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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5:45:59

나라 시카마루/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나라 시카마루

1. 나루토

1.1. 1부

1.1.1. 중급닌자 시험 예선

처음에는 만사를 귀찮아하고 죽음의 숲에선 위험한 일에 굳이 끼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쿠라의 절친이었던 이노가 사쿠라를 도우면서 소리 마을 3닌자와 대치하게 되자 시카마루는 작중 처음으로 그림자 흉내술을 선보였다. 중급닌자 제3시험 예선에서는 소리 마을의 킨 츠치를 쓰러뜨리고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에서 네지 VS 히나타와 함께 단 둘뿐인 남녀 대결이라 시카마루는 '여자와 싸우기도 좀 그렇다'며 불평했다.

예선 직후 본선 대진표 추첨을 했는데, 본선은 토너먼트인데 진출자가 9명이라 2명이 따로 8강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 여기 걸린 건 시카마루와 소리마을의 도스 키누타. 시카마루는 '다른 녀석들보다 한 경기 더 해야 하잖아... 귀찮아 죽겠네.' 라고 속으로 불평한다. 그러나 사스케 처리 임무를 맡은 도스가 가아라를 암살하고 사스케의 상대로 대신 들어가려다 역으로 당해 사망한다.

1.1.2. 중급닌자 시험 본선

아아… 구름은 좋겠다… 자유로워서…

도스 키누타가 사라지고 바뀐 대진표는 본선 당일에 발표된다. 시카마루는 8강 결정전 없이 즉시 테마리와 8강전에서 붙게 되었다. 이때 시카마루는 온 관중의 관심이 사스케에게만 쏠려있어 들러리가 되는 게 짜증고 귀찮아서 기권하려다 옆에서 의욕 넘치는 나루토가 잘하고 오라고 밀치는 바람에 얼떨결에 회장으로 떨어졌다. '왜 나만 여자가 상대냐'며 속으로 불평하다가 나루토가 네지와 싸우며 남긴 흔적들을 유심히 보고는 승산을 떠올렸는지 편하게 살기는 힘들겠다며 전투에 임한다.

처음부터 그림자 흉내술로 테마리를 공격하나 테마리는 그것을 피하고 그림자 흉내술의 사거리를 알게 된다.[1] 그에 시카마루는 해가 기우는 것으로 벽의 그림자가 늘어나는 것을 노리고 한번 더 공격했으나 실패. 이에 테마리는 족제비 바람으로 공격하지만 그걸 역이용해 자신의 상의와 수리검으로 낙하산을 만들어 그림자를 더 길게 만들지만 칸쿠로가 테마리에게 이를 알려주는 바람에 실패한다.[2] 그리고 부채 뒤에 숨은 테마리는 분신술로 양동작전을 펼치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림자 흉내술에 당하여 몸이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어떻게 걸리게 된 것인지 영문을 모르는 테마리에게 뒤를 보여주는데... 바로 전 시합에서 나루토가 뚫어 놓은 구멍을 통해 그림자를 움직였다는 것.[3] 이렇게 승리하나 싶더니 갑자기 차크라 떨어졌다고 기권. 그래놓고 하는 말이 더 압권이다 "만일을 대비해 경우의 수를 200개는 더 세워 놨다".[4]

처음엔 사스케의 시합을 기대하고 테마리와 시카마루의 시합 따위는 빨리 해치우라던 관중들도 어느 순간 전원 집중하고 있었다. 쿠레나이는 "시합에서는 졌지만 승부에서는 이겼다."고 평가하고 관중석에 있던 이즈모와 코테츠는 나루토나 네지보다는 시카마루가 소대장으로서 중급 닌자에 어울린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카마루는 이 중급 닌자 시험에서 유일하게 승격에 성공했다.[5]

이후 사스케가 가아라를 추격하는데 이를 위험하게 여긴 카카시가 나루토, 사쿠라, 시카마루, 그리고 소환수 강아지 파쿤을 보낸다. 처음엔 귀찮은 일에 엮이기 싫어서 단체로 수면 환술에 빠지는걸 보고 본인도 환술에 걸린 척하며 자고 있었는데, 사쿠라에게 환술에 걸린 척하는 것을 들키고 파쿤에게 물려서 깬다. 사스케가 위험에 빠질지 모르니 다시 데려오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때 소리마을 닌자들이 나루토 일행을 추격하면서 위기에 빠지는데 이때 시카마루가 미끼 역할을 자처한다. 이후 추적자의 냄새가 그대로라서 파쿤에게 잠시 도망친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지만 이는 페이크. 일부러 발자국을 만들어 소리마을 닌자들을 유인하고 그림자 흉내술로 묶는데 성공한다. 허나 적들도 이를 예상해두고 미리 뒤로 빼둔 인원이 있었고 이내 차크라도 전부 떨어져서 죽을 뻔하지만 극적으로 나타난 아스마 덕분에 구사일생한다.

1.1.3. 사스케 탈환전

중급닌자, 한 소대의 대장 자격을 얻은 시카마루는 츠나데의 명령으로 마을을 탈주한 사스케를 데려오는 첫 임무를 맡는다. 네지, 나루토, 키바, 쵸지, 시카마루로 한 소대를 구성해 추격에 나선다. 소리 마을도 4인방에 중도에 키미마로가 가세하여 나뭇잎 소대원 1명이 각각 적 1명씩을 맡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시카마루는 또 여자인 타유야와 싸우게 된다. 타유야의 술법을 파악해서 붙잡았지만 챠크라 고갈로 살해당할 위기에 놓였다가 위기의 순간 테마리가 나타나 구해준다.[6]

사스케 탈환전이 실패로 끝나고 아버지인 나라 시카쿠에게 "동료를 위해 유능해지란 말이다!" 라는 말을 들으면서, 츠나데에게 "다음 번에는 임무를 꼭 성공하겠습니다." 라며 울음을 터트린다.[7] 동료들이 크게 다친 것에 대해 대장으로서 큰 죄책감을 느낀 모양. 시카마루 본인은 경상에만 그쳤는데[8] 중상을 입은 쵸지와 네지를 보면서 죄책감이 더 컸을 것이다.

1.2. 2부

내가 믿는 건 ‘불의 의지’다.
나루토가 나뭇잎에 귀환했을 즈음에 중급 닌자 시험을 관리하는 직책을 맡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루토의 힘을 시험하게 위해 공격한 사이의 초수위화를 더욱더 발전된 그림자 술법인 그림자 바느질술로 제압하는 활약을 보였다. 이후 나루토를 노리는 아카츠키가 신경이 쓰이는지 관련 자료를 열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나루토 질풍전 2기에서 특히 아카츠키 멤버인 히단과 카쿠즈과 싸우는 스토리에선 나루토보다도 비중이 많았던 주인공과 다름없는 인물이다.

1.2.1. vs 히단

츠나데의 명령을 받고 아카츠키를 추격하던 도중 스승인 사루토비 아스마히단의 사사빙혈에 당해 사망하는 큰 아픔을 겪는다.[9] 이때의 충격이 엄청났는지 애니메이션에선 아스마의 장례식 때 정신줄을 놓고 멍 때리는 모습을 보인것도 모자라 아버지와 장기를 두다 판을 엎어 버리면서 그 답지 않게 화를 내며 오열했을 정도. 그러나 아버지 나라 시카쿠의 뼈를 때리는 일침을 듣곤[10] 밤새도록 오열하다가 울음을 그칠 때 즈음에 이대로만 있을 수 없다며 마음을 추스려 히단&카쿠즈의 전투 패턴과 능력에 관해 철저히 분석한 뒤 이노&쵸지&카카시와 함께 히단/카쿠즈 페어의 뒤를 쫒기로 결의한다.

시카마루가 스승의 복수를 위해 뛰쳐 나갈 걸 예측한 츠나데가 이를 말렸지만[11][12] , 카카시가 백업으로 붙겠다며[13] 그의 편을 들어준 덕분에 무사히 마을을 떠날 수 있었으며, 혼자서 히단을 유인해 철저하게 준비된 함정과 속임수를 이용해 그야말로 처발라버린 뒤 땅 속에 파묻어 승리를 거두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다.

이때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시카마루의 작전에 따라 하타케 카카시가 카쿠즈의 등 뒤에서 기습으로 뇌절을 작렬시킬 때 소형 주사기로 카쿠즈의 피를 소량 뽑아냈고, 이걸 건네 받은 시카마루는 나라 가문에서 대대로 관리하는 비밀 숲으로 유인해 히단에게 당하는 척 자연스레 연기를 펼쳤다. 히단은 시카마루의 볼을 베어 피가 묻었다고 생각하고 섭취해 사사빙혈을 발동시키고 심장을 찔러서 자해를 했는데, 사실 히단의 무기에 묻은 건 다름 아닌 주사기에 담긴 카쿠즈의 피. 시카마루가 히단의 무기가 자신의 볼에 아슬아슬하게 스치는 순간, 주사기에 든 카쿠즈의 피를 히단의 무기에 뿌린 뒤, 볼에 발라 베인 척 연기를 한 것이며, 사사빙혈의 발동법을 역이용해 손가락 까닥 안하고 팀킬을 유도한 것이다. 시카마루의 기술이 공격력이 별로 없다는 것과 히단이 말도 안되는 사기캐라는걸 감안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성과이며, 아카츠키 맴버와 일 대 일로 대결해 이긴 닌자는 작중에서 시카마루가 최초였다.

그리고 불사신인 히단을 죽이는건 불가능하니 영구적으로 봉인하는 선에서 처리하기 위해 그림자 모으기 술법을 이용해 수 십개의 기폭찰을[14] 히단의 몸에 부착시킨 뒤 폭발시켜 사지를 갈갈히 찢어 놓는다. 그리고 미리 숲에 파둔 구덩이에 히단의 몸조각을 몽땅 빠지도록 만든 다음에 기폭찰로 흙더미를 파묻어 버렸다. 재미있는 건 이때 히단을 끝장내는 기폭찰 더미의 점화기로 아스마의 유품인 담배를 사용했다는 것.[15][16]

1.2.2. 페인 편

이후 지라이야의 죽음을 전해 듣고 좌절하던 나루토를 찾아가 잠시 어디 좀 같이 가자고 유도하더니, 아스마 선생님의 아이를 임신한 쿠레나이 선생을 보여주며 "저 아이의 스승을 맡기로 했다. 너나 나도 이제부턴 도움을 받는 입장이 아닌,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입장이 되어야 한다는 걸 생각해라." 라는 조언을 해주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때의 나루토는 이루카의 조언 겸 위로를 들은 뒤로도 슬럼프에 시달릴 정도로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이 때 같은 가족과 같은 소중한 스승이었던 아스마를 잃은 아픔을 겪었던 시카마루의 조언은 나루토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도움을 주었다.[17]

1.2.3. 제4차 닌자대전

게다가 제4차 닌자대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질풍전 4기 오프닝에서는 주인공. 3기 마지막에 대놓고 시카마루 질풍전이랬다! 나루토 또래 중에서 비중이 가장 높다. 사실 넘쳐나는 파워 인플레 속에서 나루토 동기들 중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캐릭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메인 캐릭터가 아니면서도 아카츠키 멤버를 혼자서 관광 태우는 대활약을 하기도 하고. 그것도 다른 캐릭터처럼 파워 인플레 따라잡으려 지속적인 파워업을 하는 게 아니라 두뇌 플레이로 커버한다는 것이 독자들에게 인상깊은 듯.

이 무렵부터 더더욱 치밀하고 주도면밀하게 전략을 수립하고 지능적인 전술을 펼쳐보여 확고하게 전략가라는 이미지를 굳힌 계기가 되었다.

토비제4차 닌자대전 선포 이후의 정황을 보면 나루토의 동료 닌자들 중에서 가장 출세한 캐릭터. 닌자연합군 전투대연대 제4부대의 대장 대리를 맡게 되었다.[18] 토비가 전장에 나타나자 우치하 마다라를 그림자술로 제지하면서 그의 생각을 어느 정도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토비도 얘기를 듣고 날카롭다며 감탄하면서 적으로 두기 아까운 녀석이라고 평가하는 걸 보면 역시 머리 하나는 대단한 녀석.

이후 나루토에 가세해 우치하 오비토와 그가 컨트롤하고 있는 십미와 싸우지만, 육도화 한 오비토가 소환한 신수에 의해 차크라가 빨려 생사의 길에 들어선다.

603화에서 나루토가 무의식 중에 보낸 차크라와[19] 사쿠라의 의료인술로 인해 회복하는데 이때 나루토는 형제도 없기에 호카게가 된다면 초대 호카게와 같이 옆에서 조언해줄 사람이 필요하며 자신이 그 역할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하며 자신은 나루토와 함께 걷고 싶다고 결심한다.[20] 그 후 합류한 츠나데에 의해 다행히 원 상태로 회복한다.

이후에는 마다라에 의해 연합군의 머리인 시카쿠가 있던 본진이 궤멸 당하자, 즉석에서 연합군의 머리를 담당한다.[21] 십미의 미수옥을 방어할 때 나루토가 방어할 차크라 상태와 체력 상태가 안 돼서 회복 중일 때 질보단 양이라며 토둔벽을 여러 겹 세워 수비하는 작전 또한 시카마루의 머리에서 나왔다.[22] 나루토를 도와 오비토의 방패를 부수는 등의 활약을 했지만, 연합군과 함께 소용돌이 제츠를 상대하게 되면서 비중이 없어졌다.

678화에서 무한 츠쿠요미가 발동하고 모두 꿈을 꿀 때 시카마루의 꿈도 한 컷 나왔다. 미라이를 안고 있는 아스마-쿠레나이 커플과, 자신의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잔소리 하는 모습을 보며 옆에 있는 테마리에게 "역시 결혼은 귀찮아, 포기할래"라고 말하는데, 테마리도 거기에 동의한다. 애니에서는 한술 더떠 저렇게 말하고 서로 등을 돌리고 제 갈길을 간다.

제4차 닌자대전 종료 후 상급 닌자로 임명되었다. 동기들 중 사쿠라와 시카마루만이 이 때 상급 닌자가 되었다.

1.3. 더 라스트-비전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는 나루토, 히나타, 사쿠라, 사이와 함께 히나타의 납치된 동생 하나비를 구하러 함께 행동해 토네리의 성에 진입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그곳으로 일행을 이끌고 침입에 성공하는 등의 활약이 있다. 침입 전에 어떤 사건으로 멘탈이 붕괴된 나루토를 갈궈서 정신차리게 하는 활약도 한다. 토네리 사건이 끝난 후 귀환. 영웅으로 추대받았다.

애니 오리지널인 시카마루 비전에서도 활약. 시간적 배경으로 보면 더 라스트 이후 시점으로 보인다.

호카게 휘하에서 업무를 보며 지내던 중, 고요의 나라와 그 수장인 겐고에 대해 조사하러 간 사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나뭇잎 마을에서 단독으로 조사중이던 사안이라 다른 마을에 들키면 곤란하여 시카마루는 암부 소속의 수하인 로우와 소쿠(히노코)라는 닌자와 함께 비밀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각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동료들과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럭저럭 임무를 수행해간다.

하지만, 겐고에 의해 처형당할 뻔한 사이를 구하는 작전 도중, 이미 겐고에게 세뇌되어 있던 사이에 의해 함정에 빠져서 위기에 처한다. 겐고는 특수한 꽃향기를 이용해 괴로운 기억을 끄집어낸 다음, 말빨로 구슬려 닌자들을 세뇌하고 있었다. 로와 소쿠까지 모두 겐고에 의해 세뇌된 상태에서 혼자 분투하다가 위기에 처하는데, 그 순간, 테마리와 이노, 쵸지의 구원으로 위기를 넘기고 아스마의 유품인 차크라 단도를 받아 겐고와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23] 빛이 아무것도 없는 방에서 겐고의 술법에 걸린 시카마루는 본인의 의무를 되뇌이며 겐고를 죽이려는 살의를 가지며 자신의 어둠에 먹히기 직전까지 가지만, 마지막 순간에 나루토의 모습을 떠올리며 뒤를 돌아서서 본인의 어둠을 맞이한다. 뒤를 돌아본 자리에는 자신이 마주보지 못했던 상처 입고 약한 '시카마루'가 서 있었다. 2년 전 어렸을 때의 모습으로 나타난 시카마루의 어둠은 자신이 동료를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과 실패하면 안된다는 강박감을 토로했고, 시카마루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아직 어리다. 모든걸 떠안을 필요 없이 조금은 마음을 가볍게 먹으면 된다.' 라고 위로하면서 자신의 어둠을 올바르게 마주보며 겐고의 술법을 풀어낸다. 그리고 당황하는 겐고에게 자신이 지키고 싶은 건 지금 있는 이 세상이며, 고독한 너와는 다르다고 일갈해 본인의 부하들과 협력해 그를 쓰러뜨린다.

나뭇잎 비전에서는 쵸지와 함께 나루토와 히나타의 신혼여행 온천지는 어디가 좋을지 알아보려고 여자의 의견을 구할 생각에 가장 친한 여자인 이노를 찾으려고하나 쵸지가 멋대로 마침 나뭇잎 마을에 볼일이 있어 찾아온 테마리를 부른다. 그리고 서로 설레발과 오해로 헛다리를 짚다가 시카마루가 자기 본래 목적을 말하자 실망하고 열받은 테마리에게 박살난다.

2. 보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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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3세)

테마리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나라 시카다이를 둔다. 아버지인 시카쿠처럼 턱 수염을 길렀다.[24] 지금은 나루토의 보좌관으로서 옆에서 조언이나 상담 등을 해준다. 왠지 30대 초반임에도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 반면 극장판에 나오는 유부녀 동기들 및 아내 테마리는 아가씨처럼 젊게 나와서 나란히 보면 시카마루가 오히려 훨씬 연상처럼 보인다. 심지어 카카시는 늙지를 않아서 옆에 같이 서있으면 그냥 동년배처럼 보인다.

아스마 사후 담배를 피우는 듯하다가 복수를 한 뒤로는 피질 않는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아무래도 미성년자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역시 그랬는지 아스마의 유품인 라이터를 켰다 껐다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결국 어른이 되고 나서는 흡연자가 된 듯. 보루토 애니 18화를 보면 7대 호카게 취임식장에서 담배를 꺼내물었다가 코노하마루에게 제지당하고 요즘들어 금연 구역이 늘어났다고 푸념을 한다. 코믹스에서는 호카게실에서 미라이에게 불 있냐고 물어봤다가 여기 금연이라고 츳코미를 당하기도 했다.

나뭇잎 마을에선 나루토 다음가는 2인자로서 나루토가 없을 경우 나뭇잎 마을의 의사결정권을 맡게 된다고 한다.

2.1.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TVA에서는 나루토와 함께 사무실에서 일하는 장면이 대부분으로 큰 비중은 없지만 현 호카게의 보좌관이다 보니까 나루토 세대 닌자들 중에는 자주 얼굴을 비추는 편이다.[25] 전작의 준주연급인 사스케와 사쿠라도 아예 안나오거나 나와도 잠깐 스쳐지나가는 수준인걸 보면 꽤 대접받는 걸지도?[26]

3화에서는 아들과 함께 아내에게 혼난다. 테마리가 시카다이를 야단치는데 애들은 다 혼나면서 크는거라며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대응하자, 들고있던 술병을 테마리가 뺏으며 당신은 물러터졌다고 화를 낸다. 이때 부자가 속으로 나란히 '귀찮아' 라고 푸념하자 이를 귀신 같이 간파한 테여사 일갈하길 "너네 지금 속으로 귀찮다고 생각했지? 둘 다 오늘 밥 없어!"

8화에서는 과로로 주저앉은 나루토를 집까지 데려다줬다가 보루토 앞에서 본의 아니게 나루토의 흑역사를 헤집는다.[27]

13화에서 고스트 사건의 범인에 대해 나루토에게 보고한다. 정에 약한 나루토와 달리 단호한 면이 있어 아무리 어린애라도 이정도면 애 취급 해줄수 없고 범죄자로서 처벌하겠다고 잘라 말한다. 그리고 누에가 소환되어 날뛸때는 시노와 함께 구조활동을 지휘한다.

나라 일족의 현역이 인력이 하나 둘 퇴역하면서 일족을 지탱하기 위해 상당한 부담을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서도 시카다이가 부담을 지지않고 자기가 갈 길을 갈 수 있도록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코믹스에서는 극장판과 별 차이가 없다. 극장판 이후 시점에서는 카타스케 심문 내용에 대해 나루토와 함께 보고를 받는다.

이후 메인 빌런 집단인 카라에 대한 정보수집 및 대응을 위해 타국과의 협의를 하는 등 바쁘게 활동한다. 그리고 카라의 핵심멤버이자 과학자인 아마도가 나뭇잎 마을에 망명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아들 시카다이의 목에 폭탄 목걸이를 장착해 일종의 인질로 삼자[28] 극도로 분노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아마도의 도발에 넘어가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한대 갈기려고 했을 정도. 전작에서 이런저런 큰 위기가 닥쳐와도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는 모습을 수 없이 보여줬던 걸 생각하면 시카마루의 이러한 행동은 정말로 의외일 수 밖에 없는데, 그만큼 외동아들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반증.

여하튼 간에 나루토가 호카게 권한으로 아마도의 망명을 승인하고 아들의 목에 채워진게 가짜 폭탄이였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하지만 아마도를 100% 믿는 건 아니라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그에게 감시자를 한가득 붙히곤, 현재 그가 제공한 정보의 검증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후 코믹스 64화에서 나루토와 함께 보루토와 카와키를 찾는 것에 동참하겠다고 말하면서 나루토를 따라간다.

65화에서는 보루토의 몸에 빙의한 모모시키카와키를 제압하자 그림자 잡기술로 저지한다. 하지만 이내 코드한테 인질로 잡히게 된다.

67화에서는 인질 상태에서 풀려나게 되고 이후 가슴팍이 꿰뚫린 보루토를 보고 현실을 부정하는 나루토에게 그만 현실을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갑자기 보루토가 깨어나는 걸 목격한다.

68화에서는 사스케한테서 코드의 본거지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후 아마도한테 카와키의 카마에 대해 추궁을 하나 그 순간 코드가 일전 자신의 등 뒤에 미리 설치해둔 스터드 자국[29]을 통해 기습을 받게 되지만 이는 이미 등 뒤의 스터드 자국을 눈치채고 이를 통해 코드를 유인하기 위해 만든 함정이었고, 이후 지원군을 부르려는 이노에게 나루토한테 알리기만 하고 대기하라고 명령한 뒤 코드의 그림자를 속박하고 그 틈을 타 델타 2호기[30]를 호출한다. 그리고 또다른 스터드 자국을 통해 에이다가 나타나자 코드의 동료임을 단번에 눈치챈다.

69화에서는 에이다의 목적이 그저 카와키를 만나는 것뿐이고 또 카와키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자 에이다에게 우리 편이 되달라는 제안을 한다.

그러나 70화에서 에이다는 자신의 회유를 거절한다. 이후 에이다가 카와키가 오는 걸 알아채고 놀라면서 황급히 아마도와 코드와 같이 퇴각하려하자 에이다에게 지금 카와키가 오고있는데 왜 카와키를 만나지 않고 도망치려는 거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에이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후 매료 능력에 당한 델타 2호기에게 공격당해 묶어두고 있던 에이다의 그림자 속박이 풀리고 만다. 그렇게 그림자 묶기술이 풀린 에이다는 그대로 아마도, 코드와 같이 퇴각한다.

73화에서는 아마도에게서 지금 에이다와 데이몬과 같이 나뭇잎 마을로 가겠다는 전화를 받는다.

2.2.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서도 당연히 등장. 시종일관 나루토 옆을 보좌하고 있다. 중급닌자시험 설명하기전에 귀찮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시카다이를 보고 ' 이녀석 할 생각이 있는거야? 뭐, 내 아들인데 누굴 닮았겠어 ' 라고 생각하며 신세한탄을 한다. 1차 시험 종료 후 나루토에게 보루토와 시카다이 둘다 통과했다고 전하러 온다. 겨우 그거 때문에 온 것이냐며 나루토가 묻자 '중요한 일이니까'라고 말하며 나간다.

3차 시험에서 아들인 나라 시카다이가 기권하는걸보고 옛 생각이 나는지 미소를 짓는다.[31] 오오츠츠키 킨시키오오츠츠키 모모시키 난입시 킨시키의 공격을 그림자 술법으로 묶어 우치하 사스케우치하 사라다를 지켰으나 모모시키의 윤회안의 능력으로 그림자가 흡수되어버린다.

모모시키가 나루토를 납치해간 후, 사스케에 의해 보루토가 "닌자"로서 각성하고 사스케 및 다른 카게들과 함께 나루토를 찾으러 갈 때 배웅해주는 사람들 중 한사람으로써 그 자리에 있었다.

엔딩에선 모모시키에게 부서진 나뭇잎 중닌시험장 복구작업에 들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TVA에서는 극장판과 코믹스에서는 생략된 시카다이의 3차 시험 1차전이 나오는데, 요도를 상대로 초반에 고전하던 시카다이가 이기자 신나서 환호하다 카게들의 눈총을 받고 "시... 실례했습니다."하며 민망해한다.[32]
여담이지만 모모시키 덕에 굉장히 주가가 올랐는데, 모모시키가 사용했던 술법 중 가장 위협적인 것이 다름아닌 시카마루의 그림자 술법이었기 때문. 모모시키는 나라 일족의 비전인술인 그림자 술법을 이용해서 무려 5대국 카게 전부와 사스케를 묶어두는 강함을 선보였다. 비록 시카마루는 이 정도 스케일을 사용할 순 없겠지만 어쨌든 사용한 술법이 그림자 술법인 만큼 모모시키 덕에 의외로 시카마루의 강함 또한 평판이 크게 올랐다.

2.3. 보루토: TWO BLUE VORTEX

2.3.1. 보루토의 귀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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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신수의 침공 편



[1] 자신의 그림자 크기 이상으로는 늘릴 수 없다. 그림자의 모양은 바꿔도 면적은 바꿀 수 없다.[2] 바꿔 말하면 칸쿠로가 없었다면 거기서 승부가 났다.[3] 자기 그림자에 땅속의 그늘의 그림자를 합쳐서 리치를 늘린 것이다. 즉 초반에 일부러 그림자 흉내술의 한계 거리를 보여줘서 방심시키는 동시에 테마리를 구멍 사이로 유도하고 허를 찌른 것.[4] 후에 보루토에서 시카마루의 아내가 된 테마리가 아들의 모습을 이때 시카마루의 모습과 비춰보면서 웃는 장면이 나왔다.[5] 중급닌자 제3시험은 토너먼트에서 자질을 충분히 보였다고 판단되면 중급닌자로 발탁되는 방식이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다고 승격이 보장되지 않으며, 반대로 1회전에서 탈락해도 승격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토너먼트에서 많은 경기를 치르면 심사위원들에게 더 많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으니 경기의 승패도 무의미하지는 않다. 키바가 아카데미 시절 시카마루가 싸우기 싫어하는 쵸지에게 장외로 져 주는 모습을 보고 "저 녀석 정말 의욕 없구만, 평생 중급닌자는 못 되겠어."라고 하는데 동기 중 제일 먼저 되었다. 그 옆에 있던 시노는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인생은 길어." 라고 한다.(497화 화해의 인 참조)[6] 이후 제4차 닌자대전에서 타유야와 다시 만나는데, 타유야의 능력의 약점을 찾아 쉽게 이겼다.(타유야의 능력은 피리 소리를 쓰는 것이라서, 소리가 귀에 들어가는 것만 막으면 무용지물이다.)[7] 쵸지와 네지 모두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그렇게 된 경위도 시카마루가 "최소 한 명당 한 명씩은 맡는다는 맨투맨 생각으로 임하라" 라는 전제를 깔고서 작전을 진행했기에 동료들을 죽음의 위험으로 내몰았다는 불안감과 자책감이 컸을 것이다.(다만 이 작전에는 그렇게 많은 인원을 동원할 수도 없었던 데다가 시카마루도 이 방식의 위험함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 대 1로 맞아 싸우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때문에 마을 복귀 후에도 계속 안절부절 못하면서 쵸지와 네지의 수술 경과를 기다렸다. 다행히도 츠나데와 시즈네라는 걸출한 의료 닌자 둘의 활약으로 둘 모두 생존, 이에 안심하며 마음의 짐과 부담, 걱정을 쓸어내리면서 츠나데에게 다음 번에는 임무를 꼭 완수하겠다고 말하며 펑펑 운다. 이 일을 계기로 뭐든 귀찮아하던 시카마루가 책임감을 갖게 된다.[8] 타유야의 환술을 풀기위해 손가락을 부러뜨렸다.[9] 아스마는 스스로를 장기의 '졸' 로 표현했었고 적진 돌파의 첨병을 위한 희생을 자신이 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다. 어쨌든 자신의 예정대로 되긴 했지만 갑자기 끔살당한 인물 중 하나로 애니판에서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통해 그가 죽을 것이 암시되기도. 시카마루는 그의 죽음을 보고 흡연가가 되기로 작정한 것 같지만.[10] '슬픔도 분노도 다 오늘 털고, 그 다음 아스마의 복수를 생각하자'는 조언을 했다. 그리고 시카쿠는 시카마루가 홀로 있으며 울 수 있도록 방문을 닫아주는 배려를 행한다.[11] "소대는 기본적으로 4인 1조의 구성이지만 너희는 3명이라 소대라 칭할 수 없으며, 너희는 각자 중급 닌자로서 다른 소대에 포함되어 있기에 따로 임무 명령을 내릴테니 대기해라." 라고 한다.[12] 여기서 시카마루가 츠나데를 설득하며 아스마의 유품을 거론하는데 원작과 애니에서 유품의 종류가 다르다. 원작에선 아스마의 담배를 시카마루가 피우며 말하지만 애니에선 아스마의 라이터에 불을 붙이며 말한다. 미성년자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애니에서 나올 수는 없던 탓에 변경된듯.[13] 어차피 저 셋은 지금 말려도 곧장 튀어나갈 것이니 이왕 그럴 거 본인이 소대를 이끌 대장 역을 맡으면서, 허튼 짓 못하게 감시 역도 수행하겠다면서 츠나데를 살살 꼬드겼다. 이에 마지 못해 츠나데는 수긍한다.[14] 숲의 나무들에 기폭찰이 잔뜩 붙어있는 와이어가 묶인 수리검으로 매달아 둔 상태였다.[15] 원작에서는 시카마루는 아스마 사망 후 흡연을 하는 등 담배와 관련된 묘사가 있었으나 애니에서는 심의 탓에 라이터에 불을 붙히고 그대로 투척하는 것으로 변경 되었다. 마찬가지로 시카마루의 흡연도 애니에서는 라이터를 껐다 켰다 하는 것으로 변경.[16] 제자가 스승이 남긴 것을 이용해 원수를 갚는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기 때문인지 이후 나루토도 페인 천도를 상대할 때 지라이야에게 배운 오리지널 나선환을 마무리 기술로 사용한다.[17] 그러나 스승을 잃은 시카마루와 나루토의 슬픔의 강도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도 있다. 시카마루는 좋은 집안에서 가족, 친구들의 사랑을 충분히 받으며 자라왔던 반면, 언제나 혼자였던 나루토에게 지라이야는 단순한 스승이 아니라 자신의 대부와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18] (테마리의 말에 따르면) 제4부대의 대장인 가아라는 전투대연대의 연대장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제4부대의 통솔자는 시카마루라고 한다.[19] (동료 닌자들 모두겠지만) 시카마루를 살리겠다는 나루토의 의지가 무의식적으로 시카마루에게 차크라를 흘려보낸 것이다. 시카마루에 대한 나루토의 마음이 엿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시카마루는 나루토를 어릴 적부터 한치의 차별도 없이 대해줬으며 조언자의 역할도 잘해줬다. 나루토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소중한 친구인 것이다.[20] 이는 기존에 시카마루가 자신이 나루토의 두뇌라 여긴 점과 나루토와 함께 걷고 싶은 마음이 확실히 선 것으로 나루토의 차후 행보가 예측 가능하다. 나루토가 굉장한 힘과 인망을 얻고 있기는 하지만 두뇌쪽은 쥐약이라 결국 호카게의 전체적인 일에 대해서 대신 파악을 해줄 인재가 필요했다.[21] 정확히 말하자면 시카쿠가 죽기 직전에 지휘권을 시카마루에게 넘겼다. 즉, 참모 대행까지 수행한 셈.[22] 비록 실패한 작전이긴 하다. 거의 막지도 못 했고 미수옥은 예토전생된 미나토가 비뢰신으로 날려버려서 겨우 살았다. 미수옥이 전진하는 것조차 막지 못했는데 만약 토둔벽으로 전진을 막았다고 쳐도 그자리에서 폭발했다면 토둔벽이고 나발이고 모두 그 자리에서 끝이었다. 그치만 즉석에서 이런 판단을 내리는 걸 보면 역시 지능캐이긴 하다.[23] 이때 테마리 왈, "시카마루, 넌 내가 점찍어둔 남자다."[24]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시카쿠가 돌아왔다고 착각했다고 한다.[25] 사실 그 세대 중에서는 시노와 나루토 다음으로 많이 나온다. 나루토는 전작 주인공이자 본작 주인공의 부친이고, 시노는 닌자 아카데미에서 보루토들을 가르치는 담당 교사로 자주 나올 수밖에 없다.[26] 사스케야 이 시점에서 마을에 없으니 그렇다 쳐도 사쿠라는 마을에 있는데다 여주의 엄마인데도 출연이 앙코보다도 적다.[27] 사실 나루토 본인이 먼저 말을 꺼내긴 했다. 보루토가 엄청난 힘에 눈을 떴다고 하자 나루토가 놀라서 혹시 금술 두루마리라도 본거냐고 묻는데, 보루토가 그게 뭐냐고 하자 시카마루가 설명을 해주면서 "강해지고 싶다고 그런걸 훔친 놈이 옛날에 있었다"고 한다.[28] 아마도는 나루토가 보로에게 털려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을 상정하고, 위에 언급된대로 그의 부재시 2인자 취급을 받는 시카마루와 직접적으로 교섭하기 위해 일부러 시카다이를 인질로 잡았다고 한다. 참고로 나루토는 중상을 입긴 했지만, 보루토 & 카와키 & 사라다 & 미츠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되어 이미 마을에 돌아온 상태였다.[29] 정황상 시카마루를 인질로 잡았을 때 설치한 듯하다.[30] 본인 왈 나뭇잎 마을 지키도록 재프로그래밍된 새로운 기체라고 한다.[31] 함께 보던 테마리도 남편과 처음 대결했을 때를 떠올리면서 호탕하게 웃었다.[32] 츠치카게미즈카게는 자기 마을의 지원자가 3차시험을 보기 전에 다 떨어져서 심기가 불편한 상태였고, 시카다이의 상대였던 요도는 카제카게의 양자의 팀원이다. 그런걸 떠나서 사적감정과 편애없이 시험을 주관해야 할 시험관 입장에서는 민망해할 만한 상황.[33] 이 설정에 대해서는 뜬금없고 당황스럽다고 말하는 팬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보루토 1화에서 공개된 미래의 나뭇잎 호카게 바위에 새롭게 조각된 얼굴이 없었기 때문. 그래서 나루토 & 히나타가 공식적으로 사망 처리 되었을 때, 전대 호카게인 카카시나 츠나데가 다시 재임할 거란 예상이 대세였다.[34] 카와키가 히나타와 함께 이차원에 가둬 뒀다는 사실을 숨긴 채, 사람들에게는 보루토에게 암살을 당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재 최신 연재분 시점에선 보루토와 카와키 / 그리고 봉인된 나루토 & 히나타 단 네 사람 외엔 이 진실을 아는 사람이 없다.[35] 보루토 1부 당시 호카게 직속 보좌관이자 마을 2인자로서 마을의 대소사를 전부 관리하고 있었으니 시카마루 이상의 적임자는 없다는 소리이기도 하다.[36] 시카마루의 시점에서는 무슨 영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스케가 보루토와 같이 마을에서 사라졌기에 사라다 역시 과거의 사스케처럼 될까봐 걱정되는 듯하다. 다만 이 점에 대해서는 아무리 에이다의 전능의 힘이 막강하다고 해도, 예전에 나루토의 동기들 중 가장 통찰력과 지략이 뛰어났던 시카마루가 카와키나 사라다의 말에 위화감을 못 느낀 것은 이상하다는 의견도 소수 있다. 이들은 미츠키나 히마와리가 카와키의 언행에 위화감을 느끼고 사스케가 자신의 기억과 현실이 맞지 않음을 인식한 것처럼, 적어도 카와키의 몇몇 행적과 언행에 대해 위화감을 느꼈다는 묘사가 시카마루도 있어야 하는 게 지략가 캐릭터로서 맞지 않겠냐고 여기고 있다.[37] 오래 전 시무라 단조가 사스케를 처단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때도, 시카마루는 한때 동기였기에 괴로워했던 것과는 별개로 나루토를 제외하고 나머지 동기들을 불러 모아 사스케 처단에 대해 결의를 다진 적이 있었다.[38] 비뢰신의 술을 써서 코드를 쫓아간 거였다.[39] 이때 현직 호카게로서의 명령이라는 말까지 덧붙이는 것을 보아, 지난 3년 간 사라다와 카와키 간에 신경전이 여러 차례 있던 것으로 보인다.[40] 이로써 시카마루도 사라다의 말대로 자신의 기억이 개변됐음을 깨달을 가능성이 생겼다.다만 기억이 뒤바뀌었다는 것을 깨달아도 현재로서 당장 마을사람들을 설득하기는 힘들것이며 그래도 다행인것은 현재 보루토를 마냥 적대하지는 않을거란 의견이 있다.[41] 잊혀져 있겠지만 이 두사람은 히루젠과 단조의 동기이다. 여담으로 나루토 팬덤에서는 이 두 사람이 아직도 살아있었냐며 욕 먹으면 오래산다는말이 진짜였냐며 놀란 반응을 보이고있다.[42] 보루토가 나타났지만 결과적으로 코드를 내쫓을 수 있었다는 중립적인 분위기를 풍긴다.[43] 3년 전 나루토 사망 사건과 기억 개변으로 인한 카와키 암살 시도 사건으로 인해 불의 나라 영주가 현재까지도 이 일로 분노하고 있다고하며 덤으로 내년 마을 예산 문제 뿐만 아니라 나뭇잎 마을의 존속이 달린 일이라고 한다.[44] 정황상 이전 화에서 아마도가 말했던 가설을 토대로 이노와 대화를 나눴을 확률이 크다. 일반적인 대화는 에이다의 천리안에 발각되지만 심전신술은 천리안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이 두 사람의 대화는 비공식 통신으로 나뭇잎 마을 내에서 감지반을 통한 대화는 실시간으로 기록을 하는것이 의무라고 한다.[45] 보루토는 대화를 하고 싶었다면 호카게로서 미츠키를 말리지 그랬냐고 말하지만, 시카마루는 나뭇잎을 포함한 불의 나라가 보루토를 처단하는 것에 일치단결 했기에 대외적으로는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한다.[46] 겉으로는 도와줄수는 없지만 뒤에서는 도와줄 수 있다고 하며 아마도의 가설을 완전히 믿지는 않으나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현재의 보루토가 우즈마키 보루토가 아니냐는 결론을 내린다.[47] 여기서 시카마루는 앞서 자신이 보루토의 입장이라면 나루토를 구하고 카와키를 죽이겠다는 생각을 했을 거라고 한다. 비록 내색하지 않았으나 자신의 친구 부부를 봉인한 것을 더불어 지난 3년간 자신과 마을 사람들을 속이고 친구의 아들에게 누명을 씌운 것에 단단히 분노한 모양이다.[48] 카와키의 원망으로 인해서 에이다가 전능을 발동되어 버린 이상, 또 다시 카와키를 추궁하게 될 경우, 다시 전능이 발동해 이보다도 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은 물론이고 카와키가 저지른 짓을 백지로 돌리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49] 이때 회상한 대화에서 전능의 이름을 언급한 부분이 (...)으로 처리되어 있어 전능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기억을 조작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50] 독자입장에서는 이노의 이러한 행위가 답답해보이겠지만 이노의 입장에서는 시카마루가 배신자를 돕고있는 모습에 답답할뿐이다. 비록 보루토가 심전심을 통해서 진실을 말하기는 하였으나 제대로된 물증이 없을뿐더러 시카마루의 단독행동이 들킬 경우, 본인도 위험해지겠지만 시카마루도 위험해질 가능성이 크다.