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성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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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 시즌
2.1. 3~4월
3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는 8회 1사 2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폭투와 3루수 실책으로 1점을 내주긴 했지만 삼진 2개로 이닝을 끝마쳤다. 그리고 팀의 5-6으로 승리와 함께 시즌 첫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4월 2일 경기에서는 2이닝 1피안타 1피홈런 2K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이닝을 2K 퍼펙트로 막아내고 시즌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일 경기에서는 1이닝동안 2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K 1실점으로 부진했다.
1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1이닝을 4K으로 완벽하게 막아냈고, 이후 팀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12일 경기에서도 1이닝 1K 무실점, 시즌 세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0-3으로 리드하고 있는 7회부터 등판하여 2이닝 2피안타 1K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4홀드 째를 얻어내었다.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3의 동점 상황에서 6회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2이닝을 무피안타 1볼넷 2K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후 타자들이 7회에만 홈런 2개를 포함해 5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승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20일 경기에서는 6회 구원 등판하여 1이닝을 1K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7회에도 이어 등판했지만 안타-삼진-안타가 되며 1사 1, 2루가 되었고, 마운드를 임정호에게 넘겼다. 하지만 임정호가 몸에 맞는 공, 윤수호가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면서 고스란히 자신의 자책점이 되었다.
2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7회 4-4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무려 3이닝을 소화하면서 1피안타 4K 무실점 피칭을 했다. 팀은 18경기를 했는데 벌써 10경기, 15.1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작년에도 84이닝이나 던졌는데 이대로 가면 80경기 122이닝 페이스(...)로 팀 동료 원종현의 작년 풀타임 소화 가정 이닝보다 높다. 참고로 혹사 논란이 있던 2015년 한화의 권혁의 출장경기는 78경기, 소화이닝은 112이닝이었다.
25일 kt wiz전에서는 8회 1사 1-2의 리드 상황에서 등판하여 0.2이닝을 1K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다섯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3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7회 무사 1, 3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3루 주자를 홈으로 허용하더라도 동점 내지 역전은 허용하지 않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하면서 팀의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8회 1사까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임정호와 교체되었다.
30일 경기에서는 7회 4-1 리드 상황에서 등판하여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2. 5월
4일 LG 트윈스전에서는 0-3으로 뒤진 6회 1사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2아웃을 잡아낸 이후 7회 타선이 3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7회에도 올라와 1이닝을 막아냈다. 그리고 8회에도 올라와 선두 타자 박용택을 안타로 출루시킨 뒤 히메네스를 2루 땅볼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사 2루 상황에서 원종현은 두 번의 땅볼을 유도했지만 마지막 3루 땅볼에 모창민이 어이없는 실책으로 점수를 줘버렸다. 그리고 그 점수가 그대로 결승점이 되면서 억울한 무자책 패전 투수가 되었다.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3의 리드를 지키고 있는 4회 2사 상황부터 등판하여 1.1이닝을 1볼넷 4K로 깔끔하게 막아내고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챙겼다.
12일 kt wiz전에서는 5-2로 앞선 6회 구원 등판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볼넷과 2타점 2루타를 내주면서 한 점차까지 따라 잡히게 되었다. 이후 내야 실책까지 겹치며 1, 3루. 다행히 오태곤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7홀드를 기록했다.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1.1이닝 무실점으로 8홀드를 기록했다.
20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0.2이닝 무실점으로 9홀드를 기록했다.
21일 경기에서는 2이닝 4K 무실점을 기록했다.
24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5-3으로 앞선 7회 1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땅볼과 삼진으로 이닝을 넘겼다. 8회에도 등판했지만 선두 타자 김웅빈에게 높은 쪽으로 던졌다가 그대로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삼진-직선타-삼진으로 이번에도 역전은 허용하지 않으며 열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8회 2-2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여 1이닝을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8회 박민우의 역전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시즌 4승 째를 거두었다.
2.3. 6월
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8로 앞선 6회 2사부터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은 이후 7회에도 올라와 선두 타자를 2루 땅볼로 잡아냈다. 하지만 이후 이명기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내며 찜찜한 출루를 허용했고, 곧바로 나지완에게 홈런을 맞으며 스코어는 7-8까지 좁혀졌다. 이후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안치홍을 볼넷으로 내주며 원종현과 교체되었다. 이후 원종현이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시즌 11홀드를 기록했다.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12홀드를 기록했다.
4일 경기에서는 7회 2사 상황부터 등판하여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팀이 9회 역전에 성공하고, 임창민이 마무리 지으면서 5번째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2 동점 상황의 6회 구원 등판했다. 삼진과 땅볼로 2사를 잘 잡아놓고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면서 안타와 폭투, 볼넷 등으로 1, 3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최준석에게 풀카운트까지 몰렸다가 한 가운데 스플리터를 통타당해 그대로 쓰리런 홈런을 맞았다. 결국 그대로 장현식과 교체되었다. 아름다웠던 평균자책점은 3.03까지 치솟았다. 이후 재비어 스크럭스와 박석민의 활약으로 열심히 뒤쫓았지만 결국 이 3점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시즌 두 번째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일 경기에서는 4-10으로 앞선 7회 2사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비록 6점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직전 이닝에서 4-6으로 쫒긴 상황에서 이미 몸을 풀고 있었고, 이민호, 장현식 등의 투수 들이 어제 경기에서 많이 던진 것을 감안하여 등판 한 것으로 보인다. 첫 타자를 땅볼로 잡아낸 이후 8회 2사까지 1이닝을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1일 kt wiz전에서는 0-5로 앞선 7회 1사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를 뜬공으로 잡아낸 이후 이대형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오태곤을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8회에도 등판하여 상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압도적인 피칭으로 이닝을 삭제시켰다.
14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2-3으로 뒤진 5회 마운드에 올랐다가 선두 타자 서건창에게 홈런을 맞았다. 이후에는 무난하게 막아내다가 6회 2사 이후 박윤을 상대하면서 투구수가 29개에 이르자 임정호와 교체되었다.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10-2로 앞선 7회 구원 등판했다. 투구수 단 3개로 투아웃을 잡았지만 갑자기 연속 2안타를 맞았다. 투구수가 늘어날 조짐이 보이자 곧바로 임정호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임정호가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18일 11대 11 7회 2사 2,3루 상황에서 타격감이 좋던 최주환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오재원을 골랐는데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날의 어메이징한 기록들은 항목 참조.
2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4일 경기에서는 8회부터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첫 타자를 잡아놓고 연속 안타를 맞았고, 임정호와 교체되었다. 이후 더블 플레이가 이어지며 실점은 없었다.
27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8회 구원 등판했다. 그러나 첫 타자 채태인이 친 타구가 김진성의 손에 맞으며 내야 안타가 되었다. 우측 엄지 쪽에 맞은 상황이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곧바로 교체되었다.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었지만 김경문 감독은 "상태를 확실하게 체크 한 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2.4. 7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5로 뒤진 5회 1사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두 타자를 땅볼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6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이후 타선이 2점을 쫒아가며 5-5 동점이 되었고, 김진성은 7회에도 올라왔다. 그러나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었고, 진루타를 내준 애후 마운드를 원종현에게 넘겼다. 이후 원종현이 책임 주자를 홈까지 허용했고, 그것이 결승점이 되면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0.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9일 경기에서는 2-3으로 앞선 6회, 무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첫 타자 최주환에게 희생 플라이를 맞으며 동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뜬공 처리하면서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곧바로 타선이 5점을 뽑아내면서 김진성을 지원해주었고, 김진성은 7회에도 올라왔다.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주긴 했지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7회도 무실점 투구를 해주었다. 그리고 팀이 그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회 2사부터 등판하여 1.1이닝동안 2피안타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고 홀드를 추가했다.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7-3으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했다. 그러나 선두 타자 이용규에게 2루타, 정근우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했다. 이후 윌린 로사리오를 뜬공으로 잡아낸 이후 임창민과 교체되었다. 총 0.2이닝 2피안타 1실점.
20일 경기에서는 8회 7-2로 앞선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김태균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1이닝 1K 1실점을 기록했다.
21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0-5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해 0.2이닝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23일 경기에서는 1이닝 1볼넷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2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0.2이닝동안 공 4개로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28일 kt wiz전에서는 2이닝동안 1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29일 경기에서는 3-4로 뒤진 8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하면서 시즌 첫 3연투를 했다. 하지만 단 2구로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5. 8월
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2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6일 경기에서는 0-4로 잎선 8회 구원 등판하면서 역대 26번째 4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하지만 박해민에게 뜬금포를 맞으며 1실점했다.
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5회 2사 1,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하여 2.2이닝을 1피안타 3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본인은 승리 투수가 되었다.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9회 1-1 동점 상황이던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러나 안타와 몸에 맞는 공만을 내준 채 강판되었다. 결국 팀은 끝내기 패배.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8회 2사 1,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폭투와 볼넷을 내주며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하주석을 투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정리했다. 이후 터진 나성범의 결승타로 팀이 승리하면서 시즌 8번째 승리 투수가 되었다. 무려 팀 내 토종 최다승이자 리그 전체로 봐도 배장호와 함께 구원승 1위.
20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4-3으로 앞선 5회 2사 1, 3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에게는 볼넷을 내주었고, 이어서 장영석에게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나성범의 슈퍼 캐치로 한숨을 덜었다. 이후 7회까지 1피안타 2K로 틀어막으며 시즌 1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ERA도 2.99까지 내리는데 성공.
2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3으로 뒤진 7회 1사부터 등판해 9회까지 2.2이닝을 단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동안 지석훈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10회 스크럭스의 홈런포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9승 째를 거두었다. 이제 구원승 단독 1위(...). 벌써 72이닝이나 먹는 혹사를 당하는 가운데 ERA는 2.88까지 낮아졌다. 구원 WAR은 손승락에 이어 2위에 위치.
25일 kt wiz전에서는 5회 4-5로 앞선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 박경수에게 불리한 카운트까지 이어지긴 했지만 풀카운트 이후 삼진을 잡아냈고, 오정복을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오태곤마저 삼진 처리하며 무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이후 6회도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7회에는 선두 타자 이해창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정현의 타구를 김준완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그리고 남아있던 1루 주자마저 김태군이 견제로 잡아내자 원종현과 교체되었다. 총 2.2이닝 1피안타 3K 무실점. 2.77까지 떨어진 ERA와 함께 본인의 한 시즌 최다인 15홀드를 기록했다.
2.6. 9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3으로 뒤진 5회 2사 1, 3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위기 상황이었으나 상대의 도루 실패로 이닝을 쉽게 끝냈다. 이후 6회 2사까지 피출루 없이 막아냈으나 연속 볼넷을 내준 이후 강윤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강윤구가 두 번의 폭투와 함께 책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총 2이닝 2볼넷 2K 2실점 했다.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0-5로 앞선 6회부터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첫 타자를 뜬공으로 잡아낸 이후 단 12개의 공으로 네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8회 2사까지 피안타 없이 호투하며 총 2.2이닝 4K 무실점을 기록했다.
7일 SK 와이번스전에는 3-4으로 앞선 5회 2사 1,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5회 2아웃부터 8회 2아웃까지 3이닝을 무피안타 3K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이후에 등판한 임창민이 1점차를 지켜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날의 승리로 무려 구원 투수로 10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순수 구원 10승은 2009년
9일 한화 이글스 전에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하나 내주고 송광민에게 라인드라이브로 오는 공을 맞았는데 허벅지 위쪽을 맞아서[1] 최금강과 교체되었다.
12일 두산 베어스 전에 5회 이재학의 뒤를 이어 구원등판했으나 1이닝 2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음 투수 이민호를 뺀 필승조들이 모조리 불을 질러대느라 구원승은 날아갔다...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3-6으로 앞선 5회 1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첫 타자 구자욱을 삼진 처리했으나 다린 러프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순식간에 동점을 내주었다. 다행히 이승엽은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6회에는 실책을 제외하고는 모두 범타로 잡아내며 총 1.2이닝 1피안타 4K 1실점을 기록했다.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동점 상황인 8회부터 위력적인 패스트볼로 잘 막나 싶더니, 9회 포크볼로 죽 난타당했음에도 포크볼을 던지다 국해성에 결승타를 얻어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2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5회 무사 1, 3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볼넷과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1실점 했다. 그리고 강승호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홈런 이후에도 3연속 안타를 맞으며 1점을 더 헌납했고, 결국 패전 투수가 되었다.
2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0.2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2.7. 10월
10월 3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대타 김원석에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여 8대 4의 점수가 순식간에 8대 7까지 좁혀졌다. 결국 1이닝도 채 못 채우고 강판. 이 홈런 이후 동점까지 허용한 팀은 결국 12회까지 총 11명의 투수를 소모한 끝에 8대 8 스코어를 뒤집지 못한 채 비겼고, 같은 날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와일드카드 전을 치러야만 하는 4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3. 포스트시즌
10월 8일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2대 1로 앞선 8회 등판했으나 대타 박헌도에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해커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이후 뜬공으로 이닝을 끝내 1이닝 1실점. 다만 90이닝 가까이 던진 걸 아는 팬들은 자책하는 모습에 크게 욕을 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경기는 연장 11회 롯데가 자멸하며 7점을 헌납한 덕에 NC의 대승으로 끝났다.10월 11일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맨쉽, 구창모 다음으로 마운드로 올라왔다. 그러나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 안타 1개, 볼넷 1개로 인해 자책점만 추가하고 말았다. 김진성이 내려간 뒤 이민호가 등판. 다만 스트존이 워낙 오락가락한 탓이라는 평이 많다. 본인도 납득을 못하는 모습을 경기 중에 보였다.
4. 시즌 후
5. 총평
지난 시즌 84.1이닝을 소화한 것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그보다 더 많은 89.2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16-17 시즌동안 김진성보다 많은 이닝을 던진 투수는 없으며,[2] 최다 등판에서도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3] 좋게 보면 성적은 오히려 좋아졌다. 데뷔 이후 커리어하이 시즌. 제구력은 여전했고, 변화구의 구위가 더욱 향상되면서 5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피OPS 0.646로 3위, WHIP는 1.10으로 2위를 기록했다. 구원 WAR도 손승락, 정우람에 이어 전체 3위. 문제는 혹사와 퍼지기 시작하면 등장하는 피홈런. 김진성은 기본적으로 뜬공 투수인데, 피로가 누적 될수록 포크볼이 힘없이 풀려 들어가거나 속구가 밋밋해지기 시작하면서 뜬공 대신 피홈런이 증가한다. 실제로 5월까지 ERA 2점대를 유지하면서 잘 던지니 34이닝을 소화시켰고, 그 여파로 6월에는 피홈런 3개와 함께 월간 ERA이 6.55로 급상승했다. 그래서 투구 이닝을 줄인 결과 7, 8월에는 다시 언터쳐블 모드로 돌아가면서 팀의 수호신 역할을 수행했다. 그런데 다시 구위가 떨어지면서 9~10월에는 15이닝동안 피홈런 4개, ERA는 7.80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관리만 되었더라면 더 좋은 성적을 올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즌 내내 선발진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고, 나머지 불펜 투수들도 벤치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 그 믿음과 책임은 김진성에게 향했다. 김진성은 꿋꿋하게 마운드로 향했지만 결국 누적된 피로는 팀도 본인도 올바른 길로 인도하지 못했다. 좋았던 비율 스탯도 조금씩 나빠졌고, 한때 공동 1위를 달리던 팀은 4위까지 내려앉고 말았다. 하지만 시즌 내내 팀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며 공을 던진 김진성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이제 없다. 앞으로 남은 것은 혹사 후유증을 이겨내고 얼마나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제 공을 뿌릴 수 있느냐이다.
6. 관련 문서
[1] 조금만 옆으로 갔으면 급소를 맞는 참사가 벌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2] 15~17 년으로 환산하면 송창식이 1위 같은 기간 김진성은 240이닝을 소화했고, 송창식은 280이닝 소화했다 (단 15년도 송창식이 선발 등판이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닝이 줄어들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이닝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보다 더 많이 던진 투수는 없다. 그리고 이 3년 동안 던진 이닝수 3위는 권혁이다. 송창식이나 권혁처럼 혹사의 후유증으로 드러누워도 아무 문제가 없을 판이다![3] 1위는 진해수이다. 그런데 진해수는 좌완 원포인트로 주로 등판하기 때문에 김진성보다 70이닝이나 적게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