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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1. 개요
김태우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기록한 문서다.2. 성희롱 발언 논란
《청춘불패 시즌1》에서 구하라가 다리찢기를 하고 있는데 "넌 어려서 골반이 안 벌어지네"라고 말한 게 잠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당시 김신영이 잠깐 발끈하기도 했다. 이걸 '어려서 경험이 없어서 안 벌어진다'는 식의 성희롱 발언으로 해석한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한 바가 있었으나, 크게 불거지는 일 없이 금세 묻혔다. 이것을 두고 성실한 군복무로 인한 실드가 작용한 결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애초에 여성은 2차 성징이 끝나면 추가적으로 골반이 성장하지 않으며 골반이 벌어지는 문제와 성경험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출산시 고통을 수반하며 거의 틀어지는 수준으로 벌어지기는 한다. 하지만 '출산=섹스'라는 개념에 꽂혀있는 게 아니라면, 너무나 먼 이야기라 관련성이 적음을 알 수 있다. 즉, '어려서 골반이 안 벌어졌다'는 발언은 '2차 성징도 안 온 어린 애'라는 뉘앙스로 해석하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라는 것.
이 외 그의 또 다른 개드립인 '목 돌아간 애' 드립 등을 생각해보면, 그냥 '2차 성징이 안 온 꼬맹이'라는 의미로 쓴 게 맞다. 물론 나이가 어릴수록 더 유연한 것이 상식이지만, 이건 그냥 그가 무식하다고 보면 될 문제다. 주로 성인 여성의 성적 특징과 관련한 드립을 치는 것이니 섹드립이라면 섹드립이지만, 직접적으로 섹스와 관련한 드립이라기 보다는 나르샤가 사과 두 개로 글래머 흉내를 낸 것과 같은 수준의 색(色)드립인 것.
G7과 참여한 《상상더하기》에서는 참여한 여성 멤버 모두에게 변태라는 소리를 들을 적도 있으며, 상기 언급한 바대로 구하라에게 "가슴이 없어서 목이 돌아간 줄 알았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 실제 《청춘불패》가 편집이 유연하지 못한 것이 그의 이러한 섹드립 때문이라고 《상상더하기》에서 멤버들이 말할 정도. 당시 회를 거듭하면서 군대식 말투를 지나치게 쓴다든가 부적절한 멘트를 쓰는 것들을 지적받은 바가 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 카라편에서 직접 전화로 김태우에게 미션을 한 걸 보면, 당사자인 구하라는 여전히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꼰대 및 똥군기 논란
연예계에선 꽤 무서운 선배로 통하는데, 일단 본인부터 이제 경력이 꽤 되는 데다 잘못된 걸 못 참는 특유의 성격(자기 기준)과 190cm의 거구 덕분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후배 입장에선 상당한 박력이 느껴진다고. 본인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자기 딴엔 점잖게 타이른다고 하는 게 상대가 알아서 쫄아버리기 일쑤라고 밝혔다.그 중 하나가 2014년 9월, 《매직아이》에서 '김종서한테 인사를 드렸는데 후배 아이돌이 인사를 아무도 안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부 복도로 집합해서 김종서에게 인사 시킨 사건'#으로 인해 김태우가 잘 한 일인가? 아닌가?에 대한 설전이 지금까지 이야기되고 있다.
의견은 '요즘 같은 세상에 무슨 시대착오적인 똥군기냐'라는 의견과 '그래도 인사는 예의다'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상태. 전자의 경우, 지나가다 마주친 것도 아니고 각자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럼 당연히 모를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고, 후자는 큐시트 보면 그래도 누구누구 나오는지 다 알 수 있는 상황인데 서로 간의 인사를 하는 건 사회생활의 기본 아니냐며 지지하는 입장. 하지만 설령 인사를 안 한 것이 예의가 없는 행동이라 할지라도 저런 행동이 옳은가는 별개의 문제다. 넌지시 지적을 해보거나, 언제 한 번 허심탄회하게 그건 좀 아니지 않느냐고 대화를 시도하면 되고, 그래도 말을 안 듣는다면? 당연히 본인 입장에선 글러먹은 인간이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후자의 의견도 '그래도 같은 업종 선배에게 인사를 하는 게 예의 바른 것'이라는 의견이지, 김태우가 이렇게 강제로 인사를 시킨 것에 대한 옹호는 아니다.
이 때에 취할 수 있는 대처법은 성격 안 좋은 동료나 학우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방법과 똑같다. 그냥 뒤에서 욕을 하거나, 생까고 같이 놀지 말거나. 직접적으로 시비를 걸어오는 거라면 모를까, 인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 군대식으로 집합시켜서 군기 잡을 권리는 선배가 아니라 할애비라고 해도 없다. 그리고 김태우 같은 중간의 위치에 있는 가수가 저렇게 나선다면 밑에 있는 후배 가수는 정말 부담 백 배로 선배를 대할 수밖에 없다. 또한 저렇게 후배들에게 반 강제로 인사를 시키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저 나이 되면 이런 인사를 받겠지?'라는 그런 생각을 했다면 답이 없다.[1]
여기서 중요한 점은 '김종서의 기분은 어땠을까?'라는 점이다. 김종서가 했던 이야기는 '너밖에 인사를 안 했어'인데, 그 말의 뜻은 당연히 '너라도 인사를 하러 와 줘서 고맙다'이지 '후배들이 인사하러 안 오니 혼내줘'는 절대 아니었을 것이다. 김종서 입장에서 보자면 좀 서운하거나 할 수야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질책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김태우는 김종서의 입장을 고려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선배를 위한답시고 후배들을 집합시켜 군기를 잡고 반강제로 인사시켰다.[2]
이후 2018년 1월, 《해피투게더3》에 나와 이 사건을 다시 언급했으며, 이때는 자신이 후배에게 한 일이 과했다는 자조적인 이야기를 했다.# 알고 보니, 김종서뿐만 아니라 옆에서 김태원이 자고 있었는데, 둘 다 왜 이러냐는 반응을 보였고, 후배들이 모두 간 후에 김종서와 김태원에게 욕을 한 바가지로 먹었다고 한다.
4. 독설 논란
그의 직설 화법은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린다. 평소 화통하고 유머러스해서 좋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을 디스하면서 웃음을 유도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H.O.T. 시절의 문희준이 하도 인사를 안 받아줘서 내기까지 했다는 말을 질질 끌어서 좌중을 싸하게 만들었다.워낙 친한 형이라서 그럴 수 있다 치지만, 한 번 웃고 끝내면 될 것을 너무 길게 끄는 바람에 무안해져버린 문희준의 표정이 점점 굳어가는 게 방송을 탔다. 더군다나 이미 그 일 때문에 문희준이 연예사병이던 시절 선임왕고였던 윤계상이 하루 종일 경례만 시켰던 일화도 있었다. 게다가 이때 처음한 이야기도 아니고 김구라와 문희준이 진행하던 SBS의 《절친노트》에 출연했을 때 이미 했던 이야기였다.
<트루 라이브 쇼>에 나와 신화와 라이벌 구도를 이뤘던 과거를 이야기할 때 신화는 god에 상대가 안됐다고 말하면서 신화창조의 공분을 샀고, 이로 인해 간만에 양측 팬덤이 와글와글 들고 일어났으며 해체한 아이돌도 아니고 둘 다 현역이라 더 문제가 되었다. 예를 들면,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중 한 쪽이 '누구는 우리에게 상대도 안 되었다'라며 다른 한 쪽을 저격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로 인해서 그가 이민우에게 직접 통화해서 사과했으며, 트위터에 양측 팬덤에게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는 등 꽤 큰 후폭풍에 시달렸다.
5. 체중 관리 실패 사건
살찐 김태우, 체중 관리 제대로 못해 6,500만원 물 처지2018년 8월 28일, 서울중앙지법 207단독 이미선 부장판사는 비만 관리 회사 ‘쥬비스’가 김태우와 그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소속사는 쥬비스에 6,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쥬비스는 2015년 9월, 김태우와 1년 동안 체중 관리 프로그램 홍보 모델 계약을 맺고 출연료 1억 3,000만 원을 지급했다. 당시 113kg이었던 김태우는 85kg까지 감량 목표를 정하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 결과, 2016년 4월, 목표 체중에 도달했으며, 쥬비스는 여러 홍보 기사를 내고 마케팅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는 목표 체중에 도달한 후 스케줄 등의 이유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고, 4달만에 다시 체중이 95.4kg까지 불어났다. 계약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매주 한 번씩 요요 방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한 번도 관리를 받지 않았던 것. 이에 쥬비스는 “계약 의무를 위반해 손해를 봤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김태우의 체중이 다시 증가하면서 쥬비스의 체중 관리 프로그램 효과를 의심하며 환불 신청을 요청하거나 상담을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체중 감량에 성공해 쥬비스가 얻은 광고 효과도 있는 만큼 광고 모델료의 50%를 지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6. 장인어른 사기 범죄 논란
2018년 12월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god 김태우 장인이자 와이프 김애리의 친부 김OO 씨의 사기행각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god 김태우 장인어른 26년전 채무 의혹 일어“아내 父 채무 아니다” 장인 사기 의혹에 처가 가정사 털어놓은 김태우
26년 전 장인에 관한 일이면 당시 김태우는 초등학생이었던데다 당연 아내를 만나기 이전이므로 하등 상관이 없는 일인지라 피해자에 관한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심지어 김모씨는 1985년에[3] 부인과 이혼한 상태며 딸의 결혼식도 참석하지 않아서 장인이라고 할 수 있는지도 의문. 또한 장인의 일도 아닌 장인 회사 임원과 관련된 일이었고, 이를 정리하자면 김태우 부인의 이혼 후 연락 끊긴 친부의 과거 회사 동료가 26년 전에 합의한 사건이다. 이 때문에 해당 사건은 김태우에게 아무런 책임도, 잘못도 없으며, 오히려 그가 역고소를 해도 할 말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7. 사설구급차 위법 이용
2018년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설구급차에 탑승하여 서울시 성동구 소재 모 행사장까지 이동했다는 사실이 2023년 10월 15일에 알려졌다.기사 이러한 행위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5조를 위반한것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미만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상당히 무거운 죄다. 이렇게 사설구급차에 불법 탑승하여 언론에 공개되면 사설구급차에 대한 인식이 나빠져 정말 위급한 환자를 이송하는 사설구급차에 탑승한 환자가 제때에 병원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2023년 3월 위 사실로 검찰은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고, 김태우가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2023년 8월 경 그대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한편, 구급차를 운전한 기사는 위 사건 이외에 2020년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까지 더해져 정식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기사는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김태우 측은 반성한다면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기사
[1] 다만, 본인의 말로는 오고가는 길에 마주쳤을 때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그냥 간단한 인사 정도는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물론 이런 생각은 많은 사람들도 할 수 있지만, 후술된 것처럼 김태우의 행동이 지나쳤다는 건 본인을 포함한 모두가 인정한다.[2]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인 게, 이렇게 과잉 충성을 강요하는 행위는 자칫하면 결과적으로 김종서를 엿먹이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3] 85년이면 81년생 김태우가 초등학교도 안 들어간 5살 때다. 또 그의 부인은 김태우보다 1살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