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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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인 김상수의 2020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페넌트레이스
2.1. 5월
5월 5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 5번 2루수로 선발출장하여 1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하며 100% 출루를 기록했다. 루친스키를 상대로 2회 말 첫 타석 볼넷, 4회 말 두 번째 타석 볼넷, 6회 말 세 번째 타석 좌전안타, 9회 말 네 번째 타석 볼넷을 기록했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배재환의 머리 쪽으로 오는 높은 볼에 깜짝 놀라 쓰러졌으며 출루 후 대주자 김지찬과 교체되었다. 김상수를 5번에 배치한 허삼영 감독의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지만 [1] 팀은 엔나쌩 백정현이 나성범, 박석민, 모창민에게 홈런을 맞으며 4:0으로 패했다.5월 9일 기준 타율은 0.167 이지만 출루율이 무려 0.474 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 7개를 고르는 동안 삼진 2개 뿐이었다.
5월 13일 키움전에서 포구/송구 실수로 게임을 말아먹을 뻔했다. 타석에서는 5번으로 출전, 4타수 1안타 기록.(0.208) 하지만 첫 타석에서 팀배팅으로 2루에 있던 이성규를 진루시켜 3루로 보내 결승점을 얻는데 기여했고 유일한 1안타가 중요했던 8회에 선두타자 안타로 기록하여 이학주의 적시타로 득점하며 팽팽했던 투수전에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14일에는 4타수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5월 19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 해 4타수 2안타 1사구 1타점을 기록하였다. 현재 타율은 0.351 답이 없는 라이온즈의 식물타선에서 아킹딱이랑 구자욱과 함께 3할 타율로 팀을 먹여살리고 있다.
5월 25일 기준 무려 타율 0.389, 출루율 0.522, 장타율 0.500, OPS 1.022, wRC+ 178.8에 달하는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5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약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5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2차전에서 2타수 1안타 2득점 1사구 2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고, 4출루를 하여 출루율 0.513로 출루율 1위를 달리고 있다.
5월 28일 1개의 볼넷을 골라냈지만, 삼진을 무려 3개나 당하는 등 부진했다. 타율은 3할 4푼대까지 떨어졌다.
한편 박승규가 김상수에게 아대를 선물 받았는데, 거기에 야잘알의 기운이 넘어갔다는 드립도 있다.
5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93 | 72 | 22 | 6 | 0 | 0 | 12 | 5 | 17 | 14 | 1 | 1 | .306 | .457 | .389 | .846 |
2.2. 6월
6월 2일 LG 트윈스 전에서는 3안타를 기록하며 1주일간의 부진을 떨쳐냈다.6월 3일 LG 전에서 사사구 포함 2안타 3출루를 기록해 팀의 승리에 공조하며 지난주의 부진에 반등해 출루율도 리그 3위까지 끌어올렸다.
6월 4일 LG 전에서 리드오프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삼진 1사사구를 기록한다.
6월 6일 SK 와이번스 전, 5회 1사 2,3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였다. 클러치 상황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6월 7일 SK 전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병살타를 두 번이나 치는 등 부진하였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결국 안타를 쳐냈다.
6월 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6월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2차전 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사사구를 기록하였다
6월 1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3차전 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6월 14일 kt wiz와의 3차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사구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타율 0.310을 기록하며 다시 3할을 넘겼고, 출루율은 0.436로 끌어올리며 전체 4위에 올랐다.
6월 16일 두산 베어스와의 1차전에서 2루타를 포함한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14일에 끌어올린 타격감을 이어갔다.
6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2차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 을 기록하였다.
6월 18일 두산전에서 4타수 3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6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이원석의 부상으로 급하게 교체 투입되었다. 연장 10회초, 필승조인 박진형을 상대로 결승 2루타를 기록하며 단 한타석 만으로 존재감을 보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타격이 요새 부진하지만, 3할 타율을 유지중이다.
6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01 | 90 | 27 | 6 | 0 | 0 | 16 | 8 | 6 | 15 | 6 | 5 | .300 | .356 | .367 | .723 |
2.3. 7월
1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결승 득점을 올렸다. 경기 기록은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2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 3차전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며 결승타를 포함한 3안타를 쳤다. 타율 0.314 / 출루율 0.416으로 끌어올리며 커리어 하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 기록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이었다.
3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루타를 포함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 기록은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 1도루 1삼진
4일날은 부진했으나, 볼넷을 2개 골라내며 12회말 동점득점을 했다.
5일날 4안타로 다시 잘했다. 특히 세번째 안타는 용규놀이를 시전하다가 절묘한 위치 안타로 진해수에게 엄청난 짜증을 불러일으켰다.[2] 타율을 0.326까지 올리며 하루만에 20위에서 강백호와 공동 10위로 올라갔고, 출루율도 0.429로 올리며 하루만에 9위에서 3위까지 올라갔다.
7일날 5타수 3안타로 0.333으로 올라갔다. 이대로라면 김선빈VS김상수 골든 글러브 경쟁전이 예상된다. 여담으로, 매번 라인업이 바뀌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김상수는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고 있다.
현재 출루율이 0.436으로 리그 1위다.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3차전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이 날도 3출루를 하며 첨병 역할을 잘 수행했다. 경기 기록은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이었다.
1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 4안타 기록하여 출루율 0.440으로 리그 1위로 다시 올라갔다. 경기 기록은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 1차전에서 시즌 2호 3점홈런을 치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기록은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박석민 동점 솔로포 나성범 역전솔로포 알테어 추가 솔로포를 날리며 역전 당했지만 이성규가 동점을 만들었지만 팀은 끝내기를 맞으며 패배하였다.
24일 우천취소 25일 26일 6타수 무안타로 시리즈를 마쳤다.
27일 우천취소후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으로 좋은경기를 했다 수비마저 좋았다 하지만 이학주, 구자욱이 실책을 하면서 팀의 역적이 되면서 빛이 바랬다.
7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93 | 78 | 30 | 4 | 1 | 3 | 18 | 11 | 15 | 4 | 4 | 2 | .385 | .484 | .577 | 1.061 |
2.4. 8월
1일날 5번타자로 나와서 2타수 1안타로 괜찮았다.2일날은 3번 타자로 나와서 5타수 1안타라는 좀 그런 결과를 가지고 왔으나 3일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느껴 부상자명단으로 말소가 되었다. 빠르게 회복이 된다면 10일이 되기 전에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8일 부친상을 당하면서 자리를 더 오래 비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3]
복귀후 타율 1할대로 부진하다 2020년 8월 29일 키움전 5타수 3안타 2타점 첫 타점 2사 3루 동점적시타 9회 1사 2루 역전 적시타로 영웅이 되었다.
2.5. 9월
9월 1일 기아전 3타수 0안타로 마감하였다.9월 2일 기아전 우천취소
9월 3일 두산전 8:1로 지는중인 희망 없는 경기에서 김헌곤 3점 홈런 박해민 적시타로 8:5상황 박해민 도루로 2루 진루 상황에서 끈질기게 승부하다가 적시타를 처 8:6으로 만들었다.
6회말 1아웃 주자 2루와 3루에서 동점 적시 3루타로 팀의 영웅이 되었다
9월 4일 두산전 4타수 2안타로 팀의 12:5 승의 기어하였다
9월 5일 NC 더블헤더전은 4타수 1안타 1득점 마감.
9월 7일 69만513표 드림 2루수 올스타로 선정 되었다
9월 10일 가벼운 목통증으로 롯데전에 결장했다. 키스톤 콤비는 강한울-김지찬이 구성했다. 그리고 삼성은 불펜 방화로 졌다.
9월 11일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안타를 기록하고 구자욱의 홈런 때 득점했다. 그러나 팀은 우규민의 역대급 투구로 4회말 10실점하며 대패했다.
9월 12일 LG전에서는 안타 없이 침묵했으나 볼넷을 2개 골라냈다. 팀은 라이블리의 8이닝 역투로 승리.
올해 2루수 골든글러브를 노릴 수 있을 듯 하다. 경쟁자는 박민우와 김선빈 정도인데, 박민우가 타율은 1푼 정도 더 높지만, 박민우가 계속되는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어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김선빈은 계속되는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나오지 못했다. 골든 글러브를 받지 못하더라도 데뷔 처음으로 3할타율은 기록할 수 있을 듯 하다. 4할 출루율은 덤. 이미 김상수는 역대급 커리어하이를 기록중이다 김선빈은 고작 49경기 171타수라는 처참한 출장과 서건창은 이미 2할7푼대로 힘들다 경쟁자는 박민우다. 그러나 팀 성적은 NC가 더 높다는게 변수다.
2.6. 10월
2일 경기에서 첫 타석 이후 갑자기 허리통증으로 교체되었고 3일에 말소되었다. 5일 검진예정. 9월 말부터 이어진 부진까지 더해져 사실상 골든글러브 경쟁과는 멀어진 모양새.9일 롯데전 9회말 만루상황 김원중을 상대로 데뷔 첫 끝내기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30일 시즌 최종전에서는 4타수 이상으로 무안타를 기록할 경우 3할이 붕괴될 상황이였으나 2루타를 포함하여 2안타를 기록하며 본인의 커리어 첫 3할을 자축했다.
3. 총평
타격 커리어하이 시즌. 생애 첫 3할을 달성하며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FA 계약 체결 당시만 해도 왜 이렇게 많이 주냐는 반응이 많았으나 현재는 KBO 리그 전체에서도 손에 꼽는 혜자 FA로 꼽힌다. 특히 타출갭이 1할에 가까운데, 시즌 내내 선구안이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진정한 테이블세터가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장타율이 비교적 낮다. 정확히 말하자면 출루율보다 4리가 더 높은데, 김상수의 커리어 중에서는 상위권이지만 문제는 타율, 출루율 대비 장타율이 가장 낮다는 점[4][5]그래도 올 시즌 김상수의 활약에 그를 비난하는 팬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다.
[1] 다만 3회 말 구자욱과 살라디노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고 이원석을 간신히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루친스키를 상대로 4회 말 선두타자 볼넷을 얻어냈으나 김동엽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후 강민호 타석에서 도루 실패를 기록한 것은 아쉬웠다.하지만 이는 벤치에서 히트 앤드 런 작전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92억을 받고 선풍기만 돌리는 한 포수가 볼카운트 1-1에서 슬라이더로 보이는 바깥쪽 변화구에 선풍기를 돌리면서 김상수가 아웃된 것으로 억울한 감이 있다.[2] 여담으로 어제 볼넷을 골라나간 투수가 진해수였다.[3] 부친 김영범 씨 역시 야구인 출신이었다고 하며 향년 57세라는 젊은 나이에 별세하였다. 사인은 3년간 투병했던 간암이었다.[4] 장타율은 장타 확률이 아니라 장타를 반영한 타율이라 타율이 높으면 장타율도 높다.[5] 막상 20시즌 순장타율은 0.097로 통산 순장타율인 0.093과 큰 차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