는 수련도 제대로 안하고 놀러다니는 날라리(?)가 되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동생인 재훈은 아버지처럼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 중. 결국 동환은 수련을 빼먹고 여자 후리러 다니다가 아버지에게 혼나기 일쑤지만 격투 센스는 천재적이어서 노력파인 동생보다도 강한 듯. 갑환의 오의인 봉황각조차 자기 스타일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천재는 천재다. 그래도 속내는 착해서, 근본이 나쁜 건 아닌데 가볍고 자유분방한지라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 아버지를 존경하면서도 어려워하는 듯하다. 동생 재훈은 놀러다니는 형을 곤란해하면서도 중요할 때에는 형에게 의지하기도 한다고.

아랑전설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도 잠깐 등장했다. 부모님, 동생과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가 아랑전설 팀을 만나는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낯을 가리는지 앤디가 말을 걸어도 입을 꾹 닫고 있다가 아버지가 부르자 달려가서 품에 안기곤, 마이가 말을 걸며 이름을 묻자 그대로 고개를 홱 돌려버린다. 그리고 아버지가 가면 쓴 괴인에게 얻어터지는 것을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지켜보다가 "아빠, 지면 안 돼!"[11]라고 외치자, 그 순간 김갑환봉황각으로 괴인을 처리해버린다.

KOF 세계에서는 동생인 재훈과는 여전히 어린 상태이기에 사이가 좋은 듯하며 가끔씩 아버지 때문에 도장에 눌려 지내는 장거한최번개를 같이 골려먹기도 한다. 2003에서는 최번개가 KOF에 못 나가는 대신에 이들의 베이비 시터를 해주기도.[12]

게임상에서 번개가 나오는 화려한 연출을 자랑한다.[13] 번뜩이는 섬광효과는 SNK의 마지막 집념이 돋보이는 멋진 연출. 참고로 김동환이 개발한 필살기(슈퍼 동환킥, 이몸의 봉황각)로 적을 이기면 40대가 된 김갑환이 등장해서 눈에 불을 키고 "あまい(멀었다!)!"며 일갈하고 동환은 바짝 쫄아붙는다...

스토리 도중 카인에게 "자기 혼자 만든 세계에 틀어 박혀가지고 꼴사납기는!(自分の世界に入っちまう奴は寒いんだよ!)"라는 충고를 해준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아버지 닮아서 착한 놈은 맞다.(카인도 동환을 이기면 '왠지 싫어할 수 없는 녀석'이라고 평가한다). 여담이지만 사이코패스이자 연쇄살인범 캐릭터인 프리맨한테 그나마 긍정적인 대사를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14]

시공을 초월하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0에서 장거한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한다. 성능은 스트라이커 3대장 세스, , 어나더 이오리 바로 아래 정도의 평가를 받는다. 상당히 유용한 스트라이커. 반면 자신의 동생도 최번개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오지만 이쪽은 기껏해야 짧은 리치의 유성락이라 형에 비하면 성능이 한참 못 미친다. 나머지 KOF 시리즈에서는 등장하기가 힘든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유는 동생과 같이 어린 모습으로 계속 나왔기 때문이다. KOF XIII 김갑환 팀 엔딩 등에 어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선 B.제니가 자신에게 "아가씨가 조신하게 다녀야지 옷차림이 그게 뭐냐."라고 설교하던 김갑환한테 "껄떡대는 아들내미 단속이나 잘 하시죠?"라며 쏘아붙였다. 이 장면에서 좌절하는 김가불 선생의 모습이 압권.

데뷔 동기들인 락 하워드, 호타루, 가토, B. 제니, 그리폰 마스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KOF 시리즈에 정식 편입됐고, 마르코도 스토리상 배경캐릭터로 용호의 권 팀 스토리에 등장한데 비해 김동환과 김재훈 형제는 아버지와의 나이 차이 때문에 출전하기에 상당히 녹록치 않다. 그나마 락이 KOF 2001에서 꼬마로 등장했다가 갑자기 나이를 먹어서 등장했는데, 기스가 설정 연령이 40대 초반이고 락은 MotW에서 17세이니 일짝 자녀를 얻었다고 설정하면 크게 무리는 없었다. 한편 김갑환은 설정 연령이 30대 초반이라 형제가 청년으로 등장하려면 김갑환도 같이 나이를 어느 정도 먹어야 가능하다. 다만 KOF XV 김갑환 인터뷰에서 김갑환이 아들들을 KOF에 출전시킬 생각이 있다고 밝히긴 해서 기회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겠다.[15]

캐릭터가 알기 쉬운 타입이다보니 제작하기 쉬웠고 척척 만들어졌다고 한다.

3. 성능

게임 내의 성능은 중상위권. 재훈과 함께 기본기의 리치나 판정 등이 MotW에서 톱 클래스에 속하는데 재훈보다 좋은 점은 게이지를 모으기와 대공 처리가 쉽다는 점. 게이지가 많을 때 연속기의 파워도 무시할 수 없다. 대공은 가캔 공사진이나 공중 잡기 때문에 모으기로 처리해야 되는 재훈보다 뛰어나며 게이지는 원거리에서 약 자전각 연발로 비교적 적은 리스크로 모을 수 있다.

필살기는 추가타가 가능한 하단기, 강력한 중단기, 공중 초필살기 등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대부분 발동속도가 느려서 연속기로 들어가는 기술이 거의 없다. 대신 가드당했을 때의 틈이 없기 때문에 일단 막히거나 빗나가면 죽어야 하는 재훈과 달리 부담 없이 필살기를 단독으로 내지를 수 있다. 다만 공사진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밥줄 연속기가 굉장히 간단하고 강력한데(앉아 약K - 앉아 강P - ↓↘→↓↘→ + K) 게이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게이지가 없는 상태에서는 화력이 크게 떨어진다. 슈퍼 동환각을 이용한 공중 연속기도 게이지 필요. 일반 필살기는 위에서 이야기했듯 근거리 기본기에서 넣어줄 만한 게 없다. 공사진이 있긴 한데 거리가 맞지 않으면 빗나가서 죽음으로 이어지니... 솔직히 게이지 없으면 재훈보다 약하지만 게이지가 나름대로 잘 모이는 편이다 보니...

중단과 하단 필살기를 이용한 심리전 패턴도 나쁘지 않다. 각종 기본기에서 앉으면 뇌명참이 맞고 서있으면 자전각을 맞는다. 자전각이 막혀도 그렇게 타격을 크게 입는 편은 아니고 뇌명참은 약으로 쓰면 상당히 빠르다. 정말로 눈으로 보고 막기는 좀 힘들 정도.[16]

처음에는 재훈보다 평가가 낮았지만 게임 시스템이 연구가 되면서 4대 강캐 수준으로 올라온 캐릭터. 그래도 정점의 개캐들의 강력한 성능에 비해 조금 부족하고 마치 캐릭터 설정을 반영한 듯 동생에 비해 자기가 잘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흉악하지만 정반대로 기본기가 약해 운용하기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 그냥 재훈을 쓰는게 훨씬 나을때도 종종 있는편. 참고로 페인트 캔슬을 이용해 무한 콤보가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너무 어렵다! 연습하면 못 쓸 것도 아니지만 그거 연습할 바엔 차라리 케빈을 연습하는 게 이득.

당시 디렉터였던 오다 야스유키는 제작하면서 이 캐릭터가 가장 성능이 강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인터뷰에 답했다.

4. 기술

4.1. 특수기

4.2. 필살기

4.3. 초필살기


[1] 金東煥이라는 한자 표기도 알려져있기는 하다. 공식 한자인지는 불명인데, 실제 모델이 된 이름에서 한자를 한글자 바꾼 아버지와 달리 동환은 한자를 바꾸지 않은 것을 보아 그냥 모델이 된 사람의 한자 이름을 그대로 캐릭터에 대입한 것으로 보인다.[2] ドンファン이라는 가타카나 표기 때문에 1999년 당시 유저 번역에서 김동으로 번역되곤 했다. 일본에서 ファ/フィ/フ/フェ/フォ(화/휘/후/훼/훠)를 F발음 표기에 사용하는데, 이걸 무분별하게 대입해서 전부 ㅍ발음으로 번역하는 경향을 보이는 초보 번역가들이 있다.[3] 앤디 보가드, 친 신잔(이 두 캐릭터는 아랑전설 스페셜까지)를 맡은 적이 있다. 또한 본작에서는 카인 R. 하인라인과 중복.[4] 오너의 이름(성씨)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계라면 吳(오)라는 한자를 쓸 것 같은데, WOO라는 표기를 쓰는 다른 한자로 鄔(우), 烏(오), 巫(무)일 가능성도 있다. 한국계라면 禹(우) 또는 于(우).[5] 친동생이라는 정보가 많은데, 출처가 불분명하다. 친형일 가능성도 있다. 현재 단서는 일본 게임쇼에 방문했을 때 찍은 단체 사진 밖에 없다. 대머리라서 김갑환 씨보다 나이가 많아보이기도 하다.[6] 마찬가지로 형제인 김대환은 빅에이의 대표이사였고 김영환이라는 이름도 친족으로 추정된다.[7] 전훈 역시 김갑환과 기술을 어느 정도 나눠가졌다는 점에서 동환 vs 재훈의 관계와 닮았다. 비연참은 김갑환이, 공사진은 전훈이 가져갔다.[8] 실제로 죠 히가시의 영향을 받아서 성격이 뺀질거리게 되었다는 내용의 단편 소설이 존재하긴 하지만 소설 오리지널 설정이며 게임에서는 그런 언급이 없다.[9] 아랑전설 2 때부터 이미 김갑환에게 아들이 2명 있다는 설정이 존재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10] 참고로 장거한의 탈옥 사건이 뉴스에 나왔을 때 그걸 김갑환에게 알린 것이 동환이다. 그리고 김갑환은 장거한 사냥에 나선다...[11] 영어 더빙에서는 "Father, Don't give up!"으로 나온다.[12] 여담으로 최번개도 그 이상하고 변태적인 캐릭터성과 달리 아내와 아이들 딸린 유부남.[13] 설정상 무슨 초능력이나 이런게 있는 건 아니다. 제대로 밝혀진 게 없어서 왜 동환이 번개를 쓰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지만 옆동네 류와 켄도 각각 전기와 불을 쓴다.[14] "와, 너 무진장 유연하네.". 다른 캐릭터들은 프리맨을 악당 취급하거나 동환만큼의 긍정적인 말은 하지 않는다.[15] 그러나 정말 이루어지기에는 당장은 무리인데다, 아랑 MotW의 후속작이 있으니 그쪽에서 먼저 복귀하는 쪽이 현실적이다.[16] 익숙해지면 눈으로 보고 막기 어려운 건 아니며 발동이 빠른 기술이 별로 없어 일정 수준 이상의 대전에선 사용 후 빈틈이 적다 해도 반격하기 쉬운 게임 시스템상 어느 기술이든 쉽게 내지를 수 없다.[17] 정확히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 1, 스페셜에서 쓰던 공사진을 모티브로 한 듯. 당시 김갑환도 해당 커맨드로 이 기술을 사용했으며 높이 상승하는 것까지 비슷하다.[18]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 김갑환의 공사진에 천승참이 파생기로 추가되었는데 이것을 모티브로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