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 '데미안'의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에 대한 내용은 데미안(소설) 문서 참고하십시오.
Limbus Company의 수감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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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1bf02> No. 11 ⸺ EMIL SINCLAIR 싱클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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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에밀 싱클레어 | |||
성별 | 남성 | |||
신장 | 162~163㎝[1] | |||
나이 | 20대 초반[2] | |||
소속 | 림버스 컴퍼니 | |||
직위 | 11번 수감자 | |||
상징색 | IMMATURE GREEN [3] | |||
서명 | ||||
언어별 표기 | 싱클레어 Sinclair シンクレア | |||
성우 | 김다올[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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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칼프 마을(K사) → 림버스 컴퍼니 | |||
직위 | 칼프 마을 방내 학교 학생 → 11번 수감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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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Limbus Company ] 싱클레어 캐릭터 PV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소개 영상 스크립트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안녕하세요... 싱클레어라고...해요. ...더 해야 될 말이 있나요? 회사는 처음이라... ...이럴 때, 그 친구라면 어떻게 말했을까요? 아니야. 자꾸 기대려 하면 안 돼, 싱클레어. 혼자서 생각해... ...도 괜찮겠죠, 관리자님? 내가 어떻게 해야 했던 거야...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내가 뭘 해보기도 전에, 이미 모든 게 박살 나버렸는걸.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에게, 말뚝을 쑤셔-$#^$^%^%"[6] | }}}}}}}}}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No. 11 ⸺ 싱클레어
주의사항 : 심약함, 의존적,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불안정함
불안정한 성장 시기적 특징을 감안하여도 말을 걸 때 유독 놀라거나 인상을 구기는 행동이 두드러지는 수감자입니다. 전투에도 익숙하지 못하여 처음에는 내장을 보는 것도 힘겨워할 것입니다. 수감자 중엔 폭력적인 성향을 띄는 이도 있을 것이므로 관리자님은 본 수감자에게 채찍보다는 당근을 건네는 것이 권장됩니다. 본인도 인지 못 하는 살기를 띠고 있기도 합니다만, 우리 회사의 사업 분야에 대한 잠재성이 있다는 뜻이므로 적절한 자극만 주어진다면 훌륭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주의사항 : 심약함, 의존적,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불안정함
불안정한 성장 시기적 특징을 감안하여도 말을 걸 때 유독 놀라거나 인상을 구기는 행동이 두드러지는 수감자입니다. 전투에도 익숙하지 못하여 처음에는 내장을 보는 것도 힘겨워할 것입니다. 수감자 중엔 폭력적인 성향을 띄는 이도 있을 것이므로 관리자님은 본 수감자에게 채찍보다는 당근을 건네는 것이 권장됩니다. 본인도 인지 못 하는 살기를 띠고 있기도 합니다만, 우리 회사의 사업 분야에 대한 잠재성이 있다는 뜻이므로 적절한 자극만 주어진다면 훌륭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티브는 스위스의 작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
2. 상세
2.1. 출신 및 성격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기 전에는 K사의 켈프 마을에서 살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부유한 깃털 출신이다.홍루 수감자 다음으로 부유한 집안 출신에 본래 전투와는 관련이 없는 삶을 살았던 만큼 수감자들 중 가장 심약하다. 뒷골목의 쥐들을 메피스토펠레스의 연료로 삼는 모습을 보고 미쳤다며 역겨움을 표하고, L사 지부에서 엔케팔린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사람을 안 죽여도 되냐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아서는 싸움 자체를 꺼린다. 실제 전투 시에도 거의 후방에서 소극적으로 싸웠다고 한다. 의존적인 성격이라 관리자 단테와 자신을 동생처럼 잘 챙겨주는 로쟈를 잘 따른다.
하지만 악연으로 가득한 N사의 이단심문관들을 만났을 때 평소와는 다르게 살벌한 욕지거리를 하며 살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싸운다. 3장 이후로는 전투에서 소극적인 모습은 거의 사라졌으며 정보를 얻기 위해 적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7장에 들어서는 전투와 살상에 대해 거부감이 꽤나 줄어든 모습을 보이며 본인도 자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며 잠시 씁쓸해하였다.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의체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지녔다. 3장에서는 단테에게 무심코 시계 머리 같은 거 달면 무슨 느낌이 드냐고 시비조로 물었을 정도. 하지만 과거의 경험이 무분별한 혐오를 억누르는 중화제 역할을 하고 있어 N사 이단심문관들마냥 의체 사용자는 죽어 마땅하다고 느끼는 극단주의자는 아니다.
2.2. 외형 및 로고
프로필에서는 교복 차림. 어린 만큼 앳된 인상을 지녔다.[8] 키도 남성 수감자들 중 가장 작고 여성진 포함해도 돈키호테 다음으로 작은데, 콤플렉스인지 키를 지적받으면 아직 성장기라고 자신 없게 반박한다.
싱클레어의 개인실 |
싱클레어의 로고 |
3. 인게임 정보
자세한 내용은 싱클레어(Project Moon 세계관)/인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싱클레어(Project Moon 세계관)/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장비 및 능력
- 어느 표지
어느 표지를 볼 수 있는 사람들 중 하나다.[11] 데미안의 언급에 따르면 어느 표지를 가질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며 실제로 쥐어들 자 인격의 세계에서는 어느 표지를 불완전하게나마 새기는 데 성공한다.[12] 7장에서 돈키호테를 설득할 때 잠시 표지가 이마에 나타난다.
- 공감력
료슈의 줄임말을 단박에 파악하고 해석하는 것부터 시작해 환상체들의 고통과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문제는 감수성이 지나치게 풍부한 탓에 공감하다 못해 아예 그들에게 동화되려는 단계까지 정신이 오염되버리는 부작용이 있으며, 관찰일지에서 2번이나 겪어서 히스클리프가 극약 처방으로 죽였다 살리기도 했다. 이런 캐릭터성을 감안해서인지, 싱클레어의 E.G.O들 중 상당수는 음수 코인이라 정신력이 낮아 침식될 수도 있는 상태일 때 제 위력이 나온다.
6. 떡밥
- 싱클레어 자택의 지하실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싱클레어의 집의 지하실은 로보토미 지부와 연결이 되어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싱클레어가 주역인 3장에서도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았다.
- 아버지와 P사의 관계
언뜻 보기에는 싱클레어의 집안이 날개와 협약을 할 정도로 뛰어나고 돈이 많은 집안이라고 보여주는 용도로 보였다. 그러나 이후 지옥편 7장의 무대가 P사라는 것이 밝혀졌고, P사 직원에게 싱클레어가 회사에 민감한 부분까지 질문했다.
이후에도 싱클레어가 주역인 에피소드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홍루처럼 다음 장의 주역도 아닌데 이상할 정도로 싱클레어의 비중이 다른 수감자들과 비교하면 7장 상편에서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 [7장 스포일러]
- * 바리와의 관계
7. 인간 관계
- 가족(아버지, 어머니, 누나)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한 번 같이 식사를 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가족이었으며, 싱클레어 또한 자신에게 사랑을 쏟아주는 가족들을 좋아했다.[13] 그러나 가족들이 의체로 몸을 바꾸기 시작하자 가족에 대한 호감과 의체에 대한 혐오감 사이에서 고뇌하느라 정신이 한계까지 몰린 적도 있어서 복잡한 감상을 품고 있다. 이러나저러나 의체에 대한 혐오감까지 이겨낼 만큼 가족들을 사랑했던 건 진짜라 자신의 가족을 죽인 크로머에 대해 맹렬하게 증오를 품고 있다.
- 칼프 마을 주민
가족과 마찬가지로 겉으로는 원만하게 지냈으나, 의체를 좋아하는 그들과 달리 태생적으로 의체를 혐오했던지라 그들을 거북해했다.
- 단테
상술했듯 의체를 싫어하는 성향이 있으나 단테의 경우 싱클레어 쪽에서 큰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았고, 단테도 이를 잘 받아줬다.[14] 시간이 지날수록 단테가 버스 내의 몇 없는 정상인이자 관리자라는 직책 덕인지 단테를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 수감자
심약한 성격이기에 누군가와 충돌하는 일은 없는 편이며, 오히려 다른 수감자들이 미숙한 싱클레어를 배려해주는 경우가 많다. - 돈키호테
평소에는 같이 체스를 두거나 하며 노는 친밀한 사이인 듯하다. 3장에서 이성을 잃었을 때 돈키호테에게 얼굴이 피범벅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정신을 차린 적이 있다. 싱클레어는 이 사건을 쉽지 않은 행동이지만 자신을 위해 돈키호테가 몸소 나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돈키호테와 같은 동료가 되고 싶어 노력했다고 7장 시점에서 단테에게 고백한다. 7장이 돈키호테의 차례임을 수감자 중 가장 먼저 눈치채기도 했으며 후에 잊었던 기억을 되찾은 돈키호테가 수감자들에게 차갑게 대했을 때에도 수감자들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그녀를 설득했다. - 료슈
괴팍한 료슈를 약간 불편해하긴 하지만, 특이하게도 료슈가 쓰는 줄임말을 가장 잘 알아들어서 료슈어 통역가 노릇을 하고 있다. 통칭 싱파고.[15][16] 이렇다 보니 어지간한 일이 아니고서야 평범하게 말하는 경우가 적은 료슈와 타인간의 소통을 자의든 아니든 전담하고 있다. 료슈는 그를 애송이라 부르며 가끔씩 틀리기도 한다고 빠꾸놓긴 하지만, 대부분은 적당히 잘해주기 때문인지 인정하는 편. - 히스클리프
틈틈이 그에게 머리가 깨지긴 하지만(...)[17] 싱클레어 입장에선 오티스와 달리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화내거나 하는 일은 적다 보니 생각 자체를 안 하는 편. 히스클리프는 주로 자신에게 대드는 사람에게 역으로 대드는 게 일상이라 조용히 지내는 싱클레어와 엮이는 경우가 적다. 물론 사나운 히스클리프의 성격이 여전히 무섭긴 한 모양이지만 그와 별개로 잔정이 많은 히스클리프의 성격상 자기 딴에는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아직 애송이인 싱클레어를 챙기려 하고, 싱클레어도 이 점은 알고 있다.
그래도 쌓인 게 없지는 않았는지 6장에서 자신을 두들겨 패서라도 진정시키라는 히스클리프의 말에 료슈가 어느 정도까지 다치게 만들어도 되냐고 묻자 "머리를 세게 쥐어박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라고 말하기도 한다. 히스클리프 또한 6장의 사건을 겪은 뒤부터 은근히 싱클레어에게 까칠하게 구는 면모를 잘 드러내고 있는데 부잣집 금발 도련님이라는 점에서 그가 싫어했던 린튼 에드가를 연상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8] - 로쟈
원래부터 주변 사람을 돌보기 좋아하고 친화력도 좋은 로쟈다 보니 사이가 좋다. 어린 시절 가족을 잃은 싱클레어에게 누나나 엄마나 다름없는 역할을 해주는 중. 2장에서도 싱클레어를 응원해줘 그가 춤출 수 있게 해주었고, 료슈가 욕배틀을 벌일 때는 슬그머니 귀를 막아주기도 했다. - 오티스
심약한 본인과 정반대로 엄격한 데다가 드센 기질이 있다 보니 무서워하는 편. 3.5장에서도 동료들의 삽질과 훈수에 신경질이 잔뜩 난 상태임에도 오티스에게만은 세게 나가지 못하고 목소리가 기어들어갔다. 오티스 또한 사지를 같이 걸어나갈 동료임에도 심약함을 버리지 못한 싱클레어를 썩 좋게 보지 않는다. 다만 싱클레어에게 그러니까 키가 안 큰다며 잔소리를 한다던가, 크리스마스 장식을 본 싱클레어를 걱정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챙기는 듯하다.
- 크로머
학창시절 같은 반 학생으로 처음에는 별 교류 없이 이름만 알던 사이였다. 그러나 싱클레어가 가족의 의체 산업에 대해 떠벌리며 허풍을 친 날 이후 크로머가 먼저 접근해왔고, 의체에 대한 거부감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였기에 친한 친구로 지내게 된다. 그러나 의체 시술을 피하게 해주겠다는 크로머의 꼬드김에 넘어가 지하실의 비밀 통로에서 환상체를 목격한 이후 그 날의 끔찍한 기억 때문에 크로머를 피하게 된다.
사실 크로머는 단순한 반 친구가 아닌 나겔 운트 하머의 이단심문관 지도자 쥐는 자였고, 이후 크로머가 싱클레어의 가족들을 이단으로 규정해 살해하여 의체 시술을 피하게 해주겠다는 약속은 최악의 형태로 돌아왔으며 싱클레어와 크로머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 아예 개새끼라고 칭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증오를 가질 정도. 결국 이 악연은 데미안에 의해 크로머가 사망하면서 끝이 난다.
반면 크로머는 싱클레어를 단순히 그 가족에게 접근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쓴 것은 아니다. 크로머는 어떤 방법으로[19] 평행세계의 싱클레어와 자신이 함께 의체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미래를 본 후 싱클레어에게 반하게 되었고 광적으로 집착한다.
- 데미안
첫 인상은 신비한 매력을 지녔다고 평했으나, 평범한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어느날 그의 이마에 있는 표지를 보고 난 이후부터 데미안이 먼저 자신에게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꿰뚫어본 그와 친해졌고, 이후 철학적인 화두를 나누며 친해졌다. 싱클레어는 데미안과의 시간을 학창시절 그가 마음놓고 보낼 수 있던 몇 안 되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한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진 않았고, 데미안 또한 이를 의도적으로 피한 데다가 이후 본편에서 잠시 재회하면서 싱클레어 입장에선 그를 대하기 곤란해한다.
8. 기타
- 명찰의 번호가 10에서 0에 X가 쳐지고 1로 바뀌어져 있다. 이후 수감자 번호가 10인 단테가 들어옴을 감안했을 때 본래는 10번 수감자였지만 단테로 인하여 11로 밀려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20]
- 단독 일러스트의 배경은 나무와 뱀, 사과 등을 통해 에덴 동산의 선악과가 연상되는데, 이는 데미안의 주제 '선과 악의 모호함'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러스트의 나무는 뒤집힌 상태이다.
- 림버스 컴퍼니 수감자들이 다들 그렇지만 싱클레어 역시 성우의 연기력이 굉장히 호평받고 있다. 캐릭터 자체가 평상시의 주변에 쉽게 휘둘리고 자기합리화하는 미숙함과 내면의 어두운 욕망이 새어나올 때의 음습함, 크로머와 관련되어 공포에 질릴 때의 패닉 상태와 복수심에 불타올라 눈이 돌아갈 때의 격앙된 버전까지 각 면의 특성을 굉장히 훌륭하게 살려냈다.
- 모든 인격에서 자신의 선택을 확신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굳건한 인격은 츠바이 6과 인격으로, 흔들리는 묘사가 없지는 않지만 의뢰인의 방패가 된다는 츠바이의 신조를 토대로 삼아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나온다.
- 수감자 일러스트의 명찰에 '에밀'이라고 적혀 있으며 '에밀 싱클레어'라는 풀네임이 몇 차례 언급된다. 그런데 3장의 자아심도에서 등장한 가족들에게 에밀이 아닌 싱클레어라고 불리는 어색한 장면이 있다. 사람을 성으로 부르는 일이 드문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창작물에 종종 생기는 오류로 보인다.
- 키가 163cm로 돈키호테와 함께 수감자들 중 최단신이며 돈키호테 외의 모든 여성 수감자들이 170cm는 넘는 장신들이다 보니 여성 수감자들에게 키로 놀림을 받기도 한다. 본인은 아직 성장기라고 주장한다.
- 3.5장에 의하면 편식이 상당히 심한 듯하다. 그레고르의 말에 의하면 닭날개를 남겼는데 그 이유가 맛이 없어서도 아니고 뼈를 못 바르겠다며인 데다가
물론 남긴 닭날개는 로쟈가 다 뺏어 먹었다그레고르가 도련님 입맛이라며 은근 까기도 했고, 오티스가 편식하면 키 안 큰다며 꾸중할 때도 편식하는 것엔 부정을 못 했다.
- 싱클레어가 크로머에게 가족들을 잃지 않았다면 스스로 가족들을 죽였을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본편의 세계에서는 가족들에게 위화감은 느끼지만 아직 가족들을 사랑하던 시절에 가족들이 비명횡사하면서 의체 기피증이 사라지고 죽은 가족들을 계속 사랑하게 되었지만,[21] 그렇게 가족들을 잃지 않았지만 의체 기피증이 있는 평행세계에서는 본인이 의체 시술을 받을 시기가 점점 다가오며 의체 기피증이 점점 심해져서 혐오로 변질됐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결국 끝내 가족들을 같은 인간으로 여기지도 않고 증오하게 되어 스스로 죽이고 쥐는 자가 되거나(크로머가 목격한 쥐는 자가 된 세계), 이단심문관들에게 연락해 직접 불러들여 가족들을 죽이도록(쥐어들 자 싱클레어) 했을 거라는 가설.
- 이상, 돈키호테와 함께 차탑조[22]라고 불린다. 정식 출시 이후에 밝혀진 버스 좌석 배치에서 유일하게 3인석에 나란히 앉는 조합이기도 하며 싱클레어와 돈키호테가 체스를 둘 때 돈키호테가 질 것 같으면 이상이 훈수한다고. 또는 출시 초기부터 공통적으로 검계 소속 인격이 출시된 오티스, 이상과 함께 검계조로 불리기도 한다. 그런 탓에 오티스와 이상이 여우비 E.G.O를 얻자 싱클레어도 자연스럽게 여우비 외형으로 따라붙어 있는 검색 결과가 상당히 많다.
- 전작에서 한두 명씩 그랬듯, 싱클레어 역시 초기에 성별 의혹을 받았으며 현재도 처음 보고 여성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잦은 인물이다. 반대로 남성으로 오인받는 인물은 돈키호테. 그나마 싱클레어 쪽이 덜 혼동되는 편이다.[23]
- 정식 출시 전에는 PV에 나온 "그 개*끼에게 말뚝을 **넣을 거예요!"라는 대사 때문에 평소에는 심약하고 의존적인 성격이다가 갑자기 급발진을 하는 캐릭터로 해석되어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사실 수감자들 중 제일 정신나간 놈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정식 출시 후 그 대사가 불구대천의 원수에게 하는 대사라는 것이 밝혀지며[24] 과거의 급발진 이미지는 벗어났다. 덕분에 현재는 그레고르, 로쟈와 더불어 정상인 트리오로 탈바꿈한 상태.[25]
- 현재 별의 주인 될 자들과 가장 많이 엮이는 수감자이다.[26] 이후 원작의 내용과 복선을 생각했을 때 이 집단과 큰 접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반으로 나뉘어진 포스터 때문에,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판드랄추처럼 싱클레어와 관련된 유머글에 추천과 비추천을 동시에 누르는 밈이 있다. 일명 싱클추. 포스터 사진까지 올라와 있다면 금상첨화.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모티브인 소설에서 싱클레어가 데미안의 어머니에게 연정을 품었던 내용을 다소 왜곡하여 유부녀 사랑꾼으로 음해하는 밈이 있다. 주로 드립이 쓰이는 대상은 짝이 있는 도시 세계관 내 성숙한 여성 캐릭터이지만, 음해에는 한계가 없어서 버스팀 내 같은 수감자인 오티스나 원전에선 유부남이었다는 이유로 이상이나 단테에게 눈독을 들인다던가, 아예 종마저도 초월해서 일단 짝이 있으면 얼굴을 붉히는 극한의 가능충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이런 유머글(?)엔 댓글로 하나같이 '싱대남 이 미친 새끼'가 달리는게 포인트.
- 소개 문구나 수감자 로고 등 새와 연관이 깊은데, 미숙하고 어리숙한 모습과 노란색 머리카락에 때문에 병아리에 자주 비유된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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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키호테 다음으로 단신이며 남자 수감자들 기준으로는 최단신이다.[2] 수감자 내에서 가장 어린 편에 속하니, 많아봤자 20살로 추정된다.[3] 미성숙한 녹색[4] 전작인 Library of Ruina에서 보리스, 아스톨포 역으로 출연했다. Limbus Company를 플레이하는 유저이기도 하다.[5] 모두 크로머에게 몰살 당했다.[6] 영어 자막과 일본어 자막에는 욕을 하는 부분이 각각 7자, 4자로 나눠져있다.[7] 새[8] 20살로 추정하고 있다.[9] E.G.O 일러스트에서 나온 배경 속 가족이 싱클레어의 스토리에서 등장했던 가족들의 의체와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나머지 한 명도 의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싱클레어가 의체를 받아들인 평행세계를 가정한 것 같다.[10] 할버드는 스위스 용병들이 주로 사용했기에, Swiss Voulge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헤르만 헤세가 독일계 스위스인인 것을 감안할 때 가능성 있는 추측.[11] 데미안의 이마에 있던 표지와, 유로지비의 리더 소냐의 이마에 있는 표지를 언뜻 보았다. 이후 5장에서도 단테와 함께 림의 머리에 있던 표지를 인식하며 놀란다.[12] 마지막 3번째 획이 그어지다 지워진다. 스스로 행동하길 그만두고 모든 선택을 쥐는 자 파우스트한테 맡긴 데다가 미약한 망설임이 남았기에 완전한 표지를 새기지는 못한 모양. 이로 미루어보면 표지 역시 E.G.O처럼 불완전한 단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3] 싱클레어의 독백이나 CG를 보면 하루 한 끼는 같이 모이는 것도 싱클레어의 여린 성격을 알아보고 그를 배려해서 시간을 짜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들은 의체로 바꾼 뒤에는 충전기만 상비하면 됨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밥을 먹어야 하는 싱클레어를 위해 저녁시간에 매일 함께 식탁에 모였다.[14] 작중에서 단테의 시계 머리를 비난하듯 말하긴 했지만 이는 잘 보면 오히려 무작정 비난한 게 아닌 철학적인 지적이었고 양쪽 모두 상황의 특수성, 정보의 부족 등으로 당장 답할 순 없겠다며 유야무야 넘어갔다.[15] 김다올 성우도 이런 별명을 알고 있는지 싱클레어 성우로서 자신을 소개할 때 '료슈 번역기'를 자칭하기도 한다. 단순히 개그신처럼 묘사되기는 하지만, 사실 싱클레어가 유독 료슈어를 잘 알아듣는 것은 데미안이 가진 모든 지저귐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싱클레어에게도 약하게나마 있어서 그렇다는 추측도 있다. 그리고 이 추측에 신빙성을 더하듯 4장에서 등장한 떠돌이 여우의 관찰일지에는 싱클레어가 해당 환상체의 본질을 꿰뚫어본 듯한 서술이 되어있다. 참고로 이때 감화가 너무 과해서 정신이 오염됐는지 보다못한 히스클리프가 한 번 죽였던 모양이다.[16] 한편 일본 팬덤에서는 싱클레어가 료슈와 유독 잘 통하는 게 원작 데미안 후반부에서 일본인과 약간의 교류가 있었던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17] 초반부 때 히스클리프에게 머리가 터지기도 했고, 이후 여우비 때도 마찬가지로 머리가 터졌다. 물론 후자의 경우 오히려 싱클레어가 지나친 감수성으로 환상체에 침식되고 있던 터라 어쩔 수 없었다.[18] 실제로 6장의 사태에서 에드가가 저지른 행위와 드러낸 광기를 생각하면 싱클레어를 볼 때마다 그의 행동과 광기가 떠올려지는 트라우마 때문에 까칠해지는 모양.[19] 정황상, N사가 보유한 유리창 기술로 추정되며, 평행세계의 크로머인 쥐는 자 파우스트의 스토리에서 유리창으로 관측했다고 묘사된다.[20] 0에 쳐진 X가 잘 보이지 않아 그냥 8로 보이기도 한다. 181번 수감자[21] 더군다나 가족이 죽은 원인제공자가 다름아닌 자신이었으니 기존의 가치관이 뒤바뀔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이 엄청났을 것이다.[22] 21년 8월 트위터에 공개된 J사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이상이 한 '차들이 마치 탑처럼 쌓여있소'라는 대사에서 따왔다. #[23] 여성 성우는 보통 남성 캐릭터의 보이스를 맡는 경우도 흔하다 보니, 이 때문에 돈키호테 쪽이 더 혼동될 수밖에 없다.[24] 가족들을 전부 죽인 것은 물론,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땐 자기 고향 마을 사람들도 모조리 잡아 죽이고 그 시체 내지 죽어가는 사람들을 나무에 매달아서 가족들이 죽었던 그 날을 재현시켜놓은 것으로 모자라 가족들의 무덤까지 파헤쳐 부관참시하고 집도 통째로 불태우는 등 온갖 방식으로 트라우마를 자극하는데, 오히려 저 정도로 끝난 것이 싱클레어가 심약한 편이라는 걸 보여줄 정도.[25] 다만 단테에게 머리 대신 의체를 달고 있는 기분을 물어볼 때나 파우스트에게 자신들은 어차피 나침반으로 쓰이는 게 아니냐고 비아냥댈 때처럼 정색하면서 섬뜩한 분위기를 낼 때도 있고, 가끔 화낼 만한 상황이 오면 불같이 화를 내는 것도 사실이다. 3장 이후로도 심약한 면모를 자주 드러낸다. 당장 직후인 3.5장에서 짜면서도 싱겁고, 너무 달면 안 되지만 달아야 하고, 너무 익히면 안 되지만 적당히 태운 치킨을 만들라는 요구를 받아가며 치킨을 만들다 결국 분노가 폭발해 앞치마를 내던지며 때려치우는 모습을 보였다.[26] 3장에서 데미안이 싱클레어와 단테에게 해준 말이나 카인의 표식에 대한 떡밥, 5장에서 먼저 나비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느낌을 혼자서 받았다는 것 등등[27] 회사 측에서도 이를 인식하였는지, 싱클레어의 쿠지 아크릴 스텐드에 병아리를 같이 그려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