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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햄팡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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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 |
[1] 게재 중단 |
<colbgcolor=#000000,#000><colcolor=#FFE5B7,#FFE5B7> Project Moon 대표 김지훈 | |
출생 | 1992년 ([age(1992-01-01)]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게임 개발자 |
현직 | Project Moon 대표 |
학력 | 아주대학교 대학원 미디어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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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어린 시절부터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 어두운 분위기의 오타쿠 서브컬처를 즐겨왔으며, 초등학생 때는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관을 구상하기도 했다. 이때 공상했던 세계관은 후일 Project Moon 세계관의 전신이 된다.2012년 아주대학교에 입학했고, 재학 기간 동안 매년 게임 개발을 위한 팀을 만들어왔으나 매번 실패를 겪었다. 김지훈은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평소에 알고 지냈던 동기들을 모아 2014년 12월부터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Braid나 LIMBO 등과 같은 감성적인 스타일의 플랫포머 게임을 제작하려 했으나 당시 개발할 상황이 되지 않아 실패했다. 그러다 당시 빠져있던 SCP 재단, 캐빈 인 더 우즈 등의 작품들처럼 괴물들을 관리하는 게임을 만들기로 결심하는데, 이때 탄생한 게임이 Lobotomy Corporation이었다.[2] 본래 Lobotomy Corporation은 스토리의 비중이 별로 없는 순수 괴물 관리 시뮬레이션 게임이었으나, 김지훈은 자신이 초등학생 때 구상했던 자작 세계관에 기반한 도시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개편해 게임의 스토리를 제작하였고 이것이 Project Moon 세계관의 첫 작품이 되었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은 출시 이후 1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대박을 쳤고, 후속작으로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덱 빌딩 시뮬레이션 게임 Library of Ruina를 제작하게 된다. 한국 인디 게임에서는 이례적인 풀 더빙, 스튜디오 EIM과 Mili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OST 등의 시도를 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로보토미만큼의 대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세계관을 확실하게 어필하여 코어 팬층을 형성하는 데 큰 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Library of Ruina의 개발하던 중에는 햄햄팡팡이라는 테마 카페를 개업하였다. 대부분의 게임 테마 카페가 일시적인 팝업스토어 형태로 열려 창렬한 가격에 인스턴트 수준의 저질 음식을 제공해서 굿즈를 인질로 장사한다고 비난받던 것과는 달리, 게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식사만 하기에도 괜찮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음식의 퀄리티가 높다고 평가받았으며, 타 게임사에서 모범 사례로 참고할 정도로 게임 테마 카페의 성공 사례가 되었다.
Wonderlab, Leviathan 등의 웹툰을 연재하며 다양한 미디어믹스로 브렌드를 확장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두 웹툰 모두 부적격자를 작가로 선정하면서 흑역사가 되었다. 김지훈 본인이 집필한 웹소설 뒤틀림 탐정의 경우 매우 큰 인기를 끌었으나, 게임 개발을 이유로 웹소설이 아닌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나중에 따로 개발하겠다며 연재 중단을 선언했다.
Library of Ruina의 후속작으로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게임인 Limbus Company를 출시한다. 가챠 게임을 만든다는 말에 초심을 잃었다는 팬덤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고,[3] Limbus Company 자체가 개발이 매우 부실한 상태로 출시되어 한때 팬덤의 김지훈에 대한 평가가 크게 떨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내외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소통과 개선, 독창적인 게임성 그리고 과금 요소가 거의 없다는 점 등으로 Limbus Company가 다시금 좋은 평가를 얻게 되었고, 디렉터로서의 김지훈 또한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작품
3.1. 게임
- Lobotomy Corporation (2018)
- Library of Ruina (2021)
- Limbus Company (2023)
3.2. 기타 미디어 믹스
4. 밈
- 지훈클롭스
다른 여러 게임 디렉터들이 특징적인 밈을 가진 것처럼[5] 김지훈의 경우 전투력이 매우 강하고 폭력적이라는 밈이 있다.
대학생 시절 비교적 마른 몸매였던 것과 달리 라오루와 림버스 컴퍼니를 거치며 덩치가 상당히 커지고,[6] 블라인드의 프로젝트 문에 대한 리뷰에서 대표가 감정적이고 예민해 사무실에서 고함을 치거나 물건을 던진다는 내용이 그 시초이다. 림버스 컴퍼니 출시 직후 팬덤의 분위기가 최악이었을 당시에는 김지훈이 실제로 독선적이라서 게임이 미완성으로 나온 게 아니냐는 의심도 있었으나, 그 외의 리뷰들에서는 일관적으로 분위기가 좋다고 언급되었기에 현재는 이걸 진지하게 믿는 팬은 없다.
라오루 시절에는 보통 경미가 츠바이 협회 해결사들을 때려죽이는 장면에 김지훈의 얼굴을 합성하는 식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림버스 컴퍼니의 거울 던전 선택지에서 등장하는 환상체 사이클롭스[7]와 복장이 거의 유사하게 나오면서, 사이클롭스가 김지훈을 모티브로 만든 환상체라는 농담과 함께 아예 김지훈을 사이클롭스와 동일시되며 사용되었다.
프로젝트 문에서 '전투 기획자'를 모집한다는 채용 공고를 올리자, 사실 림버스 컴퍼니의 전투 시스템을 기획하는 게 아니라 김지훈이 폭력적으로 변하면 무력으로 제압하는 직원을 뽑는 것 아니냐는 드립이 나왔다.
- 지지와 훈훈, 기무라 훈훈
허세쀼세허처럼 김지훈의 사진을 데칼코마니시킨 것을 각각 지지와 훈훈이라고 부른다. 선한 인격인 지지가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나 인격, E.G.O를 출시하려 하면 악한 인격인 훈훈이 튀어나와서 이상한 컨텐츠를 내거나 너프 혹은 없뎃, 디자인이 괴랄한 E.G.O[8]나 인격을 출시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혹은 김지훈을 깔 때 그냥 기무라 훈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슈나쟝
라오루가 한창 개발 중이던 시절 슈나쟝#이라는 이름의 버츄얼 아바타로 방송을 했던 적이 있다. 프로젝트 문 팬덤 커뮤니티에서는 회사의 마스코트이자 아이돌 취급을 받는 존재이며 방송에서는 Project Moon의 작품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김지훈 개인에 대한 이야기나 회사에 관한 간단한 썰을 풀거나 게임 플레이 등을 하였다. Limbus Company의 출시 이후에는 방송 및 채널을 정리하였으나,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24년 7월 26일에 진행된 Limbus Company 업데이트 일정 라이브 방송에서 작품 외적인 이야기를 꺼낼 때 슈나쟝을 다시 등장시켜 큰 화제를 모으고 수많은 밈을 탄생시켰다.
- 2024년 7월 26일 업데이트 일정 공식 라이브 방송 관련 밈
해당 라이브가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 공식 방송에서 상상하기 힘든 '쌈마이함 물씬 풍기는 PPT와 저화질 웹캠 공식 방송'이라는 사상 초유의 진행, 진행자 김지훈 디렉터의 다양한 기행 때문에 여기서 파생된 밈들이다. - 자극적인 귀여움
2024년 7월 26일 공식 라이브에서 김지훈이 한 발언. 공식 방송에서 게임 외적인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소통이 너무 잦아지면 게임 자체의 매력이 묻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하다가 나왔다. 스스로를 가리키며 자극적인 귀여움이라고 칭하는 아저씨 버튜버의 모습, 그렇다고 해서 귀엽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는 점 때문에 팬덤을 여러모로 크게 터뜨렸다. - 녹색 선
김지훈이 공식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녹색 펜으로 단어에 밑줄을 치거나 단어를 써가며 진행했는데, 묘하게 허접하면서도 유쾌한 PPT 발표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다른 어떤 모바일 게임 라이브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진행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밈이 되었다. 김지훈이라면 뭘 해도 녹색 펜을 그어가며 할 것이라거나# 녹색 선을 슈나쟝의 능력으로 취급하는 식으로# 활용된다. 김지훈 또한 이 밈을 인지하고 관련 짤을 디스코드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였다.# - 방송하는 김지훈
국내보단 레딧 등의 영미권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인다. 공식 라이브에서 보인 김지훈의 모습이 흔히 생각하는 '공식' 방송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유래하였으며 탁한 화질의 캠과 김지훈 뒤의 벽지를 그대로 비추는 구도, 긴장한 탓인지 어딘가 버벅이는 말투와 BGM 음량이 너무 커서 발표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허당끼 등으로 인해 줌 같은 원격 회의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하는 교수 혹은 초짜 스트리머처럼 보인 것 때문에 생겨난 밈이다. 주로 김지훈의 모습을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바꾸거나#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 같은 공포 게임에 놀라는 표정으로 변형시킨 김지훈의 캠 화면을 합성하는 식으로 활용된다. 슈나쟝 버츄얼 아바타를 켠 뒤로는 조금 전과 달리 말하는 속도도 눈에 띄게 빨라지고 멘트의 재미와 과감함도 상승하며, 사실 방송에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등장하기도 했다. - 외국어 실력
원체 영어와 일본어 실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 옛날부터 일본어 공부 방송을 하는 등 외국어 공부에도 나름대로 힘쓴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지나 라이브에서 외국어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해외 팬들도 시청하는 공식 방송이다 보니 일본어와 영어로도 열심히 말해보려고 하였으나, 슬프게도 예전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이런 서툰 모습에서 오히려 특유의 귀여움과 인간미를 느끼는 팬들이 많았으며, 슈나쟝 팬아트에서 높은 확률로 찾아볼 수 있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보통 밈으로 쓰이는 어록은 "I will 간바리마스"나 "원트 원트 호시이", "하무하무빵빵", "Yo, Lunacy" 등.
5. 여담
- 맛닭꼬의 치킨을 좋아하며, 그 중 치즈퐁닭을 제일 좋아한다.
- 왼팔에 Project Moon의 상징인 초승달 모양의 문신이 있다.
- 프로젝트 문 캐릭터 중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비나다.
- 개인 방송에서 밝히기를 세계관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노트에 기록을 한다고 한다.
6. 관련 기사
[1] 기사 참조 바람.[2] 이러한 배경 때문에 게임 개발 당시 SCP 재단 특유의 페이크 다큐적인 면과 캐빈 인 더 우즈의 엘리베이터 씬, 크툴루 신화나 동화 속의 레퍼런스들을 참고했다고 한다.[3] 다만 이 부분은 2022년 도쿄 게임쇼에 참가한 김지훈이 부와 명예를 추구하겠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팬들도 대체로 납득하게 되었다.[4] 12~20화[5] 대표적으로 김용하의 청계천, 한정현의 담보로 걸린 집문서 등이 있다.[6]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로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어서 그렇다고.[7] 라오루가 완성되고 정식 출시 이전 2021년 6월 2일 진행된 인벤과의 인터뷰 당시 찍은 사진이다.[8] 대표적으로 장미 화원 그레고르가 있다. 하도 디자인이 괴랄한 탓에 해당 E.G.O는 커뮤니티에서 반쯤 혐짤 취급을 받고 있다.[9] 견종은 슈나우저[10] 원래는 하루라는 고양이도 함께 키웠으나, 모종의 이유로 입양을 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